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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김재광 교수, 제43대 한국공법학회 회장” 선출[시사캐치]선문대학교는 김재광 교수(법·경찰학과)가 제43대 한국공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공법학회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김재광 교수를 제4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이다. 한국공법학회는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하면서 차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김 교수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법제연구원의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비상임위원,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비상임위원, 한국사이버안보법정책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1957년 창립된 한국공법학회는 헌법과 행정법을 망라한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연구단체이다. 공법학 분야 교수와 연구원, 판·검사, 변호사 등 학계와 실무계 종사자 1,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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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아산교육지원청과 “AI교육 특화도시” 업무협약[시사캐치]호서대학교와 충청남도 아산교육지원청이 AI교육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아산 AI교육 특화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호서대 이종원 총장직무대행, 전수진 교수와 아산시교육청 정은하 장학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9일 호서대 대학본부에서 진행됐다. 호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의 △AI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 지원 △AI교육 연수 운영 및 지원 △AI교육 인력풀 구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아산 AI교육 특화도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 변화에 필요한 미래역량 신장 지원을 위한 교육 체제 구축과 교육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아산시의 AI교육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되어왔다. 아산교육지원청 정은하 장학사는 "아산 AI교육 특화도시 구축을 위해 지자체, 기업, 대학, 마을공동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포괄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아산형 유초중고 연계 AI융합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등을 위해 구체적인 교류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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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도자들 나눔 문화 실천[시사캐치] 충남도는 20일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로부터 사랑의 쌀 1500㎏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김근배 도 농촌지도자회충남연합회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태흠 지사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도에서 개발한 우수 신품종 벼 종자 자율교환 실증포를 운영해 수확한 쌀 1500㎏이다. 사랑의 쌀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우수한 신품종 쌀을 확대 보급함과 동시에 이웃사랑 실천까지 앞장서 주신 농촌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배 회장은 "농촌지도자들이 땀 흘려 수확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건설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는 농촌지도자회가 되겠다”고 답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는 저탄소 농업과 고령화 극복을 위한 신기술 실천 확산 재배, 영농승계 농업인 육성 등 지역 농업농촌 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회원 규모는 1만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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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 겨울학기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 1월 19일까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겨울학기 고교-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교원대, 충북대와 연계 협력한 여름학기에 이어 이번 겨울학기에는 한국교원대뿐만 아니라 지역 대학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참여하며, 대학 시설과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과 실험‧실습 위주 강좌를 편성, 학생들이 직접 대학으로 찾아가는 진로 맞춤형 강좌가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생명공학 탐구 학습,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등을 신규 개설하여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여름학기에 인기를 끌었던 한국교원대-유전 현상 탐구, CAD기반 워킹로봇 설계·제작 등은 재개설해 많은 학생들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 시스템(www.sjecampus.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 제공 및 진로와 학업설계 탐색의 기회를 확대해 가고 있다”라며,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을 위한 대학-교육청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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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자원, 지도 위에서 한 번에 확인하세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개발한 읍면 교육자원지도와 올해 개발한 1~6생활권 교육자원지도를 한데 모아 놓은 걸개형 및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를 추가 개발·보급했다. 타시도 전입과 젊은 교사의 비중을 높게 차지하는 세종시 교원들은 신도심(1~6 생활권)의 역사, 안전, 생태, 체험, 행사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교육과정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읍면지역과 1~6생활권의 위치와 내용을 정리해 학교 현장에서 마을의 인·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자원지도를 제작했다. 이번에 개발한 걸개형 및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입체화(3D)하기 위해 디자이너가 직접 스케치, 채색, 그래픽 작업을 통해 약 5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걸개형 지도는 읍면(조치원읍, 9개면)지역, 1~6생활권 교육자원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블라인더로 제작해 45개(시의회, 교육청, 희망학교)기관에 설치했으며,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내년 2월 추가 신청을 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학교 교사의 요구에 의해 읍면 전체, 각 읍면, 1~6생활권 전체, 각 생활권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에 학교별 일정 수량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걸개형과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학교 및 지역 기관에 배부되어, 교육과정 연계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배움 교육자료, 체험 관광자료, 이해 도움자료’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자원지도로 각 마을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학교교육과정에 융합할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됐다”라며, "학교가 지도를 활용한 저마다의 색깔 있는 교수·학습활동을 통하여 교육수도 완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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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 힐링 ‘12월의 선물 직무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원장 이승표, 이하 세종교육원)은 이달 20일까지 유·초·중등 교원 총 140명을 대상으로 ‘12월의 선물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예술을 통한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위로, 긍정적 정서 경험 확대를 목적으로,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쉼이 있는 목공예, 손끝 힐링 수공예 등 총 3개 과정이다. 첫 번째 과정은 지난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세종시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12월의 선물,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 직무연수’다. 이기연오페라연구소의 이기연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오페라 발성법 실습, 오페라 이론 및 감상 등 평소 생소하게 느꼈던 오페라에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연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테너 이규철, 소프라노 신승아 성악가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유명 오페라 곡을 실제로 감상할 수 있는 품격있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세종 교원들에게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두 번째 연수는 9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 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2월의 선물, 쉼이 있는 목공예 직무연수’다. 자연 친화적 재료를 활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툴 및 생활용품을 제작했다. 마지막 세 번째 연수는 19일, 20일 양일간 세종시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12월의 선물, 손끝 힐링 수공예 직무연수’다. 손뜨개 기초, 목도리, 가방 등 소품 뜨기를 실습하며 수공예 예술 활동을 통한 소통과 삶을 담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했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한 해 동안 세종교육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 한 교원들에게 12월 선물과 같은 연수를 제공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세종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예술·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타시도와 차별화된 다양한 고품격 연수 과정을 개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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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운동,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동장 김민예)이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제2기 고운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지역 현안사업 자문 ▲동 예산협의회의 기능 등 마을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협의·실행기구다. 특히 마을 일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한다는 점에서 시민주권과 마을 민주주의 실현에 의의를 갖는다. 고운동 주민자치회 위원은 마을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개선사항 등을 마을계획으로 실행할 수 있게 되며, 마을 주요 현안을 의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고운동주민이라면 만16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시간에 대해서는 실비지원도 받을 수 있다. 고운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방문신청하거나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고운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주민자치회에 참여할 수 있다”라며 "주민의 생각으로 마을이 바뀌는 모습을 보면 큰 자부심,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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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남면 지역사랑보장협의체 사랑 한 모금, 따뜻한 차 한잔 하러 오세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철·엄미숙·진승기)가 20일 금남면 소재 데일리에스프레소에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후원자들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알리며 취약계층 돕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순회모금을 진행하고 자동응답시스템으로 기부하는 ‘기부콜 나눔 챌린지’로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힘썼다. 신상철 위원장은 "이번 일일찻집을 통해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문화 조성에 지역주민이 함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순회모금을 통해 모인 모금액은 금남면을 비롯한 세종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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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 기부천사’최훈내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동장 황병순)에 위치한 최훈내과가 5년 연속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연말연시를 따듯하게 물들이고 있다. 최훈내과는 20일 아름동을 찾아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동참의 일환으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최훈내과는 2018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5년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된 후원금으로 여민전을 구입, 민관협력 특화사업 ‘사계절 포근애’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훈내과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도움을 드리기위해 기탁 했다”라며 "연말을 맞이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황병순 아름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는 최훈내과에 감사하다”라며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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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부터 산후도우미·난임시술 지원 대상 확대[시사캐치]세종시보건소(소장 강민구)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산후도우미 서비스와 난임시술 지원 대상을 세종시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와 난임부부로 확대한다. 산후도우미 지원사업은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의 보조생식술비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원하는 아이를 갖도록 장려하는 사업이다. 현재 두 사업의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180%를 초과한 경우 별도 지원금 없이 서비스(시술) 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소득기준 제한을 폐지하고 세종시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와 난임부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후도우미 서비스 신청 기간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세종시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난임시술비 지원은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가 시술 전에 남부통합보건지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당일부터 시술비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부통합보건지소 아동모성담당(☎044-301-2425~2426)으로 문의해도 된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세종시 모든 출산가정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산후도우미와 난임시술비 지원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세종시를 출산에 친화적인 도시로 만드는 한편,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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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누리콜,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하세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장애인콜택시 ‘누리콜’의 운행시간을 24시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약자를 위한 누리콜은 기존 6시부터 24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오는 23일 0시부터는 새벽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먼저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 1대를 새벽 시간에 투입하고 이용 추이에 따라 차량 운행대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새벽 시간에 누리콜을 이용하려면 이용일 전일에 전화(☎1899-9042)로 사전 신청하거나 이용자 앱(세종누리콜)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호출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운행시간 확대로 누리콜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더욱 관심을 갖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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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원자력, 중부권 가속기 인프라 연계 산업클러스터로 발전하게 될 것”[시사캐치]원자력 융합기술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은 20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시민, 원자력 분야 실무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이스트 원자력 시민강좌·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연찬회(워크숍)는 산·학·연을 연계해 원자력 기술혁신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가 원자력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세종시와의 협력토대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오전에는 시민강좌가, 오후에는 전문가연찬회·관계기관 협의회가 진행됐다. 시민강좌 1부에서는 성풍현 카이스트 교수를 좌장으로 ‘원자력은 어떻게 녹색기술로 분류되었을까’를 주제 삼아 발표가 이어졌다. 금병욱 환경부 사무관은 ‘녹색분류체계 개요 및 한국과 유럽의 분류체계 비교’를,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은 ‘녹색기술과 원자력’에 대해, 윤종일 카이스트 교수는 ‘원자력발전의 친환경성에 관한 찬반 논의 소개’를 발표했다. 이어서는 ‘원자력의 녹색분류체계 포함은 우리 경제와 환경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를 주제로 최성민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시민강좌 2부가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심형진 서울대 교수가 ‘2050년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가 ‘에너지믹스와 원자력’을, 송하중 카이스트 교수가 ‘사회발전과 함께하는 원자력의 발전방향’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원자력계 실무전문가 연찬회와 관계기관 협의회가 진행돼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각 업계 현안공유와 토론이 진행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원자력은 고효율 에너지원으로 대한민국의 전력 수급 불안정성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 방안 중의 하나로 손 꼽힌다”라며 "우리시도 원자력 주요활용 분야인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향후 중부권 가속기 인프라를 연계한 산업클러스터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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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음봉일반산업단지…내년에 착공[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음봉일반산업단지 토지 확보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문화재 조사를 거쳐 내년 1월 토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4년 준공이 목표인 아산 음봉일반산업단지는 2000여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덕지리·월랑리 일원에 41만9000㎡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행자는 주식회사 탕정테크노밸리다. 이번 토지 보상 완료로 탄력을 받은 산업단지의 현재 사전청약률은 48%며, 주변에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43호, 지방도 628호 등 도로가 잘 확보돼 있고, 개발이 활발한 아산 동부 생활권에 속해 아산디스플레이 등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도 뛰어나 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음봉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산업발전 전반에 매우 긍정적인 사업이며,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시작되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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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구내식당 작은 갤러리…‘아산시 비전 아트워크’ 전시[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9일 구내식당에 작은 갤러리를 오픈했다. 첫 작품은 올해 신규 임용된 공무원 63명의 손으로 완성된 ‘아산시 비전 아트워크’로 꾸며졌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신규 임용 공무원 교육에서 팀빌딩 프로그램 ‘비전 아트워크’ 수업이 진행됐다. 63명의 신규 공무원들은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라는 시정 슬로건이 적힌 커다란 백지를 8개 조로 나눠 채워나갔다. 신규 공무원들은 팀별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아산시 핵심 가치와 상징물, 비전 등을 시각화한 팀만의 개성을 담은 퍼즐 조각을 만들고 이를 모아 아산시 비전을 담은 하나의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해가며 팀원 한 명 한 명의 중요성과 협업의 가치, 나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종희 총무과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창의적으로 아산의 비전과 미션, 핵심 가치를 생각하며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신규 공무원들의 손길이 담긴 구내식당 갤러리가 직원들에게 소통과 교감의 공간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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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관 아산시 복지문화체육국장, “문화예술·체육, 복지도시에 매진할 것”[시사캐치] 전병관 아산시 복지문화체육국장이 "올해 시정성과로 아트밸리 아산을 브랜드화하여 고품격 문화·예술·관광도시로 첫발을 내딛고 지역 복지정책의 기초 틀인 지역사회보장계획 보건복지부 기관 평가 기초지자체 대상으로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2023년에도 기존 성과를 기반으로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병관 국장은 2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2022년 성과와 2023년 년 문화예술·체육과 복지 분야에 대한 주요 업무 운영 방향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문화·예술·체육이 꽃피는 도시조성을 위해 △신정호 아트밸리를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육성 △365일 축제와 공연이 넘치는 도시조성 △곡교천 연계 체험형 이순신 테마파크 조성 △전국 최초 온천 도시 지정 추진 △예술의 전당 건립 재추진 △활력이 넘치는 명품 스포츠 도시조성 △어르신 맞춤 생활체육시설 확대 등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카페 자원 활용으로 신정호 아트밸리를 모든 문화 장르를 품을 수 있는 복합예술공간으로 조성해 2024년까지 국제 규모의 비엔날레를 개최할 예정이며, 곡교천 은행나무길, 현충사, 지중해마을 등 지역의 대표명소를 활용해 계절 변화에 따른 시즌·장르별 문화예술 행사를 상시 개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보고 싶어 찾아오는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예술ㆍ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차례 중단됐던 예술의 전당 건립을 재추진하여 2023년 본예산에 문화예술진흥기금 170억 원 적립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이순신 테마 놀이터와 연계한 이순신 테마파크를 2026년까지 곡교천에 조성하여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담은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현충사와 은행나무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함께 나누어 그늘 없는 따뜻한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해 △보훈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조성 △빈틈없는 섬세한 돌봄, 공감하는 효도 시정 구현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 도시 조성 △장애인이 살기 좋은 무장애 도시조성 등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여 참전유공자 수당을 당초 월 20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인상하고, 2026년까지 공설봉안당 내 국가유공자 묘역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을 운영해 분야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별 균형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한다. 또한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을 셋째 자녀 이상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신혼부부 주택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키즈앤맘센터 및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병관 국장은 "동심만리(同心萬里)의 자세로 문화예술의 향연지, 따뜻한 복지도시 아산 조성을 위한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행복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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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관위, 구(區)체육회장 불출마 요구 혐의자 A씨 경찰 고발[시사캐치] 대전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구(區)체육회장 선거 불출마 조건으로 대전시체육회 부회장직 제공 의사를 표시한 혐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구 체육회장 선거에서 특정인을 당선시킬 목적으로 후보자가 되려는 자에게 불출마를 요구하며 대전시체육회 부회장직 제공 의사를 표시하고 이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계자 공모 여부에 대한 조사는 이어갈 계획이다.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제58조(매수 및 이해유도죄) 제2호는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후보자가 되지 아니하도록 공사의 직 제공 의사표시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같은 조 제4호에는 2호에서 규정한 행위에 관해 권유.알선.요구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구 체육회장 선거에서 매수와 기부행위 등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중대범죄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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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시청 남문광장 지하주차장 확보 주문[시사캐치]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원인 편리 증진과 둔산 상가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문광장 지하를 활용한 주차장 건립 검토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이 주차를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시청 남문광장 등에 지하 공영주차장을 마련, 복잡한 인근 상가지역 주차난도 해소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 이날 이 시장은 보다 나은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을 마련하려면 공직자 개개인이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이 필요하다”며 "해외를 포함한 타 시도 견학 등 대전을 떠나 밖에서 바라보며 더 넓은 시야로 미래 안목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공직자 연수활동에 대해 이 시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공무원 해외 연수가 진행됐고, 이를 통해 각 분야별 상당한 데이터가 축적됐을 것”이라며 "이 데이터를 다른 직원들이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공유 시스템을 갖추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어렵게 나간 해외 연수 때 개인 휴가를 더해 견학 기회를 확대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시장은 연말연시 행사 간소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새해 타종식과 해돋이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의미 있는 음악회 등으로 대체함으로써 공직자들도 신년을 설계하며 가족과 연말연시를 보낼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규제개혁 요소 발굴,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 정례화, 겨울철 화재 예방활동 철저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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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문화충남’ 실현 선도시책 모색[시사캐치]충남도가 지난 2020년 선포한 ‘2030 문화비전’과 연계 추진할 내년도 선도시책 발굴을 위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19일 도청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평가자문위원과 함께 ‘2022년 문화비전 평가자문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문화·예술 서울 전시장 운영 △작은 문화공간 활성화 △확장현실(XR) 공연, 글로벌 플랫폼 기술개발 사업 △충남 종교 문화 연합 지구(클러스터) 구축 △장애인 생활체육 운동 모임(스포츠 클럽) 정기리그 확대 등 올해 추진 중인 2030 문화비전 10대 선도시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 수립 △지역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운영 △웹툰산업 활성화 및 지역정착형 전문인력 양성 △어르신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백제문화 체험마을 조성 등 충남 문화비전의 체계적인 실현을 위해 역점 추진해야 할 내년 신규 시책 8건을 함께 논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평가자문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 시책과 신규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도는 올해 15개 시군이 추진한 문화비전 이행실태를 평가해 최우수 기초단체에 청양군을, 우수에 당진시를, 장려에 논산시·아산시를 선정했다. 선정 시군은 문화예술인 지원 활성화,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 도민 문화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민 모두가 골고루 문화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2030 문화비전의 구체적인 실현이 필요하다”라며 "오늘의 문화비전 평가자문단회의를 계기로 분야별 선도시책을 짜임새 있게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충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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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 암매장지 참배[시사캐치]충남도가 파견한 일본방문단이 19일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를 맞아 윤 의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도에 따르면, 일본방문단 단장인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과 박병규 한국K-POP고등학교 교장 등 3명은 이날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를 방문, 윤봉길 의사 수감 및 순국 현장을 찾아 참배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해 훙커우 공원 의거 후 일제에 붙잡힌 뒤, 일본 오사카 육군형무소, 가나자와 육군구금소를 거쳐 1932년 12월 19일 총살형을 당해 순국했다. 일제는 윤봉길 의사 시신을 사형장에서 3㎞ 떨어진 공동묘지 관리소 길목에 사람들이 밟고 다니도록 암매장했다. 이날 참배에는 매헌 윤봉길 월진회 박현택 일본지부장 등이 동행했다. 홍 과장은 "충남 예산에서 뜻을 키우신 윤봉길 의사 서거 90주기를 맞는 날, 의사께서 마지막 숨을 거두신 곳에 방문했다”라며 "충남의 유구한 백제문화와 윤봉길 의사의 애국충절 정신을 본받고 이으며, K-팝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지방외교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본방문단은 미래 세대 우호 증진과 국제화 마인드 함양 등을 위해 한국K-POP고 교사‧학생 등 17명, 우리동네 백제문화유적 UCC 공모전 수상자 4명 등 총 25명으로 꾸렸다. 이날 한국K-POP고 교사‧학생들은 코리아국제중고등학교를 찾아 교류협력 의향을 체결했다. 또 K-팝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매력을 전하고, 두 학교 학생 간 대화의 장도 펼쳤다. 같은 시간 UCC 수상자들은 나라현 명소인 나라 공원과 나라마치, 백제문화유적인 법륭사 등을 방문했다. 법륭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이자 일본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사찰이다. 이 절에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백제불상 양식을 그대로 따른 백제관음상이 있다. 일본방문단은 앞선 18일 나라현 가시하라시로 이동, 가시하라시장과 아스카촌 교육장을 접견하고, 아스카촌 내 백제문화유적인 석무대 고분을 시찰했다. 이후 한국K-POP고 공연단은 이온몰에서 1시간 동안 공연을 진행,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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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대통령 공약 공모로 진행해선 안된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관련 대통령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가 공모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2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주 우리 도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성공했다”라며 함께 힘을 모아 준 220만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므로 공모로 진행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육군사관학교와 국립치의학연구원구원 유치,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남은 대통령 공약 과제는 이미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공모로 진행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 이 부분을 강력 건의하겠지만, 각 실국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우리 도 자살률은 10만 명 당 32.2명으로 전년 34.7명 대비 2.5명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자살 예방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함께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최근 한 일간지의 고독사 관련 시리즈 보도를 언급하며 "우리 도 역시 고독사가 많은 만큼, 이 지표를 낮추는 방향도 강구하라”고 밝혔다. 최근 대설‧한파 등 기상 상황과 관련해서는 "결빙 취약 지역 사전 제설, 적설 취약 구조물 등 예찰 활동 강화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에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내년 예산안에 대해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많은 예산을 확보했으나, 여야 합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지켜보고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대전-보령 연결 포함 충청권 순환고속도로 건설 4개 시도 협의 및 건의 △학교급식 수주‧발주 상황 점검 △내포신도시 시외버스 건설 민간-공공 투트랙 검토 △용봉산‧수암산‧도청사와 연계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