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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소통 통한 배움 끝이 없어…새해 더 열린 시정 펼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8일 2023년 첫 ‘시장과 시민의 만남의 날’인 아산형통을 통해 시민과 만났다. 지난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접수된 총 10건의 민원 중 △선장면 장항선 폐철도길 관광지 개발 건의 △인주산단 제3공구 토지보상 계약 조건 관련 민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피난 온 고려인 동포를 위한 인도적 지원 제안 등 3건이 채택돼 면담이 진행됐다. 미채택 7건 중 4건은 부서에서 해결했으며 3건은 현재 검토 중이다. 이날 시장실을 찾은 선장면 주민들은 "아산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지만 선장·도고·신창 지역은 오랜 시간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왔다”면서 "도고 지역은 관광업이 활기를 띠어야 살 수 있다. 시가 도고 관광 자원 투자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박경귀 시장은 "균형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면서 "취임 직후 약속드렸던 것처럼, 선장·도고·신창 등 아산 서부권을 지역 특성에 맞게 제대로 개발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역에 장애인 전용 온천 힐링센터 건립, 도고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선장 노을공원 정비, 스포츠종합타운 조성, 자전거 전용도로 및 레일바이크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창의적 관광 자원 발굴을 위해 연구 용역과 공모사업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아산시의 지역 비전을 들으니 마음이 놓인다”면서 "부디 차질 없이 잘 진행돼 도고 지역이 다시 관광객들로 북적이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전쟁을 피해 한국으로 온 우크라이나 국적 고려인 동포들을 위해 시가 인도적으로 지원해달라는 민원도 이어졌다. 민원인은 우크라이나 피난민 44가구 110명의 아산시 정착을 돕고 있는 시민으로, 대한적십자사, 선문대학교 등으로부터 도움을 받았지만 장기 지원으로 인해 지원이 소진되자 아산시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박 시장은 민원인이 전한 사연을 듣고 안타까워하며 그들을 돕고 있는 민원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피난민들은 모두 난민 신청 없이 방문취업비자(H-2)나 동반가족비자(F-1)로 입국해 다른 외국인과 동일한 지위로, 국가 예산을 집행하는 데는 형평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별도 지원은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피난민들이 난민으로 신청해 인정받으신다면 여러 지원이 가능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이분들을 위한 별도 지원은 어렵다”면서 "행정은 개개인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여다보고 디테일하게 개입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민간은 공과 달라 개별적인 사안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가능하다”면서 "적십자나 우크라이나 교민단체, 인도적 관심이 있는 민간 단체에 접촉해보시면 직접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행정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인 만큼 그분들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대해서는 아산시도 분명하게 도와드리겠다.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드리는 데까지 도움 드리기 힘든 사정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아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여러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면서 "다문화센터를 방문하시면 취업 알선이나 한국어교육 등 다른 아산 거주 외국인에게 제공하고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이 아닌, 아산에 온 외국인, 다문화 가족으로 확장하시면 여러 제도적 지원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민원인은 "우크라이나 고려인 피난민 지원 문제로 여러 지자체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렇게 직접 만나 관심 가져주신 건 아산시가 처음인 것 같다”면서 "어떤 말씀이신지 이해했다. 지금도 여러 민간 단체가 도움을 주고 계신데, 민간 단체들과 계속 협력하며 활동하도록 하겠다. 시에서도 계속 관심 갖고, 도움 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행정은 국민의 세금을 집행하기 때문에 때로 이성적이고 차가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래서 오늘 면담은 심적으로 더 어렵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하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시청을 찾아주신 어르신, 고려인 피난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우리의 선한 이웃을 만나 대화하며 많이 배웠고, 우리 시민에 대한 존경심에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새해 첫 아산형통을 진행했는데, ‘아산형통’을 통한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새해에도 시민과 소통하며 더 열린 아산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형통’에 참여해 시장과 면담을 희망하는 아산시민(기관·단체 포함)은 누구나 방문, 전화, 인터넷 아산시 홈페이지 열린시장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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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충남 지역암센터 선정”[시사캐치] 단국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충남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최종 선정됐다. 지정 절차가 완료되는 오는 2월 1일부터는 충남 지역 암환자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암관리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충남 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 홍보 등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4년 전북, 광주·전남,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권역에 지역암센터가 지정돼 있었으나 충남 지역은 미지정 권역이었다. 이에 단국대병원은 암의 진단에서부터 수술, 추적관리, 예방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암센터를 지난 2022년 4월에 개원했다. 충남 지역 최대 규모의 단국대병원 암센터는 250병상 규모에 총면적 30,393.5㎡, 지하 2층, 지상 8층의 최첨단 독립 건물로 지어졌다. 건축비와 장비구축비 등 총 840여억 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실시간 영상 추적 4차원 암치료기와 두경부암 치료 초정밀 방사선치료기 등을 도입·운용하는 등 암치료 인프라에 투자해왔다. 단국대병원은 지역암센터로 지정되며 사업비로 연 3억(국비 1억, 지방비 1억, 병원부담금 1억),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사업비로 연 2억(국비 1억, 지방비 1억) 등 총 연간 4억여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지역암센터는 지방 국립대병원 또는 수도권 종합병원 위주로 설치되어 지역 내 암진료 및 지역 간 암진료 격차 해소를 주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역시 지역암센터와 동일 병원에 설치되어 최근 늘어나는 암생존자(암으로 진단된 후 적극적인 암치료를 마친 암환자,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는 제외)의 건강관리 및 사회복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단국대병원은 지역 암관리를 위해 보건소 암환자 자조모임 지원, 우리 동네 암건강프로젝트 등 지역 특성화 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충남 지역 직업성 암역학조사 및 암지역격차 연구,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지역 암생존자 케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자체 수행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연구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충남 지역 내 암환자들이 서울과 수도권의 대형병원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암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할 지역암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양질의 암 진료서비스 제공과 포괄적 암관리사업, 선도적인 암 연구사업 수행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내 암환자는 지역암센터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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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 학생 대상 집중 관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가방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방가방가 프로젝트’는 교육복지사가 겨울방학 동안 집중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한 방학 생활을 살피는 프로젝트로, 방학 중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후원받은 백미 10kg와 방한용품, 학생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 한해 진행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올 1월을 시작으로 방학마다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학생 가정을 방문하고, 방학 생활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삼헌 학교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교육지원센터가 통합되고, 처음 운영하는 교육복지사업으로 특히 지역사회 후원이 있어서 다양한 물품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교육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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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위문품 전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총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하여 온정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의 말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보여야 할 시기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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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2023 신규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월 9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신규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023 신규 교육전문직원 임용 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과 세종교육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전문직원으로서 기본 소양과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무과목은 ▲교육원장 특강 ▲교육비특별회계의 편성과 집행 ▲교육법령의 이해 ▲예산의 편성과 집행 ▲보고서 작성의 실제 ▲교원의 청렴과 인사업무 이해 ▲학생해양수련원 활용방안 등 총 15개로 이뤄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신규 교육전문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유‧보통합, 학급당 인원수 감축,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전문직원들의 많은 고민과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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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계묘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모두가 함께 따스한 겨울을 나고자 마련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쌀, 라면, 휴지 등 생활필수품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영 의장은 음봉산동 종합사회복지관을,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맹의석)는 정신재활시설 보금자리,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안정근)는 장애전문 용화어린이집,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미영)는 정신요양시설 파랑새둥지를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희영 의장은 "여전한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명절을 맞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의원들은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물품이 시설에 계신 분들께 사랑으로 전해져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앞으로 더 꼼꼼히 챙겨 보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는 매년 명절에 여러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스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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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설 명절 아동시설 위문…애로사항 청취[시사캐치] 천안시의회가 19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두 곳(꿈찬 공동 생활가정, 무지개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했다. 위문에는 정도희 의장과 이종담 부의장, 김길자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유영채 의원(행정안전위원장) 및 사무국 직원이 참여했다. 아동시설 방문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지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도희 의장은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시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우리 아이들이 모두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의원들도 의견을 같이하며 천안시의회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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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인공지능(AI)교육 정책협의회[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19일(목) 천안AI꿈키움터에서 제12대 충남도의회의원(천안지역)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교육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천안지역 충남도의원 8명(구형서, 신순옥, 오인철, 유성재, 김도훈, 안종혁, 이현숙, 정병인)과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천안AI꿈키움터를 참관하고 인공지능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 협의회는 미래를 향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의 가치확산과 공유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천안AI꿈키움터에서 개최하여 의미가 있다. 천안AI꿈키움터는 학생 인공지능교육, 교원역량강화, 지역주민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천안교육지원청이 구축한 인공지능교육 배움터로 최신의 기자재를 구비한 학습실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천안지역 충남도의원들은 천안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박종덕 교육장은"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 천안과 사람 중심 인공지능교육 실천을 향한 힘찬 도전을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의원님들께서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해주실거라 믿으며 인공지능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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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연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은 1월 17일(수) 10시 특수교육지원센터 대회의실 및 중회의실에서 관내 2023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 유·초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 안산시 해솔초등학교병설유치원 심솔비 선생님, 경기도 안산시 상록초등학교 윤규식 선생님을 강사로 위촉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보호자들에게 입학 예정인 특수교육대상자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필요한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입학 준비 과정에서 보호자의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 90여명이 참석하여 양육과 교육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며 협력적 네트워크 형성을 중점으로 실시하였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보호자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학교와 가정, 교육지원청 간의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수에 참석한 보호자는 "강의를 통해 다양한 특수교육 지원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어 입학 준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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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설 명절 청렴 실천 약속[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이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나섰다. 설 명절을 맞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의지와 노력이 담긴 서한문을 전직원과 계약업체에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고위공직자부터 앞장 선 청렴 실천 ▲직무관련자와 일체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적극행정 실천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하는 민주적 의사 결정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 ▲계약 현황 및 사업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 ▲서비스 만족도 및 청렴도 확산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확고한 의지가 담겼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교육장을 비롯한 전직원은 아산교육 청렴문화 정착 및 공정한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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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동(아이 童)동(함께 同)동(움직이고 순환하다 動행복 나눔”[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1월 18일(수) 아산교육지원청 특수지원센터 직업교육실에서 학생 행복 성장 지원을 위한 1월 [동동동 행복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동(아이 童)동(함께 同)동(움직이고 순환하다 動) 행복 나눔" 은 2022년 10월에 처음 시작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학부모회협의회, 아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이를 위해 다 함께 움직이고 봉사하며 선순환하는 행복 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에도 그 의미를 살려 매월 1회 행복 상자 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아산 관내 취약 학생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1월은 새해 첫 활동으로 떡국 떡과 인공지능 수업 교구, 수제레몬청을 직접 만들어 담은 행복 꾸러미를 집으로 배달하여 130명의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아산의 [동동동 행복 나눔] 사업은 일회적인 행사가 아니며 지원청과, 학부모회협의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는데 더욱 큰 의미가 담겨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의회 회원들은"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뜻깊은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있다.”며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더 큰 관심을 두고 2023년 토끼처럼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경범 교육장은"우리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임”을 강조하면서"학부모회협의회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학생들의 행복 성장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심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를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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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학교 규모와 대상에 따른 맞춤형 교육 실현[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18일(수)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 학교폭력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1차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년 학교폭력 예방사업의 세부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와 사안 처리 통계 자료 등을 분석하여 수립한 ‘2023년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심의했다. ‘학교폭력예방자문위원회’는 충남교육청 전진석 부교육감,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을 비롯한 학교폭력 고위험군 학생 위기관리 전문성을 지닌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학생 선도·보호를 위한 기관, 민간단체와의 협력 방안 등을 자문한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언어폭력, 디지털 폭력 등에 대한 대응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규모와 대상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면밀히 협의한 내용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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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설 연휴 무결점 안전 대비태세 갖춰[시사캐치] 충남교육청에서는 최근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화재 사고 등을 계기로 학교 현장 재해 취약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설 연휴 전 학교시설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연휴 간 한파에 대비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학교 재해 취약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각 시설별 유지 관리 상태와 안전조치 강구 현황 등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소방시설, 소화기 작동 여부 등 화재 예방현황 ▲기온 하강에 따른 시설물 동파 대비 ▲학교 내 겨울철 공사장 관리 상태 ▲연휴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에 대한 점검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청에서는 점검반을 꾸려 이달 9일(월)부터 재해에 취약할 수 있는 학교를 사전에 방문 점검하여 학교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설 연휴 간 전국에 한파와 함께 비 또는 눈이 예보되어있는 만큼,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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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설 연휴 기간 교육기관 및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고향을 찾는 발걸음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충남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교육청을 포함한 산하 교육기관, 학교 주차장 570여 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 4일간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유누리(공공자원 개방 ․ 공유 통합포털, www.eshare.go.kr), 주요 포털사이트 지도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개방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별도 개방시간을 정하거나 종일 운영하며, 이용자는 ▲이용시간 준수 ▲차량에 비상 연락처 남기기 ▲학교 시설물 훼손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학교 시설물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개방하는 만큼 안전한 이용을 부탁드리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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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한국형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 선정[시사캐치] 백석대학교는 1월 19일(목)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과 보급에 적극 참여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기관으로 인정받아 최고의 한국형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에 수여하는 ‘Best KBLS(Korean Basic Life support) TS(Training Site)’를 수상했다. 백석대학교는 평생교육원 산하에 다양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미국형 기본심폐소생술(BLS, Basic Life support) 교육기관, 한국형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기관(KBLS), 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 교육기관(KALS, Korean Advanced Life support)]을 개설했고, 다수의 전문강사들이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약 400여 건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백석대 이은정 평생교육원장은 "우리 대학은 기독교 대학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 보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대 KBLS TS 지현경 센터장은 "대학의 지원으로 백석대 보건학부 재학생들에게 전문화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더 나아가 일반 전공 학생들에게는 무료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과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더불어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다수의 일반인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한 결과 오늘 같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매년 교육지침에 맞춰 교육과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기관 한 곳을 ‘Best KBLS TS’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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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 ‘교원양성기관 교육발전 기여 공로’ 교육부장관 표창[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는 1월 19일(목) 오전 10시, 교내 자유관 총장실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장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은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이 대신했다. 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교원양성기관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 박혜훈 학과장은 "우리 대학 유아교육과는 예비 유아교사로서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평생담임교수제를 실시해 입학부터 졸업, 졸업 후까지 맞춤형 학생상담을 진행해 재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는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매번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좋은 교사를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교직원들의 노력이 이렇게 인정받게 돼 기쁘다.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유아교육과는 3년제 학과로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전문학사학위가 아닌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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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차관, 아산시 노인복지시설 온양정애원 위문[시사캐치]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 양로시설인 온양정애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달한 물품이 시설에 계신 분들께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지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등 안전에 대해서도 지금처럼 잘 관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윤 원장은 "항상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에 신경 쓰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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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엔 앱”으로 설 연휴 스마트하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 중인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활용하면 오는 설 명절을 보다 스마트하게 보낼 수 있다. 시는 설 연휴기간 세종엔을 통해 비상의료기관이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보 표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엔에서 제공하는 비상의료기관 정보는 관내 응급의료센터, 병·의원 130곳 뿐만 아니라 약국 진료과목, 운영일·시간 등으로, 실시간 운영현황을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이와 동시에 설 연휴기간 도도리파크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세종엔을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인공지능 폐쇄회로텔레비전(AI CCTV)을 활용해 도도리파크 어린이 체험놀이터인 ‘피치트리타워&상상빌리지’의 이용자 혼잡도를 제공, 방문자가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통령기록관은 예약서비스는 물론, 전시해설과 어린이체험관을 예약할 수 있다. 최근 해외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방학기간이 맞물리면서 여권발급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엔에서는 여권 접수, 교부 현황 등 대기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혼잡시간대를 피할 수 있다. 세종엔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신체관리(헬스케어), 시티앱 등 시에서 제공하는 웹·앱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시를 찾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일어·중국어 지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종엔 앱은 모바일 구글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설치한 후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이번 명절 기간 중 스마트서비스를 활용한 의료기관 정보제공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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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4기 시민권익위 활동 종료[시사캐치] 지난 2년간 고충민원 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에 힘써온 제4기 세종시 시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종승)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18일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1차 정기회의를 열고 제4기 시민권익위원회 공식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고충민원의 처리와 이와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에 필요한 자문기구로 인권, 법률, 노동, 다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부터 생활안전, 사회복지, 교육, 교통, 환경 등 39건의 안건을 발굴하고 논의를 거쳐, 10건의 행정 제도개선 사항을 관련부서에 권고하고 13건은 즉시 시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시민권익위원회 권고로 제도가 개선된 사례는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 제작·배부▲교통안전 취약지역 발광진공관(LED)바닥신호등·집중조명 확대 설치▲농촌지역(읍·면) 가로등 관리 개선 ▲세종테크노파크 임시주차장 개방 개선등이다. 이종승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사회적 약자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시민권익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시민 불편 사항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위원회는 이번 제4기 활동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차기 시민권익위원회 구성·지원으로 행정제도 개선 및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종선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은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시민의 시각으로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와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시민권익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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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읍‧면지역 주민 편의 높일 것”[시사캐치]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조치원읍 등 세종시 북부권과 읍면 지역주민들이 신도심 발전에 느끼는 소외감과 박탈감을 잘 알고 있다며 예산 지원을 통해 읍면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7일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3년 동심동덕 1차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조치원읍과 연서·전의·전동·소정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시정 4기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 의한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서면 주민들의 사물놀이 공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계획 및 읍·면 현안 사항 설명,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졌다.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들은 시정에 바라는 점을 질문으로 풀어냈고, 최 시장은 제안을 꼼꼼히 듣고 필기한 뒤 답변에 나섰다. 때로는 간부공무원에게 자세한 추가 설명을 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조치원읍을 비롯한 연서·전의·전동·소정면 주민들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 중인 신도심에 비해 열악한 생활환경과 도시 인프라 등을 열거하며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조치원읍 박아나 주민자치위원은 "날로 발전하는 신도시에 비해 읍면지역에는 혐오·기피 시설만 들어선다”며 "북부권 주민의 마음을 헤아려 주셔서 시설 보수 등 지원예산을 넉넉히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최 시장은 "읍면지역 주민이라면 다 같이 느끼는 공통점일 것”이라며 공감대를 표시하면서도 "국가 계획에 의해 투입하기로 한 22조 8,000억의 예산은 행복도시건설특별법에 의해 행복도시 안에만 사용할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시장으로서 조치원에 출장소를 만들어 북세종 지역주민의 행정편의를 제고하고 세종시의 예산은 최대한 읍면지역에 지원하는 데 활용하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6차산업 육성 방안의 하나로 시민이 제안한 농산물 제조·가공 및 농촌 체험·숙박을 위한 특례 적용에 대해서도 "6차산업이 농촌의 미래라는 말씀에 공감하고 앞으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외에도 북부권 주민들은 좁은 도로와 방음벽 등 부족한 생활 기반에 대해 개선을 건의했고, 최 시장은 담당 부서에 현장 확인을 통해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여러 차례 부각된 친환경종합타운 설치 건에 대해서는 "주민이 고통을 받고 계신다는 말씀도 옳다”면서 "이 자리는 5개 읍면 주민 골고루 의견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이 문제는 별도의 자리를 만들어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자”고 제안했다. 한편, 최 시장은 ‘2023년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2차 1월 19일(아름·한솔·도담·종촌·고운·새롬·다정·해밀동) ▲3차 1월 30일(보람·대평·소담·반곡동) ▲4차 2월 6일(연동·연기·부강·금남·장군면) 순으로 이어나가며 시민과의 소통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