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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건설본부 하천정비사업에 1017억 투입[시사캐치] 충남도 건설본부는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지방하천 38개 지구 정비사업에 총 1017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38개 지구는 올해 준공예정인 재해복구 사업을 포함한 공사지구 13곳과 신규사업 4개 지구를 포함한 설계지구 25곳으로, 총 사업량은 188㎞이다. 지방하천 기본계획에 따라 신규로 추진하는 4개 지구는 △공주 유구천 △부여 남성천 △청양 읍내천 △태안 갈두천이며, 각각 285억, 127억, 201억, 278억 원을 투입한다. 4개 지구 총 사업량은 제방정비연장 15㎞, 교량 재가설 20여 곳 등이다. 신규사업 지구는 연내 설계용역을 착수해 내년 보상 등을 마무리하고, 2027년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따라 하천의 폭을 확장하고 제방을 축조하는 등 기존에 취약한 하천시설을 정비할 것”이라며 "해마다 발생하는 자연재해를 예방함으로써 도민의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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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온 선제대응’ 충남 양식장 피해 ‘제로’[시사캐치] 충남도는 6일자로 충남 해역 저수온 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저수온 현장 대응팀’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7일 도에 따르면 충남 해역 특보는 지난해 12월 9일 관심단계 발령을 시작으로 12월 18일 주의보 발령, 1월 25일 충남 전역으로 확대됐다. 1월 30일에는 수온이 1.5℃까지 하락했지만, 6일까지 점차 평년 수온(5.2℃)을 회복, 저수온 특보가 해제됐다. 이 기간 도와 시군은 저수온 단계부터 현장 대응팀을 꾸리고, 전방위적으로 합동대응 활동을 해왔다. 도는 저수온 피해 최소화 계획을 수립하고 양식장 예찰 강화, 주말 현장점검 및 현장 대응팀 운영 등을 통해 촘촘하게 상황을 살폈다. 이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문자서비스 등을 활용해 저수온 정보 신속 전파 및 대응자료 공유 등 사전 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전국 2개 시도 66어가에서 저수온으로 인해 345만 마리의 폐사 피해가 발생했을 때 도내에서는 양식 생물 폐사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86일간의 저수온 특보 기간중에 피해없이 무사히 지나간 것은 민관이 힘을 모아 저수온에 대응해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 문제에 대해 근본적 대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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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 총력 대응[시사캐치] 지난 3일 충남도 내에서 하루에만 5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도가 7일 시군과 긴급회의를 열고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연 이날 회의에는 도내 산림부서장, 산불 업무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산불 증가에 따른 예방 대책을 모색했으며, 철저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 금산·부여군의 봄철 산불 방지 대책 추진상황과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한 도·시군 산불 관계자들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산불 조심 캠페인을 지속하고 산불 발생 시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 및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영농철이기도 한 봄철에는 영농 부산물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큰데다 기온 상승, 강수량 부족 등으로 산불 대응 여건도 불리하다”라며 산불 취약 시기에 산불 예방을 위한 도민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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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권협의회, 올해 인권 의제 선정[시사캐치] 충남인권협의회(이하 협의회)는 7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인권 의제를 선정했다. 또 인권 의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및 공론화 방안 등 운영 계획도 확정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과 박병수 국가인원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장, 우삼열 도 인권위원장, 김지훈 도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 이동석 도경찰청 인권 담당 계장,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총회는 특강, 안건 보고 및 승인, 인권 의제 선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확정한 운영 계획에 따라 분과별 회의와 4분기에 개최하는 ‘2023년 충남인권회의’를 통해 관련 단체·기관, 당사자의 참여를 이끌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인권 의제로는 △재난정보 접근권 △사회적약자 민원서비스 이용권 △시군 인권제도 기반 마련을 꼽았으며, 협의회는 분과를 구성해 의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토론회, 교육 등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인권 현안 특강에서는 우삼열 도 인권위원장이 ‘지자체 인권보장체계와 인권조례 위기’를 주제로 강의해 인권 현안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도는 2014년 도민 인권선언 선포 이래 인권 제도를 마련했고 2021년 협의회 발족으로 민간과 소통·협력하기 위한 체계도 구축했다”라며 "올해는 협의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인권단체, 인권지원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인권 의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도내 31개 인권단체와 17개 인권지원기관, 도를 비롯한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한 민관 인권협의체로, 장애인·이주민·아동·청소년 등 인권 취약계층의 차별 문제와 인권교육, 인권 제도 기반 마련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인권 의제를 중심으로 그 해법을 찾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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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식품업소에 최고 5000만 원 1% 저리 융자[시사캐치] 충남도는 도내 식품위생업소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 활용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융자사업은 영업 시설개선 등을 통한 쾌적한 외식 환경조성과 식품위생 및 영양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도내에서 영업 신고‧허가를 하거나 받고, 노후시설이나 실내 디자인 교체 등을 원하는 업소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 제조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 5000만 원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3000만 원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000만 원이며, 화장실 개선자금은 별도로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연리 1%, 2년 거치 후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그러나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와 휴·폐업 업소, 퇴폐·변태 영업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가능) 등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융자 희망업소는 도내 시‧군 위생부서에 신청을 하면, KB국민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받을 수 있다. 도는 현장 조사 후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건강증진식품과(041-635-4332), 관할 시‧군 위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은 고금리‧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내 업소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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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 취항식[시사캐치] 충남도는 ‘서해바다를 늘 푸르게 지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국내 1호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보령 대천항 관공선 부두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비 등 75억 원을 투입한 늘푸른충남호는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서해 연안 6개 시군, 18개 도서지역 집하 해양쓰레기를 직접 운반하기 위해 건조했다. 늘푸른충남호는 해양쓰레기 육상 운반은 물론 △해양환경 보존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 지원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선박은 131톤 규모로 전장 32m, 폭 7m, 깊이 2.3m, 최대 13노트(24㎞/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최대 승선 인원은 25명, 최대 항속 거리는 1200㎞이며 배터리로 운항하는 전기추진기로는 최대 40분간 평균 6노트로 운항할 수 있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은 자동차처럼 고속으로 갈 때는 디젤기관, 저속이나 근거리를 운항할 때는 전기 모터를 사용한다. 김 지사는 "충남은 전국 최초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또 한 번 앞서 나갈 것”이라며 "선박 건조를 위해 수고한 관계 업체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충남의 노력은 유엔(UN) 공공행정상 수상 등 대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서해바다를 늘 푸르게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항상 안전하게 운행하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취항식 이후 김태흠 지사와 조승환 장관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인 삽시도를 둘러보고 선상에서 정책현안 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 섬 조성 △구획어업 낚시어선 구제방안 △지방관리무역항 시설사용료 지방이양 △보령신항 개발계획 국가계획 수정반영 등 9개 도정 정책현안과 핵심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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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인니 서자바주 국제협력 강화…대표단 도청 방문[시사캐치] 충남도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최대 유망시장인 인도네시아의 서자바주가 국제협력 관계 강화를 통한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도는 7일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주지사를 비롯 대표단 16명이 양 지역의 경제와 환경 등 교류협력 방안 논의 및 선진지 시찰 등을 목적으로 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접견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올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 50주년을 맞이했다”며 "경제협력의 파트너이자 한류의 거점인 인도네시아는 한국인들에게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인도네시아가 새로운 주역으로 떠 오르고 있다”며 "오늘 만남이 양 국간 협력에 기여하고, 양 지역간 상생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와 서자바주는 2018년부터 인적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우호관계를 이어오다 2021년 11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자카르타에서 2021년부터 통상사무소를 운영하며 관내 기업의 진출을 돕고 있으며, 한국와 인도네시아간 교류와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5개국의 자유무역협정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연합체 언더2연합 가입과 대백제전 등 도의 대규모 행사에 참석해 줄 것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인도네시아는 파푸아 등 5개 지역이 언더2연합에 가입돼 있는데, 지구 온도 상승 억제에 함께해 달라”며 "여건이 되시면 대백제전, 금산인삼축제, 환황해 포럼 등 9-10월 열리는 도의 대규모 행사에 참가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 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 16명은 충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 경제, 환경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날 접견에 앞서 대표단은 도내 주요 시설과 서자바주에 진출한 도의 기업 등을 시찰하고,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와 쓰레기 처리 및 폐열 에너지 활용 시설을 견학하며, 스마트시티 구축 관련 국제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6700만 명으로 세계 4위 규모이고, 국내총생산(GDP) 1조 2900억 달러로 아세안 10개 회원국 중 최대 경제 규모를 갖춘 유망시장이다. 서자바주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인접하고, 최근 국제공항, 스마트 도시 건설 등으로 경제수도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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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원법 개정, 국회서 ‘군불’[시사캐치] 충남도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평택지원법)’ 개정을 위해 국회에서 군불을 지핀다. 미군기지에서 3㎞ 내에 위치해 동일한 영향을 받는 데도 경기도 평택시 밖에 있다는 이유로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산시 둔포면 8개 리의 불평등한 상황을 법 개정을 통해 푼다는 목표다. 도는 오는 1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강훈식‧성일종 국회의원 주최, 충남도 주관으로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평택지원법은 서울 지역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주한미군이 새롭게 터를 잡는 평택 지역의 개발 추진과 주민 피해 최소화 등을 위해 2004년 제정했다. 이 법에 따라 주한미군기지 경계로부터 3㎞ 이내 평택‧김천 지역은 2026년까지 마을회관과 소공원, 체육시설, 마을도로, 방음시설 등 주민 편익시설 설치에 국가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평택과 김천이 그동안 평택지원법에 따라 지원받은 국비가 1조 1636억 원(17개 사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주한미군기지 경계 3㎞ 내에 위치하면서도 평택‧김천 이외 자치단체라는 이유로 둔포 8개리와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6개 리, 경북 구미시 2개 동 등 16개 리‧동이 국가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점이다. 도는 동일 영향권임에도 불구하고 평택지원법에서 배제된 것은 헌법에서 정하고 있는 평등권에 위배된다고 보고 있다. 지역 주민 편익시설 국가 지원은 주민 직간접 피해에 대한 보상 성격인 만큼, 3㎞ 내에 위치한 모든 지역에 지원을 해야 입법 취지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평택지원법 개정안은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을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개정안은 주한미군시설사업이 시행되는 ‘지방자치단체로’를 ‘지역과 그 주변 지역인 지방자치단체로’로,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으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지역’을 ‘공여구역의 경계로부터 3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으로 바꾼다는 내용이다. 도는 평택지원법이 개정되면, 아산 493억 원, 화성 370억 원, 구미 124억 원 등 총 98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과 김천 180개 리가 평균 61억 6800만 원 씩 지원받은 점을 감안해 산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훈식‧성일종 의원 개회사, 김태흠 지사 환영사,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충남연구원 임준홍 박사가 ‘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따른 둔포 지역의 영향 분석과 법률 개정 기본 방안’을 주제로 갖는다. 종합토론은 최봉문 목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병찬 한국교통대 교수, 국토연구원 이왕건 박사, 정종관 한국갈등관리연구원 부원장, 백락순 둔포면 소음대책위원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도 관계자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할 권리가 있고, 차별을 받지 않아야 하지만, 평택지원법 아래에서는 동일 영향권 내에서 차별하는, 헌법에 반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220만 도민의 힘을 바탕으로, 지역 정치권, 화성‧구미시 등과 힘을 모아 조속한 시일 내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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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대학 입학식[시사캐치]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7일 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천안시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천안시농업대학은 올해 오이와 농산가공(쌀) 2개 과정을 개설해 서류, 면접심사 등을 거쳐 오이과정 35명, 농산가공(쌀)과정 24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올해 오이과정은 고품질 오이 재배를 위한 이론교육, 선진지 현장교육, 실습교육 등으로 편성된 종합기술 교육으로 운영된다. 농산가공(쌀)과정은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가공 창업농 육성을 위한 가공 실습 교육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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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자원봉사센터, 제과·제빵 재능나눔 7기 모집[시사캐치]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제과․제빵 자원봉사의 활성화와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제과․제빵 재능나눔 자원봉사단’ 7기를 모집 및 운영한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제과․제빵 지도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양성과정을 이수한 시민들은 재능나눔 자원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제과․제빵에 재능 있는 봉사자들을 모집해 교육 과정을 거쳐 지도자로 양성하고, 제과․제빵 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 봉사자들을 가르치는 제과․제빵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7기 활동은 3월 20일 개강이며, 30일까지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최대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양성과정을 이수한 봉사자들은 5월부터 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봉사 지도활동을 하게 되며, 격월로 1회씩 제과·제빵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도 받는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자원봉사자와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과․제빵 원데이클래스도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제과․제빵 재능나눔 자원봉사단은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1365자원봉사포털과 천안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 작성 후 3월 16일까지 이메일(cjb1365@hanmail.net) 또는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 기획운영팀(☎567-8694,521-232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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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예술의 봄, 더 클래식 콘서트[시사캐치]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9일과 10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더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클래식 콘서트는 지역 예술인(단체)들의 창작 역량 제고 및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천안문화예술의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오는 9일 작시 이청리 시인과 작곡가 정덕기 교수가 ‘유관순 연가곡집 - 유관순의 꽃잎’이라는 창작 가곡을 선보인다. 지휘자 황의한이 이끄는 카리스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정연·임금희, 바리톤 이성충, 베이스 서석배가 출연한다. 두 번째 시리즈는 오는 10일 국악앙상블 ‘즉’에 공연으로 찬기파랑가, 공감, 불노하,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 민요의 향연, 아름다운 나라로 꾸며진다. 현악기 중심인 가야금, 거문고, 해금, 판소리, 피아노, 타악의 구성으로 이뤄져 있으며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만원이다. 관람 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천안 예술의전당 누리집(https://www.cfac.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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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칫솔바꿔준DAY’[시사캐치] 천안시가 오는 8일부터 시민의 올바른 잇솔질 습관 형성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칫솔바꿔준DAY’를 운영한다. 칫솔바꿔준DAY는 3·6·9·12월 매주 수요일 서북구보건소 구강보건실 또는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한 천안시민 선착순 100명에게 새 칫솔을 인당 1개씩 제공한다. 또 개별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구강상담을 시행하며 충치예방과 시린이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불소양치용액을 배부한다. 천안시 보건소는 잇솔질 교육, 어린이 불소도포,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의 충치예방사업에 힘쓰고 있다. 또한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시민들의 의치 장착 비용을 지원해주는 저소득층 치과의료비를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칫솔을 오래 사용하면 잇몸 염증과 각종 구강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3개월에 한 번 칫솔 교체를 권고한다”며 "칫솔바꿔준DAY를 통해 구강위생관리 기초 향상 및 각종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구강보건실(041-521-5952), 동남구보건소 구강보건실(041-521-50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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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시사캐치] 천안문화재단이 오는 31일까지 대학생의 축제 참여와 홍보를 위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2기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대학생 서포터즈‘흥이 나리’는 축제 홍보를 중점으로 활동하며 축제 기간 축제장에서 플래시몹 운영, 거리댄스 퍼레이드 참가, 홍보 및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SNS를 활용한 축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젊음과 열정을 강조한 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축제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누리집(cheonanfestival.com)을 통해 가능하며 4월 중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홍보 및 댄스팀 ▲홍보 및 통역팀 총 2개 부문이며 서포터즈 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천안·아산 지역 소재 대학교 또는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개별 활동 시간에 따라 1365 자원봉사 시간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의 경우 축제 유공자 상이 수여된다. 또한 발대식 및 정기 간담회 진행, 춤 연습, 단체 유니폼 제공 등을 통해 서포터즈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축제사업팀(041-900-73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및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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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신속진단[시사캐치]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이, 멜론, 고추 등 관내 과채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예작물 바이러스병은 방제 약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아 발생 시 이병주(바이러스 발병 주)를 제거해야만 정상주로 번지는 것을 막고 과실 수확량과 상품성을 확보할 수 있어, 바이러스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시설원예 작물의 바이러스병을 농가에서 쉽게 진단받을 수 있도록 병천ㆍ동면지소 등 7개 지소에 9종 449점의 진단키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오이, 멜론, 고추 등 작물의 즙액에 담가 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2분 이내에 알 수 있는 휴대용 진단 도구다. 원예작물 바이러스가 의심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재배지 지소에 현장 진단을 요청하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무료로 진단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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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천안지하차도 공사구간 60일간 전면 통제[시사캐치] 천안시 동남구는 오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60일간 천안지하차도 배수로 및 포장방수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천안지하차도 공사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동남구는 천안지하차도의 고질적인 문제인 배수 및 도로 파손을 해결하고자 총사업비 2억7000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통제 구간은 천안지하차도 내부 양방향(사직동 330-2~대흥동 248-1)이다. 운전자는 오룡지하차도 및 천안고가교 등을 이용해 우회해야 한다. 천안시 동남구는 지하차도 전면 통제로 인한 출·퇴근 시간 교통혼잡 및 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범운전자를 투입해 시민들에게 우회 안내를 할 계획이다.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공사 중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우회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모범운전자를 활용해 안내할 계획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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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95개 법인 세무조사 유예[시사캐치] 천안시는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성실(유공)납세 법인과 우수중소기업 등으로 선정된 법인의 지방세 세무조사를 유예한다. 세무조사 유예 대상 법인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기업,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기업 등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사회에 공헌이 있거나 세무조사를 받은 자로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신고·납부한 법인이다. 올해 세무조사를 유예받는 법인은 2020년~2023년도에 선정된 총 95개 법인이다. 시는 앞서 성실(유공)납세법인 17개와 기업인대상 40개, 가족친화 우수기업 5개, 고용창출 우수기업 11개, 유망중소기업 8개, 장애인 고용우수기업 3개, 신설제조업 법인 9개, 모범장수기업 2개 법인을 선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세무조사 유예 법인은 31개로 이중 천안시 내 18개 법인과 충청남도 내 13개 법인을 선정했으며, 이 법인들은 앞으로 2~3년간 세무조사를 유예받는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성실·유공 납세 법인과 우수중소기업 등 선정된 법인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를 통한 간접 지원을 제공해 천안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기업 하기 좋은 천안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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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법소각 산불발생 제로화”[시사캐치] 천안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국지적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산불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강조 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가운데 3월 18일부터 4월 16일까지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도 돌입한다. 시는 올해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2023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초기대응과 효율적인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24시간 비상대응태세 유지, 산불발생 시 유관기관 상황전파,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통한 상황관리, 산불 진화 현장 지원, 읍면동별 산불취약지역 관리 및 산불감시원 운영 등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특히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청명·한식일 전후 4월 1일~2일 2일간은 시 공무원(부서별 1/4)이 투입해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직접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각 읍‧면‧동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입산객들의 화기물 소지 여부 등을 감시한다. 산불 전문인력으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8명과 산불감시원 35명이 산림 내 또는 연접지역 발화 위험물질 제거 및 산불취약지역 순찰 등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을 연중 공백 없이 추진한다. 종사자들은 산불 발생 시 5분 내로 현장에 도착해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취약지역에 전진 배치됐으며, 초동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월 2회 산불 진화훈련에도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 등이 주된 산불발생 원인임에 따라 홍보물 제작 및 입산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강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작년 천안에서 발생한 산불 3건 중 2건이 입산자 실화로 인해 발생했다. 이에 입산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인화성 물질 반입금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담뱃불 등 실화 방지를 위한 올바른 산행 수칙을 홍보 및 주요 등산로에 산불조심 입간판이나 현수막 설치, 산불방지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불법소각 계도‧단속도 수시로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림 인접 지역(100m 이내) 논·밭두렁 영농부산물(고추대, 깻대 등) 파쇄를 지원한다. 올해 봄철 파쇄계획은 60t이며, 4월 초순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는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림청 항공관리소, 충청남도 임차헬기 지원과 소방, 군,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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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SNS 활용 도민 소통 강화”[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7일 천안 지역민원상담소에서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의원 맞춤형 SNS 교육을 실시했다. 의원 맞춤형 교육에는 천안지역 5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박수현 연컴퍼니 대표의 진행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은 SNS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과 카드뉴스·영상콘텐츠 제작 및 편집 등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SNS 계정 활용과 스마트폰 영상 편집, 도민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카드뉴스 제작 등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연 의장은 "우리 충남도의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SNS를 활용하여 도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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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음봉면 현장민원실 업무 돌입[시사캐치] 아산 음봉면 아파트 밀집 지역인 포스코 3차 상가 1층에 지역주민의 행정 편의를 위해 현장민원실을 설치 정식 업무에 돌입했다. 7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현장민원실 개소식이 조일교 아산부시장,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과 홍순철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장민원실은 총 29.7㎡ 면적에 직원 3명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민원 서류 발급 △폐기물 스티커 및 불연성 마대 판매 △노인, 아동, 기초연금 등 복지 업무 등의 민원을 처리한다. 개소식에 참석한 조일교 부시장은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음봉면이 원도심에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교통 불편과 행정지원 등 지역주민의 각종 행정민원 불편한 사항에 대해 해소하게 돼 마음이 한결 가볍다.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민원 중심 행정편의 제공은 물론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현장민원실 운영에 따라 앞으로 포스코 아파트와 인근 마을 주민 7500여 세대 1만7000여명이 행정서비스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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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마을과 학교 행복이음교육지구 운영[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배움이 행복하고 성장이 즐거운 같이행복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를 키우기 위한 ‘2023 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동체로서, 대전의 지역적 특성과 사회·문화적 환경에 맞는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마을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기초 지자체 및 마을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올해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강화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운영 ▲행복이음 교육지구 운영을 주요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활동분야별 소규모 원탁회의를 운영하여 마을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연계 기회를 확대하고, 언론사 공동캠페인 전개와 홍보물 제작·배포, 온라인 퀴즈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마을교육공동체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에,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지원 및 요청 컨설팅을 실시하고, 교원 직무 연수 및 학교장 연수 운영으로 구성원 역량 강화와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따라서, 3월에 공모를 통해 마을학교 4단체, 씨앗동아리 30팀, 마실행복 중점학교 10교, 학교협동조합 예비(계속)학교 3교 등 총 47개의 단체 및 학교를 선정하고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행복이음교육지구로 명칭을 변경하고 협약 체결을 통하여 2023년부터 4년간 2기 행복이음교육지구로 운영 한다. 엄기표 기획국장은"내실있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추진을 통하여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