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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나눔의 학교 문화 조성 '특강'[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30일(목)초·중·고 학교장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월드비전과 함께 협력의 나눔특강을 5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100여 개 회원국을 둔 세계최대 국제구호개발 NGO이자, 지구촌 모든 어린이가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는 월드비전에서는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꿈지원 사업’, ‘위기아동지원 사업’, ‘결식아동지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1억원의 교육사업지원금을 추가로 전달해주었다. 한국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나눔특강을 진행하면서, 인류보편적 가치인 세계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임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이어서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및「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등의 사업이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및 동아리 운영 등에서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잘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되었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월드비전에서 운영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들이 학교의 교육과정과 잘 연계되어 운영된다면 학교의 나눔 문화 조성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을 논의하는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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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전국 종별 테니스대회서 "테니스 명문대학 입증"[시사캐치] 순천향대가 ‘제77회 전국 춘계 대학 테니스 연맹전 및 2023년 전국 종별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 혼합복식 우승, 개인 단식 3위, 개인 복식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테니스 명문대학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대학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테니스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순천향대는 8명의 선수가 참가해 4단 1복식으로 구성된 남자 단체전 우승, 혼합복식 우승(박민수-사회체육학과 1학년, 이규림-영산대), 개인 단식 3위(추석현-사회체육학과 4학년), 개인 복식 3위(최민석-사회체육학과 4학년, 이준환-사회체육학과 2학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14개 학교가 참가한 남자 단체전 8강에서 건국대를 3-0으로, 4강에서 울산대를 3-2로, 결승에서 명지대를 3-1의 점수로 꺾고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정상을 되찾아 눈길을 끈다. 아울러, 대학 입학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혼합복식 우승자 사회체육학과 1학년 박민수 학생은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았다. 김현준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준비한 기량을 시합에서 맘껏 발휘해 만족했다”라며, "시합을 뛰는 선수들과 밖에서 응원하는 선수들 모두 하나 되어 경기에 진지하게 임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테니스부는 1984년 창설 이후 매년 전국체전 및 국내 주요 경기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고, 추석현 선수가 테니스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등 테니스 명문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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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청, 아산청년회 취약학생 후원금 700만원 기탁받아[시사캐치]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29일(수) 아산청년회로 부터 결식우려학생 대상 밑반찬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 지원을 위한 후원금 7백만원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아산청년회 회원들의 회비로 모아진 성금으로 2010년부터 14년째 이어진 밑반찬사업‘굿모닝! 행복한밥상’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는 위기학생 긴급지원을 위한‘희망울타리’지원 사업비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아산청년회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돌보고자 지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였으며, 올해부터는 200만원을 증액 지원하여 현재까지 누적 금액 6천만원을 아산교육지원청에 후원하고 있다. 이경범 교육장은 "우리 지역 어른들이 지역 취약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돌보는 지역 후원 사업을 발판으로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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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학교급식 현장의 꾸준한 작업환경 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25년까지 3년간 도내 533교의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개선 대상학교는 전년도 실시한 급식종사자 폐암건강검진 결과와 작업환경측정 결과, 급식실 노후도 등을 고려해 87교를 우선 선정했으며, ▲2024년 235교 ▲2025년 211교 등 3년간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한 환기 설비를 개선하여 급식종사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당장 올해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을 위해 노조 관계자와 영양교사, 행정실장 등 15명이 참여하는 전담반(TF팀)을 구성하고, 두 차례 실무 협의를 통해 우선순위 대상학교 선정 기준 마련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가이드라인’의 탄력적 적용을 위하여 시범학교를 선정․운영하며,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급식 종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제 설계에 전담반(TF팀)이 참여하는 등 환기설비 개선을 위한"최적의 충남형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을 통해 조리실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급식종사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꾸준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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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원 및 교습소의 투명한 운영 독려[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건전한 학원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30일(목) 아산지역을 시작으로 5월 말까지 도내 학원․교습소장 4,101명 대상으로 ‘2023년 학원(교습소)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연수와는 달리 학원(교습소)장의 연수 참석 편의성을 고려하여 대상인원에 상관없이 도내 모든 시·군에서 18회에 걸쳐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집합연수로 진행한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학원 운영 관련 주요내용 ▲학원 관련 법령과 제규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학원 노무관리 교육 등 운영자가 준수해야 할 기본사항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연수는 법정연수 과목인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와 ‘학원 노무관리 교육’을 충남교육청 노무사의 강의 진행으로 내실있고 알찬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용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빠른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학원·교습소도 스스로 변화를 모색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학원·교습소 간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알찬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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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입지 전동면 송성리 확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친환경종합타운 입지로 ‘전동면 송성리 일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30일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 15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입지를 심의 결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검토한 결과, 전동면 송성리 일원이 폐기물처리시설 입지로서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는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20곳의 사례와 입지후보지 특성을 반영해 평가기준·배점 등을 설정해 평가했다. 타당성 조사에서 전동면 송성리 입지는 입지·사회·환경·기술·경제적 조건 등 5가지 분야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전체 100점 만점 중 87.6점이 도출됐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폐기물처리시설로의 계획 적정성과 입지 타당성을 평가하며, 특히 입지 타당성은 ▲자원환경 보전 ▲생활환경 안전성 ▲사회·경제환경과의 조화성을 평가해 지난해 9월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완료했다. 시는 주민 고발 건이 무혐의로 결정되면서 더 이상 행정절차가 지연될 수 없고, 시설 준공시점 또한 당초 2028년에서 2030년으로 늦춰지면서 불가피하게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6월쯤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후 ▲도시계획시설 결정 ▲지방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 신청 ▲주변영향지역 결정・고시 ▲공사착공 등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 스스로 지역발전 대안과 주민지원기금을 논의하는 가칭 ‘주민지원추진단’도 발족한다. 주민지원추진단은 주민 간 갈등해소, 환경유해성 검증,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 및 수익사업 운영방안 마련 등 주민참여 활성화 협의 역할을 도맡게 된다. 시는 향후에도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달을 위해 간담회, 국내·외 선진시설 견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22일 전동면 주민대표 이장단과 충남 아산시 폐기물처리시설인 ‘아산환경과학공원’을 견학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시는 인구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2016년 99톤에서 2022년 200톤까지 증가하면서 자체 처리시설 부족에 따라 민간위탁 처리비용이 110억 원에 이르고 있어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종합타운은 1일 소각량 400톤, 음식물자원화 1일 80톤을 처리하는 시설로,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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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YWCA, 청년 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 캠페인[시사캐치]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장은정)가 청년들의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과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대학과 손잡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은 ▲한국영상대(3월 28일) ▲홍익대(3월 29일) ▲고려대(3월 30일) 등 3곳으로, 날짜별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과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센터는 동아리와 학과별로 폭력예방교육 의무대상이 아닌 대학생들이 폭력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안내한다. 또한 성폭력·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한 현장상담도 진행하며 자세한 상담은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장은정 센터장은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대학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폭력·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 성인권상담센터는 성평등 협력망을 구축하고 확장하기 위해 지난 10일 세종시청년센터(센터장 홍영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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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8일 연서면 고복자연공원 잔디마당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유기동물 입양가족을 초청해 현장에서 전문행동교정훈련사 지도로 반려동물 문제행동 예방 및 개선 방법, 산책 예절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동시에 반려동물에 따른 갈등 완화를 위해 기본적인 반려동물 공공예절(펫티켓) 등 반려인이 갖춰야 할 기초 지식도 다룰 예정이다. 문화교실 참가를 원하는 유기동물 입양가족은 시 누리집(https://www.sejong.go.kr/)에서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단, 해당 교육은 소규모 인원 대상 교육으로 선착순 모집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문화교실을 운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이해와 공존을 통한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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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민이 직접 공사현장 감독한다[시사캐치] 주민들이 감독관으로 나서 직접 마을의 공사 현장을 찾아 사고 예방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30일 여민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감독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마을 공사 92건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 81명을 감독관에 임명했다. 감독관은 마을 공사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모든 과정의 불법·부당행위를 감시하고 시정을 요구하며, 마을 주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시에 건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마을진입로 확장, 배수로 설치, 보안등 공사, 마을회관 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참여감독관을 추천받았으며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감독관을 선정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과 감독관증 수여를 비롯해 주민참여감독관 활동을 위한 직무교육, 청렴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직무교육에서는 ▲주민참여감독관 제도 이해 ▲감독관 임무 ▲수행기준 ▲수행횟수(최소 5회이상) 등 감독관 임무 숙지 등이 다뤄졌다. 조규태 회계과장은 "마을 일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공사감독관으로 참여하는 것은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라며 "공사 현장의 사고 예방에 관심이 높은 만큼 상시 감독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투명한 세종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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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첫 인권위원회…상반기 중 인권센터 설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가 지난 29일 시청 세종실에서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고, 인권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올해 시행계획은 인권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중 최종 수립하며, 시는 올해 주요 인권사업으로 인권정책의 중추역할을 할 수 있는 인권센터를 상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민·공직자 인권교육,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보장 등 다양한 과제도 추진한다. 현재 활동 중인 세종시 제4기 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구성돼 시의 인권 정책 방안에 대한 심의·자문, 권고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 기구다. 시는 2021년 제2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2025년까지 추진 중으로 매해 시행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인권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인권은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할 기본적 권리”라며 "인권 친화적 도시문화를 조성하여 인권기반의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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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 활동 시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시민권익위원회가 30일 감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5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신규 위촉한 제5기 시민권익위원회는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사회적약자와 관련한 문화·건축·농업·보건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제5기 시민권익위원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회적약자 및 시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시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5년 출범 이후 총 51차례 회의를 통해 51건의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등 실질적인 시민 권익증진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 등에 기여해 왔다. 특히 시민권익위원회는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제작ㆍ배부 ▲교통안전 취약지역 발광진공관(LED)바닥신호등 및 집중조명 확대 설치 ▲농촌지역(읍·면) 가로등 관리 개선 ▲세종테크노파크 임시주차장 등 시민 권익 증진을 위한 개선 과제를 발굴해 시에 권고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제5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회적 약자 등 시민 권익 보호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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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협력 탄소중립사회 전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 전 영역에서의 참여와 정책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첫 발을 내디뎠다. 시는 30일 집현실에서 ‘세종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간위원 위촉장 전수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위원회 역할 및 2050 탄소중립 대응계획 보고 ▲세종 탄소중립센터 소개 및 2023년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맡은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시 소속 당연직 5명과 시의원을 비롯한 기후변화, 건축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14명을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세종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시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시책 기본방향·목표설정 ▲탄소중립 비전제시 ▲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목표 설정 ▲기후위기 대응사업 시행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세종시의 주요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세종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협조해 ‘세종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36.7% 감축목표로 분야별 추진전략과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탄소중립은 우리 시대의 과제이자 다음 세대의 미래를 좌우할 전 지구적 공동 목표”라며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해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세종특별자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세종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구성했으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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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호체계 전면 개편 시 지체시간 34% 개선효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도심 내 주요도로구간에 시간대별 변동형 신호주기를 적용하는 연구용역을 시행한 결과 지체시간과 차량정지율 부문에서 각각 34%와 51.7%의 개선효과가 확인됐다. 시는 이러한 개선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신호체계 최적화 용역을 추가로 실시해 시간대별 신호주기와 교차로별 신호 연동을 도심 내 전체 교차로로 확대 적용하는 세부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9일 나성동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 시청 미래전략본부와 세종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 신호체계 최적화 및 기술운영 용역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출‧퇴근 시간대 정체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극심한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교통혁신 방안의 하나로,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가 맡아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시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의 핵심은 한누리대로, 절재로 등 교통량이 집중되고 있는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신호 연계‧연동 방안을 시험 적용 한 결과다.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주요 도로의 신호 데이터 현행화와 시간대별 변동형 신호주기를 적용한 결과 지체시간과 차량정지율 부문에서 각각 34%와 51.7%의 개선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별도의 용역을 통해 시간대별 신호주기 및 교차로별 신호연동을 확대 적용할 경우 도심 전체 교통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교차로의 돌발적인 차량정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신호제어시스템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데이터의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세부 계획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신호 최적화가 적용된 주요 교차로의 신호체계와 신호연동 상황을 직접 확인하면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추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를 검토하고 작은 것이라도 더욱 꼼꼼히 챙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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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중독실태조사 보고회 개최[시사캐치] 대전시는 30일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2022년 대전광역시 중독실태조사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전시와 4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관계기관 실무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2022년 대전시민 중독실태 조사는 지난해 9월 대전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음주, 스마트폰, 도박, 약물 등 4대 중독문제와 대전시민의 우울 수준, 코로나19 이후 중독 행태의 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각 중독 유형별 고위험군 사용자는 ▲알코올 중독 17.1% ▲스마트폰 과의존 25.3% ▲도박 중독 12.2% ▲약물 중독 0.4%로 나타났다. 심리적 요인(우울증) 척도 검사 결과에서는 전체 대상의 1.9%가 심한 우울증을 보였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월평균 가구소득별로는 300만원 미만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중독행위 추이는 알코올 사용, 도박, 약물 등에서는 ‘이전과 변함 없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며 스마트폰 사용은 49.8%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증가하였다고 응답하였다. 이번 조사는 대전시에서 4대 중독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조사이며, 대전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중독질환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시 안옥 건강보건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시의 중독 현주소를 파악하고 사업의 근거로 활용하는 한편, 많은 시민들께서 중독질환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독질환을 포함한 대전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조기발굴과 인식개선, 정신질환으로부터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djpmhc.or.kr) 또는 페이스북 마음채널과 카카오톡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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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설계공모 1단계 발표[시사캐치] 대전시는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 설계공모 1단계 심사결과, ㈜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 ㈜지엔엠건축사사무소, ㈜다울건축사사무소, ㈜엠엠케이건축사사무소, ㈜디엔비건축사사무소로 총 5개사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 설계공모는 디자인과 기능이 우수한 공모작품을 선정하고자 대전시 최초로 2단계 설계공모로 추진되고 있다. 2단계 설계공모는 아이디어 등에 대한 1차 심사를 통하여 2차 심사에 참여할 설계자를 선정하고, 2차 심사를 통해 구체적인 설계안을 선정하는 설계공모방식 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17개팀이 출품하였으며, 1차 심사에 선정된 5개 사는 2단계 공모안을 오는 5월 22일 제출하게 된다. 오는 5월 31일 최종 당선작 선정을 위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디자인 등 아이디어가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하여 (전)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대전시 총괄건축가, 대학교수 등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를 진행하였다.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은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대학, 시민사회 등이 자유롭게 모여 과학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사업의 융합을 도모할 수 있는 융합연구 공간을 조성하는 688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7,73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6월 초까지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여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전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2단계 설계공모 방식을 통해, 대덕특구를 대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상징적인 설계안을 선정하여 대전시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과 쾌적한 융복합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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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희망이음 기업탐방 참여[시사캐치]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청년 35명이 30일 축전지 제조 대기업인 ㈜SK온을 찾았다. 이들은 기업 시설들을 둘러보고, ㈜SK온 관계자로부터 기업 소개와 채용 일정 등을 안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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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총력전[시사캐치] 대전시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반도체산업 육성을 유치를 위한‘대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시대, 대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박영순 국회의원과 윤창현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박병석 전 국회의장,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서병수 국회의원, 김학용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양금희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이용 국회의원, 최승재 국회의원,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 기업․대학․출연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장호종 교수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박영순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다. 대전에 조성하는 반도체 특화단지가 꼭 성공해 수도권과 상생협력하고, 반도체 기술의 초격차를 반드시 실현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공동주최자인 윤창현 국회의원은 "대전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많은 반도체 기업이 들어와 이것이 대전의 상징이 되면서 일자리, 부가가치가 만들어지는 꿈을 갖게 된다. 저도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수도이다. 연구기관만 80개 정도 있다. 그동안 그린벨트 비중이 높고 산업용지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금번 국가산단 지정으로 본격적으로 나노 반도체산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며,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대전을 반드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핵심으로 육성해야 한다. 대전을 키우면 그 파급효과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전은 과학기술면에서 국내 최고의 위치에 있다. 수도권과 멀지 않으면서도 수도권이 갖지 않은 잇점도 갖고 있다.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이 해야 할 역할을 모색해 주시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은"반도체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모든 산업에 쓰일 뿐 아니라 중요한 안보적 자산이 되고 있다. 대전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입지적 강점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중심에 대전이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은"반도체는 이제 국가의 경쟁력을 넘어서 한 나라의 안보를 결정하는 핵심이 됐다. 오늘 이 자리는 국회, 자자체, 대전의 학회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의 강점을 키우고 역량을 결집시켜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래 국회의원은 "첨단산업의 경쟁력 측면에서 반도체 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 점에서 대전의 역할이 중요하다. 첨단산업이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세계가 반도체 산업에서 각축전을 펼치고 있고, 우리도 그 전초기지가 필요하다. 대전은 연구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산학협력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도시이다. 대전이 반도체 산업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반도체는 단순한 산업, 경제, 안보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분야이다. 중차대한 시기에 대전이 선제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의미 있게 생각한다. 대전이 대한민국의 중원에서 크게 성장하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오늘 토론회가 대전의 미래먹거리를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대전시의회도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장호종 교수는 "대전은 세계 최고 연구역량,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고급 반도체 설계 인력양성에 최적화된 도시”라고 말하며, "국가의 중심을 뛰어넘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연구·산업 기능을 집적한 특화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대학교 유현규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회준 교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유병두 실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서균 사무총장, 나노종합기술원 양준모 책임연구원, 대전시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심도 높은 토론을 펼쳤다. 유회준 교수는 "삼성, 하이닉스가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의 전방이라면 사관학교는 후방에 있어야 하고, 그곳이 대전이어야 한다. 대전은 연구의 거점이다. 한국형 IMEC을 KSRI와 같은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시키자.”고 말했다. 유병두 실장은 " 대전시는 풍부한 인적 인프라와 연구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으로 반도체특화단지가 조성될 경우 국내 산․학․연 새로운 협력모델이 되어 반도체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기대된다”다 말했다. 김서균 사무총장은 "대전은 반도체 설계 중심의 첨단지 육성에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며 "팹리스 산업을 우선으로 하는 인력양성과 전략적 산업지원을 통해서 생태계 확보는 물론 한국형 IMEC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양준모 나노종합기술원 박사는 "대전 나노반도체 산업단지에 산학연이 공동 참여하는 소부장 테스트베드 연구‧실증 기능을 추가하면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지난 2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관련 15대 국가첨단전략산업기술에 대한 특화단지 지정 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전시는 지난 2월 27일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공모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선희 실장은 최종 지정은 상반기 중 검토·평가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위원회(국무총리 주재)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라며, 지역 정치권과 반도체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대전시는 반도체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 비전을 선포 ▲반도체산업 발전협의회 출범 ▲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수립 ▲지원 조례 제정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3월 15일 유성구 교촌동 일원 160만 평 규모의 대전 나노 ‧ 반도체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될 경우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인프라 구축지원,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혜택 지원으로 특화단지 내 기업투자 환경이 대폭 개선되어 대전 나노 ‧ 반도체 산업단지 성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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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자연휴양림서 식목일 행사[시사캐치]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다음달 2일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탄소중립’을 연계한 식목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식목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휴양림 탐방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단위 탐방객을 위해 숲해설 및 탄소중립 이해 OX퀴즈,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한 화분에 편백나무, 사철채송화 묘목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준비했다. 태안사무소는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는 물론 재활용 화분에 묘목 심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반려식물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산림자원 연구소 태안사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규모로 열리는 식목일 행사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 따뜻한 봄을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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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드론 교육 공동연수[시사캐치] 충남소방본부는 30-31일 이틀간 보령 파레브 호텔에서 전국 소방드론 전문운용 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소방청 담당자를 비롯한 전국 소방교육기관 드론교육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해 소방드론 교육 수범사례 공유 및 재난현장의 드론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첫 날은 △외부강사 특강 △소방청 소방드론 정책방향 설명 △충청소방학교 소방드론 교육안 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은 중앙소방학교 드론 교육 사례와 국립소방연구원의 드론 모의비행 연구과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장원 충청소방학교장은 "올해부터 충청소방학교가 전국 소방공무원 대상 특성화 교육의 하나로 소방드론 전술운용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이번 공동연수를 계기로 재난현장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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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신품종 ‘금선’ 냉해 주의[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30일 인삼의 출아가 예년에 비해 7일 정도 빠르고 저온감응성 품종인 ‘금선’의 조기 출아가 예상됨에 따라 꽃샘추위에 의한 냉해 예방을 농가에 강조했다. 인삼약초연구소에 따르면, 신품종 금선은 다른 인삼 품종보다 저온에서 일시에 출아되는 특성이 있어 4월 중하순 꽃샘추위(4℃ 이하)로 인한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조기 출아를 막기 위해서는 차광망(4중직, 2중직)을 내려 지온 상승을 방지하고 걷어 올렸던 방풍 울타리를 내려 차가운 바람이 인삼포 안으로 직접 들어가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지무근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올해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신품종 금선은 조기 출아가 예상된다”라며 "인삼 줄기가 경화되기 전에 냉해 및 강풍에 의한 기계적인 상처가 발생하면 줄기점무늬병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