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김현옥 세종시의원, “지역 특성에 맞는 이‧통장 역할 조정과 반장 정원 재검토 필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7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이‧통장 역할 조정과 반장 정원 기준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현옥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자치법 시행령」제81조에 의거해 행정동의 통에는 통장을, 읍면의 행정리에는 이장을 두고 있으며 세종시에는 현재 총 255명의 이장과 267명의 통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장과 통장은 주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의사소통, 각종 사실 확인, 복지지원 대상자 확인, 기타 행정업무 등을 지원해왔으며 그 역할은 제도 시행 이래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농촌 인구의 ‘과소화’와 도시민의 공동주택 거주 일반화로 인한 ‘밀집화’, 교통과 정보통신 발달에 따른 ‘행정의 효율화’로 이‧통장 역할에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우리 시가 시대 상황에 맞는 역할의 재정립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실제로 ‘지자체 이‧통장 현황 분석’을 근거로 이장의 경우 과거 농촌 인구가 많던 시절 행정사무 분담을 위한 필수 인력이었지만 최근 농촌 인구 감소로 업무량이 다소 줄었으며 정보통신 기술 발달에 따라 통장의 역할도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이‧통장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지위에 대한 사회적 여건의 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이‧통장 역할을 선도적으로 재정립하자는 취지다. 이‧통장 제도 개선 방안으로는 ▲법령에 근거한 이‧통장 필수 업무는 유지하되 조례에 따른 협조‧지원 업무로 구분해 조정▲동 지역과 읍‧면 지역 간의 차별성을 고려한 이‧통장 업무 조정 ▲읍면동별 필요 수준을 고려한 반장 정원 기준 재검토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필수 업무는 문자 서비스 등 간접 수행방식 또는 주민센터에서 담당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주민 편익 및 봉사에 관한 사항은 봉사단체나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며 "아파트 밀집 지역인 동 지역의 경우 통장의 역할을 축소 조정해 여러 통을 통합한 광역통으로 전환하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반장 활동보상금 예산 1억 3,500만원 중 절반에 가까운 6천만원이 불용 처리되었다”며 "합리적인 예산 사용은 물론, 이‧통장 및 반장들의 노고가 더욱 의미 있는 곳에 집중될 수 있도록 제안 사항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
김재형 세종시의원 “스마트 승강장 시외버스 정류장 설치해야”[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7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미시적 단위의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한 버스 노선 개편과 스마트 승강장 형태의 시외버스 정류장 설치를 촉구했다. 김재형 의원은 1생활권 외곽에 위치한 고운동의 교통 문제에 대해 "‘고립된 섬’ 또는 ‘교통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들어왔을 만큼 대중교통 서비스가 미흡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간선버스 5개 노선과 지선버스 4개 노선, 2021년에는 보조 BRT인 B5 노선이 추가 운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긴 배차 간격과 비효율적인 노선으로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 의원은 주요 불편 사항으로 1005번 버스의 경우 20분 간격으로 배차되는데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다른 간선버스와 격차가 있으며,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는 10분 단축을 요구했지만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고운동을 경유하는 간선버스 노선과 관련해 인근 지역과 연계성이 미흡하다면서 "대전과 공주까지는 연결되나 청주 방면으로 향하는 직접 연결 노선 부재로 많은 통근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일부 간선버스 노선을 오송역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보조 BRT 운행에 관한 지적도 나왔다. 보조 BRT 운행은 고운동과 BRT 버스 정류장 간 거리 문제에 따른 개선 방안이었지만 아쉽게도 고운동 서측 방면이 제외돼 여전히 많은 주민들이 BRT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은 도시민의 삶의 질과 복지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이지만 고운동 주민들은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함을 체감하지 못하는 실정에 유감을 표한다”며 고운동이 세종의 새로운 교통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촉구했다. 대중교통 지역 형평성 개선 방안으로는 ▲미시적 단위의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 분석을 기반으로 한 ‘대중교통계획 및 노선 개편’ 추진 ▲1생활권의 주요 교통로인 1번 국도에 ‘스마트 승강장’을 적용한 시외버스 정류장 설치를 제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고운동이 더 이상 교통 소외 지역이 아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안 사항들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광운 세종시의원, “조치원에 시청사 별관 설치, 개발 및 재생사업 추진해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은 15일 제7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조치원에 시청사 별관 설치와 지역 사정에 맞게 ‘개발’을 포함한 조치원 환경 개선사업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광운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10년 사이 세종시 인구는 4배 가까이 늘어 38만명을 넘어섰고 평균 연령 38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성장했지만 구도심의 상징인 조치원읍은 세종시의 전체 상황과는 반대로 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세종시 출범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조치원의 상당수 인구와 상권이 정부청사와 신규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신도심으로 옮겨가면서 신구 도시 간의 도농 격차가 심화돼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또한 커질 수밖에 없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2014년부터 세종시는 조치원 재생을 통해 행복도시와 읍면 지역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 문화‧복지 등을 총망라한 82개 사업에 약 1조 4,5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58개 사업에 1조원이 쓰였으며 앞으로 24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조치원읍을 2025년까지 인구 10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경제 중심축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난 10월 기준 조치원읍 인구는 44,132명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된 2014년 48,181명에 비해 4천명 이상 줄어들었다”고 꼬집었다. 특히 지난 8년 동안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에 1조원 가까이 투입했지만 오히려 인구가 줄어든 상황에 대해 "이대로라면 10만 조치원은커녕 지금 조치원 인구를 지키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조치원 발전을 통한 세종시 균형발전 방안으로는 ▲북부 지역을 아우를 수 있도록 시청사 별관을 조치원에 설치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 ▲지역별 사정에 맞게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한 실질적인 조치원 지역 환경 개선방안 마련 ▲조치원 인구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업시설 유치 추진을 거론했다. 김 의원은 "조치원읍을 살리고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는데도 그 효과를 주민들이 체감하지 못해 세금을 낭비한다는 지적과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개탄스러울 따름”이라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주민의 시각으로 재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
천안교육지원청, 아동‧청소년들의 마을 배움터 문 열어[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지난 12월 13일(화) ‘원성동 아동청소년 공유공간 100’ 에서 충남도청, 천안시청 관계자, 충청남도교육청, 천안교육지원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풀뿌리희망재단 외 기관 단체, 원성동 동장 외 주민, 인근 학교장,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미래를여는아이들(대표 김기호) 주관으로 ‘원성동 청소년 공유공간 100’ 개소식을 개최했다. 오늘 개소식은 아동청소년 공유 공간답게 마을학교 ‘너나들이’에 참여하는 중학교 학생들의 사회로 초등학생들의 풍물놀이와 전시,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천안 시장의 축사, 공유공간이 만들어지기 까지 애써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장 전달, 공유공간 스토리, 제막식, 공간 라운딩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원성동 공유공간 100’ 이름도 학생들이 직접 짓고 1층 카페의 테일블과 탁자 등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것들로 꾸며 더 뜻깊었다. 이번 청소년 공유공간 확보 노력은 (사)미래를 여는 아이들이 2017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틈새돌봄을 위한 저녁돌봄 및 마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공유공간에 대한 절실함으로 시작되었다. 2019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역사회돌봄을 위한 공유공간 사업에 선정되어 3억을 지원받게 되고, 2021년 지역기반 방과후돌봄 공동체 지원사업과 여러 기관 단체 및 기업체, 시민들의 후원으로 아동 청소년 공유공간이 문을 열게 되었다. 박종덕 교육장은 "여러 주체들의 간절한 소망과 노력으로 오늘 이 공간이 마련되었다.”며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마을의 보살핌 속에서 자라고, 이렇게 자란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가자.”고 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 유아·초등 보호자 설명회[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15일(목) 아산 관내 2023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생의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입학 적응 지원 보호자 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주요 사업 안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입학전 사전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아산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 주요 활동을 확인할 수 있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교육활동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입학 후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설명회의 강의는 전문성 및 현장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특수교육 경력이 많은 유치원, 초등학교 현직 특수교사를 위촉하여 연수 만족도를 높이고 보호자의 궁금증을 바로 해소 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박00 학생의 보호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궁금했는데, 오늘 설명회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고 많은 정보를 얻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 김규태 장학관은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긴장과 걱정이 많았을 텐데 자녀가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입학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의 자녀 양육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당부하였다.
-
아산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중학교 예비학부모교육[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은 12월 14일(수) 10시부터 2시간 동안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중학교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조진표 대표(와이즈멘토)의 ‘사회변화와 진로 적성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의 적성을 이해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황과 방법들을 제시하는 유익한 강의였다. 이경범 교육장은 "중학교 시절의 자녀들에게 부모의 관심은 매우 중요하다. 오늘 교육을 통하여 자녀의 적성을 이해하고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월 16일(금)에는 초등학교 입학 예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긍정 훈육’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
충남교육청, 안전한 근로환경과 문화 만든다[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29일(화)부터 21일(수)까지 도내 공립학교 및 기관의 산업안전보건 업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 분야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하며, 안전한 일터 조성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2020년 1월부터 「산업안전보건법」의 전면 개정으로 교육 현장도 더욱 법의 적용이 강화되고 있으나, 관련 법 조문의 방대함으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여, 이를 해소하고자 도 전체를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교육청이 기존에 학교 및 기관에 배포한 법령요지를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이해하기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진행된 2022 위험성평가·근골격계유해요인조사·안전보건점검 용역 결과와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방안도 공유함으로써 교육구성원들의 안전·보건조치에 관한 인식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은 이제 일상에서 문화로 자리매김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내 안전한 근로환경과 문화를 만들며, 산업재해 없는 충남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위, 입법평가 보고회…245건 개선의견 제시[시사캐치]충남도의회는 1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입법평가위원회(위원장 정광섭) 제4차 회의를 열고 2022년 충청남도 조례 사후 입법평가 연구용역 최종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평가대상 217개 조례에 대해 지난 6월부터 한국법제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신설된 입법평가팀과 다각도의 협력을 통해 입법평가를 추진했다. 지난 11월 제2차 및 제3차 회의를 통해 기본평가결과에 대해 논의했으며, 내부 의견수렴을 거쳐 15개 조례를 선정해 심층평가를 추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217개 평가대상 조례에 대한 ▲일반정비 147건 ▲개정권고 73건 ▲통합권고 3건 ▲폐지권고 8건 ▲기타의견 14건 등 총 245건의 개선의견이 제시됐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보완사항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도의회는 이날 제시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입법평가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평가대상 조례에 대한 최종 평가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의회 입법평가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보다 좋은 법을 제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개선방안을 제시해 가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입법평가제도의 내실화와 자치입법권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는 선도적인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충남 프로야구단 설립 파급효과 논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남 프로야구단 운영 경제 유발 효과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이종화)은 15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연구모임은 충남도 내에 프로야구단을 유치할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를 연구·분석하기 위한 모임으로, 이날 3차 회의에는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8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가공간연구소 박종진 박사가 주제 발표를 통해 충남 프로야구단 설립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사회·문화적 긍정/부정 효과’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 연구모임 회원들의 질의와 논의가 이어졌다. 박 박사는 프로야구단 설립시 전용구장 건설과 관람객 소비에 따른 파급 효과로 3000여명의 고용효과와 3383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 총 57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야구단 설립의 긍정적 효과로는 충남의 이미지 제고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 자긍심 고취 및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됐으나, 주차·쓰레기·소음의 발생, 지역간 갈등, 범죄 발생요인 증가, 전반적 물가 인상 등의 부정적 효과가 발생할 우려도 제기됐다. 이종화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프로야구단 유치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지대한 공감과 관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그러한 관심 덕에 체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충남도가 발전할 자양분을 얻었다”며 "그동안의 소중한 의견은 의정 및 도정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연구모임[시사캐치]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15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먹거리 실태 및 복지정책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 정책 분석을 위한 실태조사와 FGI(포커스그룹인터뷰) 전문가 의견 결과를 분석해 반영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충남도정에 필요한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의 정책적·입법적 제언사항을 발표했다. 협력단은 충남형 먹거리 보장 및 복지 정책으로 ▲지역사회통합돌봄(안) 내 먹거리 돌봄 포함 ▲취약계층 및 장애인 먹거리 긴급 돌봄 제도화 ▲지역 먹거리 체계(푸드플랜) 내 취약계층 대상 먹거리 지원 명문화 ▲먹거리 지원 지속성을 위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안)’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언한 사항들이 도정에 반영되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결식과 영양 불균형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충남의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및 복지 정책의 종합적인 로드맵으로 활용하고, 이를 토대로 ‘먹거리 기본법’ 제정을 촉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시사캐치]천안시는 15일 동남구 신부동·원성동 일원 오룡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특화재생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80억 원과 도비 36억 원 등 총 216억 원을 확보했다.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가치를 담은 골목문화 로코노미 오룡지구’라는 주제로 라이프스타일·문화·예술 기반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공공기관 이전으로 쇠퇴하고 있는 신부동 옛 법원거리 주변의 골목경제를 활성화한다. 이번 사업에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사업비 336억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시는 이와함께 오룡지구 일원에 현재 진행 중인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리츠사업, 신부행복주택 건립사업, 신부문화회관 신축 등과 연계한 각종 거점시설 조성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LH와 신부행복주택 지하 3층 140면의 공영주차장 설치 협약을 맺었다. 올해에는 천안 대표 향토기업인 ㈜아라리오와 문화예술 창업지원 협약을 맺는 등 관련 기관, 민간기업들의 참여와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사업의 지속성을 높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신부동, 원성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으로 쇠퇴한 법원거리가 천안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탈바꿈돼 신부문화거리, 아라리오광장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동·서 균형발전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천안시, "문화재청장상 수상"[시사캐치]천안시와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이 운영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 ‘직산향교 역사문화를 담다’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사업’은 조선시대 지성과 문화예술의 요람이었던 향교와 서원의 인문정신을 배양하고 지역 문화재를 역사문화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직산향교 역사문화를 담다’는 2019년부터 천안시와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이사장 이완희)이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직산향교를 비롯한 직산현관아, 직산 사산성 등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산교동에서의 1박 2일’ 프로그램을 대표로 역사문화 콘텐츠 운용사 양성아카데미, 미션수행 향교·관아 보물찾기, 사직단을 품은 사산성 탐험대 등 지역 문화재를 알리고 시민과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 시는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수준 높고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살린 콘텐츠 운영으로 시민들이 문화재의 가치를 발견하고 공감하며 가까이에서 문화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문화재에 대한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고, 역사문화 콘텐츠 운용사 아카데미를 통해서는 지역 문화재에 대한 전문가 인력을 양성해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하며 문화재 활용 사업의 선순환 우수 사례를 남겼다. 박상돈 시장은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이라는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활용 사업 등으로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자원을 시민들이 자랑스럽게 여기고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과 2019년부터 직산향교 활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천안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1년에는 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인 천안시 ‘산류천석! 그래 석오처럼’이 3년 연속 문화재청 우수사업에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
아산시, ‘희망2023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 성료[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나눔 메시지 전달과 사랑의 열매 전달, 성금 및 배분금 전달, 모금함 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과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함께하는 아산시를 만들기 위한 따뜻한 나눔 행렬을 이어갔다. 이날 △㈜이룸아산스마트밸리 2000만원 △아산정보통신(주) 1500만원 △아산원예농협 1300만원 △충청남도개발공사 1000만원 △영화테크(주) 1000만원 △㈜아산마트 배방점 1000만원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561만원 △아산시산림조합 500만원 △거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 일동 50만6100원 △동천휴먼시아어린이집 원아 일동 54만4000원 △상모건설(주) 500만원 △연세더힐치과의원 300만원 △뉴그린농원 300만원 △농촌지도자 아산시연합회 200만원 △STX칸6단지 주민일동 100만원 △쏠피아노 50만원 △롯데칠성 두리음료 50만원 △김귀병 온천21통장 50만원 △배방장례식장 100만원 등의 성금이 기부됐다.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충남도민의 사랑을 모으는 마라톤이 시작됐다”며 "사랑의 온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산시민들도 나눔의 횃불을 함께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밝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꼬마 기부 천사들부터 어르신까지 각계각층에서 모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회장님들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과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기부 문의는 사회복지과(041-540-2572, 530-655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성금은 전액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순천향대, 메타버스 공자아카데미 구축 국제학술대회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공자아카데미(원장 박형춘)는 15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시공을 초월한 미래 중국어 교육 플랫폼 구축 및 활용에 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2022년 메타버스 공자아카데미 구축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순천향대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박형춘 공자아카데미 원장, 천진외국어대 위장(余江) 부총장 등 각 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국내·외 인문학 연구자 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으며, 한·중 학생 간 언어 및 문화교류 활성화와 공자아카데미 교육 문화콘텐츠의 글로벌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기조 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 나선 위장(余江) 부총장(천진외국어대)은 ‘국제 중국어 교육을 추진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국제 중국어 교육이 직면한 세 가지 변화와 다원화, 균형화 문제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차이쑤(蔡苏) 교수(북경사범대 교육부)는 ‘AR교육 메타버스 교육 시대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메타버스에 대한 정의 및 기본 특징을 소개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이종찬 센터장(순천향대 원격교육지원센터)은 순천향대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구축 및 활용을 예로 들며 미래의 교육 방법을 제안했다. 아울러, 대학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피닉스 열린 강좌와 그 운영 계획을 설명하며 메타버스의 교육적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왕지쥔(王济军) 교무부처장(천진외국어대)은 중화민족 우수 전통문화 국제전파 현황 및 어려움, 그리고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중화 전통문화 국제전파 루트 및 전략을 소개했으며, 김준옥 실장(뮤직엔닷컴)은 현재의 메타버스 서비스 현황을 설명하며 메타버스 공자아카데미 교육 및 체험 서비스 구성 방안에 대한 긴밀한 협의 과정을 통해 최적의 시스템을 개발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고등교육기관 온라인 교육 전문가인 왕홍(王宏) PD(차오싱그룹)는 ‘지적 교육 환경의 허실-유니티화 구축’을 주제로 차오싱과 AI의 결합, 데이터 교육, 지혜 교육 환경과 관련한 사례를 제시해 대학 교육과 메타버스 플랫폼 구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박형춘 순천향대 공지아카데미 원장은 "공자아카데미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해외 대학과의 온라인 교류 증진 및 미래 중국어 교육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한·중 학생 간 메타버스 활용을 통한 언어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백석대, 태권도 세계화…태권 퍼포먼스 “아트킥 쇼”[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태권도시범단은 12월 15일(목)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백석대학교 백석홀에서 태권도와 탭댄스, 비보잉, 치어리딩, 주크박스를 융합한 태권 퍼포먼스 쇼 ‘아트킥’ 공연을 선보였다. 백석대 태권도시범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진흥재단의 지원사업인 ‘2022 태권도시범단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5차례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진행했고, 남은 두 번의 공연을 위해 4개월간 합숙하며 세상에 없는 태권도 공연을 만들어냈다. 공연은 태권도 엘리트 가족 부자 간 갈등과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그 가운데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극이다. 다이나믹 격파 퍼포먼스와 신나는 탭댄스, 찬조 출연한 로봇 전문 댄스팀 로봇트로닉과 벨리댄서들의 공연도 묘미다. 사업의 총괄을 맡은 백석대 태권도전공 박동영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주목할 점은 출연자 전원이 태권도 선수이고, 그들이 모든 공연을 소화한다는 점”이라며 "아트킥은 코로나로 침체된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브랜드 ‘태권도’의 세계화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아트킥은 백석대 박동영 교수가 주연, 기획 등 총괄, 연출계의 혁신가 이성구가 연출을 맡았고, 태권탭 크리에이터 이연호 단장이 안무를, 전세계 비보잉 배틀의 왕좌에 있는 김차돌 원장이 비보잉 공연을 맡고 김성중 음악감독도 힘을 보탰다.
-
충남도의회, 마을교육공동체 현장중심 사례 연구[시사캐치]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농촌 소멸위기 극복에 대해 정책사업을 연구하고 있는충남도의회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대표 김명숙)’은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사례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현장전문가, 의원, 공무원 등 16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마을교육공동체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당진 면천 마을학교 운영사례에 대한 윤수선 당진시 마을자치지원관의 사업 설명을 듣고 마을학교 꿈나무쉼터로 이동해 운영에 관한 질의답변으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모임은 학교와 마을구성원 등 지역사회가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고, 지역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가 충남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 연구모임 대표인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당진시 면천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는 주민자치회와 결합해서 우리지역 교육돌봄을 마을에서 책임지겠다는 뜻에서 출발해 더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논의를 통해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연구모임을 지속하기로 했으니 더 깊이 있는 충남의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 방안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순천향대.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1:1 맞춤형 입시전략 제공[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일대일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시 박람회는 전국 132개교가 참가해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대학별 다양한 대입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학 입학 정보에 대한 상세 설명을 제공한다. 순천향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7개의 상담 코너를 마련해 지난해 전형 결과를 토대로 한 입시전략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가군 수능(일반학생전형) 모집 △다군 수능(지역인재-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 모집 등을 포함해 지난해와 달라진 입시 전형 및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뤄진다.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상담 부스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순천향대는 충청·대전·세종권에서 유일하게 취업난 시대 3년 6학기 제로 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학습하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130명 정원)를 운영하고 있다. 1학년 때 수업료 전액과 취·창업지원금 400만 원을 지원하고, 2~3학년 때 수업료 50%를 기업이 지원하는 등 풍부한 장학 혜택이 있어 상담을 받는 수험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지민 학생(대진여고 3학년)은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 국어, 과학 탐구 영역 점수가 향상되어 순천향대 간호학과에 상향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정확한 상담이 향후 정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부속 서울병원에서 일하는 멋진 간호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희 입학처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지원학과에 대한 구체적이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 운영과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 진행 등 입학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총 입학정원(2,352명)의 16.6%인 391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원서는 오는 12월 29일부터 1월 2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전형(320명) ▲실기/실적전형(71명)으로 구분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s://ipsi.sch.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산 도고쪽파공선회, 농작업 안전 경진대회 ‘우수상’[시사캐치] 아산 도고쪽파공선회(위원장 이동우)가 지난 14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2년 충남 농작업 안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안전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작목단체를 발굴·시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비 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3개 마을 및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농작업 위험 요소 진단 및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운영, 파급효과 및 발전방안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단체가 선정됐으며, 아산시에서는 2022년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 도고쪽파공선회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동우 위원장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47% 감소했고,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은 28% 향상됐다”며 "다양한 농작업 안전교육으로 농업인의 안전의식 변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다”고 말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작업 안전관리를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예결특위, 2조원 규모 세종시 예산안 의결[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는 제7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장이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 심사했다. 세종시 2023년도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자족적 지역경제 기반 마련 등을 위해 전년도 본예산 1조 9,213억원에 비해 815억원(4.24%)이 늘어난 2조 28억원 규모로 제출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시정 전반의 주요 현안 사업과 신규‧대규모 사업 중 요구된 예산이 과다 계상됐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검토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대변인 소관 홍보대사 운영 등 60개 사업에서 87억 2,400만원을 감액하고 청년정책담당관 소관 청년 행정 인턴 운영 등 112개 사업에 87억 2,400만 원을 증액했다. 또한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기금 운용계획안은 2022년도 당초 계획 대비 1,007억원(25.2%) 증가한 5,004억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안신일 위원장은 "불확실한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효율적‧전략적인 재정 운용과 풍요롭고 품격있는 세종시 구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15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
세종국제고,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성황리 마무리[시사캐치]세종국제고등학교(교장 박희동, 이하 세종국제고)가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을 위한 원서접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신입생 입학 원서접수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학사 누리집과 세종국제고 한우리관에서 이뤄졌다. 2023학년도 신입생 경쟁률은 일반전형 1.73대 1, 사회통합전형 1.55대 1, 특례전형 3대 1이다. 특히, 일반전형, 사회통합전형, 특례전형 모두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여 세종국제고에 대한 예비 학생, 학부모들의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2023학년도 신입생은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되며, 12월 19일 12시 이후 진학사 누리집을 통해 1단계 합격자 발표와 함께 면접 전형 안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12월 29일에 면접 전형을 실시 후, 2023년 1월 2일에 최종 합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국제고는 세종시 및 국제고가 설립되어 있지 않은 시도 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전형 80명(지역우수자 24명 우선 선발), 사회통합전형 20명 등 100명(정원 외 최대 6명 추가 선발 가능)을 전국 단위로 선발하여 소수 학생을 대상으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