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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종이팩 교환기준 변경[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 시행하고 있는 종이팩 교환사업의 지급기준을 3월 2일부터 변경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는 종이팩 교환기준을 개선해 주민 종이팩 배출 편의성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에게 돌아가는 자원순환 혜택을 증진하기 위해 종이팩-음식물종량제봉투 교환기준을 변경한다. 기존에 종이팩은 250mL 이하 50매, 500mL 25매, 1,000mL 15매당 각각 음식물종량제봉투(3ℓ) 5장을 지급했던 교환기준을 ▲250mL 이하 15매당 봉투 2장 ▲500mL 10매당 봉투 3장으로 변경한다. 1,000mL는 15매당 봉투 5장으로 현행 유지한다. 시는 종이팩 기준매수를 분할함에 따라 시민들이 장기간 종이팩을 보관하지 않아도 되면서 사업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종이팩 교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급기준을 변경하게 됐다”며, "회수율이 낮은 고품질의 재활용품 배출 촉진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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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3 주거복지위원회 회의…현안 논의[시사캐치]천안시는 10일 2023년도 주거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명석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2023년 주거복지 정책과 추진사업에 관한 사항 △2022년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평가에 관한 사항 △2023년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위원회는 주거복지의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소지한 다직종·다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시민들의 주거복지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3년 연속 국토교통부 공모전에 당선된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주거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천안시민들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서비스는 주거상향지원사업과 청소는 물론 정신상담지원 등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주거복지 발전에 적극 협력해 주신 주거복지위원회 활동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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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천안시장[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 2월 13일(월) 오전 10시 문성동, 오후 2시 중앙동, 오후 4시 동면 ‘2023 읍면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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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80회 임시회 폐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0일 3차 본회의에서 3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72개 안건을 의결하고 제8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김광운‧김재형‧이현정‧유인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김학서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각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이어 위원 선임의 건까지 처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와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5건, ‘세종특별자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31건, ‘세종특별자치시 산업재해 예방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19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13건이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안건 중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의 제기에 따른 찬반 투표 결과 찬성 12표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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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세종시의원, “금강수변상가 절반 넘게 공실…특단의 대책 필요”[시사캐치] 유인호 세종시의원은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금강 수변상가 활성화 대책이 당장 필요하다. 상가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3분기 세종시의 중대형 상가 평균 공실률은 21.7%로 17개 시도 중 전국 1위로 조사됐다. 특히 유인호 의원이 금강 수변상가 10곳을 직접 둘러본 결과 498개 점포 중 공실로 남은 곳은 287개로 나타났다. 영업 중인 209개 점포보다 많은 절반 이상의 상가가 공실로 있는 만큼 금강 수변 상가 공실률 해소방안을 위해 세종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유인호 의원은 "금강 수변 상가 상인들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국내 경기 침체로 더욱 어려워하며 지금 당장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원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역 상인을 포함한 시민협의체와 논의를 계속해서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병원 등을 상가 입점 가능 대상에 추가하는 등 상가 허용 용도를 과감하게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청과 교육청 등 보람동 공공기관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지역 상인들도 할인제도 마련 등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에 보답하는 상생 협력 방안을 추진해 달라”는 제언도 전달했다. 아울러 금강 북쪽에 호텔이 3개나 들어서는데도 금강 수변 상가 주변에는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호텔이 없다면서 수려한 금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비즈니스 호텔 등 숙박시설 건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인호 의원은 "앞으로 시의 적극적인 상권 활성화 대책과 관심으로 금강 수변 상가가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더불어 사는 세종’의 미래를 상징하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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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특위, "공공시설물 유지 관리와 운영비 부담 최소화 민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10일 세종시 관계 공무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으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현황 및 2023년 공공시설물 인수계획을 보고 받은 데 이어 지난해 실시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점검에 따른 조치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인수점검 특위 위원들은 작년 11월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합동 점검에서 제기된 ▲주차 유도등 설치 ▲조류 충돌 방지 필름 보강 ▲완강기 누락 ▲타일, 천장, 기둥 등 마감 불량 ▲화단 잔디식재 보강 등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순열 위원장은 "인수 예정 시설물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수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 6-4생활권과 4-2생활권 등에 도로‧공원‧하천 등 공공시설물과 공공건축물 3개소(나성동복합커뮤니티센터,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119특수구조단)를 인수할 예정으로,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위는 3월 중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점검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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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세종시의원,“난방비 보편적 지원해야”[시사캐치] 여미전 세종시의원은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작년 겨울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재난과도 같은 상황에서 세종시가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으로 한정한 난방비 지원대책을 보편적 지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러 지자체에서 난방비 상승에 대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난방비 지원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화폐로 2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나서 세종시와는 비교된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파주시 인구는 세종시보다 많은 50만명을 넘어선 상황에서도 21만 8천 가구를 대상으로 약 44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반면, 세종시는 전체 가구 수의 3%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6,021세대에만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어서 파주시와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는 목소리를 냈다. 여미전 의원은 "불과 몇 천원 차이로 난방비 지원 기준에서 탈락하는 주민들도 생길 것인데 시민들의 난방비 인상과 한파를 그냥 참고 견디면 지나가는 것이라며 외면하는 세종시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세종시는 모든 가구당 20만원을 지역화폐인 여민전으로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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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형 세종시의원, 출산장려 지원 적극 검토 해야[시사캐치] 김재형 세종시의원은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산 장려를 위한 산후도우미 지원 기간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김재형 의원은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지만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국의 산모 평균 출산연령은 33.4세로 전년보다 0.3세 상승했으며, 세종시의 경우 2012년 31.2세로 전국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었으나 2021년에는 33.5세로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평균 출산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고위험군의 산모가 늘어나고 있어 산모의 건강을 회복하고 신생아의 초기 관리를 담당하는 산후조리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정부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을 통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 가정에 산후도우미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의 경우 자체 재원으로 국비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을 초과한 출산 가정을 지원하는 ‘맘편한 우리집 산후조리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 지난해까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하는 출산 가정에 지원해 왔으나, 본 의원이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 제한 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여전히 출산 가정에서 체감하는 현실적인 지원책으로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다.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출산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으로 ▲산후도우미 지원 기간 및 이용료 지원 바우처 유효기간 확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실시 ▲장기적인 과제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경우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이용한 도민 10명 중 7명이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종시가 앞으로도 출산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오늘 본 의원이 제안한 출산지원 정책이 건강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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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운 세종시의원,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공급식 실현” 주문[시사캐치]김광운 세종시의원은 10일 제8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공공 급식 예산을 세종시 농업 발전과 도농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써달라고 주문했다. ‘상생하는 공공급식 실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광운 의원은 "세종시와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 급식비 지원사업의 분담률 조정 협상이 현재까지도 타결되지 못하고 있다. 소통과 이해를 통해 하루빨리 합의점을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 발달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공공급식 취지와 달리 공급된 식재료의 실상은 상당히 달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급식지원센터가 학교나 유치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데 총 477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농산물 공급액은 약 99억원에 불과했으며 지역 농산물 비중은 38억원 정도로 총 구매액 대비 8%도 안 되는 수준으로 조사됐다. 반면, 즉석조리식품과 조미․가공식품 구입비는 92억원 수준으로 음료‧과자 등 가공식품 공급액도 60억원에 달했으며 수입산 과일 공급액도 9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가공식품이나 수입산 과일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만큼이나 ‘학교 급식이 교육의 일환’이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수입 농산물이나 즉석‧가공식품류의 사용은 줄이고 지역의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급식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종시 학교 급식비 지원금은 우리 아이들에 대한 건강한 식단 제공은 물론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한 농업 발전과 도농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와도농 상생 실현을 위한 공공급식 방안으로는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학교 인센티브제 도입 및 지역 농산물 할당률 지정 등 관련 지침 개정을 통한 보조금 교부 조건 명시 ▲지역 농산물 적정가 보장을 기반으로 급식재료 수급 안정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공공급식 예산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통한 농업 발전뿐 아니라 도시와 농촌의 상생‧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제대로 사용되도록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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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서 세종시의원, “세종 미래 교육 체계적인 준비 필요하다”[시사캐치] 김학서 세종시의원은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혁신학교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미래학교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김학서 의원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에게 주요 현안과 관련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 혁신학교 비율은 전국 평균의 두 배 수준이며, 초중고별 혁신학교 비율은 고등학교로 갈수록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최고 교육지구로 불리는 강남구에도 혁신고는 단 한 곳도 없다. 초등에서 중등, 고등학교로 갈수록 혁신학교 비율이 적은 이유는 성적보다 성장을 앞세우는 혁신학교 철학이 대학입시라는 거대한 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8년간 혁신학교의 성과 및 한계와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과 공감대 형성이 안 된 상황에서 혁신학교 일반화 차원의 미래학교 추진이 성급했다는 목소리를 냈다. 교육청 담당부서가 미래학교 추진 근거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혁신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고 답변했으나, 관련 보고서에서는 이를 수긍할 만한 내용이 불충분했다며 제도 추진을 위해 답을 정해놓고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혁신학교 일반화가 무분별한 양적 확대와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교육감에 대한 질문을 마쳤다. 또한 김 의원은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에게 교육 주체와 미래학교 추진에 대한 충분한 사전 공지와 설명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교장과 교감, 교무부장들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추진에 대한 설명회는 개최했으나, 일반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지난해 12월에 일부 학교를 찾아가거나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 것이 전부였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시기적으로 12월은 교원들이 가장 바쁜 시기여서 저조한 참석률로 교원들과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미래학교와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 대상의 공지는 전혀 없었다. 미래학교와 미래교육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라며 의문을 표했다. 이어 세종시 학생들의 학력 저하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김 의원은 2021년 학업성취도 평가 자료 분석 결과를 제시하면서 세종시 중고교생들의 기초 학력 미달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전교조 단체협약의 일부 규정에 따라 교육청 주관의 학업성취도평가를 실시하고 있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학생들의 학력 수준 저하가 심각한데도 현 체제를 고수한다면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세종시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고, 사교육비 지출도 상위권이라면서 학력평가 금지 정책이 오히려 사교육 부담을 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 의원은 미래 교육을 추진한다면서 맞춤형 학습지원과 학생성장발달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학생이 전학하거나 상급학교로 진학 시 기존 기록과 연계되지 않고 있다며, 미래 교육을 위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예산편성 방식과 관련해 일방적 기준 마련과 지급이 아닌 단위 학교별 특성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고 요구할 기회를 줘야 한다면서 교육청이 지시가 아닌 지원을 하고자 한다면 예산 편성방식을 재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미래 교육을 위한 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단위 학교별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설계해야 하므로 교사의 전문성이 전제되어야 하지만 2023년 연수 계획에 미래 교육 관련 신설프로그램은 교장‧교감만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책 이해’뿐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신설을 주문했다. ‘리더교사 네트워크 운영’과 관련해서는 학교별 리더 교사 한 명씩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적정한지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기존 혁신학교 운영 과정에서도 소수의 리더 교사나 혁신 부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며, 면 지역의 소규모 학교라면 리더 교사 한 명으로 충분하겠지만 동 지역 학교에서는 리더 교사 한 명이 협의 과정을 이끌고 추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증학교 운영에 대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시스템 구축과 학습진단에 관한 대표적인 성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디지털기기는 하나의 학습 도구일 뿐이므로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마련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교육여건을 마련해야 하며, 미래 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단계적 추진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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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세종시의원, “로컬푸드 인증제 도입하자”[시사캐치] 이현정 세정시의원은 10일 제8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체계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로컬푸드 인증제 도입 및 전담팀 신설 등을 촉구했다. 이날 이현정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따르면 로컬푸드 운동을 시작한 지 8년 동안 참여 농가 수가 5배 이상 증가했고, 최단기간 최다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세종시 144개 학교에 로컬푸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어린이집 320개소에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로컬푸드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지역 먹거리 지수 조사’에서 세종시는 A등급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현정 의원은 세종시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체계에 대해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세종시청에 로컬푸드 관련 전담부서가 없는 데다 관리인력과 검사기관이 분산되어 있어 업무 총괄의 부재를 문제로 거론했다. 또한 이 의원은 잔류 농약검사 수요 대비 검사 가능 건수가 턱없이 적어 전국 시도 중 하위권에 속하는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더욱이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아도 제재기준이 약하다 보니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의식 수준도 낮은 상황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 개선방안으로는 ▲우수농산물 관리제도인 GAP인증 수준 이상의 세종 로컬푸드 자체 인증제 도입 ▲농산물 수거와 검사, 인증관리, 분석 등 로컬푸드 안전성 관리 전담팀 신설 ▲장기적인 안목에서 예산 절감과 효율성을 고려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장비와 인력 확충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세종시민은 물론 우리 아이들을 위한 로컬푸드 안전성 제고를 위해 제안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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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현장 방문…시민과의 소통 계속 이어 나갈 것[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80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일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새해 첫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순열 위원장과 김동빈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전원(김광운, 김영현, 박란희, 윤지성, 이현정 의원)이 참석해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자율주행빅데이터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노사 대표와 함께 노사 간의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청렴도 하락에 대해 지적하고 대시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노사분쟁을 없애고 상호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작년 12월 운행을 시작한 BRT 전용 자율주행 버스를 시승해보고 돌발상황에 대비한 대처 능력 등 자율주행 버스의 안전성과 자율주행 실증 연구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1층에 구축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홍보관을 방문해 세종시에서 추진 중인 자율주행과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서는 자율주행차량의 실시간 관제 현황을 확인했다. 현재 관제센터에서는 자율주행차량의 운행 안전을 위한 실시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자율주행 데이터 저장공간인 9PB(1페타바이트=1,000TB)를 활용해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이순열 위원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의 소통을 계속 이어 나가기위해 새해 첫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올해는 지역 현안과 민원 중심으로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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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학창시절 추억… ‘천안교육 기록 수집전’ 개최[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천안교육 기록 수집전’을 2월 13일부터 3월 24일 까지 개최한다. 이번 수집전에는 천안지역 학교·교육과 관련된 모든 기록물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졸업장, 상장, 성적표, 학생증, 배지, 교가, 교무일지, 봉급표 등 박물류와 운동회, 입학식, 졸업식 등 학창시절의 추억이 담긴 사진류이다. 응모방법은 천안교육지원청 기록관 홈페이지(https://archive.cncae.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우편, 직접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분류 절차를 거쳐 소정의 기념품 또는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응모한 기증자에게는 기증협약서를 제공하고, 기록물은 천안교육지원청 기록전시관에 보존하며 전시와 교육·홍보 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수집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과 전화(529-061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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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충남교육감[시사캐치]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13일 오전 9시에 충남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 회의에 참석, 오후 2시에 공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1학기 교(원)장 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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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신학기 각급학교 안전점검 적극 독려[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최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규모 7.8)과 관련하여 각급학교에 재난 대비 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신학기 전 학교 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독려했다. 훈련은 재난유형별 교육․훈련지침을 토대로 현장훈련, 재난 상황 가정 토론훈련 등을 학교별 상황에 맞게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재난․안전 관리매뉴얼』,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제4편 지진)』 등을 재정비해 안내하며, 재난상황 발생 시 보고체계 준수와 관련기관과의 업무협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학기 전 학교 내 재난 취약 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적극 해소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 충남교육청은 예방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 환경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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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저탄소 초록급식’ 지속 추진[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올바른 식생활을 위해 ‘저탄소 초록급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월 2회 이상 저탄소 초록(채식) 급식의 날을 운영해 기후 위기 및 건강증진에 대한 학생‧교직원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 환경교육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비만·당뇨·고혈압 등 식사조절이 필요한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아울러, 학교급식 ‘영양표시제’를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영양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을 교육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9일(목) 아산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영양(교)사와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67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학교급식 기본 추진 방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영양·식생활 교육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연계한 저탄소 초록급식 운영방안을 모색했으며, 충남 무상급식 정책 변화로 인한 무상급식비 지원 방식 변경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참석자들에게 "지난해 충남도 내 학교급식이 큰 사고 없이 운영된 것은 업무담당자분들의 노고가 컸다.”며, "올해도 건강지향적인 영양관리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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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교육정책 연구원 전문성 강화[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2월 9일(목) 책임연구원 10명과 현장연구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정책 연구원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에는 전주교육대학교 이동성 교수의 ‘교육정책 연구보고서 작성방법’ 특강과 2021년부터 2022년까진 교육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 활동을 한 이수진 선생님의 ‘연구사례발표’를 듣고 연구과제별 협의와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2023년에 선정된 충남 교육정책 연구과제 입문의 성격을 지닌 연수로, 교사가 주체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을 입안하는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연구원으로 참여한 선생님들은 연수 후에 교사가 교육정책의 연구자로 자리매김을 왜 해야 하는지, 어떤 실질적인 교육정책 연구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된 좋은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임광섭 교육정책연구소 소장은 "현장 교사가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연구하고 분석하여 그 결과를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의 연구 분위기가 지속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연수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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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차선주 박사,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최근 BK21 FOUR 사업단 ‘혁신선도형 바이오헬스 산업 융합인재 교육연구단 소속 차선주 박사가 ‘BK21 사업 우수인력’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차선주 박사는 순천향대 의료생명공학과 학사, 의료과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을 밟으며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지난 2020년 9월 1일부터 2021년 08월 19일까지 BK21 FOUR 사업 ‘혁신선도형 바이오헬스 산업 융합인재 교육연구단 대학원생으로 참여해, 초파리 모델을 이용해 루게릭병 발병을 제어할 수 있는 신규 발병기전을 규명하고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및 진단 기술 개발에 참여했다. 차 박사는 현재까지 대학원 재학 기간 동안 국제 학술지 논문 총 17편을 게재하고, 국내·외 학술대회에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BK21 FOUR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한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의료과학과 김기영 교수와 함께 초파리 및 동물세포를 활용하여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ALS와 전두엽성 치매의 발병기전 연구와 단백질의 변역 후 변화과정(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인, glutathionylation의 중요성을 오랜 기간 꾸준히 연구해, 관련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 ‘Developmental Cell (IF: 13.417, JCR 상위 2.56%)’에 게재되는 등 뇌신경 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뇌신경 과학자로서 역량을 펼치기 위해 한국뇌연구원에서 재직하며 신경퇴행성질환의 정확한 발병 기전 규명 및 치료제 개발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차선주 박사는 "BK21 FOUR 사업단에서 김기영 교수님과 함께 루게릭병 치료 관련 연구를 하며 뇌신경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다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 융합 연구의 트렌드에 발맞춰 더 발전하고 성장하는 연구자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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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3 산학연협력 페스티벌”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는 지난 9일 천안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호텔에서 지자체·대학·기업 간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3 산학연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충청남도, 아산시의 후원을 받았으며,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모여 산학연협력 확산을 위한 비전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순천향대 김춘순 연구산학부총장,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 충남도 김종환 산업육성팀장, 아산시 한대균 지역경제과장,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김영근 회장을 비롯해 순천향대 RGB CAMPUS(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역 특성화 기업 대표 및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학협력 지원프로그램 △산합협력 우수사례 발표 △기업가에게 필요한 노동법 특강 △창업동아리 소개, 산합협력·공동기기원 안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산학협력 지원프로그램에는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의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필두로 기업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공용장비를 통해 시험분석,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기기원’의 소개와 대학의 R&D 성과물을 기업 및 산업 전반에 확산시켜 기술 안착에 큰 기여를 하는 특허기술이전 현황과 절차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대학과 R&D 공동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한 ㈜노아바이오텍의 손중호 대표의 ‘재생의학에서 새로운 먹거리 PDRN 치료법·의약품 개발’, 창업동아리 ‘리오’ 한규태 대표의 ‘IT프리랜서 개발자에 맞춤형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업무 관리 솔루션’, 창업동아리 ‘드림라피’ 장윤서 대표의 ‘팬덤 경제를 기반으로 슈퍼IP를 구축해나갈 글로벌 인형가게’ 등 다양한 산학협력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 노무법인 호평 강상훈 노무사는 기업 관계자에게 필요한 ‘2023년 달라지는 노동법’ 특강에서 노무 정책, 판례, 의무사항에 대한 명쾌한 설명으로 내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형선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지역 사회-기업이 함께 모여 창업 및 기술사업화,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우리 사업단은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선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작년 4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수요 맞춤 성장형 유형’으로 최종 선정돼 6년간(3년+3년) 총 240억 원을 지원받아 국가 산업발전의 핵심 분야인 빅3 (반도체‧미래차‧바이오) 중 대학 특성화 기반 Medicine 분야와 지역 특성화 기반 Mobility 분야의 빅2(Medicine & Mobility)분야에 집중해 산학연 일체형 혁신 허브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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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 체결[시사캐치] 백석대학교가 베트남 대학들과의 교류에 힘을 쏟고 있다. 백석대학교는 베트남 현지시간 2월 9일(목) 오후 2시 하노이폴리텍대학교 회의실에서 하노이폴리텍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과 최세운 국제교류팀장, 하노이폴리텍대학교 레티뀌잉아잉 부총장(Le Thi Quynh Anh), 단지영 한국어문화학과 학과장(Dang Nguyen Thuy Duong)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정에서 인적, 물적 교류와 함께 하노이폴리텍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학생들의 편입 프로그램,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올 9월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백석대 이계영 대외협력부총장은 "베트남 내에서 한국어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과 교류의 물꼬를 트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어 양 대학 재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노이폴리텍대학은 2001년 설립된 베트남 노동사회부 산하 대학이며 3년제 전문대학으로, 하노이에 2개, 하이퐁에 1개, 총 3개의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재학생은 약 1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