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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아산 대표역사 명칭 변경으로 지역 정체성 살릴 것”[시사캐치] 박경귀 시장은 16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온양온천역은 ‘아산 현충사’를 병기한 ‘온양온천(아산 현충사)역’으로, 배방읍 장재리 소재 아산역은 ‘장재역’으로 변경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역, 대전역, 천안역 등 어느 지역이나 대표 역은 해당 지역의 이름을 따서 짓는다. 하지만 아산 대표역인 온양온천역 이름에는 ‘아산’이 없다. 박 시장은 "28년 전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될 때, 아산 대표역인 온양온천역에 ‘아산’과 ‘온양’ 두 지명을 넣는 일을 추진했어야 했다. 더 늦기 전에 이제라도 아산권역 내 역사 명칭 바로잡기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역명을 정할 때는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지명을 활용하거나 해당 지역과의 연관성, 역 소재지의 역사, 문화, 관광, 향토적 특성을 잘 반영해야 한다. 온양온천역에 ‘아산 현충사’를 병기한다면 오늘의 아산시가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돼 만들어졌다는 역사적 배경을 담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산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잠들어 계신 충절의 고장이라는 것도 함께 알릴 수 있는 만큼, 더 의미 있고 적합한 역명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또, 온양온천역 앞에서 신정호 아트밸리 순환버스(428번)를 탑승하면 아산 현충사를 비롯해 시 주요 관광지인 신정호, 은행나무길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박 시장은 "현재 아산에서 전철로 현충사에 가장 쉽게 닿을 수 있는 역이 온양온천역이다. 역 이름과 연계 효과도 분명한 만큼 관광객에게 효율적인 안내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호선 전철역 '아산역'은 '장재역'으로 박 시장은 KTX천안아산역 남단에 위치한 아산역의 명칭도 ‘장재역’이 더 적합하다면서 개칭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추진도 지시했다. 아산역은 장항선이 복선화되고, 장재리에 KTX천안아산역이 개통되면서 장항선 환승 편의를 돕기 위해 신설된 간이역이다. 박 시장은 인근 두정역, 봉명역, 쌍용역, 탕정역, 배방역 모두 역사가 위치한 지역의 지명을 딴 것을 예로 들며, ‘아산역’에도 ‘장재역’이라는 이름이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외지인이 ‘아산역’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아산역을 아산의 대표역, 아산역 인근을 아산의 중심지라 혼동하기 쉽다. 하지만 아산역이 위치한 장재리는 역사적으로 온양시나 아산군의 중심지였던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장재리는 인근 신도시 개발 등 여러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크게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장재역’으로 개칭하면 지역 정체성을 더 잘 살릴 수 있다. 이제 그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다만 박 시장은 역사 명칭은 시민 편의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충분한 여론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익숙했던 역 이름이 바뀌면 일시적인 불편이 따를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온양온천역 ‘아산 현충사’ 병기와 아산역 역사명 변경은 ‘아트밸리 아산’ 브랜드를 키워나가기 위해서도 함께 논의해볼 필요가 있는 의제”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역 이름 정명(正名)에는 분명한 명분이 있고, 문화관광 도시의 지역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열린 마음으로 함께 의견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박 시장의 지시에 따라 장항선 및 1호선 전철 역사 명칭 변경을 위한 시의회 및 시민 의견 수렴, 여론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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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일류 경제도시 도약 원년 만들 것”[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시정 비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제시하면서 획기적인 혁신과 확고한 정체성 그리고 담대한 도전으로 2023년을 ‘일류 경제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년 새해를 맞아 16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가진 이 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시정과 새 정부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중요한 한 해”라고 강조하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차곡차곡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를 대전 발전의 호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시장은 지난해 민선 8기 6개월 동안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조기 확정 ▲우주산업 클러스터 대전 포함 ▲국비 4조 원 시대 개막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등 대전의 미래을 위한 확실한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 냈다며, 지난 한 해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들과 응원해준 대전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23년은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 심화, 새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 기조 등으로 대내․외 정책 환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대전시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향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신기술 기반의 산업패러다임 선도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조성 ▲시민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재편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도모 등을 5대 비전 과제를 설정하고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기술 기반의 산업 패러다임 선도 이 시장은 "올해는 대한민국과 대전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대덕특구 조성 50주년, 대전 엑스포 개최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대덕특구에서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신기술이 지역에 터를 잡고 지역 경제를 견인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첨단특화산업이 중심이 되는 신규 국가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거점으로 나노반도체, 항공우주, 바이오헬스, 국방산업을 특화한 미래 핵심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사람과 기업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용효과가 큰 글로벌 기업, 대기업 및 강소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대덕특구와 대전시를 ‘원팀’으로 만들어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단단히 하겠다”고 했다. #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도시 조성 이 시장은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확보에 매진하고 체육 인프라도 확충하여 스포츠 선진화를 앞당기겠다” 고 말했다. 주요 과제인 ▲시립 미술관․도서관 및 대전문학관 추가 건립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및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축구장․야구장․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 시설 확충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올해 8월에 부활하는 대전 0시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여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로 활용하고, 대전 시민이 사랑하는 보문산을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보문산은 워터파크, 숙박시설, 케이블카 등을 오월드와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자연휴양림과 수목원도 추가로 조성하여 휴식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재편 이 시장은 "지난 26년간 이어온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한 주요 정책 결정을 최근 마무리했다”면서, "연내에 총사업비 조정과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철도와 연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준비, 교통량 분산을 위한 순환 도로망 구축계획 수립,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자전거, 개인용 이동장치 등이 연계되는 환승 체계와 통합교통플랫폼(MaaS)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이 시장은 "대한민국이 교육을 통해 경제부흥을 이루었듯이 대전도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 세대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무상 보육․교육 실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등을 고도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청년 주택 보급 및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명품 정원과 하천을 조성하여 미래 대전 시민을 위한 투자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도모 이 시장은 "자치구와 정책 협력을 강화하여 ‘원팀’으로서 수도권 뛰어넘는 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라면서, "올해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을 자치구와 함께 수립하여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도시 내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대전역세권 개발,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을 가시화하여 대전을 혁신성장의 메카로 도약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이 시장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조속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광역 교통망 체계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주요 과제로는 ▲제2외곽순환 및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정 및 지하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호남선 고속화 ▲광역도로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대전시정의 변화를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아무리 좋은 결정을 하더라도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룰 수 없다는 ‘불위호성(弗爲胡成)’의 마음으로, 대전시 공직자들과 함께 뜨거운 열정으로 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은 지난 1월 4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출장을 통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견학을 통한 세계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대전 투자청 및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민선 8기 핵심사업의 미래 구상을 위해 실리콘밸리 은행, NASA 등을 찾아 전문가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며 미국출장 결과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대전이 세계 속의 일류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전을 벗어나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라면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파악한 세계 산업 기술 트렌드를 활용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마이스와 반도체 산업 육성을 강조했는데, 최근 지정된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시작으로 향후 조성되는 산업단지에 대규모 컨벤션 센터를 건립하는 등 마이스 인프라 추가 조성과 국제 마이스 행사 유치를 통해 대전을 세계적인 마이스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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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주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사업 속도[시사캐치] 세종~공주 광역 BRT(Bus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이 실시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속도가 붙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청장 이상래)은 세종시(시장 최민호)·충남도(지사 김태흠)·공주시(시장 최원철)와 1월 13일 공주시청에서 '세종~공주 광역 BRT 사업 추진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착수보고회는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세종~공주 광역 BRT 개발계획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 자리에는 행복청·세종시·충남도·공주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실시계획 주요사항과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의 사전협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이와함께 세종~공주 광역 BRT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부서장급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데 합의했다. 세종∼공주 광역 BRT 노선은 총 길이 18.5㎞(세종시 한별동~공주종합버스터미널)로 17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 중으로 실시계획을 확정해 2024년 공사에 착공, 2025년 하반기부터 BRT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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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3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 개최 확정[시사캐치] 대전시는 방위사업청이 주최하는‘2023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을 오는 6월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산부품장비대전은 국내 방산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군, 방산대기업 등)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방위사업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주관해 매년 6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6월 28(수)부터 6월 30(금)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행사는 ▲육 ․ 해 ․ 공군 무기체계 국산부품 전시회 ▲부품국산화 관련 세미나 및 정책홍보 ▲방산분야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방산 일자리 박람회 ▲참여기업 수출기회 제공을 위한 국내주재 해외무관과 해외업체 바이어 초청 ▲참여여기업 간 기술교류를 통한 협력기회 마련 ▲군-시민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매년 대전시에서 개최했던 첨단국방산업전과 통합 개최하여 K-국방과학도시 대전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방위사업청 이전,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선정에 이어 대한민국 방위산업부품장비대전을 대전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국방산업은 명실공히 대전이 국방 과학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며, 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첨단국방산업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2018년 6월 ‘2018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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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건설본부… 26년 만에 명칭 변경[시사캐치]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가 26년 만에 ‘충청남도 건설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건설행정의 위상과 역할 강화에 앞장선다. 도 건설본부는 16일 예산군 본부 1층 현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최동석 건설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충남을 선도하는 고품질 건설에 집중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1996년 충청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로 명칭을 바뀐 뒤 26년 만의 결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식 명칭 변경에 따라 새로운 현판을 내걸고, 충남을 선도하는 고품질 건설을 위한 새 각오를 다졌다. 김태흠 지사는 "도 건설본부라는 명칭은 지휘부나 외부에서 바꾼 것이 아니라 직원들의 오랜 염원과 의지로 성취한 이름”이라며 "민선 8기 충남에서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청에 격무부서가 11개 있는데, 건설본부에만 4개 부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이렇게 힘써 일한 덕분에 충남은 살기 좋고, 편리한 지역이 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민선 8기에는 격무부서가 아니라 서로가 가고 싶어 하는 선호부서로 변화시켜 나가겠다”며 "여러분이 직접 만든 이름인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올 한해도 멋지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건설사업 수행을 위한 단순 집행기관이 아니라, 충남의 모든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건설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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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본격 추진[시사캐치] 충남 첫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공주와 세종을 잇는 BRT 노선이 2025년 개통되면 도민 교통편의 증진과 백제문화관광 활성화는 물론,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메가시티)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공주시와 ‘공주∼세종 광역 BRT 구축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3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공주∼세종 광역 BRT는 공주 10.7㎞, 세종 7.8㎞ 등 총연장 18.5㎞ 규모로, 1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주요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신관 중앙교차로, 번영1로, 국도 36호 서세종IC, 정부세종청사, 세종 충남대병원, 한별동 등으로, 편도 12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이 BRT 노선은 특히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해 이동시간이 기존 57분에서 39분으로 18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8분 이내로 설정, 이용 편의도 높인다. 도는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토록 하고, 내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 하반기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공주∼세종 광역 BRT가 개통되면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체계 개선 △도민 교통편의 향상 △대중교통 이용률 증대 및 탄소중립 실현 기여 △백제문화관광 활성화 △공주 구도심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주‧세종시 동반성장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 기여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도를 비롯한 4개 기관은 공주시 내 신관 중앙교차로∼신월초교차로 구간 가로변 전용차로 운영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 실시계획 주요 사항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실시키로 의견을 모았다. 4개 기관은 이와 함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키로 합의했다. 도 관계자는 "공주 종합버스터미널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단계 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하고, 공주 시내버스터미널부터 공주 KTX역까지 21.7km를 연결하는 2단계 사업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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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 확장” 밑그림 그린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미래 전략을 구체화할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미래 변화 대응 방안을 담은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수립에 돌입한다. 도는 16일 충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 추진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충남연구원, 도시 계획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과업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현재 3만 1300여 명 수준인 내포신도시 인구는 도시 계획이 마무리되고 주변 국가산단 등의 영향으로 오는 2030년 인구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도는 구상부터 실행까지 보통 10년 이상의 장시간이 소요되는 도시개발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2040 내포신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기본구상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회의를 추진했다. 이번 회의에선 내포신도시와 주변 도시를 공간적 범위로 하고 2040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의 과업 내용을 공유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내포신도시 개발 계획 및 실적 평가 △개발 여건 및 주변 도시 현황 분석 △미래 여건 변화 전망 △개발 수요 분석 △도시 발전 방향·지표 설정 △부문별 계획 등이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내포신도시 개발 계획의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인구 유입, 주택, 산업, 기반시설 등 부문별 조성 계획의 실적도 따져볼 계획이다. 또 국토종합계획,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 혁신도시계획, 충청남도 종합계획 등 관련 계획과도 연계 검토하고 내포신도시 인접 주변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영향도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미래 예측 방법론 가운데 내포신도시에 적합한 방법론을 선정해 도시의 행태와 형태 등 다양한 측면의 전망을 살필 계획이며, 비전과 목표·전략을 설정하고 추진 과제를 도출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연구용역 내용을 공유하고 인근 덕산온천 등 관광자원과 홍북읍 구도심을 연계한 주변 지역과의 상생 방안, 국가 공간계획과의 연관성 및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오는 3월 연구용역 착수 시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회의는 도청 이전 신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큰 걸음의 첫발”이라며 "지역 발전의 거점도시로서 내포신도시의 포부를 담은 기본구상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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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해양호 수산자원 보호 앞장[시사캐치] 충남도의 어업지도선 충남해양호가 올해도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선다. 도는 올해부터 ‘수산업법’이 전면개정 시행됨에 따라 오는 4월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 활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수산업 제도의 기본인 수산업법이 지난 1월 12일자로 전면개정 시행되면서 수산업법의 목적이 수산업 생산성 증대에서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어업관리 제도의 한계 극복을 위해 엄격한 총허용어획량(Total Allowable Catch)관리를 전제로, 기존의 어업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시범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어구실명제 및 어구 일제 회수제도의 법적 근거도 마련돼 어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어구 생산‧판매‧수입업체에 대한 신고제가1월부터 시행 중이다. 어업인이 사용한 폐어구의 자발적인 회수 및 반납을 유도할 수 있는 ‘어구 보증금제’ 또한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법 개정에 따라 충남해양호는 기존과 다른 수산 관계 법령 위반 행위 단속과 안전 조업 지도 방식을 행해야 하는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이에 도는 4월까지 개정된 법령에 대한 숙지, 교육 등을 강화하고, 충남해양호에 대한 정기 검사와 수리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산란기 및 성어기를 맞이하는 5월과 10월 전국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6월 금어기, 설‧추석 명절 특별단속 등 시기별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자체단속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시군 어업지도선등 관계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18년 1월 19일 진수된 충남해양호는 올해 만 5년 차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당진부터 서천까지 이르는 충남 전 해상에서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 기간 수산 관계 법령 위반 행위 단속(사법처분 105건) 및 안전 조업 지도 활동(1580척)을 펼쳤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충남해양호와 소속 직원은거친 바다의 최일선에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단속 및지도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올해 수산업 제도의 새로운 변화를 맞이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위한 수산자원 보호 노력과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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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설 명절 가축 방역 강화[시사캐치]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 등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가축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 중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지난 5일 경기도 포천과 12일 강원도 철원의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만큼 설 명절 전후 특별 방역 활동을 전개해 농장에 오염원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설 명절 전후 철새 도래지, 밀집 사육지역, 대규모 산란계농가, 소규모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 기간(1.9.∼1.27.)을 운영, 매일 시군, 축협 공동 방제단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소독 차량을 활용해 소독하고 있다. 명절 기간에도 각 시군에 거점 소독시설 24개소 및 통제초소 32개소를 운영하며, 축산차량 통제 및 소독 등 차단 방역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철새 도래지, 다중이용 터미널 등 집합시설,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축산농장·철새 도래지 출입을 금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사회관계망(SNS), 마을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방역 홍보도 병행한다. 아울러 명절 전 농가 및 축산시설 특별 점검 등을 추진해 미흡 사항은 개선토록 조치하고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지도할 예정이며, 명절 이후에도 도 사무관급 이상으로 시군별 책임담당관을 편성해 현장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용욱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쓸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가축 질병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성묘 직후 축사 출입금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야생동물 차단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부탁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10개 시도 36개 시군에서 63건 발생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9월부터 3개 시도에서 30건 발생해 방역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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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어민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시사캐치] 충남도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농촌주택 개량사업과 농업기반시설 정부 보조사업(저온저장고 건립,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의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면 혜택은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소유의 토지를 측량할 때도 제공한다.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각 시군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서 농업기반시설 지원 대상자 확인증,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제도는 국가유공자 지원이 668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면된 수수료는 총 1억 96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1553건의 수수료 감면 혜택이 있었고 규모는 총 4억 5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또 소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행복나눔 측량사업으로 7개 기관이 534만 원의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정책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감면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점검해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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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충남도 장려상”[시사캐치] 충남도는 16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린 ‘제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회계 투명성, 재정 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자 2018년 제정된 것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도는 이번 시상에서 공무원의 회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결산 주요 현안 및 지적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회계 기반(인프라) 구축 부문 △회계 재정정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재정 운영 결과를 도민에게 투명하고 알기 쉽게 공개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재정 운영으로 재정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8년 제1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도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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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충남도의원, "홈스쿨링 실태조사" 필요[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이 도내 홈스쿨링 학생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은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홈스쿨링 학생 통계를 위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김 의원이 요구한 ‘충남 시·군별 홈스쿨링 학생 현황’ 자료에 대해 유예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조사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정원 외 학적 관리는 질병, 장기 결석, 미인정 유학 등의 사유로 취학의무 유예를 받아야 하지만 ‘홈스쿨링’은 정원 외 관리에 해당하지 않아 파악이 어렵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학교에서는 학생이 학업을 중단할 경우 교사가 홈스쿨링, 유학, 질병 등의 사유를 파악하는데, 본청에서 통계를 내지 않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학생들의 무단결석이 증가했다.”며 "홈스쿨링 학생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학생 개개인이 처한 특별한 상황을 존중하고 창의성, 특기 개발 등 교육의 다양성 보장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향후 홈스쿨링 학생 실태조사를 위한 제도 마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모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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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조치원역·세종전통시장…깨끗한 조치원읍 만들기 활동[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설 명절을 대비해 조치원역과 세종전통시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인 ‘깨끗한 조치원읍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주민, 조치원읍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치원역, 세종전통시장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또한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 분리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최민호 시장은 "계묘년 설을 맞이해 우리마을 가꾸기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체와 참가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있는 세종시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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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시사캐치] 세종시민들의 온정이 한데 모여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100도를 가리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47일 만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모금액 12억 8,000만 원을 목표로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세종시는 16일 기준 12억 8,000만 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시는 2012년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1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번 목표액 조기 달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뤄낸 성과다. 모인 성금은 전액 세종시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은 100도 달성과 관계없이 이달 31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참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세종시민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라며 "목표액 조기달성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오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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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만의 신품종 딸기 개발‘매진’[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경향에 발맞춰 실증 시험재배를 통해 신품종 딸기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는 16일 농업회사법인 우리종묘㈜에서 신품종 딸기재배에 관심있는 농가들과 실증 시험재배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 딸기는 전국 재배현황과 비슷하게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설향’ 품종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점차 소비자 입맛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기존과 다른 이색 농산물을 찾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세종시 딸기 브랜드화를 위해 관내 육종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우리종묘㈜’와 협력 중으로, 설향 품종을 개발한 김태일 박사(전 논산딸기시험장장)가 참여해 신품종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품종으로서 등록 가능성이 있는 후보군을 추려 현재 농업기술센터 내 실증하우스와 세종시 농가에서 품종별 실증재배 중이다. 시는 이번 중간평가회에 앞서 ▲딸기 외형 ▲색택 ▲수량성 ▲맛·향 ▲병해충 등을 평가하는 신품종 딸기재배 포장 순회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중간평가회를 통해 세종시 딸기 품종 다양화와 브랜드화 기틀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도시민 시식 평가 추진, 신품종딸기 실증시험 확대 재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종시 민간연구소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실증시험과 평가 과정을 거쳐 소비자 취향에 걸맞은 신품종 딸기 개발을 지속하겠다”라며 "소비자는 물론 딸기 재배농가 또한 만족시킬 수 있는 세종시 대표 딸기개발로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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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소외되는 이웃 없이 훈훈한 설 명절 되도록 하겠다”[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16일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설종사자와 상인 등을 만나 새해 인사를 주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첫 번째 방문지로 장애인 거주시설인 천안죽전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입소 장애인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장섰다. 박 시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올 설 명절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 모두가 훈훈한 설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병천시장과 성환이화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시장 내 개별점포를 방문해 상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에게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물가 안정 대책 마련 등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면서 과일, 식료품 등을 구입했으며, 구입한 물품을 취약계층 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새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통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고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하겠다”며"천안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위해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올해 설 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통시장을 위한 소방, 전기 등 안전 분야 점검을 완료했고 환경정화를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하는 전통시장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18일 오전 정신요양시설 기독성심원을 찾아 위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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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새해 첫 번째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뱅크” 동참[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16일 시청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된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아공노) 주관 2023년 첫 번째 사랑의 헌혈뱅크에 동참했다. 지난 2009년 아공노 설립 이후 이어져 온 헌혈뱅크에는 많은 아산시 공직자들이 주기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응급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헌혈뱅크에는 박경귀 시장도 동참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시장은 "헌혈이야말로 응급 환자를 가장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헌혈 행사에 참여하겠다. 동료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3시간의 자원봉사 시간과 4시간의 상시 학습이 인정되며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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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찰타운에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도입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16일 시청에서 열린 신년 세 번째 간부회의에서 "경찰타운 내 국립경찰병원 분원설립과 동시에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국·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설립되면 중부권을 거점으로 한 재난 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 1000만명 이상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경찰의 강력범죄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중증 이상 환자를 비롯해 응급 뇌·심혈관 질환자는 골든타임 내 필요한 만큼 응급 후송을 위해 UAM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형 항공모빌리티 기술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이동하기가 어려운 도심에서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항공기 운용 솔루션이다. 박 시장은 "충남도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닥터헬기가 1대뿐인데 야간에는 운항할 수도 없고 충남 전 지역에 다수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한계가 있다. 충남형 닥터 UAM 도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충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자동차와 협력해 국립경찰병원과 연계한 UAM 시스템을 신도시 개발 시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도 2025년도까지 UAM의 상용화를 공언했고, 김태흠 도지사도 후보 시절 ‘플라잉카 시대를 열겠다’며 ‘천안과 아산을 관문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고, 현대자동차에서는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UAM 특화도시적용 모델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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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충남도 시‧군의회 사무국장협의회 1월 정례회의[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13일 오전 11시 의회동 다목적실에서 충청남도 시‧군의회 사무국(과)장회의 1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의회 사무국(과)장회의는 매월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당면 의정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자 운영하는 회의로, 아산시의회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여 2023년도 첫 회의를 아산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주요 시‧군의회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의회 의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주요 안건 토의,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및 외암민속마을 현장 견학의 순으로 마무리됐다. 김희영 의장은 환영사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산시를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난해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새로운 의정활동과 역할이 중요해 진만큼, 각 시‧군의회 사무국도 뜻을 모아 활발한 업무협의와 정보공유로 함께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덕항 협의회장은 ”아산시의 의회동 신청사 개청을 부러운 마음을 담아 축하드리고, 충남도 시‧군의회 사무국 선배님, 후배님들과 함께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올 한해 협의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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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설 명절 앞두고 현장근무 직원 격려[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1월 16일(월) 당직, 미화, 희망일자리, 사회복무요원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격려 물품 전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아산교육지원청을 위해 힘써주시는 현장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이경범 교육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현장근무 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근무 중 어려운 점들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언제든지 귀기울여 듣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희망찬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