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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매개 모기 선제적 감시 확대한다[시사캐치]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도민과 충남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질병매개 모기 감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질병매개 모기 감시 사업은 월 3회 대상 지역에 유인제 및 트랩을 설치해 개체수 밀도조사와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다. 대상 병원체는 뎅기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일본뇌염 바이러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황열 바이러스 6종이다. 올해 감시 대상 지역은 기존 다중이용시설 2곳(예산 예당호, 홍성 홍예공원), 해수욕장 2곳(서천 춘장대, 보령 대천)을 비롯해 도심공원 1곳(아산 신정호), 철새도래지 1곳(서산 버드랜드)을 추가해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도에 의뢰된 모기 매개 감염병 확인검사 28건 중 뎅기열이 2건 확인됐다. 2건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온 환자였으나 뎅기열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에도 서식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로 뎅기열 등 해외유입 감염병의 토착화 가능성이 높아져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연평균 기온이 높아져 모기 매개 감염병의 증가가 우려된다. 질병매개 모기 감시 확대를 통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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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한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체계적인 인력 양성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29일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대회의실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전략과제 발굴 및 인력 양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DSC(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의 지역혁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를 통해 U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목표 및 전략을 수립하고, 실증·인증센터 설립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과업은 △국내외 UAM 산업 환경 조사 분석 △충남 산업 여건·환경 조사 분석 △전문인력 양성 모델 및 로드맵 제시 △충남 UAM 산업 전략 과제 도출 및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 6개이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UAM 산업을 충남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주도하는 신산업인 만큼 전국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는 앞서 ‘그린 K-UAM 실증기반 생태계 구축’을 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시킨 경험이 있어 충분히 사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장기적인 로드맵도 중요하지만 1-2년 내 국가 사업화할 수 있는 단기과제의 발굴도 중요하다”며 "인력 양성 부문은 정부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대응해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획과제 발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UAM산업은 2040년 16만명의 인력 소요가 예상되는 등 기대가 큰 산업”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도가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최선을 방안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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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뭄 극복 물 절약 릴레이 캠페인[시사캐치] 충남도는 물 절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찾아가는 물 절약 실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와 시군 공무원, 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이날 당진시를 시작으로 보령, 서산,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보령댐 권역 8개 시군에서 전개한다. 29일 기준 보령댐 저수율은 28.2%로 관심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달부터 금강 도수로 가동을 통해 1일 최대 11만 5000톤의 하천수를 보령댐에 공급하고 있다. 도는 캠페인을 통해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을 안내하고, 물 절약을 위한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안은 △양변기 수조에 물 채운 패트병 넣기 △주방에서 물을 받아 설거지하기 △욕실에서 양치컵 사용하기 △비누칠 할 때 물 잠그기 △세탁할 때 한 번에 빨래하기 등이 있다. 도민 모두가 물을 10%만 아껴 쓰면 하루 8만 2000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공주 옥룡정수장 3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도 관계자는 "가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실생활에서 물 절약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캠페인이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고 일상생활에서 생명과 같은 물을 아끼고 절약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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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살 예방 집중 홍보[시사캐치] 충남도는 30일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 생명사랑 퀴즈 이벤트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사랑 기간 집중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기관은 도와 시군 보건소, 충남광역자살예방센터, 민간단체, 종교단체 등이다. 주요 내용은 △생명사랑 집중 홍보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사랑 퀴즈 이벤트 △시군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고지서를 활용한 자살 예방 홍보 등이다. 특히 생명사랑 퀴즈 이벤트는 생명사랑 퀴즈 카드뉴스에 있는 자살 예방 교육 내용을 읽고 퀴즈 풀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자살 예방 주간인 2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생명사랑 인식이 확산돼 생명존중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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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명·한식 산불 예방 ‘총력’[시사캐치] 충남도가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큰 청명·한식 전 주말(4월 1∼2일)을 맞아 산불 방지 특별 활동을 추진한다. 도는 성묘객과 상춘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기간에 도청 공무원 198명을 시군에 배치해 계도·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계도·단속 내용은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농산물 및 영농부산물 소각행위와 묘지 작업 부산물 소각행위 등 입산자 화기물 사용 등이다. 도는 계도·단속을 통해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함과 동시에 대형헬기 3대를 전진 배치해 초동 대응 태세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군도 예방·감시 활동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과실로 인해 타인 또는 자기 소유의 산림을 불에 타게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처벌받게 된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청명·한식일 기간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고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서 조기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는 크고 작은 산불 36건이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는 총 40여 ㏊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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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소미 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시사캐치] 충남 보령 출신 개그우먼 안소미 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의 네 번째 주자로 나섰다. 앞서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에는 배우 강부자 씨와 정흥채 씨, 나태주 시인이 참여한 바 있다. 한국방송(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 씨는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내일은 미스트롯’ 등에 참가해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코미디 채널 ‘안녕하숏’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 씨는 "제가 충남 보령의 딸, 당진의 며느리로 뼛속까지 충남 사람이라 누구보다 충남을 사랑하고 아낀다”라며 "충남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며,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기부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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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시범사업 ‘돌입’[시사캐치]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한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시범사업 수행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곽행근 도 장애인복지과장과 관계 공무원, 김성호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 시범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돌봄체계 마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 국정과제로 시범 추진하는 것으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돌봄 종사자를 고용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단기 보호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도가 관리·감독하며,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행정 업무 및 이용자 신청·배치를 맡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은 한 달간 준비를 거쳐 다음달 말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위탁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돌봄 시설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 유형별로 최대 7일간 24시간 돌봄을 제공한다. 남성 1개소, 여성 1개소로 성별을 분리해 운영하며, 입소 정원은 1개소당 4명이다. 곽 과장은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도내 발달장애인 가족의 관심과 참여를 권유했다. 한편 도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공모를 진행했으며, 22일 수행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을 최종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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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침식해안 보전 방안 찾는다[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대 산학협력단 충청 씨그랜트센터가 도내 연안 침식의 원인을 밝혀내고, 침식해안에 대한 올바른 보전 방안 찾기에 나섰다. 도는 30일 충남대 회의실에서 김병용 도 해운항만과장과 국립해양생물 자원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수산연구소,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식해안 보전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10억 원(국비 8억, 도비 2억 원)이다. 연구는 보령 학성지구, 서천 송림지구, 태안 운여·만리포·의항지구, 홍성 상황지구 6곳에서 진행한다. 연구 내용은 △침식 취약 해안의 변화와 원인조사 및 실시간 무인 모니터링 △침식방지 시뮬레이션 실험 △각 지역의 해안 사용목적을 고려한 맞춤형 연안정비 방안 도출 등이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연구원들은 △도내 취약침식해안의 연안침식 원인 분석과 연안환경보전방안 연구 △해양 기후변화에 대한 충청지역 해양저서생물 반응 연구 △가로림만 가시파래(공생박테리아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도는 연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재해 대응력 강화와 연안 이용의 가치를 높이고, 효율적 연안정비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충청지역 해양환경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중·장기적 해양환경 변화를 고려한 연안환경의 보존 및 관리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의견들을 종합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도의 침식해안 보전방안이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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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동참[시사캐치] 충남 예산군이 당진시에 이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도는 30일 예산군 예당저수지 낚시대회장에서 ‘환경·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라는 주제로, 두 번째 시군 릴레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장을 비롯해 16개 환경·사회단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도는 기후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 국가계획인 2050년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에는 전국 최초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는 등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지방정부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라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 등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인다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 도와 예산군 및 환경·사회단체는 △2045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 영위 노력 △탄소중립 사업발굴과 지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노력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상호 소통・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또 탄소 흡수원인 예당호 수질 개선을 위한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 릴레이 대회는 지역별 특색에 맞게 탄소중립 실천·확산 운동을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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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부예산 확보 ‘총력’[시사캐치] 충남도는 30일 충남 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4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분야 정부예산 확보 추진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련 내년도 정부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10% 증액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사업 담당 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성과 보고, 내년 전망 및 현안 보고, 정부예산 확보 추진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농업 사회기반시설(SOC) 분야 정부예산이 감액되는 상황 등 대내외 현황을 공유했으며, 내년도 정부예산 목표액 달성을 위한 확보 방안 계획과 개발사업 수요, 신규사업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정부예산 확보 목표는 182지구 총 2446억 원 규모다. 구체적으로 보면, △수리시설 개보수 98지구 1000억 원 △농촌용수개발 16지구 497억 원 △배수 개선 25지구 523억 원 △농업용수 수질 개선 10지구 135억 원 △방조제 개보수 12지구 170억 원 △농업용수 관리 자동화사업 3건 62억 원 등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행안부의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등 농업 사회기반시설(SOC) 사업과 연계 가능한 국비 지원 사업도 발굴, 저수지 개보수에 59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 대상 사업에 대해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해 농식품부·국회 등 관계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논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농업은 가뭄과 집중호우로 인해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면서 "앞으로 기상이변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국농어촌공사와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 발굴한 모든 신규 사업이 정부예산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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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 지진피해 지원 성금 기탁[시사캐치] 충남도는 30일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로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웅재 연합회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지진피해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김태흠 지사는 "성금을 보내주신 충남기독교평신도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진피해 성금 모금에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 회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해 임원 및 회원 중심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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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천안시 독서마라톤대회[시사캐치] 천안시도서관본부는 시민의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제3회 천안시 독서마라톤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대회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독서 습관 확립을 위해 독서 활동과 마라톤을 접목한 범시민 운동으로, 참가자들은 선택한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참가 종목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으로 구분해 신청 가능하며 도서 1쪽을 2m로 환산한다. 걷기코스(5,000m), 단축코스(10,000m), 하프코스(21,100m), 풀코스(42,195m) 중 선택하면 된다. 천안시 도서관 회원이면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대회기간 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1년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부문별 우수완주자에게는 도서상품권 등으로 표창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본부로의 개편 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제3회 독서마라톤대회는 더 많은 시민이 책을 읽고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독서를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독서마라톤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041-521-378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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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태학산 건강 이색 체험 제공[시사캐치] 천안시가 오는 4월부터 ‘2023년 태학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태학산 내에 꾸며진 치유의 숲에서 다양한 산림 요소를 활용한 치유뿐 아니라 다양한 이색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태학숲 안(安)’이라는 테마 아래 숲에서 편안을 구하는 내가 주체가 돼 진정한 나를 찾고, 쉬고, 나아가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일반인(성인) 대상 상시 프로그램 1개와 가족, 직장인, 노인 등 대상별로 나눈 특별 프로그램 10개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학숲 안(安)’은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이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는 노인 대상 ‘아리아리 숲’, 출산예정 부부 대상 ‘아토의 숲’, 직장인 대상 ‘아름드리 숲’, 가족 대상 ‘올리사랑 숲’이 있다. 또 직장인, 우울증상 보유자, 경찰과 소방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유관기관과 협의 후 진행한다. 이밖에 올해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태학숲의 하루’라는 주제로 종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 10시~오후 4시 6시간 동안 태학산 치유의 숲 전체 코스를 이용해 산림환경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2022년 12월에 준공한 ‘숲속 족욕 체험장’을 이용한 족욕 테라피를 연계시킨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시는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부지면적 55ha에 사이좋은 길, 새소리 명상터, 치유광장, 향기치유원, 풍욕장 등으로 꾸며진 ‘태학산 치유의 숲’을 조성했다. 숲 내에 건립된 치유센터 1동 안에는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강의실, 관리실, 휴게실이 마련돼 있다. 각 프로그램 시간 확인과 신청은 매월 15일부터 말일 동안 천안시 통합 예약 시스템(https://www.cheonan.go.kr/yeyak.do)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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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사랑카드 부정유통 일제단속[시사캐치] 천안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인 천안사랑카드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일제 단속에 나선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통한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민·관 합동단속반 2개 조를 편성해 가맹점 결제 데이터와 주민신고 사례에 대한 사전분석을 거친 후, 의심 점포를 현장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 영위행위(사행·유흥업소, 대규모점포 등)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가맹점 등록 취소 및 부정 이득 환수 조치를 강력히 시행할 예정이며, 심각한 부정유통이 적발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담당자는 "운영대행사와 함께 천안사랑카드 결제 및 이용에 대한 이상 거래를 탐지해 부정유통을 감시하고 있다”며, "시민분들께서는 부정유통이 의심되거나 현장 목격 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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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1회 정책이슈 콜로키움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29일 두정동 소재 공간사이에서 일반상식과 전문성이 접목된 토론식 세미나인 ‘제1회 정책이슈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중간관리자(6급)를 대상 으로 진행된 이번 정책이슈 콜로키움은 행정환경 변화 및 다양한 정책적 이슈에 관해 토론하는 세미나이다. 충남연구원 소속 연구원을 발표자로 섭외해 자율적으로 참여한 중간관리자가 특정 세미나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제1회 정책이슈 콜로키움은 충남연구원의 강경연 연구원이 ‘공공건축의 변화 흐름과 추진과정’이라는 주제로 ▲좋은 공공건축의 의미 ▲공공건축 조성절차 ▲공공건축 사업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중간관리자 20여 명과 주요 시사점, 시정 접목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중간관리자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성과 다방면의 지식을 바탕으로 변화를 선도하는 우수한 리더 양성이 조직성과 창출에 있어 중요하다”며,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조직 내 연구 및 학습문화 장려를 위한 정책을 실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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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배 인공수분 일손돕기 적극 동참[시사캐치] 천안시가 고품질 천안배 생산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재배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인공수분 작업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시는 농촌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와 자원봉사자 급감으로 배 인공수분 작업인력이 부족해진 농가를 돕기 위해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인공수분 일손돕기에 나선다. 배꽃 인공수분은 매년 배꽃이 만개한 기간에만 가능한 작업으로, 단기간(1주일) 많은 일손이 필요함에 따라 인력지원이 필수이다. 이에 천안시와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농작업 지원단, 농협중앙회, 회원조합 등은 협업으로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배 농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는 기관단체와 기업체, 대학생, 국군장병 등에 자원봉사자 모집을 적극 홍보해 자원봉사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 고령농가 등에 우선 투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시 공무원들도 자율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해 160여명의 직원들이 약 20ha 면적에 인공수분 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천안시는 올해로 24년째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공수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배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시 배 재배면적은 2022년 조사 기준 705농가 896ha이다. 박상돈 시장은 "자원봉사자 및 외국인근로자 급감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재배 농업인에게 일손돕기 지원창구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천안배가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배 인공수분 작업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시 공무원들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일손돕기 동참을 원하는 시민은 지원창구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전화(041-521-2318, 1365자원봉사센터) 또는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041-582-0092, 582-0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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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사업장 책임관리제 시행[시사캐치] 천안시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목표 달성을 위해 감축 방안 마련에 나섰다. 천안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배출권거래제 소관 5개 부서장과 다량 배출 사업장 운영책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감축 방안 마련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2015년부터 환경기초시설 44개 사업장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의무시설로 지정된 천안시는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목천매립장 메탄가스 감축시설 운영, 소각장 반입 플라스틱 비율 감량화 등의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를 약 1만479톤 CO2eq(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나, 천안시 총배출량은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할당량인 12만9,228톤 CO2eq를 약 18%를 초과한 15만2,267톤 CO2eq로 잠정 산정됐다. 시는 인구증가에 따른 각종 생활폐기물과 하수발생량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 및 국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환경부의 온실가스 할당량 축소가 온실가스 증가의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관리를 위한 사업장별 책임관리제를 시행하고 소관 부서장과 각사업장 운영책임자가 공동으로 온실가스 배출 원인을 파악 시설별 감축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사업장별 찾아가는 현장컨설팅 ▲ 맞춤형 감축계획 수립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실무자 점검 회의 등을 진행해 주기적으로 배출량 감축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배출량 산정방식 등 문제점을 타 지자체와 공유해 환경부에 제도 개선도 건의할 계획이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선 노력과 중앙부처에도 합리적인 배출권 할당을 건의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배출권관리제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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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시사캐치] 천안시가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미래를 여는 천안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부장을 비롯한 천안시의원, 기업·대학 관계자, 청년단체, 청년정책 사업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실천선언문을 통해 청년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의 비전을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비전 실천 선언문에 담긴 ▲사회적 안전망 조성 ▲맞춤형 주거 및 생활인프라 구축 ▲일자리 기회 창출 ▲교육환경 조성 ▲문화생태계 및 ‘유니브시티’ 조성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청년의 참여 확대 등 6가지 과제를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시는 주거부터 휴식, 일자리까지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까지 청년을 위한 공공주택 1,600호 보급을 목표로 주거 확대를 추진하고 직산 도시개발 사업으로 2028년까지 3,8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천안형 청년채용 연계프로그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산관학 협의체인 청춘동행 실무단 운영 등으로 미취업 청년들이 취업에 정주할 수 있도록 창업과 교육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2026년까지 청년기금 200억 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앞서 시는 지난해 50만 이상 대도시 최초로 전국 최대 규모인 청년기금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청년인재도시로 융합발전을 위해서는 12개 대학의 특성을 살린 대학도시 ‘유니브시티’를 조성한다. 대학협의체와의 연계 강화로 오는 5월 전국 최초 12개 대학이 함께하는 대학연합축제를 개최하고 유니브시티라는 새로운 도시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청년의 날 청년 주간 행사, 심리상담과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청년이 즐거운 도시, 건강한 청년의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앞서 천안시는 2017년 ‘천안시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2019년 대학청년팀 신설 및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2021년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청년친화도시로서의 기반을 조성해왔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교육부‘직업교육 혁신지구 우수운영기관 장관 표창’, 충청남도 ‘청년정책 우수 시·군 1위’ 달성, 국무조정실 ‘지자체 청년정책 최우수사례 선정’,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청년일자리) 장관 표창’ 등의 쾌거를 달성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20만 명의 청년이 머무는 젊은 도시인 천안이 본격적인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 앞으로도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쳐 체감 가능한 정책 추진으로 청년친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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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구 협력, 개인형 이동수단 불법주차 차단한다[시사캐치] 대전시는 30일 오후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5개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시구정책조정간담회’를 열고, ‘개인형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 견인 조치 협조’ 등 시·구 협력과제 8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9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시정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무단방치 근절 대책’과 관련, 후속 대책에 대한 대전시의 협조 요청으로 시작했다. 시는 현재 대전에 총 7개 업체, 10,280대의 개인형이동수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2017년 117건에서 2021년 1,735건으로 단기간 내 15배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자치구와 개인형이동수단 관리대책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우선 개인형이동수단 주차금지 지역 지정, 견인 및 비용 징수 근거 마련을 위한‘대전광역시 개인형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 조례’개정에 맞춰 자치구에서도 사전 준비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관련 대책들의 실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견인업체 확보, 보도 단속원 확충, 개인형이동수단 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자치구는 개인형이동수단 관리 필요성과 대전시의 대책에 공감을 표하고, 구체적인 사항들은 실무적 논의를 거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서구에서 제안한 ‘갑천 태봉보 철거에 따른 대체시설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시가 추진 중인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으로 갑천 내 태봉보가 철거되면서 구봉천 유입수량이 감소, 인근 농지의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전시에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는 우선 대전시에서 대체 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시와 자치구 간 사업비 분담 비율과 일정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동구가 제안한 ‘하소산업단지와 중구 어남동 간 연결도로 개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난 2018년 하소산업단지 준공 이후 중구로 이어지는 도로 개설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다며, 해당 도로가 동구와 중구 두 개 자치단체에 걸쳐 있고,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대전시에서 주관해서 관련 절차를 추진해 달라는 요청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 간 통행시간 단축 및 물류비 절감 등 효과가 기대되지만, 해당 도로가 자치구 관할인 폭 20m 미만의 도로인 만큼 자치구에서 타당성 확보 및 행정절차를 진행할 경우 시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구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역세권 개발 및 혁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굴착 공사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이 본격화되기 이전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전시는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에는 민간 개발, 재개발, 도시융합특구, 시‧구 등 개발주체가 혼재되어 있어 일률적으로 전선 지중화를 추진하기 어렵다며, 향후 개별 사업자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보문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예산 지원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지원 ▲민간위탁 도서관, 시 통합도서관리시스템 사용 허용 요청 ▲대덕구 가족센터 조성 리모델링비 지원 건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은 "새로운 인프라‧시설‧수단이 도입될 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개인형 이동수단 불법주차 문제 해결에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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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공사 관계자 감사장 전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3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관 진로교육원 공사 완료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주)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전무이사 김화봉 사업관리단장, 건설총괄 담당 (주)엘텍종합건설 이명영 부사장, 사업공정관리 담당 (주)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나송은 대리, 전기공사 담당 (주)광원전력 황수연 부장 4명이다. 이들은 진로교육원* 공사 기간('2018.12.∼2023.3.)동안 수요청(세종시교육청)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향후 추진하는 전시·체험공간 구축시설의 효율성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진로교육 중심이 될 진로교육원 건립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11월 예정) 전시·체험 공간구축을 통해 세종 진로교육의 전문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아이들이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마련과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