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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 “청년정책 전반 점검”[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2023년 기준 101개 1840억 원에 달하는 청년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충청남도 청년정책관 등 청년 정책을 수행하는 16개 실·국, 29개 부서로부터 2023년도 청년정책 관련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지민규 위원장은 ‘다이나믹 충남청년’ 누리집과 관련해 "직접적으로 청년이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모든 공고문을 게재해 청년들에게 제대로 정보가 제공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형 리브투게더 사업’과 관련 "하자보수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국 위원도 리브투게더 사업과 관련 "과거 신혼부부 대상으로 진행된 꿈비채 사업의 미분양 사례를 분석한 후 충남 청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천안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과 관련 "수도권 학생들도 방학기간 충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대학로 조성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사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깊이 고민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안종혁 위원은 "청년을 위한 많은 정책들이 진행되고 있으나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 있는 정책을 찾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정책개발시 문화·예술·체육 등 여가생활과 관련 ‘워케이션(work+vacation)’이라는 현재 트렌드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박정식 위원은 "청년기본법은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 충남도 청년기본조례는 만 39세로 규정돼 있는데, 각 사업마다 청년 기준을 적용하는 나이가 상이하여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한일 위원도 "청년과 관련해 상위법과 도 조례를 살펴보면 연령 기준이 상이한데, UN은 청년과 관련하여 65세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청년 개념의 확장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정책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영호 위원은 "일부 지자체의 청년 나이 상한을 높이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고령화가 진행되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청년이라는 범주가 넓어졌지만, 창업 등에 포커스가 맞춰지면 정책의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윤희신 위원은 "주거분야 정책 등과 관련 도민들이 정책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적극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 해당 정책을 공유하고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도훈 위원은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사업 간 유사·중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검토하여 한정적인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 청년특위는 추후 청년정책 우수사례 현장방문, 정책 추진상황 점검 등 충남 청년정책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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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역기업 꿈이룸 엔젤기업 8곳 현판 수여[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17일(금) 천안에서 도내 기업체 8곳을 ‘꿈이룸 엔젤기업’으로, 20곳을 ‘중소기업 인력 양성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 수여식과 표창장 전달식을 가졌다. ‘꿈이룸 엔젤기업’은 직업계고 학생 채용에 적극적이고 근무환경이 좋은 기업들을 학교로부터 추천받고,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산업재해,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 여부 확인한 후, 교육청에서 현장 점검을 통하여 최종 선정한다. 도내에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모두 78곳이 ‘꿈이룸 엔젤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또한, 이번에 처음 선정한 ‘우수중소기업’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 기업(2022년 기준 180개 기업) 중에서 취업맞춤반과 중소기업 연계 프로젝트 활동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이날 현판수여식과 표창장 전달식 후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관계자, 학교장, 기업체 대표 등이 기술인력 양성과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기에 계신 분들 덕분에 충남 직업교육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기업과 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산업사회를 주도하고,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데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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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현장 직접 방문 학교폭력 갈등 중재한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관련 전문가들로 이뤄진‘충남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을 출범하고, 학생 간 갈등 조정과 관계 회복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지원단은 현직 교사, 전문상담사, 마을교사, 퇴직 교사, 전(현)직 경찰, 대학교수 등 31명의 관계 회복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교육청에서는 지원단 운영을 통해 피해 학생의 회복과 가해 행동의 자발적 책임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학생들의 갈등 문제를 공동체와 함께 해결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신체 폭력, 사이버 폭력, 언어폭력 등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들이 학생들 간 소통과 대화 부족 등 관계 형성 미흡으로 인한 원인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관계회복지원단의 출범을 뜻깊게 생각하며, 적극적인 대화모임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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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예산 편성‧집행 청렴 결의[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16일(목)~17일(금) 보령에서 청렴한 교육예산 편성‧집행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예산업무담당자 57명이 참석했으며, 명노병 예산과장이 직접 예산집행 청렴도 향상 대책과 예산집행 부적정 사례를 설명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배움자리에서 1일 차에는 교육지원청 예산팀장과 예산담당자, 2일 차에는 교육청 각 부서 및 직속기관 예산담당자를 대상으로 ▲예산편성 실무 ▲대응투자・지역현안수요 사업 관리 ▲사업설명서 서식 변경 안내 ▲특별교육재정수요경비 운영 등 예산편성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전달했다. 명노병 예산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예산업무 담당자들이 각종 예산 제도 및 지방교육재정 상황을 이해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여 신뢰받는 충남교육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유익한 배움자리를 추진하여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업무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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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운영할 것[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2월 16일(목) 대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운영을 위해"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급식법 적용 확대에 따라 유치원 급식 운영 수준 향상을 위해 법 미적용 대상 유치원을 포함하여 실시했다. 이날 천안불무초 강신아 교장의 유치원 급식 운영에 대한 청렴 교육을 통해 유아 급식 운영의 중요성 및 투명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치원 급식관계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유치원급식 운영관리 및 위생안전관리 안내서에 대한 상세 설명,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신학기 식중독 없는 안전한 급식을 운영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받는 유치원 급식 운영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덕 교육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유치원 급식,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받는 유치원 급식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여러 급식관계자에 감사드린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학기 식중독 없는 안전한 유치원 급식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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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제39회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시사캐치] 호서대학교는 17일 2022학년도 제39회 학위수여식을 아산캠퍼스 교육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 2,342명 △석사 214명 △박사 143명 총 2,699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졸업생 전원에게 학위증 출력물과 병행하여 NFT 학위기를 발급했다. NFT 학위기는 과거 종이로 발급하던 학위기를 위조나 변조, 복제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NFT기술을 이용하여 디지털 파일로 만든 것으로, 학생의 행정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학위기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유용성이 높아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부터 발급했다. 이날 이사장상은 기계공학부 박효영 씨, 총장상은 임상병리학과 차원희 외 69명이, 공로상은 경영학부 최재영 외 19명이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졸업논문상은 공학박사 김형식 씨의 논문‘전기자동차 실물 화재실험 기반 4M 및 AHP 기법 적용 안전대책 방안 연구’외 14명이 수상했다. 강일구 총장은 축사에서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라는 우리 대학의 벤처 정신을 기억하고, 사회 곳곳에서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동력을 발휘해 줄 것을 응원합니다. 사회에 나가서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고 멋지게 활약할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합니다”고 당부했다. 코로나 방역 조치 시행 이후 3년만에 완전한 대면 졸업식이 거행된 이날, 정든 교정에서 사제간에 아쉬운 작별을 나누고 가족과 함께 사진으로 추억을 담는 풍경이 캠퍼스 곳곳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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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열, 소각로 “3호기 가동 끔찍”…박상돈, “증설은 거짓말 교체”[시사캐치] 2월 15일 불당 2동 주민들과 간담회에서 백석동 소각시설 사실관계애 대해 박상돈 천안시장과 비상대책위원회 이해열 위원장간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이해열 위원장은 "불당동 주민들과 협의 없이 진행된 백석동 소각장 계획을 전면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주변 인근 지역에 포함된 불당동 주민을 제외하고 주민협의체가 구성되었고 사업 설명회 및 입지 선정위원회에 불당동 주민들만 배제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입지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그 결과를 해당 지역의 주민에게 공개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과정이 생략되었고, 불당동 주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현재의 주민협의체와 일방적으로 신규 증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불당주민 의견은 반영되지 않고 백석동의 소각로 3호기가 가동되는 끔찍한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냐며, 간접 영향 지역 내에 3842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주거 밀집 지역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상돈 시장은 "사실관계를 바로잡아야 한다. 소각 시설은 증설이 아닌 과거의 낡은 시설을 교체하는 것이다. 증설은 조금은 과한 표현이고, 거짓말이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2001년에 설치한 소각시설이 20년이 넘도록 사용하다 보니까 시설이 노후해서 최신 시설로 교체한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을 해 주셔야 되고, 시민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교체에 반대한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라”고 했다. 그리고 "2001년도 당시 여기에 소각장 설치로 인해 손해가 나는 부분이 있어 폐축법이 만들어지고. 이 법에 의해서 주민자치협의회를 구성하여 법률에 근거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 당시 백석동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이와 관련된 모든 일은 주민 자치협의회를 통해서 결정하고 그에 따라 지원하되 불간섭 원칙으로 이렇게 왔다. 이것은 천안뿐만 아니라 전국 도시가 다 마찬가지고, 폐촉법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뒤늦게 이 지역에 이주해서 사시는 분들이니까 그렇다고 원천적으로 참여를 배재할 수는 없지만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야 된다.”고 했다. 이어 추가 질의를 하는 이해열 위원장에 박상돈 시장은 "듣기가 불편하시더라도 위원장님이 실무적으로 좀 더 논의를 하시고, 이런 문제를 여기서 갑론을박 할 일이 아니다. 오늘 답변을 받으신 걸로 알고 나중에라도 기회가 있으면 제가 만나서 좀 더 부연 설명을 하겠다.”며 간담회를 마쳤다. 한편, 지난 2001년도에 천안 외곽지였던 백석동에 쓰레기 소각장 1호기가 설치됐고, 2호기는 2015년에 설치가 되었다. 2005년 시청이 불당동으로 이전 후 인근 백석동은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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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젊은 도시 불당 2동, 천안의 자랑”[시사캐치] 박상돈 시장은 2월 16일 불당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박상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31개의 읍면동중에 가장 젊은 도시가 불당 2동이다. 또한 젊기도 하지만 신도시이기 때문에 99% 좋은 점이 많이 있지만, 1-2%의 미흡한 점 때문에 여러 가지 이상과 현실이 부합되지 못하는 부분도 적지 않게 있다. 큰 틀에서 어떤 공감대가 되어 있을 때 한두 가지 작은 결함이나 불만은 얼마든지 대화로 해소될 수 있는 문제라고 저는 항상 철학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도시 불당 2동이 젊은 도시라는 이미지는 천안의 큰 자랑이기도 하다. 자랑스러운 현장에서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통해 잘 듣고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공원에 그늘을 만들 수 있는 큰 나무 필요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 주차장 관리 △불당 22대로 개통 △백석동 쓰레기 소각장 설치 △한서초 아름초 불무초 과말해소 등 다양한 의견을 내 놓았고 박 시장은 청취하고 답변했다. 공원에 그늘을 만들 수 있는 큰 나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박 시장은 "교목이나 아름드리 나무 등 보기에 멋진 모습도 있는데, 보는 관점에 따라서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선택이 굉장히 어렵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부분들을 비교 분석해서 여기 지역에 맞는 큰 나무가 식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 주차장 관리와 캠핑카등으로 인해 주차장 이용 불편함 해소 요구에는 "이 주변에 공사를 하는 레미콘 차량이 대기하고 있고 또 공사 인부들 차량들로 빈 자리가 없다. 또, 여유 부지가 없고 여기가 워낙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공영주차장을 충분히 확보해야하는데 그럴려면 많은 예산을 투입해야한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박 시장은 "현 공영 주차장을 올해 말까지 사용하고 내년에는 여기에 불당 2동 종합 청사를 지어야 한다. 그래서 청사 착공전에 지하주차장 확보를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캠핑카나 화물차에 뭔가 대책을 세우고 타 지역 사례도 보고 조치를 해야 한다. 공영 주차장 운영 규칙에 그런 법과 규정이 없다 하더라도 우리 천안시 조례를 만들거나 운영 규칙에 넣어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담당과장에게 지시했다. 한서초 아름초 불무초 과말해소에 대해 "해법을 찾아볼려고 교육청과도 자주 논의해왔는데 문제해결을 위해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불당 22대로 개통에 대해 "불당-탕정을 잇는 도로는 개통을 할 수 있도록 최근 아산시에 우선 개통을 하고 사업을 진행하라고 논의했고, LH개발공사 사장까지 만나서 확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1일 풍세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31개 읍면동 주민 건의사항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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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시사캐치] 아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기관 자율 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10개 지표 중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참여 활성화, 조직문화 혁신, 기관 대표 혁신 사례에 대한 국민 체감도 등 8개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의 혜택도 받게 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아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덕분이다. 정부혁신 노력과 발맞춰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을 신나게 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자체진단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기울여 행정안전부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지속적인 행정혁신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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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비신호 횡단보도 “LED 도로표지병 설치”[시사캐치] 아산시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영인면 일원 비신호교차로 9개소에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했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이번 LED 도로표지병은 야간에 바닥에서 들어오는 빛을 통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건널목과 보행자를 인지하고 차량 감속을 할 수 있도록 비신호교차로 건널목 양옆을 따라 설치됐다. 또, 일정 조도(100 lux) 이하일 경우에도 빛이 들어와 미세먼지와 안개 등 악천후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시설물 정비와 불법 주정차단속 강화, 보행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스마트 교통시설물을 지속 도입해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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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소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작[시사캐치 ]아산시가 2월 27일부터 ‘2023년 수소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1차 지원 물량은 총 40대며, 그중 12대는 취약계층과 다자녀가정, 생애 최초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대당 3,25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접수일 3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단체(법인·기관), 공공기관 등이며, 신청은 차량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해 계속해서 수소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까지 수소자동차 267대를 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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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영인면, 휴식과 치유 공간 조성 할 것”[시사캐치] 영인면 주민들과 함께한 열린 간담회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홍순철 아산시의원과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고용산 소방도로 개설, 양수기 수리, 신화초등학교 주변 과속 방지턱 조정, 각종 공장 입지 시 배수로를 고려한 건축설계, 축산농가 조사료 지원, 관내 낚시터 간이 화장실 설치 등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박경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인지역은 아산현이 자리했던 전통의 고장이며, 아산시민의 대표적 먹거리인 아산 맑은 쌀의 주산지다. 전통의 토대 위에 영인산 복합 산림휴양테마파크와 쌀조개섬 생태레저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휴식과 치유 공간으로서의 지역 정체성을 살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현재 영인에 농공단지는 있지만 산업단지가 없다. 인구의 유입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서부 내륙권 고속 도로 IC와 연계한 26만 평 규모의 중부권 물류단지를 영인지역에 조성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법과 제도, 예산 문제로 지역 현안을 한 번에 풀어내지 못해 아쉽다. 해결이 안 되는 부분이 있을수록 소통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을 직접 만나 상세히 설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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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온양4동, 곡교천과 연계한 신정호길 생태 벨트화 할 것”[시사캐치] 아산시, 온양4동 열린 간담회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오안영 도의원, 명노봉·박효진 아산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 내 건설공사장 확성기 소음피해와 지역장비업체 배제, 득산로(온천대로~신정호)와 마을 진입로 확장, 마을 도로 아스콘 포장, 방축동~온양고등학교 구간 인도 개설, 시정 홍보판 설치 등에 관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박경귀 시장은 "온양4동은 신정호수를 품은 아트밸리 아산의 중심도시다. 곡교천에서 아산환경과학공원, 신정호로 연결되는 산책로를 만들어 생태 벨트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미동 아산환경과학공원이 친근한 친환경 시설로 다가올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개최를 구상 중이며, 새로운 과학기술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마을 민원이나 숙원사업 추진을 통장들이 몰라 부실 공사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었다는 건의에 대해 "앞으로 인허가 사항이나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면 통장님들과 주민자치회를 통해 마을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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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아산시장[시사캐치]박경귀 아산시장은 2월 20일(월) 오전 8시 30분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 간부회의와 오후 2시 송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송악면 열린 간담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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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8,000만 달러 투자유치…반도체용 공정가스 생산공장 건립[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세계적인 산업용가스 분야 선도기업과 손을 잡고 한화 1,010억 원 상당의 8,000만 달러 규모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미국 에어리퀴드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코리아(ALAM Korea, Air Liquide Advanced Materials Korea)와 반도체용 공정가스 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준배 경제부시장, 폴 버링게임(Paul Burlingame) 에어리퀴드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최고경영자(CEO), 김오현 부사장이 참석했다. 알람(ALAM) 코리아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특수가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던 특수가스를 국산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알람 코리아는 2024년까지 전의산단 5,993㎡ 부지에 약 1,01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용 공정가스 공장을 신설할 계획으로, 이로 인해 9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알람은 프랑스 에어리퀴드 그룹 계열사로 2013년 미국 뉴저지에 설립됐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공정 소재인 특수가스 및 화학물질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폴 버링게임 최고경영자는 "세종 전의산단에 생산 공장을 확장해 지역경제 성장과 대한민국을 비롯한 해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투자를 위해 세종시가 보여준 파트너십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알람 코리아의 원활한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알람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신규 투자를 결정해 세종시 반도체 산업 전망이 밝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외국기업들이 사업하기 좋은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고 행정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람의 모회사인 에어리퀴드는 산업 및 의료용 가스, 기술, 서비스 분야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2021년 매출액 31조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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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자치경찰위원회…세종을 뛰어넘는 울트라 세종 기대[시사캐치]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이 16일 공식 출범하고 시민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본격 나선다. 출범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손장목 세종경찰청장, 행안부 자치경찰지원과장, 세종시의원, 녹색어머니회, 새마을회 대표,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사무국 출범식과 현판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 앞서 자치경찰위원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세종형 자치경찰제’ 완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현판제막식이 열렸으며, 이후 본행사인 출범식은 ▲축하인사 ▲떡케이크 커팅 ▲기념촬영(피켓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사무국을 설치 없이 2021년 7월 1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를 출범했다. 하지만 경찰법 제36조 세종시 특례에 따라 위원 전원이 비상임이고 사무기구 없이 세종경찰청에서 위원회 사무를 추진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세종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무국 설치 요구와 동시에 자치경찰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에 대한 필요성이 인정돼 지난해 10월 사무국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경찰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신설과 위원 상임화가 가능해졌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3팀 15명으로 세종시,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과 사무국장은 상임위원으로 지방공무원으로, 그 외 위원 5명은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정책을 발굴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신뢰받는 자치경찰을 실현하는 한편, 성공적인 자치경찰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나승권 위원장은 "그동안 상임위원과 시 소속 사무국의 부재로 예산의 운용과 사무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 사무국이 신설되면서 지방·치안의 효율적인 연계로 시민맞춤형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행안부의 이원화 추진방안과 연계해 동심동덕의 마음으로 시와 경찰이 상호협력해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자치경찰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수 있기를 당부한다. 세종형 자치경찰 모델을 제대로 구축하고 더욱 성숙된 자체경찰제로의 도약, 본래 세종을 뛰어넘는, 울트라 세종으로의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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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 세계에 알린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시 책문화센터에서 제2기 글로벌 홍보단 세종프렌즈(Sejong Friends) 15명을 위촉했다. 세종프렌즈는 국내 거주 또는 체류하는 외국인 중 세종시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필리핀과 인도, 가나, 요르단, 캐나다 등 세계 14개국 출신 15명의 외국인이 올해 1년 동안 외국인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매달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중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에 세종시 관광명소 체험 후기, 공공시설 이용후기, 도시생활상 등 각자 개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로 세종시 홍보에 나선다. 시는 세종프렌즈와 함께 할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다. 세종시 곳곳에 숨겨진 매력적인 장소를 외국인의 시각에서 소개할 수 있도록 홍보여행(팸투어)을 계획 중이며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나 축제에도 초청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는 2023년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를 앞두고 있어 많은 외국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세종시가 국제적인 미래전략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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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빙기 취약시설 집중점검[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오는 4월 2일까지 안전사고 예방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 해빙기에 취약한 시설물 234곳에 대해 비탈면 상태, 해빙에 따른 낙석 발생 여부, 붕괴 가능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시급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중요사항은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벌일 계획이며, 필요시 사용금지(사용제한),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안내표지판) 설치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재난 징후를 발견했을 경우 민원콜센터(044-120)나 안전신문고앱(www.safetyreport.go.kr)으로 신고하면 된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해 안전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사소한 재난의 징후라도 발견될 경우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즉시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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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 폭행 ‘강력 대응’[시사캐치] 충남소방본부가 소방대원 폭행사건 근절을 위해 올해부터 소방활동 방해 사범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1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45건의 소방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42건(93%)은 가해자의 음주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2건으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20대가 각각 10건과 9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은 남성(40건)이 여성(5건)보다 8배 많았으며, 발생 요일은 토요일이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 소방본부는 특별사법경찰 전담 부서가 신설된 2016년부터 변호사를 채용해 직접 수사 및 검찰에 송치하고 있다. 무관용 원칙 적용과 함께 소방사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사법경찰도 기존 139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확대했다. 소방기본법은 소방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주취자나 정신질환자 등 심신미약에 대한 형법상 감경 규정이 배제돼 더욱 강력한 처벌이 가능하다. 김종욱 소방청렴감사과장은 "소방대원의 안전은 곧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소방대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활동 방해사범을 근절하기 위해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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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3년 학위수여식 개최… 만 81세 의학박사 탄생[시사캐치] 순천향대는 16일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2023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해 총 2,434명의 미래 혁신 인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최근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일상 회복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졸업생을 응원하고자 작년 8월에 이어 대면으로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더불어, 자율적으로 단과대학별 학사 학위수여식을 진행해 석별의 아쉬움을 나누고 서로의 발전을 응원했다. 석·박사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총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은 교내 곳곳에 축하 현수막과 포토부스를 게시하고 △단과대학별 학위 가운 대여 △학위증 방문 수령이 어려운 졸업생을 위한 우편발송 서비스 등 졸업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서 만 81세의 나이로 순천향대 최고령 의학박사가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순국씨는 1942년 대구에서 태어나 온양펄프 창업, 신호그룹 대표이사 등 성공한 사업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도중, 70세의 나이에 협심증으로 쓰러져 본격적으로 예방의학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는 노인을 위한 운동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운동생리학 석·박사 학위 취득 및 『나는 일흔에 운동을 시작했다』 출판 등 ‘몸짱 할아버지’ 타이틀로 여러 매스컴에 노출되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박사는 평소 그의 열렬한 팬이었던 순천향대 박상흠 천안병원장의 권유로 2020년 9월 의과학과 박사과정을 밟게 됐으며, 박사과정 중 예방의학교실 이성수 교수의 지도로 생리학, 의학, 건강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도전하고, 예방의학과 스포츠의학을 접목한 졸업논문 「신체활동과 건강 관련 삶의 질과의 연관성에 대한 메타분석」을 게재, 평균평점 4.42의 높은 학점으로 의학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이외에도 산업체 재직자로 일과 학업을 성실히 병행하며 값진 학사 학위를 따낸 산업경영공학과 ㈜엠에스테크 이사 이봉세씨를 비롯한 51명의 계약학과 졸업생, 학점은행제 학위 취득자 5명 등 특별한 졸업생들도 눈길을 끌었다. 김승우 총장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학업에 정진해 준 졸업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졸업 후에도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기억하며 새로운 시대적 변화와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또 다른 기회를 찾는 긍정과 도전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배출된 졸업생은 학사 2,186명을 비롯해 일반대학원 석사 103명, 교육대학원 석사 91명, 건강과학대학원 석사 9명, 법과학대학원 석사 7명, 미래융합대학원 석사 13명, 일반대학원 박사 25명 등 총 2,43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