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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온라인 소통 창구 명칭 공모[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0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통 플랫폼(만사형통충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만사형통충남은 도민의 정책 제안을 모집하고 정책의 방향이나 기관·시설 명칭 등 다양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독자적인 온라인 소통 창구로 기능해 왔다. 도는 이번 공모로 더 직관적이고 인지하기 쉬운 명칭을 선정해 변경함으로써 온라인 소통 창구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공모 응모는 만사형통충남 누리집(https://10004.chungnam.go.kr/)의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응모작 중 내부 검토를 거쳐 최우수 선정작에 대해서는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따로 문자를 통해 알릴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름을 확정한 이후 참여자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기능 개선도 진행할 것”이라며 공모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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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건설본부 지방도 정비…1260억 원 투입[시사캐치] 충남도 건설본부는 전년 대비 3.3배 늘어난 1260억여 원을 지방도 정비 사업에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민선 8기 첫 시군 순방 당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는 도민 의견을 반영해 지방도 정비 사업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도 건설본부는 올해 지방도 22개 지구에 대한 정비를 본격 추진하며, 국지도 등 18개 지구를 포함해 40개 지구 190.68㎞에 국·도비 145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삭선-원북 △화성-장곡 △구용-용두 △고암-역재 지방도 4개 지구와 △우성-이인 국지도 1개 지구 등 5개 지구 신규 도로공사에 착공한다. 상반기 내에는 대봉-흥산 등 지방도 3개 지구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연 내 규암-청남 등 6개 지구 준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한다. 도 건설본부는 40개 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간 단절된 교통망 연결에 따른 주민의 이동 편리성은 물론, 고속도로 접근성도 향상돼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도민 수요에 따라 도로 관련 예산을 전체적으로 확대하고, 신규사업 조기착수와 추진 중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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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건소, 3월 2일부터 진료 재개[시사캐치]대전시는 5개구 보건소 진료업무(내과)를 오는 3월 2일부터 재개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일상회복 가속화 등 정부 정책에 맞춰 보건소 진료기능 정상화를 통해 취약계층 등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전시는 지난 24일 5개구 보건소장과 회의를 갖고 진료 재개 여부를 논의했으며, 보건소장들은 일반진료 재개 지연에 따른 취약계층 불편 지속, 타 광역시 사례 등을 고려하여 진료 재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5개구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보건사업(△모자보건 △치매관리 △방문건강관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과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등의 업무를 단계적으로 업무를 재개해왔고. 현재 진료를 제외한 대부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보건소 산하 보건지소 및 진료소는 관할 보건소장 판단하에 업무재개 여부를 결정한다며,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이용할 시민들은 사전에 보건소에 진료 재개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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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과학도시…“대전시 1위”[시사캐치] 대덕특구 50년 의미와 미래비전에 대해 전 국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대한민국 과학도시 하면 떠오르는 곳으로 대전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실시다. 설문조사 결과, 과학기술 융합연구 중심도시와 시범도시를 묻는 질문에 각각 21%, 18% 대전으로 응답해 명실상부 대전은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혁신클러스터 입지를 다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특구의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82.6%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알게 된 경로는 언론매체(33.4%), 인터넷(20.8%), 업무관련(10.4%) 순으로 나타났다. 대덕특구 방문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55.4%가 방문했다고 답했으며, 방문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44.5%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들은 대덕특구 인근 대학교(25%)를 가장 많이 방문했으며 시민천문대(21%), 연구소(19%)가 그 뒤를 이었다. 앞으로 대덕특구 방문 시 가장 희망하는 기관 질문에 한국항공우주 연구원(13%)이라고 응답했으며, 다음으로 천문연구원(8.8%), 한국생명공학연구원(8.3%) 순으로 답변했다. 아울러 대전시 특구 탐방 프로그램 확대 시 참여 의사질문에 가족은 62%, 개인은 61%로 절반 이상이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향후 시는 특구 출연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 출연연이 시설을 개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대덕특구 50년 맞아 출연연 주말 개방 필요성 질문에 응답자 대부분이 필요성에 공감하며 긍정적(98%)으로 답하였으며, 특구 시설 신설 또는 확대에 92% 이상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또한, 특구시설 신설 또는 확대를 묻는 질문에 탐방 프로그램 확대(93%) 높았고 시민과의 연구활동(85%), 지역주민 유대강화(84%) 등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대덕특구내 최우선 추진 프로그램으로 과학실험 체험교실 (45%)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과학자와의 대화(17%), 과학자 방문 강연(15%) 등 순으로 답변했다. 향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기술 프로그램개발과 홍보 등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대전시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국민들이 느끼고 있었던 대덕특구 전반에 대한 생생하고 진솔한 의견과 함께 우리 지역 과학의 현주소를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전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과학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대전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의뢰해 실시되었으며, 지난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12일간 전국 남녀 4,3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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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상시 운영[시사캐치] 세종시보건소가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 중이다.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상담사가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의존도를 평가해 6개월 동안 개별상담을 시행, 흡연욕구를 줄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클리닉 기간에는 지압봉, 비타민, 은단 등 금연유도 행동용품과 금연보조제 등을 제공하며 금연을 격려하기 위해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이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시간은 점심시간 12~13시를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다. 이동금연클리닉 신청과 금연클리닉 이용문의는 044-301-245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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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3 아우내봉화제 성료[시사캐치]28일 천안 아우내장터가 3.1운동 제104주년 기념으로 천안시민들이 하나 돼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함성으로 뜨겁게 물들었다. 천안시는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매봉산에 봉화를 올린 유관순 열사의 의거에 착안해 매년 2월 말일 아우내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3.1절의 전야제로 자리 잡은 아우내 봉화제는 1978년부터 개최한 유서 깊은 행사다. 먼저 유관순 열사 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추모사, 헌화, 분향 등 추모제를 진행했고, 행사가 준비된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의 점화로 아우내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천안 청년회의소 회장의 대회사, 천안시장 등 내빈들의 기념사를 다음으로 기미독립선언서의 낭독과 3.1절 노래의 합창, 재현행사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의 절정인 횃불 행진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민들이 동참해 3.1운동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여느 때보다 환하게 불을 밝히며 출발했다.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만세 시위 전날 밤, 매봉산에 봉화를 올린 유관순 열사처럼 천안시민이 횃불을 높이 들고 행진하는 모습은 장관을 이뤘다.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출발해 열사의 거리를 지나 아우내장터까지 이어지는 1.2km 코스를 이동하는 내내 온 거리에는 만세삼창의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지며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폐회선언으로 104년 전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으로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의 재현행사를 마무리하며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아우내봉화제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인기였다.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한 에어바운스와 3.1절 골든벨 등을 준비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지역주민들에게 재미까지 선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아우내봉화제를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애국 충절의 고장 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19년 4월 1일(음력 3월 1일) 유관순 열사와 김구응 선생 등이 주도한 아우내장터 만세 운동은 3천여명의 군중이 독립 만세를 부른 이 지역 최대의 사건이다. 일제 경찰은 총검으로 제지, 19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많은 참가자가 부상, 투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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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충남 농정의 핵심 동반자로 변함없이 함께 해주길“[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 제14·15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읍면동 회장단, 관계기관·단체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공로패 전수, 이취임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권익 향상,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9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선 제14대 김정음 회장이 이임하고 제15대 기양순(서산·56) 회장이 취임했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7월 보령 한마음대회에서 말씀드렸듯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완전히 바꿔 스마트팜 조성,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실습장 설치 등 돈이 되는 농업, 청년이 찾아오는 농업을 만들 것이다. 도로·가스·주차장 등 생활 기반도 개선해 살아보고 싶은 농촌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과 반찬 나눔, 장학금 기부, 탄소중립 캠페인까지 농촌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충남 농정의 핵심 동반자로서 변함없이 함께 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시간의 소회를 밝히고 신임 회장에 생활개선회의 발전과 활발한 활동을 부탁했다. 기 신임 회장은 "농업·농촌 발전의 주역인 생활개선회가 새로운 변화의 시점에 섰댜. 전문능력 개발과 청년 여성농업인 정착 지원 등 미래 세대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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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상공인·사회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시사캐치] 충남도는 소상공인 및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요금 납부유예 등 난방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소상공인은 2-4월 도시가스 사용분(3~5월 청구요금)에 대해 요금 납부일을 3개월 연장하고, 연장 기간 중 미납 요금에 대한 연체료는 부과하지 않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일반용, 업무난방용, 산업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만 6600여 곳이다. 일반용 대상은 1만 5800여 곳으로 숙박업, 욕탕업, 음식점업(식당, 주점, 카페 등), 스포츠시설‧센터, 이‧미용업소, 마사지업 등이다. 업무난방용 700여 곳은 회사, 리조트, 모텔, 사우나 시설 등에서 사무실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이고, 산업용 100여 곳은 주로 자동차 정비업·도장업·번호판제조업, 한과·떡 제조업, 막걸리 제조업, 건강원, 간장·된장 제조업 등이다. 도시가스 납부유예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3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해당 도시가스회사(제이비, 미래엔서해에너지)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요금 납부일 연장에 따라 3월 청구요금은 6월말까지, 4월 청구요금은 7월말까지, 5월 청구요금은 8월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도는 2월 가스요금 30만 원 미만, 기존(2월 이전) 요금 체납액 납부 등의 조건이 있는 타 시도와 달리 소상공인 기준에 해당되면 조건 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에 요청한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 건의도 받아들여졌다. 앞서 도는 기존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이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에만 한정됨에 따라 지난 6일 모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할 것을 지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 건의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확대 지원책을 발표, 도내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은 기존 3만 6000여 가구에서 5만 8360여 가구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바우처는 4월까지 기존 가구당 24만 8000원(1인 가구)에서 58만 3000원(4인 가구 이상)까지 지원하던 것을 가구당 균등하게 59만 2000원으로 증액해 지원하며, 연탄을 사용하는 2300여 가구에는 4월까지 54만 6000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4개월(2022년 12월~2023년 3월) 동안 사회 취약계층 5만 100여 가구의 도시가스 요금을 경감(할인)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만 8900여 가구는 59만 2000원, 국가유공자 및중증장애인 등 2만 1200여 가구는 최대 28만 8000원을 할인한다. 아울러, 재해구호기금 76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 6만 6600여 가구에 10만 원, 한파쉼터(경로당 등) 4700여 곳에는 20만 원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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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영세기업 스마트공장으로 육성[시사캐치] 충남도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지역균형발전형·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신규 사업은 도 자체예산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관련 예산이 2997억 원에서 1172억 원으로 60.9% 감소됨에 따라 발생한 지방비 매칭 잔액을 활용한다. 사업 대상은 그동안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서 소외된 10인 미만 소기업 및 남부권 지역으로, 도는 스마트공장을 집중 보급해 지역이 주도하는 제조혁신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균형발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그동안 참여도가 저조한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청양 등 남부권 5개 시군에 6개사 발굴을 목표로 한다. 이는 북부권에 집중된 제조혁신 역량을 도 전체에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대·중소기업 및 지역 간 산업·고용 양극화 해소와 도내 제조업 균형발전이 기대된다. 소기업형 구축사업은 도내 10인 미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기반 자동화 설비 및 연동 정보통신기술(IT)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역량 있는 소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함께 저발전 지역의 스마트공장 참여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월 2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앞서 도는 201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연계해 충남형, 대중소상생형, 업종별특화 및 사후관리 등 다양한 유형의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지원해 왔다. 도입 기업은 생산성 29.4% 증가, 품질 42.8% 향상, 원가 15.9% 절감과 매출 6.4% 및 고용 1.5명이 증가하는 등 공정·경영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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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인공지능 챗지피티 연구모임 첫발![시사캐치]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인 ‘챗지피티(ChatGPT)’의 민원 서비스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첫 연구모임을 개최했다. 연구모임 단장인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해 도내 관계기관, 사전에 참가 신청한 도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발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권대훈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연구원이 ‘챗지피티 열풍의 의미, 원인, 국내외 인공지능 활용사례’ 등을 발표했다. 권 연구원은 "기존 챗봇이 분류 인공지능 모형(모델)이었다면 챗지피티는 생성 인공지능으로, 챗지피티는 질문자의 의도를 파악해 답변을 생성하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2025년경에는 기업 마케팅 중 약 30%가 인공지능을 통해 생성될 것”이라며 "2030년경에는 인공지능이 시나리오를 쓴 초대형(블록버스터) 영화도 제작 가능하게 되는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권 연구원은 챗지피티의 문제점으로 최신 정보 부족, 국내 정보 부족 등을 꼽고 "아직 잘못된 답변을 할 가능성이 크고 편향된 정보에 기반한 특정 문구의 과도한 사용 등이 우려된다”라며 수집한 정보 활용 시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발제 이후에는 참가 직원의 챗지피티 사용 경험 발표와 연구모임 운영 방안 수립 등 토의를 진행, 챗지피티를 통해 얻은 질문의 답을 공유하고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보완·개선할 점 등을 논의했다. 챗지피티 사용 경험을 발표한 박소천 주무관은 "도청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도청에서 여권을 발급받기 위한 절차 등 여러 질문을 했는데 매번 답이 달라 오류 수정의 필요성을 느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답변 오류를 바로잡고 꾸준히 민원 업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민원 서비스의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실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이번 회의의 말씀자료를 챗지피티가 쓰도록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부분과 이상한 부분이 공존했다. 챗지피티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이 미래 우리 생활과 행정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인 만큼 연구모임을 통해 업무에 활용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고 점차 더 빠르고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구성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경험 기반 학습과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유연성, 개방성, 참여성, 실용성을 기본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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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통연수원장 홍완선 씨 임명[시사캐치] 충남도는 28일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제14대 원장에 경찰 출신 홍완선 씨를 임명했다. 홍 신임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이사회 추천,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선임, 이날 김기영 행정부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홍 원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경찰대를 졸업하고 도경찰청과 대전경찰청, 서울경찰청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으며, 부여·서천·보령·천안서북경찰서장, 서울 종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경찰청 교통안전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자질과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홍 원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통안전 의식이 중요하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홍 원장은 도의회 인사청문 자리에서 도 교통연수원 운영 목표로 △최고 수준의 명품 교통안전교육 시스템 정착 △교통안전 전문기관 역할 강화 △지역사회 소통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 유도 △조직문화 혁신으로 사랑하는 직장 만들기 등 4가지를 제시하고 교통사고 데이터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교육 기반 구축을 통한 교통안전교육의 민간 개방 확대, 첨단 기술 활용 체험형 교육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도는 도 교통연수원과 함께 도내 교통사고 및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안전 의식 개선 홍보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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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 민생치안 관계관 연석회의[시사캐치] 충남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충남경찰청, 15개 시·군과 시·군 경찰서와 함께 민생치안 관계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한 지역안전 협업과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석회에서는 민생치안 서비스의 일선현장인 시·군 단위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치경찰제도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방안을 놓고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점 협의사항은 첫째, 시·군 지역치안협의회 운영에 있어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민생치안 이슈를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 조성 시책의 기관간 협업을 통해 강화하기로 했다. 둘째, 다중운집행사와 관련하여 주최자가 있고 없음에 관계없이 사전에 지방행정·경찰·소방·재난관리 부서가 공동으로 안전관리계획수립에 참여하여 정보공유와 기관간 혼잡관리, 교통소통, 응급환자 수송 등에 있어 역할분담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셋째, 전년도에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어들기는 했으나 아직도 기대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시·군과 시·군 경찰서는 물론 교통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을 넘는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환경개선과 계도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넷째, 가정폭력이 상습적으로 재발되고 있는 위기가정 보호를 위해 지난해 시범 실시한 ‘위기가정 재발방지 통합지원시스템’을 금년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찰, 전문상담원, 통합사례 관리사가 협업을 통한 신고처리-상담-복지가 연계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 유지에 시·군과 시·군 경찰서가 긴밀하게 대응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다섯째, 자율방범대 조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금년 4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 조직 정비와 민생치안 협력 단체로서의 실질적인 역할수행 지도 및 자율방범활동에 따른 지원대책 방안도 논의했다. 권희태 충남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들의 민생치안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 협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오늘 연석회의를 계기로 일선 현장의 민생치안 과제를 지역 실정에 적합한 해법으로 시·군과 시·군 경찰서간 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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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 안전재해예방…전문위원회 구성[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충청남도 농업작업 안전재해예방 전문위원회’를 구성, 기술원 내에서 위원 위촉식과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농업작업 안전 예방 계획, 안전 사업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며, 이날 위촉한 전문위원은 작업환경의학, 안전공학, 기계공학 등의 전문가 총 10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농업작업 안전 재해 예방 계획 수립을 위해 분야별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 농업작업 안전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지원체계 활성화 대책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위원회와 소통·협력할 계획이며, 위원회 운영을 비롯해 총 5가지 농업작업 안전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현장 안전 지도 전문인력 양성, 농작업 안전 경진대회를 통한 우수사례 발굴 등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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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설 현장 합동 점검[시사캐치] 충남도 건설본부는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해빙기 대비 건설 현장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조치 이행과 건설 현장의 건설 부자재 품질관리 적정성 등을 파악해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이 목적이다. 점검대상은 도 건설본부가 발주한 건설 공사 현장 32곳으로 △도로 18곳 △건축물 4곳 △하천 10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토압·수압 등의 영향으로 구조물의 지반 침하, 균열, 변형, 전도 여부 △옹벽·석축 및 급경사지·사면 등의 세굴, 침하, 붕괴, 균열 여부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 여부 △건설 부자재의 품질관리 적절성 등이다. 점검은 총 6반으로 구성·운영하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 관계자가 함께 현장을 살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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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온양1동, 소통 과정으로 세심히 살피고 행정 집중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과 온양1동 주민들의 열린 간담회가 28일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김응규 충남도의회 의원, 맹의석·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온양1동은 조선시대 왕실 온천이었던 온양행궁이 있었고, 아산의 뿌리인 온양의 본동”이라면서 "온양1동 인구는 만 명이 미치지 못하지만, 온천천이 시민 휴식처로 거듭나고 있고, 지역주민 중심의 마을 축제를 통해 주민 화합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이 팽창하면서 본동의 역할이 많이 쇠퇴하고, 코로나19로 관광객도 줄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도 컸을 것이다. 최근 원도심 재생 사업, 국내 1호 온천 도시 지정 추진 등 재번영의 계기를 맞이하고 있다. 앞으로 온양1동의 중요성이 커질 수밖에 없는 만큼, 오늘 소통의 시간이 온양1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의견 교류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온천천 조경 정비, 주말 및 새벽 시간 아파트 공사장 소음 민원, 도심 구축 아파트 주차난 해결 요청, 온양온천시장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사 공간 마련 제안, 반도유보라아파트-온천미소지움아파트 정문 사이 도로 정비 요청 등에 대해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긴 시간 주민 여러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감사하기도 하고, 법과 예산의 제약 때문에 즉답을 드리기 어려운 장기 민원도 많아 죄송한 마음도 컸다. 하지만 안 되는 이유, 늦는 이유를 말씀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야말로 행정이 할 수 있는 소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양1동에서 진행되는 여러 큰 사업들이 있는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고, 오늘 건의해주신 지역 구석구석의 문제들도 세심하게 신경 쓰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 원도심 1번지 주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아산시는 지난해 온양1동 열린 간담회에서 접수된 26건의 민원 및 건의 사항 중 24시간 어린이집 확충 요청과 온천천변 둘레길 경관 개선 요청 등 2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안전상의 이유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9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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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온양6동 “역사, 문화 콘텐츠로 특색있는 지역발전 견인하겠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과 온양6동 주민들의 열린 간담회가 28일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과 천철호 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온양6동은 천년이 넘는 당간지주(절 앞에 세워 불교 의식에 사용하는 깃발을 걸던 게양대)가 있고, 옛 온양군 관아였던 온주아문이 위치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면서 "철도가 놓이면서 현재의 시가지가 개발돼 아산의 중심이 옮겨졌지만, 온양의 원뿌리인 온양6동의 중요성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온양6동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배산임수의 명당이자, 풍기역 개발, 국립경찰병원 유치로 87만 평 미니신도시 구축 등 호재가 산재해있다”면서 "특별히 고 이어령 선생님과 같은 우리 지역 출신의 위대한 근세기 인물의 고향이기도 한 만큼, 온양아문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이어령 선생 선양사업 등 역사와 문화 콘텐츠가 살아있는 도시개발을 통해 특색있는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간담회가 시작되자 시민들은 설화산 등산로 정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공급시설 설치, 빈집 정비사업 미대상 건물 가림시설 설치, 2020년 수해 피해 도로 재포장, 풍기동 지구 지정 일정 문의, 어르신 네발 지팡이 지원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온양6동의 비약적 발전이 기대되는 상황인 만큼, 오늘 주신 의견을 비롯해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차근차근 사업을 진행하겠다”면서 "온양6동 주민분들뿐 아니라 아산시 전체에 더 큰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멋진 도시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믿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산시는 지난해 온양6동 열린 간담회에서 접수된 28건의 민원 및 건의 사항 중 온양6동 토목기사 배치 및 산업팀 별도 분리 요청, 온양천 제초 요청,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 지원 관련 조례 제정 요청 등 5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의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7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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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대전시의원, 지역 악취 저감 개선방안 나서[시사캐치] 송활섭 대전시의원은 28일 ‘북대전 악취영향지역 환경개선 민·관협의체’에 참석하여 산업단지 인근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대해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대표 등과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민·관협의체는 행정기관과 민간이 참여하여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함께 발굴하여 악취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 기구로, 악취 발생지역의 시민대표와 환경단체, 시·구의원, 전문가, 사업장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악취 저감을 위한 대전시의 주요 시책 설명, 사업장별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시민대표와의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전시는 24시간 악취종합상황실 운영, 악취관리시스템 운영,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악취감시, 민·관 합동점검반 운영 등의 시책을 발표하였고, 악취관련 8개 사업장에서는 그동안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 및 신규 설치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예산확보 상황 등 향후 계획을 설명하였다. 한편, 시민대표들은 악취로 인해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을 강조하면서, 악취 저감에 대한 다양한 시스템이 있음에도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지 못해 실질적으로 시민이 체감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였고, 대전시와 사업장의 추진 성과와 더불어 시민들이 악취 저감 정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객관적 통계자료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최근 악취가 심해진 일부 지역에 대한 지도·점검과 기타 전년도 대비 미비한 제도 이행을 요청했다.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깨끗한 공기는 시민 삶의 질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며, 인간의 기본권과도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요일별, 시간대별로 악취 발생에 관한 데이터를 촘촘히 확보하는 등 시민과 사업장, 행정기관의 3각 체계로 긴밀한 협의와 대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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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사이버보안 인재 세종에서 모인다[시사캐치] 세종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3 핵테온 세종(2023 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해 핵테온대회는 전국 대학생 대회로 치러졌지만, 시는 올해부터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발굴하고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대회는 시에서 주최하고,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이 후원한다. 대회 주관은 고려대학교(세종), 홍익대학교(세종)가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한 정보보안 학술대회(컨퍼런스) ▲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시회, ▲청년인재 채용박람회 ▲양자보안, 스마트시티 사이버보안 등 관계기관 연찬회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대회 일정은 내달 25일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상위 50팀을 선발하고, 5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치열한 본선을 치르게 된다. 대회 예선전은 웹 해킹, 포너블, 포렌식, 암호 분야 등의 문제풀이 방식(Jeopardy)으로 진행되며, 본선전은 문제풀이 방식과 새롭게 선보이는 ‘실시간 서버 공격(EHRS, Ethical Hacking of Real-time Systems) 혼합방식’으로 참가자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은 5월 12일 열려 대상 1팀(3,0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1,000만 원), 우수상 3팀(각 300만 원), 특별상 4팀(각 100만 원) 등 총 10팀에게 총 6,3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 1팀에게는 오는 7월 예정된 국가정보원 주최 ‘2023 사이버공격 방어대회’의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은 오는 3월 22일까지 ‘2023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 누리집(https://hacktheon.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산업 중심의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위한 초석이 된다. 핵테온 세종을 통해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도시를 넘어 사이버안보의 성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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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공공급식 직영차량 운행…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번 신학기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 직영 배송차량을 운행하는 가운데 28일 공공급식지원센터 주차장에서 배송단원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이후 냉동·냉장차량 70대 전량을 용역업체와 계약을 맺고 운영해왔지만, 이후 배송용역비와 새벽 배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40대를 직영(임대 방식) 운영하기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세종로컬푸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배송단원을 공개모집했으며,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최종 40명을 선정했다. 이후 배송단원 40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육, 배송지 사전답사 등을 마쳤으며, 배송단원은 60%(24명)가 배송경력자이면서 평균연령은 55.3세로 전문성을 높였다. 배송차량 40대 또한 전량 납품돼 래핑작업, 차량 이상 유무 등 점검도 완료했다. 또 용역계약물량이 과다해 잦은 유찰로 골머리를 앓던 이전과 달리 용역업체 차량비중이 30대로 줄어 다수의 중·소규모 화물운송업체도 참여할수 있게 돼 계약이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기꺼이 새벽 배송에 참여해준 ㈜세종로컬푸드 소속 배송단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본격적인 운행이 시작되면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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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아동의 바람직한 성장과 안전에 더욱 노력할 것[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세종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전략, 기본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아동복지 전문가, 학부모, 아동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수여 ▲민간위원장 선출 ▲2023년 아동친화도시시행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2023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에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고, 37가지 세부추진과제 이행을 위해 해당 부서에 회의 결과를 공유해 사업별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유니세프 본부의 아동친화도시 가이드라인에 맞춰 세종시 아동정책 비전인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아동의 행복을 우선 배려하고 아동의 바람직한 성장과 안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시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