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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맞춤형 인재 양성 업무협약[시사캐치] 충남교육청과 당진시, 충남산학융합원, 당진상공회의소,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는 31일(금)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당진지역 직업혁신지구 참여 학생 및 지역 청년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한 학생을 철강전략산업, 미래에너지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고용 촉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후 학습을 연계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전국 12개 지역이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지정된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2021년 천안지구에 이어 2023년에는 당진시와 공동으로 공모해 신규 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교육청은 올해 당진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해 총 5억 원을 투입해 직업계고, 지역기업,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이끌어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여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미래 성장경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산-학-관 협력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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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수학여행 추진 활성화 지원단 구성[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 따른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추진을 위한 ‘수학여행 지원단’ 활동을 활성화한다. 지원단은 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에 각각 구성‧운영되어 학교현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단에서는 ▲수학여행 안전조치 이행 여부 ▲현장체험학습 청렴위반 사항 ▲고액 수학여행 추진 여부 ▲수학여행 현장점검 등 수학여행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과 자문활동을 실시하고, 도내 관련기관과의 업무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여 ▲교통안전 ▲운전자 음주감지 ▲응급조치 등 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지난 1월 「2023 유ㆍ초ㆍ중ㆍ고(특수) 현장체험학습 운영 길라잡이」를 보급하여 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를 통해 학부모·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실시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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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헌혈 캠페인 동참[시사캐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3월 31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하 혈액원) 헌혈버스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진흥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기업인, 유관기관 직원 등 진흥원에 입주해있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에 함께했다. 진흥원은 매년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에 꾸준히 동참해왔으며 금일 단체헌혈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세 차례에 걸친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생명나눔의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진흥원에서는 앞으로 헌혈을 비롯한 성금 모금,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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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월 31일자 5·6급 인사 발령[시사캐치] ◇ 팀장급(5급) 승진요원 23명 ▲ 인사혁신담당관 이은영 ▲ 기획조정실 이경자 ▲ 시민안전실 서동우, 허세권 ▲ 전략사업추진실 박경희, 윤여운, 정경숙 ▲ 경제과학국 김재준, 심영두 ▲ 행정자치국 구재거 ▲ 문화관광국 이성혜, 이수영 ▲ 복지국 강선희, 김은일, 김혜영 ▲ 환경녹지국 김방현 ▲ 교통건설국 임헌경, 정승용 ▲ 도시주택국 김종필, 송영식, 유충무 ▲ 보건환경연구원 송선경 ▲ 대전동물보호사업소 태연숙 ◇ 6급 승진 25명 ▲ 홍보담당관 조종희 ▲ 인사혁신담당관 이민규 ▲ 기획조정실 황상일 ▲ 시민안전실 김영호, 송대훈 ▲ 경제과학국 김지윤, 김태훈 ▲ 행정자치국 김승호, 손종현, 심규열, 이미경, 이장수 ▲ 복지국 박민아 ▲ 환경녹지국 이수진, 정세환, 천관훈 ▲ 교통건설국 김병선, 안관욱 ▲ 철도광역교통본부 권선민 ▲ 인재개발원 이효열 ▲ 보건환경연구원 오지윤 ▲ 상수도사업본부 주현성, 최성호 ▲ 한밭도서관 이영희 ▲ 여성가족원 정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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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의 장 마련[시사캐치] 충남도는 3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 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태풍, 홍수, 가뭄, 폭염 등 각종 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커진 만큼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 김태흠 지사와 시군 자율방재단원, 도·시군 업무 담당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시상, 임명장 수여,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자연재해 예방 활동에 공로가 큰 민간인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충청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임원진 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영희 이에이치알디 연구소장이 ‘지역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재난 대응·지원·예찰 등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부대행사로 문예회관 내부에 재난 안전 및 방재단 활동 사진 전시회를 열어 방재단원들의 활약상을 함께 살펴보는 의미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풍, 화재 등 대형 재난부터 마을의 하천, 각종 시설물 점검까지 주민의 어려움이 있는 곳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단체가 바로 자율방재단”이라며 "도민 안전의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헌신하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특히 지난해 여름 부여·청양·보령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있었지만, 자율방재단 활동으로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라면서 "‘내가 사는 지역은 내 손으로 지키겠다’라는 일념으로 재난 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계신 자율방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재차 전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응급처치법 교육, 아마추어 무선기사 취득 지원 등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방재단 처우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며 "가족과 이웃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우리 도와 도민의 삶을 환히 밝혀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 자율방재단 인원은 총 6376명으로, 15개 시군단위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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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봄철 등산객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시사캐치] 충남소방본부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다음달부터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762건으로 연평균 35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봄철(4-6월)에 발생한 사고는 420건으로 전체의 23.8% 달해 이 시기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 유형은 길 잃음 등 일반조난 433건(24.5%), 실족 추락 363건(20.6%), 개인질환 151건(8.5%) 등 순으로, 산행 전 등산코스 숙지와 충분한 준비운동이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소방본부는 분석 자료를 토대로,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한 주요 산 등산로 입구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896개의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산악사고 다발 지역은 각 시군과 협력해 안전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열화상 카메라 등이 탑재된 드론을 활용해 산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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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도립공원 벚꽃길로 나들이 오세요[시사캐치]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덕산도립공원 내 산책길 주변으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려 이번 주말 만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덕산도립공원 추천 나들이 코스는 상하벚꽃길(삽교→덕산방면)을 지나 옥계저수지, 덕산도립공원 가야산 주차장 구간이다. 이 코스는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벚꽃길 구경과 함께 남녀노소 걷기 좋은 가야산 백제 미소길 산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벚꽃길 나들이에 나선 차량 통행에 대비해 덕산도립공원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교통지도 및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백동열 도립공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기간을 뒤로하고 정부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많은 탐방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탐방객들을 위한 교통지도, 탐방로 수시 점검 등 탐방객 안전 및 편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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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비 방사능 검사 강화[시사캐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로 예정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해 학교급식 등 유통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8월 제정한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검사 품목을 647건에서 800여 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검사는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거나, 방사능 검출빈도가 높은 식재료를 수거해 방사능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이며, 동핵종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관할 지방식약청에 추가 핵종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 유통식품과 농수산물 등 647건에 대한 검사 결과, 수산물 486건(마른김, 멸치 등), 농산물(버섯, 배추 등) 99건, 가공식품(밀가루, 소금 등) 62건 등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방사능 검사 강화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사능 오염물질에 대응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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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직유관단체장·기초의원 재산 공개[시사캐치]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자 도보를 통해 도내 시·군의회 의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 도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올해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는 2022년 12월 31일 현재 재직 중인 공직유관단체장 5명과 시·군의원 177명 등 총 182명이다. 공개 내역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변동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평균 재산은 8억 5223만 원으로 종전 신고보다 744만원 증가했으며, 10억 미만 신고자는 127명(69.7%),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13명(7.1%)으로 집계됐다. 재산이 증가한 신고자는 113명(62.1%)이며, 나머지 69명(37.9%)은 재산이 줄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신고 내용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될 경우 경중에 따라 보완 명령, 경고,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재산변동사항 신고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부터 또는 최초 등록 의무가 발생한 날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 사항을 이듬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공개대상자 재산 신고내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하고 있다. 도 관할 공개대상자에 대한 재산 신고내역은 이날부터 도 누리집(www.chungnam.go.kr) 및 공직윤리시스템(www.pet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계자는 "재산변동사항 신고 대상자 가운데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 증식 의혹이 있는 공직자가 발견될 경우, 관계 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지사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정부 부처 장·차관 등 고위 공무원의 재산변동사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 및 공직윤리시스템(www.peti.go.kr)에 같은 날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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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봄철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 추진[시사캐치]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19일까지 49일간 연근해어선을 대상으로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봄철은 어업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어선 통항량이 많아지는 시기로, 이 기간 바다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충돌 등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합동점검은 도, 시군,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서해어업관리단,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대상은 시군의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연근해어선이며, 어선원 산업안전 분야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합동 점검반은 홍보가 필요한 △조난발신요청(SOS)버튼 사용 △구명조끼 상시착용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작동 △기관·전기·통신장비 작동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출항 전 어선설비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며 "구명조끼 착용 및 어선위치발신장치 상시 작동 여부 등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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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 위해 30개 기관 힘 모은다[시사캐치] 충남도 내 청년·고용 관련 유관기관 30여 곳이 도전하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열고,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 활동을 단념한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도는 올해 총 2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 400명에게 상담·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구직 성공 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청년고용협의회는 도-시군, 고용청, 지역 고용센터, 교육청, 대학 및 청년 관련 유관기관 3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은 구직단념·자립준비·쉼터입퇴소·경력단절·다문화·북한이탈 청년 등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는 팀장급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유기적 연계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도 관계자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취·창업 등 노동시장에 참여토록 하는 것은 청년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정말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상 청년을 최대한 발굴해 건실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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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 나서다[시사캐치] 충남도는 31일 천안에 있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충남 아동학대 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아동학대 조사업무의 국가 책임이 강화되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아동학대 예방·대응을 강화하고 아동보호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도와 도경찰청, 도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협회, 광역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관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정책 현안 설명, 기관별 추진상황 및 개선·보완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주요 안건은 △이(e)아동행복지원사업을 통한 18세 미만 위기 아동 소재 안전 점검 강화 △도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전문성 강화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 전수조사 협조 △광역 새싹 지킴이 병원 지정에 따라 아동학대 피해 의심 아동을 위한 지역 기반의 의료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대응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도내에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51명이 시군에 배치돼 피해 아동 발견·보호 등을 위한 전반적인 학대 피해 조사업무를 추진 중이며, 아동보호전문기관 4개소가 아동학대 사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피해 아동의 보호·치료를 위해 13개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운영 중이며, 광역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단국대병원) 및 9개 지역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이 피해 아동 치료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철저하고 세심한 아동학대 대응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과 지자체, 주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라면서 "오는 10월부터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수행해 온 학대 현장조사 업무가 시군으로 이관돼 아동학대 대응에 대한 공공성이 강화되는 만큼 관계기관의 대응 역량을 키우고 아동학대 예방 기반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도내 아동학대 피해 사례 건수는 1235건으로 아동학대 피해 발견율은 아동인구 1000명당 3.9% 수준이며, 아동학대 행위자의 87%가 친부모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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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산시,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준공식[시사캐치] 충남의 첨단 정밀화학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핵심 기관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도는 31일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이완섭 서산시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전통적인 석유화학 소재에서 첨단화학 소재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첨단화학 신소재 산업 육성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도와 서산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추진한 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17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1322.1㎡ 규모의 연구·실험동과 복합환경피로시험기, 충격강도시험기 등 3000만 원 이상의 기후환경실험 관련 주요 장비 18종을 갖췄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10종의 주요 장비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며, 기업·대학 등 산학연 관계망을 구축해 거점기능을 수행한다. 주요 역할은 △충남 화학 소재산업 활성화 및 첨단화학 네트워크 구축 △패키지 장비 활용 기술 개발 지원 △시제품 제작 및 부품 소재 분석·평가·인증 지원 △기업 맞춤형 연구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사업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산학융합원, 공주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도는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첨단 정밀화학 산업을 고도화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신산업 전환 및 신시장 창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고용 유발 인원 227명, 생산 유발 202억 원, 부가가치 유발 85억 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원센터를 통해서는 8개 시군 총 114개 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충남의 화학산업은 중국의 투자 확대에 따른 공급과잉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정밀화학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는 기업의 연구수요에 부응하고, 첨단 소재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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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읍·면·동장 간담회…큰 목표·열정 중요하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의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최일선 행정 전문가인 읍·면·동장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31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읍·면·동장과 함께하는 힘쎈도정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힘쎈충남! 새로운 지방시대! 읍·면·동장이 선도합니다’를 표어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주민과의 접점이 많은 읍·면·동장과 도정 철학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를 함께 이끌어 가는 공동체 의식과 책임 의식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 지사와 15개 시군 읍·면·동장,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사례 발표, 도지사 특강, 읍·면·동장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특강을 통해 김 지사는 "읍·면·동장은 지역의 수장이자 지방행정의 얼굴”이라며 "최일선 기관장으로서 도정 과제를 공유하고 현장에 접목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민선 8기 첫해 국비 9조 원 확보 △국립경찰병원 분원 충남 유치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3년 조기 개원 견인 등을 주요 성과를 꼽으며 "큰 목표와 열정·도정 정신이 성과를 창출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법 규정 이전에 사람을 보고,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 직책은 의자, 잠시 있다가는 자리이자 후배들에게 물려줘야 할 자리”라면서 "은퇴해도 불릴 마지막 직함이 자부심으로 남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는 천안 북면, 아산 신창면, 예산 예산읍의 악성 민원 대처 등 민원 응대 사례를 공유하고 행정·민원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 도지사와 읍·면·동장 간 대화를 통해 행정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현장의 경험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내년 국비 10조 원 확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등 주요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으며, 도내 균형발전과 지역소멸 대응,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육성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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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시사캐치] 충남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책자문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는 12개 분과 150명으로 구성했으며, 2025년 4월 1일까지 2년간 도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제언 역할을 수행한다. 제7기 위원회는 여성 60명(40%)과 청년 16명(11%)의 비율을 높이고, 전체 위원 중 현장 전문가(95명, 63%) 비율을 높여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용적인 자문 기능 강화 및 정책 실행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6기 때 107명(72%)에 불과했던 도내 위원 비율도 134명(89%)으로 확대했다. 민선 8기 실국 조직개편에 따라 새로 구성된 12개 분과는 기획조정분과, 자치안전소방, 산업경제, 균형발전, 복지보건, 문화체육관광, 농림축산, 기후환경, 건설교통, 해양수산, 공보대변인, 청년여성가족이다. 김태흠 지사는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도정 변화 및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자문과제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민의 의견과 제언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우수 활동위원으로는 김수복 위원장, 안전소방분과 임경호 위원, 문화체육관광분과 오태근 위원, 공보분과 민병현 위원, 저출산보건복지분과 이보라 위원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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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천안 국가산단 조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킥오프(kick-off)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한 후보지 선정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 140여 명의 국가산단 개발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국가산단 조성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을 발족했으며, 이날 신규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조성전략 및 세부 추진계획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산업단지별 개발구상을 발표하는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천안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개발구상 및 지원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유지 99.2%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에 조성될 천안 국가산단은 반도체,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중심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충남 전략산업 중심지이자 신성장동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 국가산단 후보지는 국유지인 종축장 이전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토지이용계획상 저해 요소가 없어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하다. 또 인근 뉴타운개발 및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 성공적인 기업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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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조, 시보해제 축하의례 개선사업 추진[시사캐치]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31일 신규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시보해제 축하의례 개선사업’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공무원은 최초 임용 후 6개월간 시보 기간을 거쳐 정규직 발령을 받으면 감사와 축하의 의미로 시보 해제 떡을 돌리는 문화가 있었지만, 지난 몇 년간 일명 시보떡에 대해 ‘공무원의 전통’,‘신규직원에게 부담되는 불합리한 관행’이라는 논란이 있다. 이에 천안시청노조는 공무원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키고 정규직으로 발령받는 신규공무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시보떡을 노조에서 지원해 시보해제 공무원과 부서원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영준 위원장은 "전통을 지키고, 신규공무원들의 정규직 발령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하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청노조 조합원들이 유쾌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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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결혼이민자 컴퓨터 자격증 취득 지원[시사캐치]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컴퓨터자격증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컴퓨터자격증반은 천안시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글반(화,목)과 파워포인트/엑셀반(수,금)을 운영해 컴퓨터 기초와 자격증 취득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결혼이민자들이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통해 성취감과 취업에 대한 동기를 얻고 전문직업인으로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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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예술가와 함께 더클래식 콘서트[시사캐치] 천안지역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더 클래식 콘서트 시리즈 3 앙상블 콘티누오 - 시네마(영화) 콘서트’ 공연이 오는 4월 13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더 클래식 콘서트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어 시민 모두가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천안예술의전당의 대표 시리즈 공연이다. 이번 무대를 선보일 ´앙상블 콘티누오´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세영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성의 앙상블로 조화와 통일성을 겸비한 차세대 지역 아티스트(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시네마 콘서트´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명작과 최신작품부터 히트 팝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고자 편안한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https://www.cn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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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삼거리·서북 갤러리 전시[시사캐치]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4월 4일부터 28일까지 한 뼘 갤러리 2곳에서 총 6건의 대관 전시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삼거리 갤러리에서는 3건의 전시가 개최된다. 4일부터 8일까지 ‘자연아 놀자’의 천연염료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연의 색 삶을 이끌다’ 전시가 열린다. 11일부터 15일까지 열대어와 물을 소재로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신소은 개인전’이 진행된다. 18일부터 22일까지는 실과 클립 등을 활용해 작업세계를 펼친 이혜진 작가와 디지털페인팅으로 일상의 풍경을 드러낸 이다빛 작가의 2인전 ‘부메랑’이 개최된다. 서북구청 별관에 위치한 서북 갤러리에서도 회화, 공예, 사진전 등 3건의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봄과 환경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담긴 회화 및 공예작품을 선보이는 라온아트의 ‘2023, 다시 피어나는 즐거움’이 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이어 18일부터 22일까지는 페이퍼플라워, 스틸아트 등 다양한 공예기법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받은 영감을 표현한‘지화정원’의 ‘꽃의 정원’이 운영된다. 밤하늘에 별빛과 어우러진 천안의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천안 홍대용과학관 개관 8주년 기념 특별전 ‘천안문화유산 별빛야행’이 2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