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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을 이순신의 대표 도시로 우뚝 세우겠다[시사캐치] "아산을 새로운 아산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 그게 바로 아산을 이순신의 도시, 이순신의 고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5일 순천향대학교 이순신 연구소 주관 충무공 탄신 478주년 기념 제24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 축사를 통해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성장하고 영면하신 곳임에도 불구하고 남해안의 많은 도시가 해왔던 이순신 선양 노력과 축제에 비해 성과가 미흡했다”며 "61년 동안 해왔던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다 버리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개편하는 엄청난 결단과 용기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에 변신을 시도하는 축제의 모든 구성 요소들은 그동안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것들이다”며 "오로지 이순신의 콘셉트에 맞는 정체성이 뚜렷하고 독창성과 차별성이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5년 이내에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새로 시도하는 프로그램 중 국내 최대 규모의 군의장대 페스티벌은 국방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진해 군항제보다 규모가 크고 내용 면에서도 역사적인 유산과 이야기를 담은 품격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 본인도 이순신 장군 탄신과 똑같은 4월 28일 출생해 장군에 대한 기억이 남다르다면서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언급했다. 그러면서 "장군이 쓰라린 가슴을 안고 걸었던 52km의 백의 종군길 걷기대회도 준비했다. 평택과 아산 둔포 경계 지점에서 충무공 묘소를 거쳐 현충사에 이르는 백의종군길 마라톤 풀코스도 기획했다”고 말했다. 특히, "충무공 정신의 핵심 텍스트는 난중일기다. 저는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를 꾸준히 읽어 왔다. 난중일기 책을 읽고 또 난중일기 책을 지참하고 난중일기 사생대회와 백일장 대회에 참석하도록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었다. 지원자가 적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각 428명의 정원을 뛰어넘었다”며 축제 성공의 자신감도 내비쳤다. 박 시장은 아울러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모든 일들을 혁신적으로 추진하겠다. 우선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모은 아카이브를 통해 이순신 연구의 중심도시가 되겠다”며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영화 명량과 한산에 이어 노량이 조만간 선보인다고 한다. 아산도 한 걸음 나아가 명성황후, 영웅과 같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순신 뮤지컬을 만들겠다. 이순신 찬가와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를 개발해 이순신 장군을 표현하고 계승하는 노력도 계속 펼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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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읍면동장 회의…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결의[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꽃 피는 4월을 맞이해 취임 후 처음으로 야외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4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전동면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 수련홀에서 개최돼, 부서 정책사항 홍보, 협조사항 안내, 5월 읍면동 업무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읍면동 차원에서의 추진계획을 중점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읍면동장은 행정의 최일선 기관장으로서 시정 과제를 공유하고 현장에 접목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라며 "2년 여 앞으로 다가온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읍면동장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쾌적한 환경정비가 정원도시로 가는 첫 걸음”이라며 지속적으로 깨끗한 우리 마을 가꾸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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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시설물 무단용도변경 말썽…대학측 “몰랐다”…수탁업체 “실수로 발뺌”[시사캐치] 남서울대학교가 일부 시설물을 무단 용도변경하고 방화구획을 위반하는 등 불법행위로 말썽이 일고 있다. 학생식당내 일부 푸드코트의 불법 구조변경 사실을 모른 채 임대계약하고 장사를 해 온 임차인들이 영업을 못하는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구매하지 못해 불만이 커지고 있다. 문제의 현장은 천안시 성환읍 소재 남서울대학교 6동 학생식당이다. 철근콘크리리트 구조에 슬라브 지붕형태인 이곳은 연면적 1200제곱미터에 달한다. 남서울대는 학생식당내 푸드코트를 (주)제너시스에프앤비에 위탁해 운영중이다. 3층 건물의 이곳 학생식당은 위탁업체가 지난해 말 1,2층 일부를 무단으로 구조변경해 공간 재배치를 한 뒤 일부 푸드코트를 임대분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푸드코트는 공간을 설계대로 하지 않고 더 넓힌 사실도 드러났다. 재단장한 공간 일부를 무단으로 구조변경한 사실을 모른 채 임대분양받아 장사를 해오던 입주상인들은 뒤늦게 불법구조변경이 드러나 행정당국으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게 되자 사기분양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같은 불법구조변경 사실이 적발돼 천안시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게 되자 이를 모른 채 분양받아 영업해 온 분양계약자들은 영업을 일시적으로 하지 못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원상복구 명령받은 푸드코트 입주상인 A씨는 "임대분양받을 때 적법하게 지어진 것으로 알고 계약했는데 이게 왠 날벼락이냐”면서 "이는 사기분양이나 다름없다. 피해 배상을 해달라”고 주장했다. 학생들도 그동안 이용해 오던 일부 푸드코트가 무단 구조변경따른 원상복구 명령을 받게 돼 이용하지 못하게 되자 "먹고 싶은 것을 사먹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천안시 관계자는 "남서울대 6동 학생식당의 무단용도 변경과 방화구획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며 " 1차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으며 이행하지 않을 시엔 2차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에 학교 측은 그동안 몰랐다는 입장이어서 시설물과 재산 관리감독에 문제점을 노출해 빈축을 사고 있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학생식당은 민간업체인 제너시스에프앤비에 수탁해 관리해 오다보니 불법구조변경과 방화구획 위반사실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었다”고 밝혔다. 식당 위탁운영업체인 제너시스에프앤비 측은 "구조변경 과정에서 공사업자가 실수한 것 같다”고 발뺌했다. 그러면서 "입주상인들의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협의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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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일원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내달 5일 5일 세종호수공원과 이응다리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너희가 꿈꾸는 오늘, 세종과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 먹거리(푸드)트럭 등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어느해 보다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거나 실내 행사로 축소 개최해온 점을 감안해, 올해는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어린이집 유아댄스 공연과 청소년 케이팝 댄스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어 본행사인 2부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등 기념식이 열린다. 3부에서는 행사장 곳곳에서 ▲캐리와 친구들 인형극 및 팬미팅 ▲어린이 댄스 ▲아기돼지 삼형제 연극 ▲밸라주니어 밸리댄스 등이 열린다. 또 장애물 에어바운스, 물총놀이존, 유아풀장, 날아라!꿈풍선!, 나만의 머그컵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지구안의 곤충마을, 커피박키링 등 체험부스와 한국전통놀이 체험, 훈민정음탐험단, 낭만 사진출력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동시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2023 국제어린이마라톤’도 함께 개최되며, 행사장 일원에는 먹거리트럭까지 배치돼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의 먹거리까지 책임질 계획이다. 특별상설무대 일환으로 이응다리에서는 5~6일 이틀간 세종시문화재단의 이응다리 거점공연 프로그램과 연계협력해 공룡 체험 및 촬영구역(포토존), 인형탈 공연(퍼포먼스)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온 가족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여러분을 비롯한 방문객들은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과 안전을 위해 질서를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우천 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아동청소년과(044-300-4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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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 5월 가동[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도심하천인 방축천과 삼성천의 음악분수를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시는 2014년부터 가동하던 방축천 음악분수 개선을 위해 ▲램프 보수 ▲전광판 설치 등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연출곡 추가를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9일간 ‘세종의 뜻’을 통해 시민 투표를 진행해 10곡을 추가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분수쇼를 선사할 계획이다. 새롭게 가동하는 삼성천 음악분수도 주목해볼만 하다. 5월부터 한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 가동할 예정으로, 조명 113개와 7가지 형태의 분수 구성, 영상송출 등으로 화려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분수는 5월부터 10월까지 평일 1회(20:30∼20:50), 주말 및 공휴일 2회(19:30∼19:50, 20:30∼20:50) 운영하며, 기상악화에 따른 운영 여부는 매일 16시 30분 ‘세종엔’과 ‘음악분수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봉진 물관리정책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는 음악분수가 더욱 멋진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 및 개선에 힘쓰겠다. 가족·친구 등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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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강지표 13가지 항목 전국 최고[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33가지 건강지표 중 13가지 지표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6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살펴볼 수 있는 지역단위 조사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8년 시작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19세 이상 세종시민 917명을 대상으로 19가지 영역, 138가지 문항으로 설문 조사했다. 세종시의 주요 지표별 결과를 살펴보면, 건강행태부분에서 현재 흡연율, 고위험 음주율, 비만율, 우울감 경험률 등이 있고, 이환 및 의료이용 부분에서는 당뇨병 진단 경험률,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등이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특히 주요지표에서 전년도 대비 높은 개선의 성과를 보인 것은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지표’였다. 신체활동 지표인 ‘걷기 실천율’,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전년도대비 각각 12.2%포인트, 5.7%포인트 상승했을 뿐만아니라 걷기 실천율은 50.7%로 세종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신건강을 나타내는 지표인 스트레스 인지율(20.1%), 우울감 경험률(4.1%), 우울 증상 유병율(1.6%)은 전년도 대비 각각 5.4%포인트, 2.5%포인트, 0.8%포인트 감소하며 17개 시도에서 가장 좋은 지표이자 세종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높은 개선을 보였다. 다만,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92.3%)는 전국(93.6%)대비 1.3%포인트 낮은 결과를 나타냈다. 세종시보건소는 이번 조사로 생산된 통계를 포함해 다년간 축적된 자료를 분석해 개선된 지표는 더욱 향상 시키고, 부진한 지표는 개선될 수 있도록 지역보건의료계획과 통합건강증진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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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규모 민간 건설 현장 방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시사캐치] 아산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신창면 남성리에 있는 대규모 민간 건설 사업 현장 사무소를 방문했다. 현장 사무소를 방문한 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아산시의 지역건설업체 참여율이 저조해 지역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설명하며 지역건설업체 수주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자재 우선 구매 △지역 건설근로자 우선 고용 △지역 건설기계 우선 사용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4일 관내 대형 건설공사 시공사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장 서한문을 발송했다. 5월 중에는 관내 지역건설업체 명단을 발간할 예정이며, 건설업체와 지역업체 간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행정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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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시사캐치] 아산시가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을 기념하는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거행했다. 이날 친수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정호 서울 중구 부구청장과 이종학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장 등이 참석했다. 친수식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을 기념하기 위해 아산 현충사 경내 우물물을 길어와 동상을 씻는 행사로, 장군이 태어난 서울시, 청년기를 보내고 영면해 계신 충남 아산시, 장군의 후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친수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순신 장군께서는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 투지와 인내력, 애민 정신의 상징”이라면서 "서울시도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본받아 꾸준히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시민의 삶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화문광장은 분수와 표지석 곳곳에 12척의 배, 23전 23승 등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있는 곳”이라면서 "매년 의미 있는 친수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시는 아산시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충무공의 정신을 계승하는 친수식의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려운 국제정세 속에도 세계 으뜸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대한민국의 심장부에서 우리 민족에게 두려움을 이겨내고 나라를 지켜내는 용기와 결기, 국가를 위한 헌신을 알려주고 계신 장군께 발전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야말로 진심으로 충무공을 선양하고 기리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군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친수식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러운 마음이 든다”면서 "친수식은 매년 이순신 장군 탄신일에 맞춰 열리는 성웅 이순신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이기도 한 만큼 오는 28일부터 아산에서 열리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사말이 끝난 뒤 박경귀 시장과 오세훈 시장은 크레인을 타고 올라 충남 아산시 현충사 경내에서 길어온 우물물을 합수한 물을 이순신 동상에 뿌리며 동상의 묵은 때와 먼지를 씻어냈다. 한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국내 최대규모의 군악의장 페스티벌인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 미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팀인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스트리트 맨 파이터’ 출연팀인 원밀리언과 저스트절크의 ‘학익진 스트리트 댄스’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명품 공연을 준비하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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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정특례 연장 세종시법 개정안 발의 환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26일 보통교부세의 재정특례 연장을 골자로 한 강준현 국회의원의 ‘세종시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올해 종료 예정인 세종시와 시교육청에 교부하는 보통교부세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보정기간을 오는 2030년까지 7년간 더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국가가 계획해 건설을 추진하는 대한민국 행정수도다. 특히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업무를 겸하고 있는 단층제 광역자치단체이나, 단층제 형태에 적용할 제도의 미비로 광역분과 기초분이 별도로 교부되는 타 자치단체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는 세종시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재정부족액의 25%를 추가로 교부하는 재정특례가 부여되어 있으나 올해 특례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단층제에 적용할 교부세 제도는 여전히 미비한 상황에서 도시 성장에 따라 행정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데 비해 기존 취득세 중심의 지방세입 구조로 재정악화가 심히 우려되는 처지에 놓여있었다. 특히 인구·면적 규모가 유사한 일부 기초자치단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만큼 재정특례 적용기한의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세종시의 성공은 전국 어디나 고루 잘 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행정수도 세종 실현을 국정과제에 반영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탄생한 세종을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일에는 정치 논리나 진영이 따로 없는 만큼 여야 협의로 세종시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로 힘을 모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시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세종시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강준현 의원실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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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실천으로 나와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은 25일(화)캠코인재개발원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안팎 전문적 학습공동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팎 학습공동체 운영을 지원하고, 함께 학습-실천-성찰하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연수는 ‘즐거운 배움과 실천으로 나와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사)미래학교자치연구소 이인숙 소장(현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교육연구관)의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어 학습공동체 운영과 관련한 협의를 간략하게 이어갔다. 연수에 참여한 조희정 교사는 "강의를 들으면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운영해 온 학습공동체를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학습공동체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회원들과 다시 의논해야겠다”고 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후반기에 학교 안팎의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을 위해 서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배움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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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섬” 인식교육 추진[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4월 20일부터 시행된 ‘충청남도교육청 섬 인식교육 활성화 조례(이하 조례)’에 따른 교육 계획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는 도내 섬에 대한 인식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생들의 애향심을 함양하고 지역사랑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청은 본 조례에 근거하여 향후 ▲섬 인식교육 활성화 실태조사 ▲섬 인식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섬 인식 학생교육 지원 및 교원 연수 ▲섬 관련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이뤄지도록 업무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에는 6개 시·군에 유인섬 34개, 무인섬 252개가 분포되어 있어 섬 인식교육을 위한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섬 인식을 꽃피워 우리 고장에 대한 향토애를 갖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섬 인식교육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섬 인식교육 활성화 실태조사와 이에 따른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시작되는 현장지원 사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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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개원[시사캐치]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의 개원식을 갖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역량 중심 진로융합교육을 본격 실현해 나간다고 밝혔다.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진로융합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진로교육, 융합교육, 미래교육을 모두 담아낸 기관으로, 현재 9개 대주제와 31개 소주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올해 6천여 명 이상의 중학생이 교육원을 방문할 것으로 보이며, 찾아가는 진로융합활동으로 14,000명의 중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내년에는 방문학생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기초와 심화 진로융합활동을 일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교원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사각지대 없는 소외계층 대상 진로교육 ▲신산업 관련 대학연계 진로체험 ▲학부모 진로공감 한마당 ▲학생 진로이력관리시스템 정책연구 등을 추진한다. 진학교육과 관련해서는 ▲충남형 대입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도내 5개 권역 충남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충남진학교육지원단 운영 ▲수시․정시모집 진로진학박람회 ▲교원 진학교육 역량 강화 연수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진로진학교육 등을 한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김지철 교육감, 김기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도내 교육장 및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진로융합교육원이 창의융합적 미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성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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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365일 24시간 청렴 세종시 만들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부패·갑질 행위 방지 강화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5일 시청 집현실에서 행정·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감사위원장, 운영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온라인, 청렴영상, 일일디제이(DJ) 청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직원과 소통하고 사전상담(컨설팅) 감사 활성화 등으로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책임관제 운영, 부패취약분야 집중감찰 등을 통해 취약분야 집중 관리에 나선다. 금품비위, 음주운전, 성범죄, 갑질 등 시민들의 불신을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맞춤형 복지포인트 감액, 금품․향응수수 행위 수사기관 고발기준 강화 등을 통해 엄정 대응한다. 시는 ‘365일 24시간 청렴 세종’을 올해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5가지 전략, 20가지 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5가지 전략은 ▲반부패·청렴 추진기반 고도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부패취약분야 관리 강화 ▲반부패·청렴 인식문화 확산 ▲부패유발 요인 사전 정비·점검이다. 이날 회의에 이어 최민호 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은 청렴 실천 서약식과 부패․갑질행위 타파 퍼포먼스 등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솔선 수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365일 24시간 청렴한 세종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5가지 전략의 추진과제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 실·국·본부장이 책임감을 갖고 하나하나 과제를 직접 챙겨 시민과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이 추진되도록 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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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화목 간담회 개최[시사캐치]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매주 화·목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화목한 의회 만들기’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지난 11일부터 개최된 ‘화목한 의회 만들기’ 간담회는 5급 이하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적 어려움을 헤아리기 며 의장과 직원들 사이의 벽을 허물고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상 의장은 이날 직원들의 직장 생활 고충을 듣고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개선방향에 대해 고민하며, 사기진작 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간담회에는 의회사무처 직원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및 민주당 시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회 내에서의 작은 정치를 실천했다. 상병헌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는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고생이 많다. 밖에서는 보이지 않겠지만 의회가 선진할 수 있는 이유는 사무처 직원들의 행정적 업무지원 덕분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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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24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이순신 주변 인물 활동 재조명[시사캐치]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는 25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 제478주년을 맞이하여 온양제일호텔에서 ‘제24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아산시가 주최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사전 행사로, 임진왜란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에게 많은 도움을 준 인물들의 활약상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자 ‘이순신 주변 인물의 활동 재조명’을 주제로 개최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이순신 장군의 주변 인물인 원균, 선거이, 이억기, 이운룡 장군 등의 후손들과 ‘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회원 등 학계 인사와 지역민 다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는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 주제발표는 이욱 교수(순천대 사학과), 정진술 교수(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백승종 교수(전 서강대 사학과), 제장명 소장(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이 맡았다. 이욱 교수(순천대 사학과)는 "이순신과 충청 수사 선거이”를 주제로 임진왜란 전 북방에서 맺은 이순신과 선거이의 인연이 임란 초기해전과 한산도 통제영에서 다시 이어진 점을 밝히면서 당시 한산도대첩과 행주대첩에서 큰 공을 세운 선거이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정진술 교수(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는 "이순신과 전라 우수사 이억기”를 주제로 임진왜란 당시 수군의 승리에 크게 기여한 이억기의 활동상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난중일기 관련 서적을 자세히 분석해 이순신과 이억기의 전란 상황 속 소통 방식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백승종 교수(전 서강대 사학과)는 "이순신과 경상 우수사 원균”을 주제로 1592년 임진왜란 초기 경상 우수사 원균의 초기해전 대패, 이순신과의 불화, 패전으로 인해 관고를 불태우는 행위 등 기존의 부정적인 시각보다 이순신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기해전 승리에 기여한 점이 많았음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제장명 소장(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은 "이순신과 경상 좌수사 이운룡”을 주제로 이운룡의 생애 전반과 그동안 등한시 해온 경상 좌수군의 역할을 소개하고 난중일기를 분석해 이순신과 이운룡의 돈독한 관계와 그의 활동상을 새롭게 정리했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임원빈 이순신리더십연구소장(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이 좌장이 되어 이수경 원장(지역유산연구원), 신윤호 연구위원(해군사관학교 해양연구소), 선우성해 교수(동의대 역사인문교양학부), 변광석 교수(전 부산대)을 지정토론자로 ‘이순신을 도와 나라를 구한 인물들의 활약상’에 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오는 28일부터 진행될 성웅 이순신 축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점을 보완해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이순신 축제의 사전 행사 연계 프로그램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를 준비해주신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를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김승우 총장은 "올해로 스물네 돌을 맞이한 우리 대학 이순신연구소가 이순신 연구 전문 학술기관으로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많은 분의 한결같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오늘 학술 세미나를 통해 주변 인물들과 잘 소통해 국난을 극복한 이순신의 인맥 관리 리더십을 연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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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우리은행, “105억 보증 지원” 업무협약[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8일, 우리은행과 ‘지역경제 성장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금리,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은행이 충남신보에 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남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05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협약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충청남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심사기준 완화 적용, 연 0.2%p 보증료율 감면, 보증비율 상향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김두중 이사장은 "국내외 경기둔화에 따른 지역상권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우리은행과 적극 협업하여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특별출연부 협약보증은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충남신보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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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명칭 ‘나온’ 선정[시사캐치] 아산시가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여성커뮤니티센터 명칭을 ‘나온’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명칭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단 심사, 내부 심사 3단계 심사를 통해 주민 관심과 참여, 목적성, 독창성, 대중성, 상징성 등을 검토한 결과 인생의 주체인 ‘온전한 나’를 위한 스위치를 켠다는 의미를 담은 ‘나온’을 최종 선정했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명칭 공모를 통해 여성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여성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시민 친화적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국토교통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전체면적 768.59㎡(지상 3층), 대지 427㎡ 규모로 건립돼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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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가족이 함께 떠나는 해피 트레인[시사캐치]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초·중학교 학생과 가족 198명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기차여행「해피 트레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대전시 동구,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와 함께 진행하며 올해로 13년째 추진하고 있다. 참가한 가족들은 KTX 기차를 타고 경주로 이동해 문화유적 관람과 놀이체험 활동 등 가족들이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활동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마련했다. 가족여행에 참여하게 된 한 학부모는"평소에 아이들과 자주 가족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아이들과 함께 경주로 가족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가족여행을 기회로 가족활동을 통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함께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을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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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통합교육 전문성 높인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 관내 초등학교 통합학급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통합학급 담당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그리다’의 저자 송명숙 강사가 ▲교실 속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 이해와 지도 방법 ▲협력 교수를 통한 통합교육 운영 사례 나눔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협력 교수를 통한 통합교육 운영 사례를 나누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행동을 이해하고 통합교육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사 상호 간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교육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효과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통합학급 담당교사를 지원할 수 있는 연수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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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숭이두창 지역 유입 차단 총력[시사캐치]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2022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다. 시에 따르면 엠폭스 확진자는 국내에서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한 이후 5번째 환자까지는 해외 유입과 관련됐으나, 지난 7일 확진된 6번째 환자부터 지역사회 감염 추정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관내 엠폭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 엠폭스 누적확진자는 25일 기준 30명이다. 지난 7일 이후 25명이 발생, 추정감염경로는 해외유입 관련 5건, 국내발생 추정 25건이며, 대부분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궤양, 종창, 발진 등 국소피부병변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맞춰 지난 17일부터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근무력증, 오한, 허약감, 림프절 병증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 발진 증상을 보이며, 감염 후 잠복기 5~21일(평균 6~13일)을 거쳐 나타나며 2~4주 동안 지속된다. 시는 감염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부위 접촉을 삼가줄 것을 권고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피부·성접촉 등 밀접접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역학조사와 관련해 엠폭스 의심 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는 만큼 의심 환자와의 밀접 접촉 등에 따른 의심 증상이 있으면 주저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엠폭스는 주로 피부·성접촉 등 제한적인 감염경로를 통해 전파가 주로 이뤄지는 감염병으로 일상적인 접촉에서는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위험요인이나 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1339에 신고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엠폭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이 특정 집단·인종·지역에 대한 차별·낙인적 용어로 사용되는 상황을 고려해 질병명을 원숭이두창에서 엠폭스로 변경을 권고했다. 6개월간 엠폭스와 원숭이두창을 함께 쓰는 유예 기간을 거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