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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대전시의원, 지역 악취 저감 개선방안 나서[시사캐치] 송활섭 대전시의원은 28일 ‘북대전 악취영향지역 환경개선 민·관협의체’에 참석하여 산업단지 인근에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대해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대표 등과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민·관협의체는 행정기관과 민간이 참여하여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함께 발굴하여 악취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 기구로, 악취 발생지역의 시민대표와 환경단체, 시·구의원, 전문가, 사업장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악취 저감을 위한 대전시의 주요 시책 설명, 사업장별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시민대표와의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전시는 24시간 악취종합상황실 운영, 악취관리시스템 운영,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악취감시, 민·관 합동점검반 운영 등의 시책을 발표하였고, 악취관련 8개 사업장에서는 그동안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 및 신규 설치 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예산확보 상황 등 향후 계획을 설명하였다. 한편, 시민대표들은 악취로 인해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을 강조하면서, 악취 저감에 대한 다양한 시스템이 있음에도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지 못해 실질적으로 시민이 체감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였고, 대전시와 사업장의 추진 성과와 더불어 시민들이 악취 저감 정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객관적 통계자료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최근 악취가 심해진 일부 지역에 대한 지도·점검과 기타 전년도 대비 미비한 제도 이행을 요청했다.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깨끗한 공기는 시민 삶의 질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며, 인간의 기본권과도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요일별, 시간대별로 악취 발생에 관한 데이터를 촘촘히 확보하는 등 시민과 사업장, 행정기관의 3각 체계로 긴밀한 협의와 대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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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사이버보안 인재 세종에서 모인다[시사캐치] 세종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3 핵테온 세종(2023 HackTheon Sejong)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Hacker), 판테온(Pantheon), 세종(Sejong)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해 핵테온대회는 전국 대학생 대회로 치러졌지만, 시는 올해부터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발굴하고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대회는 시에서 주최하고,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이 후원한다. 대회 주관은 고려대학교(세종), 홍익대학교(세종)가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청한 정보보안 학술대회(컨퍼런스) ▲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시회, ▲청년인재 채용박람회 ▲양자보안, 스마트시티 사이버보안 등 관계기관 연찬회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대회 일정은 내달 25일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상위 50팀을 선발하고, 5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치열한 본선을 치르게 된다. 대회 예선전은 웹 해킹, 포너블, 포렌식, 암호 분야 등의 문제풀이 방식(Jeopardy)으로 진행되며, 본선전은 문제풀이 방식과 새롭게 선보이는 ‘실시간 서버 공격(EHRS, Ethical Hacking of Real-time Systems) 혼합방식’으로 참가자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상은 5월 12일 열려 대상 1팀(3,0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1,000만 원), 우수상 3팀(각 300만 원), 특별상 4팀(각 100만 원) 등 총 10팀에게 총 6,3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 1팀에게는 오는 7월 예정된 국가정보원 주최 ‘2023 사이버공격 방어대회’의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국내·외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은 오는 3월 22일까지 ‘2023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 누리집(https://hacktheon.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산업 중심의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위한 초석이 된다. 핵테온 세종을 통해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도시를 넘어 사이버안보의 성지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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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공공급식 직영차량 운행…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번 신학기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 직영 배송차량을 운행하는 가운데 28일 공공급식지원센터 주차장에서 배송단원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이후 냉동·냉장차량 70대 전량을 용역업체와 계약을 맺고 운영해왔지만, 이후 배송용역비와 새벽 배송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40대를 직영(임대 방식) 운영하기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세종로컬푸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배송단원을 공개모집했으며,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최종 40명을 선정했다. 이후 배송단원 40명을 대상으로 예비교육, 배송지 사전답사 등을 마쳤으며, 배송단원은 60%(24명)가 배송경력자이면서 평균연령은 55.3세로 전문성을 높였다. 배송차량 40대 또한 전량 납품돼 래핑작업, 차량 이상 유무 등 점검도 완료했다. 또 용역계약물량이 과다해 잦은 유찰로 골머리를 앓던 이전과 달리 용역업체 차량비중이 30대로 줄어 다수의 중·소규모 화물운송업체도 참여할수 있게 돼 계약이 보다 용이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기꺼이 새벽 배송에 참여해준 ㈜세종로컬푸드 소속 배송단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본격적인 운행이 시작되면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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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아동의 바람직한 성장과 안전에 더욱 노력할 것[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세종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전략, 기본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아동복지 전문가, 학부모, 아동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수여 ▲민간위원장 선출 ▲2023년 아동친화도시시행계획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2023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에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고, 37가지 세부추진과제 이행을 위해 해당 부서에 회의 결과를 공유해 사업별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유니세프 본부의 아동친화도시 가이드라인에 맞춰 세종시 아동정책 비전인 ‘나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아동의 행복을 우선 배려하고 아동의 바람직한 성장과 안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시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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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정의 눈과 귀가 되어주세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2일부터 19일까지 ‘제6기 시정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시정에 관심이 있고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6세 이상 시민, 외국인으로 모집인원은 100명 이내다. 시는 이번 제6기 시정모니터단 모집인원을 세종시 거주 외국인으로도 확대해 시정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모니터단원에 선정되면 위촉일로부터 2년간 ▲시책 관련 주민여론 ▲제도개선 또는 시민 불편사항 ▲시정조치 필요 사항 등을 자율적으로 제안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과제를 수행하는 모니터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 3월부터 활동한 제5기 모니터단은 각종 축제 만족도 조사 등 현장과제 5건, 교통·문화 분야 등 개선방안에 대해 자율제안 99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반영할 수 있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 접속해 ‘시민의 창-시민참여-시정모니터-시정모니터 모집’에서 신청하거나 공고문에 게재된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시정모니터단이 시와 시민 사이 가교 역할을 하며 시정 공감대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뜻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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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경영환경 규제 혁신 공모[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와 기업인·소상공인들의 경영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 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여건 개선 ▲신산업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와 관련된 분야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목적 달성 방식의 독창성) ▲실현가능성(구체성, 집행 가능성, 타당성 등) ▲효과성(과제해결 시 유용성·파급효과)으로 시와 행정안전부는 접수된 제안을 공정하게 심사한 후 우수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시민, 기업, 단체, 전문가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시 온라인 공모시스템(www.sejong.go.kr/contest), 전자우편(dayeon07@korea.kr)은 물론 일반우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란에 게시된 2023년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시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044-300-2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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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창·온양·아산향교, 석전대제 봉행[시사캐치] 아산시 소재 신창향교, 온양향교, 아산향교가 28일 공자 추모 2574주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하며 지역의 안녕과 시민의 안전을 기원했다. 석전대제는 지난 1986년 11월에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으며,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모든 향교에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 이날 열린 석전대제는 행사의 준비와 시작을 알리고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선현들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 분헌관들이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신창향교와 아산향교, 온양향교는 각각 충청남도 기념물 제113호, 114호, 115호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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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원·옴부즈만 “전국 최우수”[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7일 열린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민원·옴부즈만’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권익의 날’은 조선시대 태종이 백성의 억울한 사연을 직접 듣기 위해 신문고를 설치하라고 교서를 내린 1402년 2월 27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국민권익의 날을 기념해 매년 △부패 방지 △민원·옴부즈만 △권익개선 △행정심판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기관과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이 수여되고 있다. 지난 2021년 1월 충남도 최초의 상근 운영기관으로 출범한 아산시 시민옴부즈만은 고충 민원의 상담과 접수, 조사, 처리까지 직접 수행해 시민의 권익 보호와 고충 해결 등에 앞장서며 전국 지방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년 동안 고충 민원 154건을 조사 처리했으며, 그 중 시정 권고 3건, 의견표명 38건, 조정·합의 4건 등 총 45건의 의견을 제시하고, 제시한 45건 모두 100% 인용률을 보이는 등 실질적인 고충 민원 해소와 시민권익구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아산시 시민옴부즈만은 이러한 우수한 활동을 바탕으로 충청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를 주관한 바 있으며, 전남권과 서울·인천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와 국민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등에서 우수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아산시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시 행정과 관련해 고충이 있는 아산시민 누구나 감사위원회 내에 있는 시민옴부즈만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과 감사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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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라이즈 실무추진위원회’출범[시사캐치] 대전시와 관내 대학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대전시는 28일(화) 대전시청에서 대학에 대한 지원을 지자체로 일부 이양하는 교육부의 라이즈 시범사업 선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라이즈 실무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실무추진위원회에는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우송대학교, 을지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한남대학교, 한밭대학교, 대덕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 한국폴리텍Ⅳ대학 등 지역 15개 대학이 참여했다. 한선희 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고등교육의 지자체 이양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와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하여 시와 지역대학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 대학이 지역혁신의 핵심동력으로 자리잡고, 학생이 지역으로 취업하고 정주하는 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역대학에 대한 지자체의 책무성 강화라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지자체가 주도로 지역발전과 연계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대학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을 확대하는 라이즈 체계를 구축하여 2025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4조 원 규모의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50% 이상인 2조 원 정도가 지역주도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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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제2의 인생도 멋지게 펼쳐나가시길 응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8일 집무실에서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교육공무직 정년퇴직자 교육감 표창 대상자는 10년 이상 재직한 자로, 사무행정실무원 2명, 조리사 1명, 조리실무사 4명 총 7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신 교육공무직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새롭게 출발하는 제2의 인생도 멋지게 펼쳐나가시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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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읍면동 방문 마무리2월 16일 불당 2동 주민들과 간담회 모습 [시사캐치]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2월 1일부터 풍세면을 시작해 28일 불당1동을 끝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행정’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으며 31개 읍면동 방문을 마무리했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2021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만에 주민들을 가까이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시간은 기관단체장뿐만 아니라 지역명인,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다문화 가족, 주부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는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중점으로 기탄없이 얘기해 달라며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시민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가능한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답변했다. 또한 자칫 민감할 수 있는 민원사항도 솔직하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려고 노력했다.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에는 전통시장, 기업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협동조합, 주요 사업 현장 등도 직접 찾아가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나오는 생생한 의견들도 청취했다. 시는 읍면동 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 등 시민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소통행정을 구현 위해 직접 발로 뛰어 작은 목소리라도 만나서 듣고 불편사항을 우선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진심으로 천안시민과 공감을 이루면서 눈높이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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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도시 “2년 연속 우수”[시사캐치] 천안시가 법정 문화도시 3년 차 정부 평가에서 2년 연속 문화도시 조성사업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총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차 법정문화도시 5곳 중 ‘우수도시’로 선정된 천안시는 국비 15억 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지난해 천안시는 유관기관과 ‘천안 문화시민 어워드’를 공동 개최해 기관별 사업참여자 네트워킹 도모, 지역 내 대학 연계를 통해 문화인재 양성 및 청년 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 문화창업, 문화독립 크라우드 펀딩은 문화산업형 사업으로, 교육-지원을 통해 수익 창출 및 투자유치, 데모데이‧네트워킹데이 운영 등 문화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이라고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년 연속 선정된 우수도시로서 그동안 축적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문화도시 4년 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천안의 문화자원‧문화 예술인을 연결한 문화 콘텐츠 개발 및 고도화에 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향후 창업 준비 대회 개최 등 사업 범위를 더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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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원성천 관로 연장 사업…3월 공사 착수[시사캐치] 천안시가 올봄부터 추진될 원성천 물 재이용 관로 연장 사업은 26억 원(시비100%)을 투입해 유량동 천성중학교 상류부터 태조산공원까지 1.4㎞ 구간에서 이뤄진다. 신부동 천안천에서 원성천까지 3.2㎞ 구간의 1단계 사업은 지난 2007년도에 완료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가압시설 Q=5,551㎥/일, 이송관로 1.4km 신설이며, 실시설계용역은 2022년 착수해 2023년 1월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공사를 준공해 안전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 생태계로 복원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공공하수처리장은 하수처리수 재이용으로 하천유지용수(천안천, 삼룡천, 원성천, 성정천), 농업용수, 처리장 내 청소 및 조경용수 등으로 1년간 1300만여 톤을 재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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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삼거리토요상설무대, 3월 4일 첫 공연[시사캐치] 천안시 대표 문화관광 브랜드 ‘삼거리토요상설무대’가 3월 4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올해 첫 무대를 연다. 삼거리토요상설무대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예술감독 서한우)과 천안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용철)의 전통예술 무대공연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상설공연이다. 2019년부터는 전통예술 명품공연으로 새롭게 기획되며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을 활용한 전시, 교육과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3월 4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총 17회 무료 공연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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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학대 선제적 대응…예방 활동 강화[시사캐치] 천안시가‘똑(Talk)똑(Talk) 지킴이단’과 읍면동 순회 교육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8일에는 불당동 통장을 대상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똑(Talk)똑(Talk) 지킴이단과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똑(Talk)똑(Talk) 지킴이단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읍면동별 위원 1명을 위촉하고, 찾아가는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대식을 갖고 읍면동별 아동 위원 1명을 위촉하면서 지킴이단을 구성했으며, 올해 2월 9일 쌍용1동을 시작으로 일봉동(15일), 광덕면(21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고 불당2동 네 번째 순회 활동을 가졌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로 구성된 아동위원 똑(Talk)똑(Talk) 지킴이단 추가 모집과 더불어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생활밀착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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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확대 모색[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7일(월) 천안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수렴된 주민의견에 대한 2023년 본예산 반영 결과 보고와 2023년도 충남교육청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편성 현황 설명, 위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 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위원간 협의를 통해 학생․학부모․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의견제안 방식을 간소화하는 등 교육공동체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청에서는 2023년 본예산에 학생․학부모․주민의 의견 75건을 반영하여 388억 원을 편성했으며, 2024년에도 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수렴한 의견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쳐 예산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안사업 공모로 총 32억 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이 충실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상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두 주민의 대표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제안된 의견에 대해 검토하고 실질적으로 교육현장에 필요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도 "민주적인 예산편성 절차를 거쳐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것은 미래교육 시대로의 안정적인 도약을 위한 첫 단계이다.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교육 정책에 대한 활발한 의견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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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급여·교육비 집중신청기간 운영[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집중신청기간을 3월 2일(목)부터 3월 17일(금)까지 운영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학부모 등)는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누리집(복지로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신청한 달부터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교육급여 수급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가 전년 대비 평균 23% 인상됨에 따라 ▲초등학생은 41만 5천 원 ▲중학생은 58만 9천 원 ▲고등학생은 65만 4천 원을 연 1회 지원받게 된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교육활동지원비를 교육목적에 집중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 방식이 현금 지급에서 사용처가 제한되는 바우처(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포인트) 지급으로 개편된다. 또한, 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아도 충남교육청 자체 지원기준에 해당될 경우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연 60만 원 이내) ▲수학여행비(초 16만 원, 중 20만 원, 고 30만 원) ▲수련활동비(실비) ▲인터넷통신비(월 1만 9,250원) ▲고교 급식비(학교별 급식 단가) 등이 있으며, 무상교육 제외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은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는 수학여행비, 교육활동지원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학부모님들이 교육복지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집중 신청 기간 내에 꼭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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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권침해 학생 즉시 분리…치유‧회복 지원 확대[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침해 학생과 피해 교원을 즉시 분리하고, 교원의 생활지도권을 학교교칙에 명시하기로 했다. 교육청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2023년 교육활동 보호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교원지위법」의 미비점으로 인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더라도 침해학생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어려웠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법률 개정 전이라도 도내 모든 학교 교칙을 개정하여 교원의 생활지도권과 가해학생에 대한 긴급조치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지철 교육감의 핵심 공약사업인 교원안심공제를 통해 피해교원의 치유‧회복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존의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확대하여 ▲법률분쟁조정서비스 ▲배상책임 지원 ▲소송비 지원 ▲상해치료비 ▲손해물품비 ▲긴급경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연 2회 이상으로 강화하고, 5월 교육활동 보호 주간, 상시적인 캠페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것은 결국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로 연결된다. 앞으로도 예방중심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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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친환경운동장 조성…27개교에 70억 투입[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이 올해 27개교를 대상으로 70억 원을 투입하여 ‘배움’과 ‘쉼’이 살아 숨쉬는 마사토운동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은 기존의 운동장을 다양한 건강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운동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육청에서는 학교 규모와 지역 환경에 적합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교는 향후 10년 이상 마사토운동장 계속 유지 관리학교를 대상으로 27개교를 선정했으며, ▲공간 재구조화 ▲마사토 교체 ▲배수로 설치 ▲비구방지망 설치 등을 지원한다. 교육청에서는 28일(화) 아산 송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27개교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3월 교육과정 안정화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학 전에 일정을 잡아 개최했으며, 학교운동장 최적화 방향 안내와 송남초등학교 운동장 조성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 조성으로 우리 학생들이 학교 공간의 또다른 교실로서 다양한 배움과 체험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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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4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출범[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7일(월)‘4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모두 20명으로, 분야와 성별 등을 고려하여 공개모집, 도의회 추천 방식으로 외부위원 17명,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 임기는 2025년 2월까지이며, 앞으로 충남교육 주요정책과 교육발전 중ㆍ장기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 충청남도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도 선출했다. 위원장에는 김재웅 공주대 공과대학 학장, 부위원장은 진성범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김재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20명 위원 한 명 한 명이 충남교육을 이끌어가는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충남교육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자”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 미래 교육을 활짝 꽃피우기 위하여 우리 위원들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과 제언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협력으로 미래교육 방향과 실천적인 방안을 개진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자문위원회의 각종 제안은 충남 교육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2017년도에 처음 구성되어 2022년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충남 교육정책에 관한 자문과 발전전략 제안 등 충남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