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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충남교육감[시사캐치]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19일 오전 10:00에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리는 88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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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인산서원 복원과 활용 학술 세미나”[시사캐치]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는 지난 17일 아산시 온양제일호텔에서 ‘아산시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 인산서원의 복원과 활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아산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서원이자 호서지역 최초로 오현을 배향한 ‘인산서원’이 가진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산지역 유학의 전통 계승과 전통 문화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역사학, 인류학, 건축학, 고고학, 서원학 등 5개 분야의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세부 주제는 △인산서원 종합정비의 사회문화적 배경(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 △인산서원 설립의 역사적 연원과 의미(김일환, 호서대 교수) △인산서원지의 고고학적 현황과 과제(조원창, 한얼문화유산연구원장) △아산 인산서원 복원에 대한 건축적 고찰(유기원, 인하공전 겸임교수) △인산서원 활용 방향과 제안(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박동성 소장(아산학연구소)은 인산서원 종합정비 계획 수립에 있어 아산시 향토문화 유산의 보존과 활용, 문화콘텐츠의 지속적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 및 지역 교육기관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일환 교수(호서대)는 선조년간에 일어난 오현의 추숭과 문묘 종사 운동의 전개 과정을 통해 인산서원의 건립과 그 의미, 오현 배향 서원의 건립 과정, 오현(인산)서원의 건립과 변화의 역사적 의미를 분석했다. 조원창 원장(한얼문화유산연구원)은 조선시대 서원의 건물 배치와 구성 요소를 분석하고, 인산서원지에 남아 있는 사우지, 기단석, 초석, 석대, 기와 조각 등을 검토해 향후 시굴 조사와 정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유기원 교수(인하공전)는 문헌자료와 고지도 분석, 도로 및 필지 분석, 사당 유구 분석 등을 통해 인산서원의 지리적 의미와 강당, 동재, 서재, 고직 등 건축물 현황을 파악해 향후 복원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이해준 교수(공주대)는 인산서원 활용의 기본 방향으로 고품격과 지성적 가치 재생, 교육・지성・문화교류 가치의 전승, 서원별 특화된 콘텐츠 개발과 활용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인산서원의 역사 문화적 성격과 가치, 제향 인물의 행적과 사상을 알리고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학문정신사, 사회문화사 자료를 수집, 정리, 연구해야 한다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김기승 교수(순천향대)가 좌장이 되어 지원구(아산시 학예연구사), 천경석(아산향토연구회장), 윤형원(국립부여박물관장), 김기주(한국기술교육대 교수), 홍제연(충남역사문화연구원 부장) 등이 인산서원의 활용과 운영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은 "인산서원의 복원은 새로운 시대를 맞는 아산의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이러한 과정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총의를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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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8주년 기념식[시사캐치]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호영)은 18일 개관 28주년 기념식 및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천안시의회 부의장, 어르신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씀, 축사, 장기근속포상, 직원세배, 덕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1995년 개관해 올해 28주년을 맞은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천안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원스톱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질적·양적 발전을 거듭해 12,700여 명이 등록, 일 평균 5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호영 관장은 "복지관을 아껴주시는 어르신, 손발이 돼준 자원봉사자와 윤활유가 돼준 후원자, 그리고 수많은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천안시노인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8주년을 축하하며 그동안 나라의 번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한평생 헌신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천안시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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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아산시장[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1월 19일(목) 오전 9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염치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특강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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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두중 이사장,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이전…“보증지원 전혀 지장 없을 것”[시사캐치] 충남도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였고, 지난 1월 4일 공공기관 25개를 18개로 통폐합해 기관들의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도민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아산시 소재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산분원 등 4곳의 통합 기관을 내포신도시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충남도 공공기관 이전을 반대하는 아산시 더불어민주당소속 시.도원이 1월 12일 온양온천역 앞에서 성명서를 내고 천막농성 및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민주당소속 시.도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공공기관 이전 시 △일자리 감소 △행정서비스 질 악화 △지역경제 타격 △중소기업 자금을 받기 위해 내포신도시까지 1시간 이상 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이전에 대한 김두중 이사장과의 인터뷰다. / 편집자 주 다음은 일문일답 Q.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내포신도시 이전 사실인가? => 이전에 대한 계획은 사실이다. 충남신보 본점 이전은 민선 8기 충남도지사 공약사항에 포함되어 있으며, 충남도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수행한 "충청남도 경영효율화 추진방안 연구용역”결과에도 포함되어 있다. Q. 아산지역 재단 보증지원 기관이 없어지는 것인가? => 현 충남경제진흥원 건물에 있는 본점 사무실은 사업본부 설치로 아산지점과 함께 현 위치에 그대로 입주해 있을 것이며, 아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역할을 지금처럼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 Q. 행정서비스 질 악화와 보증을 받기 위해 내포신도시까지 가야 하나? => 재단의 본점 이전 대상은 감사실, 미래전략부, 인사부, 경영관리부 등 주로 기획 및 지원기능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 해당되며 관련 인원은 소규모로 약 30명 내외로 예상된다. 본점이 이전하더라도 현 아산지점 존속을 통해 기존과 동일하게 보증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기존 본점건물에 사업본부를 추가 설치하여 재단 고유 핵심기능을 강화시켜 아산시 지역경제발전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전혀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다. 또한, 도민 지원을 위한 서비스 부문은 △아산 △천안서북 △천안동남 등 9개 지점이 운영될 예정이며, 지점 외 출장소 추가 신설도 계획하고 있다. Q. 사업본부 추가 설치에 고액 연봉자를 신규 채용하나? => 신규 사업본부의 본부장은 기존 직원 승진으로 담당하게 될 것이며 사업본부 신설에 따른 신규 채용은 없을 것이다. Q.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재단 본점이 이전하더라도 아산 지역경제 및 보증지원에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며, 이번 본점 이전과 함께 지점이 없는 지역에는 출장소를 설치하여 보증지원을 위한 고객 불편을 최대한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 이전은 민선 8기 충청남도지사 공약사항 이행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과 내포혁신도시 완성에 기여하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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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민주당 “공공기관 이전…사실을 왜곡 하고있다”[시사캐치] 최근 충청남도가 경영 효율화 등을 이유로 산하 공공기관 25개를 18개로 축소하고 일부 기관을 내포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그에 따른 정치적 논쟁이 뒤따랐다. 이에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민 혼선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일부 정치권에서 아산시 소재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4개 기관이 모두 내포로 이전한다고 주장하며 아산시가 이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박경귀 시장은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 시장 설명에 따르면, 충남정보문화진흥원은 천안에 본원이, 아산에는 분원이 소재하고 있으며 이번에 내포 이전이 추진되는 기관은 천안 본원이다. 또,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은 당초 천안 불당동 소재 충남지식산업센터로 이전이 확정된 상태에서 배방 와이몰이 임시 임차해 운영 중이던 기관으로, 아산시 소재 공공기관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실제 내포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기관은 경제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 2개 기관으로, 아산시는 경제진흥원에 대해서는 본원 수준의 본부 설치를, 신용보증재단은 아산 잔류를 도에 건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경제진흥원과 신용보증재단은 이용자 대부분이 아산과 천안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시의 기본 입장이며, 이는 충남도와 대화를 통해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는 현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는 윤석열 정부의 김태흠 지사의 국가균형발전 구상과 실천적 노력에 공감하지만, 아산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하며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아산시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아직 이전되지 않은 수도권 대형 공공기관의 아산 유치를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그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본원 수준의 경제진흥원 본부 설치를 건의했다고 했는데, 차라리 본원은 그대로 아산에 두고 분원을 내포에 설치하는 것이 낫지 않냐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좋은 대안 중 하나”이다. 충남도민 전체의 불편, 전체 충남도 소상공인의 편익도 함께 헤아려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소상공인은 아산에만 계시는 것이 아니다. 본원 수준의 분원 설치를 요구해 아산 소상공인들의 불편함을 덜고, 대신 지역 이전이 확정된 수도권 소재 국가 공공기관 유치에 힘을 쏟는 것이 지역 발전에 더 긍정적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개 기관 이전에 대해 단호한 대처와 도의 답변은 왔냐는 질문에는 "사전 접촉 및 실무 협의를 통해 건의했고, 정식 공문도 보냈다. 현재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 "소상공인 신용보증사업을 담당하는 신용보증재단의 경우에는 전체 대상자의 43%가 아산 천안 지역 소상공인들이다. 이러한 특수성을 비춰볼 때 아산에 본원이 남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도의 답변을 기다리면서 답변에 따른 2차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옛 아산군청 자리에 소재한 경제진흥원이 내포로 이전할 경우 해당 건물과 토지를 매각해 충남도가 회수해간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기부를 통해 충남도에 전달되었다고는 해도, 아산시 돈으로 아산시 소유였던 땅을 되사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이 내용은 충남도로부터 공식 제안이 온 것이 아니라, 의사 타진만 왔다. 하지만 우리 소유였던 땅을 우리 돈으로 사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오로지 정책적으로 대응 할 상황들을 정치적 공세로 이어가다 보면 서로 날카롭게 대립하게 되고 또 많은 시민들이 걱정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정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충남도민 전체를 생각해야 되고 아산시장은 그런 모든 것들을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아산시민의 불편이나 불이익에 수수방관하지 않는다. 더 크게 고민하고 더 넓게 깊게 고민하고 있다.”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천여명이 함께 일하는 경찰병원을 유치했고 그에 버금가는 국가기관을 유치하기위해 지금 다양한 경로로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아산시의 큰 발전을 도모하는데 더 큰 역할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기관들에 대해서도 작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해서 두 기관의 이전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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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각 분야 더욱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성과 창출해 나아가자”[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각 분야 더욱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성과 창출해 나아가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밤 늦게까지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 마련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에서 "방과후 돌봄이 이뤄지고 있지만, 부모들은 돌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부랴부랴 가야되는 상황”이라며 "일부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밤 10시가 됐든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늦게까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충남에서 이러한 돌봄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돌봄서비스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노인 일자리와 연계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이 돌아가면서 3시간씩 짧게 돌봄을 하면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적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은 경험이 많으시니까 부모들도 자녀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 취약지인 서남부권(보령·서천·부여·청양)의 응급의료체계 강화 사업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사업은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주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홍보나 안내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관련 각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줄 것을 주문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서도 각 시도마다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부분을 언급한 뒤, 충남에서는 기부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자부심이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을 고민해 달라고 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올해는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더욱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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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비상’ 발판 다진다[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220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 6개월 동안 세운 새로운 도정 기틀과 방향, 힘쎈충남의 역동성과 저력을 바탕으로 도정 현안 과제를 풀어 나아가며, 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하는 발판을 다진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필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분야별 보고와 실‧국‧원‧본부장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올해 △청년 농업인 유입 및 ICT 융복합 농어업 기반 구축 등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성장 산업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충남혁신도시 완성 등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수소산업 벨트화 등 ‘국가 탄소중립 경제 선도’를 3대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실‧국‧원‧본부별 주요 업무를 보면, 기획조정실은 △2024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조례 정비 등을 중점 추진한다. 도정 중점 과제에 대한 실행력 담보를 위해 도정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치안전실은 ‘지방시대’가 본격 출범하는 올해 자치분권 및 재난안전 혁신에 행정력을 집중,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기로 했다. 주요 업무는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재해 예방 지역 확대 △첨단기술 활용 재난안전 통합 관리 등으로 잡았다. 도내 산업과 미래 먹거리, 일자리 등을 책임지고 있는 산업경제실은 ‘선제적인 경제위기 대응과 주력산업 고도화‧초격차 확보’를 정책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업무로는 △과학기술 기반 조성 및 미래 먹거리 발굴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개선 △산업경제 발전 전략 수립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실행 가시화 등을 제시했다. 복지보건국은 △권역별 응급의료 체계 및 의료 전문성 강화 △사회 지도층으로서의 어르신 역할 강화 △든든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국은 △충남 이(e)스포츠 메카 조성 △게임산업 기업 육성 △충남 케이-팝(K-POP) 전국화‧글로벌화 △섬 국제 비엔날레 본격 추진 △워케이션 충남 구축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등을 역점 추진키로 했다. 농림축산국은 ‘돈이 되는 미래형 농업’으로 농업 구조를 대전환한다. 이를 위한 주요 업무로는 △천수만 AB지구 청년 농업인 영농단지 조성 △청년 중심 스마트팜 조성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 체계 구축 △대형 식품기업 농산물 공급 확대 △2026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칭) 추진 등을 내놨다. 기후환경국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충남형 기후환경 안전망 구축’을 정책 목표로 제출하고,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 구축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력 제고 및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 추진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한다. 건설교통국은 SOC 확충과 주거복지 및 도민 안전 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하고, △대규모 SOC 사업 장기적 국비 확보 전략 수립 △충남 서산공항 기반 구축 및 미래 모빌리티 혁신 △충남형 리브투게더 공급 본격화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설치 등을 10대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균형발전국은 ‘도내 어디서나 살기 좋은 힘쎈충남 견인’을 위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 △경제자유구역 복원 △안면도 관광지 개발 △충청권 메가시티 공동협력사업 추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해양수산국은 △해양바이오‧치유산업 성장 기반 확충 △블루카본 연구 거점 조성 및 미래 인재 양성 △특화 항만 개발 및 신항만 건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금까지가 준비와 토대를 닦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지난해 세운 도정 비전과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도민께 힘쎈충남의 저력을 보여 드려야 할 시기”라며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단지 조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수도권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 한해 충남도정 방향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는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아 건넌다’는 뜻으로, 강한 의지를 갖고 도정에 임하자는 취지”라며 "올해도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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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건설…2025년 완공”[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삽교역(가칭) 건설 사업을 마침내 본궤도에 올려놨다. 2025년 문을 열면, 삽교역은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이자 내포신도시의 또 다른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 삽교역 신설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서해선 삽교역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 271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세부 시설로는 선하역사 2095㎡, 연결통로 796㎡, 고상승강장 2홈, 주차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은 삽교역 신설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삽교역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도와 예산군이 전액 부담한다. 또 공사 시행에 따른 각종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고, 보상과 민원 처리 등에도 협력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설계 및 공사 시행, 용역 감독 등 사업 관리, 각종 인허가 신청, 민원 처리 등을 추진한다. 삽교역은 내년까지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 설계를 마치고, 2년 간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연다. 도는 삽교역 설치가 마무리되면, 서해선이 지나는 도내 모든 시군에 정차역이 건설돼 도민 이동 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충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이를통한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삽교역은 예산과 충남혁신도시의 관문으로,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는 앞으로도 경부고속선-서해선-장항선으로 이어지는 서해축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망도 적극 확충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삽교역이 설치될 서해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 연장 90.01㎞ 규모로, 4조 148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개통한다. 현재는 핵심 궤도 조성과 전력, 신호, 통신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달 말 기준 91.6%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삽교역은 정부가 2010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당시 서해선 기점을 홍성군 금마면 화양역에서 홍성역으로 변경하며 ‘장래역’으로 고시했다. 장래역은 역사 부지를 우선 확보하고, 장래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 시 설치하는 정거장이다. 장래역 지정 이후 삽교 지역은 △2020년 10월 내포신도시 충남혁신도시 지정 △2021년 7월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반영 등 여객 수요 증가 요인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삽교역 신설을 정부에 지속 요청하며,신설 역사 사업비에 대한 지방예산 투자 계획을 제출했다. 기획재정부는 2021년 12월 총사업비심의위원회를 통해 삽교역설치비를 반영한 서해선 총사업비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은 국고로 부담해야 하는 일반철도 시설 설치 비용을 지방비로 투입하는 대신, 3개 대안 사업 1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확보 대안 사업 및 예산은 △탄소포집기술 실증센터 구축 460억 원 △원산도 해양레포츠 센터 조성 300억 원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450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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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겨울철 구기자 비가림하우스 관리 요령 제시[시사캐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월동 병해충 피해 예방과 염류 집적의 해소를 위한 겨울철 구기자 비가림하우스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구기자는 고산지대에서도 재배가 가능할 정도로 추위에 강한 작물이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겨울철 온도 변화가 큼에 따라 구기자 동해를 우려해 비가림시설 측창을 닫는 경우가 많은데, 구기자 수확이 끝나면 해충 월동 서식처인 부직포·낙엽 등을 최대한 걷어내고 비가림시설 천창·측창·입구의 문을 완전히 개방해야 해충 피해와 염류 집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자연 강우가 차단된 구기자 시설재배 하우스 환경의 토양 내 염류 집적, 양분 불균형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재배지의 토양 시료를 채취한 후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검정을 의뢰해 시비 처방을 받아 균형 시비를 하면 된다. 윤상림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자 풍년 농사를 위해서는 겨울철 비가림시설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2월 동계 전정을 완료한 후에는 기계유유제 등을 살포해 싹트기 전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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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선관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세종시선관위’)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1월 17일 오후 2시 세종시선관위 2층 대회의실에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입후보예정자와 조합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등록 절차 및 구비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되는 주요 선거운동 사례 등을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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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홍죽표 어르신 글씨가 세종시 위상 드높였다”[시사캐치] 칠순에 글을 배워 팔순의 나이에 꼭꼭 눌러 쓴 글씨체가 대통령의 설 연하장에 실렸다. 세종시 전의면에 사는 홍죽표 할머니(79)가 쓴 글씨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023년 윤 대통령 설맞이 연하장’에 담긴 글씨체 주인공인 홍 할머니를 17일 집무실로 초대했다. 한글사랑도시를 넘어 한글문화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가올해 계묘년 설을 맞이해 영예로운 일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홍 할머니는 "한글을 익히고 쓸 수 있게 되어 배움의 한을 풀었다고 생각했다”라며 "대통령 연하장에 글씨체가 사용됐다고 들어 더욱 의미 있고 기뻤다”라고 말했다. 홍 할머니는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한 문해교육프로그램인 ‘세종글꽃서당’에서 처음으로 한글을 배웠다. 세종글꽃서당에는 어릴 적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정규 교육과정 대신 생업에 종사해야 했던 노인들이 주로 다녔다. 홍 할머니 또한 팔순이 가까운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었고, 세종글꽃서당을 다니게 된 배경 역시 다른 수강생들과다르지 않았다. 홍 할머니의 글씨체 이름은 ‘세종글꽃체’다. 이 글씨체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시집가던 날’이라는 시화를 출품하며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홍 할머니는 시화전에서 우수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으며, 본인이 만든 서체의 저작권을 흔쾌히 세종시에 기부했다. 세종시가 세종대왕의 뜻을 받들어 문해교육에 앞장서고, 자신의 이야기로 ‘배움에는 늦음이 없다’는 용기를 모두에게 주고 싶다는 뜻에서다. 세종글꽃체는 한글 1만 1,172자, 영문 94자, 특수문자 986자, 세종시 상징물 특수문자(캐릭터, 기관통합이미지(CI)) 21자를 지원하며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영상 자막을 비롯해 다양한 홍보물, 기념품 등에 세종글꽃체를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홍죽표 어르신의 글씨가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라며 "배움에는 늦음이 없다는 사실을 어르신을 통해 다시금 배웠고,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뜻을 이어 문해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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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통체계 개선 추진…KTX 세종역 설치 타당성 용역 금년 11월 나올 예정[시사캐치] 세종시가 올해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는 등 시민편익 중심의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세종시는 17일 미래전략본부의 기자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세종시는 도시 자족기능 강화에 발맞추어 도시성장과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난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 변화된 환경을 고려해 KTX 세종역 설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다. 타당성 용역은 금년 11월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토부와의 협의를 거쳐 2025년 국가계획에 반영해 나간다는 목표다. 대전~세종~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도 조기에 추진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 반석과 조치원~청주공항을 잇는 49.4km로 사업비가 2조1022억원에 달한다. 시는 또 2027년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에 대비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고속국도 사업의 조기 개통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경기도 안성구간 55.9km는 2025년에, 세종~충북 청주구간 19.4km는 2027년에 각각 준공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심내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 무료화 및 교통신호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버스요금 무료화 타당성 용역을 2월까지 마무리하고 시내버스 무료화 기본계획을 오는 6월까ㅓ지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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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차별화 선보일것[시사캐치] 천안시가 성공적인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위해 민간 전문가인 총감독과 지역감독단, 추진위원회를 위촉하고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시는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총감독과 지역감독단 위촉식에 이어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실행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박상돈 시장은 지난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김기정 총감독을 비롯한 4명의 지역감독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기정 총감독은 15여 년간 각종 박람회, 축제, 각종 행사 등 풍부한 실전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력이 있다. 4명의 지역인재로 구성된 지역감독단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하며, 디자인, 마케팅, 홍보 등을 감독할 예정이다.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세부 추진계획, 조직‧운영‧재원에 관한 사항, 행사운영 대행 용역사 선정 등 단계별로 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자문 및 승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천안 K-컬처 박람회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박람회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고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인사를 위촉해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또,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실행계획 중간보고회에서는 박람회 슬로건과 비전, 올해 실시하게 될 킬러콘텐츠와 세부 프로그램, 부대사업, 조직운영 및 예산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운영(안)을 확정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총감독과 지역감독단, 추진위원회와 함께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에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높은 문화의 힘을 보여주고자 열리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천안시를 한류문화 관광도시로 구축하고 차별화된 박람회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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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래지향적 ‘똑똑한 도로’교통체계 조성[시사캐치] 천안시가 올해도 ‘똑똑한 도로’를 확대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지향적 교통체계 조성에 나선다. 천안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ITS 국고보조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기술활용과 교통정보 수집을 통해 교통체계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자동화하고 교통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총사업비 225억 원 중 95억 원을 투입해 번영로, 동서대로 등 지역 내 주요도로 64㎞에 스마트교차로(60개소), 스마트 횡단보도(22개소), 긴급차량 우선신호 알림전광판 등을 구축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구축 사업 용역사로 엘지유플러스 컨소시엄(엘지유플러스, 트라콤, 동광지엔티, 아이티코어스)을 선정했으며 컨소시엄과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시내 구간과 상습 정체 구간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영상분석으로 실시간 방향별 교통량, 점유율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한다. 시는 정보수집을 통해 신호 정보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적정 교통신호 주기를 산출하고, 실시간 교통혼잡 등 교통패턴 분석으로 정책 근거 기반 마련 및 교통체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교통약자 보호구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 설치될 스마트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영역에 검지센서, LED 바닥신호등 등 설치를 통해 상황에 따른 보행신호시간 연장 및 시청각적 정보를 보행자에 전달한다. 또 긴급차량 이동경로 내 전광판, 경광등 등을 설치해 교차로 대기 차량에 긴급상황을 전파, 교통신호 민원을 최소화할 긴급차량 우선신호 고도화를 추진하고, 구간 교통정보 수집장치를 도입해 신뢰도 높은 교통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시의원, ITS 분야 자문위원, 경찰서·소방관계자, 용역사 등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사업추진 방향과 과업 내용, 앞으로의 ITS 추진과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박상돈 천인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은 보행자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될 것”이라며 "편리한 교통도시 구현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등 적극적인 ITS 신규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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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설 명절 안전관리 대책 추진[시사캐치] 천안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한파, 대설 등 기상특보 발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즉시 실무반소집·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또 설 명절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생활시설 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공공시설과 시민편의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7일부터 18일까지는 안전관리 자문단을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내 영화관 3개소 건축물 주요구조부, 균열, 누수 및 전기설비, 방염기준 등의 적합 여부 등을 중점 점검에 나섰다. 이밖에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운수시설 등에 대한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대책 이행 여부 등을 주요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정해선 안전총괄과장은 "설 명절 시민들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명절 시간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적극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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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 ‘드림스타트 앞장’[시사캐치] 천안시가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계획을 토대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과 그 가족의 욕구를 파악하고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부모⋅가족 4개 분야 28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및 지역자원 서비스 연계를 실시한다. 올해 중점 프로그램은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캠핑차 ▲꿈을 모아 키워라 ▲드림홈스쿨 ▲드림서포터즈 등으로, 아동과 가족의 상황에 맞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반응이 좋았던 ‘꿈을 모아 잡아라’ 직업체험을 한 단계 끌어올려 시즌 2 ‘꿈을 모아 키워라’를 운영한다. 일회성 체험이 아닌 다회기 심화형 체험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자원봉사자를 육성하는 ‘드림서포터즈’를 신설해 아동에게 전문화된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2023년에도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동이 꿈꾸고 모두가(家) 행복한 천안’을 위해 드림스타트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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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설 명절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시사캐치] 천안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달 5일까지 ‘설 명절 공중화장실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공중화장실 관리부서와의 협업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을 비롯한 전통시장, 관광지 등에 있는 169개 공중화장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위생·청결 청소관리 △코로나19 대응 소독·방역 △시설물 점검·정비 △편의용품 비치 △영유아기저귀교환대 점검 등이다. 또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의심 장소를 점검하고, 안심비상벨, 경광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도 공중화장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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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원 5명 “의회 봉사단 구성…첫 활동[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야 의원 5명이 가칭 ‘의회 봉사단’을 구성하고 세종시 점자도서관 방문을 시작으로 점자책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김재형‧김현미‧임채성‧이소희‧최원석 의원 등 여야 의원 5명은 세종점자도서관을 찾아 운영 현황과 계획 및 목표를 파악하고 의회 봉사단의 첫 활동으로 의정소식지 점자책 제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의회 봉사단 의원들은 세종시 예산 중 각종 홍보물 제작 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비 부재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고 향후 점자책 제작 봉사활동과 함께 관련 예산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봉사단에 참여한 의원들은 "의회 내 젊은 의원들을 주축으로 의회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당을 떠나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지향점이 동일한 만큼 봉사활동을 계기로 여야 화합의 자리를 상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 봉사단은 이날 의정소식지 점자책 제작에 필요한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가적으로 모여 구체적인 작업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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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스마트도구로 더 스마트하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스마트도구 활용 영상 콘텐츠 및 수업사례집을 개발하고 관내 학교에 배포했다. 이 자료는 교실에서 주로 사용되는 스마트도구 15종에 대한 활용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여 스마트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교실 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세종을 비롯한 경기, 경남 등 전국 각지의 개발위원들이 선정됐으며, 실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틴커캐드 ▲니어팟 ▲고갱2 ▲워드월 ▲투닝 ▲젭 ▲코스페이시스 에듀 ▲툰타스틱 ▲페어덱 ▲헤일로AR ▲마에스트로 ▲메디방 페인트 ▲블로 ▲캔버 ▲플립그리드 등 활용 방법과 수업사례를 담았다. 현장의 활용도와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자료 간 긴밀한 연계에 주안점을 두고 제작된 이번 자료는 스마트도구가 사용된 수업사례들을 중심으로 활용 기능에 대한 안내를 영상 콘텐츠로 지원한다. 실제 수업 모습 또한 동영상으로 제공해 스마트도구 활용 수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요소별로 정보무늬(QR코드)를 제공해 필요한 정보에 대한 접근이 보다 용이하도록 구성됐으며, 추가적인 활용 사례를 제시해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협업 기반의 스마트도구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입체적인 학습 경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도구 활용 영상 콘텐츠 및 수업사례집은 미개발된 스마트도구를 대상으로 지속 제작할 계획이며, 세종교육원 유튜브 채널과 e-집현전 게시판에서 e-book과 동영상의 형태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