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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농협 조합장들과 농업 발전 방향 공유[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4일 농협 충남세종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농협 충남세종본부 도지사 초청 농정 간담회’에 참석해 농업 발전을 위한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따라 당선된 도내 143개 조합장과 도지사 간 만남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충남·세종 농·축협조합장, 농협 시군지부장, 농협 충남세종본부 관계자, 도 관계 공무원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농협 주관 행사, 2부 도지사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지사와의 대화에서는 도내 각종 농업 정책을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영농 활동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당선된 조합장들에게 "탁월한 리더십으로 농협과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현재 우리 농촌에서는 직불금과 보조금이 늘어나면서 고령의 어르신들이 농토를 놓지 못하고 경작하고 있다. 젊은 사람들이 경작할 농토가 없는데 이런 정책으로 농촌에 젊은 사람이 없다고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짚으며, "농업인에게도 정년제와 연금제를 도입해 경영 이양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청년들에게 아파트를 지어 임대하는 것처럼 스마트팜을 지어 청년농에게 임대하고 시설비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만들어 교육하고 젊은이들을 농촌으로 유입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조합장들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농업·농촌의 변화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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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금강대학교, 소상공인 지원 “12억 실행”3월 10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업무협약 체결 [시사캐치]충남신용보증재단은 4월 3일 금강대학교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극복을 위해 12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 3월 10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금강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금강대학교는 충남신보에 1억원을 출연하고 충남신보는 금강대학교의 출연금을 보증재원으로 하여 지속적인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논산 소재 소상공인을 위해 12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1인당 5천만원 이내이며, 금리는 CD(91일물) + 1.7%의 금리상한이 적용된다. 아울러, 본 협약에 의한 보증은 2년간 3.3%의 이자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3월 말 기준, 고객의 실제 부담 금리는 1.99% 수준이다. 김두중 이사장은 "논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출연을 결심해준 금강대학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주축인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 대학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금강대학교 출연부 협약보증은 충청남도 소재 시중은행 영업점이나 충남신보 논산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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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양성평등 및 기후·환경 개선 심도 있는 논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4일 제343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3년 여성가족정책관⋅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안 및 제2회 여성가족정책관 출연계획안과 충청남도 지하수관리계획(2024~2033) 수립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동의안을 심사했다. 이날 복환위 위원들은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충청남도 여성리더 육성에 관한 조례안’ 심의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이조례안은 경기도의 조례와 매우 유사하지만 충남도의 현실과는 괴리되는 내용으로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조례안의 유사 사업이 이미 도에서 진행하고 있기에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여성의 능력, 진취적인 삶 등 총론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해당 조례의 제2조, 제6조, 제8조 등에 대해 추가적으로 검토할 사항이 있다. 시간을 두고 본 조례의 깊이 있는 논의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경모 위원(천안11·국민의힘)도 "현재 충남에서는 이미 새일센터를 포함하여 여성리더 역량강화나 여성복합문화공간, 여성 인력풀 구축 등 여성의 경력과 직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해당 조례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있으므로 제정 사유를 ‘양성평등’으로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은 성평등 지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여성리더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반드시 필요하다. 본 조례안 시행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이 다시 사회에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연희 위원(서산3·국민의힘)은 "충남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리더 육성 지원은 중요한 정책이나 궁극적으로는 성별 차이없이 양성평등 정책이 진정한 여성 리더를 위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입법예고를 통해 접수된 도민의 의견을 시간을 두고 신중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여성리더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이미 사회에 진출해 있는 여성들의 리더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에 진출할 여성 리더들에게 도움이 될 조례로 판단된다. 추후 조례 운영시 갈등이 야기되지 않도록 역량강화사업, 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급증하고 있는 기후환경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정책과 사업을 펼치는 집행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기후환경은 도민의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사후적인 개입뿐만 아니라 사전적 예방 및 정책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도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가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과 효과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 번 악화된 건강과 환경을 회복하기 위해선 굉장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초기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 결과 ‘충청남도 여성리더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되었으며, 복지환경위원회는 5일까지 소관부서 조례안 및 출연계획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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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환경교육 중심학교 활성화 지원[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과 생태감수성을 함양하는 ‘환경교육 중심학교’를 유‧초‧중학교 16교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광역시가 협업하여 운영하는 「환경교육 중심학교」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 능력 신장을 모색하고자 총 6천 8백만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여건에 따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으로 학생들의 친환경적 생활 태도와 올바른 인성을 확립하도록 「환경교육 중심학교」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환경교육 중심학교」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선정된 유·초·중 16개교를 대상으로 4월 4일(화)에 운영 방안과 활용 사례를 안내하고, 추진 방향 안내 등의 협의를 실시하였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속가능한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친환경적인 생활 태도 확립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 및 저탄소 녹색 환경 조성, 친환경 생활 실천으로 학교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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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다문화학생 1:1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2023학년도 다문화학생 다(多)-북돋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사와 다문화학생을 1:1로 연결하여 학생의 개별적 특성에 맞는 학습지도, 진로·진학 지도 등종합적인 멘토링으로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것으로, 초·중·고 다문화학생 60명을 선정하여 총 7,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멘토링 활동은 특기 계발, 강점 개발, 기초학력 지원, 진로교육4가지 영역에서중점적으로 진행되며, 학생의 기초학력은 물론 특기 계발과 강점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활동 및 진로 체험활동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학생의 다양한 배경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교사가 멘토가 되어 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며, 방과후 또는 토요일을 활용하여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 다(多)-북돋움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으로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형성및 잠재적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함께 동행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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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설동호 대전교육감, 5일[시사캐치]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4월 5일(수) 오후 2시 30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리는 2023년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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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형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개최![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28일(금) 오후 2시 2023년 제1회 현장방문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한다. 현장방문 원탁회의는 교육정책의 현장성을 제고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시민 등이 교육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에서 토론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되었다. 원탁회의 주제는‘함께 만들어가는 대전형 늘봄학교 운영 방안’으로 대전시민을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대전삼성초등학교는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선정한‘2023초등 대전늘봄학교’20교 중 동부 관내 학교이다. 회의는 토론 전문 퍼실리테이터(회의 촉진자)를 중심으로 모집된 토론자 100명을12개 그룹으로 편성하고 정책 설명, 의제제안, 토론, 결과공유 순으로 3시간 동안진행하게 된다. 원탁회의 참여는 학생, 직원, 학부모,시민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가능하며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10일(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참여한학생 ‧ 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된다. 엄기표 기획국장은"이번 원탁회의를 통하여 늘봄학교 정책에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대전형늘봄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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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꿈 : 낭만주의 체임버콰이어 공연[시사캐치] 대전시립합창단 앙상블음악회 "봄의 꿈 : 낭만주의 체임버콰이어”가 오는 4월 1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음악회는 대전시립합창단이 매년 선보이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소규모 합창의 섬세함과 우아한 하모니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대전시립합창단 수·부수석 연주자들이 낭만주의 시대 작곡가의 풍부한 감성이 깃든 곡들을 연주하여 성큼 다가온 봄에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첫 번째 무대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F. Schubert)의 ‘태양에게(An die Sonne, D. 439)’와 ‘기도(Gebet, D.815)’를 연주한다. 인간 내면의 감성을 중요시하는 슈베르트의 단순한 표현에서 끌어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곡이다. 두 번째 무대는 초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독일의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R. Schumann)의 ‘스페인어 노래(Spanisches Liederspiel, Op. 74)’중 ‘첫 만남(Erste Begegnung)’, ‘간주곡(Intermezzo)’, ‘밤에(In der Nacht)’, ‘다 드러났으니(Es ist verraten)’, ‘부록 : 밀수업자(Anhang: Der Contrabandiste)’, ‘나는 사랑했네(Ich bin geliebt)’의 6곡을 연주한다. 스페인 춤곡 리듬을 사용한 폭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사랑의 슬픔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슈만의 선율을 합창과 이중창, 독창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무대는 독일의 낭만적 전통을 계승해 서정적이면서도 극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 작곡가 후고 볼프(H. Wolf)의 ‘울림(Einklang)’과 ‘은둔(Verborgenheit)’을 연주한다. 네 번째 무대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안톤 베베른(A. Webern)의 ‘작은 범선의 항해(Entflieht auf leichten Kähnen Op. 2)’를 연주한다. 간결하다 못해 짧게 느껴지는 베베른의 음악은 음 하나하나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뛰어난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G. Rossini)의 ‘4중주단(Quartetto pastorale)’과 ‘웃고 노래하자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고(Ridiamo cantiamo che tutto s'en va)’를 연주하며 봄날의 앙상블음악회 무대를 장식한다. 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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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감리업무 실태 점검[시사캐치] 대전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현장 9곳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점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인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단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분야별 감리업무 수행실태의 적정성과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분야 등에 대한 지도 및 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감리원의 배치현황 및 근무실태 ▲시공 상태확인 및 지도업무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품질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감리나 부실시공이 적발될 경우 감리자 및 시공자에게 엄격한 행정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다.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사에 대한 지도 ․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전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감리업무 중요성을 고려해 매년 상·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대전시 정신영 주택정책과장은 "민․관 합동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내실 있게 점검하여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총 17곳의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감리실태를 점검하여, 466건을 적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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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산불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요청 검토”[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일 홍성을 중심으로 발생한 도내 산불 피해와 관련,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 홍성에서 산불이 강한 바람 등의 영향으로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4일 오후 비 예보에 관계 없이 진화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4일 오전 6시 홍성군 서부면 중리 능동마을회관 인근에 설치한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산불 진화 상황 및 향후 대응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의지하지 말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전에 잡는다는 각오로 산불이 확산되는 곳에 헬기를 집중 투입하라”고 말했다. 또 "산불이 소강 상태를 보이는 지역에는 인력을 집중 투입해 잔불을 정리, 산불 재확산이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앞선 3일 밤 주민 대피 현장 등을 찾은 자리에서 산불로 인해 산림은 물론 주택 등 주민 피해가 큰 만큼, 정확한 조사를 통해 중앙대책본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요청토록 하라고 강조했다. 특별재난지역은 화재 등 대형 재난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효과적인 수습 및 복구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대통령이 선포하게 된다. 지역대책본부장이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재난과 관련한 조치나 수습 등을 위해 중앙대책본부장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요청할 수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피해와 공공시설 복구비, 건강보험료 등 간접 비용 등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희망을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 창구 마련도 지시했다. 한편 이날 오전 5시 기준 홍성 지역 산불 진화율은 67%를 기록 중이다. 산불 영향 구역은 1452㏊에 달하며, 남은 산불 길이는 12.8㎞이다. 시설 피해는 주택 34동, 축사 4동, 창고 31동, 사당 1동, 기타 1동 등 총 71동이다. 대피 주민은 총 309명으로, 갈산중고등학교와 각 마을회관 등에 분산해 있다. 도와 홍성군 등은 진화 헬기 19대를 일출과 함께 결성면 고산사 인근과 민가 주변 산불 현장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투입 인력은 2941명으로, 특수진화 17명, 공중진화 28명, 전문예방 126명, 소방 414명, 공무원 690명, 경찰 148명, 의용소방 1000명 등이다. 장비는 산불지휘 및 진화차 42대, 소방차 137대 등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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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AI 기능 유방촬영 장비 도입…정확한 검사와 시술 시행[시사캐치]유방암은 세계 여성 암 1위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갑상샘암을 제치고 여성 암 1위에 올랐다. 초기 증상이 없고 특별한 통증도 느껴지지 않아 발견이 쉽지 않은 암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만 된다면 완치율이 높은 편이라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은 지방보다 유선 조직이 발달한 치밀유방을 갖고 있어 유방촬영 시 유선 조직과 미세석회화 종양이 모두 하얗게 표시되기 때문에 암 발견이 어려웠다. 그래서 유선 조직에 가려진 종양이나 기타 병변을 효과적으로 발견하기 위해서는 3D 이상의 고사양 장비를 활용한 유방촬영술이 필수적이다. 최근 단국대병원은 최신형 3D 디지털 유방촬영 장비인 ‘세노그라피 프리스티나(Senographe Pristina)’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CT 검사에 사용하는 차세대 반복 재구성 영상 구현 기법을 통해 유방조직의 입체적 구현이 가능하고 실제와 가장 유사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치밀한 유방조직 내의 작은 석회화 병변까지 발견하는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하며, 기존의 2D 유방촬영 장비에 비해 더욱 정교한 영상으로 작은 유방암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병원은 AI 영상판독시스템인 ‘루닛 인사이트 MMG’도 함께 도입했다. 유방촬영술 내 유방암을 96% 정확도로 검출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시스템이다. 영상의학과 의사는 루닛 AI 결과를 참고해 정상 케이스를 빠르게 선별하고, 비정상 케이스의 판독에 집중할 수 있다. 유방촬영 후 판독 결과 석회화가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유방 석회화는 지방세포가 변해서 생길 수 있고, 염증이나 물혹 안에서 칼슘이 뭉쳐져 생길 수도 있다. 간혹 유방암에 의해서도 생겨날 수 있는데, 미세석회화는 악성도가 높은 암에서 잘 나타나고, 0기 암인 관상피내암이 석회화의 모습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유방촬영에서 나타나는 석회화를 모양만으로 암인지를 구별할 수 없는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 과거에는 암이 의심되는 미세석회화의 경우 유방촬영을 하며 바늘을 꽂아서 위치를 표시한 후 그 부분을 절제하여 조직을 떼어내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방법은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감과 수술 흉터가 크게 남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방촬영 장치와 진공보조장치를 결합한 특수한 방법인 ‘입체정위 유방 석회화 진공절제술(Stereotactic Vaccum Assisted Breast Biopsy)’을 시행하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유방암센터와 영상의학과의 협진을 통해 이 시술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김유미 영상의학과 교수는 "입체정위 유방 석회화 진공절제술은 유방촬영에서 발견된 석회화를 컴퓨터 계측장치를 이용해 위치를 확인한 다음 맘모톰과 같은 진공 보조장치를 이용해 제거,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수술이다. 입원할 필요 없이 국소마취로도 가능하며, 외과적 수술과 달리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AI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유방촬영 장비의 도입으로 더욱 정확한 검사와 시술을 할 수 있고, 저선량으로 환자들도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유방암 환자들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더욱 열중하고, 진단부터 치료까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유방암 극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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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대전시민의 심장 장태산, 반드시 지켜야한다[시사캐치] 3일째 계속되고 있는 대전시 서구 산직동 산불과 관련해 이장우 시장이"대전시민의 심장과 같은 장태산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4일 오전 7시 기성중학교에 마련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주불 진화 및 시민 안전 대응 지휘에 들어갔다. 앞서 이 시장은 이날 자정 무렵부터 야간 진화 중인 장태산휴양림 인근과 오동 화재 현장을 돌며 산불 확산 방어에 총력을 기울였다. 4일 새벽 5시 기준 화재 상황은 진화율 67%, 잔여 화선 6.7㎞, 산불 영향 지역은 625㏊다. 당초 3일 오후 한때 진화율이 80%대까지 올랐으나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밤사이 장태산휴양림 인근과 저수지 일대의 화선이 늘었고 반대로 진화 완료된 구간이 줄며 진화율이 떨어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 산림당국은 "3일 밤 소방본부와 군 병력, 시청과 구청 인력은 민가 보호를 중심으로 화재 진압에 나섰다.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불었고 대부분 임도가 없어 인력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 지역이었다. 다행히 민가 피해를 최우선으로 방어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4일 진화작업에는 헬기 총 15대와 소방장비 85대가 동원되며 소방인력은 대전시·서구청 590명과 군 병력 350명 등 총 1675명이 투입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산불 발생 후 헌신적으로 화마와 사투해주신 산림청과 소방본부, 군과 경찰, 의용소방대와 자원봉사자, 시청과 구청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 소방본부에서 대처를 잘 해주셔서 민가 쪽 보호가 잘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비 소식이 있어서 도움은 되겠으나 최선을 다해조기 진화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대전시민의 심장인 장태산은 어떤 식으로든 보호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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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시 바이오산업 특화전략 토론회 진행[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3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서울분원에서 열린 아산시 바이오산업 중장기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현장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서울분원을 찾은 박경귀 시장은 서울분원에서 아산시로 이전을 앞둔 의료기기평가센터와 의료용품평가센터 등을 방문한 뒤 현장토론회에 참석했다. 아산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함께한 현장토론회에서는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장의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동향 및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의 이해’와 박호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바이오의료본부 센터장의 ‘아산시 바이오산업의 특화전략’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를 주재한 박 시장은 "국내 최고 인증기관인 KTL 충남분원 설치로 중부권 기업들이 시험평가와 기술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이오의료헬스 분야가 아산의 주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KTL에서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제조업 등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의료기기 등 바이오 분야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수준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종합인증기능과 R&D집적지구 내 추진 중인 수면 산업 실증사업, 휴먼마이크로바이옴사업 등을 연계해 천안‧아산R&D집적지구가 전국적 바이오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유일의 시험인증 분야 공공기관으로, 충남 아산시 배방읍 R&D집적지구에 ‘KTL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와 ‘인공지능(AI) 종합시험인증센터’를 구축하는 KTL 충남분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분원이 설치되면 디지털전환, 바이오 의료기기 관련 기업에 대한 종합 기술지원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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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선출’[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2023년 제1차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으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뽑혔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 촉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2016년 창립된 지방자치단체장 간 협의기구로, 전국 30개 지방정부가 가입되어 있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날 자치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자, 진보와 보수, 이념과 관계없이 반드시 달성해야 할 지방정부의 목표”라고 강조하고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 전문 위원회 구성, 입법 청원 등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노력하려는 협의회 차원의 움직임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와 같은 중부권 도시들은 수도권 규제 완화와 직결된 여러 문제가 있고, 비수도권 도시들은 모두 지방소멸 위기라는 공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정부들이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함께 힘과 뜻을 모아 지방정부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협의회 임원 선출, 지방자치박람회(가칭) 추진위원회 구성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아산시는 2022년 개정된 지방자치법상 시·군·구 특례 지정 신청 활성화와 공감대 형성을 건의하고, 25일 앞으로 다가온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홍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아산시는 자치분권어워드 캠퍼스 부문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성공적인 자치분권대학 운영을 통해 주민 주도 자치분권 실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도시로 선정됐다. 아산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권한과 주민대표성이 강화된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고,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참여자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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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박경귀 아산시장, 5일 성웅 이순신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 4월 5일(수) 오전 9시 상황실에서 열리는 제62회 아트밸리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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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시‧군 방문 나선다2022년 8월 30일 아산시 방문 김태흠 충남도지사 [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에 나선다. 오는 10일부터 2개월여 동안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1년차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시‧군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도-시‧군 상생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시‧군 방문 슬로건은 "대한민국의 미래, 도민과 함께 비상하는 ‘힘쎈충남’”으로 정했다. ‘힘쎈’ 도정 실현의 실질적인 원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 핵심으로 나아가고, 역사의 주역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부제는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충남’,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으로 잡았다. 10일 첫 방문지로는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청양군을 택했다. 이 방문에서 김 지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미래 발전 방안을 도민과 함께 논의하고, 청양읍 송방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어 25일 부여군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27일에는 공주시를, 다음 달 2일에는 태안군을, 4일에는 보령시를, 12일에는 서천군을, 16일에는 금산군을, 30일에는 천안시를 각각 방문한다. 6월에는 2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5일 아산시, 7일 계룡시, 9일 논산시, 15일 당진시, 20일 홍성군을 차례로 방문하고, 23일 예산군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각 시‧군 방문에서는 도민과의 대화, 주요 정책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도민과의 대화에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주요 도정과 향후 도정 방향을 보고하고, 도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현장 방문은 천안역, 공주 백제문화촌 조성지, 보령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 대상지, 금산 적벽강 적벽교, 부여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 대상지, 서천 장항항 개발사업지 등 도와 시‧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가 준비와 토대를 닦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지난해 세운 도정 비전과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성과를 창출해야하는 중요한 해다. 이번 시‧군 방문에서는 그동안 거둔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로 비상하는 힘쎈충남을 만드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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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청, 아산시 학원 및 교습소 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아산시 학원 및 교습소장(594개) 연수를 3월 30일(목)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실시했다고 3일(월)에 밝혔다. 이 연수는 2023년에 실시한 충청남도 첫 학원(교습소)장 연수였으며 ▲학원 노무 관리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학원 관계 법령 및 정책사항을 안내했다. 이경범 교육장은 "공교육과 사교육을 구분하지 않고 학생을 대하는 교육공동체로서 정직과 진실이라는 자리를 향해서 함께 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학원 운영의 안전관리 의식 제고 및 변화된 법령과 정책 이해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학원 운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정식 의원은 "오늘 연수가 전문 역량을 높이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사명감을 갖고 교육활동에 매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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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3 교육복지지원센터 아동양육시설 지원[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4월 1일(토), ‘2023 교육복지지원센터 아동양육시설 지원 프로그램 멍! 때리는 치료사와 축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관내 아동양육시설 지원 프로그램은 3개 기관에서 희망하는 주제로 계획하였으며 심리 ·정서 지원, 멍! 때리는 치료사와 축구교실을 4월1일부터 운영하였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멍! 때리는 치료사는 6명의 초등학생,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축구교실은 초·중 남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천안미라초등학교에서 축구교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운동장에 그늘막과 휀스를 추가로 설치해 주셔서 학생들이 즐겁게 축구를 할 수 있었다. 축구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축구를 좋아해서 친구들과 자주 하는데 선생님이 기본동작부터 재미있게 알려 주셔서 더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 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는 교육취약계층(기초급여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대상자, 중위소득 90%이하 가정,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격차 해소를 돕는 사업을 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장은 "관내 아동양육시설에 생활하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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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역사회 연계 생활지도 활성화[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활성화하여 학교 안팎 생활지도 강화와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교육지원청에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충남자율방범대, 충남자치경찰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지역협의회 등 지역의 관계기관과 학교, 교육지원청 간 연계를 강화하여 학교 안팎 학생생활지도 및 학교폭력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3일(월) 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위원 등 150여 명과 함께 교육지원청 생활지도상임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나눔 자리를 운영했다. 이 자리는 코로나19 이후 충남교육청의 생활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효과적인 생활지도 방안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효과적인 생활지도를 위해서는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생활지도상임위원회가 관계중심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의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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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인권 실태조사 착수보고회 개최[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3일(월) 2023년 학생인권 실태조사 착수보고회를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지역사회 활동가와 교사들로 구성된 실무단이 참여해 연구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사항을 청취하고, 연구과제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공동체와 학교현장의 학생인권 관련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학생인권센터가 개소한 2021년부터 공주대학교와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학생인권 실태조사’는 학생인권에 대한 충남교육공동체의 인식 수준과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인권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과 교육활동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실태조사 관련 문항 작성 작업은 실무단과 함께 설문 문항을 개발․보완하여 4~5월경 완료하며, 6~7월경에는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조사 자료 분석을 거쳐 11월에는 최종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 인권실태조사를 통해 인권정책 발전을 위한 과제를 고찰하고, 학교 내에서 실질적인 인권교육과 학생 인권의식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