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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 모집[시사캐치] 천안시 보건소가 14일까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6개월 간 건강상담,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에게 1대1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사업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천안시 거주자(직장포함) 200명이며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자는 우선순위 대상자가 된다. 단, 이미 관련 질환자이거나 약물 처방자인 경우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대상자들은 별도로 안내받은 일정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영역별 전문가들은 참가자들의 건강 정보를 수집해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적절한 건강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 습관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보건소에서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며, 최종 수료자에게는 이를 증정한다. 사업 신청은 QR코드 또는 네이버폼(https://naver.me/F9VvgdV6)으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를 통해 직장인들도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부담 없이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며 "천안시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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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봄맞이 하수도 준설 실시[시사캐치] 천안시가 봄을 맞이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까지 하수도 준설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시가지와 농촌지역 73개 하수관거 20.56km 구간을 대상으로 하수도 준설차량 2대와 물탱크차 2대 등의 장비와 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준설을 실시한다. 이번 준설 구간에 포함되지 않은 하수도를 한해서는 침수 예상 지역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5~6월 중 장마대비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7~10월 우기 중에는 배수불량 및 민원발생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10월 이후에는 우기 중에 퇴적된 준설토를 처리할 계획이다. 이강탁 하수시설과장은 "해빙기 및 새봄을 맞아 하수도 일제정비를 실시해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하수도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하수도콜센터(041-521-2838)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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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양성평등 정책 전환 필요[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2023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하고 심사한 결과 천안공예협희의‘평등으로 소통하는 우리들의 공예이야기’, 천안YWCA의‘찾아가는 슬기로운 금융교실’,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감수성 훈련을 통한 성평등 문화조성’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자체특화사업으로 ‘공공기관 여성용품(생리대) 자판기’를 11개소에 설치하고‘여성친화 투어길 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남녀, 세대 모두를 위한 양성평등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매년 수립될 세부 시행계획과 취약분야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양성이 평등한 도시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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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시민참여단 위촉과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한 시민참여단은 천안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적 의견을 제시하는 민간 도우미(서포터스)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 이후 열린 제2회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에서 윤금이 성평등전문관과 이현주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장이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사업 방향 및 타지자체 사례 학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관심이 있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정책 이해도와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강은 오는 15일 홍인숙 홍익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의 ‘열녀의 탄생’을 시작으로 김영옥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상임대표의 ‘돌봄의 인권(4월 26일)’,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의 ‘성폭력의 역사(5월 3일) 순으로 실시된다. 각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여성 친화정책팀(041-521-5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2023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가 천안시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천안의 명성에 걸맞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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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 부모대상 ‘우리아이 기질육아법’ 참여자 모집[시사캐치] 천안시가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의 N클래스 ‘우리아이 기질육아법’ 강의에 참여할 4세 이상의 자녀를 둔 청년(18~39세) 부모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NEW NETWORK’를 의미하는 N클래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주제별로 새로운 강의를 진행하고 청년들 간의 네트워킹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N클래스는 인간 색채(휴먼컬러)를 활용한 자녀의 기질에 맞는 육아법에 대한 강의로 오는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청년 부모 30명이며 오는 12일까지 천안청년센 이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천안청년센터는 지난 3월 N클래스로 청년들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맞춤형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30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결과 필요한 정보를 찾고 서로 관심사가 비슷한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월 N클래스 참여자는 이모 씨는 "나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모여 같은 고민을 나누며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1%가 ‘매우만족 한다’고 응답했다”며 "N클래스를 통해 매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사가 비슷한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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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 개최[시사캐치] 천안시가 ‘천안시청소년재단’ 설립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4일 천안시청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고 재단설립 취지문을 채택하고 재단 정관, 사무실 설치안, 기본재산 조성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발기인 총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전문분야 8명의 발기인이 동참했다. 시는 그동안 재단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도 출연기관 설립 협의 등의 청소년재단 설립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1월 천안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임원을 선출하고 창립총회 개최 후 충청남도에 천안시청소년재단 설립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정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청소년정책을 지원하고, 청소년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휘부(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시민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속 가능한 청소년정책 실현을 위해 의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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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시사캐치] 천안시가 5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악성민원에 대한 현장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실시한 이번 훈련은 상황별 대응요령에 따른 담당공무원의 선제적 대응, 민원인 폭언 시 중단 요청, 폭언 지속에 따른 녹음 고지, 피해자 구조 및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의 신속한 출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웨어러블 캠과 공무원증 녹음 케이스를 착용하는 등 실제 상황을 연출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시는 지난 1월 공무원증 녹음 케이스를 양 구청과 3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응대부서에 배부했다.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의 사례가 발생하면 음성기록 증거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수 선량한 시민들의 편안한 민원 처리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모의훈련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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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참여하고 소통하며 열어간다[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5일(수),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1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은 대전미래교육의 방향 정립과 핵심의제 발굴,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교육공동체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정책개발 토론회 등 현장중심의 교육정책 개발을 위해 소통․공감하며 교육정책 개발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추진단 위원의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추진단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2023년 대전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우수정책사례,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모두 다함께 빛나는 학생자치의 실제’에서는 대전이문고 이서윤 학생이 학생회 운영과정과 리더십 캠프 등 학생주도의 민주적 의사결정과 공동의 문제해결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특히 1학년 입학 100일 축하 이벤트와 캐주얼데이 활동 학생들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학생의 학교 참여 효능감을 이끈 사례들을 흥미롭게 전달하였다. ‘대전고교학점제에서 고등학교 교육의 정답을 찾는다’시간에서는 고등학교에서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의 변화와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학생 선택형의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하여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대전용산고등학교 백지훈 학생은"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에 3년째 참여하고 있는데 교육정책의 주체로서 정책 개발에 참여하는 기회가 있어 좋다. 앞으로도 학생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좋은 교육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대전글꽃중학교 김정희 학부모는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사업은 교육공동체의 의견과 제안에 적극 귀를 기울여 대전교육을 함께 바라보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로 매년 추진단 모집에 신청하고 정책개발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더 소통하고 협력하여 좋은 정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설동호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두가 참여하는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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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 26가구 집수리 지원[시사캐치] 천안시는 봉명지구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자율형 주택개선사업(집수리 지원사업)’을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 집수리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과 집단적 경관개선을 위해 진행된다. 준공 및 사용승인일 이후 20년 이상 노후주택에 대한 지붕, 옥상, 외벽, 창호 등을 수리해 외부경관 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6월 집수리 지원사업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26가구를 선정했으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선 도시재생과장은"집수리 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체감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집수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동시에 주민들이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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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다락방(多樂房) 으로 교실수업 ‘확’바꾼다[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자율적 교사학습공동체인 「다락방(多樂房)」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4월 5일(수) 오후 3시 KT인재개발원에서 교사학습공동체 대표 1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다락방(多樂房)은 ‘소통과 협력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多)에게 배움의 즐거움(樂)을 주는 교실(房)을 만드는 연구회’로 대전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사학습공동체이다. 교사학습공동체 사업은 교사들이 스스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나눔 활동을 함으로써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자 마련한 교육정책으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하며, 교육청에서는 초 32개 팀, 중 91개 팀, 고 100개 팀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의 위험이 줄어들면서 대면으로 실시하였으며, 시대의 급속한 변화에 맞추어 학교에서 교실 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다락방」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은 효율적인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 모둠별 운영 우수사례 나눔, 효율적인 운영방안 논의, 정책 건의 사항 등으로 내실 있는 「다락방」 운영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새 학년도 시작과 함께 학교 단위에서 「다락방」을 통하여 생성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시대변화에 따른 교실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양분으로서의 역할을 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부에서부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전교육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락방」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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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 6월 3일 개최[시사캐치]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6월 3일 ‘제9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9일 제9회 천안시장애인 체육대회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대회 개최 일자와 대회 상징물 선정 등 4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열지 못했으나 이번에 4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 특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호(슬로건), 마스코트, 대회기, 가맹단체 엠블럼 등 대회 상징물 공모전을 추진해 21개 상징물을 선정했다. 전국 단위로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98명의 응모자가 250개의 상징물을 공모했다. 선정 결과 ‘하나 된 마음으로! 열정의 울림으로!’라는 대회 슬로건과, 애국소녀 나랑이와 열정이 마스코트, 천안시의 심벌마크를 재해석한 대회기, 18개 단체를 특성에 맞게 구성한 경기단체 엠블럼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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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천호지공원’ 문화·예술,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시사캐치] 천안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인 ‘천호지공원’이 문화·예술, 휴식 등 이용객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천안시는 5일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 준공식을 열고 새로운 천호지공원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 시·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08년 생활체육공원으로 조성된 천호지는 낡은 시설물과 수변 산책, 체육공간 위주의 공간으로 인해 이용객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천호지 주변 대학가 학생들의 이용행태, 고유의 생태·경관성, 대학인 거리 사업과의 연계 등을 고려한 시설과 공간을 배치했다. 천호지공원은 사업비 43억 원(도비 16%, 시비 84%)을 들여 이용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을 위해 ‘금빛호수, 청춘에 스미다’를 콘셉트에 맞춘 문화·예술, 휴식, 휴양, 건강, 생태 등 5개 주제로 나눠 조성됐다. 문화·예술 공간인 ‘청춘광장’은 이용객들의 문화·예술, 이벤트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천호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청춘다리(브릿지)와 수막영상(워터스크린) 분수를 조성해 공간의 역동성을 가미했다. 휴식 공간인 ‘어울마당’에는 1,100㎡의 수변 덱(데크)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이용객들이 수변을 배경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다양한 공연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휴양을 위한 공간인 ‘하늘마당’에는 메타세쿼이아 군락과 잔디마당,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탁자 등이 비치돼 지친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건강 공간인 ‘건강마당’에는 배드민턴장과 테이블, 수변 산책로를 만들어 운동과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생태 공간인 ‘초록마당’은 수달의 주요 출현지로 수달과 물새, 연꽃 등을 관찰하며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밖에 약 2.3km에 달하는 산책로에는 시민 편의를 고려해 중간중간 쉼터가 조성됐다. 시는 천호지공원 내 경관조명과 공간별 특성화 사업 추진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대학인거리, 신야간경제 사업과의 연계를 추진한다. 또 산림청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도 진행해 탄소저장의 거점으로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는 천호지공원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접근하고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앞으로 천호지공원이 천안의 대표적인 거점 호수공원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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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충남도의원, 지역축제 지원 강화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도내 시·군의 대표축제를 적극 발굴해 육성할 것을 충남도에 촉구했다. 김명숙 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각 시ㆍ군에 작고 소중한 축제가 많다. 예산 문제로 어렵게 진행하고 있는 지역 축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도내 시장ㆍ군수들께 말씀을 드린게 있다. 앞으로 각 시ㆍ군의 대표축제 하나씩은 확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도가 충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도 문화체육관광국의 지역축제 추진계획에 따르면, 지역향토문화축제의 확대 육성을 위해 올해 12개 축제에 지원했던 예산을 내년부터 확대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축제를 육성할 계획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지역축제 육성방안에 대해 개선과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김명숙 의원은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충남의 구기자와 맥문동을 언급하며, 현재 해외 구기자가 역수입 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한 뒤, 도내 약초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와 농기계 보급, 내수 및 수출 판로개척을 요청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구기자나 맥문동 등 약초산업 전반의 상황에 대해 김명숙 의원님 의견에 동의한다. 유럽 등 해외진출 문제 등은 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하겠다. 우선 올해 예정된 미국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 충남부스에 구기자와 맥문동은 꼭 포함하시키겠다”고 답변했다. 김명숙 의원에 따르면 전국 생산량 가운데, 구기자는 충남 생산량이 78%, 맥문동은 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많은 소비가 증대됐지만, 지원 부족으로 오히려 재배면적이 지난 10년간 43% 줄어들었다. 김 의원은 해당 산업을 점유하고 이끌어가는 충남도 입장에서는 다양한 품종 연구와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 약초산업 전반에 대한 도 차원의 로드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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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참석[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5일 10시 동구 직동 648번지 일원(찬샘마을 입구)에서 열린‘제78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 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늘의 나무심기가 미래세대의 산림자산으로 이어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식목일 행사의 의미를 다졌다. 또한 이 의장은 "매년 산불로 인해 많은 나무들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고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대전시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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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전시의원,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조례 개정[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금선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0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인하여 특정 성별에 기반한 인격권과 성적 자율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성범죄’용어를 명확히 하고, 매년 수립하는 시행계획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재원조달 방안과 3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시장의 의무를 강화하였다. 또한 조례안 제6조 ‘피해자 지원’을 ‘사업’으로 개정하여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넘어서 디지털성범죄 예방 사업을 신설하여 디지털성범죄 예방은 물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공고히 하였고, 오는 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금선 의원은 "디지털성범죄 피해는 시간적, 공간적 범위가 방대하고 피해자의 고통이 크기 때문에 예방에 대한 정책 환경개선이 중요하지만 피해자 지원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책도 마련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범죄에 노출되어 있어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기 때문에 대전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력이 강조되고 있고,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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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환위, 복지국 소관 일반안건 처리[시사캐치]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5일(수) 오전10시부터 제270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복지국 소관 조례안 5건 및 동의안 2건을 심사하고 보고 1건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1)은 「대전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대안학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교육청은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와 "예산확보와 집행과정에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이 중복 지원되지 않도록 향후 꼼꼼하게 선별하여 사업을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사회서비스원 장애인회관에 8개 단체가 입주되어 있는데 그 중에 10년이 넘게 사용하는 단체가 있음을 질의하고 특혜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임차 시 적절한 심의나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4)은 「복지분야 출연 동의안」과 관련사회서비스원 출연금 중 운영비로 증액되는 내용에 대해 "홍보비 7천만원은 구체적으로 어디에 사용 하는건지”, "2급, 3급 직원 채용은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업무는 무엇인지”에 대해 질의하며 작년 대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이관되어 업무가 경감되고 출연기관 통폐합 관련하여 검토 중에 인원을 추가 채용 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경자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도 사회서비스원의 인력이 부족하여「복지분야 출연 동의안」을 제출한 건데 "지역사회통합돌봄을 하기 위해 인력을 충원하는 건지 사회서비스원의 업무가 경감된 상황에서 사회서비스원에서 부서장 2명이 필요한건지 아니면 실질적인 업무를 할 사람이 필요한 건지 명확하지 않다”며 동의안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민경배 위원장(국민의힘, 중구3)은 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시기 및 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대전시민을 위해 대전시에서 꼼꼼히 잘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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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해양대 “섬의 날” 성공 뜻 모아[시사캐치] ‘제4회 섬의 날’ 개최지인 울릉도에서 섬을 주제로 한 선상 아카데미와 국제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섬진흥원은 5일 "한국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4회 섬의 날’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바다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섬진흥원 오동호 원장, 양영환 교류협력실장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도근영 기획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약서 낭독·서명·교환, 기관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한바다호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한국섬진흥원과 한국해양대학교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연구·사업·교육 등 국내 섬,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프로그램 등을 기획,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대학교는 오는 8월 울릉도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섬의 날’ 행사 시 실습선 ‘한바다호’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한국섬진흥원은 2024년 한국해양대학교가 아시아 최초로 주관하는 ‘제9회 세계해양사학자대회’ 공동 세션 운영을 협의 중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목적사업 달성을 위한 연구·사업·교육 등 업무협력 ▲각종 학술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등 공동 프로그램 기획·참여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시설 등 공동 활용 ▲양 기관이 보유한 섬, 해양 관련 정보 및 국내·외 네트워크 상호 공유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섬 리더·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선상 아카데미, 남해안 글로벌 섬 연구·교육센터 등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오동호 원장은 "1945년 개교한 한국해양대가 국내 해양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이 섬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이들에게 ‘섬의 날’이 가슴 속에 새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덕희 총장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우리나라가 해양강국 벤치마킹의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해양분야 우수 인재 배출을 위해서도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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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건위, 경제과학국, 도시주택국 등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시사캐치] 제270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5일(수) 제2차 회의를 열어 경제과학국, 농업기술센터, 교통건설국, 도시주택국 소관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활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을 심사하고 보고를 청취했다. 송활섭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2)은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규제 완화를 통해 창의적인 광고물을 생산하여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촉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유기동물 입양 이후, 예상치 못한 병원비로 인하여 다시 파양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며 "유기동물을 입양한 반려인에게 반려동물 치료비 보장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유기동물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반려동물의 등록 처리절차 및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 비용 지원 등을 질의하며 "반려동물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등록률은 66%정도로 아직 부족하다고 보여진다”며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동물등록 지원사업 홍보 등 다양한 제도적, 정책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2022년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결정 및 경영서비스 평가 보고를 청취한 뒤, 시내버스 준공영제, 만70세 이상 무임승차 등 운영으로 대전시 재정 악화에 우려를 표하며 "대전시 건전재정을 위해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대책을 내놓아야 하며,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대전시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한 뒤, "토지 보상 문제 등을 고려하면 2026년까지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원활히 개최하기 위해서는 토지매입단계부터 공직자분들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 산업건설위원회는 소관 안건 심사결과「대전광역시 동물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4건 및 동의안 1건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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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전시의원, 둘째도 다자녀가구 혜택, 어린이집 우선입소[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이금선(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대전광역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안 제2조제4항에 시장의 책무 중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에 어린이집을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자녀가 3명인 가구의 영유아이거나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인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오는 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을 앞두고 있다. 본 조례안은 최근 심각한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육아로 인한 부담을 줄여주고자 다자녀의 기준을 2명으로 확대하고 있는 정부 정책 기조와 맞추어, 대전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다자녀의 기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하여 자녀 양육 부담 경감과 함께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금선 의원은 "그 동안 대전시가 다양한 저출산고령사회 극복 정책을 추진하였지만, 시민들이 체감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면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어야 자연스럽게 저출산 문제가 극복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고 싶은 대전을 만들기 위한 정책환경 조성에 필요한 제도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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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 충남도의원, 지역·계층별 교육격차 해소 근거 마련[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도내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계층간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 조례’가 5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2차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교육지원 대상·종류와 계획의 수립·시행, 교육지원사업의 평가·관리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충남도 교육격차 해소 사업 추진에 힘이 실려 균등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지원사업 관련 조항에는 ▲학습능력 향상 지원 ▲카드발급을 통한 학습비 지원 ▲학습지도 및 정서함양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어 도내교육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형 의원은 "각 지방자치단체는 학생들이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격차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할 의무가 있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수도권과 충남간 교육격차, 충남도내 가구소득 양극화에 따른 교육격차 두 가지 측면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고 조례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6일 열리는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