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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세종시의원, “도담동, 세종 1등 문화도시로 거듭나길”[시사캐치] 최원석 세종시의원이 지난 22일 토요일 도담동 먹자골목 수변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도담동 나눔장터에 참석했다. 최원석 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자원의 절약과 나눔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담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도담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여 소소담장터 상인 등 82개팀이 참여하고, 1,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플리마켓 및 벼룩시장 운영, 주민자치회장과 도담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축사, 풍물 공연, 전문공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과 방문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는 순간 방문객이 5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참여한 시민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고 체험활동이 가능한 부스를 경험했다. 또 색다른 디자인과 아이디어 물품 판매, 주민들 간 유익한 생활정보를 공유하기도 하는 등 이웃 간의 교류도 활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주관한 이종엽도담동장과 이기준 주민자치회장은 "제2회 도담동 나눔장터는 지역 내 소규모 창업자,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모든 주민이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원석 의원은 "제2회 도담동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원의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이런 뜻깊은 행사에 시민과 함께하여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세종의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세종의 1등 문화도시 도담동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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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중국 저장성지윈교육그룹 소속 고등학교들과 협정 체결[시사캐치] 백석대학교는 4월 24일(월),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중국 저장성지윈교육그룹(吉云教育集团) 소속 고등학교인 닝보제3기공학교(宁波 第三技工学校), 창샨기술학교(常山技工学校), 리슈위기사학원(丽水技师学院)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닝보제3기공학교 짱윈 교장(蒋赟), 창샨기술학교 우슝슝 교장(吴雄熊), 리슈위기사학원 주비오우 교장(朱彪), 찬지아오융합연구원(产教融合研究院) 우썽 부원장(吴晟), 리우춘치우 국제프로젝트 매니저(刘春秋), 백석대학교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송기신 총괄부총장,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이재준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오늘 협약으로 △장기, 단기 학생교류 및 국제 교육 등 협력 프로그램 확대 △공동 연구프로그램 운영 △인적, 물적 지원 △학술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저장성지윈교육그룹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닝보제3기공학교 짱윈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백석대학교와 같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학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중국의 여러 고등학교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국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우수한 학생들을 잘 길러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훌륭한 인재로 길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 이후 저장성지윈교육그룹 관련 방문자들은 디자인영상학부, 첨단IT학부, 관광학부 대상 캠퍼스 투어를 마치고 스포츠과학부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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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시사캐치] 충남도는 24일 예산군청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18개 대학·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산업육성 및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합친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전세계적으로 농업과 식품산업에서 중요한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린바이오 산업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도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 지난 13일 도청 경제기획관실에서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 충남테크노파크와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날 대학·기업·기관과도 공감대를 형성하며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전문시설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천연물 소재 콘셉트로 약초생산 전용 첨단농장(생산), 공공바이오파운드리(연구․시험생산) 등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까지 231억 원을 투입해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 예정인 그린바이오 클러스터(165만㎡) 내에 건물 1개동, 주차장, 휴게시설 등 총 1만 2697㎡(약 3840평) 규모로 벤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운영단으로는 충남테크노파크를 선정했으며, 창조경제센터와 그린스타트타운, 경제진흥원 등과 협업을 통해 벤처기업 창업과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내 성장가능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충남그린바이오 창업펀드(가칭)를 100억 원 규모로 마련해 전략적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글로벌 바이오시장은 2020년 5041억 달러에서 2027년 9114억 달러로 연평균 7.7% 급성장할 전망이며, 국내 바이오산업 규모는 2020년 기준 글로벌 시장 642조 원의 2.9%인 17조 4000억 원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는 충남의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오늘 업무협약에 참여한 유관기관을 비롯해 도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 참여한 대학·기업·기관 관계자는 박지훈 공주대 기획처장, 백동헌 단국대 산학협력단장, 김종해 선문대 산학협력단장, 김규현 연암대 기획처장, 이석우 한국생산기술원 연구소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김창용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김태성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사업지원본부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센터장, 이영구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경영전략실장, 남승일 충남벤처협회장, 김창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신성식 한국벤처투자 이사, 유상훈 JB벤처투자 대표이사, 이호재 ㈜와이앤아처 대표,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 이종건 법무법인 이후 대표, 정경민 도울 국제특허법률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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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국방장관에 ‘육사 충남 이전’ 요청[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국방 관련 기관 충남 이전·신설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방부에서 이 장관과 면담을 갖고, 육사 충남 이전, 국방 관련 공공기관 충남 이전 등 국방클러스터 구축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해 10월 가진 독대와 지난 2월 중앙통합방위회의를 통해 윤 대통령이 육사 충남 이전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충남 논산에는 국방대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등이, 계룡에는 3군본부가 위치한 군 기관 집적지로 미래 국방연구·산업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도는 논산에 국방국가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며, 추후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김 지사는 덧붙였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안보 환경 변화와 미래지향적 국방으로의 전환 요구, 스마트 군대 및 장교 양성에 대한 기대감 충족 등을 위해서는 육사와 국방 관련 공공기관 충남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방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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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국무총리 등 만나”[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등 도 현안을 풀기 위해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을 잇따라 만난다. 김 지사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 17일부터 4박 6일간의 미국 출장길에서 투자 유치 등 성과를 언급한 뒤 "이번 주는 국무총리와 부처 장관들을 직접 만나 도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이날 오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육사 논산 이전 등 국방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피력한 김 지사는 25일에는 도청을 방문하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현안을 논의한다. 김 지사는 정 장관과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충남형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축산단지 조성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지정 확대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는 27일에는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현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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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원의 아침밥” 추진한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월 24일 도청 중회의실 실국장회의에서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천원의 아침밥은(학생 1천원, 국비 1천원 그 외 대학 부담) 농림부 사업과는 별개로 추진되는 충남도 자체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한 끼 1천원을 지원하고, 지역 농·축·수산물 사용시 1천원을 추가로 지원함에 농림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최대 3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학생들에게 저렴하고 든든한 아침밥을 제공할 뿐만아니라 도내 농·축·수산물 사용으로 지역 농어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소관부서는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에 우리 도내 대학들이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 할 것"을 당부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어 "5월 1일 충남형 M버스 개통식이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개통 노선은 아산 천안에서 평택 지제역까지 운행한다. 이에 따라 도민들께 좀 더 다양한 충남과 수도권 연결 교통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관부서는 버스 운행사항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개통 전 마지막까지 살펴봐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5월은 각 부처에서 내년 예산안을 기재부에 제출하는 중차대한 시기이다. 도의 현안 사업이 부처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 사전에 각 부처에 사업 설명을 철저히 하고, 부처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여 적시에 지휘부가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R&D 전략'을 주제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민병권 청정신기술연구본부장을 초청하여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탄소중립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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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총사업비 6,599억 증액…내년 상반기 착공 집중할 것[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간업무회의에서"15년 가까이 착공도 못 했던 도시철도 2호선 문제가 윤곽이 잡혀간다. 총사업비를 6,599억 원 증액한 일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이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가 해내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정책결정권자와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여러 절차가 있어서 쉽지 않겠지만,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도시철도 2호선을 돌려주기 위해서 내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총사업비는 추후에도 이런 일이 발생해선 안 된다. 사업비는 매년 변경을 시도해서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3월 12일 발생했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와 관련해서는 종합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신탄진 주민 피해 문제와 함께 공장 고용 문제 등도 파악해서 강력하게 선행 조치를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날 주간업무회의 앞서 ‘대전시 출연기관 혁신 추진 계획’이 보고 됐다. 이 시장은 출연기관 기능 조정과 관련해"7월 초 혁신안이 마련되기 전까지 실·과와 산하 출연기관 전체 의견을 수렴해서 효율적인 예산, 기능 중복 문제를 정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공영자전거 ‘타슈’와 시내버스 등 대전시가 운행하는 모든 차량에 적용할 통일성 있는 디자인 개편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사는 대전이라는 도시에 대해 공직자, 정치 지도자, 시민 모두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라는 긍지를 가져야 미래가 있다. 다른 도시에는 없는 것, 전국 최고 수준의 강점, 미래를 어떻게 갈지, 목표와 경쟁력은 무엇인지가 제대로 담긴 대전시 홍보 영상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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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SK온 “4700억 규모 투자유치 업무협약”[시사캐치] 대전시는 24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선두주자인‘SK온’과 4,700억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SK온과의 업무협약은 일류 경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전시의 본격적인 기업 유치 신호탄으로 분석된다. 대전시는 이번 성과를 마중물 삼아 앞으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서구평촌산업단지 등에 공격적인 기업 유치를 예고하고 있다. SK온은 하이니켈 개발 성공 등 우수한 연구개발(R&D) 능력과 글로벌 양산체계 구축을 토대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SK온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폼팩터(form factor) 개발이나 전고체(solid-state battery) 등 차세대배터리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온은 2025년까지 총 4,700억 원을 투입해 대전 유성구 원촌동 일원에 연구원 시설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및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 Global Valication Center)를 신설한다. 신·증축은 연구원 내 기존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총 7만 3,400㎡(2.2만평) 규모로 진행된다. 연구시설 확충으로 400개가 넘는 일자리가 신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SK온의 원활한 투자진행을 도와 대전시 산업발전과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동섭 SK온 사장은"이번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으로 SK온의 기술개발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성장의 열매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전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글로벌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도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SK온의 투자 결정에 강한 지지를 보내며 대전시를 선택해준 것에 깊이 감사하다. 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대전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조성될 대전의 여러 산업단지에도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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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 충남도의원, 청년층 충남 유입 조사·분석해 정책적 대안 제시할 것[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24일 논산시청에서 ‘충남 인구소멸지역 청년층 정착을 위한 정책 발굴 연구모임’의 발족식을 열고 연구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을 비롯한 충남도의원과 전문가 등 12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구모임 발제는 황복주 건양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연구모임은 ▲충남 인구통계의 변화 ▲저출산 원인과 출산장려 대책 ▲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층 지역 정착 방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기형 의원은 "저출산·고령화로 충남은 인구소멸을 넘어 지역소멸의 위기에 처해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층을 충남에 유입시키고 정착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청년층 유입 방안을 면밀히 조사하고 분석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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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디지털 기술로 소방안전 모범사례 기대[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부의장은 24일 오후 1시 40분 KAIST KI 빌딩에서 열린‘융・복합 데이터 활용 실감형 소방안전도시 구축 사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조원휘 부의장은 사업보고회 행사를 준비하느라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KAIST 이동만 교학부총장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 등 내빈과 인사를 나누었다. 조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재난피해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공모에 선정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축하하고 "본 사업이 타시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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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교무업무지원팀 역량강화 워크숍[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교무업무지원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무업무지원팀 팀장인 교감 또는 부장 교사가 참석한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2회, 중학교, 고등학교 각 1회씩 총 4회로 운영되며, 활동 중심으로 진행하기 위해 교육 참석 희망을 받아 학교급별 30명 내외 소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버크만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팀장의 리더십 향상을 목적으로 하였다. 버크만 박사(Roger W. Birkman)가 개발한 ‘버크만 검사(Birkman Method)’는 개인의 동기, 자기인식, 사회적 인식, 사고 방식에 대한 성향을 분석하여 이를 기반으로 개인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교육활동중심 학교운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교무행정업무를 지원해 주는 학교 내 조직인 ‘교무업무지원팀’은 대부분 교감 또는 부장을 팀장으로 하여 조직되어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지원팀의 팀장들이 학교 구성원의 업무 성향에 따라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과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 성공적으로 협업하기 위한 방법을 터득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교무업무지원팀의 팀장들이 버크만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리더로서 객관적인 자기인식과 성장을 통해 조직 문화에 맞는 업무 설정, 동기 부여, 대화 방식, 평가 등 효율적 업무 역량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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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 현장의 목소리 콘텐츠로 만들어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공식 누리 소통망(SNS) 콘텐츠 제작에 반영하기 위해 ‘2023 세종교육 홍보 지원단’을 구성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세종교육 홍보 지원단은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책 등의 적극적인 홍보로 세종교육에 대한 이해도 및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교육 현장의 일선인 학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학교급별 교육과정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함으로 수요자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목적도 있다. 올해 세종교육 홍보 지원단은 본청 1명, 유치원 2명, 초등학교 1명, 중고등학교 6명 등 총 10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지원단은 교육과정 홍보 영상 및 기타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해 세종시교육청 공식 누리 소통망 후원자(SNS 서포터즈)로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중필 소통담당관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이 교육과정 콘텐츠 제작자로서 활동하며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에는 예년과 비교해 직종과 대상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더욱더 다채롭게 교육 현장과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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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수도 세종, 지방시대 연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 주최로 24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세종시 발전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계획과 국가균형발전시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각 시·도에 설치된 위원회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세종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지난 1월 제3기가 구성돼 본격적인 지방시대 개막에 앞서,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등 세종시의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균형발전·지역혁신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세미나)는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균형위, 관련 민간 전문가, 대전세종연구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발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는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메가시티 필요성 및 육성방안’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마강래 교수는 인구구조 변화, 산업구조 변화, 공간구조 변화라는 세가지 메가트렌드를 제시하며, 공간쏠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초광역도시(메가시티)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방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한 거점 육성을 통해 변화된 산업구조에 맞는 선도(앵커)기업 유치와 혁신 일자리 창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세종시와 수립 중인 ‘국가균형발전 5개년 세종시 발전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세종시 발전계획은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는 세종’을 비전으로 목표 및 추진전략, 주요사업, 추진체계 및 모니터링 방안 등을 담아 오는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문윤상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거점형 지역발전’을 주제로 지역간 격차 확대에 따른 거점형 발전 전략의 필요성과 집적경제의 효과, 거점도시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에는 세종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세종시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세종시가 ‘충청권 메가시티’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또한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를 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채수경 시 기획조정실장은 "세종시가 발전하는 만큼 지방시대가 활짝 열릴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세종시가 지방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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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아트밸리⸱곡교천 아트리버파크 건강 걷기[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2일 4월 마지막 신정호 아트밸리·곡교천 아트리버파크 건강 걷기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신정호 일원에서 진행된 건강 걷기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아산시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걷기지도자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걷기 운동 방법과 올바른 걷기의 효과와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인 걷기를 활성화해 시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는 6월에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정호 아트밸리·곡교천 아트리버파크 건강 걷기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걷기 교실은 4월 2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5월부터 참여자 정원을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자 대상 챌린지를 진행해 성공한 사람에게 월 최대 1만 원 수준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연간 4회 대규모 시민 걷기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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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합리적 예산 편성…사업 평가는 철저히 검증돼야”[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이 예산 부서에 사업 평가 및 분석팀을 만들고 예산 편성 전 사업 타당성을 심층 분석하는 체계를 정립하겠다고 24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2023년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제출을 앞두고 실국별 사업 보고와 검토를 마친 바 있다. 박 시장은 "추경은 본예산에서 탈락한 사업들에 주는 재도전 기회가 아니”라면서 "일부 합리성과 타당성, 체계성 등이 부족한 사업들이 제출된 경우를 발견했다. 예산을 편성할 때는 모두 주인된 마음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타당성 등을 공익성의 기준에 맞추어 검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경은 본예산 편성 당시와 달라진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 중앙부처 공모사업이나 정책 기류에 맞추기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재정 여건상 필요할 때 등 제한적인 상황에 보수적으로 제출되어야 한다고도 설명했다. 박 시장은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예산 부서 내에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사업 평가를 위한 전담팀을 만들고 검증 절차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사업별 예산 책정 기준이나 사업 결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데이터나 판단 기준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박 시장은 "합리적인 예산 편성, 제대로 된 사업 집행 평가 시스템 구축이 아산시의 새로운 도전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예산을 세우려는 공직자들의 노력은 존중한다. 하지만 세금에는 시민들의 피와 땀이 서려 있는 만큼 예산의 규모를 책정할 때는 숙연하고 보수적인 마음으로 접근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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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토론회 열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오는 27일 14시에 세종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의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주최ㆍ주관하며,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되고,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과 최민호 세종시장이 함께 참석해 많은 성원을 보낼 예정이다. 해당 행사가 충청권에서 처음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인 만큼, 이날 토론회에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개최에 따른 협력방안, ▲주민 참여방안, ▲대회와 연계한 도시발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계획이다. 토론회 좌장은 김현미 위원장이 맡아 진행하며, 이창섭 2027 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과 남상우 충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각각 ‘메가스포츠 이벤트와 도시발전’,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성공적 공동개최를 위한 방향과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제1부의장과 최원석 의원, 류성옥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교수, 유성연 세종시체육회 미래전략기획위원회 위원, 류제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된다. 김현미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됨과 더불어 세종시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각급 기관‧단체 및 시민, 관계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18일 특위 구성 결의안이 가결된 이후, 3월 24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특위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성공적 대회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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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심리상담·코칭 지원[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4월 24일(월), 대전교육정책연구용역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심리상담·코칭 지원체제 구축 방안」착수회의를 에듀힐링센터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에듀힐링센터에서는 우울증, 교권침해, 자살위기 등 마음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교육가족을 위해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도 가능한 유택트(U-Tact) 심리상담·코칭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심리상담·코칭은 상담사와 내담자가 아바타로 만나 익명성이 보장되고 몰입도가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새로운 심리상담·코칭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착수회의는 에듀힐링센터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만나「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심리상담·코칭 지원체제 구축 방안」에 대한 연구 방향을 도출하고 연구수행 착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3년 12월(예정),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워크숍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심리상담·코칭 지원체제 구축 방안」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택트(U-Tact) 심리상담·코칭을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며, 대전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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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빈집정비 100억 원 투입[시사캐치] 대전시가 100억원을 투입해 방치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치구와 함께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방치된 빈집을 매입하여 주차장, 공원 등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5월 중으로 5개 자치구에 빈집소유자의 매입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6월 중으로 사업 대상을 선정 후 자치구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하반기부터 빈집 매입 및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범죄 발생, 경관 훼손, 악취 발생, 주거환경 악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소와 기성 도심의 부족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열악한 지역의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두 가지 효과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소유주에게 빈집 철거비를 지원하고 일정기간(약 3년) 동안 주차장 등 주민의 수요에 맞는 공유공간으로 조성하여 사용한 후 다시 소유자에게 반환하는 방식으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방식을 개선하여 철거가 시급한 순위로 빈집을 매입하여 철거 후 사회기반시설(주차장, 소공원 등)을 조성하거나, 리모델링이 가능한 빈집을 주민들에게 항구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주민공동이용시설(텃밭, 쉼터, 커뮤니티공간, 청년거점공간 등)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약 40채 가량의 빈집을 매입 및 정비할 계획으로, 빈집으로 인한 각종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계속 머물고 싶은 동네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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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차전지 산업 중심된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충북도와의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충청권 이차전지 기술실증·평가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이차전지 양산검증 플랫폼을 고도화해 소재·부품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생산 거점을 확보해 중소기업의 기술 조기사업화 및 기술육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도는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39억원(국비 96억 원, 지방비 43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충청권 혁신기관 연계 전주기 지원 플랫폼 구축 △양산성 검증을 위한 데이터 기반 사업화 지원 △범충청권 이차전지 소재·부품기업 기술교류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이다.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는 초광역 협력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전주기 기술 지원 플랫폼 구축·운영과 소형 이차전지 셀 표준공정 확립, 중대형 이차전지셀 표준공정 확립 및 지원 프로세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차전치 관련 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신산업 성장 동력과 우수인력 확보 등을 통해 충청권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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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봄을 선사한다[시사캐치]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봄날의 밤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창단을 기념하는 첫 공식 연주회로 지난해 10월부터 정기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청소년 단원들의 기량을 무대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황미나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서 정통 클래식, 영화 음악, 한국민요 등에 대해 다채롭고 폭넓은 해석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1부는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팡파르로 힘차게 말을 달리는 모습을 묘사한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이진상 피아니스트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을 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 협연한다. 이진상 피아니스트는 ‘2009년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을 거머쥔 것은 물론, 대회 최초 모든 특별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음악가로 자리매김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부에서는 영화음악, 민요메들리, 클래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등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과, 영국에서 준국가적 위치를 가지고 있다고 칭송받는 ‘위풍당당 행진곡’, 아리랑에서 받은 영감을 다섯가지 변주곡 형식으로 표현한 ‘한국민요 변주곡’을 차례로 연주한다. 마지막 연주는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4악장’으로 특유의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과 긴장감 있는 익숙한 멜로디로 창단연주회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창단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모던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기존의 고정적인 오케스트라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적이고 젊은 교향악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장은 "세종시가 품격높은 문화예술도시가 되려면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화사하고 창의성 넘치는 전국에서도 유니크한 청소년교향악단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관련 정보는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sj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