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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 천안시의원 “산단 조성” 납득되지 않는 사유로 “반복 연장•지체” 왜?[시사캐치]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첫날인 17일 제2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권오중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권오중 의원은 17일 제2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LG생활건강퓨처산단 조성에 대하여 질의했다. 권 의원은 2014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산단 조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당초 계획된 LG생활건강퓨처산단은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모인 사업이었다. 하지만 초기 계획대로 사업이 이행되지 않은 점, 반복적인 사업승인 변경 신청 등의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납득되지 않는 사유로 반복 연장되고 지체되는 상황을 파악하여 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본 사업을 신속히 진행시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추가로 2018년 5월 시중 대진침대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되어 큰 파장이 일어났던 라돈 침대에 대한 질의를 한 권 의원은 시에서 파악하고 있는 매트리스와 방사선 부속품의 보관 현황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요청하며 라돈의 관리 상태 미비함을 지적하고 보관 시설의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마무리를 하며 권 의원은 5년간 방치된 라돈 침대로 인해 인근 주민들은 유출에 대한 공포를 감내하며 살아가고 있다. 대진침대에서 보관하고 있는 방사선 폐기물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심혈을 기울이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루속히 폐기물장으로 운반하여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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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기 천안시의원 발의 “기후 위기 대응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일부개정안 통과”[시사캐치] 천안시의회 강성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일부개정안」이 17일, 제2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녹색생활(에너지절약과 녹색제품 소비를 통해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생활을 의미)의 정착 및 확산을 촉진하는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성기 의원은 "시민 대다수가 일상생활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지만, 온실가스 감축의 의미와 효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적극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촉진과 정의로운 환경 의식 전환에 필요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녹색생활 실천의 의미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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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선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시사캐치] 아산시는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2023 민선8기 기초지자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로드맵) 자료를 대상으로 △갖춤성(60점 만점) △민주성(25점 만점) △투명성(15점 만점) △공약일치도(통과/실패) 등 4개 분야를 절대평가하고, 5단계(SA-A-B-C-D)로 등급을 매긴 것이다. 매니페스토본부 평가 결과, 총점 90점을 넘어 SA등급을 받은 기초지자체는 모두 51곳으로, 시에서는 충남 아산시 등 21곳, 군은 청양군 등 8곳, 구는 성동구 등 22곳이었다. 아산시는 지난해 공약평가단(아산시민 무작위 추첨)을 통해 ‘5개 도시미래상, 9개 정책목표, 100+1개 공약’에 대한 내용을 평가·심의 받고, 실천계획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한 공약관리에 만전을 기해 왔다. 또한 △365일 축제와 문화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아트밸리 아산) △산후조리 공공성 강화 △국립경찰종합병원 유치 △시정 분야별 ‘참여자치위원회’ 운영 등 일부 공약에 대해선 이행을 완료하거나, 1년차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공약사업 이행에도 진전을 이뤄냈다. 특히 아산시는 작년 8월 충남 유일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공약실천계획서 평가’까지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룩하며, 시민과의 약속사업인 공약을 투명하고 진정성 있게 실천하고자 하는 시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실효성 있고 충실한 공약실천계획서 작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공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른 시군에서 찾아보기 힘든 아산시만의 다채로운 공약들이 어떻게, 어떤 모습으로 실천되는지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당당하게 평가받을 것”이라며, "내년도에 있을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자”라는 미션 아래 100+1개 공약사업의 이행을 위해 정기적인 공약사업 점검, 공약이행 담당자 직무교육,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공약평가단 구성 등 37만 시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책임행정 구현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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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미국 출장"…반도체 소부장 "기업 유치"[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7∼22일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출국 첫 날인 17일(이하 현지시각) 뉴욕 도착하는 김 지사는 현지 한인 언론 기자, 미 동부 충청향우회 임원 및 회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힘쎈충남을 소개한다. 방미 이틀째인 18일에는 뉴욕주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 코네티컷주에 있는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을 연이어 찾아 투자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고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두 기업에서 유치할 외자 규모는 1억 달러 이상으로, 세계 경기 위축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에 이어서는 추후 대규모 외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놓는 활동을 편다. 미국 출장 사흘째인 19일, 김 지사는 메사추세츠주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 기업을 찾아 상담을 갖는다. 20일에는 뉴욕주로 돌아가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국내에 대규모 투자 방안을 모색, 김 지사는 도내 투자 유치 성사를 위해 기업 환경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충남 세일즈’ 활동 이후 김 지사는 한국 언론 뉴욕 주재 특파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튿날인 21일 귀국길에 오른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유럽과 미국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급망 위기와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 반도체지원법(칩스법)을 마련하는 등 자국 내 반도체 생산기지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정책관은 이어 "우리나라도 미국 칩스법에 대응한 ‘K-칩스법’을 마련해 반도체 기업의 미국 쏠림 현상을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도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선투자-시장 선점-이익 창출 등 선순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추가 투자를 유치 중”이라고 강조했다. 윤 정책관은 또 "이번 협약 및 상담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외자유치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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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조사 실시[시사캐치] 충남도는 15개 시군과 함께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더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2023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사회조사는 2012년부터 시행한 도내 인구, 주거, 노동, 환경 등 각 분야별 정책이 도민의 생활환경과 도정 만족도, 정책수요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심층 면접조사다. 대상은 도내 만 15세 이상 1만 5000가구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인터넷 조사를 도입했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대면이나 인터넷 조사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하면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조사원이나 시군 통계상황실을 통해 참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제공받은 뒤 나라통계시스템 누리집(https://www.narastat.kr/icn2023)에서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가구 방문 면접조사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조사 내용은 60문항 내외이다. 조사결과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 사회조사는 지역의 발전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지표일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가구 선정 통지서를 송부받은 가구는 정확한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사회조사에 적극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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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결재권 절반 “부지사·실국장 손에”[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자신의 결재권 절반 가까이를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에게 넘긴다. 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김 지사는 핵심 현안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한 도지사 권한 위임 방안을 마련,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부지사, 실·국·원·본부장의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도정 운영, 업무 처리 신속성 확보 등을 위해 내놨다. 김 지사는 지난해 취임 이후 연 민선8기 첫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양 부지사는 총리이고, 실·국·원·본부장은 한 부처의 장관이라고 생각하고 도정에 임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연 실국원장 회의를 통해서는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이 권한을 갖고 책임성 있게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권한을 대폭 위임하겠다. 모든 책임은 도지사가 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각종 계획, 인사·조직 등 사무전결 처리 규칙상 도지사 결재사항 160개 사무 중 72건(45%)을 양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에게 위임한다. 예산안 편성,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 전략 및 이행과제 발굴·수립, 광역경제행정 계획 수립·협약,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계획 수립, 감염병 예방 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은 남기고, 국제교류 기본계획, 역점과제 관리 기본계획 수립, 조례·규칙 도보 게재·공포 등은 넘기기로 했다. 결재권 위임과 함께 정책적인 권한도 위임한다. 우선 도지사가 위원장을 맡는 위원회 수는 36개에서 23개로 13개(36개)를 줄인다. 올해 중점 관리 대상 도정 과제 100개는 난이도에 따라 부지사나 실·국·원·본부장으로 과제 추진 주체를 지정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도정 현안 TF를 구성·운영한다. 실·국·원·본부장 중점 관리 대상 도정 과제 추진과 도정 현안 TF 운영 결과는 곧바로 도지사에게 보고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 정책적 환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40억 원 미만 사업에 대해서는 부지사나 실·국·원·본부장 책임 아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예산 편성 시 실·국·원·본부장이 맡은 도정 중점 관리 대상 과제 관련 예산은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도 관계자는 "도정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시사항 이행만이 아니라,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김 지사의 의지에 따라 이번 권한 위임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김 지사는 공공기관이나 대규모 투자 유치 등과 같은 뚝심과 정치력이 필요한 굵직한 현안에만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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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최민호 세종시장, 한우고기 일일판매원 나서[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16일 나성동 소재 어울림 시장에서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에 일일판매원으로 나섰다. 최민호 시장이 직접 구운 고기를 맛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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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향 뛰어난 충남술 10종[시사캐치] 충남도는 충남연구원과 함께 도내 상위 10위권의 우수한 전통주를 뽑는 ‘2023 충남술 톱 텐(TOP 10) 선정 품평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전통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지역 전통주를 복원·계승하고 우수한 전통주를 소개함으로써 소비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참가 자격은 현재 주류제조면허를 보유한 도내 소재 양조장 업체로, 술 제조 원료 중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사용이 70% 이상인 상표 등록된 제품이어야 한다. 다만 지난 2020년 충남술 톱 텐(TOP 10) 선정 주종은 참가할 수 없다. 신청은 충남농업6차산업센터로 오는 2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경영체에는 도지사 상장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판로 확대 지원 및 판촉전 추천, ‘2023 메가쇼’ 홈술상점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 할 계획이다. 상위 10위권 선정을 위한 품평회는 다음달 11∼12일 양일간 진행하며, 선정 주종은 탁주류, 약·청주류, 과실주, 증류주, 기타 주류로 5개 부문 총 10종을 선정한다. 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국내 주류 전문가와 소믈리에 등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고 철저한 정보 가림 평가(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 심사는 관능 심사로 80점의 점수를, 현장 도민 심사는 20점의 점수를 각각 부여해 제품별 향과 맛을 평가하며, 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10종을 선발할 방침이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이번 충남술 상위 10종 선정을 통해 충남술의 뛰어난 맛과 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최근 전통주에 관심이 많은 엠지(MZ) 세대를 대상으로 홍보 및 판촉 행사도 진행해 관심을 끌어모을 것”이라면서 "지역 원료를 사용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충남 전통주의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8년부터 충남술 톱 텐(TOP 10)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2021∼2022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잠시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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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순방[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월 17일(월) 미국 4개사 외자 유치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미국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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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현충사 물한·꾀꼴산성 둘레길 현장 점검[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공약인 ‘산길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14일 관계 공무원 12명과 현충사 물한·꾀꼴산성 둘레길을 걸으면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현재 아산시에는 광덕산을 포함한 34개의 산(181개 노선, 269.2㎞)과 이순신 백의종군길을 비롯하여 20개의 둘레길(23개 노선, 162.6㎞)이 조성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산길따라 삼백리 등산로·둘레길 조성’은 등산로, 둘레길 중 단절된 구간은 연결하고, 숲길 350㎞의 노면 길을 정비하여, 우리 지역만의 역사, 문화가 담긴 이야기 길을 만드는 사업이다. 답사길에서는 물한산성과 꾀꼴산성이 포함되어 있어서 역사를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다. 물한산성은 석성으로 최초 성을 쌓은 시기는 불명확하나 흔히 백제때부터 있던 성으로 알려 지고 있고 성문터와 건물터, 기와 조각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꾀꼴산성은 탕정면 용두 3리와 음봉면 송촌리에 걸쳐 있으며, 성의 모양이 마치 꾀꼬리가 집을 지은 것처럼 생겼기 때문에 유래된 지명이다. 축조연대는 백제시대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산시는 올해부터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이용도가 높고 정비가 시급한 곳부터 사업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박 시장은 현충사 입구부터 시작해 대동리 마을회관에 이르는 ‘현충사 물한·꾀꼴산성 둘레길’(10.8㎞)을 걸으며 기존에 설치된 계단, 운동기구 등 편익 시설물 상태를 살펴보고, 더 많은 이용객들이 해당 숲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하였다. 박 시장은 특히, "물한산성의 경우 수령이 오래된 된 큰 나무들은 살리되 미관을 해치는 잡목을 제거해 산성을 찾는 방문객들이 주변을 조망하는데 편리하도록 간별 계획을 세울 것”과 "둘레길과 등산로를 상세히 알리는 안내책자에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헸다. 한편, 현장 점검을 마친 박 시장은 "둘레길을 직접 다니면서 시민들이 느꼈을 불편 사항에 대해 세세하게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면서 "이번 현충사 물한·꾀꼴산성 둘레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등산로, 둘레길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누구나 이용하고 싶은 숲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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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관광기념품 만든다[시사캐치] 대전시가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대전에 소재한 개발 업체(개인)에 개발비를 적극 지원해 공예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관광객들은 굿즈 구매로 이어지는 축제의 흥밋거리를 제공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3월 대전에 소재한 공예품·관광기념품 개발 업체(개인)를 대상으로 공모 사업을 진행했다. 총 30개 업체가 지원했는데 시는 대전 0시 축제의 상징성·디자인·상품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을 선정했고, 개발비 239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작품은 귀금속·목공예·가죽제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념품으로 ▲상품화를 위한 개발비 지원 ▲2023년 대전시 공예품대전 출품 ▲대전 0시 축제 판매 부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6월 개최되는 2023 공예품 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통해서도 0시 축제 기념품 및 굿즈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대전 0시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기념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갈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예산업 발전과 대전 관광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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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장우 대전시장, 대전광역시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충남대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7회 대전광역시장배 테니스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거주지역 인근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테니스 코트를 비롯한 생활체육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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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세탁 봉사활동…윤 대통령 넥타이 경매 기부[시사캐치]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 대전을 찾아 이동식 빨래방 봉사활동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김 여사는 14일 오전 새마을회의 초청으로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이동식 빨래방 봉사활동 ‘새마을 뽀송뽀송 사랑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이날 대전시 서구 새마을회 관계자,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앞 세탁 차량에서 겨우내 묻어둔 이불을 세탁하고, 세탁된 이불 빨래를 건조대에 널었다. 이후 인근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찾아 세탁·건조된 이불과 생필품 꾸러미를 함께 전달하며 "곁에 항상 따뜻한 이웃이 있다. 늘 건강하시고 힘내시라”고 전했다. 김 여사는 복지관 내 경로당에도 들러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을 위해 식사 꼭 잘 챙겨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오후에 중구 태평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상인들에게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은 없으신지를 묻고, 어머님이 하나하나 손으로 다듬으셔서 맛있겠다”며 두릅 등 채소를 구매했디. 또한, 2대째 운영하는 백년소공인 점포를 비롯해 만두가게, 빵집, 잡곡가게, 정육점 등에서 만두, 빵, 참기름, 백태, 고기 등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구매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백설기와 손발을 따뜻하게 해줄 양말을 구매해 오전 봉사활동을 한 복지관에 기부했다. 김 여사는 이어 상인들의 기증 물품으로 백원부터 경매를 진행한 수익금으로 인근 지역 신생아들에게 육아꾸러미를 선물하는 ‘백원경매’ 행사장에 들렀다. 김 여사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이런 행사를 자발적으로 기획하니 더욱 뜻깊다”고 공감했다. 김 여사는 백원경매가 코로나19로 2019년 10월 이후 중단되었다가 이번 달부터 재개된다는 소식에 수익금에 보태달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붉은색 넥타이를 기부했다. 김 여사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음주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승아 양의 사고 현장을 찾아 배 양을 추모했다. 김건희 여사는 작년 12월부터 노란색 후드티셔츠를 입고 부산, 대구, 포항 등 지역 새마을회와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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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도고쪽파, 직접 맛보세요![시사캐치] 개막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이동우 아산맑은 도고쪽파축제 추진위원장, 김동민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 주민, 관람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도고면은 전국 쪽파 생산량의 20%에 해당하는 연간 6000여 톤의 쪽파가 생산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 쪽파 산지다. 도고쪽파는 도고저수지의 습윤한 바람과 높은 큰 일교차 덕분에 향이 짙고 육질이 단단해 품질면에서도 우수하다. 아산맑은 도고쪽파축제는 도고쪽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쪽파 농가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행사로, 노지에서 겨울을 보내 가장 맛있고 영양가 높은 쪽파가 출하되는 매년 4월 개최되고 있다. 아산맑은 도고쪽파축제 추진위원회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답게, 농산물과 방송콘텐츠를 융합해 대한민국 최고·최대 쪽파 산지인 도고면 홍보와 동시에 농민들의 다양한 판로 확보를 꾀하고 있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도고 쪽파를 활용한 쪽파전, 쪽파라면, 쪽파수육, 쪽파김치돼지고기찌개 등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파김치 담그기, 미디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우수한 품질의 쪽파 생물과 쪽파김치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취소되거나 온라인 개최되었으나, 올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전환된 것이다. 이날 축제 장소인 BCPF콘텐츠학교 앞마당은 축제 준비에 한창인 지역 주민들과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로 이른 아침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오늘 비 소식이 있어 걱정했는데, 오랜만에 열리는 아산맑은 도고쪽파축제의 개막을 하늘도 기다렸나 보다. 이렇게 화창한 날 축제가 개막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모든 농사가 그렇긴 하지만, 쪽파는 종구를 하나씩 손으로 눌러심어야 하고, 반듯하게 심어지지 않아 종구가 굽거나 날씨의 영향으로 잎끝이 누렇게 변하면 제값을 받기 어려워 유독 어렵다고 들었다”면서 "하지만 우리 도고면 쪽파농민 여러분께서 땀과 정성으로 품질 좋고 맛도 좋은 쪽파를 생산해주신 덕분에 우리 아산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쪽파 생산지가 될 수 있었다”고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그러면서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 쪽파 농가의 인력난 등 농민 여러분의 고민은 아산시가 함께 짊어지겠다. 전국 제일 명품 쪽파 도고쪽파의 발전과 농민 여러분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아나가자”고 말했다. 박 시장은 "도고쪽파는 알싸하고 매콤하면서도 달큰해 그 맛이 일품이다. 오늘 방문해주신 분들 모두 도고쪽파를 재료로 만든 여러 먹거리 많이 경험하시고, 주변에 도고쪽파의 우수함과 도고쪽파 축제의 즐거움도 많이 홍보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아산시도 마케팅, 축제 홍보 등 도고쪽파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석 내빈들은 개회식 후 함께 쪽파김치를 담기 체험을 했다. 이들이 담은 도고쪽파김치는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14일 개막한 제5회 아산맑은 도고쪽파축제는 16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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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월랑저수지” 시민들의 명품 힐링 공간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3일 음봉면 월랑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체크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월랑저수지는 음봉면 주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아산시는 2011년부터 월랑저수지 주변 49,920㎡를 도시계획시설인 수변공원으로 조성 중이다. 음봉면 월랑리 180-1번지 일원 월랑저수지 수변에 야자 매트길, 안전난간 보완 등을 완료했으며, 2023년까지 휴게 및 수경공간, 수변 데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민선 8기 들어 ‘권역별 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을 목표로 월랑저수지 수변 2.1km 구간을 순환산책로로 연결하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2단계 사업을 계획 중이며, 2026년 완료가 목표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뒤 월랑저수지 수변공원(2단계)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수변 순환 산책로 조성 계획을 보고 받고, 공원을 찾은 지역 주민의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순환 산책로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존 공원 시설과 상호 조화롭고 안전한 산책로 조성을 요청하는 한편, 추가 휴게시설 조성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인구 유입이 늘어, 시민 힐링 공간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었다”면서 "저수지와 산이 어우러진 월랑저수지 수변공간을 시민들의 명품 휴식처로 잘 조성해 기대에 부응하자”고 말했다. 이어 현장 방문을 함께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월랑저수지 수변공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사항 중 하나인 ‘권역별 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의 일환”이라면서 "월랑저수지는 최우선 1단계 사업지인 만큼 실제 공원을 이용할 주민들 의견도 잘 검토하고 반영해 만족도 높은 명품 공간으로 완성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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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7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위촉 및 정기총회[시사캐치] 아산시와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7기 위촉식 및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선출직·당연직 50여 명의 위원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위촉식은 △표창장 및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2부 정기총회는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임원 선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경석 아산향토연구회 회장이 대표회장으로, 이은우 텃밭인문학 작은 도서관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당연직으로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공동회장을 맡게 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참여자치위원회 출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등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며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께서 전문적인 식견을 갖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건설적인 의견과 다양한 의제를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경석 제7기 대표회장(연임)은 "새롭게 구성된 제7기 위원님들과 함께 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신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시민 실천 활동과 의제를 발굴하는 등 민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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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족욕시설 조성 밎 정비 지시”…온천 재 부흥 가동[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4일 시청에서 열린 당면업무 보고회에서 지난달 대만 자오시를 방문해 견학한 족욕 시설의 운영상황을 설명하면서, 아산시민들이 온천장에 들어가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는 족욕 시설 추가 조성·정비를 재차 지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소관 국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아산온천, 도고온천, 온양온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족욕 시설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지시하고 온천지구별 정비방안도 언급했다. 박 시장은 "온양온천역 족욕 시설은 방치되고 있다”며 제대로 정비해 하루도 빠짐없이 연중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과 장날 장터로 침범되지 않도록 구조물을 설치해 정확한 구획이 설정되도록 하고 족욕장 주변에 파라솔, 일회용 자판기 등을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아작 족욕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아산온천의 경우에는 다목적 광장 내 방치된 분수대 공간을 족욕 시설로 조성해 여름에는 물놀이장, 나머지 계절에는 족욕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또, "도고온천도 족욕 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 달라”고 지시하고 "최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강화군 석모도 족욕 시설을 견학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데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족욕 시설 관련 업무가 공공시설과, 관광진흥과, 지역경제과에 분산 추진돼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온천관광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에서 일괄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을 일원화하고 필요하다면 인력보강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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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이건희 컬렉션’ 대전 전시 위해 발로 뛴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이중섭미술관을 방문했다. 오는 6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막 예정인 <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에서 선보일 이중섭 화가의 추가 작품 대여를 위한 것으로 성공적인 전시 개최를 위한 적극 행보다. ‘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국립현대미술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 당초 50점을 대여해 전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한국근현대미술 제1세대 작가들의 수작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대전시립미술관의 기획력을 더해 타 도시와 차별성을 둔 대전의 문화브랜드 측면에서 전시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중섭은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다. 제주도 이중섭미술관은 곧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부터 향후 수년간 작품관람이 어렵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이번 전시에서 추가 작품을 대여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전시의 성공적인 개최로 일류도시 대전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고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직접 이중섭미술관을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대여작품 등을 협의했다. 또한 이중섭의 은지화를 실제로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특유의 기법과 선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논의한 작품들은 6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최 되는 <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중섭미술관 관계자는 "관광이나 관람의 목적이 아니라 작품대여를 위해 시장님께서 직접 방문하신 열정에 감동 받았다. 이중섭미술관의 작품이 대전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의 행보에 맞춰 이중섭미술관 근처 기당미술관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위한 시찰도 이어갔다. 한편, <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6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만년동 본관 1~2전시실에서 개최되며 5월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 관람료와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ejeon.go.ke/dma)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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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월 15일 ~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 운영[시사캐치] 대전시는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대기 중 오존(O3)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행된다.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대전시는 오존경보제 기간동안 대전시와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에 경보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전지역을 동부(동구‧중구‧대덕구)와 서부(서구‧유성구) 2개 권역으로 나눠 오존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다. 경보 발령 시 언론사, 학교 등 유관기관과 대기오염경보 문자메시지 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상황을 전파하고, SNS와 대기환경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경보 사항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오존은 자동차나 사업장 등에서 배출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을 받아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눈,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고농도의 오존에 장시간 노출 시 기도 및 폐 기능을 약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시는 오존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개조지원 등 다양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고농도 오존의 노출 시 눈과 목의 따가움을 느낄 수 있고 심한 경우 폐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주의보 등 경보 발령 시에는 외출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자가용보다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7년과 2018년에 각 1회의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으며, 2019년 이후에는 발령되지 않았다. 대전시 관내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망 11개소를 통해 실시간 측정된 오존 농도와 오존경보 발령사항은 에어코리아 누리집(http://www.airkorea.or.kr) 또는 모바일 앱(에어코리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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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하반기 행안부 재정집행 "우수기관"[시사캐치]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해 전체 통계목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적극집행’분야에서 목표 대비 7,578억 원 초과한 11조 5,134억 원을 집행하여 17개 시 도 중 집행률 1위를 기록했다. 민간 체감이 큰 ‘소비 투자’분야에서는 3 4분기 주어진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연병 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대전시는 대외 불확실성 및 가파른 물가 상승세에 맞서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올해 역시 체계적인 예산집행 및 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3년 1분기 1조 7,662억 원을 신속 집행했으며, ‘소비투자’분야에서는 4,934억 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103.98%의 집행률을 기록하며 올해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