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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숭이두창 지역 유입 차단 총력[시사캐치]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2022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다. 시에 따르면 엠폭스 확진자는 국내에서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한 이후 5번째 환자까지는 해외 유입과 관련됐으나, 지난 7일 확진된 6번째 환자부터 지역사회 감염 추정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관내 엠폭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 엠폭스 누적확진자는 25일 기준 30명이다. 지난 7일 이후 25명이 발생, 추정감염경로는 해외유입 관련 5건, 국내발생 추정 25건이며, 대부분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궤양, 종창, 발진 등 국소피부병변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맞춰 지난 17일부터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근무력증, 오한, 허약감, 림프절 병증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 발진 증상을 보이며, 감염 후 잠복기 5~21일(평균 6~13일)을 거쳐 나타나며 2~4주 동안 지속된다. 시는 감염예방을 위해선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부위 접촉을 삼가줄 것을 권고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피부·성접촉 등 밀접접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역학조사와 관련해 엠폭스 의심 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는 만큼 의심 환자와의 밀접 접촉 등에 따른 의심 증상이 있으면 주저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엠폭스는 주로 피부·성접촉 등 제한적인 감염경로를 통해 전파가 주로 이뤄지는 감염병으로 일상적인 접촉에서는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위험요인이나 의심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1339에 신고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엠폭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이 특정 집단·인종·지역에 대한 차별·낙인적 용어로 사용되는 상황을 고려해 질병명을 원숭이두창에서 엠폭스로 변경을 권고했다. 6개월간 엠폭스와 원숭이두창을 함께 쓰는 유예 기간을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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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차로 구조개선 완료”…신도심 교통정체 해소 기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평동 해들교차로와 소담동한국개발연구원(KDI) 교차로에 대해 차로 확장 등의 구조개선을 마무리하고 25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구조개선 교차로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이뤄진 교통량 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너래, 해들, 한국개발연구원, 양지중, 은하수 등 5개 상습정체 교차로 중 2곳이다. 이 가운데 너래 교차로는 지난해 3월 우회전차로를 확장하는 구조개선(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행) 사업이 완료된 바 있으며, 이번에 준공한 해들교차로와 한국개발연구원 교차로를 포함해 총 3곳에 대한 구조개선 사업이 마무리됐다. 이번에 개선을 완료한 해들교차로는 학나래교에서 대전 방향의 우회전차로가 기존 60m에서 200m로 확장됐으며, 시청 방향의 좌회전 차로도 기존 2개선에서 3개선으로 추가됐다. 한국개발연구원 교차로는 새샘마을에서 남세종로 방향의 좌회전 대기 차로가 기존 50m에서 120m로 두 배 이상 연장됐다. 시는 이번에 완료한 교차로 개선을 통해 서비스 수준이 종전 이(E)에서 디(D)로 한 단계 상승하고, 국도 1호, 행복대로, 갈매로, 남세종로의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나머지 양지중과 은하수 교차로도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 완료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상습정체 교차로 개선은 급격한 인구 유입과 주변 대도시권 통행량 증가 등으로 정체가 가중되고 있는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지 추가 발굴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의 교통불편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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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희 세종시의원, 농업발전기금 운용 조례 개정 위한 간담회[시사캐치] 박란희 세종시의원은 25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시청 농업정책과 담당자, 농업인 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농업발전기금 운용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농업발전기금의 용도를 현실에 맞게 다양화하여 기금 운용률을 제고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이기풍 세종시청 농업정책과장, 김학용 과수연합회장, 임국화 농업정책특별보좌관, 임병억 한국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장, 최지환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박란희 의원에 따르면 시설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운영비 지원 대상이 제한되어 기금 융자사업 집행률이 매년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2020년에는 62%였던 집행률이 2022년에는 32.5%까지 떨어져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현재 세종시 농업발전기금 운용 조례에는 기금의 용도가 융자 지원 사업에 한정되어 있다. 기금 이자수입 등을 활용한 보조 사업을 발굴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함께 기금이 20년 전의 최초 조성된 한도액이 유지되고 있어 개편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장 등은 "융자 한도 상향에 있어 축산이나 시설하우스 등 특정 분야는 현실적으로 현재 논의되는 금액 이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시설자금의 거치기간을 줄이고 상환기간을 늘려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등 농업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또한 "기금 융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협력기관인 농협에서 대출이 실행될 때까지 관련한 내용에 대해 사전에 안내하고, 담보력이 부족한 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마지막으로 박란희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모여진 다양한 의견을 농업발전기금 조례 개정안에 담아 기금 운용을 통해 농업정책 발전과 농업인 지원에 있어 최선의 여건을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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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빛초등학교 학생들, 세종시의회 방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반곡동 솔빛초등학교 6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의회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첫 현장학습으로 세종시의회 견학 체험을 선택한 솔빛초등학교 학생들은 들뜬 모습으로 세종시의회를 방문하였다. 그리고 1층 의회홍보관을 견학하고 조례ㆍ예산 등을 의결하는 곳이 의회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종시의회에서 운영되는 4개의 상임위원회에 대하여 경청하며, "학교 급식”, "괴화산 환경관리”, "주차장 관리” 등 각자의 관심 분야를 어떤 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지 알아갔다. 특히 이날 해당 지역구 김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반곡ㆍ집현·합강)은 현장에 방문해 솔빛초등학교 학생들을 본회의장 입구 앞에서 직접 맞이하였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직접 시의원의 역할과 선출방식 등 다소 어려운 지방의회 제도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반곡동을 대표하는 의원님을 처음 뵀는데, 신기하였고 지방의회가 어떤 곳인지 학교 수업 시간보다 훨씬 이해가 잘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2분 발언 주제로 학생들은 "괴화산 주변 나무 정리 관리 필요”, "반곡ㆍ집현동 버스노선 다양화”, "4생활권 놀이공간 조성 필요” 등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였다. 발표한 학생은 "본회의장에서 발표한다는 게 이렇게 긴장되는 일인지 몰랐다. 자유발언을 하는 의원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학교 교육환경’을 주제로 학급을 대표하는 의견을 만들어 가는 표결 체험을 시작으로, 의회 퀴즈를 풀며 견학 체험을 마무리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 「2023년 어깨동무 민주시민교육」에 참여하여 모의 투·개표를 체험하고 선거홍보관을 관람했다. 이후 투ㆍ개표 체험을 한 학생들은 사뭇 신중한 표정으로 투표에 임하며 훗날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유권자가 되기 위한 예행연습을 마쳤다. 김 의원은 "솔빛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방의원의 역할을 알려주고 반곡동을 위해 하는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올해 첫 현장학습으로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이 뜻깊은 경험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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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 연구용역 착수[시사캐치]자치경찰제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내년부터 시범도입되는 이원화체제 도입시 세종자치경찰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세종시의회 차원의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연구 용역’이 6개월간 진행된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자치경찰제도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유인호)’은 24일, 소담동 소재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에서 ‘자치경찰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3차 간담회에는 유인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동빈 의원, 이현정 의원,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임선호 사무국장,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연구원,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 한국영상대학교 김정환 교수, 세종시청 이경우 자치행정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세종시 경찰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전국평균 406명이며 서울 318명, 부산 360명, 대전 430명 등 타 지자체에 비해 다소 높은 479명으로 나타났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치안 수요 증가에 맞춰 조직 확대 필요성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 우선될 수 있도록 세종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연구모임 회원들은 착수 보고에 이어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을 방문해 직원들과 세종자치경찰의 운영 현황 및 제도 등에 대해 심층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세종형 자치경찰 모형을 도출 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유인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세종형 맞춤형 자치경찰제도 모형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시가 내년부터 시범 실시 되는 이원화 모형 시범지역의 선두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회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자치경찰제도의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자치경찰제도가 세종시에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며,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중간보고는 오는 9월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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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문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대전 교육현안은[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4월 25일(화) 10시 30분 대전시의회 소통실(3층)에서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제269~270회 임시회 상정 안건, 교육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해외 기관 방문 등 교육위원회의 주요 추진성과에 대해 청취하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 공교육지원 강화 방안 등 외부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교육현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최근 발생하고 있는 용산초 모듈러 교실 구축 등 교육 관련 민원에 대해 학부모들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한 해결방안 강구와 대전시와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정책들에 대해 견제와 감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교육위원회 박주화 위원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최근 교육현장에서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교육수요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대전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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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사라져가는 고유 전통문화 보존과 진흥 민관이 노력해야”[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25일 예산 해봄센터에서 ‘내포제시조의 보존 및 계승·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홍문표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등도 참석하여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충남의 전통예술인 ‘내포제시조’ 계승을 위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이명재 내포제시조 예산시우회 회장은 "경제시조(서울·경기에서 불리던 시조)는 국가적 지원을 받으며 초·중·고 교과서에 실리고, 대학 국악과의 중심을 차지할 정도로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완제시조(호남지역 시조)도 전라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통 향제시조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반면, 내포제시조는 도 차원의 지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호응도 낮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숙 내포제시조 예산시우회 사범은 "예산지역의 시조가 오랜기간 명맥을 유지하는 것은 1950년대 시조 동호회가 조직되어 지금까지 계승해 왔기 때문”이라며 "현재의 시조는 대중들의 무관심 속에 점차 쇠락해가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내포제시조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인 김연소 선생은 "대중의 무관심 속에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고유 문화인 내포제시조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나, 한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의 예술문화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제시조 충남통합시우회 이규환 회장은 시조창에 대해 "꾸준히 오랜기간 배우고 익하면 좋은 것이 시조창이다. 시조창을 부르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복식호흡으로 심폐 건강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충남도 문화유산과 강남식 과장은 "무형문화재인 내포제시조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 하지만 예산의 한계로 ‘내포제시조’ 모든 단체의 지원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방한일 의원은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에서 시조창은 어쩌면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전통예술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예술인 내포제시조를 지금이라도 보존하고 지키지 않으면 우리의 전통문화는 맥이 끊길지 모른다.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 내포제시조의 발전 방안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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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애인 복지…올해 3954억 투입[시사캐치] 충남도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3954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복지 정책 자문을 위한 ‘2023년 제1차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대호 복지보건국장과 장애인복지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장애인 정책 보고, 장애인 복지 발전 시행계획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업무 추진 방향과 정책 여건 등을 설명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14개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 15개 △장애인의 사회적 배제 해소 16개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기반 확립 15개 등 60개 과제 총사업비 3954억 5100만 원 규모의 올해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은 아동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춰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으로, 177억 8100만 원을 투입해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장애인 의료 지원, 장애아 가족 양육 지원 등을 추진한다. 모든 생활 영역에서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장애인 권리보장 강화 사업으로는 장애 인식 개선, 장애인 문화·예술 육성, 장애인 체육 지원 등을 추진, 116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사회적 주류로부터 격리되는 사회적 배제 해소를 위해선 장애인 생활 안정 및 일자리 지원, 정보 격차 해소 지원, 이동 편의 증진 등에 1553억 3600만 원을 들인다.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 기반 확립을 위한 사업으로는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단기·주간 보호 지원, 장애인 주택 개조 등을 발굴, 2106억 5400만 원의 예산을 세웠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위원회 의견을 바탕으로 이달 중 시행계획을 확정해 도 실·국 및 도내 장애인단체와 공유할 예정이다. 조 국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위원회와 소통하고 민·관·학 협력을 강화해 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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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홈커밍데이’로 수출 촉진[시사캐치] 충남도가 도내 우수제품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 각지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한인 기업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23 세계한인무역협회 연계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도와 홍성군이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성군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행사는 54명 옥타회원들과 도내 기업인들이 자유로운 상담을 통해 우수기업 및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촉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옥타는 전세계 67개국 142개 지회, 7000여 명의 회원과 2만 6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이다. 이들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뒷받침하고, 취업·창업 등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첫 날인 이날 옥타 회원들은 혜전대 간호학술관 대강당을 방문해 이혜숙 총장, 류다영 산학협력단장 등과 환담 후 혜전대·청운대·한국폴리텍대학 재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설명회와 취업창업 및 해외취업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설명회는 3개 주제로 나눠 옥타 회원 3명의 해외진출 경험담 및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특별강의에 이어 옥타 글로벌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했다. 옥타 글로벌취업지원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구인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 청년들의 해외취업과 현지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타는 일자리 발굴 단계에서부터 모집·심사·선발·출국·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륙별 기업 대표 회원들과 재학생 간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약 90분 가량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변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해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현장기업인으로부터 실질적인 경험을 공유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둘째 날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홍성군 25개 업체를 포함해 인근 시군 21개 업체 등 46개 기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도는 옥타 회원을 홍성군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해 옥타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기업이 해외 진출 동력을 얻는 데 필요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마지막 날은 홍성 12경 명소 중 한 곳인 ‘김좌진장군 생가지’와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회사인 ‘씨앤비바이오’ 기업탐방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연계한 수출판로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충남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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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부여에 10년 내 1000채 규모 한옥촌 조성할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부여읍에 10년 내 1000채 규모의 한옥촌을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5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부여를 방문,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언론인 간담회, 군민과의 대화 등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부여는 백제의 고도이자 역사문화 도시이지만, 백제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부분이나 관광객이 머물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옥마을 조성을 꺼내며 "한옥을 건축하면 국비 50%, 군비 14∼15%, 도비 4∼5%를 지원하고, 30%는 자부담”이라고 설명한 뒤, "이는 도가 지난 13년 동안 130억 원, 10채를 지을 정도의 지원을 한 셈으로, 이런 지원은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부여에서 백제의 옛 고도를 느낄 수 있도록 10년간 1000채의 한옥을 지을 정도의 지원을 하겠다”라며 "문화재청과 협의해 설계도 강화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여읍 내에 1000가구 규모의 한옥촌을 만들고, 이 안에 민박이나 시장 등을 살려 부여에서 백제의 역사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김 지사는 또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대백제전을 통해 백제의 고도인 부여와 공주를 얼마나 알리고, 현대인들이 백제를 얼마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잠이 안 올 정도”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한 일환으로 다음 달 일본 구마모토와 시즈오카, 나라현을 군수·시장과 함께 방문해 "각 지자체장을 만나 관람객을 대규모로 보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부여를 비롯한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민선8기 농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농촌이 살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들어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2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면담과 25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책 간담회, 27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만남과 관련한 성과 등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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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신탄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연내 착공[시사캐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요예측재조사’가 조기 완료됨에 따라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 대전시는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추진 중이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요예측재조사’가 조기 완료돼 4월 24일 해당 결과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수요예측재조사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을 미반영하는 것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나, 이와 달리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일부 중복 구간 발생으로 인한 교통수요에 변동이 예상된다”고 지적했고, KDI가 지난해 8월 수요예측재조사에 착수해 계획보다 조기에 완료했다. 예비타당성조사 당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미반영된 수요와 반영된 수요 차이는 24.3%로 조사됐다. 이번 수요예측재조사에서 수요가 30% 이상 감소될 경우 타당성 재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트램 수요를 반영한 재조사 결과 13.2%로 당초보다 더 적은 차이로 조사돼 수요예측재조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의 연내 착공과 ’24년도 국비(300억 원) 확보가 가능하게 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계룡에서 신탄진을 잇는 총연장 35.4km 구간이다. 2015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18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19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2021년 7월 총사업비를 2,694억 원(국비 1,392억 원, 지방비 1,302억 원)으로 변경하고 설계를 추진하고 있었으나, 수요예측재조사로 지난해부터 사업이 일시 중단된 바 있다. 국토부(국가철도공단)에서는 앞으로 기재부와 사업 기간 조정을 포함한 총사업비 협의(조정 및 심의) 후 발주 및 계약을 거쳐 올해 중(11~12월)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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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연구 토론회[시사캐치] 대전시는 25일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주재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대전시 일자리경제과, 창업진흥과, 청년정책과 및 대청넷, 고용전문가,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청년 일자리 현안을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청년 일자리 정책의 현안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대졸 청년의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간 취업 현황 분석 및 지역대 졸업생의 취업지역 분석 등을 통해 대전시 청년 일자리 과제를 제안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토론자들의 자유 토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년의 취업 경쟁력과 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교, 기업, 지자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대전이 충청권 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구조 조성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에 양질의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고, 주거와 문화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추어져서 우수한 인력이 지역에 정착하고 나아가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토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모아 실질적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5월 중에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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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생명존중 안전망 강화[시사캐치] 대전시는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을 강화를 통한 자살로부터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하여 25일 롯데시티호텔에서‘생명사랑협의체’를 발족했다. 생명사랑협의체에는 대전시와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하여 사회복지관, 청소년기관과 대전교육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소방본부 등 49개 단체(기관 포함)이 참여했다. 생명사랑협의체는 앞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발굴된 대상자에 전방위적 공동 대응으로 지원 강화▲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유관기관 간 공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생명사랑협의체 참여기관들은 대전시 자살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협의체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생명이 존중되고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다부처, 다기관, 전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는 전 사회적 자살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재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생명사랑협의체에 참여해 준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숨어있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사랑협의체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따라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사업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을 실시하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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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충남,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 개최[시사캐치] 대전시는 세종·충북·충남과 함께 충청권 지역인재의 공공기관 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시도가 주관하며,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시청 2~ 3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0년 지역인재 의무 채용 충청권 광역화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 소재 공공기관이 참여해 충청권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인재에게 채용정보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한국중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충청권에 소재하고 있는 30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대전과 충북, 충남에서 각각 따로 개최되었던 행사를 합쳐 더 많은 공공기관이 참여하게 되면서, 지역인재들이 여러 지역의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박람회는 ▲개회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스타강사 취업 길잡이 특강(2일, 13시) ▲공공기관 채용설명회(2일, 14시) ▲신입사원+인사담당 토크콘서트(2일, 17시) 등 공공기관에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스타강사의 취업 길잡이 특강은 공공기관 취업전문강사인 김소원 씨가 공공기관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공공기관설명회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 소개, 2023년도 채용 설명,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신입사원+인사담당 토크콘서트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3개 기관 신입사원과 인사담당자가 참여하여 공공기관 입사 후 스토리 소개 및 공공기관 취준생들의 궁금증 해소해 줄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기관 소개와 함께 채용담당자로부터 2023년 채용 요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채용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취업컨설팅 부스 ▲오픈캠퍼스 홍보 부스 ▲직업심리상담 부스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됐다.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인재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꼭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를 기원한다”며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교육 기관의 연계를 통해 지역인재가 더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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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시사캐치]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43회 천안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5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식, 장애인생산품·기관 홍보부스 운영으로 구성됐다. 축하공연은 △휠체어댄스 △민요자매의 전통가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표창패 수여 △학업장려금 수여 △환영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40명(모범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14명, 장애인복지 기여자 21명, 장애인우수 고용기업체 3개 기관, 장애인업무 유공공무원 2명)이 시장 표창을, 9명이 시의장 표창을 받았고, 장애인가정 학생 8명이 학업장려금도 전달받았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기관 홍보 부스에서는 직업재활시설인 천안시꽃밭, 희망일터, 죽전직업재활원, 가온누리 보호작업장장애인 4개 시설에서 장애인생산품을 홍보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는 구직 지원 및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창구를 운영하며 장애인 취업정보를 제공했고,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2개소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험부스를 열어 장애인 인식 개선에 나섰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는 우리 모두 언제든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인 만큼, 누구도 장애로 인해 뒤처지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삶의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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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시사캐치] 천안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 급증 및 전국적인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을 적극 발굴하고 국토교통부 지원대책 홍보 및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에 따라 연계되는 지원이 달라 혼선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와 전세피해자 맞춤형 지원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주거복지서비스 안내 및 통합사례 관리 등을 실시하고 법령개정 등 새로운 제도를 지속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또 각 구청은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무등록 또는 불법 중개행위 등을 지도·단속을 펼치고, 각 읍면동은 원룸과 빌라 등을 중심으로 피해자 적극 발굴 및 지원제도와 예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이라면 먼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전세피해 확인서를 발급받아 ‘저리대출’ 및 ‘긴급지원주택’ 등을 신청할 수 있다. 피해자는 선택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긴급지원주택(6개월거주/ 최대2년) 또는 피해자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소득기준을 만족하는 무주택자일 경우에 지원되는 무이자 전세자금 대출(우리은행)을 받을 수 있다. 또 증빙서류 등을 금융기관(우리·국민·농협·신한·하나)에 제출하면 저리 대출(금리 1.2%~2.1%)을 신청할 수 있다. 중위소득 75% 이하와 금융재산 800만 원 이하인 전세피해자는 긴급복지지원제도(생계비,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긴급복지지원제도로 생계비 2회 이상 지원받은 대상자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존주택전세임대 연계 대상자로 선정되는 시민에게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급한 대응이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자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천안시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무엇보다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유형과 예방법을 적극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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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개원 29주년…소프라노 신델라 힐링 콘서트 개최[시사캐치] 단국대병원이 입원 중인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고, 병원 개원 29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소프라노 신델라의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 4월 25일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신델라와 델라델라 앙상블이 단국대병원을 방문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사운드로 한국인의 심금을 울리는 가요와 오페라, 팝송,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민요 ‘뱃노래’,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멕시코 음악 ‘베사메 무초’ 등 폭넓은 레파토리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 중에 신델라의 깜짝 소개로 구순을 넘긴 장충식 단국대학 명예이사장이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장 명예이사장은 아름다운 선율로 ‘산들바람’을 부르며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명용 병원장은 "따뜻하고 경쾌한 음악을 통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의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참석한 모든 분의 마음에 큰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프라노 신델라는 예원중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졸업했다. 이후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5년 과정을 2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 대한민국 음악대상 크로스오버부문 대상, 한국 대중가요발전협회 성악가상, 미국 뉴저지 주의회상 등을 수상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여자주인공 아디나로 데뷔 이후 ‘마술피리’, 뮤지컬 ‘위대한 쇼맨’ 등에 출연했다. 성악과 오페라뿐만 아니라 드라마 ‘여왕의 교실’, ‘구암 허준’, ‘나홀로 그대’ 등에서 OST를 불렀다. 국내 제1호 크로스오버 음악논문을 발표하며 단국대학교에서 문화예술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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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장우 시장은 최민호 세종시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 청사와 직원들의 평소 생활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했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부터 시작된‘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1회용품 줄이 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의 과제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오용준 한밭대학교 총장, 김도읍 국회의원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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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횡단보도 그늘막" 정부혁신 최고 기관 선정[시사캐치] 천안시가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전에서 횡단보도 그늘막 분야 ‘정부혁신 최고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은 공동으로 국민 편의‧안전성, 행정 효율성 등을 개선한 혁신사례를 최초 도입한 기관과 최고 잘 운영한 기관을 인증하고 확산하기 위해 ‘정부혁신 최초·최고’ 기관을 선발했다. 천안시는 횡단보도 그늘막 분야에서 맞춤형 우수 정부혁신 최고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늘막 설치 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나타내는 노란 카펫과 맞춘 노란색 그늘막을 설치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식별을 높였다. 또 고령자가 많은 곳에는 원형의자를 겸용한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장소별 특성에 맞춰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시는 여름철 신호대기 시 일사병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24개 횡단보도 그늘막을 운영 중이다. 올해도 시민들의 높은 그늘막 설치 요구에 따라 수요조사를 통해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자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이른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폭염대책기간(5.20~9.30)이 시작되기 전 그늘막을 조기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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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에 청렴 문화 물들이다[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5일(화)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고위직 및 학교장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 교육을 실시하였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직자들이 쉽고 재밌게 청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한 공연 형식의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교육감 및 부교육감을 비롯하여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및 4급(상당) 이상의 고위직과 대전 관내 공·사립학교의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전문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특강 ▲청렴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연극 ▲상호존중 문화 영상 감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모든 소속 기관과 학교의 관리자들 으로 공정한 업무관행과 상호존중 문화가 대전교육 전반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그동안 기존 4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청렴도 진단을 학교장까지 확대하고, 정책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각 업무별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공감 토론회를 신설하는 등 종합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고강도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