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선문대 주산학평생교육원, 아산시종합일자리센터와 민간 경비 교육 협력키로[시사캐치] 선문대 주산학평생교육원은 경비업에 종사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비업에 취업하려면 경비업법에 따라 경찰청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10개 교과목에 대해 24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선문대 주산학평생교육원은 지난 2020년 경찰청 고시 제2020-6호 민간경비교육기관 선정에 의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선문대의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3일간 24시간의 교육 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후 평가를 거쳐 이수증이 발급된다. 강사진으로는 선문대 법·경찰학과, 무도경호학과의 경찰·경호·경비 분야 전문 교수진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아산시에서는 경비교육 이수자 대상으로 교육비를 지원하며 취업 알선도 진행한다. 하채수 원장은 "선문대에서도 아산시와 연계해 경비업 관련 취업 알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 대학’으로서 지역 주민의 평생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주산학평생교육원은 ‘일반인반’과 ‘경비전문업체반으로 나눠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84회 교육을 통해 65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자들은 아산을 비롯해 천안, 당진, 서천, 보령, 서산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경비업에 종사하고 있다.
-
충남도의회, 제342회 임시회…61개 안건 심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간 제342회 임시회를개최하고, 61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그리고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심의하며, 도‧교육청‧산하기관으로부터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도정과 교육행정을 진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처음으로 진행하며, 13일과20일 충청남도교통연수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철저히 검증하기로 했다.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9명이 발언대에 올라 ‘예산군 충의사에 윤봉길역사공원 조성해야 한다’ 등 다양한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하고, 이밖에이종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한우산업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도 채택할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은 "우리 도의회는 올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당면현안을 해결하고, 도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새롭게출발하는 2023년, 충청남도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도의회가 앞장서 변화를 주도해 나가며,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흠 지사 “민선8기 핵심 공약 및 역점사업 달성 총력 다해야”[시사캐치]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에는 국비 확보액 10조 원 돌파를 목표로 설정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확보한 9조 589억 원보다 9411억 원 많은 10조 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기본 방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 사전 발굴 △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등으로 잡았다. 또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 등 민선8기 가시적 성과 창출 △2023년 국비 확보 주요 도정 현안 사업 적기 추진 △수시 배정 사업 정상 추진 △공모 사업 체계적 관리‧추진 △지난해 정부예산 미 반영 사업 관리 등도 기본 방향으로 내놨다. 목표별 주요 사업 및 내년 확보 목표액을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는 △바이오매스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 42억 원 △탄소중립 바이오 가스 녹색 융합 클러스터 조성 5억 원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20억 원 등을 제시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을 위해선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2억 원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35억 원 △농촌형 듀얼라이프 타운 조성 3억 원 등을 확보한다. 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29억 원 △ICT 기반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10억 원 등은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장항 국가 습지 복원 사업 34억 7000만 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시설 증축 개보수 22억 원 △K-유교 에코 뮤지엄 조성 사업 20억 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10억 원 등은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설정했다. 내년 신규 확보 목표 사업은 총 95건 2435억 7000만 원으로, △충남 방산 혁신 클러스터 사업 78억 원 △차량용 융합 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자립생활 체험 홈 설치 1억 5000만 원 △가고싶은 K-관광 섬 육성 사업 5억 원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140억 원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사업 27억 2000만 원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 사업 8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미세 플라스틱 분석 기술 정립 및 실태조사 5억 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200억 원 △충남 서산공항 20억 원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5억 원 △해양생명자원 전용 조사선 건조 2억 원 △최첨단 해양허브(관광+과학) 인공 섬 조성 5억 원 △담수호 복원 방안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추진 10억 원 △원산도-효자교 연도교 설치 5억 원 등도 신규 사업 목록에 올렸다. 도는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2∼3월 실국별 부처 정책 간담회 △4∼5월 지휘부 부처 방문 활동 △6∼8월 부처 반영 상황 보고회, 기획재정부 편성 예산 심의 대응, 국회의원 초청 도정 설명회,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 정당별 예산정책협의회 △9∼12월 정부예산안 최종 반영 보고, 국회 캠프 운영, 지휘부 국회 방문 활동 추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한 채 강력한 지출 재구조화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올해는 민선8기 핵심 공약 및 도 역점사업의 성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목표부터 과감하게 설정하고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전략사업 발굴, 대형 SOC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도는 전략보고회 개최 이후 부서별 중앙부처 및 기재부 방문 등을 통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
최민호 시장 “튀르키예 지진피해 애도”… 지원 방안 살필 것[시사캐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튀르키예(터키)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세종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공무원들에게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에 더해 시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도왔던 국가인 동시에 튀르키예 도시 ‘앙카라’는 우리시의 해외 우호협력 협정체결도시이자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에 속해 있다.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고 하루 빨리 일어설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세계행정도시연합은 2018년 9월 세종시가 주도해 세계 최초로 설립한 도시 간 국제기구다. 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아산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재조사측량 위·수탁 계약 체결[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6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충남세종지역본부와 백석포지구, 신언지구, 신유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측량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4년까지 백석포지구, 신언지구 등 3개 지구 총 1733필지 96만6383㎡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비 3억4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위·수탁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기한 내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체결됐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게 돼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아산시, “2022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대상[시사캐치] 아산시가 (사)우리글진흥원 ‘2022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소통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손수호 원장 외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사)우리글진흥원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능력 향상에 애쓰며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였기에 이 상을 시상한다고 설명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리며, 아산시도 소중한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해 사회 전반에 바른 글이 유통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리글진흥원은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2013년부터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한 자치단체장에게 상을 시상하고 있다.
-
아산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긴급 대응 나서[시사캐치] 아산시가 7일 시행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긴밀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오후 5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을 전 직원에게 즉시 전파하며 비상 연락망을 통한 상황전파, 미세먼지 저감 및 민간계층 보호 조치를 시행토록 했다. 아울러 아산시 누리집, SNS, 전광판, 어린이집 등 민감 계층 이용시설 380개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78개소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저감조치 발령상황과 대응 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또, △5등급 경유 차량 운행 제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성능 대비 20% 감축 운영 △1사1도로 클린책임제 참여 기업 살수차 임차를 통한 주요 도로 긴급 투입 조치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으로 겨울과 봄철 인체에 해로운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한 우려가 있다”며 "특히 영유아, 학생, 어르신 등 미세먼지 노출에 민감한 취약계층은 외출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과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혈액 수급 안정 동참[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7일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2023년 1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육청에서는 매년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회에 걸쳐 191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올해는 2월 7일, 4월 11일, 7월 11일, 9월 26일, 11월 28일에 총 5회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헌혈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은 일상생활 속 특별한 나눔이다. 올해도 도내 교육공동체가 헌혈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백석대, PBL성과공유 위한 “제3회 GE 콘퍼런스”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는 2월 7일(화) 오후 1시, 교내 지혜관 세미나실에서 ‘제3회 백석대학교 GE(Good Education) 콘퍼런스(뉴노멀시대, 삶을 바꾼 만남의 수업)’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온ㆍ오프라인을 합산해 약 2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함은 물론 이를 성공적으로 실천한 백석대학교 PBL 스토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 교직원을 비롯해 전국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유튜브 중계)ㆍ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교수학습개발원 금혜진 부원장의 개회사, 교육혁신단 홍경호 단장의 축사에 이어 성공회대 김찬호 교수가 ‘대면, 비대면, 외면: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라는 제목의 주제강연을 펼쳤다. 이어 대학 교수진들의 ‘PBL수업을 통한 만남의 스토리’, ‘동료교수와의 수업성찰 스토리’ 등이 발표됐다. 이날 콘퍼런스의 좌장을 맡은 금혜진 부원장은 "백석대학교의 PBL수업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따뜻한 우정을 나누며 사제간 관계가 돈독해졌길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뉴노멀시대 대학교육이 추구해야 할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공감대가 만들어지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티칭 마스터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는데, 어문학부 구희경, 이남희, 이혜자, 경상학부 송시연, 관광학부 노선희, 박슬기, 보건학부 박명옥, 홍민희, 김세진, 심선주, 이경희, 이지현, 간호학과 유영미, 윤순영, 윤미선, 디자인영상학부 공현희, 김향아, 박혜선, 성례아, 혁신융합학부 권윤경, 컴퓨터공학부 이승화 교수가 ‘2022학년도 티칭마스터’로 선정됐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교수학습개발원은 2017년 이후 ‘PLAY시스템’이라는 교수역량개발체계를 중심으로 대학 내 모든 교수들에게 PBL을 비롯한 학습자 중심의 교수역량진단,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해 대학 교육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PBL은 Project Based Learning(프로젝트 기반 학습)의 약자다.
-
한국섬진흥원, “섬살이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한다[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은 ‘섬 지역 공무원’ 근로여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섬 ‘낙도’(落島)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낙도지역 노후관사의 문제점과 실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로, 오는 3월 중순까지 문헌조사, 섬 지역 근무 공무원 노동자의 개별면접 및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결과에 따라 향후 연구과제의 방향성도 잡힐 예정이다. 낙도지역 시·군·구 읍면 공무원뿐만 아니라 보건지소,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청사 형태도 예산절감 측면에서 검토해볼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한국섬진흥원을 방문해 정책 제안한 내용이 반영됐다. 실제 신안, 완도 등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50% 이상이 낙도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관사시설 등이 심각하게 노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동호 원장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전국 각지의 섬에서 근무하는 많은 공무원 분들의 노고에 언제나 감사드린다. 이번 조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섬 주민 분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봉사하고 함께 살아가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대전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선정”... 국비 8억 2800만 원 확보[시사캐치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8억 2,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전시는 올해 시비 6,800만 원을 더해 총 8억 9천만 원을 사업비로 투입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5억 9천만 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의욕을 고취하여 취업 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심리상담, 취업역량강화 교육, 자신감회복 프로그램 등 1개월 단기프로그램과 5개월 장기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 ~ 34세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대전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35세 ~ 39세 청년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는 단기프로그램 60명, 장기프로그램 100명 등 총 16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단기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인센티브 50만 원, 장기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인센티브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며 3월중 참여자를 모집하여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바다에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시사캐치] 충남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해양수산정책 협력과 발전을 위한 ‘2023 도·시군 해양수산관계공무원 공동연수’를 개최하고, 해양산업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국가의 미래는 바다에 있고,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라고 할 만큼 바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해양수산분야 기반시설 확충 △서해안 해양관광 거점 육성 계획을 밝혔다. 먼저,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방안으로는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와 인증지원센터, 해양치유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을 언급했다. 서천에 들어서는 산업화지원센터와 인증지원센터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각각 2024년과 2026년 준공을 목표로 347억 원과 250억 원을 투입한다.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치유센터는 태안에 340억 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며,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도는 이 시설과 연계한 해변길워킹, 해변요가, 바다명상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이미 운영 중이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는 해양분야 현장 실무형 전문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서천에 건립하고 있다. 해양수산분야 기반시설 확충은 당진항을 수소부두 특화항만으로, 보령신항은 물류와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항만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 부지사는 "당진항과 보령신항 뿐만 아니라 대산항은 항로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간척지를 활용해 첨단 양식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어촌뉴딜 300사업과 어촌 신활력사업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지역의 특성에 맞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양관광 거점 육성은 가로림만을 국가해양정원으로 조성하고, 원산도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천갯벌은 자원화해 관광벨트를 구축 내용을 담았다. 도는 이들 사업 외에도 양식장 스마트화 및 수산업 현대화 등 현안사업을 비롯한 정부예산 확보 등 시군과 협력해야 할 28개 정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이 필요한 사업과 규제완화가 필요한 제도 개선 등 31개의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와 시군은 매년 공동연수를 통해 협력사업 발굴 및 현안해결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국제요트대회 등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태안유류피해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오늘과 같이 도와 시군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해양산업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만큼 도에서도 해양수산분야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공동연수에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시군 해양수산 분야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
충남도, 보건·의료 사각지대 없앤다[시사캐치]충 남도는 7일 ‘2023년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보건의료 분야 사업 계획과 시군 현안 등을 공유했다. 도 보건복지국장과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계획 도·시군 보건소 추진계획 보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보건정책과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과 △재난 대비 신속대응반 운영을 철저히 하고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보호자 없는 병원사업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감염병관리과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관련 적절한 조치로 혼란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일반병상 확보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코로나19 관련 대응을 지속한다. 또 △결핵환자 및 접촉자 관리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 강화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건강증진식품과는 △충남 정신건강관리망 가동 본격화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 운영체계 변경 △중장년·청소년 중점 자살 예방 △충남지역암센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복지부 지정 △내년 지자체 합동평가 재개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 복지보육정책과 출산지원팀은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사업의 남성 지원 조건 완화, 다자녀 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지원기간 확대, 임산부 우대금리 이자 지원사업의 적금 상품 확대 등 올해 달라지는 출산정책 홍보에 집중한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각 시군 보건소의 현안과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을 다짐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인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료체계 구축’ 실현을 위해 시군과 지속 협력하고 도민 모두가 보건·의료에 대한 걱정 없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정]충남도지사[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2월 8일(수)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
-
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최종합격자 발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 ‘2023학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111명으로, 일반 모집 24과목 108명, 장애 모집 3과목 3명이며, 합격자 중 남자는 41명(37%), 여자는 70명(63%)이다. 최종합격자에 대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 등록은 오는 2월 9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하고,신규교사 임용 전 직무연수는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세종교육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
세종시교육청, 2023학년도 세종미래학교 출발![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급 학교 교(원)감, 교무부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힘찬 출발을 위해 세종시교육청 부서별 주요 정책 방향을 통합 안내하고, 세종시교육청과 학교의 협력 사항을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미래학교 정책 추진에 따라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를 운영한다. 함께 세우는 세종미래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또한 세종시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준비한다는 의미이다. 학교는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1년간의 학사를 마무리하고, 통합워크숍은 세종시 모든 학교가 함께하는 5일간의 ‘교육계획 집중 수립 주간’을 포함해 한 해의 교육계획을 세종시교육청과 학교가 함께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출발점이 되었다. 3월에는 출장‧연수 없는 3월, 공문 없는 1~2주를 운영해 학교가 교육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종미래학교는 세종시의 모든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주도적 학습자로 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가 교육과정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권한을 갖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평가하도록 하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의 모든 학교가 미래교육을 계획-운영-평가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가 세운 계획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미래형 역량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학교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세종미래학교 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학교와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연희 충남도의원, 영유아 발달 지연 조기진단 지원…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기여할 것[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발달장애의 경우 조기발견과 적기개입이 중요한 만큼, 조례안에는 영유아의 발달 지연 조기진단을 위한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은 충남의 영유아 건강검진 중 영유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를받은 대상자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치료·교육·상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했다. 세부 사항으로 영유아 발달장애 지원을 위해 ▲영유아 발달 검사 지원사업 ▲영유아 발달 지연에 따른 치료 지원사업 ▲영유아 발달 지연 예방을 위한 교육·상담 지원사업 ▲영유아 보호자에 대한 상담 및 심리 지원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연희 의원은 "영유아 발달장애의 경우 개인과 가정은 물론, 사회적 비용 부담과도 관계가 있는 만큼 조기발견을 통해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유아 가정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여 도민의 건강증진과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중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01명 발표[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01명을 7일(화) 교육청 누리집(www.cne.go.kr)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29개 과목, 3,041명이 응시해, 제1차 교육학 및 전공, 제2차 예·체능교과 실기평가, 과학교과 실험평가,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평가를 거쳐 401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20대가 340명(84.8%), 30대가 51명(12.7%), 40대 이상이 10명(2.5%)이며, 여성은 69.3%(여성 278명, 남성 123명)으로 전년 73.1%보다 3.8% 포인트 감소하였다. 최종 합격자 및 개인별 성적은 충남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ne.go.kr)에서 본인만 조회할 수 있으며, 사립학교(2차 위탁) 합격자 13명(3개 법인, 10과목)은 각 법인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8일(수)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합격자 등록을 실시하며, 임용 전 직무연수는 집합과 원격의 방법을 병행하여 8일(수)부터 17일(금)까지 7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
김지철 교육감 ‘충남미래교육 2030’ 통해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교육[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6일, 예산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학교텃밭 우수학교 교원, 충남농어민명예교사, 농촌체험학습장 대표, 지자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농촌체험학습과 학교텃밭정원 가꾸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시민교육’의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운영됐으며, ▲농어촌체험학습과 학교텃밭정원 운영 특강 ▲학교텃밭 운영 평가 등이 이뤄졌다. 아울러, 학교텃밭 공모전 입상작을 소개하고, ▲우수 학교텃밭 14교와 담당교사 ▲공모전 유공교사 3명 ▲우수 충남농어명예교사 15명 ▲우수 공무원 3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으며, 작년 우수 농촌체험학습장 35개소를 선정하여 인증패를 증정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충남미래교육 2030’을 통해 환경과 인간이 공존하는 교육을 지향하고, 학생들의 학습과 삶의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농촌체험학습 및 학교텃밭사업을 통해 농촌 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전 분야 현대화… 188억 들여[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올해 ▲급식기구 교체 ▲급식실 노후시설 개선 ▲급식종사자 산업안전 분야 관리 강화 등 학교급식 전 분야 현대화에 나선다. 먼저, 낡은 급식기구를 현대식 기구로 교체해 쾌적한 조리환경을 만든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31억여 원을 투입하여 ▲조리실 유해물질 저감 및 조리방법 개선을 위한 다기능 오븐(14교, 4억여 원) ▲급식실 온도 저감 및 친환경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전기식 급식기구(33교, 7억여 원) ▲급식종사자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식기(애벌) 세척기(32교, 3억 6천여만 원) 등 22종의 급식기구 중 학교별로 필요한 품목을 232교에 지원한다. 또한, 노후화된 시설과 환기시설 등을 개선해 급식종사자들의 복리를 증진시킨다. 이를 위해 도내 33교 급식실을 대상으로 157억여 원을 투입하여 ▲급식실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학교 리모델링 ▲급식종사자 휴게실 면적 확보를 위한 증개축 ▲작년 환기성능검사 결과에 따른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체계적인 산업안전 분야 관리를 통해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24억을 투입하여 도내 모든 학교에 급식실 작업환경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지난해 검진 대상에서 제외된 급식관계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폐암 건강검진을 추가 지원한다. 이외에도 ▲급식종사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산업보건의 건강증진사업 등을 적기에 추진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식실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종사자분들의 복리를 증진시키는 것은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