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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다축 사과재배 기술 정립 ‘앞장’[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충남형 사과재배 체계의 대전환을 위한 ‘2023년 충청남도 다축 사과발전연구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사과 다축재배 농업인과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과수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총회는 연구회 창립식, 사업 계획 및 활성화 방안 협의, 우수사례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연구회는 사과 다축재배의 발전을 위해 미래 지향형 생산 시스템 적용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다수확·노동력 절감 등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자 창립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연구회 임원 구성을 확정했으며, 연중 사업 계획과 사과 다축재배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다축재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기술을 공유했으며, 연구회 회원 간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을 다졌다. 앞으로 연구회는 사과 다축재배 현장에서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과 공급체계 미흡에 따른 필요 묘목 수급 불안정성 등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기술 정립을 위한 회원 간 관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가속화되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방추형의 기존 관행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기계화 수형에 적합한 다축 과원을 조성하고 품종과 다양한 수형을 고려한 지역 주산지별 재배 기술도 정립해 나아갈 계획이다. 장정식 도 농업기술원 원예축산팀장은 "이번 창립 총회를 시작으로 연구회와 협업해 사과 다축재배 기술 보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현장 컨설팅과 역량 강화도 지속해 사과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향상하고 소득을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사과 다축재배 과원은 현재 11곳(7.9㏊)으로, 재배 면적이 느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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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6주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추진[시사캐치] 충남도는 구제역에 대한 방어력 확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월 12일까지 6주간 농가 사육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도내 1만 7000호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56만 5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한다. 예방 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2주 내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대상에서 제외하며, 유산 위험이 큰 임신 말기 소는 시군이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한다. 백신은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2가 백신으로 △소규모 농가는 백신을 시군이 구매해 지원하며, △소 50마리 이상 전업 규모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구매하는 농가의 백신 비용을 50% 지원한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접종한다. 아울러 도는 이번 일제 접종이 제대로 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에 백신 항체 양성률을 확인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보다 미달인 농가는 과태료 부과와 추가 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한다. 신용욱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라고 강조하며 "사육 중인 모든 개체를 대상으로 빠짐없이 접종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가축 구제역 항체 양성률은 소 96.9%, 돼지 95.9%로 전국 1위를 기록 중이며, 도내에서는 2016년 3월 구제역 발생 이후 현재까지 7년 동안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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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여자 테니스팀 창단[시사캐치] 충남도가 도내 우수 여자테니스 선수의 타 시도 이탈 방지와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도청 운동경기부 여자 테니스팀’을 창단했다. 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건호도청 운동경기부 단장과 심우성 도체육회 사무처장, 최재운 도 테니스협회 회장 및 선수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자 테니스팀은 감독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랫동안 천안중앙고에서 지도자를 맡은 고성진 감독이 팀을 이끈다. 선수는 세종시청 소속이었던 임은지 선수를 비롯해 김예진, 장아영, 신주애 선수로, 지난 1월 1일자로 입단했다. 이들은 입단 후 2월 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강화훈련을 시작해 같은 달 전국대회인 2023 오동도배 여수 오픈테니스대회에서 여자복식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도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와 관련 도내에 국제규격의 테니스장을 건설 계획으로, 충남을 테니스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건호 단장은 "도청 여자 테니스팀은 앞으로 충남의 위상을 드높이고 도민과도 재능기부 등을 통해 소통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전국체전 및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근대 5종(혼성), 육상(혼성), 레슬링(혼성)팀, 마라톤(남, 여), 핸드볼(남), 테니스(여) 7종목 8개 팀 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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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예산군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공모 선정[시사캐치]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시범사업’에 금산군과 예산군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규모 판매시설인 금산 인삼시장과 예산 상설시장에 시장 상호 등 특성에 맞는 신규 도로명을 부여하고 개별 건물과 점포별 상세주소를 부여해 점포별 주소를 갖게 하는 사업으로 상인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점포별 상세주소판과 주소정보 안내판을 설치해 이용객에게 쉽고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공모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금산군과 예산군은 각각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점포·상가의 상세주소 부재로 이용객이 정확한 위치를 찾거나 점포가 우편·택배를 수령할 때의 겪었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소 세분화 사업을 하지 않은 도내 대규모 시장에 대해서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지속 협의할 계획”이라며 "상인과 이용객이 주소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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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개최[시사캐치] 충남도는 28일 도청에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면서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설치·운영을 의무화한 데 따라 추진했다. 도 복지보건국장과 도의원,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학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위원회 운영 방향 설명, 종사자 처우 개선 계획 설명, 실태조사 계획 발표, 논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도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련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보수 지급 실태 및 후생 복지 제도 등 근무 여건에 대한 실태조사 계획을 논의했으며,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통한 복지서비스 질 향상 방안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관련 시설·단체장들을 통해 사회복지사 등 시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어려움도 청취하고 개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충남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종사자 보수 수준 및 처우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위원회 회의 내용과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복지 현장 곳곳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를 덜기 위한 처우 개선 방안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더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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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주한 덴마크 대사 내정자와 탄소중립 논의[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스벤 올링(svend oling) 주한 덴마크 대사 내정자가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환경분야 협력 사업 발굴을 논의했다. 도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 지사와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내정자가 △탄소중립 정책 △해상풍력 관련 협력 사업 발굴 △풍력터빈 부품 생산공장 유치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한 덴마크 대사 내정자의 요청으로 추진한 이번 접견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과 전 국가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과 덴마크 간 관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먼저 "충남은 국가 석탄화력발전 58기 중 29기가 집적해 있는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 1위 지역”이라며 "이에 대응하여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정부 목표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덴마크는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경제성장과 탈탄소화를 동시에 이뤄낸 녹색전환의 모범 사례”라며 "충남이 매년 개최하는 탄소중립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데, 덴마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벤 올링 대사 내정자는 김 지사가 언급한 덴마크의 녹색전환 사례를 소개하며,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과제인 경제성장과 탈탄소화를 동시에 이뤄낸 과정을 설명하고, 도와의 협력을 제안했다. 덴마크 대사 내정자와 함께 김 지사를 예방한 오스테드사 한국지사 대표는 오스테드가 화석연료 사업에서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난 성과를 소개하고, 해외 사례 경험을 공유했다. 오스테드사는 덴마크의 풍력발전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김 지사는 "도에서도 에너지 전환을 위해 보령 등 서해안 해상에 3기가 와트 규모의 풍력발전을 추진 중”이라며 "오스테드사에서 해상풍력을 추진 중인 도내 기업과도 기술 제휴를 통해 함께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덴마크 베스타스사가 국내에 대규모 풍력터빈 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것과 관련 이를 충남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줄 것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수도권이 인접하고, 육·해상 교통 인프라가 갖춰진 최적지”라며 "앞으로 충남 유치를 적극 지지해 주시고, 도는 덴마크와 환경 뿐만 아니라 농업과 산업까지 상호 도움이 되는 관계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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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최상대 2차관에 종축장 조기 이전 등 협조 요청[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28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국립축산과학원 부지를 방문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종축장 조기 이전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천안시 성환읍 신방리 일원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종축장)은 2027년까지 전남 함평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며, 기존부지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가산업단지로 개발된다.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천안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417만㎡(126만평)에 총사업비 1조6,000억 원을 투입해 첨단제조와 연구, 주거,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미래성장 거점기반 마련을 위한 4차 산업 제조혁신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국유지 토지개발 최대규모 사업이자 국유지 활용 국가산업단지로 개발하는 첫 사례로, 직접투자 7조7000억 원, 생산유발 14조2000억 원, 고용유발 5만8000여 명 등 첨단기업 유치와 우수인력 유입 주변지역 파급효과 및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이날 최 차관 외에도 현장 방문에 참석한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등 국가산단 개발 관련 관계기관들은 국립축산과학원 현황과 이전계획,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등에 대한 설명 청취 후 현장을 둘러봤다. 최 차관은 "최대규모 국유지 위탁개발로 직주 복합거점이자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혁신 거점 조성으로 지역발전 선도가 기대된다”며, "모범적인 지역발전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성환 종축장 이전이 2027년 예정되어 있으나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사전에 완료해 2028년 준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민의 숙원이자 염원인 종축장이 조기 이전되어 국가산업단지가 빠르게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 국가산단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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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학산업진흥원, 기업 스마트 혁신지원단 참여 모집[시사캐치] 재단법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기업 스마트 혁신지원단 운영사업’에 참여할 천안시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스마트 혁신지원단 운영사업은 천안시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기업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의 경영·기술 전반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의 일대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천안시 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지난해 진흥원은 85명의 전문위원들과 74개사를 대상으로 189회의 컨설팅을 진행해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영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세부적으로는 A사 배송 시스템 개선, B사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대상 수상, C사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선정(3년간 30억원), D사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드림챌린저 선정(1.5억원 투자 유치), E사 제품 내 미생물 발생 문제 해결 등이 있다. 올해는 작년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와 기업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확인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컨설팅 지원 분야를 구성했다. 지원 분야는 △경영(일반) △투자유치 △수출 △마케팅 △ESG △기술사업화 △조달등록 △생산·품질 △기술개발 △지식재산권 △시험·분석·인증 △공정개선 △신제품개발 등 모두 13개이다. 모집공고 내용은 천안시청과 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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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외 전담 여행사 초청 팸투어[시사캐치] 천안시는 천안관광 활성화를 위해 27일~28일 방한 인바운드 주력 시장인 중국·베트남을 전담하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고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팸투어는 지역별 관광지나 여행 상품 따위를 홍보하기 위해 여행 관계자, 인플루언서(영향력자) 등을 초청하고 관광, 숙박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에는 김종필 코리아외사국제여행사 대표, 장계광 산내들관광 대표를 포함해 여행사 관계자 10명이 참가했다. 시는 수도권과 가까운 천안의 이점을 발판삼아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천안 관광지를 집중 선정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포함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국 최초로 빵을 테마로 작은 마을을 조성한 뚜쥬루 빵돌가마마을을 투어하고, 독립기념관과 병천 순대거리, 타운홀, 치즈체험, 병천 오이체험농장 등을 방문했다. 또 한시준 독립기념관장과 면담을 갖고 향후 한중 공동항전전시관 마련 등 독립기념관으로의 중국인 유치에 대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는 K-컬처 박람회, 흥타령춤축제, 빵빵데이 등 관광지뿐만 아니라 여러 축제도 경험해 볼 수 있는 문화도시인 만큼 다양한 콘텐츠와 젊은 문화를 느낄 수 있다”며, "특히 올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K-컬처 박람회를 통해 천안이 국제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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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지원 및 자족 가능한 신도시 조성[시사캐치] 천안시가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지원 및 자족 가능한 신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종축장 배후 뉴타운 조성 기본구상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천안 종축장 이전부지가 국토교통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유입인구 및 인구이동, 다양한 시설들의 입지 수요 등의 예상에 따른 국가산단 지원 및 자족 기능 등이 가능한 배후 뉴타운 조성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주변 지역 일원을 대상으로 최적의 배후 뉴타운 후보지 선정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정주 여건을 갖추어 도시기능이 가능하도록 면적 규모 약 165만㎡(약 50만평) 내외, 계획인구 약 10,400여 세대(약 2만5000여명) 내외 수용이 가능한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뉴타운 후보지별 분석 등 뉴타운 조성 기본구상과 함께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장기적인 천안시 서북부권 발전방안 구상(약 42.5㎢)을 제안한다. 또 국가산업단지 사업일정과 연계해 목표연도(2028년도 말 예정) 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뉴타운 조성사업 추진체계 및 로드맵 등을 도출할 전망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종축장 이전부지에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입주로 인해 대규모 인구 유입 및 이동이 예상되기 때문에 선제적인 뉴타운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본구상을 통해 성환을 비롯한 천안시 서북부권이 특성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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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형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 본격 착수[시사캐치] 천안시가 지역특성에 맞는 천안형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 공공성 확보 및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천안형 준공영제 등 도입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내버스 현황 및 환경변화 분석 ▲(준)공영제 등 도입방향 검토 및 실행방안 수립 ▲운행데이터 기반 및 정산관리 시스템 설계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소요예산 추정 등을 수행해 선행도시들의 문제점을 보완한 천안형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건설교통위원회 시의원, 관련 부서장, 외부전문가, 버스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준공영제 또는 공영제 등 시내버스 운영체계 도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현장 체감이 가능한 시내버스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준)공영제 도입방안을 구상하고, 전문가 자문회의와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와 설명회 등을 거쳐 모두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운영체계를 도출해낼 계획이다. (준)공영제를 도입하게 되면 천안시는 노선조정권 확보,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관리,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버스행정 시스템 구축, 수요 맞춤형 서비스 기능 마련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 버스업체 관계자와 시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천안시에 적합한 맞춤형 (준)공영제 모델을 발굴하고 실행방안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를 눈에 띄게 개선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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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1회 추경예산 2300억 원 증액 편성[시사캐치] 천안시는 가스요금 인상 등 생활물가 안정 대책 마련과 현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안 2,30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시 예산 규모는 본예산 2조 3,800억 원보다 2,300억 원(9.7%)이 늘어난 2조 6,100억 원이 됐다. 일반회계는 2,000억 원이 증가한 2조 2,100억 원, 특별회계는 300억 원이 증가한 4,000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738억 원, 조정교부금 65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796억 원, 2022 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 300억 원 등이다.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예산 사업별로는 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대책 마련으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에 20억 원, 지난 2월 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한도 한시 상향 등을 반영한 할인 판매 보전금에 276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95억 원, 공영차고지 및 회차지 조성 16억 원, 공영 주차장 확충 8억 원, 시내버스 스마트 승강장 설치 7억 원 등의 예산을 반영해 편리한 교통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또 도시계획도로 개설 106억 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앞 쌍구형 회전교차로 설치 10억 원, 동천안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에 4억 원 등을 편성해 빠르게 통하는 도로망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 외에 기초연금 193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에 34억 원을 반영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복지 분야에 예산을 확충했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소하천 정비사업 164억 원,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 8억 원 등을 편성해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재정 운용 건전성 강화를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도시 바람길숲 조성 등의 사업에 대해 85억 원의 지방채를 상환하는 예산을 반영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추경에서는 현안 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과 최근 읍면동 순방에서 건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략적 재정 투자로 시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천안시의회 제258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4월 10일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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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청신호[시사캐치]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이자 가장 많은 전기를 생산하는 충남도의 숙원인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이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유 실장은 "특별법이 시행되면 발전소가 많은 지역의 전기료 혜택 뿐만 아니라 기업유치 등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산자부에 도가 주장해 온 사회적비용과 송전거리에 따른 ‘지역거리 차등제’ 세부 방안을 마련해 제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별법은 내년 4월 시행될 예정으로, 도는 2014년부터 사회적 비용이 반영된 ‘공정한 전기요금제’ 개편을 추진해 왔다. 공정한 전기요금제 추진은 과거 ‘석탄화력·원자력 중심의 집중형발전’ 정책이 지역간 전력 생산과 소비 양극화를 초래하고, 대규모 전력 생산 지역에 특별한 희생만 강요해 왔기 때문이다. 도내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발전량은 10만 7812GWh(화력 8만 8859GWh)로 국내 총발전량 59만 4392GWh의 18%(화력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1위 수준으로, 도내에서는 생산전력의 47%인 5만 259GWh만 사용하고 나머지 53%는 타 지역에 송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도민들은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피해와 송전선로로 인한 경제적 손실, 소음·전파장애 등 생활환경은 물론 건강 피해를 입고 있다.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2016년 국회토론회 당시 연간 7조 5000억여 원(온실가스 2조 2000억, 대기오염 피해 5조 3000억)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지만, 현행 전기요금에는 발전소 가동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 비용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력계통은 중앙집중형으로 전기를 생산한 지역에서 원거리 송전망을 통해 공급하는 구조여서 전력손실 비용이 2021년 기준 2조 7000억여 원 가량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력계통을 중앙집중형에서 중앙집중형+분산전원형(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으로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숙원인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위해 정부 역제안, 국회 토론회, 대정부 건의 등을 추진해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유 실장은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해서 그나마 아주 작지만 우리 피해 지역 주민들한테 돌아갈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상당히 기쁘다. 지역별 전력자급률에 따라 상이한 전기요금체계를 적용한다면 전력의 과다사용을 억제하고, 각 지방정부의 에너지자립도 제고 노력을 유도할 수 있다. 산자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전기공급약관’ 개정시 도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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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20만 도민과 ‘소통’ 폭 더 넓힌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실국장 정례 브리핑을 다시 가동하며, 도민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한다. 도는 실국장 정례 기자브리핑 추진 계획을 마련, 다음 달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열린 도정 구현을 위해 실국장이 앞장서 언론을 통해 220만 도민에 정책과 현안 등을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라는 김태흠 지사의 주문에 따라 마련했다. 김 지사는 27일 실국원장회의를 통해서도 "성과를 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도민 여러분께 잘 전달하는 것”이라며 "주요 성과나 현안이 있을 때마다 각 실국원장이 언론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내달 11일 균형발전국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 두 차례씩 실국별 정례 기자브리핑을 실시한다. 또 감사위원회‧자치경찰위원회 등 합의제행정기관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출장소 등은 현안 발생 시 수시로 기자브리핑을 갖는다. 도지사와 부지사는 그동안과 같이 주요 현안 발생 시 직접 설명에 나서기로 했다. 기자브리핑 주요 내용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등 민선8기 역점 과제 △실국 현안 및 도민 관심 사항 △주요 행사 △사회적 이슈 △대정부 건의 △새로운 시책 △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등 도민에 보고해야 할 사항이다. 장진원 도 공보관은 "민선8기 힘쎈충남의 모든 정책과 사업은 220만 충남도민의 뜻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그 힘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만큼, 모든 과정과 결과, 성과 등을 상세히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장 공보관은 이어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실국장 정례 기자브리핑을 다시 시작함으로써 소통의 폭을 더 넓히고, 도민 참여 도정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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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 현장포럼…손죽도 주민의견 청취[시사캐치]한국섬진흥원의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이 여수 손죽도에서 개최됐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27일 여수 손죽도 손죽정원마을에서 ‘제1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고 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3번째, 총 15회차를 맞이한 ‘섬 현장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실사구시(實事求是) 섬 정책 및 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동호 원장 주재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남도 섬발전지원센터 정태균 팀장 ▲삼산면 김효근 손죽중계민원처리소장 ▲송문수 이장을 비롯해 박근희 가고싶은섬추진위원장, 박성휘 청장년회장 등 손죽마을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을 통해 교통, 급수 문제 등이 거론됐다. 하루 2회 오가던 여객선(여수↔ 손죽도)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단축(일 1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마저도 차량 선적 등이 불가해 섬 주민들의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극심한 가뭄으로 섬 지역 급수가 비상인 가운데 손죽도 상황도 좋지만은 않다. 송문수 이장은 "아름다운 섬, 손죽도가 교통수단이 열악한 섬이 되어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오전에 입도해 오후 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희 가고싶은섬추진위원장은 "섬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 활기를 띠면 좋아야 마땅하지만, 오히려 고민이다. 해수 담수화 시스템이 시급히 도입돼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걱정 없는 섬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오동호 원장은 "섬 주민들이 집집마다 정원을 가꾼 아름다운 섬 손죽도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해 기쁘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이 정책에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죽도는 한국섬진흥원이 선정한 ‘3월, 이달의 섬’이다. 한국섬진흥원은 집집마다 특색있는 정원을 가꾸어 봄철 꽃내음이 가득한 손죽도를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의 유인섬’으로 선정했다.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은 ▲2021년 11월 전남 신안 증도와 자은도(1차)를 시작으로 ▲지난해 2월 전남 신안 기점·소악도(2차), 충남 보령 원산도(3차) ▲4월 경남 거제 산달도(4차) ▲6월 전남 여수 금오도(5차) ▲7월 충남 보령 고대도(6차) ▲8월 전북 군산 선유도(7차) ▲9월 경북 울릉도(8차), 제주 추자도(9차) ▲10월 경남 통영 욕지도(10차) ▲11월 인천 옹진 자월도(11차) ▲12월 전남 여수 연도(12차) ▲2023년 1월 전남 신안 가거도(13차) ▲2월 경남 거제 이수도(14차)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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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두 번째 이야기[시사캐치] 아산시가 31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3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2023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는 문학과 철학, 문화·예술, 소통 등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지혜와 풍요로움을 나누는 공동체 삶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김민식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의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가 진행되며, 강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2일 열린 첫 강연에서는 정재찬 한양대학교 사범대 교수가 ‘더 나은 인생 살기’라는 주제로 참석자들과의 소통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강의에도 시간을 내서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상반기에 총 10강의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를 추진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041-537-34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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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유치 성공[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7일 행안부 주최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대한민국 최초 온천 도시 지정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는 온천산업 활성화와 가치 제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다. 박람회 유치에 뛰어든 시는 △온천산업박람회 추진 방향의 적정성 △개최지 지명도와 접근성 등 개최 여건 △민·관 협력체계, 온천산업 활성화 의지 등 개최 의지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천 도시 비전 제시를 위한 전문가 포럼 △전국 최초 온천 도시 지정 퍼포먼스 및 비전 선포 △온천의 의료적 효능검증 체계화 사업 토론회 △온천 도시 발전방안 전문가 포럼 △온천산업 박람회 △온천 도시 백서 제작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제시하며 온천산업박람회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완성도 높은 박람회 개최를 위한 알찬 구성을 제시해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개최지 선정으로 성공적인 온천산업박람회의 시작을 알린 시는 향후 개막행사, 전시행사, 학술대회, 기업행사, 체험 부스 등이 어우러진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에 총력을 다하며 온천산업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한편, ‘전국 최초 온천 도시 지정을 통한 온천 의료 관광 활성화’라는 공약을 내세운 민선 8기 아산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온천산업의 부흥을 이끌기 위한 선도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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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무르, “오금숙 개인전”…동ㆍ서양에 도취되다[시사캐치]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에서 오금숙 작가 초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모나무르 갤러리 더 퍼플 2-3-4관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조화, 인간과 음악의 조화와 철학 등 동서양의 정서를 승화하여 화폭에 담고 있다. 특히, 동양의 전통미와 경건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강한 색채감과 하나의 오차도 없이 말끔하게 정돈된 선과 구도에서 서양의 이성적인 철학을 느껴지게 한다. 전시를 통해 동양의 도취적 매력과 동ㆍ서양의 문화 융합을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금숙 작가는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등 해외전시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유럽에서 "한국의 신 미학"을 소개하는 외교사절단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아름다움의 원초적 생명의 근원 Seed(씨앗)이다. 씨앗 속엔 우주가 존재하고 우주 속에 씨앗이 존재함을...면작업에서 입체작업으로의 전향, 동서양의 영혼의 접목으로 나만의 독창적 세계를 표현한 흔적이다. 나의 작업은 어찌 보면 나의 삶의 고뇌의 소산이기도 하다. 기도와 인내, 절제 거룩한 삶 속에 피는 꽃이랄까? 앞으로도 생이 이어지는 한 불사조의 혼으로 영원불멸의 작업을 하고 싶다. "오금숙 작가의 노트다.” 모나무르 관계자는 "본 전시에서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작가의 창조적인 예술성과 독특한 스타일의 시각적인 미술문화를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모나무르 홈페이지( http://www.monamour.kr/ )나 전화(041, 582, 1004)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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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발달장애학생 맨발여행위한 업무협약[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조웅래나눔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발달장애학생 대상 ‘에코힐링 어린이 계족산 맨발여행’을 위해 3월 27일(월), 맥키스컴퍼니 내 조웅래나눔재단 사무국(서구 오동)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조웅래나눔재단은 지역상생과 나눔경영을 최우선 경영철학으로 두고 있는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999년에 전액 기부해 출현한 공익재단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 전쟁고아 구호사업을 시작하여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권리를 기반으로 사회변화 및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아동 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을 지속해 오는 아동옹호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 관내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과정의 발달장애학생과 가족 250명을 대상으로 계족산 황톳길에서 열리는 특별한 맨발여행을 위해 마련되었다. ‘에코힐링 어린이 계족산 맨발여행’은 발달장애학생과 가족이 계족산 황톳길을 맨발로 걸어보고, 숲속 음악회와 버블쇼를 관람하며, 풍선 아트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을 통해 발달장애학생의 신체기능 강화, 정서 함양, 가족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행사로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참석한 조웅래나눔재단 조웅래 이사장은 "계족산 황톳길은 연령·계층별 구분 없이 누구나 언제든지 에코힐링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발달장애학생과 가족들이 이번 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고 힐링하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숲속에서 열리는 맨발여행이라는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오감이 즐거운 에코힐링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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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세종시 대표 선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4월 2일까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이번 세종시 대표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세종시 대표선발전은 3월 25일 검도와 태권도 종목을 시작으로 4월 2일 육상 종목까지 총 7종목*, 453명 학생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선발전을 실시하지 않는 종목*은 공정한 심사 절차에 따라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와 각 종목별 단체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추천선수 자격으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선발전 시간은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로 주말을 이용하며, 경기 운영 시 안전요원 상시 대기 등 안전 사항을 종목별 특성에 맞게 적용한다. 장소는 세종시민체육관 등 세종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된다. 특히, 가장 많은 학생 선수가 참가하는 육상 종목은 지난해까지 공주에서 선발전을 실시하였으나, 올해부터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세종중 황인홍 지도자는 "그동안 마땅한 장소가 없어 육상 대표선발전을 관외에서 개최하는 점이 아쉬웠는데, 이제 세종시에서 선발전을 치를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정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성실하게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학생선수들과 선수 훈련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지도자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땀 흘려 노력한 선수들이 이번 선발전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