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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태조산청소년가요제 참가자 모집[시사캐치]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창수)은 제23회 태조산청소년가요제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2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중부권의 대표적인 청소년 음악 축제로, 지역 대중음악산업을 활성화하고 음악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맞춤 지원사업이다. 가요제 참가 방법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또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디션 영상과 함께 이메일(cayouth0179@naver.com)로 4월 17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예선전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투표점수, 심사위원 점수 합산으로 본선 진출자를 결정한다. 본선은 5월 13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 홀 무대에서 최종평가가 치러진다. 수상은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 5팀을 선정하고, 수상자는 충남음악창작소로부터 수상금과 지역뮤지션 상담(멘토링), 음반 제작, 시사회(쇼케이스) 등 저작권 등록 연계를 통해 뮤지션으로 거듭날 성장기반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여숭 관장은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태조산청소년가요제는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음악에 대한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충청남도 지역의 뮤지션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041-566-01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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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 공무원들의 열정 가득한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실시[시사캐치] 천안시는 13일~14일 1박 2일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열정나래 미래비전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정나래 미래비전단은 시정 발전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기획 역량 향상을 위해 엠제트(MZ) 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이다.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 기술 활용법, 지속가능발전 및 신성장 4.0 전략 특강, 공모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사업제안서 작성 실습 등 직원들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미래비전단원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서로 연구하고 싶은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연구과제 추진방향에 관해서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비전단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정책제안 응모, 현장방문,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현안과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말 정책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채택된 우수제안들은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1년간 미래비전단 활동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 발굴과 더불어 우리 시가 나아갈 방향과 미래도 고민해보기를 바란다”며, "천안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해나갈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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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역사박물관-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업무협약[시사캐치] 축구역사박물관과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2일 박물관 유아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 천안시에 건립될 예정인 축구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중심부에 위치해 전시·교육·체험 등 다양한 접근으로 한국 축구의 역사를 알릴 예정이다. 천은경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협약은 유아 대상 체험프로그램의 운영 활성화와 박물관의 성공건립을 위한 지역사회의 담론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심상욱 단장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충청남도를 비롯해 천안, 아산, 세종, 충북권역의 10개 어린이집연합회와 현장체험학습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에도 인접 지역 유관단체와의 유대를 통해 박물관 건립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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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천안시 공예품대전 개최[시사캐치] 천안시가 2023년 제39회 천안시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 민족공예기술을 계승발전하고 지역의 공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천안시 공예품 대전’은 천안시에 등록된 사업자 또는 천안시민, 천안 소재 고등학교·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분야는 도자, 목칠,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품 6개 분야이다.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과 아름다움이 있으면서, 천안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공예품으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어야 한다. 국내·외에 이미 상품화된 제품이나 모방품, 상품화가 어려운 제품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품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천안시 신부문화회관(신부2길 12) 제2전시실에서 접수 받는다. 제출된 작품은 전국의 학계, 예술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상품성, 품질수준, 디자인,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대상 1명(상금500만원), 금상 1명(상금200만원), 은상 2명(상금150만원), 동상 3명(상금100만원), 장려상 3명(50만원), 특선 5명(20만원), 입선 10명(10만원) 등 25명을 선발해 5월 15일 천안시와 충남공예협회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천안시 공예품 대전의 입상작품은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전보이며, 천안시를 대표해 충남공예품대전에 출품된다. 이후 충남대전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충남을 대표해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도 출품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제39회 천안시공예품대전 개최’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041-521-5167) 또는 천안공예협회(041-523-690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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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문 ‘천안역사 디자인’ 공개[시사캐치] 천안시민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천안역사 증·개축사업을 추진 중인 천안시가 천안역 디자인을 공개했다. 시는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기타설계 중간보고회를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고 천안역사 디자인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설계사에 따르면 공개된 천안역사 디자인은 ‘모두에게 편안한’, ‘자연과 어루러지는’, ‘시민과 함께하는’이라는 키워드를 기본방향으로 삼고,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관문’을 디자인 콘셉트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천안역이 서울과 영남, 호남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어 이를 상징하는 형태를 도출해 디자인했다. 또 과거 사람들이 모였던 천안역 광장을 복원함으로써 광장의 기능을 회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도심 활성화와 역사적 상징성을 회복을 위해 역 주변이 왕의 임시거처로 활용된 화축관과 관아가 있던 곳이었던 점에서 착안해, 고건축을 현대화한 디자인을 설계에 반영하며 목재 마감 적용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천안역사 디자인안을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시민의 숙원사업인 ‘천안역사 증·개축사업’은 2003년부터 20여 년간 임시역사로 사용됐던 역사를 800억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축에 가깝게 증·개축하는 사업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편의 제고는 물론 천안을 대표하는 상징물 역할과 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건축물이 되도록 추진하겠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이 오랫동안 참고 기다리셨는데 더 늦지 않도록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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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추진…원희룡 장관 지원 약속[시사캐치] 대전시는 13일 오후 대전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아낌없는 지원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지역 현안을 건의했고, 국토교통부는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롭게 선정된 국가산업단지에는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등 첨단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면서, "국가산단 선정은 지역 경제의 큰 전환점이자 대전 발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핵심은 속도다. 향후 진행되는 예비타당성 조사, 그린벨트 해제, 산업단지 승인 절차 등이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국토교통부와 대전시가 원팀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신규 국가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자”고 화답했다. 대전시는 국토 분야에서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사업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덕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효율화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건의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경부․호남선 철도 도심 통과구간 지하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조기 건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및 유성복합터미널 건설 ▲서대전역 KTX 증편 및 SRT 경유 등 12개 사업을 건의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도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라면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덕특구 토지 이용 효율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광역교통망 구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등 지역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 장관은 "다양한 지역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하여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국에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 530만㎡(약 160만평) 일원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고,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분야 등 미래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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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청년들의 생각·목소리 담는다[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이 올해 청년자문단을 본격 확대 운영한다. 도전적이고 참신한 청년들의 생각·목소리가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2일 청사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2023년도 청년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자문회의를 가졌다. 이날 12명이 신규 자문단으로 위촉됐다. 따라서 한섬원 청년자문단은 간사를 포함해 모두 32명으로 임기는 2024년 3월 31일까지다. 19-45세 이하 전국의 청년들로 구성된 한섬원 청년자문단은 섬 활동가, 사진작가, 대학원생, 공공기관 연구원, 여행사 대표 등 직업군이 다양하다. 한섬원 청년자문단은 관광, 생태(문화) 등 두 분과로 나눠져 자유롭고 다각적인 관점에서 섬 발전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오프라인 회의와 상시 영상회의, 온라인망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간다. 특히 오는 8월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섬의 날’ 행사 및 한국섬진흥원이 주최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앞서 한섬원 청년자문단은 ▲여객선 전 항로 예약제 시스템화와 섬 내 카풀을 활용한 섬 관광 활성화 ▲섬과 기업, 학교 간 1도 1사(1교) 자매결연 추진 ▲100대 유명섬 및 해안 관광도로 지정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바 있다. 오동호 원장은 "도전하는 청년들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섬의 만남은 무엇보다 특별하다. 한섬원 청년자문단은 정책자문단과 별도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청년층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구성, 이날 회의를 통해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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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세종시의원, 찾아가는 의회 교실 위해 으뜸초등학교 방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과 13일 이틀 동안 으뜸초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세종시 의원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시 의회 및 의원의 역할을 소개한 뒤,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학교의 신청에 따라 이현정 의원이 지역구에 있는 으뜸초를 방문하면서 진행되었다. 학교 사회 교과에서 민주주의의 의미와 민주적 의사결정 등을 배우기 시작한 으뜸초 6학년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지역구 의원인 이현정 의원에게 어떻게 의원이 되었는지, 공약은 잘 이행하고 있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현정 의원은 학생들의 질문에 ‘평소 동료들하고 얘기하면서 그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 주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의원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공약 이행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누구나 이용하기 편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환경에 유니버셜 디자인 도입’을 적극추진해 왔으며 근거 마련을 위해 작년에 ‘세종특별자치시 범용디자인 기본 조례’를 만들었고 현재는 대전세종연구원에서 관련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 외, 이현정 의원은 고운동 신호체계 관련 질문, 민원 해결 사례, 어렸을 적 꿈, 정당 및 선거 관련 궁금한 점 등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질문에 구체적으로 대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시의원에 대해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현정 의원은 "정치 활동을 통해 사회의 규범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치 관련 교육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찾아가는 의회 교실이 으뜸초 학생들에게 재미난 정치 학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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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서울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 현장 견학[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12일 서울 서대문구에 소재한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와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시청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중입자치료센터를 찾아, 센터 관계자(센터장 이익재)로부터 중입자 치료 가속기의 치료 원리와 효과, 센터 설립 준비 과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에서는 인구 증가 및 신종 감염병 증가 대비 공공의료 기능을 확충하고, 나아가 중부권 내 고부가가치 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국립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고 있어, 타 지역 선진사례를 학습하여 시 사업 추진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방문한 것이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선진사례 현장 방문을 통해 중입자 치료시스템의 치료원리와 효과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설 도입과 관련하여 의회 차원에서도 연구하고 고민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적극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빈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미래전략수도완성의 일환인 국립 공공의료기관 설립 및 중입자가속기 암치료 센터 유치를 위해 정치권과 관계부처 건의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 가속기 도입 후 올해 4월경 본격적인 중입자치료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말 완공된 중입자치료센터는 지하 5층, 지상 7층의 연 면적 약 3만 3천㎡ 규모로 외래진료·검사·중입자치료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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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 파악 나선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한센인 정착마을의 복지실태를 파악하고, 복지 향상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연구활동을 본격화한다. 충남도의회 ‘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13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한센인 정착마을인 서산시 영락마을과 논산시 성광마을을 중심으로 복지 및 인권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한센인 지원 개선방안 및 복지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뉴스더원 박두웅 충청취재본부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과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 서산시의회 한석화 의원, 논산시 성광마을 민병근 대표, 서산시 영락마을 신재문 대표, 한센복지협회 조용희 운영위원, 충남도 감염병관리과 신일호 과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연희 의원은 "한센인 정착마을 주민들이 고령화되고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 정확한 실태 파악 및 지원 방향의 재설정이 필요하다”며 "우리 연구모임은 충남 한센인 정착마을 주민들의 복지 수준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 제도 및 복지정책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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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3일 도의회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충청남도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지난 2월 21일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 3명을 비롯하여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예산회계전문가 4명, 전직공무원 3명 총14명이 선임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동안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집행한 15조원 이상의 2022회계연도 예산(일반 및 특별회계, 기금 등) 전반을 검사한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결산검사 결과는 내년도 예산 편성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방재정이 한층 더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대표위원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예산이 집행되는 만큼, 형식적 결산검사가 아닌 재정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2024년도 예산 편성 및 심의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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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현장방문 2일차[시사캐치]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제258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2일차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충남양봉산업 ▲태학산 자연휴양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6개소를 방문했다. 현장방문에는 김철환 위원장과 박종갑 부위원장, 강성기, 이병하, 김강진, 육종영, 이지원 의원이 참석해 충남양봉산업을 시작으로 현장 방문하여 현황과 성과, 애로사항 관련 설명을 듣고 차례로 둘러보았다. 충남양봉산업을 방문한 김철환 위원장은 "2일차 방문의 첫 시작을 달콤한 꿀 향기와 함께해서 더욱 기운을 얻는 것 같다. 꿀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만큼 양봉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미래모빌리티 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국내 자동차 업계의 자생력 확보와 산업육성을 위한 여러 지원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뚜주류 빵돌가마를 방문하여 빵육성사업과 관련한 현장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빵의 도시 천안을 브랜드화하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홍보하고 발전시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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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단 ‘제1기 여해서포터즈’ 발대식[시사캐치]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자원봉사단 ‘여해서포터즈’ 발대식이 13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여해서포터즈’는 이순신 장군의 자(字)인 여해를 따 지은 이름이다. 1100명으로 구성된 여해서포터즈는 축제 기간 현장 안내와 질서 유지, 미아 보호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운영지원팀, 통역을 담당하게 될 외국인 서포터즈팀,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될 유스(youth)팀, 영상 촬영을 지원하게 될 스마트드론팀, 축제 현장 환경정화를 담당하게 될 클린이순신팀 등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직무별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고, 주요 행사가 펼쳐지는 관내 4개 장소(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에서 활약하며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경귀 시장은 "어떤 행사든 축제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며 돕는 자원봉사자분들이 계시지 않다면 진행될 수 없다”면서 "오늘 이곳에 모인 자원봉사자분들의 모습을 보니 성공적으로 축제가 마무리될 것 같은 자신감이 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오로지 이순신 장군을 숭상하고 그분의 위업을 선양하는 완벽하게 새로운 축제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면서 "이순신 장군을 다시 아산으로 모시는 의미 있고 성스러운 축제에, ‘여해서포터즈’는 그 이름대로 장군을 뒷받침하고 돕는 역할을 맡게 되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출발하는 여해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아산시는 서포터즈로 활약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주차요금 감면, 지역 행사 우선 초청 등의 혜택을 돌려드리는 제도를 구상하고 있다”면서 "지역을 위한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를, 시민들이 예우하고 답례하는 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귀 시장은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 여러분은 아산시와 성웅 이순신 축제의 얼굴”이라면서 "축제의 막이 내릴 때까지 안전한 진행, 친절한 응대 부탁드린다. 여러분의 활약을 언제나 지켜보고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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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기오염 환경전광판 준공식 개최[시사캐치] 아산시는 13일 가온길 근린공원 대기오염 환경전광판 앞에서 환경전광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시 관계자들과 삼성디스플레이 강정태 상생협력센터장, 한성욱 대외협력그룹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당 환경전광판은 가로 18미터*세로 7미터, 가로 15m*세로 7m, 가로 10미터*세로 7m 등 총 3개의 대형 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소재한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역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아산시에 기부해 설치됐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세계 1위 디스플레이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위치한, 명실상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라면서 "그럼에도, 이전에 설치되어 있던 전광판은 낡고 노후해 ‘디스플레이 도시’의 위상과 어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정을 전달하니 삼성디스플레이 측에서 흔쾌히 대형 전광판을 기부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 지역을 위해 통 큰 기부를 결정해주신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관문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은 대기오염 환경 정보를 전달하는 본연의 역할은 물론, 아산의 도시 브랜드 강화, 디스플레이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4일, 2026년까지 아산시에 4조1000억 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생산기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삼성의 이번 투자는 약 2조8000억 원 규모의 국내 설비 및 건설업체의 매출 증가, 약 2만6000명 규모의 고용 창출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귀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결정으로 아산시는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얻게 됐다”면서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이 상생할 기회가 계속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강정태 삼성디스플레이 상생협력센터장은 "아산시와 아산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삼성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정태 센터장은 "환경전광판은 아산시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협력과 상생 관계를 상징하는 기념물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앞으로 이 전광판이 환경전광판이 아산의 훌륭한 랜드마크가 되어 시민 여러분께 사랑받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강 센터장은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의 4조 1000억 원 투자 결정은 세계 시장에서 선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 아산시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원과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기부한 환경전광판은 아산 시가지 관문 격인 동신사거리 코너에 설치되었으며, 교차로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대기오염·미세먼지 관련 정보와 시정 홍보 영상 등을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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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의원 전원, 십시일반 “산불 성금 1000만 원” 기탁[시사캐치] 충남 홍성 등 5개 시·군에서 이달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도가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충남도의회 의원 모두가 힘을 보태고 나섰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조길연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들을 만나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도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의회 의원 48명 전원이 십시일반 모았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산불 피해 도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조 의장은 "예상치 못한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줘 감사하다”라며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두 단계에 걸쳐 성금 모금을 추진한다. 성금 모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700-1212-01)를 통해 동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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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전시·국토부 지역 현안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는 이장우 시장, 원희룡 장관[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4월 1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 대잔시-국토교통부 지역현안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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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충돌과 갈등, 상처 품을 “국민통합 절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4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종시-국민통합위-세종시의회 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출범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위원과 세종지역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서 위원님들이 세종시에 오셔서 행사를 가져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라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국민통합 세종지역협회 위촉 위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에 미국 출장을 다녀왔는데 우리 대한민국 위상이 외국에서 높아져 깜짝 놀랐다. 옛날에는 한국이 어디 있냐라는 얘기를 듣고 그걸 설명하기 바빴는데 지금은 제가 모르는 사람 이름까지 더 많이 안다. 우리 한국의 위상이 엄청나게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국가 국력 수준이 전 세계 6위다.”라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국력과 미사일을 자랑할 만한 국가가 갈등도 세계 1위다. 이것은 결코 일을 하기 쉽지 않은 통계인데 그동안에 급속도로 성장하다 보니까 성장 자체는 이루었지만 그 과정에서 불거졌던 여러 가지 충돌과 갈등, 서로 간에 상처를 품을 국민 통합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세종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 문제를 통합하고 바로잡기 위해서 세워진 행정수도다. 대한민국에 지도자로서 역할을 해 주시고 정치적인 통합의 아이콘이신 김한길 위원장님께서 앞으로 동심동덕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지역협의회는 충북, 전남, 부산, 인천, 충남, 대구에 이어 7번째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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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곽효정 국민의 힘 세종시당 여성위원장, 국민통합위 세종협의회 위원 위촉![시사캐치] 곽효정 국민의 힘 세종시당 여성위원장이 4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 출범식에서 세종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한길 위원장이 위촉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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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 세종협의회 출범[시사캐치] 사회 갈등 치유와 국민통합을 위해 설치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세종지역협의회가 출범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국민통합위-세종시의회’ 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세종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세종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통합위위원과 세종지역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와 국민통합위, 세종시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 및 사업 추진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문화확산과 교육·조사·연구 ▲중앙-지역 간·지역 시민사회-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 소통과 대통합을 위해 구성된 세종지역협의회의 위원 25명은 이날 김한길 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국민통합 실현을 위한 중앙-지역 간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세종지역협의회는 출범식에 이어 세종시 핵심 현안인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주제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김한길 위원장과 세종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하루빨리 이행돼야 한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또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행정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케이티엑스(KTX) 세종역이 필수적으로 설치돼야 한다는 점에서도 같은 의견을 표했다. 여기에 인근 지역과의 상생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세종지역협의회는 또한 올해 첫 출범한 국민통합위 특별위원회인 ‘자살 위기극복 특위’가 범정부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세종시의 생명존중 확산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국민통합 의제와 관련된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를 갖기도 했다. 이들은 세종시가 자살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우수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사회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관계기관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최민호 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이라는 공간적 양극화의 해소를 통한 국민통합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속도를 내야 하고 KTX 세종역 설치가 적극 추진돼야 한다”라며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설치됐다. 현재까지 출범한 지역협의회는 충북, 전남, 부산, 인천, 충남, 대구로, 세종시는 7번째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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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중동 의사 연수 협력 의료기관” 선정[시사캐치] 단국대병원이 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동 의사 연수프로그램’의 연수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의 45개 상급종합 및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진흥원이 공고한 이번 사업은 한국의 의료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수한 한국 의료에 대한 연수를 희망하는 중동 의료진에게 연수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본 연수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인을 시작으로 현재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다른 중동국가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진흥원은 ▲기관의 역량(최근 5년간 외국인 의료인 연수 실적, 최근 5년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사업 전문성(교수 전문성, 전공과, 커리큘럼), ▲연수 인프라(인력, 시설), ▲사업 관리(사업 계획, 연수 관리) 등의 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단국대병원은 풍부한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 교육의 경험을 토대로 중동국가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희귀난치성 암 환자에 대한 복막암치료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타 기관과 차별되는 특성화센터로 인정받고 있는 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받아 급성 중증질환 환자에 대해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닥터헬기를 운영하는 등 신속한 환자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 그동안 단국대병원에서 의학 연수과정을 밟은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 11명 중 10명은 교육과정(사우디아라비아 정부 파견 유학생 의과대학 정규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본국으로 돌아갔다. 유일하게 한국에 남은 알하사니(Mohammed Alhasani, 29세) 씨는 2021년에 국내 의사자격시험을 통과한 후 단국대병원에서 인턴과정을 수료하고 지난해부터 내과 전공의로 근무하고 있다. 2013년에 처음 한국에 온 알하사니 씨는 아랍어를 비롯해 한국어, 영어에 능통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진료를 도맡아 하고 있다. 특히 중동에서 온 의사를 낯설어하던 입원환자들도 알하사니 씨의 유창한 한국어와 뛰어난 실력에 만족해하고 있다. 알하사니 씨는 중동 의사들이 한국에서의 연수기간 동안 실제 임상에서 유용한 최신 지견을 습득하고 의료기술을 다양하게 배워갈 수 있도록 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명용 병원장은 "한국 의료의 세계화에 이바지할 기회로 한국에서의 연수를 희망하는 중동 의사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에 공모했다” 밝혔다. 그러면서 "단국대병원이 국가적 차원에서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중동국가 의료진에게 우리 병원의 다양한 연수 노하우를 접목해 성공리에 마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