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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충남도의원, “자립준비 청년” 사회적 안전망 구축 힘쓰겠다[시사캐치] 지민규 충남도의원이 4월 9일 충남의 자립준비청년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의원으로서의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민규 도의원 외에도 조원태 청년정책관, 허창덕 복지보육정책과장 등 공무원과 최현숙 충남자립전담기관장 등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충남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이어유서포터즈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들은 간담회에서 △주택문제 △양육 형태에 따른 지원의 차이 △자립정착지원금 △직업선택의 제약 △자립교육문제 등 자립준비 청년의 사회적 안전망과 실제 경험한 문제점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지민규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아직 부족한 부분들이 많은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중에 제도적으로 신속히 처리할 부분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할 정책을 구분하고 이를 차츰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의원은 "일회성 간담회로 끝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네트워킹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만남의 시간을 가질 것이다. 충남도의원으로서 자립준비 청년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오늘 간담회에 참여한 자립준비 청년들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행정과 의회에 전달하고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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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잿더미로 변한 삶터” 다시 세운다[시사캐치] 충남 홍성 등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도가 피해 복구 지원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전국민 성금 모금에 나선다. 삶터가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며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싹틔울 수 있도록 중앙·지방 정부 지원과 함께, 전국민의 십시일반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와 복구 지원 상황 및 향후 계획, 전국민 성금 모금 추진 계획 등을 밝혔다. 도내에서는 지난 2∼4일 홍성·보령·당진·금산·부여 등 5개 시·군에서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며 큰 피해를 입었다. 이 산불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홍성 44가구 67명△보령 7가구 13명 △부여 3가구 9명 등 총 54가구 8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0일 현재 이들 이재민 가운데 41명은 임시주거시설에, 나머지는 친인척집 등에 거주하고 있다. 홍성군 등 시·군 공무원 300여 명을 투입해 1차 조사한 결과, 9일 오후 6시 기준 시설 피해는 주택 74동, 농축산시설 98개소, 기타 33동 등 총 205개소로 잠정 집계됐다. 가축 소사 피해는 돼지 850마리 등 총 8만 1153마리로 조사됐다. 피해 면적은 홍성 1454㏊, 보령 70㏊, 당진 68㏊, 금산 40㏊, 부여 15㏊ 등 총 1647㏊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김태흠 지사는 지난 4일 아산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김 지사의 건의 하루 만인 5일 정부는 홍성 등 도내 5개 시·군을 비롯, 산불이 발생한 전국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이재민들은 생계비와 주거비, 구호비 등 생활안전지원금 70%(도비 등 지방비 30%), 피해수습지원 10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주 소득자의 소득 상실 정도에 따라 지원하는 생계비는 4인 가구 기준 월 162만 원이며, 주거비는 전파 1600만 원, 반파 800만 원, 세입자 600만 원이다. 또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상하수도요금·통신요금 감면 등 생활요금 지원과 함께, 국세 납세 유예, 지방세 감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자금 융자 및 재해 주택 복구·구입 자금 융자 등 세제·금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농업·어업·임업 시설에 대한 피해 복구비를 지원하고, 공공시설 복구비와 오염물·잔해물 처리 및 방제 비용, 주택 철거 지원비 등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 소실 피해 이재민 중 LH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보증금을 면제하고 임대료를 재해구호기금으로 최대 2년 동안 지원한다.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최대 4000만 원(1동 24㎡ 기준)까지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또 지난 5일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성금 모금 추진 계획도 밝혔다. 도와 시·군, 정부에서 피해 주민에게 원하는 만큼 복구 지원을 할 수 없고, 규정상 지급할 수 없는 상황도 있는 만큼 "복구 지원 성금 모금 계좌를 터 부족한 부분은 성금으로 채우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성금 모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700-1212-01)를 통해 진행한다. 1단계 모금은 긴급 복구 지원을 위해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완전 복구 지원을 위한 2단계 성금 모금은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도는 언론, SNS 등을 통해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리는 한편, 도와 시·군 공무원도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기영 부지사는 산불 피해민들에 대한 위로를 전하며 "도에서는 피해 도민들의 마음의 상처 회복과 재산 피해 복구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김 부시사는 이어 "성금은 충남공동모금회, 시·군 등과 협의해 꼭 필요한 도민에게 신속히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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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거리의 악사로 변신[시사캐치] 지난 9일 조치원 봄꽃축제에. 페도라모자에 검은 선글라스를 낀 중년의 사내가 무대 위에 오르자 시민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카우보이와 흡사한 모습의 그는 다름아닌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축제기간을 맞이해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공연을 위해 깜짝무대에 나선 것이다. 최 시장은 축제 기간 중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전날 김정섭 조치원읍장에게 공연을 제안하며 거리공연(버스킹)에 참여하게 됐다. 최 시장의 결정에 김 읍장을 비롯해 세종시민이자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진도 동참의사를 밝혔고 이들은 팀을 이뤄 공연을 선보였다. 최 시장은 평소에도 수준급의 색소폰 연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왔지만, 이날은 타악기인 ‘카혼’을 들고 공연에 나서 시민관객들에게 독특한 모습을 선보였다. 최 시장은 "조치원 상점가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연에 나서게 됐다. 축제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들을 비롯한 방문객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연주곡은 최 시장의 애창곡으로 알려진 ‘내고향 충청도’를 비롯해 아모르파티, 뷰티풀 선데이(Beautiful Sunday), 삼포가는 길, 연안부두, 렛 미 비 데어(Let me be there) 등이다. 이들은 이날 합을 맞춘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에 버금가는 연주실력을 선보이면서 몇몇의 시민관객들은 무대 앞으로 뛰쳐 나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한 시민관객은 "시장이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 축제 현장을 찾아 시민들을 위해 거리공연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시민 소통 행정의 표본을 보여준 것이다. 최 시장의 공연이 조치원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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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초등 한글문해교육 역량 강화[시사캐치]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교원의 한글문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하여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기본과정을 4월 4일(화)부터 4월 8일(토)까지 15시간 원격 연수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글문해는 한글 읽기와 쓰기를 할 수 있는 능력으로 학습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학습능력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초등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 저하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연수를 통하여 교원의 한글문해교육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모든 학생의 고른 출발점을 지원하고자 한다. 초등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는 초등학교 저학년 및 읽기부진 학생의 한글문해교육 지도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기본, 심화, 전문가과정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기본과정은 읽기부진의 원인 및 ‘한글 또박또박’과 ‘찬찬한글’을 활용한 구체적인 읽기와 쓰기 지도방법 안내로 학생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기본과정은 저학년 담임교사들뿐만 아니라 학교 관리자 및 수석교사 등 100명의 교원이 자발적으로 신청하여 참여하였다. 연수를 신청한 선생님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급에서 한글문해교육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한글문해교육이 모든 영역의 기초·기본학습의 바탕이라는 책임감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에서의 한글책임교육은 공교육의 마땅한 책무이며, 모든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평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한글책임교육 지원을 강화하여 한 명의 학생도 읽고 쓰기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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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 캐치프레이즈 …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시사캐치]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대전 0시 축제’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아낸 캐치프레이즈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는 ‘하루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0시가 영원한 시간을 의미하듯 대전은 끊임없이 성장하면서 잠들지 않는 일류 경제도시이고, 0시 축제는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를 꺼지지 않게 하는 지속시킬 축제가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 국민 참여 속에 1,661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겐 소정의 경품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음료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캐치프레이즈로 선정된 작품은 포스터·현수막 등 다양한 축제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캐치프레이즈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대전 0시 축제가 재미있는 축제, 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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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온천 벚꽃축제” 10년, 20년 지속 축제로 키우겠다[시사캐치]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지난 8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산온천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축제에는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공연에 나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사했다. 오전 1부에는 국악예술단 소리락, 아산시민 관악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오후 2부에는 아산시립합창단, 이창환밴드, 라온콰르텟, 혼성그룹 쿨의 김성수 등이 공연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온천산업박람회 홍보 등도 활발히 진행됐다. 또, 음봉면 이장협의회·체육회·발전협의회 등 다수의 음봉면 기관단체가 무료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으며, 선문대와 호서대 자원봉사자들은 물리치료, 솜사탕·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장을 넓혀줬다. 행사장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아산온천 벚꽃축제’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온천산업박람회 유치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명품 온천 도시 아산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10년, 20년 지속되는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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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들과 봄날 건강 걷기[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8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제6회 건강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다양한 건강 정보와 체험활동 부스가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 시민들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장구 난타와 태권도 시범 등 온양3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한 무대공연과 점핑기구를 활용한 점핑공연 등 신체활동 관련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신정호 둘레길 걷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봄날의 신정호 주변 자연과 경치를 감상하고 건강생활실천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기쁘다”며 "아산시민의 건강을 위한 행사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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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7회 탕정면 벚꽃 걷기대회 성황[시사캐치]아산시 탕정면에서 지난 8일 ‘제7회 탕정면 벚꽃 걷기대회’가 열렸다. 걷기대회는 탕정 벚꽃 축제위원회 주최 탕정면 주민자치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찬이 뒤따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옆 공원을 시작으로 삼성로 벚꽃길, 둘레길 일원을 걸으며 따뜻한 봄날을 함께했으며, 걷기대회에 이어 동아리 경연대회와 초대 가수 공연, 경품권 추첨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엄신호 탕정면 벚꽃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걷기대회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산에서 가장 살기 좋은 탕정면이 될 수 있도록 박경귀 아산시장님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님, 그리고 주민 모두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충남의 심장 아산시, 그 아산시의 심장 탕정면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 오늘 걷기대회가 시민 여러분이 합심해 탕정면을 한층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희영 의장은 축사에서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탕정면 벚꽃 걷기대회가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서는 탕정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도 운영됐다. 이날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와 탕정면 보건지소에서 복지와 기초건강 상담을,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어려운 이웃 발굴 동참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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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현장·소통 행정 ‘100일’[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10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경찰병원 분원 유치,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 아트밸리 아산 등 아산의 가치와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아산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취임 100일 소회를 밝혔다. 민선 8기 아산시정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던 조 부시장은 취임 직후 17개 읍면동 순회,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 방문 등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며 숨 가쁜 100일을 보냈다. 조 부시장은 ‘공직자 개개인이 자부심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때,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도 제공될 수 있다’는 평소 소신을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수평적 조직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17개 읍면동 순회 때에는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읍면동 직원들은 아산시정의 얼굴”이라면서 "시민과 행정 사이에 훌륭한 가교역할을 해주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개선 여부를 면밀하게 체크하기도 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100일을 보낸 조 부시장은 당분간 더 숨 가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우선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중단됐던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가 화려한 부활을 앞두고 있다. 조 부시장은 오랜만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를 앞두고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 점검하고 있다.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은 물론, 축제 관련 시설물과 행사장 안전 점검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2024년도 중앙부처 예산안 제출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 실국은 아산시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확보를 위해 사전 설득 논리 개발부터 개연성 구축, 필요 자료 준비 등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조 부시장은 자신과 경험과 인맥을 활용해 각 부서의 정부 예산 확보 노력을 측면 지원하며 힘을 모으고 있다.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맞이한 산불집중 예방 및 감시 대책 시스템 운영도 빼놓을 수 없는 그의 업무다. 조 부시장은 "아산의 눈부신 발전 속도를 확인하고 체감하며 보낸 100일이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활력 넘치는 도시 아산에서 일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경귀 시장님이 힘 있게 추진하고 있는 굵직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에도 계속 귀 기울이면서 민선 8기 행정이 시민의 일상을 더 새롭고 신나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또한 동료 공직자들이 마음껏 재능과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조직 문화 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충남 청양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조 부시장은 34년 경력의 행정 전문가다. 충남도청 농정국 농업정책과 농정혁신팀장, 농림축산국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치며 농정과 홍보 분야 전문가라는 평을 받아 왔다. 2023년 1월 2일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뒤로는 섬세하고 친근한 리더십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섬세한 업무 추진 능력으로 아산시정의 혁신을 뒷받침하면서 ‘아산시정의 훌륭한 조력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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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국토부 최종 승인[시사캐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입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 심의에서 원안 가결되어 최종 승인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철도차량기지는 도시계획시설 중 철도시설에 해당하며,「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제11조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에 설치해야 하는 경우 중도위 심의를 거쳐야만 설치가 가능한 시설이다. 트램 연축차량기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은 지난해 12월, 중도위 1차 심의, 지난 3월 중도위 현지실사 과정을 거쳐 이번 중도위 2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 트램 연축차량기지는 연축동 297번지 일원 38,993㎡ 부지에 트램 관제, 정비 등을 목적으로 건축 연면적 2만 7천여㎡ 규모로 건설된다. 중도위 심의 과정에서 심의 위원들은 보안 등을 사유로 폐쇄된 공간으로만 운영되고 있는 타 철도 차량기지와 달리 연축차량기지는 철도 작은 도서관, 열린 광장, 환승 주차장 등 생활SOC 도입과 철도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 일부 공간의 적극적인 시민 개방을 통해 공공성을 강화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조철휘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트램 건설을 위한 가장 어렵고 중요한 행정 절차 중 하나인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이 마무리 되었다.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총사업비 조정 협의도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연장 38.1km, 정거장 45개소 및 차량기지에 대한 기본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현재 사업비 증액에 따른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2024년도 상반기 착공,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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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서동 화물차 임시차고지 ...4월 10일부터 시범 운영[시사캐치] 대전시는 지난달 21일 준공한 대덕구 상서동 화물차 임시차고지를 오는 4월 1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서동 화물차 임시차고지는 총 4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대덕구 상서동 228번지외 10필지(5,161㎡)에 30면 규모로 조성됐다. 대전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이후 유료 전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주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을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대덕구 신일동에 조성을 추진 중인 260면 규모의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 전까지 화물차 불법주차를 해소하기 위해 임시 화물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상서동 임시차고지가 주민 불편 해소 및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화물자동차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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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대덕물빛축제…대한민국 대표축제로[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저녁 대청공원 동편광장에서 열린 ‘2023 대덕물빛축제’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덕물빛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대덕물빛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원도심 지역에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 대덕물빛축제’는 4. 7.(금) ~ 5. 7.(일) / 31일간 대청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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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창업준비 지원…4월 26일까지 누리집 접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6일까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참가할 세종지역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생활·서비스 영역의 혁신 아이디어나 고유 기술·비결(노하우)를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 지역에서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주관으로 총 20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하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새롭게 조성한 세종 소상공인 혁신허브(옛 보훈회관)를 활용해 운영한다. 올해는 창업트렌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온라인셀러,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혁신 등 3가지 특화 분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생 준비 단계에 따라 기초·심화·실전 등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사업모형(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 단계에서는 교육과 수시 코칭을 중심으로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심화 단계에서는 최대 500만 원의 창업준비금을 신설해 창업 아이템의 구체화를 돕는다. 마지막 실전 단계에서는 사업화 지원 심의를 통해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올해로 2년째 운영 중인 세종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지난 15기 교육생 선발을 통해 총14명의 창업자를 육성해, 92.5%의 창업자가 세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창업 교육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강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관내 예비창업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기관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누리집(www.sbiz.or.kr/nbs/select.do)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이나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팀(044-999-0503, 2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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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동크린넷” 운영 개선 나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자동크린넷 운영방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며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자동크린넷은 쓰레기를 투입하면 지하 관로로 수송되는 편리하고 미관상 깨끗하다. 다만, 노후화 진행에 따라 유지관리비가 상승한다. 시는 먼저 자동크린넷 수리 시 발생하는 크레인 대여비가 발생해 입주민들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인양장비 8대를 제작해 무상대여를 시작했다. 또 자동크린넷의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지원이 필요한 만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상대로 자동크린넷 경정비 유지관리 교육을 연 2회 실시하기로 했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21일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크린넷 주요 부품의 공시 가격을 시 누리집 및 지역인터넷커뮤니티에 공개하고, 신규 집하시설 입찰시 ‘직영 수리센터 설치’ 평가 항목 추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요청해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청결 유지를 위해 상가지역 투입구 청소용역을 직접 발주해 관리중이며, 자동크린넷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안내에 나서고 있다. 시는 현재 자동크린넷 투입구 4,600개를 운영 중으로 2030년 쯤 7,500개로 운영해 전국 최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자동크린넷 수리비 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해 깨끗하고 편리한 세종시를 만들어 가겠다. 자동크린넷 인양 장비 대여 사업과 유지관리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동 지역별 집하장 연락처 (기술지원 및 인양장비 대여) 지역 연락처 고운동 ☎044-868-2705 아름·종촌·도담·어진동 ☎044-867-6841 다정동 ☎044-868-2307 새롬·나성·한솔동 ☎070-7726-6635 산울동 ☎044-867-2701 대평·보람동 ☎044-862-2455 소담·반곡동 ☎044-862-2238 집현동 ☎044-867-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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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법정교육 실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살기 좋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오는 12일 시청 여민실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법정교육을 개최한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법정의무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은 관내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 및 시설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 및 범죄 예방 교육’이 진행되며, 오후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소방법규 및 화재예방대책 ▲공동주택 범죄사례 및 예방·대응 ▲관리규약 관련 입주자대표회 운영·윤리사항 ▲사업자 선정지침, 장기수선계획 조정 등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 전문강사 4명을 초빙해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방범, 안전 관리현장 실무 중심 교육으로 이해를 높이고,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우리시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85%를 넘는 도시 특성상, 공동주택 종사자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중요하다.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자치관리 및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으로 공동주택 자치 역량을 높여 시민이 살기 좋은 세종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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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피크닉 어때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도서관이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매일 다섯 가족을 대상으로 ‘북(BOOK) 피크닉’ 행사를 운영한다. 북피크닉은 시민들이 독서와 피크닉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추천도서와 피크닉 용품을 대여해주는 이색적인 독서 프로그램이다. 북피크닉 구성은 피크닉 바구니, 돗자리, 체험키트(종이접기, 그리기), 추천도서 2권, 간식 등으로 구성되며 10시부터 17시까지 하루 7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대여 신청은 오는 7일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2인 이상 도서관 가족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개별 문자를 발송하며, 신청자는 해당 날짜에 새롬동 도서관을 방문해 피크닉 세트를 수령하면 된다. 조설희 관장은 "이번 북피크닉 행사를 통해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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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군 지역 수주율 64.2% 기록[시사캐치] 충남도는 올해 1분기(1∼3월) 공사, 용역, 물품 계약의 도·시군 지역 수주율이 전년도 평균 62.4% 대비 1.8% 증가한 64.2%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입찰로 진행하는 100억 원 이상 대형 공사의 물량이 늘어나 지역업체 수주율 하락 요인이 큰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지역업체 수주 지원 노력을 편 성과다. 도·시군 지역업체 수주액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공사 2924억 원 △용역 1153억 원 △물품 777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사 부문은 전체 계약규모 3259억 원 가운데 지역업체 수주액이 2924억 원으로, 지역 수주율이 89.7%에 달한다. 용역 부문은 전체 계약규모 2484억 원 중 지역업체 수주액이 1153억 원으로 지역 수주율 46.4%를, 물품 부문은 전체 1807억 원 중 777억 원으로 42.9%를 기록했다. 공공발주 공사 100억 원 이상은 전국 입찰을 실시해 지역업체 수주율을 하락시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대형 건설사는 자사 소재지 업체 또는 기존 협력업체를 선호해 규모가 작은 도내 건설업체는 자력으로 협력업체로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 용역의 경우 △수도권 입지 영향 △지역의 용역수행 능력업체 부족 등이 지역 수주율 하락의 주요 요인이다. 물품은 지역 내 생산자재 공급업체 부족으로 인한 수요 미충족 등이 지역 수주율을 끌어올리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도와 시군은 지역업체 수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2월 도지사 주재 지방정부회의에서 시장·군수와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지역 상생 협약을 체결했으며, 후속 조치로 지난달 부단체장 간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열어 ‘지역수주율 제고’를 안건으로 상정해 지역 발주 물량은 반드시 지역에 환원한다는 원칙 아래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도는 대형 공사가 지역업체의 몫이 될 수 있도록 분할 발주 근거 조례를 제·개정하고 각 기관에 지역 제한 입찰 방식 위주로 계약 방법을 전환할 것을 제안했으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단계별 지역 발주도 검토를 요청했다. 앞으로 도·시군은 지역업체 수주율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설계 및 예산에 우선 반영 △대형 공사 분할 발주 활성화로 지역업체 수주 기회 보장 △100억 원 이상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적용 △하도급 시 도내 지역업체 권장 등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공공계약, 공공조달을 통해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고자 도내 조달등록업체의 판로 확대와 지역생산 조달 물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서(가이드 북)도 발간해 시군 및 교육청, 각급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지역 건설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업체가 공사를 많이 수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역 수주율이 부진한 출자·출연기관 및 일선기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계약 전문가를 초빙해 관련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 전문성 신장과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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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돌발해충 예찰 강화[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돌발 외래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수립하기 위해 해충 발생 예찰을 강화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평소에는 문제가 되지 않던 해충이 기후변화로 발생 억제 요인이 제거되거나 약화돼 시기,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갑작스럽게 크게 발생해 농작물이나 산림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최근에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썩덩나무노린재, 담배거세미나방 등 돌발 남방계 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돌발 남방계 해충의 시·공간적 발생 밀도를 예찰해 서식 환경 생태 분석 및 영향 취약성을 평가하고, 광역밀도 억제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또 돌발해충의 실태 분석과 방제 모델을 개발해 다양한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방제 전략을 수립, 무분별한 화학 살충제 사용을 줄여 친환경농업을 확산할 계획이다. 조숙희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연구사는 "돌발해충은 이른 봄 월동 해충 관리를 효과적으로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불안정한 기후변화와 국가 간 농산물 교류 증가로 외래해충의 유입이 늘고 있는 만큼 안정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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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10일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 참석[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0일(월) 오전 11시 도청 접견실에서 열리는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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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한화이글스 홈경기 시구[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17시에 대전한밭야구장(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참석, 시구하고 선수 및 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한화이글스가 올 한해 특히 기대되는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야구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