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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135명 이수자 배출[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3개의 초등·중학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에 48개 학급을 운영하여 3년간의 전 과정을 이수한 135명의 졸업생과 1, 2단계 과정을 마친 264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의 단계별 교육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번에 배출된 졸업생은 강경황산초등학교 등 15개 기관에서 3단계 전 과정을 이수한 초등 107명, 중학 28명 등 총 135명이다. 나이별로는 70대 58명(43%), 80대 35명(26%), 60대 35명(26%), 50대 6명(4%), 90대 1명(1%)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교육청은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12년부터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학력 인정을 받은 졸업자는 모두 1,583명(초등 1,388명, 중학 195명)이다. 올해 3월에 시작되는 교육감 지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월 25일 문자해득교육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24개 기관에서 초등 33과정, 중학 16과정, 총 49과정으로 도내 전 지역에서 운영된다. 또한 저학력․비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무인안내기, 금융교육 등 삶의 균형적 성장을 지원하고 디지털 환경 적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졸업하는 135분께 축하 영상을 제작하여 "배움으로 인생의 새봄을 맞이하신 졸업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학력인정 문해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교육혁신과 평생교육팀(☎041-640-67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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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온전한 일상 회복 위해 현장의 목소리 귀 기울일 것[시사캐치] 20일, 김지철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고, "새학기 방역체계 변화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발생 상황과 진행 속도에 따라 학교별 특성에 맞는 방역 체계와 학사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교육 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 코로나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우리 정부와 교육부에서 새로운 방역 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충남교육청도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관리에 따른 일부 지침을 변경했다. 마스크 자율 착용 등 이번 방역 지침 완화는 학생들의 언어 소통 능력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심리‧정서 발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효율적인 방역과 학교 부담 경감을 위해 방역체계를 완화한다. 앞으로는 감염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만 참여를 권고한다. 또, 등교 시 일률적으로 실시했던 발열 검사와 급식실 칸막이 설치는 폐지하되, 학교별 감염 상황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학교의 실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자율 착용’으로 변경하지만, 통학차량 등 버스 승차 시에는 여전히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기본적인 방역조치는 유지한다. 전체적으로 방역체계는 완화하지만,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 공간은 매일 3회 이상 환기를 실시하며, 일상적인 공간은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책상, 손잡이 등 다빈도 접촉 부위는 1일 1회 이상 소독도 빈틈없이 진행한다. 이러한 방역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795개 학교에 방역 인력 3,063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개학 후 2주간을 「학교방역 특별 지원기간」으로 정하여 변화된 학교 방역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따라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37일,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연간 15일 이내로 코로나19 이전 지침이 적용된다. 학교별로 제한적으로 운영했던 초등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수영장 등 외부 시설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규모 주제형을 원칙으로 추진하고, 차량 내부에서는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게 된다. 방과후학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하여 강좌 개설을 확대하고, 초등 돌봄 교실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외부 강사는 유증상 발생 시 학교에 즉시 알릴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해 한발 더 가까이 다가온 온-오프라인 수업과 관련해서는, 비대면 수업을 위해 이미 보급된 각종 스마트기기와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인 ‘마주온’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반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는 수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충남의 모든 학교에서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모든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함께 만드는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변화된 학교 방역체계가 학사 운영에 반영되어 온전한 일상 회복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3월, 새 학기에 마스크를 벗고 활짝 피어난 우리 학생들의 환한 얼굴을 교실에서 만날 수 있다. 학습격차 해소, 사회성 함양, 심리정서 발달 등 우리 학생들의 조화로운 발달과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학사 운영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꼼꼼하게 개학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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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충남 유일 “2023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충남 유일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진입 및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총 20개 내외의 주관기관을 선발(충청·강원권에서 4개)했으며, 충남에서 유일하게 순천향대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향대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2022년 9월 기준 ▲지원기업 총 81개 사 ▲매출액 628억 ▲신규고용 292명 ▲투자유치 23.5억 원의 성과를 이뤘으며,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3년 29개 사(社) 지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4년 간 100억 규모(연간 25억원)의 사업화지원, 투자금 24억(연간 6억원)의 규모로 지역 유망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특히, 순천향대는 메디바이오 특화 주관기관으로, 부속병원 4개 기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 등 대학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망창업기업의 기술혁신, 제품혁신, 성장혁신을 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초기창업기업의 시장진입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창창클럽’ △초기투자 교육을 위한 ‘기업 브랜드 컨설팅’ △기술검증을 위한 ‘기술검증 테스트베드’ △창업트렌드 교육 등 여러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희섭 창업지원단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의 유망 초기창업기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IR 투자유치 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창업지원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 대학의 창의자산을 바탕으로 한 기술·시장·창업 검증으로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구축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2월 중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모집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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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예비대학 하이! 스쿨’ 진행[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는 2월 20일(월)부터 21일(화)까지 양일간 천안 동남구 소노벨 천안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예비대학 ‘하이! 스쿨’을 진행했다. 백석문화대는 지난해 7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첫 신입생을 맞이했다. 올해 120여 명이 예비대학에 참석했다. 운영 전공은 △웹툰스쿨 △베이커리ㆍ카페스쿨 △스마트SW스쿨까지 세 개다. 행사는 출범식과 선서식으로 시작해 책임감 있는 대학생활을 할 것을 다짐하고 신입생들 간 팀을 이뤄 함께 어울리는 자리 등으로 마련됐다. 이 밖에도 ‘저명 인사와의 대화’, ‘대학 선배와의 만남’, ‘교수님과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안시 전만권 부시장, ㈜엠아이티소프트 안원영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계약으로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은 장학금을 지원받고 기업은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학생들을 지원하는 별도의 사업단이 구성돼 입학부터 취업까지 단계에 따라 전폭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예비대학에 참석한 스마트SW스쿨 신입생 김범석 씨(24ㆍ남)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기 때문에 취업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다는 부분이 굉장히 맘에 든다”며 "이번 예비대학에서 학과와 관련된 정보를 확실히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고 2학년부터 직장인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게 된다. 2년제 전문학사학위를 1년 6개월만에 취득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학년 1, 2학기는 ‘희망사다리장학금’으로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며 추가적으로 ‘취업장려금이 학기당 200만원씩 2회 지급된다. 2학년 1학기에는 기업에서 등록금의 5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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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10만 달러 지원[시사캐치] 충남도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10만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도는 20일 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상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시리아 지원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예비비 10만 달러를 투입해 대한적십자사 긴급 구호 계좌를 통해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28일까지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도 각 실‧과와 시‧군에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앞선 지난 13일 개최한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진 피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구호금 지원, 대한적십자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모금 활동 동참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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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팀장 간담회”…무엇이든 이뤄내겠다는 생각으로 업무 추진해달라[시사캐치] 실질적인 민선 8기 출범 첫 해를 맞아 각 부서 팀장들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 동물위생시험소, 산림자원·수산자원·축산기술연구소 팀장들과 올해 두 번째 팀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까지 도정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첫 해”라며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도정의 허리인 팀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 이후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림·축산·해양분야 팀장과의 대화에서는 충남의 발전과 도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행정에 임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 지사는 "어떤 업무든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려고 하면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무엇이든 이뤄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돈이 되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토대를 마련했다. 농업이 발전하지 않으면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 농어촌에 젊은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해 △청년농업인 유입·육성계획 수립 △청년농업인 영농육성 단지 330ha 조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지원 △간척지의 첨단양식단지 조성 등 농어업의 미래 유망산업 전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미래 먹거리인 해양수산 분야에 대해서는 양식업의 중요성과 서해안 관광자원의 개발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서해안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는 바다의 고장으로, 국제 해양관광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해안 섬의 특장을 살린 관광개발과 첨단양식 단지를 활용한 기르는 어업, 항만·물류 확충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산 문제로 고민하지 말라”며 "공모 등을 통해 큰 틀에서 확보할 수 있는 부분은 더욱 확보할 계획이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가야하는 부분이 있으면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직원들은 평소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인력, 예산 등 부문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으며, 김 지사는 빠른 시일 내 제도 개선 및 보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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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탄소중립실천, 민·관·산·학 한자리[시사캐치] 세종시의 민·관·산·학이 한 자리에 모여 연계협력망을 구성하고 탄소중립사회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선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조치원읍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자연의벗연구소·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고려대학교세종선도대학(LINC3.0)사업단, 세종자연의벗과 ‘탄소중립실천마을 임팩트 포럼’을 개최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탄소중립, 사회정의로의 전환’을 주제로 탄소중립실천마을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간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해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전문가 특강, 이야기쇼(토크쇼), 탄소중립실천 사례 공유회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김성표 고려대 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가 ‘기후변화를 대비한 새로운 감염병 관리’를, 이윤희 대전세종연구원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세종시 탄소중립 정책과 시민 협력 증진’을 발표했다. 이어선 탄소중립청년봉사단, 초록선생님 교육봉사단, 세종사회복지협의회, ㈜아림사이언스, 고려대세종선도대학사업단 등이 참여해 탄소중립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개회에 앞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된 ‘탄소중립실천마을 웹&앱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로 채택 된 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시와 유관단체·기관이 연대해 탄소중립실천마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확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시를 비롯해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의회, 고려대학교 산업기술연구소, 대전세종연구원 세종탄소중립지원센터,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아림사이언스, ㈜케이에이디, ㈜세종사이언스, ㈜창체넷,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세종여성플라자,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조치원청소년센터, 조치원장로교회, 사회적협동조합 꾸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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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직전 독수리, 창공으로 날았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전동면 보덕리 인근에서 구조 독수리 1마리를 자연에 방생했다. 이 독수리는 지난 1월 27일 전동면 보덕리의 한 농경지에서 비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세종야생동물구조단에 의해 구조돼 충남 예산군의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발견 당시 증상 진단을 통해 농약에 따른 2차 중독으로 판단하고 독수리 소낭내부 농약 오염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했다. 이후 2주간 재활과 비행훈련을 거쳐 독수리를 야생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 정도로 치료를 완료했다. 독수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정돼 있다. 세종시에서 독수리가 구조된 것은 2021년 1월 이후 약 2년만이다. 세종시는 현재 야생동물구조센터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지만 2019년부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약을 맺고 구조단체를 지원하며 야생동물 구조와 응급치료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희귀종을 포함한 약 300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으며, 회복한 동물들은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 야생생태계 보전에 노력 중이다. 유재연 동물위생방역과장은 "우리시는 도시, 하천, 농지 등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보유한 도농복합도시”라며 "야생생태계 보전을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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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국비 확보 신규사업 적극 발굴해 달라”[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0일 시청에서 열린 2월 세 번째 간부회의에서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매년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달라”고 지시했다. 박경귀 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부예산 확보대책 회의를 겸한 주간 간부회의에서 "매년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한 만큼 연도별 30% 이상의 창의적인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분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중앙부처 역점시책들을 잘 들여다봐야 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부 주관 대학 관련 사업의 지방이양에 따라 지자체가 할 일이 많아졌고, 보건 분야에서는 건강 도시 조성 등에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라면서 구체적 사례도 적시했다. 또 "올해 국비 확보액 8,855억 원보다 10.7%(945억 원) 증가한 9,800억 원이 2024년도 정부예산 목표액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역점시책 추진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목표를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대규모 SOC 사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78건(신규사업 22건, 지속 사업 56건)에 대한 9,800억 원의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심의단계부터 충남도와 공조하면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을 건의하고 설명자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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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통연수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적합”[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통연수원장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20일 홍완선 교통연수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청문 결과 ‘적합’ 의견을 채택했다. 이날 특위는 홍 후보자의 도덕성 평가와 교통연수원 경영 능력에 대한 검증으로 나눠 세밀하게 이뤄졌다. 홍 후보자는 기관 운영 방향으로 교통안전교육의 전문·체계화,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 기관 중장기 운영 전략 수립, 경영혁신 등을 발표했다. 특위는 교통연수원의 운영 방안과 현안 문제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검증했으며, 인사청문 특위 내부 협의를 거쳐 최종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적합’ 의견으로 채택했다. 김기서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은 도지사의 공공기관장 임명 전 임용후보자의 노력과 자질에 대한 사전 검증 절차”이며 "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 검증으로 도민을 위한 성실하고 우수한 인재가 임명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교통안전과 운수종사자의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적합한 인물이 교통연수원장으로 임명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통연수원은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 도민의 교통질서와 안전을 위한 계도를 통해 교통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날 채택된 결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보고된 후 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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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설립 “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충남문화재단·관광재단·백제문화제재단을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문화재단 설립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진통 끝에 통과했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0일 제342회 임시회 제6차 회의를 열어 심사 보류했던 전부개정안을 심사했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15일 제5차 회의에서 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의원들에게 기관 통·폐합의 용역 자료를 보고하지 않은 점과 통폐합의 필요성 및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토대로 심사를 보류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함에 있어 의회와의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업무추진에 유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문화와 관광의 고유 역할은 상이하다. 충남의 문화와 관광이 통합됐을 때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안을 의회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광희 위원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연구용역에 3개 기관을 통폐합하기 위한 연구 목적과 기관 선정 등은 담았지만,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도출하는 부분, 즉 기관의 직제, 사무분장 등의 사항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공공기관 효율화와 관련 의회 및 기관 이해 당사자들과 소통하여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21일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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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 개교 학교 현장 직접 점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소속 오인철 의원은 2월 20일 3월 개교를 앞둔 천안가람초를 방문하여 개교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오 의원은 2019년부터 성성지구 초·중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성성지구(1~4지구) 도시개발로 공동주택 8220가구(2만1372명)와 공원, 학교, 도로, 상업시설 등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2019년 마무리 됐고, 이에 따라 학교 설립을 서둘러 줄 것을 강조해왔다. 현재 천안가람초가 3월 1일자로 개교 준비를 하고 있으며, 46학급(초등 43, 유치원 3)에 1,352명이 다니게 된다. 오 의원은 "학교의 중심은 학생이다.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환경이 제공되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칭 성성2중학교는 2025년 3월 개교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중학교 신설까지 완성된다면, 성성지구 주민들의 교육여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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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도의회 교육위, 교육발전 업무협약[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일 충남도의회에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의회 교육위 위원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이정구 사무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과 충청권 미래 100년 발전 역량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교육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공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교류를 추진하는 등 상생발전 방안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교육 현안 해결 협력 ▲지역사회 발전방안 공동 모색 ▲교육자치 분권 확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지원해갈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편삼범 위원장은 "충청권 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간 넓은 시야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 충남·충북 두 도의회가 뜻을 모은 만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교류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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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 사활 걸어[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20일 ‘충청남도 국방관련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특위는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산단 조성을 위한 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국방산단 조성을 통해 충남 남부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윤기형 위원장은 "육사 논산 이전은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민선 8기 도지사 주요 공약이다. 이를 적극 반영하고 충남도민의 열망을 추가해 세부적인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남도는 3군 본부, 국방대, 육군훈련소 등 군 관련 기관 다수가 소재하고 있어 국방산업 클러스트 조성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군 협업과 자문 기능 강화 등으로 전방위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운 부위원장은 "남부권 균형발전과 국방 혁신성장생태계 기반을 구축해 국방산업의 거점 조성, 방산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도민과 함께 협력 추진하자”고 밝혔다. 한편 국방특위는 윤기형 위원장, 이재운 부위원장을 비롯 김석곤(금산1·국민의힘)·이종화(홍성2·국민의힘)·오인환(논산2·더불어민주당)·방한일(예산1·국민의힘)·양경모(천안11·국민의힘)·박미옥(비례·국민의힘)·윤희신(태안1·국민의힘)·편삼범(보령2·국민의힘)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올 12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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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023년 제1회 의원회의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2023년 제1회 의원회의를 오는 23일 오전 10시 의회동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으로는 △아산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 추천(기획예산과)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이순신축제 추진(문화예술과)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추진(자치행정과)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증설 추진(자원순환과) △아산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도시계획과) 등 23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다. 또한, 자체 협의사항으로 △제24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 계획 △종이없는 본회의 운영 계획 등 5건이며,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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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국비사업 발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시사캐치]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0일 주간업무회의에서 2024년 국비사업 발굴 제1차 보고를 받고 내년 시정사업 확대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공직자가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도시발전에 필요한 예산이 제외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전략적으로 오는 4월까지 국비사업을 제대로 만들어놔야 내년 시정을 발전적으로 일굴 수 있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예산을 투입해 산출이 높은 사업 발굴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제시된 사업과 추가할 사업을 가다듬어 효과적인 국비 확보전략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 및 자치구와의 협업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이 시장은 "제가 국회의원일 때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뛰어다녔다. 당시 여러 이유로 불가능하다고 했던 사업을 성공시켜 지금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정당을 떠나 지역 관련 예산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과 논의하는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갖춰야 한다. 실국장은 이번 국비사업 발굴이 마무리되면 국회의원, 시의회, 자치구와 협력해 내년에 최대 성과를 얻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도심항공교통(UAM) 선도사업 추진, 시민천문대 시설 확충, 국토 종주 자전거길 신설 등 국비사업 보고 내용을 세세히 검토하고 내실 있는 추진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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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최선 다할 것”[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형 기회발전특구’로의 도움닫기를 꾀한다. 지역 여건을 반영해 시험무대(테스트베드), 인증지원센터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전문인력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정보보안산업을 육성해 기업유치, 인재발굴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회 찾아가는 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 현장토론회’에서 현재 수립 중인 기회발전특구 계획안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기회발전특구의 현황공유와 현장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의에 따라 지정하는 지역으로,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적인 수단 중 하나다. 지역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조세감면, 규제특례, 재정 지원 등으로 민간자본을 유도해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구하겠다는 것이 기회발전특구의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세종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현장토론회 개요·취지 설명 ▲기회발전특구 제도설명 ▲세종시 기회발전특구 추진방향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발표에서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사이버보안산업에 기반한 기회발전특구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부처 14곳이 이전했고,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된 상황에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의 정보보안을 위해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산업육성의 최적지로 꼽힌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산업단지, 공동캠퍼스 등으로 기업·투자를 유치하는 신산업육성형과 인근 대학의 정보보안학과와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캠퍼스타운형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뿐만 아니라, 충청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공모사업,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2.0 사업 등 정부사업과의 연계로 사이버보안 산업을 세종시의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회발전특구는 파격적인 세제지원과 거침없는 규제특례로 지역균형발전의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이버보안산업 육성을 중점으로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발표 이후 강영환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을 좌장으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지기도 했다. 강영환 위원장은 "지자체 주도로 민간기업이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기회발전특구는 지역균형발전전략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의 신속한 도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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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세종시의원,“전기차 인프라 구축 방안 절실”[시사캐치]유인호 세종시의원은 18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세종‧충청지역 간담회에 참석해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차 사용자 문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하며 정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유인호 의원은 "탄소중립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내 전기차 비중이 1.6%를 넘어섰고, 세종시도 지난해 1.7%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음에도 여전히 인프라가 미흡하여 전기차 정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72%가 불만족하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세종시는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무공해차 보급 정책에 발맞춰 전기‧수소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한 가운데 전기차의 경우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400만원의 지방비 보조금을 편성하였고, 총 187억 4천만원을 투입해 전기차 1,060대와 수소차 131대등 총 1,191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전기차 보급에 따른 정책 인프라 환경 개선을 위한 그간의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김성태 회장의 노력에 감사한다. 앞으로 세종시가 무공해 자동차 보급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구축된 인프라 사용 저해 행위 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인호 의원을 비롯해 황수연 세종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남양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 회장, 박상회 부회장, 김기수 법제 위원, 대전시‧포항시‧창원시‧김포시 협회 회원과 우리 시 전기차 사용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전기차가 늘어나는 만큼 인프라 구축도 시급하지만 해마다 증가하는 화제 등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도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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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독서·인문교육으로 통합적 사고력 키운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독서·인문교육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문화를 생활화하고자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지원 체제 강화 ▲학교 독서·인문교육 강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등 3개 중점과제에 8개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첫째,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학교 환경을 독서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지원 체제를 강화한다. 노후화된 학교 도서관 시설 환경개선 사업(876,800천원)을 추진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전자책, 전자잡지(30,004천원) 확충과 사서교사, 사서, 자원봉사자 등 학교 도서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별 연수 및 우수 도서관 현장 연수도 실시한다. 둘째, 교과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한다. 놀이‧체험중심 독서활동, 진로 연계 독서‧책쓰기, 독서토론, 인문학 프로젝트 수업 등 학년‧학생별 다양한 맞춤형 독서 연계 교과 수업을 하고, 학기당 수업 중 8시간 이상 독서 시간을 확보해 학생들의 개인 특성에 맞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활동도 운영한다. 학교별 특성에 맞는 자율적 독서 수업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독서인문기행 프로그램인 ‘독서인문버스실천단’ 20교를 공모‧운영하고, 학생의 출판 경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인문책쓰기실천단’ 35팀을 지원한다. 셋째, 지역사회 및 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에도 힘쓴다. 학부모 책 읽어주기, 저자와의 만남 등 지역사회 및 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종시청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과 연계‧협력해 도서 선정 과정에 참여하고 독서 챌린지, 서평 쓰기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 공공 도서관 등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문인, 예술가, 마을교사 등의 재능기부를 통한 인문 체험도 시행한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토론, 글쓰기, 인문 소양 교육 등을 통해 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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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 신규동아리 모집[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 신규 동아리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여 학습과 토론을 하고자 하는 성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총 5개 동아리를 모집한다. 다만, 영리를 목적으로 하거나 단순한 친목도모를 위한 동아리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2월 28일까지 전자우편(yesom@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생교육학습관은 동아리 활동 계획의 적정성, 모임의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신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동아리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동아리실을 사용할 수 있고 평생교육학습관에서 활동비 80만원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