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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공직기강 확립 철저 당부”[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올해 마지막 실국원장회의에서 내년 조직개편과 인사발표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6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연말 분위기에 편승해 시급하지 않은 출장이나 회의 참석 등으로 직무를 태만하게 하는 경우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실국장들이 솔선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내년 인사와 관련해서는 "사무인계가 제대로 이뤄지려면 일주일 정도는 인사 발령된 직원들이 같이 근무할 필요하다”며 "서류상으로 하는 사무인계보다는 이런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도민 불편사항으로 언급된 단속카메라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감소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타 지역과 비교해 도내 단속카메라가 도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부분이 있는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며 "경찰의 협조를 받아 정밀조사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빠른 시일 내 도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속도를 내 달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밖에 내년도 정부예산 9조 589억 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 2023년 정부업무 보고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충남의 정책과 선도모델 마련 시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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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물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대[시사캐치]충남도는 26일 환경부와 공동으로 환경부 회의실에서 매년 지속되는 보령댐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도내 8개 시군 담당 공무원,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전문가,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운영계획 보고, 현황 보고, 현안 논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보령댐권역 등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와 사업 지원에 관한 협약’ 이후 환경부·8개 시군·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내 서부지역의 거듭되는 가뭄 해결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는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계획을, 도는 △유수율 통합관리 △지하수저류지 조성 추진 △보령 하수처리재이용 등 협약 이후 진행해 온 주요 사업 성과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는 △도수로 운영기준 개선 △해수담수화 공사 △도수로 수질 개선 △온배수재이용법 개정 등 성과를 소개하고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물 수요 관리 및 수원 다변화 지원사업 확대, 협의회를 통한 보령댐 수자원 확보 방안 마련 등 앞으로의 계획과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검토·수렴해 보령댐 수자원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계획인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협의회를 통해 안정적인 보령댐 운영 방안을 지속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이종현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충남 서부권은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으로 안정적 물 확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가정책에 반영될 사업들을 구체화하고 우선순위 등을 매겨 순차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도와 도내 8개 시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전문가, 주민 대표 등 21명으로 구성했으며, △충남 서부권 수자원 발굴 △항구적 가뭄 해소 방안 마련 △탄소중립형 댐권역 관리계획 수립 협력 △추진사항 이행평가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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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지원 거점 ‘비엠에스관’ 구축·운영[시사캐치]충남도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추진한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26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기업 지원 거점 구축 및 이차전지 관련 제품 제조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추진했다. 배터리 시스템의 두뇌 역할을 하는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은 배터리의 상태를 실시간 관찰하면서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상 상태를 감지해 화재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핵심 부품이다. 지난 5년간 도는 국비 69억 7400만 원, 도비 46억 원, 천안시와 충남테크노파크 각각 10억 원 등 총 135억 7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기업이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거점을 조성하고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먼저 도는 충남테크노파크 내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고장수명 가속시험기 △고장 진단 단층 촬영기 △환경모사를 통한 성능검증 장비(HILS) 등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관련 특화 장비 32종 총 43대를 갖춘 기업 지원 거점 ‘비엠에스(BMS)관’을 구축했다. 도는 비엠에스관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3년간 본격적인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총 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시험 평가, 기술 컨설팅 등 47건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수혜 기업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23억 원의 매출 상승과 67명의 고용 창출을 일궈냈다. 일례로 수혜 기업인 아산 소재 라온텍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각지의 전동관광열차에 납품을 성공, 개발 제품을 상용화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 천안 소재 기업 휴네이트도 전기·전자 이동장치(e-mobility) 배터리팩과 이차전지 관리 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자사 제품 단독 전자 상거래 시장(오픈마켓) 판매 및 필리핀 진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이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라며 "이차전지 산업은 중요한 미래 유망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을 펼쳐 충남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후속 사업으로 내년부터 충청권 이차전지 기술 실증 및 평가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2023∼2025, 140억 원)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셀 양산화 및 배터리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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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위치기반 정보 수집 모바일 시스템 구축[시사캐치] 충남도는 다양한 현장의 위치기반 정보(데이터)를 쉽고 편하게 수집·제공할 수 있도록 위치기반 정보 수집·관리 모바일 시스템 ‘손담’을 구축, 2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간편 조사 앱 손담은 조사원이 주정차 금지구역, 안전 비상벨, 공중화장실 등 대민 편의·안전·복지 시설의 정확한 정보에 대한 실태조사 시 사진과 세부 정보를 간단히 입력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충남데이터포털 올담’과 연계해 정보를 수집·제공할 수 있도록 구축한 도·시군 범용 시스템이다. 앞서 도는 시범사업으로 운전자의 도로 이용 편의성·안전성을 높이고자 이 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노면 색깔 유도선 34개 지점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인 티맵과 카카오모빌리티에 제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 티맵은 9개 지점*, 카카오는 8개 지점**의 위치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티맵 : 공주 2(마곡사 IC 교차로, 탄천 IC 사거리), 아산 5(선창교차로, 산동사거리, 순천향대삼거리, 박물관 사거리, 광장로), 논산 2(연무 IC 교차로, 논산 IC 사거리) **카카오모빌리티 : 공주 2(마곡사 IC 교차로, 탄천 IC 사거리), 논산 3(모촌 교차로, 연무 IC 교차로, 논산 IC 사거리), 금산 1(금산 IC 교차로), 서천 1(원수 삼거리), 홍성 1(아온터널) 조사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앱 스토어에서 손담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도는 앞으로도 올담과 연계해 택시 승강장, 보안등, 도로 파손 등 도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 발굴하고 수집·제공할 계획이며, 민간에서도 이를 활용한 가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성연 도 데이터정책관은 "충남 모바일 간편 조사 앱 손담은 다양한 위치기반 정보 수집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정보를 수집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유용한 데이터를 지속 수집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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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왜 전화를 안 받아”[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월 26일 도청 실국장회의에서 공무원들이 전화를 왜 안받느냐며 질책했다. 김 지사는 "어떤 비상사태도 일어 날 수 있고, 예를 들어 이번 주말에 정부예산안이 확정되고 예산안에 들어가지 않은 부분들이 결정돼 정확히 학인하기 위해서 직원들과 담당자들한테 전화를 하니 전화를 안받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출근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집에서도 다 처리 할 수 있고, 확인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왜 전화를 안 받아서, 그로인해 중앙부처와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업무에 지장을 주고, 또 충남도와 부처간에 좋지못한 생각들을 갖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기본적으로 공무원들은 어떤 상황이 됐든 서로간의 소통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휴일이라도 연락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만약에 이러한 상황이 앞으로 있을때에는 관련자들을 확실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태흠 지사는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에 대해 귀를 열고 많이 들으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부분들을 바로잡기 위해 시작을 했기 때문에 기본 방향에 대해서는 흔들림이 없다. 다만 진행하는 많은 과정속에서 귀를 열고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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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태능이 육사의 성지라는 걸 충남을 국민의 성지로 만들면 된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자리에서 육사이전 문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략을 자세히 말씀을 드릴 수 없다. 지금 육사출신 동문회, 육사 10기 그리고 태능이 육사의 성지다라며 반대하는 상황이다. 또 육사 이전으로 서울을 벗어나게 되면 양질의 학생 선발을 못 할거라는 것과 육사들의 자존심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육사가 성지로 생각하는 걸 국민의 성지로 만들면 되는거고, 또 과거의 자존심이나 향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서울에 육사가 있을 필요없다는 부분들을 앞으로 설득하는 과정을 밟겠다. 또 육사를 이전 할 수 밖에 없다는게 제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반대하는 사람들이 만만치 않다라는 부분은 동의한다. 아마 진행과정에서 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럴 때 일수록 충남도민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한 두달만에 이루어지는 일들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들을 감안해서 깊이있는 전략과 전술적인 부분에 준비를 하고 관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내포이전 10년에 대해 "지금 도민들이 바라보고 염원하는, 또 우리 충남도가 계획했던 부분들이 미흡하게 이루어졌다고 평가를 한다. 내포가 앞으로 우리 계획대로 인구 10만이 유입되고 정주여건이 좋아지려면 민선 8기에서 더 노력을 해야된다”고 말했다. 이에 "공공기관이전, 수소실증센터, 산단조성 등을 차질없이 진행을 하고 학교, 종합병원, 쇼필몰 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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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축구종합센터 건립 본궤도 올라[시사캐치]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25일 착공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의 부지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공정률은 25%를 보이고 있다.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부지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시는 기반 조성과 구조물 설치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걸림돌로 작용했던 무단 점유 축사 이전 문제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에는 국가대표 훈련시설 용지(11만 5,255㎡)를 대한축구협회에 매각을 완료했다. 조경을 비롯해 상하수도와 전기 및 통신공사 등이 이어서 착수하고, 축구장(4면), 풋살장(4면), 테니스장(5면), 족구장(2면), 그라운드골프장(8홀), 웰빙트레킹코스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안 수영장(25m×6레인)과 체력측정실, 운동처방실 등을 갖춘 체육관 건립도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고 2023년 7월 착공 예정이다.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은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11월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비 안정적 확보를 위한 노력을 펼쳐 2022년 추경예산에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비 56억 원의 도비 지원 물꼬를 튼 데 이어, 2023년 본예산에 110억 원과 실내체육관 건립에 30억 원 등 모두 196억 원의 도비(국비 보전금 포함)를 확보했다. 대한축구협회도 축구 국가대표 선수 훈련시설 조성을 위해 건축허가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예산 511억 원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11만5,255㎡에 조성하는 국가대표 훈련시설은 소형스타디움(13,098㎡), 실내 훈련장(9,692㎡), 숙소(8,877㎡ 지하1, 지상4), 축구장 6면(천연5, 인조1) 등으로 조성된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원 45만1,693㎡에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추정 사업비 3,094억 원(천안시 1,894억 원, 대한축구협회 1,200억 원)이 투입되며, 건립 후에는 대한축구협회 이전 및 전국단위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등이 계획돼 천안이 한국 축구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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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한의약 건강돌봄 우수 지자체 선정[시사캐치]천안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한의진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성과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노력한 지자체(5개소)와 유공자(2명), 우수기관(5개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천안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천안시한의사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통합돌봄 사업 추진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천안시는 정부의 한의 방문진료 시범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 건강에 기여했다. 시는 천안시한의사회와 협력해 4년간 의료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방문 한의진료와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보건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했다. 천안시는 2019년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 중으로, 노인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통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거‧의료․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시는 천안시한의사회 등 의약 단체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올해로 종료됐지만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계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대상자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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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회용품 사용저감 우수기관 선정[시사캐치]천안시는 2022년 자원순환 및 1회용품 사용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확보했다. 충청남도 환경안전관리과 주관 ‘자원순환 및 1회용품 사용저감 우수시군 평가’는 폐기물 발생량 감소와 재활용 관련 정책을 집중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16개 시군의 1년간 자원순환 정책 수행실적을 평가했다. 올해 평가항목은 1회용품 사용저감·규제확대 관련 시책, 재활용 가능자원 별도수거 및 선별체계 구축, 농촌폐기물 선별 수거현황,자원순환분야 신규 시책 및 홍보실적이었다. 천안시는 투명 페트병 병뚜껑 재활용 사업 추진 등 신규 시책 발굴과 자원순환 분야 홍보 노력 등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량 증진, 신규 시책 발굴 등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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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내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 호소[시사캐치]천안시가 최근 서해안 호수효과로 인해 단시간 집중 강설 현상이 보여 시민들의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연일 계속되는 강설과 기록적인 한파에 천안시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고 밤낮없이 제설을 추진하고 있다. 강설 시 천안시 동남구․서북구 도로보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밤새 철야 근무를 하며 제설작업을 마쳐 아침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보도나 이면도로의 경우 장비를 동원한 제설작업에는 한계가 있다. 또 내린 눈을 바로 치우지 않으면 눈이 그대로 얼어붙어 제설도구나 염화칼슘 등 제설제로도 쉽게 제거하기가 어렵다. 이에 시는 대설 발생 시 ‘내가 주인이다’라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함께 시민 모두가 행동 요령을 익혀 안전한 겨울나기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는 집 앞과 직장 주변 빙판길에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 미끄럼 사고를 예방해야 하며, 보행자는 가능한 외출 자제, 차량운전자는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시는 자연재해대책법 및 천안시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도와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제빙을 의무화하고 있다. 건축물 점유자, 관리자, 소유자는 주간에는 내린 눈이 그친 때로부터 3시간 이내, 야간에는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1일 내린 눈이 10cm 이상인 경우에는 눈이 그친 때로부터 12시간 이내 제설, 제빙작업을 해야 한다.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 구청 건설과, 도로보수원 등 관련 공무원이 며칠 밤을 새워가며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라며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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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무원 환경교육 실시[시사캐치]천안시는 공무원 환경인식 향상을 위해 올해 농업환경국 7개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환경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 6월 선포한‘2030 환경안전수도 천안’ 비전 실현을 위해 농업환경국 직원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우선 시행했다. 환경정책교육원의 천안시 공무원 전용 사이버교육 시스템을 이용해 농업환경국 전 직원 151명이 모두 수강했으며, 10개 과목 중 ▲SDGs와 생태경제 인권이슈 ▲자원순환 이야기 ▲환경을 부탁해 ‘기후변화에서 살아남기’순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내년에는 전 직원으로 교육을 확대해 기후변화, 환경 갈등 해소 등에 대한 환경교육 의무 이수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강과목도 기존 10과목에서 20과목으로 확대 개편한다. 또 시민단체, 전문가 등을 초빙해 사회적 환경 이슈 사항을 주제로 한 공무원 환경특강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형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면서 "내년 전 직원으로 교육을 확대해 환경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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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폐의약품 회수체계 기관 힘 모은다[시사캐치]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를 비롯한 기관·단체 6곳이 손을 모았다. 시는 26일 시청 4층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환경부, 우정사업본부, 세종시 약사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우체국 공익재단과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폐의약품은 무단 투기시 토양·식수를 통해 인체에 재유입될 수 있어 생태계 환경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폐의약품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회수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먼저 시는 폐의약품 처리(소각)을 총괄하고 환경부는 폐의약품 회수처리를 위한 행정 지원과 제도를 정비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약국, 보건소, 주민센터, 우체통 등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을 회수하고 서비스에 소요되는 우편요금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용 회수용 봉투사용을 홍보하고 세종시약사회는 폐의약품 수거가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 약국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폐의약품은 가정에서 배출 시 포장재를 최대한 제거한 후 약국·보건소·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하거나, 폐의약품 전용 회수용 봉투에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을 넣어 가까운 우체통에 배출하면 된다. 전용 회수용 봉투가 없을 경우에는 일반 우편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하고 우체통에 배출하면 수거해 안전하게 소각처리 된다. 폐의약품 전용 회수용 봉투는 가까운 약국에서 배부 받을 수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폐의약품 처리 절차가 보다 체계적으로 개선돼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폐의약품은 토양 및 식수를 통해 인체 재유입되므로 생태계의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있어 반드시 분리배출을 해야 한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고 회수율 향상으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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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장 “나눔은 그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확산시키는 것"[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26일 의장 집무실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열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성금 전달식을 통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에게 성금과 함께 혹한의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상병헌 의장은 "나눔은 그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확산시키고 그 마음을 전달받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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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해외취업지원사업 ‘대학연합과정’ 성료[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지원사업 대학연합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12월 26일(월) 오전 11시 교내 지혜관 세미나실에서 ‘2022년 대학연합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4개 대학(백석대학교, 청운대학교, 호서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8개 과정 96명의 연수 수료생과 각 과정별 책임교수,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2년 대학연합과정은 연수생 100명을 선발해 지난 5월 30일(월) 개강해 6개월간 600~62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수료율 96%(96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운영 과정은 백석대학교 글로벌경영실무자, 글로벌Hospitality전문가, 글로벌소프트웨어스페셜리스트, 글로벌태권도마스터, 청운대학교 글로벌쉐프, 호서대학교 글로벌소프트웨어&게임개발자, 백석문화대 글로벌호텔외식서비스, 글로벌스킨스쿠버다이빙전문가 등 총 8개다. 백석대 글로벌경영실무자 과정은 참여한 16명 전원이 미국 본토(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아틀란타 등)에 취업했고, 평균 해외취업자 수 80%를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글로벌쉐프 과정에 참여한 12명이 모두 미국 본토와 괌에, 글로벌소프트웨어&게임개발자 연수생 10명 모두 일본 게임업체에 지원해 차별화된 성과를 거뒀고 백석문화대 또한 모든 과정이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백석대 이우진 글로벌인재육성처장은 "해외취업과 관련된 오랜 노하우를 지역대학과 공유하는 대학연합과정으로 차별화된 해외취업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강화된 글로벌 역량으로 지속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대학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취업지원사업 대학연합과정은 해외취업에 특화된 운영대학을 중심으로 해외취업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내 신규대학을 참여대학으로 공동 구성해 운영대학의 다양한 노하우와 교육프로그램, 해외산업체 네트워크를 공유한다. 또한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별 맞춤형 교육과정 수료 후 해외협약 산업체로 취업을 연계하는 신규 해외취업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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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국비 9조” 시대 열었다[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 신규 사업을 대거 담아내며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힘’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38조 7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9조 5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9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최종 확보한 8조 3739억 원보다는 6850억 원(8.2%) 많은 규모다. 민선8기 출범 직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1조 증액’으로 재설정, 새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민선8기 도정 주요 현안과 충남의 성장 기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의 예산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결과다. 또 신규 사업으로는 39건을 반영시키며, 도내에 1조 7781억 원의 사업비가 새롭게 투입되게 된다. 주요 성과를 보면, 우선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 ‘미래 전략(핵심) 산업 육성’ 사업으로는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23억 원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10억 원 △탄소포집기술 실증센터 구축 10억 원 등을 담아냈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은 친환경 수소경제 전환 및 확산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활용 확대와 인증제 조기 도입을 위한 사업이다.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충남이 정부의 청정수소 인증 기준 조기 정립과 시장 형성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에서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80억 원 △천안 성환-평택 소사 국도1호 건설 30억 원 등을 신규로, 계속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은 1202억 2000만 원을 포함시켰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 ‘해양자원 활용 신산업 육성’에서는 △블루카본 실증 지원센터 건립 10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3억 5000만 원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5억 원 등을 새롭게 반영시켰다. 블루카본 실증 지원센터 건립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의 효과 측정, 기후변화 요인 상시 모니터링, 관련 기업 육성 및 지원 등을 수행하는 국가 차원의 연구거점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바이오는 해양생물을 소재로 식품‧의료 등 고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도는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를 통해 안정성‧유효성 평가 인증 지원과 해외 수출 인증 획득 지원 등을 실시, 관련 기업 도내 유치와 시장 경쟁력 확보 등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 사업으로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구축 1억 5000만 원 △TBN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60억 6000만 원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강화 80억 원 등이 있다. TBN 충남교통방송국은 교통사고 사망자 전국 3위인 도내에 교통방송국을 설립해 실시간 교통 및 재난 상황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정부예산 반영으로 내년 임시 개국이 가능할 전망이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에서는 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원 7억 5000만 원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운영 2억 7000만 원 △고성능화학차 보강 5억 3000만 원 등을 반영, 균등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안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과 역사문화관광 진흥,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 등 도민 건강과 문화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춰 정부예산을 확보해왔다. 주요 반영 사업 및 예산은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10억 원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3억 원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조성 12억 5000만 원 등이다.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은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충남’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2025년까지 500석 규모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2개를 신축, 게임대회와 관련 기업을 유치해 콘텐츠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분야에는 이와 함께 △해미 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 9억 원 △천안 K컬처 박람회 93억 원 등도 포함시켰다. 김태흠 지사는 "국비 9조 시대 개막은 220만 도민의 힘을 바탕으로,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공직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거둔 성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정부예산에는 특히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을 담았다”라며 "이를 통해 내년은 힘쎈충남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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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홍보관 및 기록전시관 조성[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청내 공간을 활용하여 홍보관 및 기록전시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1층 공간은 문헌 기록과 사진, 그래픽, 영상 등의 시각 자료를 이용하여 천안교육과 기록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3층은 천안교육지원청 방문객과 교직원, 학생 등을 위한 만남·휴게 등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천안교육지원청은 방문객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런 공간을 마련하였다. ‘나’를 발견하고 ‘우리’의 가치를 꺠우치는 희망이 살아 숨 쉬는 천안의 배움터이자 교육 그 본연의 의미를 잊지 않는 천안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지속적으로 기록물을 수집하여 기록전시관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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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예산군과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월) 예산교육지원청 1회의실에서 예산군(군수 최재구)과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 행복교육지구 2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산 행복교육지구’는 지난 2018년 1기 협약을 통해 시작됐으며, 2018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5년간 충남교육청과 예산군, 예산교육지원청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예산읍의 ‘예아모마을학교’ ▲응봉면의 ‘달기물마을학교’ ▲신양면의 ‘신양놀이문화마을학교’ ▲고덕면의 ‘꿈자람마을학교’ 등 4개의 마을학교가 학교와 연계하여 마을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내년 2월, 1기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예산 행복교육지구 2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지철 교육감과 최재구 예산군수, 예산교육지원청 문추인 교육장이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예산군을 앞으로 4년간(2023년 3월~2027년 2월) 충남 행복교육지구로 재지정하고, 충남교육청과 예산군, 예산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산 행복교육지구에서는 우리마을 행복배움터 책자 발행으로 마을교육자원을 발굴‧제공하고, 군내 유․초․중학교 24개 학교, 총 119개 학급이 참여하여, 약 3천여 명의 학생들이 그 혜택을 받고 있다.”며, "이는 최재구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문추인 교육장님과 교직원, 마을교사 분들이 뜻을 모아 온 마을이 나서서 학생 교육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준 결과이며, 대표적인 충절의 고장 예산이 이번 2기 업무협약으로 마을마다 학생, 주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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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64세 졸업생들의 빛나는 졸업장[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토) 졸업생 49명과 가족, 친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홍성여자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김욱태) 졸업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날 졸업생 평균 연령은 64세이고, 최고령자는 신○순(74세) 학생이다. 교육감상을 받은 신○자 학생 포함 49명 전원이 다양한 표창을 받았으며, 졸업생 49명 중 41명 고등학교에 진학해 배움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졸업식 현장에서는 ▲전국 방송통신중학교 학예경연대회 서예 부문 최고상 수상한 정민자 학생의 작품 전시 ▲국악반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 ▲방송중 후배들의 축가와 시낭송 ▲방송중 재학생 손자 손녀들의 가족댄스 ▲3년 학창 시절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와 축하공연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졸업생들은 한 사람씩 무대에 올라 졸업장과 상장을 받은 뒤, 졸업소감으로 각각 ‘나의 이야기’를 발표했다. 졸업생 대표인 이○호 학생은 "가족들의 응원과 홍성여자중학교 선생님들의 따뜻한 지도 덕분에 무사히 졸업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고령자인 신○순 학생은 "공부하러 학교 다니고 싶었던 평생의 한을 푼 것도 기쁘고, 동창 친구들이 많이 생긴 것도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졸업생인 것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 큰 무대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이번에 졸업하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헤아리며, 정성 들여 특별한 졸업식을 준비한 홍성여중 교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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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34회 충청남도교육상 시상[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충남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26일(월) 시상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및 충남도민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1989년에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상을 정립하고자 시상을 시작한 이래 초등, 중등, 교육행정, 충남도민 4개 부문으로 점차 확대됐다. 올해로 제34회를 맞게 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그동안 1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에 서천 서남초등학교 김진설 교장, 천안 수신초등학교 김영주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공주 반포중학교 이석희 교장, 공주정명학교 박용주 교장 ▲교육행정 부문에 아산 온양고등학교 가재돈 행정실장, 금산산업고등학교 윤상운 행정실장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충남도민 부문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조옥자 팀장, 태안여자고등학교(사립) 김삼화 행정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오랜 시간 묵묵히 충남교육 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공적을 쌓은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분들이 보여주신 봉사와 헌신이야말로 모두가 본받을 최고의 교육이라 생각하며 그 아름다운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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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1,768개 교육복지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만족도 93.9%[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일선 학교 현장에 환류하여 내년도 사업추진에 더욱 내실을 기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2006년부터 천안지역 7개 학교를 시작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 69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여 교육 취약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으로 증가하고 있는 신 취약계층 학생의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고자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에 역점을 둬 작년 6개 교육지원청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는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 확대 운영했다. 금년도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1,76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생 참여율은 전년도 대비 2.4%p 향상된 93.9%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의 실생활과 학교 활동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 복지기관 또는 기업체 등 지역의 1,657곳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개인별 맞춤 지원을 강화했다. 이러한 결실로 학생과 학부모의 93.9%가 만족 응답을 하여 올해 목표치 92%를 상회했다. 특히, 학생들의 개인 역량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은 사전검사(3월) 대비 사후검사(10월) 결과, 각각 3.5점과 7점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돼 참여 학생들의 자신감과 문제해결 능력, 수업 참여도, 학습행동, 교사와 친구 관계 등에서도 유의미한 성장 변화가 있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사업성과 분석을 토대로 내년에는 학생성장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적 측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격차까지도 세심하게 고려하여 촘촘하게 교육복지안전망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