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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어업인 발열성 질환 피해…1인 최대 50만원 지원[시사캐치] 아산시가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농어업 경영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발열성 질환 피해보상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발열성 질환이란 감염 시 고열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을 말한다. 피해 신청 가능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인과 농어업 생산활동을 같이한 무급의 ‘자원봉사자’다. 단, 중복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공제보험가입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확진 진단 이후 3개월 이내에 확진 진단서, 진료비영수증, 입금 통장 사본 등을 첨부해 해당 읍면동에 보상금 지원 신청을 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입원과 외래진료의 구분 없이 최대 50만원까지 치료비 본인부담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농활동 중 발열성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길 바란다”며 "지속할 수 있는 아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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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작은도서관 조성…6월 개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케이비(KB)작은도서관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송용훈 케이비(KB)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 조성하는 어진작은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도서, 인력 등 지원에 나서며, 케이비(KB)국민은행은 도서관 조성금으로 1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사람들은 조성공사 진행과 협력에 나선다. 어진작은도서관은 어진동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조성될 계획이며, 이달부터 내달까지 본격적인 조성공사를 거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시는 아동과 여성을 위한 미래형 교육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생활과 밀착된 마을 곳곳에서 작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어진작은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비(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케이비(KB)국민은행이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2008년부터 문화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5~8곳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전국에 총 108개관을 조성·새단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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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캠퍼스 첨단산단 지정[시사캐치] 충남도와 정부가 504억여 원을 투입해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내에 미래 혁신을 이끌어 갈 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도는 단국대 천안캠퍼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2023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내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기업공간(산학연 혁신허브)과 주거·문화·복지시설을 갖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미래 신산업 입지는 혁신 환경과 인적 자원이 풍부한 도심을 선호하는 만큼 대학이 지닌 입지적 장점과 혁신역량을 적극 활용해 대학을 새로운 혁신성장생태계로 탈바꿈시킨다는 방침이다. 천안캠퍼스 내 사업부지는 총 2만 1453㎡이며, 이 곳에는 연면적 1만 9997㎡ 규모의 산학연 혁신허브가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캠퍼스 내에 첨단 부품·소재, 바이오헬스케어 업종과 124개 기업, 연매출 2000억 원 이상, 누적 고용창출 1000명 이상의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도와 단국대는 필요한 절차 등을 거쳐 산업단지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단국대의 협조 요청에 따라 공모사업 관련 회의 개최에 이어 협력방안 협약을 체결하고, 브리핑 및 현장실사 등 모든 공모절차에 적극 참여해 도움을 준 바 있다. 도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우선 반영, 산업단지 인허가 행정처리,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사업 지원 등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외국인투자, 국내복귀기업 보조금, 지방세 및 국세 감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입주 기업 육성을 위해 예산 지원과 더불어 적극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의 개발 타당성과 산학협력 역량이 우수해 기업유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하반기쯤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3차례 공모를 통해 총 7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 네 번째 공모에서는 단국대 천안캠퍼스와 부경대 2곳이 신규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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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디자인진흥원 제2대 원장 권득용씨 임명[시사캐치]ㅍ대전시는 대전디자인진흥원 제2대 원장에 권득용(65)씨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권득용 원장은 충남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전대학교 대학원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권득용 신임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디자인진흥원 이사회를 거쳐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5년 4월 17일까지 2년이다. 권 원장은"출범 4년 차에 접어든 대전디자인진흥원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임기 동안 대전시의 도시·공공디자인 향상, 디자인 전문기업 역량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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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국매니페스토본부 공약평가 미참여 기관에 “D등급 부적절”[시사캐치] 대전시는 한국매니페스토본부가 17일 발표한 ‘2023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평가’에서 대전시를‘D등급’으로 평가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24일까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4대 분야, 35개 자체 세부 지표에 근거로해 민선 8기 첫 공약 평가를 진행했고, 광역단체로는 SA등급 6곳, D등급 1곳을 공표한 바 있다. 대전시는 평가자료 미제출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D등급’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이는 일반 시민들에게 대전시가 공약 이행 최하위기관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며 유감이라는 입장이다. 시는 지난 1월 매니페스토본부의 평가자료 요청에 대해 평가 미참여 의사를 분명히 밝힌 바 있음에도, 매니페스토본부가 시 누리집에 공개된 한정된 자료만을 근거로 일방적이고 제한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이 결과를 ‘평가 제외’, ‘평가 불가’기관이 아닌 최하위 등급으로 공표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설명이다. 대전시는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정한 평가기준(항목)의 대부분이 형식적․절차적 평가에 중점을 둔 것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몇 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실질적인 공약 평가가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을 평가 불참 배경으로 밝혔다. 또한, 각 지자체의 현안과 미래비전, 지역 특수성 등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평가 잣대 역시 시민들이 체감하는 공약 이행도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공약사업 평가는 시민들이 지방자치단체장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지역 수요 적합성’, ‘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파급효과’,‘시민 체감도’에 대한 내용적 측면을 평가항목으로 충분히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대전시 관계자는"공약 이행 평가의 주체는 시민단체가 아닌 오롯이 시민이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단체에 의한 외부 평가에 의존하기보다 대전시 누리집 등을 통해 공약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최종 수혜자인 시민에게 제대로 평가 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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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상담·코칭 체험의 장 넓힌다[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4월 18일, 19일 이틀간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1회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학교 현장의 상담과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해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를 연 6회 운영한다.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 운영과정은 7개 세션(U&I 학습유형, 메타버스 심리극, 감정코칭, DISC 성격유형, 에니어그램, MBTI 성격유형, NLP)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상담·코칭 체험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발하는 데 기여한다.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는 체험 유형에 따라 심리검사 도구 체험과 상담·코칭 기법 체험으로 구분된다. 심리검사 도구 체험 세션은 U&I 학습유형, DISC 성격유형, 에니어그램, MBTI 성격유형이 있다. 이 세션에서는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현명한 관계 맺기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상담·코칭 기법 체험 세션은 메타버스 심리극, 감정코칭, NLP가 있다. 메타버스 심리극은 가상현실에서 인지행동 치료기법을 적용한 심리극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심리적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한다. 감정코칭은 감정인식과 감정표현법을 익혀 문제를 해결하고, 공감․소통하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NLP는 프로그래밍된 자신의 무의식을 점검하고, 현재 상태를 파악해 자신이 원하는 상태로 갈 수 있도록 모델링하는 방법을 연습한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요즘 교육 현장과 일상 생활에서 상담·코칭의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에듀-코칭 무지개 아카데미는 이런 사회적 수요를 반영하는 에듀힐링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상담·코칭 체험의 장을 넓히고 교직원들이 교육현장에서 에듀-코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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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7주년 축하[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오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7주년 기념으로 대전ICC 호텔에서 열린 "산림복지 미래 50년 비전 모색 심포지엄”에 참석해 개원 7주년을 축하하고, 대전시와 산림복지 및 정원단지 조성에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장우 시장은 "국민 행복을 위한 산림복지를 책임지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7주년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숲과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건강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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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투자유치도시” 4년 연속 대상[시사캐치] 아산시가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투자유치도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동아닷컴ˑ한경닷컴ˑiMBC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시상식으로, 기업체, 공공기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부문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 조사와 전문가 그룹 조사를 통해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뒤,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등 여러 항목에 대해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수상 브랜드를 최종 선정하는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투자유치도시’ 부문은 아산시, 광양시, 여수시, 옥천군, 용인시, 제천시, 창원시, 청주시 등 8개 시ˑ군이 경합을 펼친 끝에 아산시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아산시는 2019년 4개 기업 572억 원, 2020년 21개 기업 6000억 원, 2021년 41개 기업 1조 2591억 원, 2022년 36개 기업 2조 2901억 원 등 매년 자체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갱신하고 있다. 시는 그간 기업의 투자 상담 요청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국 각지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투자처로서의 아산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맞춤형 투자 상담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시에 4조1000억 원 추가 투자를 발표한 만큼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아산’의 위상은 앞으로도 더욱 공고해질 예정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시상식에서 4년 연속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 도시로 선정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주신 많은 동료 공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경귀 시장은 "우리 아산은 약 1000만 평에 달하는 16개 산업단지의 조성을 새롭게 개발 및 계획 중”이라면서 "투자를 원하는 기업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도약과 성장이 담보된 아산의 잠재력을 여러 국내외 기업에 적극 알리겠다. 더욱 발전할 아산의 내일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가 자리한 대한민국 대표 첨단 산업도시인 아산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그 무대를 확장한다. 이미 영국 에드워드,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독일 파이퍼베큠 등 우량 외투기업의 투자도 이어진 만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도시로의 발돋움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17일 미국으로 출국한 조일교 부시장은 4박 6일 일정으로 현지 기업들을 방문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투자유치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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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국 석가장시와 교류 활성화 간담회[시사캐치] 천안시는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석가장(스좌장·石家庄)시에서 이위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7일 천안시를 방문해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위군 부시장, 조용 투자촉진국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석가장시 대표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지난 16일 한국에 들어와 서울 일정을 마치고 다음 날 천안시를 방문했다. 이날 진행된 만찬 간담회에서 천안시와 석가장시 대표단은 코로나19 이후 양 도시 간 교류 재개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위군 부시장은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이 지내는 이웃이 더 소중하다는 말처럼 양 도시의 26년 우정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더욱 돈독한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천안시를 방문해주신 석가장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더욱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귀중한 밑거름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가장시는 중국 하북성의 성도로, 천안시와는 1997년 정식으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해 의료,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원만하지 못했음에도 양 도시 간 축제 축하 영상을 보내며 우호 관계를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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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충청권 미래교육 동반성장 협력 할 것[시사캐치] 대전‧세종‧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교육감이 18일(화) 세종시 해밀초등학교에서 2023 상반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그간 펼쳐 온 ‘역사교육 한마당’ 등 충청권 공동사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또, 작년 하반기부터 중심 정책으로 자리매김한 충청권 미래교육과 미래학교 모델 만들기 과정을 공유하고 충청권 공동사업 활성화에도 뜻을 모았다. 이날 교육감들은 ▲미래교육 정책 개발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 ▲미래학교 성과 공유를 위하여 세 가지 공동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연 4회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 추진을 통해 미래교육 정책을 개발해나간다. 또, 8월 중 충청권 미래교육 실천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관련 주제 탐구와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충청권 미래학교 교사 공동워크숍’을 추진한다. 11월에는 충청권 혁신고등학교 및 참여 희망 교직원‧학생‧학부모 등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학교 관련 성과 공유 및 연대 강화의 장인 ‘충청권 미래학교 한마당’을 개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오는 8월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충청권 미래학교 교사 공동워크숍’과 11월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4월 25일 개원 예정)에서 열리는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 개최 계획을 소개하며 "충청권 4개 시도가 어울려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교육 정책을 함께 실현하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한 공존과 상생의 민주시민을 육성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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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교육감, 미래학교 모델 만드는데 힘 모으자[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8일(화) 10:00, 세종 해밀초등학교에서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는 2015년 출범하여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6일 협의회 이후 4개월 만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으로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방안을 만들어가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어울려 만드는 미래교육, 더불어 높이는 삶의 질’을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어울려 만드는 미래교육’은 충청권 4개 시도가 어울려 연대와 협력으로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 정책을, ‘더불어 높이는 삶의 질’은 마을을 포함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으로 높아지는 아이들 삶의 질을 의미한다. 먼저, 마을을 포함한 초‧중‧고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정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해밀초등학교(교장 유우석)의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학교 공간을 탐방하며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활동의 다양한 가능성을 협의하였다. 이어, 충청권 미래교육 정책입안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 교사 공동 사고를 통한 상호 성장을 지향하는 미래학교 교사 공동워크숍, 고등학교 교육가족 중심 미래학교 한마당 등 충청권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구하는 미래학교 방향을 만들어가기 위한 공동 행사를 계획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올해부터는 ‘미래학교’를 정책의 중심으로 하여 긴밀히 협업하며, 충청권이 우리나라의 미래교육을 선도하는‘미래학교의 모델’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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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교육감, "미래교육" 충청권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시사캐치] 2023년 상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주관으로 4월 18일 세종시 해밀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2015년 출범한 이후 매년 2회(상·하반기) 실시되고 있으며, 교육청 간 공동사업 추진과 교육정책 교류를 통해 충청권 교육 동반 성장의 촉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정책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이 우리 교육을 선도하는 미래학교 모델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동의하였다. 이에 따라 이번 정책협의회는 ‘어울려 만드는 미래교육, 더불어 높이는 삶의 질’을 방향으로 설정하여, 충청권 4개 시도가 어울려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교육 정책을 만들어 가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미래교육으로 학생 삶의 질을 높이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먼저, 충청권 교육감들은 2023년 충청권 4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미래교육 사업을 논의하였다. 미래교육 정책 개발을 위한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각 시도 교육청별 1회(5월, 7월, 9월, 11월), 총 4회 추진하기로 하였고, 충청권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충청권 미래학교 교사 공동워크숍을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 하여 2023년 8월 한국문화연수원(충남 공주시)에서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충청권 미래학교 성과 공유를 위한 충청권 미래학교 한마당을 대전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2023년 11월 대전컨벤션센터(대전시 유성구)에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교육청의 미래학교 정책 추진에 시사점을 얻기 위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학교 구성원이 함께 미래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만들고 있는 해밀초등학교(교장 유우석)를 장소로 선정하여, 해밀초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역량 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받고, 해밀마을 교육공동체를 탐방하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우리 교육 전반의 화두이자 각 교육청의 관심사는 단연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에 대한 교육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사한 지역적 배경을 지닌 충청권 교육청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충청권 교육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과제들을 발굴하여 폭넓게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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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 ‘자격’ 갖춘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혁신도시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도시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정주 여건과 지속가능한 생활 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파급력 큰 공공기관을 도내 유치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정례 브리핑을 갖고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맞춤형 전략 추진 및 정주기반 구축으로 충남혁신도시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도는 오는 2030년 내포신도시가 인구 10만 명이 넘는 도시로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도시 확장 기본구상을 수립한다. 이달부터 6월까지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 도시 개발 여건과 주변 도시 현황을 살피고 미래 여건 변화와 개발 수요에 대응한 도시 발전 방향 및 지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 내포 종합병원 건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525병상 규모의 대형 병원 건립을 추진해 내포를 포함한 보령·태안·청양 등 충남 서부권에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족한 상업시설로 인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지역 소비자를 붙잡기 위한 복합 쇼핑몰 유치도 지난달 첫 전담(TF) 회의를 열고 본격화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제2차 전담 회의를 개최해 민간사업자 유인책을 모색하고 대형 쇼핑몰 관계자 면담을 진행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특성화 분야 고교 및 영재학교, 대학 유치 활동도 지속해 교육 환경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천국도시’ 사업을 추진해 현재 70.1㎞(28개 노선) 길이의 자전거 도로를 개설했으며, 공영자전거 시스템인 유 바이크(U-bike) 서비스도 올해 안에 구축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주민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공원 홍예공원을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진행 중이다. 특히 도민이 기증한 조형물 및 나무를 일부 공간에 심은 도민참여숲을 조성, 지역의 명소로 가치를 높이고 상징성을 부여할 방침이다. 헌수목은 왕벚나무·단풍나무·느티나무·대왕참나무·메타세콰이아·이팝나무·유실수·칠엽수 등 8종 1000주이며, 헌수목 가격은 117만 원부터 297만 원으로 전체 금액은 20억 원 규모다. 도민 참여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진행하며, 현금(수목 구매 비용) 또는 현물(수목)로 가능하고 접수는 충남혁신도시조합, 홍성군, 예산군으로 하면 된다. 헌수목 구매 비용으로 사용하는 현금의 경우 최저 기부금액이 50만 원으로 다수 기부자를 묶어 나무를 사고, 현물(수목)은 생육 또는 수형 등 헌수목 계획 부합 여부를 전문가가 확인한 후 접수한다. 도는 앞으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도내 기관장 간 업무협약, 헌수목 전달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성공적인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정주 여건과 함께 파급력 있는 공공기관의 이전이 필요하다. 도는 지난 1차 공공기관 이전 시 충남이 배제됐던 사실을 바탕으로 후발주자인 우리 도에 기관 이전 우선 선택권, 즉 드래프트제를 적용해 지역경제 파급력이 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환경공단 등 13개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한다. 또 효율성 측면에서 지역 특성·여건에 적합한 탄소중립 기능군 10개, 문화·체육 기능군 7개, 중소벤처 특화 기능군 4개 등도 유치한다. 도는 임차기관 우선 이전이 원칙인 정부 기조에 대응해 1차 공공기관 이전 시 10개 혁신도시에 708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 점을 감안, 임차기관 집단 이전을 위한 합동 임대청사 건축비(국비) 지원을 정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 발맞춰 혁신도시 내 도유지 및 매각되지 않은 부지 등을 활용,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국책 연구기관과의 협력지구화(化)도 꾀한다. 그동안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지휘부는 대통령, 국토부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드래프트제 반영을 강하게 건의한 바 있으며, 실무부서인 공공기관유치단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을 주 2회 이상 방문해 건의·유치 활동을 펴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도민의 의지와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유치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시민단체와 협력해 충남혁신도시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대정부 건의 및 공공기관 경영진·노조 방문, 지역 국회의원 연계 정책 토론회 등을 지속 추진해 공공기관 이전을 앞당길 방침이다. 송 단장은 "정부가 ‘지방시대’를 표방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도가 확실한 도약을 이뤄내야 할 시기다. 추진 중인 정책·사업이 제대로 효과를 내기 위해선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지방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충남 혁신도시 성공을 위한 도의 노력에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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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한무릎공부방 운영 교사 역량 강화 연수[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역량을 갖춘 교원 전문성 지원을 위해 4월 17일(월)부터 4월 18일(화)까지 1,125명의 한무릎공부방 운영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글문해교육 및 기초수학교육 지도의 실제와 기초학력플랫폼「초등기초학력올림터+」를 활용한 맞춤형 개별화 학습 지원 방법 등 배움이 느린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여 진단하고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도록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한무릎공부’란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기초학력보장과 자기주도적학습력 신장을 희망하는 학생을 소규모(학생 4인 내외)로 팀을 구성하여 방과후, 휴업일, 방학에 학생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하여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초등학교 133교, 1,117팀에서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하였으며, 학생 94.9%, 학부모 96.0%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올해는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144교, 1,125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연수에 이어서 5월부터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한글문해력이나 기초수리력과 같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수퍼비전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보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현장 중심 지원과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진단・보정 방법 개선을 위해 한무릎공부방 운영 교사 연수를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기초학력 보장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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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권오찬 선수, 전국보치아선수권 은메달[시사캐치]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권오찬 선수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전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97명, 임원 97명, 심판 50명, 운영요원 5명 등 총 245여명이 참가했으며,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랭킹규정에 따라 국가대표포인트를 적용하고 BC1, BC2, BC3, BC4 등급의 남자부 경기로 진행됐다. 시는 감독 1명·선수 3명·보호자 3명, 총 7명이 참가해 BC1등급에 안종민·권오찬 선수가, BC3등급에 연경훈 선수가 출전했다. 먼저 권 선수는 BC1등급 남자 개인전에 출전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4강까지 올라가 서울 박태범 선수를 상대로 연장전에서 4대 3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광주 문찬국 선수를 상대로 2대 7로 패배해 아쉽게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종민 선수는 BC1등급 예선에서 컨디션 난조로 광주 문찬국·전북 신봉환 선수에게 패배했으며, 연경훈 선수는 BC3등급에서 대전 최지훈 선수를 상대로 7대 1로 승기를 잡았으나, 강원 정호원 선수에게 12점차로 지게 돼 리그 1승 1패를 기록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국규모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권오찬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우리 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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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민간분야 집중안전점검[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일상생활 속 방치된 각종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안전운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다중 이용이 많고 고위험시설, 붕괴 등 사고발생 시설, 시민 관심분야·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등에 중점을 두고, 열화상카메라 등 4차산업 첨단기술을 활용해 추진한다. 또한 점검 대상은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점검실명제로 공유해 안전 책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민들의 자율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이 직접 대상 시설물을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실시한다.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 전문가, 국민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교육·홍보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집중안전점검에 내실을 기해 실질적인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점검기간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적극적인 시민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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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폭언·폭행 비상상황 대응 대책 나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원담당 공무원, 세종경찰서 보람지구대, 청원경찰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민원공무원의 업무처리과정에서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상급자의 적극 개입·중재 시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민원인 제압·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벨 작동시 경찰서의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전 읍·면·동 민원실에 배부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활용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지난 12일 조치원읍 민원실에서 생계급여 신청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흉기 난동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민원공무원들의 안전보호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전화녹음, 경찰서 연계 비상벨 운영, 민원창구 안전칸막이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등을 조치하며 특이민원에 대비해 시민과 민원인 안전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향후에도 민원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상식에 벗어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사건으로 많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고충이 크다”라며, "앞으로 모의훈련을 전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연 2회로 확대 실시해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높여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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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수도 세종, 배우고 제안한다[시사캐치]세종시는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미래전략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25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강좌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강좌로, 오는 25일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8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 주제는 미래전략수도 5대 목표인 ▲문화예술도시 ▲자족경제도시 ▲교육특구도시 ▲한글사랑도시 ▲의료복지도시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미래전략아카데미는 시민들이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정책을 제시하는 시민참여 과정과 전문가 강의로 진행되는 특강 과정 등 2가지로 운영된다. 먼저 시민참여과정은 미래전략수도 5대 목표에 대해 시민들이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며 미래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간 운영해온 전문가 강의 형태의 일방향적 과정이 아닌 시민 참여에 따른 쌍방향적 과정으로 운영되며, 토론을 거쳐 제안한 시민의견은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등 정책전문연구자들의 검토를 거쳐 특강강의에 반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민의견을 시 관련 부서에 정책으로 제안해, 시민과 함께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모형(모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강과정은 매월 넷째주 화요일 16~18시까지 여민실에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위한 주요 전략 학습 교육과정으로 운영, 오는 25일 박성원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의 ‘2030년 대전환의 미래’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 ▲이재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의 ‘삶이 여유로운 문화예술도시Ⅰ(5.23.)·Ⅱ(6.27.) ▲남영식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의 과학기술 육성 자족경제도시(7.25.)가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누리집(sjlms.sjhle.or.kr)에서 시민 참여과정, 특강과정 각각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인재개발팀(☎044-865-9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고 제안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의 의견을 통해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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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추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재)세종테크노파크 신중년센터와 오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만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영역에서 재능을 기부하며 공익 성격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원봉사형 일자리사업이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는 세종시민으로서 ▲경영 ▲마케팅 ▲외국어 ▲사회서비스 ▲정보화 ▲문화예술 ▲행정지원 ▲교육연구 등 활동하고자 하는 분야의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참여 시간에 따라 시간당 2,000원 등 소정의 참여수당과 교통비·식비 등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참여기관은 세종시 소재 기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 및 행정기관, 공익법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신청기간 중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에서 직접 가능하며, 전자우편(sj5064@sjtp.or.kr)이나 직접 방문(다정동 가온마을7단지 LH희망상가 지하 2층)해 제출할 수 있다. 신중년센터는 모집기간 이후 참여자-참여기관 상호 매칭을 진행하며 향후 일정은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 양현봉 (재)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으로 신중년센터의 사회참여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신중년센터 프로그램과도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신중년이 퇴직 후에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다. 신중년이 개인적인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연대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센터를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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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미국 충청향우회·한인 언론 간담회…힘쎈충남 핵심과제 소개[시사캐치] 외자유치를 위해 17일 미국 출장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현지 충청향우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힘쎈충남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에서 미 동부 충청향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우천 미 동부 충청향우회장과 임원·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 도정 운영 방향과 그동안의 성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교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1982년 창립한 충남·충북 도민회가 1990년 통합하며 탄생한 미 동부 충청향우회는 10만 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 및 교육 교류, 충청 홍보를 위한 특산물 전시회 및 현지 매장 입점 추진 등이 있다. 김 지사는 앞서 같은 장소에서 현지 한인 언론 기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의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안 등을 설명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각 간담회 전에는 전미주한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 대회 준비 상황을 듣고 조직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