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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 지원[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3월 15일(수), 모든 학교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을 위한 또래코칭 지원단‘스쿨코치 114’ 매칭 및 또래코칭 동아리 매뉴얼 ‘하루 한 장 코칭 비타민’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114명의 또래코칭 동아리 지원단을 ‘스쿨코치 114*’로 명명하고, 모든 학교에 스쿨코치를 매칭하여 학교로 안내하였다. 스쿨코치는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발간한 또래코칭 매뉴얼과 전문 코칭 전략을 활용하여 또래코칭 동아리 활동의 전문성과 업무담당자의 코칭 역량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매칭 학교 특색에 맞는 또래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선생님을 코칭하게 된다. 또래코칭 동아리 매뉴얼 ‘하루 한 장 코칭 비타민’은 또래코칭 동아리 핵심콕콕과 마음단단 코칭 핵심콕콕 두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또래코칭 동아리 핵심콕콕은 ▲대전교육청 또래코칭 철학과 개념, ▲또래코치 역할, ▲그로우 모델,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 월별 안내, ▲또래코칭 동아리 교육프로그램 예시, ▲또래코칭 사례 등을 담고 있다.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차례대로 내용을 구성하여 학교와 스쿨코치가 함께 활용하도록 하였다. 마음단단 코칭 핵심콕콕은 ▲코칭 개념, ▲코칭 프로세스, ▲코칭 스킬 등을 담아 코칭을 교육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스쿨코치와 동아리 담당자들이 언제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탁상 달력 형태로 제작였으며, 누구나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의 길라잡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스쿨코치 114 매칭과 또래코칭 동아리 매뉴얼 제공으로 또래코칭 동아리가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각급 학교에서는 또래코칭 동아리 매뉴얼을 바탕으로 스쿨코치와 함께 또래코칭 동아리를 운영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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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NH농협은행 세종본부,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오후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하여 김기관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교육금고 약정에 따른 협력사업비 2억 2천 5백만 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약 2억 8천 4백만 원을 합한 총 5억여원 정도이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2년 교육금고 약정체결에 따라 ‘23년부터 ’26년까지 매년 2억 2천 5백만 원씩 4개년 간 총 9억 원이 전달되며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한 카드로 교육행정기관, 교직원 등이 사용한 카드 이용실적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억 8천 4백만 원이 적립되어 전달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가족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올해도 학생장학사업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을 더욱 투명하게 운용하여 세종시 학생과 교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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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등 9건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0건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들은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과 산업건설위 소관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심사한 결과, 총 10개 안건 중 6건을 원안 가결하고 2건을 수정 가결, 2건을 보류로 의결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공동주택 시설보수공사의 기술자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탄소중립 목표 이행과 관련하여 숲길의 안정적인 관리와 자동차 등의 저공해 조치를 촉진하고자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안건을 대표 발의하였다. 또한, 김영현 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시장이 제출한 ‘부강 청소년문화관 운영 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은 적정한 지원기준 등 통합적인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건축관련 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은 「건축기본법」에 따라 공청회 등 시민의견 수렴이 선행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각각 심사를 보류하였다. 아울러, ‘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원안가결 되었으나, 도시공원 내 상행위의 일부 허용과 관련하여 관내 소상공인 입점 우선권 부여, 식품 위생 관리 및 시민 건강피해 대응, 불법 노점상 단속 방안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꼼꼼한 행정을 이행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에 심사된 조례 제‧개정안 및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 법령 등 기준에 따른 사전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후속 조치 또한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산업건설위에서 통과된 안건은 오는 23일에 열리는 제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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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 및 조례안 등 7건 심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5일 제81회 임시회 1차 회의를 개최하여‘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하고 조례안 6건, 동의안 1건을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승인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따르면 오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세종시교육청과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해 감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6월 2일에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앞서 세종시청과 교육청의 주요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교육 및 시민 안전과 관련된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과 함께 김효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옥외행사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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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케이팝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홍보대사 EXO의 수호 위촉[시사캐치] 순천향대는 15일 부속 서울병원 청원홀에서 케이팝 아티스트 EXO의 수호를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2021년 세계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 개최를 시작으로, 2022년 메타휴먼 스칼라와 순천향 메타버시티 세계관을 활용한 세계 최고의 메타버스 입학식 콘텐츠가 유튜브 천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혁신을 선보여 대학교육의 뉴 노멀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나아가, 순천향대는 올해 신입생의 선택에 따라 메타세계와 현실 세계, 메타-리얼 융합 세계에서 대면, 비대면 방식으로 입학식을 참가해 즐기는 2023 하이플렉스 입학식 개최해 본격적인 ‘하이플렉스 교육혁신 ’대학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하이플렉스’는 학생들이 대면·비대면, 실시간·비실시간의 수업 참여방식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자 주도의 학습방식이며, 기존 교수자 중심의 학습모델을 개선하고,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교육을 선도할 새로운 교육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순천향대는 지난 2022학년도 1학기부터 교수자와 대면 학생, 비대면 학생 3개 그룹이 동시에 소통과 토론, 실험·실습, 조별 활동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126개의 첨단 하이플렉스 강의실을 구축해 시범적으로 4학년 학생에 한해 377개의 하이플렉스 강좌를 운영했으며, 효율적인 시간 활용으로 강의와 진로 설계 및 취업 준비를 겸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은 EXO 수호는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로, 지난 하이플렉스 입학식 축하 공연을 통해 순천향대와 인연을 맺었다. 수호는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분야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한 바 있다. 수호는 이번 하이플렉스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의 지속적 발전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우 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의 효과적인 홍보와 발전을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직을 수락해준 EXO 수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학이 지난 2년간 대학가의 메타버스 열풍을 불러일으킨 것처럼, 이번 위촉식을 통해 하이플렉스 교육혁신의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메타버스를 하이플렉스 교육 플랫폼에 이식한 최첨단 ‘메타버스 하이플렉스’ 강의실을 구축해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고 대면과 비대면, 실시간과 비실시간 학습을 모두 충족하는 ‘메타버스 하이플렉스 커넥션’ 교육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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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전의묘목축제, 묘목관련체험과 나무심기행사[시사캐치] 세종전의 묘목축제가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에서 열린다. 주요행사로 조합원 45명이 재배한 묘목 100여종을 출품하여 전시 및 판매와 묘목 무료 나눠주기와 묘목판매는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 양쪽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로는 묘목심기 현장체험으로 묘목을 화분에 옮겨심기와 장애인 원예프로그램 체험, 나무장인이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탄생목이야기가 있다. 연계행사로는 왕의물 빵, 전통주 시식 및 체험과 국제문화장터를 운영하여 다문화 의복, 음식 체험이다. 나무심기 행사는 미리 신청을 한 40여 가족이 3월25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이루어진다. 축제장에는 조경수 해설사가 나무관련 제반사항을 안내하고, 축제 방문객은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 특별우대요금으로 할인을 받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면 다양한 종류의 묘목을 보고 수목원 정원에서 잘 자란 조경수를 관람할 수 있어 묘목과 나무에 대해 전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가수, 세종시 연예인협회에서도 흥이 나는 공연을 할 예정이다. 묘목플렛폼(전의면 만세길16-8-)은 묘목·조경수 시장의 판로를 확대와 지역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되는 묘목·조경수 거점시설로 이번 축제에 준공해서 처음 활용된다. 부지면적은 3,598㎡, 연면적 2,27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은 ▲전시온실 ▲다목적 작업장 ▲스마트팜 연구실 ▲교육실 ▲상설 판매상가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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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지키는 ‘청렴 파수꾼’ 결의[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이 교육청과 산하기관 주요 간부들이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청은 15일(수) 예산에서 김지철 교육감, 전진석 부교육감, 국장, 부서장,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기관장, 지역별 청렴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작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개선방안 모색하고, 실질적인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운영됐다. 1부에서는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외부체감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금산‧청양‧서산교육지원청에 대한 기관표창과 정책 추진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교육청 각 부서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추진 대책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청렴도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사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참석자 현장 투표를 진행하여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 ▲투명한 인사행정 실현 ▲부정청탁 금지와 이해충돌 방지 노력 등을 결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에 대한 국민분들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해서는 이 자리에 참석한 고위공직자들의 청렴을 향한 솔선수범과 교육공동체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충남교육공동체 모두가 충남교육을 지키는 청렴의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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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교통안전 현황 자체 점검[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에서 3월 한 달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되며, 지자체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통안전 합동 점검단은 캠페인 활동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과속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확인‧개선방안 마련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 단속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각급 학교에 교통안전 점검 항목표를 안내하여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교통 안전교육 실시 ▲교내 보차도 분리 현황 ▲학교 인접 보도 보행 안전 시설물(보도용 방호울타리, 무단횡단금지시설 등) 설치 현황 ▲학교 출입문 인접 지역 과속방지턱 설치 현황 ▲통학버스 안전사항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학생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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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1조 지원[시사캐치] 김태흠 지사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자금 △판로 △경영·시설 △수출 △고용 △농업 등 분야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긴급 지원 대책은 28개 사업 1조 원을 투입하며 △소상공인, 취약계층·골목상권 자금 지원 △위기업종 긴급 지원 △대출 상환 유예 △소액 금융지원 △도시가스 요금 납부 유예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 △신규 고용 창출 △농업부문 유류대·전기요금 인상분등을 중점 지원한다. 먼저, 도와 시군이 이차보전을 해주는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기존 3000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고금리·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취약계층과 골목상권에는 6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플라스틱 제조업 등 위기업종은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신설해 업체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 4만 4000건(1조 3000억 원)은 연말까지 상환을 유예해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금융 취약계층인 영세 자영업자 300명에게는 가구당 1500만 원 이내의 소액금융을 지원한다. 도시가스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게 도시가스 요금 3개월분에 대해서 연체료 부과 없이 납기를 3개월 연장한다.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연쇄도산 방지 및 거래 안정망 확보를 위해서는 매출채권 보험료를 제조업 전 업체로 확대, 총 7000억 원 이상 규모의 매출채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은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400여 업체에 38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화 자금을 업체별 최대 2000만 원까지 직접 지원한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은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3조 5000억 원) 확대 등 6개 사업에 22억 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지원은 해외통상사무소 확대 운영 등 3개 사업에 48억 원을 투입하며,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고용 지원은 일자리 발굴·지원을 통한 구인난 해소 및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지역형 고용플러스 사업 등 5개 사업에 68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를 통해 총 2000명이 넘는 신규 고용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분야는 유가와 공공요금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기계 사용 농가 및 시설원예 13만 8000여 농가에는 시군과 함께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유류비와 전기요금 인상분을 지원한다.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치는 행안부 기준 64.7%보다 2.3%p 높은 67%로, 5조 원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지역업체 중점 계약을 통해 지역업체 수주율을 지난해 63%보다 7%p 높은 70% 이상으로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도유재산 임대료 감면도 올해 말까지 추가 연장했다. 김태흠 지사는 "지금 경제상황은 참으로 엄중하지만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치는 동심동력(同心同力)의 자세라면 어떤 위기도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도민과 함께 위기 극복에 앞장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살려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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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워싱턴 D.C.와 대중교통 무료화 협력 구축[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4일(현지시각) 세계은행과 세계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교통혁신포럼에서 세종시 수요응답형 교통(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인 셔클, 두루타, 누리콜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토론회에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찰스 엘렌(Charles Allen) 워싱턴 D.C. 시의회 교통환경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워싱턴 D.C. 버스요금 무료화 법안 발의 배경을 청취하고 양 도시 간 협력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찰스 엘렌 위원장은 "워싱턴 D.C.는 미국 내에서 이 제도를 시행한 가장 큰 도시로 미국의 수도라는 점에서 전 세계 도시들이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점에 정말 놀랐고 적절한 시기에 세종을 방문해 이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시장은 "교통은 단순한 지방의 문제가 아니다. 대중교통혁신은 미래로 가야 할 가치이며 전 세계에 확산시켜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다. 워싱턴 D.C.와 세종이 대중교통 방향을 선도해나가고 앞으로 전 세계 도시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중교통 혁신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회답했다. 이어 참여한 교통혁신포럼(Transforming Transportation 2023)은 공공·민간·학계·시민사회 등 전 세계 교통분야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교통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다. 매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전 세계 2,000여명의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통합적 교통체계를 향한 빠른 전진(Accelerating Toward Green And Inclusive Mobility)’이라는 주제로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종시 대표단과 한국교통연구원(KOTI)이 함께 참여해, 시는 한국교통연구원과 공동으로 ‘통합적 교통체계를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시스템’ 주제로 세션을 개최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김수영 현대자동차 상무, 장민주 대외협력담당관, 쇼미크 라지 멘디라타(Shomik Raj Mehndiratta) 월드뱅크 매니저, 박 브라이언 버지니아대 교수가 참석했다. 시는 포럼에서 ▲셔클(도심형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농촌형 수요응답형 버스) ▲누리콜(교통약자형 콜택시) 도입 배경과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미래 교통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설명했다. 두루타는 교통복지 실현과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증강현실(AR) 버스정류장, 셔클, 어울링 등 공공교통의 미래에 적합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운영하며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교통수단인 만큼 개발도상국에 정책을 전수하고 전 세계 교통 관련 관계자들과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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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어린이 독서회 참여자 모집[시사캐치]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8일부터 6월까지 ‘2023년 상반기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 독서회는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회는 초등 1~2학년 대상 ‘책마루 독서회’와 3~4학년 대상 ‘꿈마루 독서회’로 나눠 운영하며, 주제도서를 읽고 토론,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회 운영 세부 일정과 내용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설희 관장은 "독서회 활동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린이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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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 모집[시사캐치] 세종시보건소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관리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의 이행 가능성이 높아 조기 발견·관리가 중요하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서는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현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보건·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적절한 환아 관리를 위한 지원교육, 환아 아동에 대한 보습제·홍보물 제공 등 사업을 추진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모집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며, 기존에 선정돼 필수 사항을 이행한 기관 7곳을 비롯해 추가로 기관 5곳을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신청 기간 내 공문을 통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기준은 유치원은 교사 5인 이상(원장․원감 포함),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5인 이상(원장 포함)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올바른 정보를 활용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 추진을 통해 안심학교 내 올바른 정보를 통한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4-301-2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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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무료 재난심리상담 지원[시사캐치]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세종시청 별관(SM타워) 회의실에서 2023년 재난심리상담활동가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재난심리상담활동가는 34명으로 이들은 재난 초기단계에서 1:1 무료 심리상담을 통해 재난 피해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의 경우 총 281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총 641건의 상담활동을 벌였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재난심리회복지원에 대한 이해 및 필요성 ▲활동가 자격요건 및 역할 ▲마음구호 프로그램 소개 등을 진행해 상담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경험자의 심리안정을 위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3월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044-862-014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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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 지원 민·관 소통의 장 열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년 소상공인 지원시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시책설명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세종신용보증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식재산센터 등 기관 4곳 관계자, 관내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23년 정책방향과 자금·금융지원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지식재산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관별 지원시책 안내 책자도 함께 배포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등 참여기관이 상담창구를 마련해 소상공인 시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소상공인 경영 애로에 대한 1:1 맞춤형 정보제공 및 상담도 진행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본부장은 "소상공인 지원기관으로서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성장, 재기지원 등 성장단계별 소상공인 맞춤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완전한 회복과 조속한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설명회 자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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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첫 발[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4일 청사에서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09년 제1기 주부모니터단으로 시작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발굴, 정책참여와 나눔·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행정안전부 주관단체다. 제9기 세종특별자치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19명으로 2025년 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 행사는 위촉장 전수, 임원진 선출, 2023년 참여단 운영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에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첫 활동으로 세종청사 중앙동 민원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일반 시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구역인 민원동을 중심으로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이용자 눈높이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세종청사 중앙동 민원편의시설을 방문한 첫 시민으로서, 편의성·안전성·쾌적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불편한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정부청사관리본부에 전달했다. 이경우 자치행정과장은 "생활공감정책단원들의 생활속 작지만 의미있는 정책제안을 통해 세종시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라며 "참여단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과 워크숍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순이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세종시 대표는 "세종시민으로 중앙부처와 세종시에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정책현장 참여와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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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합동 금강살리기 세종보 정화활동[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회장 김영제)와 15일 금강 세종보에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살리기 수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행사에는 강준현 국회의원과 이홍준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세종시새마을회장단을 비롯해 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직공장협의회 회원들과 엔케이(NK)병원 임직원들도 함께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첫마을 5·6·7단지 하천변 세종보비 앞에 집결해 세종보 주변 하천 부유물 및 오물을 수거했으며, 이번 행사는 금강살리기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하천 주변 뿐만 아니라 지난해 장마 당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도 함께 수거하며 수중정화활동까지 진행했다. 김영제 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금강의 깨끗한 수자원을 보호하고 세종시민들이 함께 금강살리기 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우리시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금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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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원수산과 전월산 및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포획은 봄철 멧돼지의 도심 출몰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번기 전 시민 안전과 농촌지역 농·임산물 피해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시기상 파종 후 자라난 새싹 피해도 예상돼 사전에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를 줄여 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25일은 도심지역 멧돼지 출몰 방지를 위해 원수산, 전월산 등 도심지역 등산로에서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포획당일은 총기사냥에 따른 안전문제로 7시부터 15시까지 등산로 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지역은 포획기간 중 피해신고지역에 대해 주·야간으로 집중 수색, 포획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들은 입산을 자제해야 한다. 시는 이번 일제포획을 위해 포획단원들에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야간 입산 자제 등 안전 유의사항을 현수막, 전광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따른 농작물 등 피해 신고는 378건이 접수 됐으며, 이에 따라 멧돼지 240마리, 고라니 797마리 등 총 1,037마리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에 포획한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동물질병과 더불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결핵, 브루셀라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를 통해 사람과 동물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야생동물에서 감염이 확인된 바 있다. 유재연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이번 일제포획은 도심지 야생동물 출몰로 인한 안전사고와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라며 "포획 시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포획기간내 입산자제 등 시민들의 각별한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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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국가산업단지 선정…일류경제도시 조기실현[시사캐치] 대전시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유성구 교촌동 일원 160만 평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통과하며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대전의 실질적인 첫 국가산업단지이자 이번에 선정된 국가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대전의 미래전략사업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대전시는 국가산업단지를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UAM) 등 연관산업을 유치하여 국가산업정책에 부합하는 고부가가치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과 산학연관 융합 기술개발로 반도체 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특화산업단지로 조성한다. 또한 지역 뿌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이번 국가산단 선정 시 농림부 협의 과정에서 논의된 바이오산업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전시는 생산유발효과 6조 2천억 원, 고용창출효과 3만 5천 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반도체 가치사슬을 연계한 산업생태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대전시는 심각한 산업용지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었다. 대전시 산업단지는 총 13개소 429만 평에 달하지만, 대덕연구개발특구가 315만평으로 연구개발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다. 또한 대전시 공업지역 비율도 1.72%로 6대 광역시 평균 5.85%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산업용지 공급문제를 해결하고 구조적인 변화도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선정과 함께 지역의 미래성장전략을 담은‘대전시 산업단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산업단지 개발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 거점으로 4대 미래전략 산업축과 동서지역 균형발전축으로 대전형 산업클러스트(D-Valley)를 구축하여 미래를 향한 대전발전과 지역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노 반도체, 바이오메디컬, 우주항공, 국방 분야의 4대 미래전략사업을 비롯해 핵융합기술, 양자컴퓨터 등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유치하는 동시에 지역 뿌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관심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하기 위해 ①기업수요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Time) ②산업단지 조성 집중예산 확보(Fund) ③산업단지 全주기 관리를 위한 플랫폼 구축(Cycle) ④Fast트랙 실무전략 TF팀 운영(Collaboration) 등 4대 추진전략(TFCC)을 수립하고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산업용지 공급방식도 공급자 중심에서 탈피하여 기업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용지를 공급하는 기업수요 맞춤형 방식도 도입하여 추진한다. 공급자가 후보지를 선정 공급하는 방식과 수요자가 개발지를 선정 직접 제안하는 방식을 병행 추진할 경우, 수요자가 원하는 입지에 산업단지 공급이 가능하고 동시에 공급자는 미분양에 대한 우려 없이 신속한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공영개발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30만평 이하의 소규모 특화형 산업단지로 계획하여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선 8기 내 매년 1,000억 원 규모의 산업단지 집중예산을 상시 운용하여 공공지원금 지원, 미분양용지 매입, 휴폐업공장 매입, 공공임대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통해 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생애주기를 관리하고, 기획단계부터 도시 교통 환경 기업유치 등 관련 부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패스트 트랙 실무전략팀을 운영하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기간을 단축하면 지역내 향토기업의 타지역 이전을 방지하고 우리지역에 유수의 유망기업 적기에 유치하는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된 것은 대전시민 모두의 열정과 간절함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산업단지 전담부서의 조직개편을 통해 꼼꼼하게 준비해온 결과라 생각한다. 대전의 일류경제도시 조기실현과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며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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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내 마스크 착용 자율화[시사캐치] 대전시가 이달 2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인 대중교통수단 및 일부 약국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으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였으며 전환 후 50일 만에 대중교통수단 및 일부 약국시설에 대해서 착용 의무를 추가 해제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확진자 수 및 신규 위중증 환자 수가 대폭 감소하는 등 안정적 방역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점, ▲단기간 유행 급증 가능한 신규변이가 나타나지 않은 점, ▲주요국 발생 감소 추세가 지속 되는 점, ▲1단계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에도 마스크를 착용 하겠다는 인식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중대본 방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시 방역당국은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분들께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시는 방역상황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안정적 일상회복이 안착 되도록 취약계층 보호 등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감염병 전담병상 지속 운영 및 자율입원 병상 확대, 421개소 코로나19 치료 가능한 동네 병․의원 운영 등 빈틈없는 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는 감염취약시설 및 의료기관 입구에 마스크를 비치하여, 마스크를 미쳐 준비하지 못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제공하여 시민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율 방역수칙 준수 덕분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팬데믹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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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시기 및 운영계획 발표[시사캐치] 대전시는 15일 오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 일시와 운영 계획에 대해 결정‧발표했다. 병원 개원시기에 대해서는 당초 2월 준공, 3월 개원 계획이었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건축공사 지연 및 의료시스템 설치 및 직원 교육, 시운전의 기간 등을 고려하여 5월 말로 결정되었음을 밝혔다. 현재 병원 건립 공사는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충남대병원이 추진 중으로 공정률 약 94%이며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5월 말 개원 이후 부족한 의료진에 대해서는 상시채용으로 추진하며, 병원장을 포함하여 확보된 재활의학과 전문의 2명과 복지부 승인을 받아 6개월간 파견될 대전시 공중보건의 3명 중 치과의사 2명, 충대병원 재활의학과 및 소아과 전문의 순회 진료 등을 통해 외래진료부터 우선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5월 말 이전에 외래 진료가 시작되고 약 2주 후부터 낮병동, 약 한달 후부터 입원 치료가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이에 맞춰 대전시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순회교육이 병원 내 교육으로 전환된다. 아울러, 낮병동은 연간 최대 6개월, 20명 정원이며 입원병동은 최대 3개월, 50명 정원으로 병원 내 재활치료실, 물리치료실, 수치료실, 로봇치료실 등을 통해 장애 아동에 맞는 치료를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이 지연되어 송구스럽다고 전하며 남은 기간 동안 건립 및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 등을 포함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는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초대 병원장으로 수탁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손민균(61년생) 교수를 임명하였으며, 손민균 병원장은 2019년부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추진단장으로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총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