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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 전문 교육…한섬원아카데미 운영[시사캐치] 섬 전문 교육프로그램 ‘한섬원아카데미’가 올해 더욱 알차고 풍성해져 돌아왔다. 지난해 시범운영이었다면, 올해는 세부 대상별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섬 전문가 교육 자격제도를 도입하는 등 주목할만하다. 한국섬진흥원은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으로 섬 교육기관의 입지를 다져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를 실현하는 글로벌 섬 전문 아카데미’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27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전날 목포 본원캠퍼스에서 용인시 6급 장기교육훈련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섬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는 올해 첫 ‘한섬원아카데미’다. ‘내일의 섬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섬의 미래와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수강생이다. 특정 공무원들이 수강생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이라 할 수 있다. 수강생이 구분됨에 따라 교육과정도 나뉘었다. ▲‘내일의 섬을 묻다’는 오픈형 교육과정으로 기업, 지자체, 학교 등 단체 수요자 중심으로 분류된 게 특징이다. 이어 ▲‘프라우드 섬 리더 과정’은 섬 주민을 대상 ▲‘K-섬 리더 과정’은 국가직·지방직 공무원 ▲‘섬큼섬큼 BE 아일랜더 과정’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기초과정이다. ‘섬큼섬큼 BE 아일랜더 과정’ 수료생에게는 추가 연계 과정을 통해 자격제도 선택의 길이 추가로 열린다. 섬 문화·관광 전문가인 ‘도(島)슨트 과정’과 섬 지역 진흥 컨설팅과 평가를 담당하는 ‘섬기장 제도’가 대표적인 예다. 올해 한섬원아카데미는 총 4개 과정으로 모두 14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한국섬진흥원이 수립한 마스터플랜에 담겼다. ▲맞춤형 섬 전문 교육과정 운영 ▲다양한 교육 환경 구축 ▲글로벌 섬 전문 교육과정 운영 ▲교육거버넌스 구축 및 연계사업 발굴을 중장기 추진전략으로 설정해 섬 교육기관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오동호 원장은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를 위한 섬 전문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 한섬원아카데미를 통해 섬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섬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섬원아카데미’는 한국섬진흥원 5대 핵심과제다. ‘섬발전촉진법’ 제15조에 따라 섬지역 진흥을 위한 교육사업 일환으로 공무원, 섬 주민, 섬 진흥·발전 컨설팅단 등의 상호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섬 정책 교육이 추진된다. 한섬원아카데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섬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di.re.kr/home.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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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10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제4주년 기념식 개최[시사캐치]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0국(IWPG, 글로벌국장 조백리)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26일 11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청주시 소재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400여 명의 여성들이 모여 평화로 하나되는 의미깊은 자리가 되었다. IWPG 본부(대표 윤현숙)가 주최하고 IWPG 글로벌 10국 대한민국 지부연합(대전·청주·천안·공주·서산·아산)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9년 4월 26일 전 세계 여성들이 연대하여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실현’을 기원으로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제정됐다. 행사는 IWPG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조백리 글로벌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본부 전나형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윤현숙 대표의 기념사, 4·26 활동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축사, 발제 후 윤현숙 대표의 ’세계여성평화 선언문‘ 낭독이 있었고, IWPG 평화후원회장 임명식과 (사)한빛사랑예술원, 중앙아시아 무용팀 아이페리의 공연이 이어졌다.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에서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민족과 국가, 인종과 종교를 초월하여 여성들의 힘을 결속하는 날이 되어왔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평화는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다시는 무너지지 않을 국제사회에서의 제도적인 접근과 개인과 시민사회에서의 교육과 문화적 측면, 그리고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핵심 요소들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DPCW) 지지와 촉구, 평화교육, 그리고 여성의 연대”라며 세가지 측면을 강조했다. 조백리 글로벌국장은 DPCW는 국가뿐 아니라 시민사회와 평화단체의 참여와 촉구에 대한 내용이 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한 여성들이 평화의 답인 DPCW를 지지하고, IWPG의 적극적인 평화활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피력했다. 기념식 후 야외 퍼포먼스는 300여명의 여성들이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을 기념하고 DPCW를 지지하며 하나되어 평화를 염원하는 내용으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되어 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100여개의 지부와 500여개의 협력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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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마을학교-지자체-교육지원청간 소통의 장[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27일(목) 문화공간 카페-잇다에서 무지개마을학교 운영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천안 시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천안 무지개마을학교 4월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지개마을학교 네트워크 협의회는 2023 천안 무지개마을학교 네트워크 운영 계획을 소통하고 1년간의 활동 주제를 알아보며, 마을학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고자 모였다. 2023 천안 무지개마을학교 네트워크는 4월 협의회를 시작으로 5월과 6월은 마을학교간 매칭을 통해 마을학교간 장점을 공유하는 운영 방안 소통과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만남의 시작이었고, 이후 다른 지역의 우수 마을학교를 탐방하기 위한 준비도 시작했다. 천안의 도심과 농촌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천안 무지개마을학교는 운영기관과 지역의 특성에 따라 지역 학생, 청소년을 위한 환경, 돌봄, 방과후, 프로젝트 활동 등 창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보다 4개의 마을학교가 더 합류하여 학생들의 학습과 배움의 장으로서 성장하고 있다. 박종덕 교육장은"천안무지개마을학교 네트워크 협의회가 마을학교 운영 활동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마을학교-지자체-교육지원청의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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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3년도 제1회 추경 6,458억 원 증액 편성[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조 9,442억 원 대비 6,458억 원(13.1%)이 증액된 5조 5,9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세입 재원은 외부 이전수입 1,344억 원, 자체수입 등 164억 원이고, 대부분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전입한 금액(내부거래 4,950억 원)이다. 내부거래인 기금전입금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전출(4,330억 원)과 이번 예산 편성에 부족한 계속비 시설사업(620억 원)을 충당하기 위해서 재정안정화기금에서 전입한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충남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지원 ▲ 최근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공요금 대폭 인상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학교 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정서 등 교육 회복 지속 지원 ▲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시설 환경 개선 ▲ 이․불용액 최소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세출예산 재구조화(연내 집행 불가능한 세출예산 감조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 충남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인공지능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운영 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30억 원, - 학생용 스마트기기 지원 확대(185억)와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구축 등 학교정보화 사업에 218억 원, - 공․사립 AI유치원 운영 확대 12억 원, 과학교육원 과학체험관 전시․체험물 설치 8억 원과 야외 생태환경교육장 조성 3.4억 원, 아산 숲체험교육원 설립 3억 원 등을 반영했다. ▲ 공공요금 인상 등 각종 물가상승에 따른 단위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190억 원 (※ 본예산 대비 교당경비 약 7.7% ⬆), 질 높은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급식비 단가 인상분 약 13억 원* 등을 반영했다. *23년 1추경 학교무상급식비 증가액 : 총 18억 원(교육청 13억 원, 충남도 5억) ▲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정서 등 교육회복 지속 지원을 위해 학력증진 난독증 프로그램 운영(1.3억),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 수업 현장 지원(2.8억) 등 기초학력 신장에 8억 원, 위기학생 치료비 지원 등 학생정신건강 지원 11억 원, 예․체능교육 활성화 등 특별활동 지원 37억 원, 농어촌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31억 원 등을 반영했다. ▲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 보통교실 전환 및 증축(20억), 학교 신설(68억) 등 학생배치시설에 89억 원, - 강당 및 체육관 증개축(17억),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건물의 개축과 리모델링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480억), 내진보강 및 내진성능평가(60억) 등 학교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에 약 1,226억 원을 반영했으며, - 그 외 급식종사자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63억 원과 노후 급식기구 교체 및 급식실 환경 개선도 114억 원을 증액 반영했다. 아울러, 작년 12월 말 충남도의회에서 승인한「충청남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향후 교육시설의 환경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4,330억 원을 전출하여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으로 편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세계 경기 위축 등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라 안정적인 교육재정 수입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미래교육 기반 조성과 학교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라면서, "내실있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은 5월 9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44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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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사업 선정[시사캐치] 단국대병원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임상의와 연구자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최대규모의 R&D사업을 공모했으며, 단국대병원의 ‘DYNAMIC : 재생융합치료를 통한 외상질환 극복 센터(센터장 모지훈 연구부원장/이비인후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6곳을 선정했다. DYNAMIC은 DKUH Young and Novel Academic Medical Innovation Center(DYNAMIC) 프로젝트의 약자로 ‘역동적으로 혁신 연구를 수행하는 단국대병원’을 뜻한다.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는 의과대학 소속 진료의사(MD)와 이공계 분야 연구자(Ph.D.) 간의 공동연구를 지원함으로써 병원에서 의사과학자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공모와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전·세종·충남·충북 권역은 단국대병원, 서울 권역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인천·경기 권역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구·강원·경북은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산·울산·경남 권역은 부산대학교병원, 광주·전남·전북·제주 권역은 전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 전국적으로 유수의 연구중심병원들이 공모에 참여해 최대 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이다. 단국대병원에는 총 95억7500만원(국비 63억 7500만 원, 도비 4억, 시비 4억, 자비 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단국대병원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의과대학 소속의 연구몰입형 의사과학자 10인이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험실 공간을 확보하고, 충분한 연구 시간을 보장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주 40시간 근무 중 16시간 이상의 연구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병원장 명의의 확약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의과대학 소속 진료의사(MD)로는 모지훈 센터장(이비인후과)을 필두로 이민영·최지은·유신혁(이비인후과), 임남규·전홍배(성형외과), 이용진(신장내과), 허윤정(외과), 김경욱(정형외과), 정재우(신경외과), 김도현(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이공계 분야 연구자(Ph.D.)로는 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원(ITREN)의 원장인 김해원 교수를 포함하여, 이준희·이정환·현정은·김혜성·라젠드라·난딘에딘,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및 광의학연구원(DIMO) 소속인 안진철·배준상 교수, 단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최상일 교수가 참여한다. 이중 단국대학교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이 보유한 세계 수준의 기초의학 R&D 동력이 사업 선정에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모지훈 센터장(연구부원장/이비인후과)은 "단국대병원의 ‘DYNAMIC 재생융합치료를 통한 외상질환 극복 센터’는 교통사고,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발생하는 외상성 손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연구하는 센터로, 최신 혁신형 미래의료기술인 조직재생, 세포치료제, 광자극, AI기술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의과대학 소속 진료의사와 이공계 분야 연구자가 긴밀하게 기초 및 중개임상연구를 수행하며 최상위 논문을 출간하는 등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몰입형 의사과학자를 20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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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첨석 “공무직 복무 관련 법 제정” 건의[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26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제4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공무직 복무 관련 범정부 차원의 통일된 규정 마련과 영농자녀 증여농지 공제가액 상향을 건의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공무직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 신분이지만, 공공의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민간 근로자와는 다르다”고 전제하고 "일반 시민들은 공공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 모두를 ‘공직자’로 판단하고 있는 만큼 특수성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때때로 ‘공무직 관리 규정’과 소속 기관별 ‘공무직 단체협약’이 충돌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단체협약이 우선 적용되어 유사 사안임에도 기관별로 다르게 적용되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박 시장은 "현재 공무직 관련 규정은 법적 공백이 있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일관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중앙정부에 공공기관 근무 근로자라는 특수성이 반영된 ‘지방자치단체 공무직 근로자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건의하자”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영농자녀 증여농지 공제가액 상향을 건의했다. 영농후계자의 원활한 영농 승계를 위해, 현행법은 40,000㎡(12,100평) 이내 농지를 증여할 때 증여세액 1억 원 한도로 감면해 주고 있다. 박 시장은 "아산시의 경우 지가가 높은 데다, 농업의 규모화가 진행되고 있어 소농은 경쟁력을 갖추기도 힘들다. 현행법이 유지된다면 영농 후계의 의지가 있다 하더라도 농업을 이을 수 없는 이들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인 영농 승계 지원은 안정적인 농업 세대교체를 위해 꼭 필요한 디딤돌”이라면서 "현행 1억 원인 영농 자녀 농지 증여세액 감면 한도를 2억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과 감면 대상 면적 제한 폐지 검토를 건의한다”고 말했다. 또,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아산에서 열리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최를 홍보하며 "이번 축제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이순신 장군의 업적과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충남 시장·군수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홍보했다. 한편 이날 민선 8기 제1차년도 제4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시작에 앞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산불피해특별재난지역인 홍성군·부여군·금산군·보령시·당진시에 성금을 전달했으며, 아산시는 홍성군 등 산불 피해 지역에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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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샷” 주장?…상병헌 의장, 실추된 명예 회복되어야[시사캐치]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25일 ‘재량사업비 요구’와 ‘식당 여종업원과의 러브샷’ 폭로 등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가 야기되고 있다”며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고, 사실 전달을 통해 실추된 민주당과 개인의 명예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지난달 23일 국민의힘 소속 이준배 경제부시장 등이 기자회견 자리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조례안 통과를 대가로 재량사업비를 요구했다’는 것과 ‘작년 8월 상병헌 의장이 일식집 여종업원과 러브샷을 하는 추태를 부렸다’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을 폭로라고 밝히며 불거졌다. 상의장 등에 따르면 사실과 다른 폭로 이후 관련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고, 일파만파 퍼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상의장 개인의 명예가 심하게 훼손됐고, 상당한 시일이 지난 지금도 잘못된 내용이 회자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상의장은 ‘재량사업비 요구’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행정부시장이 의장실로 찾아와 세종시장의 친서와 함께 3가지 요구내용을 전달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이를 수용할 수 없는 사유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한 후 부시장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후 "김광운, 여미전, 김영현 의원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시장의 제안을 거절한 사유에 대해 설명한 후 별도로 사담을 나누며 잠시 나온 말”이라며 사담에서 오간 말을 마치 조례 통과에 대한 대가처럼 요구했다는 억측은 확대해석을 넘어서 ‘악의적 프레임을 씌운 것’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지난해 8월 24일 세종시의원들이 국회 연수 후 가진 만찬 자리에서의 종업원과 러브샷 논란에 대해 "음식점 사장이 시의원들이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만찬 자리에 방문했고, 여사장이 인사겸 건배사를 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스스로 팔을 끼운 것인데, 이를 마치 성희롱이 있었던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정말 악의적이다”라며 "단지 음식점 사장의 성별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문제인 것처럼 지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했다. 끝으로 상의장은 "세종시의회와 세종시청은 시민과 시를 위해 상생하고 화합해야 하는 존재인데, 정작 해결해야 할 현안은 잊은 채 개인적 앙심으로 손짓하나, 말 한마디를 물고 늘어지는 것은 성숙한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고 현 사태를 비판하며 "오늘 이 계기를 통해 하루빨리 민주당과 개인의 실추된 명예를 되찾고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 세종시를 위해 힘쓰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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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중, “위기를 기회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 해보자![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월 20일과 26일 계룡-논산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당근마켓으로 홍보하기 등 ‘SNS 마케팅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마케팅 교육에 앞서 김두중 이사장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제도 및 사업, 지원과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첫 시간을 열었다. 김두중 이사장은 "신용보증 사업을 통해 자금을 지원해주고 소상공인들이 생존할 수 있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 지도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기업 현황을 분석하고 진단해서 자금 지원까지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재단이 하는 일과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김태흠 지사님이 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5천억으로 대폭 늘렸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 금리는 연 3.3%대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쉽게, 무심코 쓰는 현금 서비스, 카드론 대출이 신용을 추락 시킨다. 신용등급이 낮으면 대출 받기가 어렵게 되고 사각지대에 몰리게 된다. 평소 자신의 신용등급에 관심을 두고 관리하는것이 중요하다며 대출이 꼭 필요할 땐 충남신용보증재단을 들러달라”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궁하면 통한다’는 말처럼 "위기 속 새로운 기회가 오고, 그 기회 속에서 성공의 길이 열리기 때문에 나를 변화시키는 과정으로 삼으시고, 또한 어떤 역경이나 어려움이 오더라도 극복해낼 수 있도록 내 정신력이 강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성공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이재운‧윤기형‧오인환 충남도의원이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자영업자들을 격려했다. 경영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실행과 중‧저신용자나 저금리대출 한도가 없는 경우에도 자금을 원활히 받을 수 있게 보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공적금융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마케팅 수단이 부족한 중·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비대면 홍보 매체인 ‘SNS 마케팅’ 교육과 다양한 상생지원 추진을 통해 온라인 역량강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마케팅에 고민 많은 자영업자들이 바쁜 일정을 쪼개어 교육에 참석해 검색 상위노출 및 홍보 실습을 직접 활용해보는 등 디지털 환경에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전문강사가 소비자의 의도를 잘 파악하여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월 교육은 서산,태안 지역에서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예비창업자는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나 자세한 문의는 전화(041-530-3888)로 알아볼 수 있다. 윤기형 충남도의원과 김두중 이사장- 논산 교육 이재운 충남도의원 - 계룡 교육 방문 오인환 충남도의원=논산 교육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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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교통통제 대책 마련 착수[시사캐치]대전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체계적인 교통통제 대책 마련을 위해, 교통대책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와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전문가,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21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교통통제 용역을 행사 용역과 분리 발주해 대응하는 등 발 빠르게 준비해 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기간 동안 중앙로 일원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교통통제 구간 설정 ▲시내버스 노선 조정 ▲차량 우회 도로 확보 ▲지하철 운행시간 연장 및 증편 운행 ▲주차장 확보 ▲대중교통 이용 시민 홍보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남-북 연결 도로 통행 차단에 따른 대안 마련 ▲버스 정류장 변경에 따른 사전홍보 및 현장안내 방안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역할 분담 등 다양한 대책을 주문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해 교통통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경찰서, 버스·택시운송사업조합,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관련 유관 기관 · 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대책협의회 위원장인 고현덕 교통건설국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와 교통흐름 확보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못지않게 대한민국 교통 중심도시 대전의 이미지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교통통제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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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한민국 과학수도" 본격 도약[시사캐치]대전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과학교육 중심도시’로 본격 도약을 위해 26일 대전시교육청, 국립중앙과학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과학교육 중심도시 대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인환 정책본부장이 참석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향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미래 과학자’ 양성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가운데, 4개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대전을 ‘과학교육 중심도시’로 만들어 국가 교육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대덕특구와 대전의 초·중·고교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생생한 연구현장에서 과학기술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대전만의 특화된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국가 미래인재 육성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국립중앙과학관 등과 정보교환, 인프라 및 전문가 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특히 현직 연구자가 후배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사항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혐약기관들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장 중심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 개선방안 도출 등 구체적인 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챗 GPT 확산 등 인공지능이 본격화되는 시대에 기존 교육체계의 혁신은 필수”라며 "대전만이 보유한 대덕특구라는 특별한 자산을 바탕으로‘대전에 오면 특별한 과학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여 대한민국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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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그린바이오 분야 민・관・학・연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시사캐치] 대전시가 그린바이오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대전시는 26일 대전시청에서 대학, 정부 출연연, 기업 등 11개 기관과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바이오 산업 집적화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주)제노포커스 ▲(주)중앙백신연구소 ▲효성오앤비(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등 그린바이오 산업 관련 민・관・학・연 핵심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그린바이오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그린바이오 관련 원천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과 기업 실증화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지원 및 창업 프로그램 운영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대전 유치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창업을 위하여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충남대학교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부지를 제공하고 그린바이오 분야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은 그린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제품개발에 그린바이오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그린바이오 창업보육, 단계별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그린바이오 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린바이오 관련 기관 간 상호 교류가 확대되고 기관의 핵심역량과 업무기술이 연계되어 대전시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농업생명자원에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농식품산업 전반에 긴밀한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차세대 먹거리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이 급부상하면서 농식품산업 분야에서도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그린바이오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난해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과‘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등을 발표하면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시도 그린바이오 산업의 빠른 성장과 농산업 전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 밸리,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전문인력 및 과학기술을 활용한 기술개발·실용화 지원 및 대학에서 양성한 인재를 벤처창업과 연계하는 창업 프로그램 운영, 벤처펀드 출자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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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광역 새싹지킴이’ 충남대학병원 지정[시사캐치] 대전시는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이하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지역 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2022년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되었으며, 2023년 전국으로 확대됐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로 지정된 충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 12개소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각 구청 등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다학제적 논의가 필요한 고난도 학대사례 △아동학대와 신체적·정신적 손상 간 인과관계 등에 대한 의학적 소견 및 관련 의료정보가 필요한 사례 등에 대해 자문한다. 또한, 아동학대(의심)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아동보호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고난도 학대피해(의심) 아동의 신고, 조사, 사례관리 전 과정에서 진료 및 자문 등을 제공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아동학대 문제에 있어서 수사, 판단 사례관리 등 아동학대 전과정에서 의료기관의 참여가 중요한데, 충남대학교병원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써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대전시에서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적극 지원하여 아동학대 치료 및 지원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오늘 26일(수),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융합연구센터에서 대전시 지역새싹지킴이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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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조성한다[시사캐치]대전시는 26일 환경시설 밀집 지역인 유성구 금고동 일원의 발전방안으로‘친환경 골프장 조성계획’을 내놨다. 기본구상은 18홀+α(9홀) 규모의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을 우선 건설하고, 매립이 종료되는 제1 매립장의 활용 가능 시기에 맞춰 주민 생활체육시설,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환경시설 밀집 지역 발전방안의 핵심사업인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천5백억 원을 우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성구 금고동 일원의 친환경 골프장 조성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각종 기피 시설로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불이익을 받았던 지역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금고동 일원은 지난 1996년 제1매립장 조성과 음식물자원화시설, 바이오에너지센터,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이 추가 설치되고 현재 제2매립장, 하수처리장 이전까지 앞두고 있어 환경기초시설 밀집에 따른 재산권 행사의 불이익 해소와 생활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돼 왔다. 우선 추진 예정인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은 유성구 금고동 제1매립장과 제2매립장, 하수처리장 예정 부지 사이 약 121만㎡(36만 평) 부지에 18홀+α(9홀) 규모의 대중형(비회원제) 골프장을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여 조성·운영한다. 골프장의 규모는 환경평가 2등급지와 관련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향후 골프장을 운영하면서 지역민 우선 고용과 운영수익 일부를 지역에 재투자하면 환경기초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2025년 말 매립이 종료되는 제1매립장 부지도 일정 기간 안정화 기간을 거쳐 주민 생활체육시설, 태양광발전시설(5.8MW급)도 설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시장은 "친환경 골프장 조성계획은 시대와 환경변화를 반영한 실질적 골프 대중화와 사회적 저변확대를 위한 것이다. 대전시가 지자체 중심의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조성을 선도해 지역민들의 숙원 해결과 함께 대전 북부권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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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틀림과 다름이 아닌 노력”[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6일(수)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청내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문화행사’를 운영했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에서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2주간 장애 인권 교육과 장애 공감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사물놀이 공연단 ‘얼쑤’ 문화 공연과 배리어프리 영화 ‘반짝반짝 두구두근’ 관람 등 장애공감 문화 행사를 가졌으며, 도내 군 단위 최초 특수학교이자 학교기업인 ‘예산꿈빛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참가하여 직접 만든 생산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자 이해 및 체험, 시각장애 학습도구 대체자료 전시 관람 등 장애 이해 체험도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틀림과 다름이 아닌 어울림으로 일상적인 장애공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 가족이 다 함께 노력하고 모든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특수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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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체육업무 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충남교육청은 올해 신규 임용된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24일(월)~25일(화) 천안에서 ‘학교 체육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개월간 학교현장에서 첫 수업, 첫 담임 등 학교업무를 경험한 후 쌓였던 궁금증을 공유하고, 앞으로 학교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고민하는 자리인 만큼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선배교사들을 강사로 위촉해 올바른 교직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구체적으로 ▲체육과 교육과정 ▲학생이해와 생활교육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체육교사의 역할과 사명감에 대한 분임토의 ▲학교체육 진흥 조치 실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체육수업 적용 종목 실기연수등 짜임새 있게 운영됐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은 "청렴한 마음을 갖춘 새내기 체육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어우러져 신바람이 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며, "연수 이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연구하고, 소통하는 모임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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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25일(화) 제2차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연수실에서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배치, 취학유예 및 면제, 심사청구 등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는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재배치, 취소 △2023학년도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 △2023학년도 치료지원 제공기관 선정 △2023학년도 치료지원 제공기관 점검 기준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가맹기관 추가 선정 등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를 위하여 의뢰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장애 및 신청 영역에 맞는 진단평가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영역 및 교육적 요구를 고려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거쳐 선정 및 배치되었다. 이경범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특수교육관련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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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제17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격려[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4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제17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의 강화훈련 격려 방문을 실시했다. 제17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충남 천안에서는 총 12종목 42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박종덕 교육장 외 격려단은 참가 선수 소속 학교인 천안인애학교, 나사렛새꿈학교 등을 방문하여 강화훈련 중인 선수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각자 참가하는 경기에서 선전할 것을 당부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하고, 강화훈련과 경기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참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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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AI·SW체험교육으로 미래 핵심 역량 키운다[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AI·디지털교육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충남대, 배재대, 우송대, 한밭대, KAIST 총 5개 대학과 찾아가는 AI·SW교육, 인공지능체험관 체험교육, SW캠프, 동아리 멘토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밭대는 지난 4월 10일 대전가양초를 시작으로 초․중학교 16교 대상 상반기 ‘교실 속 SW교실’를 운영하고 있다. SW교실은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신이 직접 프로그래밍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보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밭대 소중한(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한밭대학교) 학생 봉사단 학생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배재대는 지난 4월 8일 대전지족중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 32교 대상 VR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SW(소프트웨어) 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4월 14일 대전삼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내 마음대로 드론 코딩, AR키오스크, VR체험 등 보다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20교 대상 ‘인공지능체험관 AI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대전천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 100교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AI․SW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봇, 인공지능, 가상현실, 피지컬컴퓨팅, 자율주행, 터틀그래픽 게임 제작 등 총 12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원하는 교육과 시간에 강사 및 교구를 지원하여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우송대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IT 비전캠프’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밖에 대학별로 고등학생 대상 AI․SW 학생동아리 17팀에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AI․SW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 다양한 AI·SW교육 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학생들이 SW와 AI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경쟁력을 키우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지식산업 분야에서 더욱 빛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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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운영자 연수[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6일(수)‘2023 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운영자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진행한‘2023년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결과, 마을학교 4단체, 씨앗동아리 30팀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마을학교에는 단체별 6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씨앗동아리에는 각 1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5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공모사업 운영자를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갖는 가치를 공유하고, 마을학교와 씨앗동아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수는 대전마을교육공동체의 이해 및 컨설팅 계획, 실무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유의사항과 지원금 집행 기준 안내 순으로 진행하였다. 아울러 청렴한 마을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하여 「2022 시민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 수상작을 공유하였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역량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생들이 마을 안에서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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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 국민 대상 교육정책 창의적 아이디어 모집[시사캐치]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26일(수)~ 5월 8일(월)까지 학생·시민·공무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국민·공무원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국민ㆍ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전교육정책에 반영하여 행정개선과 교육혁신을 촉진하고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 대전교육 5대 정책방향 및 3대 중점 추진과제 구현 방안 ▲ 조직문화ㆍ행정업무 개선 방안 등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제안으로 국민신문고, 방문, 우편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를 평가하고 금ㆍ은ㆍ동ㆍ장려상 등 입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상금 3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하며, 결과는 5월 말에 발표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청 산하 도서관의 학생 진로 맞춤을 위한 도서 수집 및 목록 제작, 학교 역사기록물 관리 개선 등 공모로 채택된 국민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제안제도는 국민ㆍ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여 행정서비스와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민관협력제도이다.”라며"제안 공모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