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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충남도의원 “부실한 연구용역, 무리한 기관 통폐합”[시사캐치] 김명숙 충남도의원은 8일 제3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통폐합이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고, 또 출자․출연 기관장 임기를 도지사 임기와 일치시키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거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의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 관련하여 추진 과정, 연구 결과 및 정책 반영 등 전체적으로 부실함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명숙 의원은 "충남도는 김태흠 도지사 취임 이후 9월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5개월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이라는 명칭으로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연구용역비 8억 750만원은 얼마나 급했는지 9월 도의회에서 심의할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하지 않고 의회에 사전 보고도 없이 전액 예비비에서 집행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광역자치단체 중 예비비 8억여원으로 4개월짜리 공공기관 통폐합을 목적으로 연구용역을 기획하는 자치단체가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다. 용역비 전체 8억750만원 중 70%인 5억6557만원이 인건비였지만 4개월 동안 다 마치치 못해 1개월을 연장했으나, 결과가 부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한 용역에 대한 중간보고, 최종보고 자리에 행정정책 수요자인 도민 또는 관련 시민·사회단체 등의 참여는 없었고, 무리하게 기관을 업무나열식으로 통폐합하고, 서둘러 입법예고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을 위한 기관운영 정책 방향 등을 깊이 고민하여 경영효율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25개 기관을 18개 기관으로 줄이면서, 8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지사 공약사항인 문화관광공사를 비롯한 5개의 기관을 더 신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도지사의 임기와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정책에 대해서도 우려의 의견을 밝혔다. 김 의원은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존재하는데 기관장의 임기를 억지로 도지사의 임기와 맞추면 기관 운영의 자율성이 침해받고 전문성과 안정성이 위협받을 뿐만 아니라 업무 연속성이 떨어진다”며 업무공백을 우려했다. 김 의원은 "도지사의 역할은 공공기관의 설립목적에 맞게 기관장의 독립성과 자율성, 전문성을 보장해주고, 도민에게 설립 목적대로 기관을 운영하는지 지도·감독을 하는 것으로, 특별조례까지 제정하지 않아도 될 일이다. 도민을 위한 충남도의 공공기관 운영과 기관마다 정관에 의한 기관장 및 임원 임기제도가 보장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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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현 충남도의원 “충남도, 효율적인 난방비 지원 대책 마련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은 8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1차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농어촌지역 난방비 지원 및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최근 난방비 폭탄으로 정부가 대응책을 내놓았지만, 지역 특성상 도시가스가 아닌 등유를 난방유로 사용하는 농어촌 주민들은 지역 현실과는 괴리가 큰 도시 중심의 정부 정책에 분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정부는 지난 1월과 2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최대 168만 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 대책을 발표했으나, 이는 도시민들이 사용하는 도시가스 할인 위주의 정책이어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농어촌 주민에게는 그림에 떡에 불과하다”고 부연했다. 전 의원은 "농어촌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난방비 지원대책을 마련해야한다”며 ▲긴급 에너지 생활 안정지원금 지급 ▲등유 유류세 한시적 추가 인하 ▲농어촌 지역 도시가스 연결망 확대 ▲LPG 소형저장탱크를 활용한 배관망 구축 등을 촉구했다. 이어 "도내 인구소멸 지역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려면 농어촌 주민들이 살기 좋아야 한다. 충남도에서는 효율적인 난방비 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농어촌지역의 인구가 회복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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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재 충남도의원, 조기 유학생 적극 유치해 핵심인재 양성해야[시사캐치]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은 8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성공은 온 국민의 교육에 대한 꿈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충남이 지금처럼 학교별로 예산만 배정·지출하는 것만으로는 혁신교육을 이룰 수 없다”며 "창의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충남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을 가진 참교육자 양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제시와 학교 분위기 조성 ▲폐교를 활용한 조기 유학생 유치 등의 정책들이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유 의원은 "한류열풍으로 한국의 교육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조기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자동차와 반도체 뿐만 아니라 핵심인재를키워내는 교육강국을 만들어야 한다. 충남도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책임과 협조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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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충남도의원, 한우산업기본법 제정 강력 촉구[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8일 제3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한우산업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종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위한 정책을 구체화할 「한우산업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2년 기준 한우산업 종사자 수는 35만 7000명으로, 가족까지 포함하면 한우산업에 관련된 인구는 약 88만 명, 연관된 산업 예산은 약 13조 1500억 원 정도이며, 생산액은 5조 7000억 원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2019년부터 한우농가들은 한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캠페인 등 농가 단위에서 자구노력을 지속해 왔다. 그럼에도 한우산업은 FTA 등 시장개방 이후 자급률 저하 및농가호수 급감 등으로 생산기반이 계속 약화되고 있으며, 2026년 관세 제로화가 시행될 경우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우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여러 변수가 관련되어 있어 한우농가는 오랜 기간 가격 불안정에 시달려 왔다. 그러나 도축·출하장려금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원 규모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차원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은 전무하다. 이종화 의원은 "「한우산업기본법」 제정을 통해정책목표·기본방향 설정 등이 포함된 종합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해 한우산업 발전 정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2022년 12월 21일 발의된 「한우산업기본법」 제정 법률안이 국회 소관위원회에 회부되어 있다. 이 의원은 "현행 「축산법」의 법령 체계로는 각종 지원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므로,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한우산업 관련 정책을 구체화·의무화하여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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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삼범 충남도의원, “폐쇄된 석탄발전소 문화공간 만들자”[시사캐치] 편삼범 충남도의원은 8일 제3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폐쇄된 발전소의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과 전기요금의 지역별 차등 요금제 전환을 주장했다. 편삼범 의원은 "보령화력 1·2호기는 30년 이상 불을 밝히며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 발전을 뒷받침해온 주역에서 미세먼지 주범으로 오명을 뒤집어쓴 채 역사속으로 사라진지 벌써 3년이 지나가고 있다.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으로 충남은 14기의 석탄발전소가 추가로 폐쇄될 예정이어서 지역민의 실직 및 인구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편 의원은 보령화력 1·2호기의 활용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우수 활용 사례로 서울의 ‘문화창작발전소’와 영국의 ‘테이트모던 미술관’을 소개했다. 편 의원은 "서울화력발전소는 수도권 전력 보급과 근대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발전소로 2013년 서울미래 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문화창작발전소’로 탈바꿈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의 버려진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도 ‘문화발전소’로 재탄생해 런던의 랜드마크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화력 1·2호기의 경우는 국가보안시설로 다른 발전소와 인접해 있어 이에 대한 마련이 필요하다. 1·2호기 중 1호기라도 원형 그대로 옮겨 충남의 산업유산으로 보전하고, 서해의 낙조를 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편 의원은 전기요금제를 지역별 차등 요금제로 바꾸는데 충남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편 의원은 "비수도권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송배전 손실률은 2021년 기준 2.53%”이라고 지적한 뒤 "전력을 송전할 때 거리가 멀수록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비용은 모든 지역이 동일하게 부담하고 있다. 발전소가 들어선 지역은 전기요금을 면제·감면해주고, 송전거리별로 지역에 따라 전기요금을 다르게 부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편 의원은 "우리나라 전력수급 체계는 ‘비수도권 생산, 수도권 소비’라는 양극화 구조를 갖고 있다. 더 이상 전력생산 지역 주민이 수도권에 희생되지 않도록 충남도에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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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충남도의원, 충남도립대 수산·해양학과 신설 필요[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은 8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충남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충남도립대학교 수산·해양 관련학과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충남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보유하고 있고, 15개 시·군 중 태안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연안에 위치하고 있다”며 "우리 도의 어업인구는 2021년 기준 1만3689명으로 전국 9만7062명 대비 14.15%로 전국 순위 3위이나, 고령화 비율도 45%로 전국 최대”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신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며 "그러나 지역의 수산해양 전문인재 양성 사업은 미미한 상황으로, 충남의 해양신산업을 이끌어갈 인재가 부족하다는 점에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말했다. 정광섭 의원은 "수산·해양산업을 이끌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충남도립대학교하향 학과의 정원수를 조정, 수산·해양학과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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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숭고한 정신 계승·발전해야[시사캐치]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8일 제3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발언에서 예산군 충의사에 ‘윤봉길 역사공원’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방한일 의원은 "윤봉길 의사는 야학당 개설, 월진회 조직, 농민독본 저술 등을 통해 문맹퇴치운동 등 다양한 농촌부흥운동을 전개했으며, 세상을 움직이려거든 내 몸부터 움직이라며 일본군 전승기념 행사에서 폭탄을 던져 꺼져가는 독립운동의 횃불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장개석 총통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존재를 감화하는 계기가 되었고, 카이로회담에서 한국의 독립을 이끈 단초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방 의원은 "올해는 4·29 상해 의거 91주년으로, 윤봉길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이어가기 위해 윤봉길 의사의 고장인 예산군 충의사에 윤봉길 역사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2년 4월 윤 대통령은 충의사 내 4·29 홍커우공원 재현, 회중시계 광장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긴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계획’ 보고를 받고 크게 공감했다. 오늘 발언이 충남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이와 함께 역사공원 내 ‘충남의병기념관’을 건립해 나라사랑 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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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신규 정책지원관 13명 임용[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8일 신규 정책지원관 13명을 임용했다. 지난 1월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공개경력경쟁 채용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된 신규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으로 6개 상임위원회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5년까지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정책지원관의 주요업무는 ▲조례 제·개정 및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의원의 도정‧교육행정 질문서 작성 및 관련자료 취합·분석 등에 관련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회는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김현진 입법정책담당관과 한태식 예산정책담당관의 강의로 조례 제‧개정 심의, 예‧결산안 심사 등 정책지원관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조길연 의장은 "우리 도의회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과 기존의 정책지원관 등 24명의 정책지원관을 배치하여 충남도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도민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충남도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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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 특별위원회’ 본격 활동[시사캐치]천안시의회‘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특별위원회는 8일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유수희 위원, 부위원장에는 장혁 위원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유수희 위원은 "천안시 보건·복지시설의 인권친화적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본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시 보건·복지시설 내 인권증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은 지난 1월 제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구성결의안 의결을 거쳐 출범했다. 구성은 유수희 위원장, 장혁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강진 위원, 이종담 위원, 김철환 위원, 엄소영 위원, 이지원 위원, 박종갑 위원, 김명숙 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2023년 1월 17일부터 2023년 6월30일까지 장애인 생활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으로 인권친화적 개선방향과 운영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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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일반직공무원 신규자 직무연수[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2월 8일(수) 아산교육지원청 연수실에서 '2023년 1월 1일' 이후 신규 발령 일반직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교육현장 실무적응에 필요한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 새롭게 투입되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기본적 업무 능력 향상과 공직사회 청렴실천의식 함양을 통해, 신규자들이 빠르게 학교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여 대민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시행됐다. 연수는 아산교육지원청 주요 기능 및 지원 업무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 적응을 위한 선배 공무원들의 연수,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곤란하고 어려운 문제에 대한 의견수렴의 시간, 동료 공무원들 간의 상호소통과 업무공유를 위한 지식 교류의 시간, 동영상 시청을 통한 청렴교육 및 올바른 공직관 확립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이경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아산지역에서 새롭게 꿈을 펼치게 된 신규자 일반직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고, 대민서비스 정신과 청렴실천의식을 바탕으로 공직생활을 하는데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준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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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충남 예비교사 만나[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7일(화) 교육청과 교원양성대학 간 ‘관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연구 결과물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오전에는 교육청 1회의실에서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20여 명이 교육감을 만나 자신들이 연구한 충남 교육정책 발전방안을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 예비교사들은 이 자리에서 그간 연구해온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 조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과학 수업에서 학생들의 탐구 역량 신장 방안 ▲고교학점제 미이수 학생 정서적 지원 방안 ▲자유학기, 진로연계학기의 향후 과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형 온라인 플랫폼의 사용 현황 분석 및 제안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오후에는 관학협력 사업으로 연구하고 제작한 ‘이슈페이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교육개발원 박효원 박사, 공주교육대학교 이우진 교수, 공주대학교 김현정 교수가 참여하여 ▲행위 주체성 이해 ▲인류세에 대한 개념과 방향 탐구 ▲IB교육과정,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으로서의 시사점 연구에 대해 함께 나누고 고민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비교사들의 정책 제안에 대해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교육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공동 연구로 값진 성과물을 일군 것은 그 자체로 ‘진짜 공부’다.”라며, "오늘 학생들이 제안한 내용은 심도있게 검토하여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대전환 시대, 역사의 파고 속에서 교육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이때 교육 전문가들과의 정책나눔자리는 시대 변화에 부응하며, 교육청과 대학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측면에서 매우 시의적절했다.”며, "오늘의 이 자리들이 충남 미래교육을 위한 상생과 협력의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진흥을 위한 관학협력 및 지원조례(충청남도조례 제4671호)」에 따라 지난 2017년 충청권 교원양성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교육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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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30명 위촉[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8일(수) 교육청 1회의실에서 향후 2년간 교육감 공약사항을 함께 평가‧정비해나갈 공약이행평가단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공약이행평가단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별 인구수에 비례한 30명(학부모 16명, 도민 13명, 교직원 1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말까지 2년간이다. 평가단은 앞으로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실적과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중 여건 변화에 따라 수정, 보완, 변경해야 할 사항에 대한 심의‧건의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위촉식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수시로 경청하여 도민과의 신뢰도를 제고해 나가겠다.”며,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실현을 위해 65개 공약의 성실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평가 전 분야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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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조리원 71명 추가 공개 채용[시사캐치]충남교육청이 4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조리원 직종 71명을 추가로 공개 채용한다. 충남지역 조리원 정원증가와 기관 신설 등 추가수요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공개 채용은 각 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9일(목) 오후 안내 예정이며,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채용기준은 남녀 구분 없이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로, 해당 시ㆍ군 거주지에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조리원의 경우, 경력과 자격증 등 별도의 서류전형 채점기준이 적용된다. 채용과 관련된 향후 일정은 23일(목) 1차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 28일(화) 2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3월 6일(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인원은 각각 다르므로, 반드시 교육지원청 누리집의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시험장소와 시간은 23일(목) 별도로 공고한다. 구본용 행정과장은 "충남 학생들의 건강과 올바른 성장 발달을 위해 많은 분들이 이번 채용시험에 응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채용시험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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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안병순 교수,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수상[시사캐치] 순천향대는 공연영상학과 안병순 교수가‘제36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무용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주관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은 대한민국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문화예술인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1987년 12월 제정되어 올해로 36회를 맞고 있다. 매년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술문화상 시상 규정’에 따라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밀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본상인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과 문화예술 공로상, 그리고 정부표창이 수여된다. 안병순 교수는 대한민국무용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 운영위원장으로서 해당 콩쿠르가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오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예술문화대상 무용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 교수는 세종대 무용과(현대무용) 최청자 교수 제자로 툇마루무용단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순천향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서울올림픽, 새천년 광화문 축제, 한일월드컵, 아시아경기대회, 전국체전, 제100주년 3.1절 정부 행사 등 국가행사의 안무가로 활동해왔다. 특히, 한국무용학회(제4대) 회장 재임 시 무용학의 학문적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연극연출가 오세곤 교수와 함께 2011년 순수 민간주도의 대표적인 융⸳복합 공연예술축제인 파다프(PADAF)를 창설해 송현옥, 한선숙, 연출가 임형택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과 융⸳복합 공연예술의 변혁을 주도해왔다. 공연예술 분야의 신진 아티스트들을 위한 등용문으로 인정받아온 파다프는 현재 김형남(세종대), 이해준(한양대), 김규종(순천향대) 교수 등 3인의 공동조직위원장 체제로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안 교수는 대한 무용협회 부이사장, 한국 현대무용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왔고, 현재 파다프 총감독과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 운영위원장을 7년째 맡아오며 한국이 공연예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안 교수는 "세계무대의 중심인 대한민국 문화예술 융성에 기여하고 융⸳복합 공연예술의 새로운 비전제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며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의 세계적인 위상을 기반으로 순수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무용 문화의 산업화에도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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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홍성 충남도의원들, “공공기관 통폐합과 내포 이전 반드시 추진돼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예산·홍성 지역구 의원들은 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의 균형발전과 행정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내포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충남도의회 소속 주진하 의원, 방한일 의원, 이승화 의원, 이상근 의원을 비롯한 예산·홍성 군의원들이 뜻을 모아 참석했다. 주진하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충남도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요구에 맞춰 도내 공공기관 중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공공기관을 통폐합하여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경영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25개 기관을 18개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연구·기획 기능을 중심으로 통합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본 원을 도청이 있는 내포로 이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최소한의 경영파트만 이전 하고자 함에도 더불어민주당 아산 지역구 의원들이 지역감정을 내세우며 천막농성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수도권 공공기관을 지방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노내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솔선수범이 절실함에도 공공기관 유치를 반대하는 것은 지역이기주의에 편승한 내로남불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도내 공공기관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통폐합과 내포 이전은 반드시 추 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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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박상돈 천안시장, 두 번째 재판8일 두번째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는 박상돈 천안시장 [시사캐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2월 8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청에서 두 번째 재판을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 첫 재판은 지난 1월 18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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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천안시장[시사캐치]박상돈 천안시장= 2월 9일(목) 오후 1시 30분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관련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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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30% 발탁 약속 못 지켜 유감”…전 직원에 공식 사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인사와 관련해 "발탁 승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유감”이라며 전 직원에게 사과 이메일을 보내고, 공식 석상에서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3일 오후 도청 전용 이메일을 통해 ‘5급 인사와 관련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전 직원에게 보냈다. 충남도지사가 인사와 관련해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글을 통해 김 지사는 "그동안 연공서열(年功序列)도 중요하지만 30% 내외는 발탁 인사를 하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드렸는데, 이번 인사에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발탁 인사 약속을 지키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인사의 폭도 적었고, 발탁할 수 있는 요인과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근평(勤評) 위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앞으로 발탁 인사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확한 공과(功過), 능력을 평정(評定)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발탁 인사는 실국장들의 추천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다시 한 번 약속드렸던 발탁 인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인사 시스템 개선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팀장 간담회를 통해서도 사과의 뜻을 내놨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인사에서 가장 큰 문제는 공정성과 공평성이며, 진짜 중요한 부분은 적재적소”라고 강조했다. 직원들을 자신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부서에 배치해야 성과를 올리고 조직의 생산성도 높아지는 만큼, 적재적소에 초점을 맞춰 인사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김 지사는 이어 "근평으로 하면 공정‧공평성 측면은 부합하지만, 대부분 먼저 온 사람이 승진하게 된다”라며 "아무리 노력을 해도 발탁 등이 없다면 조직은 경직되고 느슨해질 것”이라며 30% 내외 발탁 약속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지난해 말 발탁 인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지 못해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문안을 보냈다”라며 최근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낸 배경을 설명하고 이해를 당부한 뒤, 인사 시스템 개선을 거듭 약속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일 2023년 상반기 5급 심사승진 대상자 30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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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 피크닉장 3월 1일 개장[시사캐치] 아산시가 신정호 아트밸리 피크닉장(야외취사장)을 오는 3월 1일부터 개장한다. 신정호 아트밸리 피크닉장은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어 아산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지역 명소다. 시는 편리한 이용을 위해 피크닉장 예약 추첨제를 운용한다. 매월 20일부터 25일까지 신정호 누리집(www.asan.go.kr/sinjungho)에서 사전 예약 접수하면 26일 추첨 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이용 안내 및 주의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을 넘어 전국적인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은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향기로운 봄철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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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참여자치위원회 출발”…아산시정은 주권자인 시민이 주도하게 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의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가 7일 선문대학교에서 출범식을 열고 역사적 첫발을 내디뎠다. 출범식이 열린 2월 7일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222일째 되는 날로, ‘하나가 아닌 둘 이상이 함께하는 참여자치 아산’의 의미를 담았다. 박경귀 시장은 "시정 자문 역할을 하는 위원회는 전국 어디에나 있지만, 추첨에 의해 선발된 일반 시민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주도하는 위원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다. 앞으로 아산시정은 주권자인 시민이 주도하게 될 것이다. 참여자치위원회를 통해 37만 아산시민의 주권을 확대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참여자치위원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회복지분과 시민위원에 위촉된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은 "평소 복지정책에 관심이 많아 지원했다. 방과후교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교육분과 시민위원은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하기 좋은 아산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정·안전분과 시민위원으로 위촉된 한 시민은 "아산의 가정주부로서, 집안이나 집 밖이나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원동기도, 직업, 연령대도 제각각이었지만 더 나은 아산시를 만드는 데 열정과 아이디어를 보태고 싶다는 의지는 하나였다. 아산시민들의 시정 참여 열망과 의지는 시민위원 모집 경쟁률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약 18일간 진행된 12개 분과별 시민위원 공개 모집에 최종 779명이 몰려 평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민위원은 추첨 전문기관의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분과별 10명씩 총 120명이 선정되었으며, 이후 관내 대학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전문가와 활동가가 포함됐다. 이렇게 위촉된 제1기 아산시 참여자치 위원 217명은 앞으로 1년 동안 12개 분과 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박 시장은 "시민이 직접 본인의 삶과 관련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권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참여자치이자, 민선 8기 아산시의 비전인 ‘참여자치로 구현하는 행복도시 아산’의 청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여자치위원회라는 아산시의 과감한 도전이자 독창적 자치모델이 새로운 지방자치의 성공 사례가 되어 지방자치 활성화에 새로운 분수령이 되기를 소망한다. 보수와 진보, 나이와 성별을 넘어, 하나의 아산으로 융화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참여자치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대붓 캘리그라퍼 이화선 작가의 퍼포먼스, 아산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도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