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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브레인스토밍 개최[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1일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개최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신정호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콘셉트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브레인스토밍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정원 분야 최고 전문가 7명, 선우문 환경녹지국장, 정원조성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향후 국가정원 조성의 핵심 구간이 될 현재 지방정원 조성지(33,543㎡) 설계에 아산시만의 특화된 콘셉트가 없고, 수중환경과 토양특성 등 주변 여건이 고려되지 않았으며, 거시적·도시 계획적 접근이 이뤄지지 않아 도로 및 주변 상권과의 연계를 이끌 수 없고 통일성과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지적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지방정원이 아닌 국가정원으로 목표를 재설정하기 위한 콘셉트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은 회의에 참석한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으며, 이에 박경귀 시장은 신정호수와 주변 자연 지형을 활용한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물의 정원’을 주요 콘셉트로 설정하고 문화·예술 융합을 통해 아산시만의 차별화된 국가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전면 재설계할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번 정원 분야 브레인스토밍이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방향성과 국가정원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전문가가 참여하는 브레인스토밍을 지속 추진해 많은 고견을 들을 것이며, 신정호 아트밸리가 문화·예술 융합형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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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충남경제포럼 “인문학 특강”[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2일 ‘제181차 충남경제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에 나섰다. ‘충남경제포럼’은 기업체 임직원 및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슈 특강을 진행하며 기업 운영에 필요한 소양 지식을 제공하는 행사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충남도와 아산시, 천안시, 하나은행에서 후원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오래된 미래, 그리스 문명의 지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해박한 지식과 현지 배낭여행에서 터득한 다양한 체험을 쏟아내며 역시 인문학의 달인이라고 칭송받았다. 박 시장은 특강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문화유산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만들어 놓은 지식의 토대 위에서 성장했다. 현대사회에서 보편적 가치로 생각하는 자유와 평등 개념의 전파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고대 그리스 문명의 유산에 숨은 지혜와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현대사회의 복잡한 위기와 난제를 헤쳐 나갈 수 있다. 경제포럼이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의 수요자 트렌드를 읽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는 "이번 인문학 강의를 통해 생존경쟁으로 분주하게 살아가는 일상의 고단함에서 잠시 눈을 돌려 인간 삶의 근원적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 보고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서 해답을 찾는 계기를 찾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격월로 진행되는 충남경제포럼은 오는 6월과 10월에 아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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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3년도 4년만에 대면 입학식[시사캐치] 백석대학교는 2월 22일(수) 오전 교내 백석홀 및 교내 일원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과 예비대학인 ‘대학생활안내’ 행사를 진행했다. 입학식은 양종래 교목본부장이 사회를 맡았고, 이동수 교목실장이 기도, 장동민 교목부총장이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개척정신을 갖고, 꿈과 비전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시간을 소중히 하고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면 여러분들의 인생은 밝게 빛날 수 있을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입학식 이후 진행된 대학생활안내 시간에는 △교양교육과정 안내 △폭력예방교육 등이 진행됐고, 학부별로 △스승과의 만남(학사제도, 학부, 전공(과) 안내) △선배와의만남(동아리 소개, 수강신청 안내)으로 신입생들이 효과적으로 대학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2023학번 새내기로 입학한 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 홍채이 씨(20ㆍ여)는 "오늘 저는 항공승무원이라는 꿈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오리엔테이션이라는 시작부터 열심히 참여해 결국에는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학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만에 열린 대면 입학식이라 캠퍼스에는 오래간만에 활기가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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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원 심리치료 지원 확대[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심리상담과 치료를 제공한다. 최대 2년 범위에서 1인당 100만 원 내외의 심리상담과 치료를 원하는 심리상담전문가에게 지원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교육청에서 지정한 도내 병(의)원 상담 연계기관 24곳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 내 별도의 원격심리검사 코너에서 6종의 전문검사 도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2일(수) 심리상담전문가 32명과 함께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의 치유‧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고도화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상담사례와 유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심리상담 전문가 연계 확대 방안 ▲찾아가는 집단 상담과 교원상담역량 강화 연수 추진 등 교권보호센터 주요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선생님의 심리적 피로도가 심화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선생님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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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성장기 체형 예방 관리 지원[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불균형 체형 예방을 위해 검진사업과 맞춤형 교육활동을 동시에 추진한다. ‘불균형 체형’이란 학생의 신체 형태의 불균형이 일어난 상태를 말하며, 거북목, 굽은 등, 척추옆굽음, 골반 이상, 다리 형태 이상 등을 통칭한다. 교육청에서는 작년 9월에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활동과 관리지원에 나선다. 먼저, 성장기 학생 대상 사각지대 없는 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각종 건강검진 및 결핵검사 대상에서 제외된 도내 초등‧특수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옆굽음증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검진기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추진하도록 하며, 학생 1인당 6,960원의 검진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1차 검진 이후 추가 검진이 필요한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엑스선 촬영(X-ray) ▲정밀검사(MRI 등)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추가 검진 시 보조기 착용 처방을 받은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교육청 심사위원회를 거쳐 보조기를 지원해 학생 및 학부모 부담을 경감한다. 아울러, 일선 학교에서 실질적인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도내 100개 학교에 척추모형, 스트레칭 밴드 등 교육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하고, 보건교사 15명 이내로 구성된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 연구회를 운영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또,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학교를 공모하여 맞춤형 체형 분석 및 처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수시로 실시하여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연말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미비사항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학생들의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척추옆굽음증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각종 검진, 생활환경 개선 교육,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관련 영역의 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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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 대상학생 '동동동 행복꾸러미' 전달[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21일(화) 「동동동 행복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아산 관내 교육복지 대상학생 100여 명에게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동동동 행복 나눔」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학부모회협의회, 아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매월 행복선물꾸러미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동동동’은 아이 동(童), 함께 동(同), 움직이고 순환하다 동(動)으로 아이를 위해 다 함께 움직이고 봉사하며 선순환하는 행복 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행복꾸러미는 직접 만든 수제레몬청과 오란다, 인공지능 수업 교구를 담아 교육복지 대상학생의 가정으로 배달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 이경범 교육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해 주시는 학부모회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2년 10월에 시작되어 매월 1회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2월 현재까지 행복꾸러미를 전달받은 교육복지 대상학생 수는 5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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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50만 청년 미래도약 지원한다[시사캐치] 충남도는 올해 도내 50만 청년들의 미래 도약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지난해 대비 747억 원 늘어난 총 1839억 원을 투입한다고 00일 밝혔다. 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조성’이라는 비전 실현을 목표로 기존 청년정책 사업을 개선・보완하고, 민선 8기 도정 철학을 반영한 신규사업을 확대했다. 올해는 5대 분야 123개 과제를 추진하며, 각 분야별 투입 예산은 △일자리 54개 과제 931억 원 △주거 7개 과제 589억 원 △교육 18개 과제 126억 원 △복지·문화 29개 과제 179억 원 △참여·권리 15개 과제 14억 원이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청년농업인 육성, 지역특화 맞춤형 일자리 창출, 민간·공공부문 일경험 확대, 민간주도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체계구축’과 농어업분야 청년 진출 지원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팜 및 농지 임대, 어촌 정착 지원 등 농어업분야의 청년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청년에 대해 자금, 컨설팅, 네트워킹, 투자 전 단계를 관리하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 창업가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주거 분야는 청년층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거 안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84㎡ 규모의 ‘충남형 리브투게더’ 공급을 본격화하고, 청년들의 농촌 유입 촉진과 주거 안정을 위한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에도 착수한다.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조건을 대폭 개편했으며, 지난 1일부터 신청서를 접수 중에 있다. 교육 분야는 충남형 계약학과 설립 등 기업-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고,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지원’,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 충남스퀘어 운영’ 등 충남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혁신 인재양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복지 분야는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지원 및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청년의 고립·고독방지를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 분야는 청년층의 여가·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마련했다. 도는 청소년·직장인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충남에 소재한 전국 최초·유일의 케이팝(K-POP) 고등학교를 기반으로 글로벌 케이팝 페스타 개최, 종합발전모델 구축 등 케이팝을 충남의 대표적인 문화산업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특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워케이션 충남 구축’으로 일과 쉼이 균형을 이루는 청년층의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선다. 이외에도 천안시 안서동 일원 대학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청년 주도의 공연, 창작, 전시 등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지역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참여・권리 분야 사업을 통해서는 청년의 정책과정 참여와 활동기반을 강화한다. 도 소관 위원회의 청년참여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정책의 안내-신청-관리의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이내믹 충남청년’ 온라인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한편, ‘충남 청년센터’ 신설을 추진해 청년정책의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의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분야별 전담팀을 구성하고, 세부 과제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네트워크 등과 협업해 시행계획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제안사항을 적극 검토·반영하겠다”며 "청년층의 수요를 정확히 진단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지속 발굴·개선해 나가면서 청년들이 살고 싶은 충남이 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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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종가문화 발전 방안 간담회 가져[시사캐치] 충청남도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22일 공주 아트센터고마 세미나실에서 "충청 종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종가문화는 전통사회 부터 유교문화의 주체이자 수용자로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였으나 20세기 이후 급격한 사회변화로 인해 종가의 기능과 역할은 현저히 약화되었다. 그리고 오늘날 핵가족화와 저출산 등의 원인으로 인해 종가와 종가문화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에 충청남도와 한유진은 사라져 가는 종가를 보존하고 종가문화의 계승과 현대적 활용을 위하여, 2022년부터 충청권 종가문화에 대한 기초조사를 추진, 충청 종가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서 한유진이 22일 주관한 이번 ‘충청 종가문화 간담회’는은 충청권 종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종가와 종가문화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충청 종가의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망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청권 광산김씨, 은진송씨, 파평윤씨 등 18개 가문의 종손 및 문중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충청권 종가 외에도 전남의 제주양씨 창암공파와 밀양박씨 청재공파 종중 관계자도 함께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종가문화 발전을 위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주요 추진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충청 종가문화 기초조사 사업 소개, 충청권 종가(문중)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정재근 원장은 "충청권 종가문화에 관한 조사와 연구는 영·호남지역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다.”고 언급하며, "충청 종가문화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서는 충청권 종가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정원장은 "한유진은 앞으로 종가 관계자 분들을 위한 오늘과 같은 자리를 자주 만들어, 종가의 어려움과 종가문화의 발전을 위한 현장의 소리를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진은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매년 ‘충청 종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충청권 종가 및 문중 관계자들 간의 교류·협력 기회를 체계적으로 마련하면서 매년 참여 종가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충남도에서는 충청권 종가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기초조사를 수행하면서, 충청의 중요 종가를 선정해 심층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종가문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발굴해, 향후 한국의 종가문화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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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 농업인 영농 성공 사례집 발간[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강소농 전문위원이 추진한 컨설팅 중 성공 사례를 모아 ‘청년 농업인이 알아두면 쓸모있는 컨설팅 성공스토리’ 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은 일반 농업인보다 상대적으로 경험과 자금이 부족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청년 농업인 정밀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은 작목별 표준진단표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정밀한 진단, 처방, 사후 관리 및 평가 단계로 진행하며, 도 농업기술원 전문가와 강소농 전문위원이 담당하고 있다. 농가 방문 컨설팅은 전문가가 농장을 찾아 농장 운영에 관한 농가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점과 잠재성을 점검한 후 처방을 내리며, 처방 후에도 정기적으로 방문하면서 실천 과정을 살피고 최종적으로 농업 경영 평가를 해 문제를 해결한다. 이번 책자에는 이러한 컨설팅 과정과 농가의 실천으로 변화해가는 농업 경영 상황 등 우수사례 23건을 담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사례집이 청년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인과 일반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예연구과 소득경영팀 사무실, 농업기술원 도서실 등에서도 비치한 책자를 볼 수 있다. 이철휘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착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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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어촌지도자협의회’ 운영[시사캐치]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업 발전을 위해 도내 어촌리더 193명이 참여하는 ‘어촌지도자협의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수산업 발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촌계장 및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 등 어촌리더들에게 도의 수산 시책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올해는 어한기에 맞춰 교육을 실시해 참석률을 높이고, 어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수요자 중심의 어업인 전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지도자협의회 대상인원은 내수면 어업계장을 포함한 수산관리과 67명, 태안사무소 126명으로 총 193명이며, 교육은 지소별 상·하반기 각 1회, 전체 회의 1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에도 수산 정책방향 및 4대 수산공익직불제 등 어업인이 알아야 할 중요 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어촌지역 갈등해소 등 어촌·수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어촌지도자 388명에게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협의회는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도내 어촌지도자들의 지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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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민원실 내 안전 강화유리 설치[시사캐치] 충남도는 도청 민원실 내 민원창구의 아크릴 가림막을 보다 안전한 강화유리로 교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가림막 교체는 폭언·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해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안전 강화유리는 지면으로부터 높이 1.8m, 두께 12㎜이며, 외부 충격에 강하도록 고정식으로 설치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특이민원 예방·대응을 위해 민원실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및 비상벨·녹음 전화 등을 설치했으며, 반기별 2회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휴대용 웨어러블 캠을 도입·운영 중이다. 또 최근에는 ‘충청남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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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흥채 “충남은 제2의 고향”[시사캐치] 충남 홍성에 거주 중인 배우 정흥채 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대중에게 드라마 임꺽정의 주인공으로 친숙한 정 씨는 홍성에 거주한 지 20여 년이 넘었고 지난 2021년부터는 내포신도시 문화예술인 마을 내포 아트빌리지에 거주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 씨는 "제2의 고향인 충남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라면서 "우리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며,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기부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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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 도·시군 협력 강화[시사캐치] 충남도는 22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3년 제2회 안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군 간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해 ‘안전 충남’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한 도·시군 재난 관련 과장·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유공 시군 표창장 수여, 안건 보고, 종합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공헌한 우수 시군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포상(인센티브)으로 사업비를 1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시군에는 △교통사고 분야 공주시 △범죄 분야 보령시 △감염병 분야 아산시 △생활안전 분야 부여군 △자살 분야 홍성군 △화재 분야 예산군을 각각 선정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재해 위험지역 정비, 취약 시기별 안전 점검을 통한 구조 안전 위험시설 개선 등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 계획을 논의하고 도·시군 간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도는 내년도 재난·안전 분야 정부 예산 확보 계획과 당면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도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 ‘안전 충남’ 구현을 위해 도·시군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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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기후변화 대비 선제적 가뭄 대응 돌입[시사캐치] 충남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보령댐 권역의 반복적인 가뭄 발생에 대비한 선제적 가뭄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도는 22일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 회의실에서 도내 서부권 8개 시군, 한국수자원공사, 중부발전 등 발전 3사와 가뭄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보령댐 누적 강수량은 21일 오전 6시 기준 34.7㎜로 평년 대비 77.1% 수준이며, 3월 초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른 저수량이 관심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도는 가뭄 대응 관계기관 회의를 소집하고, 관계기관별 가뭄 대응 추진대책과 대응 현황 공유 및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보령댐 운영현황 및 전망, 가뭄 대응을 위해 도수로 가동 준비, 하천유지용수 감량계획 등을 발표했다. 발전 3사는 수처리설비 공정 변경 등 용수 재이용 확대를 통해 물 사용량을 절감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군에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생활용수 비상관정 점검, 물 절약을 위한 캠페인·홍보 등 대책을 내놨다. 도는 가뭄 해제 때까지 일일 용수공급상황과 저수량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가뭄 단계별 조치 계획을 수립해 실행한다. 먼저, 가뭄 관심단계부터 금강도수로를 가동해 보랭댐의 용수를 추가로 확보하고, 주의 단계부터 하천유지용수를 최대 80%까지 추가 감량해 서부권 시군 물 공급에 이상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보령댐 권역의 반복적 가뭄 해결을 위해 서부권 물 해결을 위한 환경부 등 관계기관 협의체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수자원 확보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중장기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현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금강도수로 가동에 의존하는 가뭄 대응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물 수요 관리 및 수원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물 사용량 감축, 물 재이용 확대 등 추가 수자원 확보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도와 도내 8개 시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전문가, 주민 대표 등 21명으로 충남 서부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충남 서부권 수자원 발굴 △항구적 가뭄 해소 방안 마련 △탄소중립형 댐권역 관리계획 수립 협력 △추진사항 이행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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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경로당 심폐소생 교육’ 나선다[시사캐치] 고령화 등으로 노인 심정지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노인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선다. 심정지 발생 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시행 여부가 소생률을 좌우하는 만큼, 경로당 등에서 노인이 쓰러지면 옆 노인들이 곧바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반복‧집중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충청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교육 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가 이송한 도내 심정지 환자는 2018년 3202명, 2019년 3216명, 2020년 3526명, 2021년 3701명, 지난해 4350명 등으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노인(2023년 1월 말 기준 도민 212만 2913명 중 43만 8348명, 20.6%) 심정지 환자는 2018년 1710명, 2019년 1758명, 2020년 2049명, 2021년 2185명, 2022년 2741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심정지는 심장이 멈추며 혈액 순환이 이뤄지지 않는 상태로, 곧바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 손상을 입게 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가슴을 강하게 반복적으로 압박하며 혈액 순환을 돕는 응급치료법이다. 심정지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미 실시보다 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2021년 11월 아산의 한 사업장에서는 직원들이 14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심정지로 쓰러진 동료를 살려냈다. 같은 해 6월에는 논산에서 등산객들이 길에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9분 동안 실시한 심폐소생술로 구하기도 했다. 어르신 심폐소생술 교육 계획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심정지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심정지 환자는 빠른 시간 내 심폐소생술 및 병원 이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김태흠 지사 지시에 따라 마련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17일 민선8기 첫 주요업무보고회를 통해 "노인을 비롯한 주민들이 모여 있는 마을회관 등을 찾아다니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영농 현장 등에서 노인을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 우선 의용소방대 수호천사(505명)를 활용, 도내 5834개 마을회관을 찾아 심폐소생술 및 기본 응급처치 교육을 편다. 교육은 연중 실시하되, 농한기인 2∼3월과 11∼12월 집중 교육을 추진토록 한다. 오는 5∼7월에는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전문강사를 추가 양성해 교육에 투입할 계획이다. 소방안전강사를 활용해서는 도내 모범 경로당으로 지정된 12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한다. 농번기에는 충남소방본부와 일선 소방서가 일손돕기와 연계해 영농 현장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전통시장이나 노인복지관 등 노인 밀집지 방문 교육도 실시한다. 충남소방본부는 이와 함께 △지역 축제 및 행사장 체험 부스 운영 △혹서기 1779개 무더위 쉼터 응급처치 교육 △어르신 교육 영상‧소책자 제작‧배포 △응급처치 안내 영상 제작‧배포 △심폐소생술 장비 대여 △일반인 하트세이버 정책 적극 운영 등도 추진키로 했다. 방상천 충남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둔다면, 위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인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 과장은 또 "건강한 사람이라도 언제 어디서든 심정지가 올 수 있고,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라며 "심정지를 목격할 경우 바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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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불법 주·정차 야간 집중단속[시사캐치] 천안시 서북구는 22일부터 불법 주·정차 합동 야간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따른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며 천안서북경찰서와 합동으로 월 2회 실시한다. 서북구와 서북경찰서는 단속반 4개 조를 편성해 성정공원5로(스타돔나이트 인근), 불당20로(물총새공원 옆 길), 불당지구 등 야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한다. 또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안전지대(좌회전 차로 포함), 중앙선 주차, 소화전 등도 단속 대상에 포함되며 24시간 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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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형 청년 채용연계프로그램, 순조로운 출발![시사캐치] 천안시가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프로그램’의 첫발을 뗐다. 천안청년센터 이음을 통해 운영되는 이 사업은 홍보 일주일 만에 113명이 신청을 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참여청년은 18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이력서․자소서 작성방법, 면접기술 향상교육, 직장소통 교육 등 50시간 동안 다양한 맞춤형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기업은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업종, 채용분야, 급여, 후생복지 등을 인사담당자 또는 대표자가 교육장을 방문해 직접 설명하는 기회를 가진다. 지난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사업은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준비 기간을 단축하고, 기업들은 원하는 지역인재를 즉시 채용할 수 있어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엔켐, 하나머티리얼즈㈜, ㈜현보, ㈜휴민텍 등 총 40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4개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형 청년채용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천안의 우수기업체와 구직을 희망하는 열정적인 청년이 서로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형 청년 채용연계프로그램은 6월 19일까지 구글폼(https://url.kr/t8yu6j)으로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041-900-2030) 또는 카카오톡(천안청년센터이음 1:1 문의)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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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법 밤샘주차 집중단속[시사캐치] 천안시가 영업용 여객·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영업용 여객·화물자동차의 경우 차고지 등 지정된 장소에서만 밤샘주차가 가능하다. 단속 대상은 차고지 등 지정된 주차 가능 지역 외의 장소에서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한 영업용 여객·화물자동차이다. 적발된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운행정지 또는 과징금)을 받게 된다. 집중단속은 지속해서 민원신고가 접수되는 ▲축구센터로 ▲남부대로(청삼교차로 인근) ▲서부대로(주공6단지 앞) 등이며, 그 외 민원신고가 잦은 지역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영업용 자동차 차주분들께서는 단속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정해진 차고지에 주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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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통장연합회와 간담회…지역주민 건의 사항 등 이야기 나눠[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22일 오후 2시 이‧통장연합회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김희영 의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의원과 아산시 이‧통장연합회 각 읍‧면‧동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00여 분 동안 주요 현안 문제 및 지역주민 건의 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 ▲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추진(자치행정과) ▲ 온양6동 구청사 주민 주체 활용(안전총괄과) ▲ 용화체육공원 지하터널 확장(2차선→4차선)(공원녹지과) ▲ 온양2동 청사 주차장 건립(교통행정과) ▲ 인주면 행정복합시설 건립(공공시설과) ▲ 인주면 냉정리 미인가 유기동물보호소 민원(축산과) ▲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보(탕정면) ▲ 영인면 주민자치센터 청사 건립(영인면) 등 총 8건이 있었으며, 기타 스마트 승강장 및 마을 CCTV 설치 등에 대하여도 서로 의견을 나누며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영섭 회장은 "오늘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지역 주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들에 대해 성심성의껏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의회가 문제점들을 잘 이해하여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영 의장은 "항상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으며 고생하시는 이‧통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에 논의된 안건들은 시 집행부와 적극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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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출정식, 미래를 향한 여정 시작![시사캐치] 프로축구 K리그2 신생팀인 ‘천안시티FC’가 새로운 도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천안시티FC는 지난 21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출정식을 열고 천안시민과 축구팬들에게 프로 무대 첫 시즌에 나서는 각오와 의지를 공표했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천안시티FC의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 이정문 국회의원,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 유홍준 천안시노인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은 천안시티FC의 비장한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천안시티FC는 새 시즌 선수단이 착용할 유니폼과 유니폼에 새겨질 엠블럼을 소개하고, 구단의 비전이 담긴 ‘원 스피릿(One Spirit), 원 미션(One Mission), 원 퓨처(One Future)’라는 슬로건도 공개했다. 비전에는 천안시티FC 구성원과 구단을 아끼는 모든 분들의 응원을 모아 한마음으로 하나의 목표를 품고 같은 미래를 그려나가자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박남열 감독을 필두로 한 선수단은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창수 플레잉코치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은 팬 사인회로 시민들과 거리를 좁혔다. 천안시티FC는 오는 3월 1일 오후 1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개막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를 1주일 앞두고 있다. 박남열 감독은 "시민 여러분과 축구팬들이 많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갖고 우리의 경기를 기다리고 계실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힘든 동계훈련을 거쳤다”면서, "간결하고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여드려 ‘저 팀은 무언가 다르다’라는 느낌을 드릴 수 있도록 재미있고 인상적인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출정사를 통해 "천안시티FC가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선수들은 자부심을 갖고 당당한 경쟁, 열정적이고 공정한 경기를 통해 우리 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기를 바란다. 천안시티FC가 시민들에게 사랑과 응원을 받는 프로구단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천안시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