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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동차 부품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속도[시사캐치] 충남도가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기술을 선점하고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속도를 낸다. 올해 7개 사업에 281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자율주행 소재·부품 시장에서 앞서나간다는 계획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의 3대 중점 과제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생태계 창출 등이다.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의 세부 사업으로는 지난해 산업부 시범사업에 선정돼 110건의 맞춤형 사업 연결 성과를 낸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사업 3억 5000만 원,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9억 원 등 총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을 위해서는 수소상용차의 신뢰·내구 품질 향상 지원을 위한 △수소상용차 고도화 기반(플랫폼) 구축 25억 원, 해외 구매자 발굴·연계 등 거래선 다변화 구축을 위한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 6억 원,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성능 개선 기술 선점 및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76억 원 등 3개 사업에 총 107억 원을 지원한다.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생태계 창출의 세부 사업으로는 독립 조향 공용차대 플랫폼 및 교체형 캐빈 개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실증 등을 위한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기술 개발 100억 원,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지원을 위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구축 62억 원 등 총 162억 원을 지원한다. 종합지원센터 구축 시 차량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기반이 조성돼 도내 자율주행 등 미래차(지능형 이동 수단) 산업 중심지가 발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세계적인 자동차산업의 변화 속에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앞으로 5년간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정립한다. 도 관계자는 "유연하고 안정적인 미래차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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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보훈단체장과 간담회…어려움 청취[시사캐치] 충남도가 새해를 맞아 보훈단체의 건의 사항과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예산에서 충남도지부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기 광복회 충남지부장, 정진동 상이군경회 충남지부장, 김미순 전몰군경미망인회 충남지부장, 송일권 무공수훈자회 충남지부장, 신현규 고엽제전우회 충남지부장, 박종원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남지부장, 손봉진 6.25참전유공자회 충남지부장, 송길운 월남전참전자회 충남지부장 등 8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으며, 보훈단체장들과 현안 및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예우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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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설 연휴 모두가 ‘안전하게’…종합대책 본격 추진[시사캐치]충남도는 10일부터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립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힘찬 출발을 위한 경제 활력 제고 △재난·재해 예방하는 안전 강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분위기 조성 △코로나19 걱정 없는 감염병 방역 관리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 등 5대 분야 17개 과제이다. 종합대책은 오는 25일까지 추진되며,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설 연휴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귀성·귀경길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특별수송대책본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하며, 연휴 기간 각종 불편 신고는 ‘120충남콜센터’로 하면 된다. 도는 사고 등 발생 시 긴급상황대처 및 수송대책을 강구해 교통 편의를 높이고, 도내 여객선 선착장 및 터미널에 대해서는 명절 전 안전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5대 분야 중 경제 부문은 먼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과 개인서비스 등 25개 품목에 대한 가격 등을 집중 관리한다. 이와 함께 설 명절 대비 ‘농사랑’ 쇼핑몰, 직거래 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활용해 우리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도 활성화한다. 업체당 1억 원 이내 5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경영 안정자금은 11일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재해·재난 부문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전파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도로 일제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전기, 가스, 난방, 상하수도, 교통안전 등 도민 생활 밀접분야를 특별 관리해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20일부터 25일까지는 화재 대비 특별 경계근무도 실시한다. 응급 및 방역 부문은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해 도와 시군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비상 진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의료기관,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24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17팀 51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가동해 보건소별 병상배정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나눔 분위기 조성은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나눔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 명절 지원, 결식아동 급식대책 등을 마련했다. 환경 부문은 환경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생활민원을 접수·처리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터미널,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 청결 상태도 집중 점검한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 동안 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며 "220만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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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신설학교 개교 및 학생수영장 개관 상황 점검[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개교 준비상황 현장 점검과 파악을 위해 10일(화) 이경범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3월 개교하는 이순신고와 3월 개관 준비 중인 학생수영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점검은 ▲ 신설학교 개교 및 수영장 개관에 따른 제반 사항 점검, ▲ 개교·개관 전·후에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예방 및 대책 마련, ▲ 학교 및 수영장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경범 교육장은 "새학기 학생들의 정상 등교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수영장 개관을 통하여 학생들이 이론 수업과 더불어 실질적인 생존수영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2일 이순신고등학교 개교 예정이며, 3월 중 학생수영장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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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의회의장 , 충청권메가시티 구축 협력 다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9일 충청남도의회에서 열린 충청권 시‧도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와 충청권 특별지자체(메가시티) 구축 협력을 위해 충청권 4개(대전·세종·충남·충북) 시‧도의회 의장단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시설‧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4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충청권 시‧도의회는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의회 유치동의안’과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의회 국제행사개최협약 동의안’ 의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작년 11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2027년 하계대회 개최 유치에 성공한 충청권은 역대 최초로 대규모 국제종합경기대회를 열게 됐다. 이번 대회 유치로 세종시는 폐막식과 육상, 탁구 등의 경기 개최와 함께 개발지역 아파트를 활용한 메인 선수촌과 대평동에 2만 5,000석 규모의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권 의장단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메가시티) 설치를 위해 구성된 합동추진단의 성공적 출범(설치·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및 협약 체결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합동추진단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한시기구다. 올해 1월부터 업무를 개시하여 충청권 특별자치단체의 대표 사업과 관장 사무, 조직 및 예산 규모, 규약 등을 마련하여 내년께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시·도 행정구역을 넘어선 산업 육성 및 광역 인프라 구축 등 초광역적 협력을 발판 삼아 수도권 독주를 견제하면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 의장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충청권 주민의 열망과 의지를 담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와 충청권 메가시티 설립은 충청권의 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앞당기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 의장은 "관련 예산의 심사 등 시의회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집행부가 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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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설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 지원[시사캐치]충남도가 이달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신청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의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설 또는 추석)을 대출받은 업체 중 이자 지원 만료 후 1년 미만인 업체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은 도내 은행과 상담 후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www.cnfund.kr)을 통해 가능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행정-도정공고-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침현 도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대비 급격한 고금리 추세로 대부분의 제조 중소기업은 융자를 통한 경영 활동이 어려워 금리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을 적기에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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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충남도지사[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 1월 11일(수) 오후 2시 대전에서 열리는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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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대학교에 공공의대 설립 추진한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9일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이어 관내 소재한 경찰대학교에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김순호 경찰대학장의 부임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경찰대학내에 외과 전문의, 정신과 전문의, 법의학 전문의 등을 양성할 수 있는 공공의대 설립을 제안했다”면서 그동안 의과대학 정원에 묶여서 추진하지 못한 의대 설립을 아산에서 다시 도전해 보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최근 교육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면서 의대 정원을 늘리거나 신설한 것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소관으로 1997년도 가천대학 설립이 마지막이었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의대 정원은 3,273명에서 3,058명으로 감원한 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어 의료복지 서비스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지난 12월 2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 최대 27,232명의 의사가 부족하다고 전망했고, 의사 1인당 업무량이 14.7% 증가했다”는 통계 데이터를 언급하며, "앞으로 의사정원을 늘리지 않으면 의료서비스의 질이 낮아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아산시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고 관내에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들어서게 되면 군과 경찰을 위한 특수 의료진이 필요할 것이고, 이에 소요되는 최고 의료진 확보 차원에서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경찰대학 내 의대가 설립되면 경찰교육원, 경찰인재개발원, 국립경찰병원분원(설립예정)이 한데 어우러지는 경찰복합타운이 완성되고 박 시장이 민선 8기에 들어 공약한 ‘미래지향 복지도시 조성’ 전략과제 달성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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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행정수도 완성, 자족 기능 확충 역량 집중할 것”[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10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제도 개선 연구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해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상병헌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정책사업비를 활용해 실시한 ‘지방분권 및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연구용역’의 취지와 개요,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상 의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2개월간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한 방향성에 관한 연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지난해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제도적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강(强)시장-약(弱)의회’의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에 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제도적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 방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한 제도 개선 방안 과제는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16개, 집행기관과 지방의회 간 관계 정립 6개 등 총 30개에 달했다. 상 의장은 이날 연구용역 내용 중 용역을 통해 새롭게 도출한 7개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연구용역 결과와 분석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언급된 7개 개선방안으로는 ▲의장 정책보좌인력제 도입 ▲의장 자문기구 설치 운용 ▲단체장의 재의요구 요건 강화 ▲의장‧부의장 불신임 요건 강화 ▲보수체계 및 의정비심의회 운영 주체 변경 ▲감사위원회의 의회 이관 및 의회 자체감사기구 설치 ▲의원 공약이행 추진 기구 설치 등이다. 상 의장은 "지방의회가 정책보좌 인력을 활용한 전문적인 분석과 평가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의회의 주요 기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감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방의원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과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고 점검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으로 의회사무처 내에 공약 이행 추진기구를 구성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 등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요구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등을 통해 정부나 국회 등 건의 자료로 활용하고 지방의회별 내부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전국 광역‧기초의회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연구용역 결과 발표에 이어 새해 세종시의회 운영 방향을 핵심 주제로 한 신년 의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상병헌 의장은 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도시로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구체적 이행과 국회 전부 이전 및 건립 조속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법무부 등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과 국회 타운 및 디지털미디어단지 조성, 세종법원 설치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상 의장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우수 대학 유치를 통한 지역 인재 확보 등을 기반으로 정주 인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규제 개혁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부처 등 관계 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상 의장은 "민선 4기 최민호 세종시장이 추진하려는 경제자유규역 지정과 글로벌 창업 빌리지 조성 등 자족 기능 확충 정책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다하겠으며, KTX 세종역 설치와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 2027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개최 등에 대해서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대응 방향과 관련해 조례 제정권의 한계와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부재 등 현행 제도적 문제점을 언급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및 시행과 지방 의정연수원 설립, 의정비 현실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상 의장은 ‘일 잘하는 의회상 정립’과 의회 위상 강화방안으로 ▲타 기관과 교류 및 연수 확대‧강화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정례화 ▲연구모임과 특별위원회 활동 활성화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과 정책간담회 확대 등을 거론했다. 특히 의회사무처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타 시도의회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필요한 선진지 견학 장려 ▲일 잘하는 직원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평가 체계 구축 ▲성과 창출 직원에 대한 해외 정책연수 기회 우선 부여를 포함한 인센티브 제공 등 기반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끝으로 상 의장은 "올해의 사자성어를 공존공영(共存共榮)으로 정한 만큼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세종시 내에서는 도시와 농촌이 지역 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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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사랑으로 낳아 맘(mom) 편히 기르자[시사캐치] 천안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부모 가정양육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기능 강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시는 1월부터 가정에서 맘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만 2세 미만(0~23개월) 영아 부모에게 부모급여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만 2세 미만의 영아시기는 부모와의 애착 형성을 위해 집중 돌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달부터 만 0세가 되는 아동에게 월 70만 원, 만 1세가 되는 아동에겐 월 35만 원이 지급된다. 2024년부터는 지원금액이 확대돼 만 0세 아동은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은 월 50만 원을 받게 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경우 만 0~1세 모두 51만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만 0세는 18만6,000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급 받는다. 부모급여 70만 원이 보육료 바우처 지원금액 보다 커 차액을 지원 받는다. 천안시는 부모급여 도입에 발맞춰 건강한 가정양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천안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부모교육 기능을 강화한다. 건강한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1대1 양육 솔루션 제공,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양육상담, SNS 및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활용한 자체 콘텐츠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육기능 강화를 위해선 올해 3월부터 부모가 부담하던 어린이집 필요경비(특별활동비 등)를 지원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1인당 월 5만 원씩 지원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시가 어린이집에 지급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임신과 출산에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부모의 양육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산 문제의 해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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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내버스 2번·7번 노선 개선 운행시내버스2번.7번 노선 개선 - 변경후 [시사캐치] 천안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도심을 순환해 운행하는 대표적인 노선인 2번과 7번의 기·종점을 변경해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청당동과 신방동·쌍용동 직통 운행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청당동과 신방동·쌍용동 지역을 직통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 부재로 개선 요청이 잇따랐다. 이에 천안시는 현재 남부고가교 회차지를 기·종점으로 운행하는 2번과 7번 노선의 기·종점을 두정역입구정류장과 두정역푸르지오정류장으로 변경했다. 또 7번 노선에 차량 1대를 추가로 증차해 배차간격을 동일하게 16분으로 운행토록 할 계획이다. 기종점 변경으로 불편을 겪을 기존 남부고가교 첫차 이용 승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남부고가교에서 오전 6시10분과 35분에 출발하는 차량을 투입한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남부권역에 위치한 청당동과 신방동·쌍용동 통행시간이 단축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개편은 대중교통 이용 불편 지역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노선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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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천안시장[시사캐치]박상돈 천안시장= 1월 11일(수) 오후 2시 30분 시청 시장실에서 열리는 천안시복지재단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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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설 명절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 추진[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설 명절을 맞이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에 나선다. 소독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이며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터미널 △온양온천역 외 6개 역사 △온양온천 전통시장 및 풍물시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산시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내 손잡이와 의자 등 사람들의 접촉이 빈번한 곳에 초미립살포기를 이용한 표면 살균 소독을 진행하고,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연무 소독을 통한 효과적인 사전 방역을 추진해 감염병 전파 차단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감염병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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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아산시장[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 1월 11일(수) 오전 9시 30분 선장면 회의실에서 열리는 선장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특강, 오전 10시 30분 인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인주면 이장협의회 월례회의, 오후 2시 시의회 청사에서 열리는 아산시의회 청사동 개청식, 오후 3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일자리경제 분야 업무 방향 설정 브레인스토밍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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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미래 교육 부족함 없도록 전력 다할 것”[시사캐치]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미래 교육을 펼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이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1월 10일(화) 교육청 1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사업 성과와 ‘충남교육 5대 정책 방향에 따른 2023년 미래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유네스코 미래교육 보고서에서 ‘만약 학교가 없었다면, 그것을 발명해야만 했을 것’이라고 기술한 것을 언급하며, "이는 학교의 역할이 그만큼 중대하다는 것을 뜻하며, 이제 우리는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를 재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충남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와 교육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교육과정, 디지털교육, 공간혁신, 생태전환교육, 교육협력 등 5대 전환 과제를 실천하면서 미래교육, 미래학교를 착실하게 준비했다.”며,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충남교육의 성과를 강조하였다. 지난 1년, 충남교육은 ▲학습 진단과 이력 관리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 지원시스템] 운영 ▲‘친구야 만나자’ ‘도란도란 친구사랑’ 등 관계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생 심리 정서 회복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설립 통한 전국 최초 진로융합 미래교육 ▲‘초록발자국’ 앱과 함께하는 탄소중립학교 3·6·5 운동 ▲충남형 학교공간혁신 사업 ‘감성꿈틀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완전한 교육 회복과 미래교육을 준비하였다. 또한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평가 최고등급 선정 ▲교육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2022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최우수 교육청 ▲2017년부터 5년 연속 기록관리 기관평가 최우수등급 달성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의 2022년 하반기 교육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충남교육청의 정책이 전국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더불어 김 교육감은 "교육대전환의 시기에 맞는 새로운 교육지표를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으로, 충남교육 5대 정책 방향을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 행정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김교육감이 밝힌 2023년도 5대 정책 방향에 따른 중점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과 관련하여, 충남형 미래교육 평가체제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올해 9월 설립해 미래교육 평가체제를 전담하고, 초중고 교육과정 및 평가 방향 등을 새롭게 설정한다. 또한, 충남형 IB교육과정 준비학교 14개교를 운영한다. 기존에 제도를 운영하는 타 시도 교육청과 ‘공동 추진단’을 구성해 정보교류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력향상지원센터’를 올해 1월부터 설치 운영해 교실, 학교, 지역사회 연계한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성과를 관리한다. 또 정확한 학력 진단과 학습 이력 관리를 위해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 지원시스템’을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둘째,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 교육’과 관련하여, 충남형 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마주온’에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의 서술형 평가 시스템을 만들어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며, 가상 누리터 기반의 인공지능교육 수업 활동 자료를 담는다. 또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 조성하며, 인공지능교육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14개 시군에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셋째,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과 관련하여, 따듯한 언어문화 확산을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을 정착시킨다. 이를 위해 인성 공감 36.5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어울림톡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진단-예방-지원-치유’의 단위 학교 학교폭력 근절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한 자아성장을 위해 올해 3월 1일자로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아울러,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도내 10개 학교에 특색있는 숲을 조성해서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자연생태 학습장을 20곳을 만들어 다양한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넷째,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과 관련하여,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을 설립하며, (구)홍북초등학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과 야외체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내 교무업무 지원팀 전담 교사의 수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행정기관의 학교 지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에 있는 학교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2023학년도 저소득층과 다자녀 초‧중‧고 학생들에게 수학여행비를 1인당 초등학생 16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하며, 다자녀 학생 가운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2024학년도에는 수학여행비와 입학지원금 지원 대상을 전체 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섯째,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과 관련하여, 2023학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정원 기준을 23명으로 낮추고, 2026년까지 20명을 목표로 읍, 면, 동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단계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의 감축을 추진한다. 그는 "공약 이행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쳤다.”며, "신규사업 31개, 계속‧확대 사업 34개로 구성된 65개 공약은 이행 계획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2023년 한 해, 섬마을 분교장부터 과대 학교까지,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망원경으로 멀리 보고 현미경으로 촘촘히 챙기면서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 미래 교육을 활짝 꽃피우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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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 협약 체결[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월) (가칭)스마트충남미래학교주식회사(대표 강은호)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직산초 외 4교(천안일봉초, 천안북중, 청양중, 태안중)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칭)스마트충남미래학교주식회사’에는 4개의 건설법인(아라건설㈜, 세종텔레콤㈜, ㈜시공테크, 두원이엔지㈜)과 2개의 운영법인(㈜알티넷, ㈜세안텍스), 3개의 설계법인(㈜민앤동건축사사무소, ㈜엘케이파트너스건축사사무소, ㈜동해종합기술공사)이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에 참여했다.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Build)한 후국가ㆍ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고, 국가ㆍ지자체에 시설을 임대(Lease)하여 일정기간 동안 임대료를 지급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이번 사업 대상교는 5개 학교(천안 직산초등학교(교사동 전면 리모델링), 천안일봉초등학교(후동 전면 개축), 천안북중학교(후동 전면 개축), 청양중학교(1동 전면 리모델링과 2동 전면 개축), 태안중학교(교사동 전면 개축))로, 총사업비 367억여 원을 투입해 ▲학년별 특화공간 ▲융합수업공간 ▲자기주도학습 및 휴식공간 ▲스마트도서실 ▲창의체험학습실 ▲옥상정원 ▲생태학습정원(생태체험시설) ▲ICT기반 스마트 교수학습 공간 등 교수학습 혁신이 가능한미래형 학교로 탈바꿈한다. 사업 대상학교들은 올해 5월부터 학교 수업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착공에 들어가며, 준공 후 민간사업자(운영사)가 천안일봉초, 천안북중, 청양중, 태안중의 기존건물을 포함한 학교시설을 20년간 유지·관리하게 되어, 학교가 최상의 건물 상태를 유지하도록 사후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단, 천안 직산초는 운영사에게 운영권을 부여하지 않는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법인을 설립해 참여한 만큼 민간의 기술력과 정보력으로 천안 직산초 외 4교를 충남을 대표하는 미래학교 모델로 만들겠다.”며, "교육수요자가 쾌적하고 새로운 학습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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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충남도의원, 공공시설 여성용품 비치 ‘확대해야’[시사캐치]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공공시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남도청이 지난 4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공공시설에 ‘여성 보건위생물품’을 비치한 곳은 1564개 시설 중 101곳으로 약 6.4%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충청남도 공공시설 내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는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공공시설에 보건위생물품을 비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로 여성물품을 비치한 공공시설은 매우 저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생용품은 여성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품으로서 비상 상황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공공시설을 확대하여 여성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성들의 사생활 보호와 위생물품 서비스 접근권 보장을 위해 향후 근거 조례가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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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우리 아이 초등학교 입학, 이렇게 준비해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0일 청사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초등학교 입학적응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내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 생활 준비 및 학부모의 지원 방안에 대한 내용과 개별화 교육계획, 특수학급 운영,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등 특수교육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가정과 학교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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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회계 업무담당자 전문성 강화한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0일 여민실에서 본청·읍·면·동·소속기관 등 회계업무담당자·보조사업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결산실무’를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 대비, 결산업무 등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재정정보부에서 결산교육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2022회계연도 결산은 오는 2월 11일부터 결산서 작성, 결산검사, 의회 제출, 1차 정례회 결산승인 이후 행정안전부 보고 절차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산 업무담당자의 정확성과 전문성 향상은 물론, 회계행정에도 신뢰성이 더욱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결산담당자들의 직무능력을 높여 전문적인 결산업무처리에 노력하겠다”라며 "정확하고 투명한 예산결산으로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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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tl, 글로벌 체인 호텔 메리어트 채용[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3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의 개장을 앞두고 13일 새롬동종합복지센터 2층 1강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는 전 세계에 1200여 곳의 호텔을 운영 중인 글로벌 체인호텔로 오는 3월 어진동에 세종점을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0일 개최한 1차 채용행사에 이은 2차로 채용인원은 21명이다. 채용분야는 식음료부 주임급 이상 4명 사원급 11명, 객실부 주임급 1명, 사원 4명, 시설관리 주임급 1명이다. 주임급은 경력 1년 이상을 요하나, 사원급은 15명 모두 신입채용으로 진행되는 만큼 호텔종사자(호텔리어)를 꿈꾸는 세종시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들은 공고문에서 지원분야를 확인 후, 이력서·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경력직) 등 제출서류를 지참 후 면접에 임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이나 워크넷(www.work.go.kr), 시 일자리지원센터(☎044-300-4844·4038·4046~7)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1차 채용행사를 열고 메리어트 호텔 직원 16명을 채용했으며, 현재 일부 인원은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메리어트 호텔이 문을 열면서 행정·관광목적의 숙박시설이 확충되면 마이스(MICE) 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텔의 안정적 운영을 도울 수 있도록 우수 인력을 공급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