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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의료복지도시 실현”[시사캐치] 세종시가 39만 시민과 따뜻한 동행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의료복지도시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2023년 보건복지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복지사각지대 관리로 포용적 복지를 실현을 위한 종합복지센터를 확대하여 읍·면·동 맞춤형 복지 기능을 강화하고, 취약계층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확대하여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를 운영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국공립 어린이집 10개소를 확충, 운영하여 사회책임보육을 강화하겠다. 또 "아동친화정책 추진으로 수요자 중심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종촌동(4월)과 조치원(9월)에 설치하여 아동의 놀이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아동·청소년의 안정적 성장 지원하고, 청소년 창조문화경연대회 개최, 청소년 자유공간을 조성, 위기청소년,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화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르신 돌봄 복지로 치매 노인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을 신규로 운영하여 이용노인 생활지도, 독거노인 안부 전화 등 맞춤형 노인 복지를 제공과 노인적합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노인문화센터를 확충하여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겠다."도 했다. 이와 함께 "소아과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어린이 응급환자에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사업,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등 맞춤형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완식 국장은 "올 한해, 촘촘하고 따뜻한 책임복지 실현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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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10국 “하트 더 하트” 이웃사랑 평화나눔[시사캐치]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0국은 대전, 청주, 천안, 공주, 서산, 아산 6개 지부 연합으로 1월 19일 제3회 ‘하트 더 하트‘ 이웃사랑 평화나눔 후원물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개 지부 회원들이 ‘하트 더 하트’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여 모은 후원물품으로 청주시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와 충북연탄은행을 통해 독거노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 강재동 동장은 "내덕2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지부 송근희 지부장은 "평화는 내 안의 평화로부터 시작된다. 저희 IWPG는 코로나 19와 어려운 경제상황이 겹쳐진 이 때에 많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여성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전쟁종식 국제법 DPCW 지지 및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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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협치로 균형발전·지역혁신 나선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5층 집현실에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따라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망을 이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이날 위촉된 제3기 지역혁신협의회 위원은 지역 소재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관 등에서 추천받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당연직인 기획조정실장 1명, 위촉직 위원 12명 총 13명으로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까지 2년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의장·부의장 선출에 이어, 3기 지역혁신협의회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제시된 안건인 ‘세종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지구지정 변경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심의하는 등 혁신협의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전국의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의 모범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지역 전성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에 지역혁신협의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기 지역혁신협의회는 ▲규제자유특구 계획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 ▲지역혁신성장계획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계획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과 균형발전과 관련한 각종 학술대회 등 혁신과제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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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헌혈 운동 현장 방문…환경관리원 노고 격려[시사캐치] 갑작스러운 사고로 치료 중인 동료를 위해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나선 환경관리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9일 고운동에 위치한 환경관리원 휴게시설을 찾아 헌혈에 동참한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동시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휴기간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동료를 위해 힘을 모으는 환경관리원의 모습은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관리원 노력으로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환경관리원들은 지난해 12월 빙판길 낙상사고로 중태에 빠진 동료 환경관리원을 돕기 위해 단체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단체 헌혈로 받은 헌혈증서도 기부할 계획으로, 지난해 연말 환경관리원 퇴직행사 비용을 치료비에 보태기도 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조치원읍 또한 자체모금을 통해 160만 원을 전달했으며,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도 헌혈증 42매를 기부했다. 헌혈에 동참한 한 환경관리원은 "추운 날씨에 아침 일찍나와 일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지만 틈을 내서 헌혈을 하고 있다”라며 "작은 손길이 동료 환경관리원에게 전달되어 하루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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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명절 대비 “가축전염병 유입차단 총력”[시사캐치]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설 명절에는 귀성객 등 민족 대이동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돼 선제적인 차단 방역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휴 전·후인 19∼20일과 25일은 가금농장 ‘일제소독 날’을 운영해 방역자원 8대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하천, 인접 취약지역, 가금농장 소독을 지원한다. 또 거점소독시설, 산란계밀집지역 통제초소 등 8곳도 동시 운영한다. 이외에도 ▲귀성객 등 고향 방문시 가금농장·철새도래지 등 방문자제 ▲외부인 출입제한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방송 자막 송출 등 홍보를 강화한다. 유재연 동물위생방역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축산농가는 축사 소독, 방역수칙 준수 및 외부인 농가 방문자제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21년 12월 가금 2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60만여 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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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형독감” 2년 만의 유행, 감염 주의 당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A형독감 유행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관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호흡기질환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증 감시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기존 감시망에 코로나19를 추가해 유행양상을 살피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처음 확인된 A형독감 검출률이 1월 1주차 19%에서 2주차 40%로 지속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관내 호흡기감염증 감시망을 운영해 겨울철 A형독감 지속 발생을 확인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감기와 비교해 몸살, 근육통 등을 동반하고 잠복기는 평균 2일에 이르며,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등 합병증에 따라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독감은 A형(H1N1, H3N2)와 B형(야마가타, 빅토리아) 등으로 나뉘며 현재 유행 중인 A형(H3N2)은 독감 바이러스 중 가장 독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1968년 전 세계적으로 약 10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홍콩독감이 이에 속한다. 독감은 통상 11~4월 사이 유행하지만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가 철저해지면서 발생률이 현저히 줄었으나 지난해는 이례적으로 여름철에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세종시 또한 전국 추이와 유사하게 지난해 7월 독감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겨울철에 유행하는 독감·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증이 지역사회 내 계속 발생하고 있다”라며 "특히 독감과 코로나19는 증상이 유사해 구별이 어렵고 동시 감염 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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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전통시장 찾아 소통”[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설날을 사흘 앞둔 19일 공주와 천안 전통시장을 잇따라 찾았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서민경제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상인 등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김 지사는 이날 먼저 공주산성시장을 찾아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제가 어려운 이때, 서로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도에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상욱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의 손을 맞잡았다. 이어 천안중앙시장으로 이동한 김 지사는 김준수 상인회장을 만나 고충을 들었다. 김 지사는 천안중앙시장에서도 장을 직접 보며 상인을 비롯한 도민들의 바람을 귀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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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부물류센터 활용 작업 시작[시사캐치] 충남도가 천안 옛 중부농축산물류센터(중부물류센터) 활용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 작업을 본격 시작했다. 전체를 허물어 신축‧분양하는 아파트와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 문화‧체육시설 등 지난해 마련한 활용 방안을 바탕으로 시설 종류와 규모, 운영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세워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준비한다. 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 중부물류센터 대체 도입 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현숙‧박정수‧김도훈 도의원, 도와 천안시, 충남개발공사 관계자로 구성한 TF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위치한 중부물류센터는 농축산식품 유통과 종합 지원을 위한 시설로, 1999년 9월 개장했다. 규모는 7만 2518㎡의 부지에 건물 4개 동 3만 2530㎡로, 국비 278억 원 등 총 5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중부물류센터는 2003년 말 498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고, 이후 자구책을 마련해 실시했으나 2010년 결국 문을 닫았으며, 수차례 매각 추진도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는 중부물류센터 활용 방안 수립 및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을 실시, △아파트 1470세대와 로컬푸드 판매장 및 상업편의시설을 신축‧분양한 뒤, 이 수익을 활용해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 건립 △문화예술‧스포츠레저시설 설치 등의 계획을 지난해 내놨다. 기본 방향은 수익성과 공익성을 고려해 ‘주거시설 개발 수익 활용 공공시설 건립을 통한 재정 지원 최소화’로 잡았다. 개발은 안정성과 민간 이익 제한 등을 위해 공공도시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충남개발공사가 도의 현물 출자(부지 등)를 받아 시행한다. 전체 건축 비용은 6823억 원으로 계산됐으며, 공공시설 운영 비용을 포함한 30년 기준 총 비용 8689억 원은 아파트 분양과 상업편의시설 매각 수익 등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수요자 의견 수렴 및 사례 연구를 통한 기본계획 수립 △시설 필요성과 사업 규모, 재원 적정성 분석 △도민 편익 영향 분석을 통한 종합 타당성 검토 △충남개발공사 현물 출자 전 타당성 조사 및 지방재정 투자심사 이행 기초자료 작성 등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 연구용역에서는 사회‧경제적 환경 및 주변 지역 개발 여건, 지장물 조사 등 현황을 분석하고, 대체 도입 시설 건립 검토 배경 및 필요성, 최근 유사 사례 조사‧분석 및 적용 방안 등을 살핀다. 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인근 주민 문화‧스포츠 생활 행태, 문화‧스포츠 시설 유행 진단 및 분석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대체 도입 시설물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시설 비전‧방향‧성격‧기능‧명칭 등을 검토한다. 이에 더해 철거, 설계, 건축 비용 등 재원과 단계‧연차별 사업비를 분석하고, 건립 이후 시설 유지와 용역비 등을 추정한다. 이밖에 사업 기간 및 투자비 분석, 경제‧재무‧정책적인 분석, 건립‧운영에 따른 파급효과 분석 등도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대체 도입 시설 기능 설정과 적정 건립 규모 산정, 공간 구상 및 시설 배치, 건립 추진 계획도 도출한다. 이 연구용역에서는 특히 타당성 조사 의뢰서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받기 위한 의뢰서도 작성한다. 도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대체 도입 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에 도전한다. 이건호 국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오랜시간 방치돼 왔던 중부물류센터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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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심항공교통체계 채비한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미래 교통 혁신 사업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대비, 기반 구축 방안 모색에 나섰다. 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형 UAM 실증‧상용화 기반 구축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자문단 위촉, 착수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자문단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공항공사 등 주요 정책 연구 기관, 대학, 산업체 등에 소속된 UAM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했다. UAM은 도시 지역 지상 교통 혼잡 해소와 접근성 향상 등으로 교통 체계 변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교통수단이다. 정부는 2025년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해 2030년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UAM은 특히 2040년 세계 시장 규모가 731조 원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첨단산업으로, 자동차나 ICT, 플랫폼 등 다양한 업계가 진출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UAM 교통 체계 기반 구축 방안 검토 △지역별 산업 특색에 맞춘 UAM산업 육성 계획 검토 △광역교통 체계와 연계된 UAM 실증‧상용화 전략 구체화 등을 위해 올해 말까지 1년 동안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UAM 관련 국내외 기술 개발 현황, 정책 동향, 정부 및 민간 주도 UAM 실증 계획 및 전망 등 사업 현황을 분석한다. 또 UAM 사업 추진 필요성과 도내 지역별 교통 연계 방안, 발전 비전 및 목표, 주요 거점 등을 제시하며, 국가 및 민간 사업 유치 방안도 모색한다. 홍순광 국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등 UAM 기반 구축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기존 교통체계와의 연계 방안도 검토하는 한편, 우리 도가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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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모형 만든다[시사캐치]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충남형 다회용기 선순환 모형(모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카페에서의 1회용품 발생에 대한 문제의식과 다회용기 사용 필요성에 많은 도민의 공감대가 이뤄짐에 따라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카페 방문 포장 음료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추진한다. 도 관계 공무원, 환경·자원 재활용 관련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종합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다회용기 사용·수거·세척·공급을 통한 1회용품 사용 억제 및 다회용기 사용의 체계적인 순환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시범 사업 지역 내 음료 방문 포장 실태 파악 및 참여 카페 모집 △전용 앱 기반 다회용기 서비스 구축 및 운영 △다회용컵 대여·수거·세척·재공급 서비스 절차 통합 관리 △주민참여형 사업 홍보 및 이용 실적 관찰(모니터링) △장례식장 등 다회용기(부속기기 포함) 지원 및 이행 여부 점검 △타 지역 선행 추진 회수시스템 문제점 및 보완 방안 제시 등이다. 시범 사업은 방문 포장(테이크아웃) 음료 주문 시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 장례식장 등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사업장에서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나눠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다회용컵 사용 시범 사업은 청사 내 희망카페 및 참여 카페에서 음료를 방문 포장할 때 1회용컵 대신 도가 제공한 다회용컵을 이용해 음료를 주문하고 사용한 컵은 참여 카페 및 도청 1층 희망카페 등에 마련한 반납함에 반납하는 방식이다. 반납한 다회용컵은 충남광역자활센터가 매일 수거해 세척·살균·소독 등 위생적인 7단계 처리 과정을 거쳐 다시 참여 카페에 공급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에스이임파워사회적협동조합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반납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다회용컵의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포인트를 환급하는 기술을 지원한다. 도는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 다회용컵 명칭 공모, 주민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며, 도내 15개 시군 공모를 통한 추진 지역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용역은 매장이 개별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다회용컵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1회용품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도모하는 것으로, 용역과 시범 사업을 잘 운영해 일상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겠다”라며 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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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설 연휴 “방역·의료대책 빈틈없다”[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24일까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의료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방역과 일상생활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고위험군 집중 관리와 밀집 예측 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진단-검사-치료 전 분야 신속 대응 체계 유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이 함께 감염병 대응 비상 방역 근무조를 꾸려 총 4조 77명이 24시간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하며, 집단 감염 등 특이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보건소-도-질병관리청 간 직통 전화(핫라인)도 구축했다. 시설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조치로는 ‘요양시설 기동전담반’을 상시 운영한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는 26곳을 운영하며, 운영 여부 및 운영시간 등은 응급의료정보시스템 누리집과 시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스톱 진료기관 및 코로나19 담당 약국도 4일간 각각 246개, 201개소 이상 운영하며, 소아·분만·외래 투석 의료기관도 지정 운영한다. 또 행정안내센터 15곳과 의료상담센터 4곳을 24시간 운영해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격리 기간 및 해제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80개의 위탁의료기관을 운영한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설 연휴 기간 이동량과 개인 간 접촉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개인 방역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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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 점검[시사캐치]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포장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명절 선물세트 등에 대한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유통매장에서 명절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점검 내용은 포장 횟수, 포장 공간 비율 등의 기준 준수 여부다. 점검은 각 시‧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토록 하고, 필요 시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과대포장 방지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제조 및 수입업체의 포장 폐기물 발생 감소 노력이 필요하고, 소비자들의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한 현명한 소비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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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시사캐치] 충남소방본부는 도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20일부터 25일까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 5000여 명과 715대의 소방장비를 동원해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예방순찰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력 근접배치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대응 강화 △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이다. 또한 차량정체 시 응급환자 긴급 이송을 위한 소방헬기 출동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중 운영 중인 지역 내 당직 의료기관·약국 정보 등 주민 편의도 제공한다. 김상식 예방안전과장은 "한순간의 실수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목보일러나 난방용품 등 화기 사용에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설 연휴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86건이며, 이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절반이 넘는 48건(55.85%)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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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 주도”[시사캐치] 천안시가 다음 달 9일까지 3주간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2024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시내버스 노선에 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소통창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천안시 시내버스 노선에 관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조사한다. 버스노선 변경이나 신설, 조정, 버스정류장 시설이나 시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천안시 SNS, 시내버스 내부 안내문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설문조사에 접속하면 된다. 시는 수렴된 시민 의견을 노선개편 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추후 주민설명회, 공청회를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한 뒤 운수업체와의 협의로 노선개편 실행방안을 올해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내년 1월 노선개편 시행 후에는 문제점을 보완하며 지속해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노선체계 전면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시내버스 노선현황과 문제점 분석에 따른 전면적인 노선개편 방향, 개편실행 추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는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노선개편안을 마련하는 귀중한 자료로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만족도를 높이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노선체계를 구축해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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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기본계획 수립 착수[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해 6월 선포한 새로운 환경 비전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실현을 위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여건과 민관 의견 수렴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천안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환경안전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된다. 기존 선포된 비전 추진체계를 검토 분석해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을 실현할 수 있는 목표, 전략, 과제, 세부실행사업, 성과지표, 투자계획 등 단계별(단기, 중기, 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행평가 및 모니터링 관리체계 구축까지 5개월 동안 진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추진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연구원 용역 보고 설명에 이어 천안시에 맞는 실현 가능한 실천목표와 세부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자문과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환경 릴레이 캠페인 제2탄을 운영했다. ‘나부터 실천하는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를 주제로 4가지 실천요령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 △온(溫)맵시 실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냉장고 사용요령을 제시해 천안시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신동헌 부시장(추진단장)은 "추진단의 아낌없는 자문과 의견제시는 천안형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더 발전된 환경안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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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효도복지서비스권 천안사랑카드로 발급[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 1분기 어르신 효도복지서비스권을 천안사랑카드로 변경해 발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류형 효도복지서비스권 사용에 따른 사회적 낙인을 방지하고 업소에서 협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청구하는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변경을 추진했다. 효도복지서비스는 기초생계급여 수급자이며 만 70세 이상 노인에게 이·미용과 목욕권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분기당 3만6000원, 연 14만4000원을 지원하는데 시설입소나 사망, 전출 시에는 지급이 중단된다. 효도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 카드를 수령한 뒤, 분기별로 충전된 금액한도 내에서 천안사랑카드 가맹업소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고, 잔액은 자동 반납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르신과 이용업소 모두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효도복지서비스의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이용자 중심의 노인복지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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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성권익증진시설 현장 방문[시사캐치]천안시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여성권익증진시설 등을 방문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12일부터 19일까지 천안장애인성폭력 상담소를 시작으로 여성권익증진시설 12개소, 다문화·외국인지원시설 3개소, 건강가정지원센터, 직장맘지원센터 등 17개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동절기 시설물 안전과 현안 사항 점검은 물론, 시설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해결방안과 발전방안을 마련해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끊임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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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천안시장[시사캐치]박상돈 천안시장= 1월 20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설맞이 전통시장(성정·역전·중앙) 민생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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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추가 위촉[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시정에 전문가의 혜안을 더할 정책특별보좌관 2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에 추가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 이덕규 충남도 자동차부품산업육성위원회 부위원장 △도시디자인 분야: 박인숙 (사)충남공공디자인협회장 2명이다. 이들은 비상임 위촉직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하고 시정 주요 정책 수립 제언 등 발전방안 모색에 힘을 보태게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기존에 위촉한 11개 분야 15명의 정책특별보좌관이 전문지식과 경륜을 마음껏 펼치면서 공직자들과 협업해 지방자치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특별보좌관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시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며 "오늘 위촉한 두 특보 역시 아산의 미래산업 개척과 도시의 미학적 관리 분야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위촉됐던 15명의 정책특별보좌관은 시정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는 지난 16일 전문가의 시책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특별보좌관 시책 제안 검토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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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소리꾼 이봉근” 홍보대사 위촉[시사캐치] 아산시가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부 사령관과 소리꾼 이봉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과 소리꾼 이봉근에게 홍보대사 위촉패와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달리고 있는 우리 아산시를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를 맡아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은 현재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미 공군협회 한국지부 부회장, 미 7공군 사령부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아산시는 주한미군사령부가 위치한 평택시와 인접해 있어 전 전 사령관을 소통창구로 주한미군사령부와 행정·경제·교육·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인범 홍보대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만난 여러 아산시 공무원들의 진심을 다하는 모습과 뜨거운 환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아산시의 계획이 실현되는데 제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맡겨주신 임무를 잘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리꾼 이봉근은 2020 KBS 국악대상 대상,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국악인이자, 영화 <광대: 소리꾼>으로 제26회 춘사국제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은 배우다. KBS 2TV <불후의 명곡>, MBN 국악오디션 프로그램 <조선판스타> 심사위원 등 판소리 대중화를 위한 여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장르별 음악 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아산시는 국악 분야 전문가인 이봉근 홍보대사가 품격 있는 국악 공연 기획 및 연출, 섭외에 기여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근 홍보대사는 "개인적으로 2021년부터 판소리 이순신전 복원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아산에 관심이 많았다. 지난해 별빛음악제 공연을 위해 방문했을 때도 자주 와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를 통해 방문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국악과 전통음악을 알리고 공연할 수 있는 기회는 언제나 소중하고, 중요한데 국악 축제를 기획하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반갑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면서 "국악계와 아산시 사이에 가교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아산시 국악 축제가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두 분을 모시고 말씀을 들으니 머잖아 ‘아트밸리 아산’이 고품격 도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면서 "아산시가 다양한 선진 문화예술을 흡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두 분께서 그간 쌓아오신 전문성과 명성, 여러 인연을 아낌없이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