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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3학년도 중학교 예비 학부모 교육’[시사캐치]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2023학년도 중학교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2월 14일(수) 예비 학부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예비 학부모 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박현동 교육연구사를 강사로 중학교 교육과정, 교과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및 자유학기제, 중학교 생활 안내 등 1학년 중학생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고등학교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 구분 후 선택할 수 있는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까지 마련되었다. 강사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도와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공부와 진로 모두 중요하지만 그 기저는 건강과 관계이며, 학생들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시기를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서 자유학기제의 많은 궁금증이 해결되었고, 자유학기제가 학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는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감 있는 자세한 안내로 우리 아이가 맞이할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에도 학교교육과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들과 바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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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 충남도의원,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충남도의회 아낌없는 지원 약속”[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경찰청의‘충청남도 아산시에 국립경찰병원 분원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발표에 따라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에 따른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아산시 유치는 광역교통 중심지로서 접근성이 좋고, 경찰타운과 어우러지는 미니신도시‘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건설 등 시 차원의 지원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식 의원(아산3·박정식)은"국립경찰병원을 아산에 유치함으로써 경찰종합타운이 완성되었다. 제 지역인 온양 5동 초사리에 대통령 공약이 이행되어 대통령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경찰병원분원 유치를 위해 애쓰신 220만 도민과 특히 아산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산에 유치함으로써 당연한 결과를 힘들게 고생하신 김태흠 지사와 이명수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도"대통령 공약이 충남에서 가시화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중앙정부,도,시와 함께 사업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힘쎈 충남과 힘쎈 아산’인 것을 증명하게 되었다. 한편 충남도의회에서도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위해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지난 30일 제34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정식 의원 대표발의로 국립경찰병원의 충남 아산시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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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예결특위, 내년 충남도 본예산 56억 5476만원 삭감[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창용, 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도 충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9조 8907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심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충남도 제출안보다 56억 5476만 원 감액된 9조 8850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에 대해 권역별 균형발전, 경쟁력 있는 농어촌 구축, 청년 맞춤형 지원 등과 관련 중점적인 예산을 반영했으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절감하는 등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심에 두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운영(1억 2000만 원) ▲찾아가는 글로벌 교육(5000만 원)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센터장 인건비 지원(6000만 원) ▲전략정책개발 전문가 자문(1825만 원) ▲북부지원 관사 전세권 인상금(1100만 원) 등 사업이 사업재검토 또는 불요불급 등을 이유로 전액 삭감했다. 또 ▲충남인재육성재단 운영비 ▲충남도립대학교 육성 지원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 및 유통장비 지원 등의 사업은 과다계상을 이유로 일부 감액하고, 삭감된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최창용 위원장(당진3·국민의힘)은 "예산 재원 조달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성 및 시급성 등을 철저히 검토해 면밀한 심사를 했다”며 "내년도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안은 16일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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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김준환 교수, 한림원 젊은 과학자 26인 회원 선정[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김준환 교수(수산생명의학과)가 ‘2023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농수산학 분야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과학기술계 석학기관인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에서는 매년 과학기술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젊은 과학자를 선발해 한림원 회원으로 선출한다.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적 연구자로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차세대 과학기술 리더를 최종 선출한다. 한림원은 1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2 Y-KAST Members Day’를 개최하면서 4개 분야에서 26명을 2023년도 신임 회원으로 선출했다. 김 교수는 수중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 위해성 물질이 어류에 미치는 독성 생리에 대한 연구와 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양식 기법인 바이오플락의 어류종 적용에 대한 연구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면서 2023년도 신임 회원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이러한 연구 업적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저널에 논문 1건과 다수피인용 논문 3건을 등재한 바 있다. 연구뿐만 아니라 올해 대학 내 교육 부분에서도 최우수 강의 평가 교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김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미세플라스틱 노출이 어류의 중금속 유발 위해성 및 독성 발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선문대에서 수산생물독성학연구실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수중 환경 독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능력 있는 후학을 많이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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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확정... “시민과 함께 이뤘다”[시사캐치]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충남 아산시에 들어선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4일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명수 국회의원과 국립경찰병원의 충남 아산 유치 성공을 기념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을 선택해주신 정부 당국과 경찰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의 결과는 220만 충남도민과 37만 아산시민이 하나 되어 보내주신 열렬한 염원 덕분”이라면서 "최종 확정이 있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김태흠 도지사님과 이명수 국회의원님, 김희영 의장님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충남도의원님들과 범시민추진단원 등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을 돌렸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경찰청이 전문 연구용역업체를 통해 의료·보건, 건축·토목, 행정·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9인의 부지평가위원회가 공공의료·경찰 의료·지역의료 분야 수요·공급, 부지 매력도와 지자체 지원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아산시로 최종 확정됐다. 당초 국립 경찰병원 아산 분원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도 충남 지역 정책 과제로 확정됐다. 하지만 경찰청이 공모 사업으로 전환했고, 전국 1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열띤 경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아산시와 시민들은 침착하게 아산의 입지적 장점과 유치 당위성, 지역민들의 염원 등을 어필하며 공모에 대응했다. 부지평가위원회의 현장실사 당시 박경귀 시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PT를 진행했고, 영하의 날씨에도 25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평가단의 아산 방문을 환영하는 한편, "경찰병원 유치는 대통령 공약”이라면서 "경찰병원 아산 유치” 구호를 소리 높여 외쳤다. 이명수 국회의원과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경찰병원 분원 건립·운영 관련 광역단체와 기초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체계, 시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열기 등이 평가에 긍정적 평가를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찰청 소유 유휴부지라 부지매입이나 교환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어 국민 혈세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교통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경찰수사연구원 등 경찰 관련 기관이 집적되어 있어 연간 3만 명이 넘는 경찰들이 전문적인 교육·연구를 위해 방문하는 곳이라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최적지로 낙점받았다. 아산시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지로 확정됨에 따라, 경찰청과 아산시는 본격적인 다음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경찰청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충남 아산시와 최종 협상 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마련,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토대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아산시는 충청남도 및 유관기관과 함께 센터 지원 TF팀을 가동하고 의료 인프라와 의료인 복지시설 확충 지원에 나선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산시는 경찰병원이 추진되는 과정을 차질 없이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경찰병원 건립 예정지 주변을 폴리스 메디컬 타운으로 조성하는 등 주변 개발계획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이 소개한 계획에 따르면 아산시는 경찰병원 주변 도시개발을 통해 미니 신도시로 만들어 의료진 확보를 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한다. 충남형 간호사 양성제도를 통해 간호 인력을 공급하고, 의료진을 위한 아파트 특별 공급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근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국립경찰병원을 환자와 보호자, 경찰 가족을 위한 최고의 심신 치유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귀 시장은 "오늘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아산 유치 확정은 충남과 아산 의료복지의 한 차원 높은 도약이자, 열악한 의료 인프라에 고통받던 220만 충남도민과 37만 아산시민의 눈물을 닦아준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아산시는 유치 확정 즉시 병원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던 만큼,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으로 경찰병원의 착공과 설립, 안정적 운영에 이르기까지 충남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8년 건립 예정인 국립 경찰병원 분원은 응급의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의 3차 병원으로, 경찰공무원 외에 일반시민도 진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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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미래 인재 자원 대학생들 실질적 지원정책 추진해 나갈 것”[시사캐치] 천안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2개 대학교 학생처장들이 모인 가운데 대학과의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관내 12개 대학교가 위치한 대학의 도시로, 학령기 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 시대에 대학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시 청년담당관이 청년정책 소개에 이어 내년 부서에서 추진 예정인 정책들을 공유하고, 업무 추진 시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대학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방안들을 토대로 다양한 상생발전 정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미래 인재 자원인 대학생들이 우리 시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생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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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재정 자율성 확대[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그동안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2022학년도까지 학교기본운영비를 동결했으나, 2023학년도에는 7.4% 인상하여 학교에 지원하며, ▲학교별 공모로 시행되는 목적사업비에 대한 ‘단위학교 사업선택제’ 운영 ▲목적사업비의 기타운영비 전환 확대 등을 통해 일선학교 교직원들의 업무경감을 이루고, 재정 자율성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023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 학교장과 행정실장, 예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이해와 예산편성 관련 연수’를 3회에 걸쳐 천안과 공주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755교의 학교장과 행정실장 등 총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 예산 편성에 필요한 ▲예산편성 기본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 안내 ▲예산편성 시 유의사항 전달 ▲학교운영비에 반영된 기타사업비와 올해 신설된 학교장 권장사업 안내 등이 이뤄졌으며, 새롭게 변화되는 교육정책에 맞춰 학교에서 예산을 적절히 편성할 수 있도록 소통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재정의 변화 속에서도 ▲충남형 AI 특화도시 구축 ▲지속적인 충남형 혁신학교 운영 ▲IB 교육과정 ▲무학년제 등 미래교육과 관련한 사업이 원활히 이뤄지고, 학교 자치에 기반한 책임경영으로 미래형 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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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일반고·자사고·외고 79교 원서접수 마감[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76개 일반고, 2개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1개 외국어고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원서접수 마감 결과 1만6천990명(정원외 271명)이 지원했다고 14일(수) 밝혔다. 교육감전형 천안학군(일반고, 13교)은 5,144명 모집정원에 5,004명(정원외 63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동시지원자 413명(정원외 9명)이 지원했고, 아산학군(일반고, 8교)은 3,075명 모집정원에 일반지원자 3,007명(정원외 53명),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동시지원자 312명(정원외 8명)이 지원했다. 학교장전형 55개 일반고는 7,718명 모집에 7,733명(정원외 133명)이 지원했으며, 자사고(2교)·외고(1교)는 860명 모집에 1,140명(정원외 22명)이 지원했다. 향후 고입전형 일정을 살펴보면 ▲합격자 발표는 학교장전형 12월 20일, 자사고·외국어고 2023년 1월 2일, 교육감전형 2023년 1월 6일 ▲교육감전형 학교배정 발표는 2023년 1월 20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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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안경광학과, 천안시복지재단에 200만원 기탁[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안경광학과는 12월 14일(수) 오전 11시, 천안시복지재단을 방문해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모은 기부금 2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백석대 안경광학과는 천안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들을 대상으로 시력 측정 검사와 안(眼)보건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봉사를 이어왔다. 봉사를 이어가던 중 재학생들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시력이 나쁜 상황에서도 경제적인 문제로 안경을 착용하지 못하거나 안경 교체를 하지 못하는 사정을 알게 돼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모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천안시복지재단을 방문한 백석대학교 안경광학과 구성원들은 복지재단으로부터 ‘천안시 행복천사’ 현판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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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백준기 학생, 수출 유공 충남도지사 표창[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안경애, 이하 GTEP사업단)은 지난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사업단 소속 백준기 학생(16기 학생단장, 국제통상학과 4)이 글로벌 무역 전문 인재로서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GTEP 사업은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지역특화 교육과 실습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미래 무역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한다.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순천향대가 유일하다. 이번 행사는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수출 유공 기업과 개인을 격려하고자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및 수출 기업‧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포상 수출탑 수상 82개 기업, 개인 표창 수상 33명, 그리고 6명의 수출 유공자 도지사 포상이 수여됐다. 수출 유공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백준기 학생은 순천향대 GTEP 사업단 16기(총 34명) 학생단장으로서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무역 이론교육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 △전자상거래 교육 및 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출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86개 협력기업과 함께 마케팅 지원, 바이어 상담, 현장 판매 등 다양한 국내외 수출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44개 협력기업과 함께 △태국 식품 박람회 △베트남 미용 박람회 △호치민 식품·음료 포장 기술 수출 전시회 등 해외 유수의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통한 17만 달러(USD)의 수출실적을 달성해 그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안경애 단장(국제통상학과)은 "충남권에서 유일한 GTEP 사업단으로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의미 있는 표창까지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사업단은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무역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준기 학생(국제통상학과, 4)은 "큰상을 받게 돼 기쁘며, 학교에서 배운 스마트무역·물류 특성화 교육이 현지 수출 전시회에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졸업 후 글로벌 무역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GTEP 사업단은 2009년 출범한 이후 총 432명의 청년 무역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무역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1년 3개월 동안 △무역 이론교육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 △전자상거래 교육 및 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출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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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통일 플러스 센터 2025년 문 연다[시사캐치]충남도는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거점인 ‘충청권 통일+센터’가 2025년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국비 40억 원과 도비 60억 원 등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충청권 통일+센터’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937번지(내포신도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옆) 2500㎡ 부지에 건립된다. 주요시설은 체험·전시관, 북한자료실, 다목적홀, 교육실 등이며, 2025년 상반기부터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소통 공간으로 운영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4월 통일부 공모 선정 이후 8월부터 11월까지 충청권 통일+센터 운영방안 모델 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올해는 2월부터 이달까지 충청권 통일+센터 건립 타당성 분석 및 건축기획용역을 마쳤으며, 내년 9월까지 설계 등 남은 절차를 거쳐 2025년 2월 완공을 목표로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충청권 통일+센터 건립에 따라 지역 평화·통일 인프라의 통합 필요성이 커진 만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최근 도내 기관·단체 간 지역협력망을 구축하는 절차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 속에서 흔들림 없이 평화·통일 광역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충남도민 대토론회’에 참석한 뒤 충청권 통일+센터 건립 부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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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찰병원 충남 아산 유치 해냈다[시사캐치] 충남도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마침내 성공했다. 220만 도민의 힘으로 거둔 쾌거로, 550병상 규모의 상급 종합병원을 설치하면 도내 의료 서비스 개선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 촉진이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시 초사동 경찰종합타운이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를 통해 분원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에 상급 종합병원급으로 건립한다. 규모는 550병상으로,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며, 경찰관에 대한 의료복지 제공과 중부권 국민 의료복지 수요에 부응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대통령 지역 공약 △경찰종합타운 완성 △병원 건립 용이성 △접근성 및 의료 수요 등 아산이 분원 설립 최적지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아산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 우한 교민을 수용하며 국가적 어려움에 동참한 지역이다.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은 이 같은 점을 감안해 윤석열 대통령과김태흠 지사가 내놓은 공약사항이다. 또 아산시 초사동에는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이 위치해 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까지 설립하면 경찰종합타운을 완성, 전국 13만 경찰관이 오가며 의료복지 혜택을 받게 된다. 이 곳은 특히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에서 15분, 아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10분, 청주국제공항에서 45분 거리에 위치, 전국에서 2시간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 차량으로 1시간 거리 내에는 1000만 명이 거주하고 있고, 인근에 대규모 주택단지와 산업단지가 있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의료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인근 충청권 의과대학 등과는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서비스 확대는 물론, 의료인력 수급도 용이할 전망이다. 도는 국립경찰병원 아산 분원이 문을 열면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공공의료 거점 병원 확대 △비수도권 경찰관 의료복지 제공 △지역 균형발전 촉진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으로 충남도민 의료 혜택 폭은 넓어지고,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재난 발생 시 250만 중부권 핵심의료기관으로써 국민의 공공의료 복지는 한층 더 향상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도는 앞으로 국립경찰병원 분원을 조속히 설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병원건립지원TF를 구성,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과 통과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한다. 폴리스메티컬복합타운 조성과 진입도로 개설 등 도시개발사업도 절차를 간소화 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임에도불구하고 공모로 진행되어 적잖이 당황했었다”라며 "그럼에도 220만 도민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도와 아산시는 긴밀한 협조체계를구축하고 아산만의 강점을 내세워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목표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통령이 약속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 등도 조속히 일궈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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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일본이도센터와 “섬 발전 협력 강화 한 뜻”[시사캐치] 한국섬진흥원(KIDI, 원장 오동호)이 일본이도센터와 국내·외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일본이도센터는 1966년 설립된 섬 전문연구 기관으로, 육지와 멀리 떨어진 외딴섬 ‘낙도’(落島)에 관한 다양한 연구, 홍보 및 각종 진흥활동 지원을 하고 있다. 2013년 공익재단법인으로 변경됐다.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3일 도쿄 소재의 일본이도센터를 방문해 국제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섬진흥원의 첫 해외 교류이자, 이도센터가 ‘섬의 날’(8월 8일) 행사 참여에 따른 화답이다. 당시, 이도센터 「미키 쓰요시」 조사연구부장과 「사에키 나오키」 조사계장이 ‘제3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한국섬포럼 국제학술대회’ 발표자와 ‘한섬원아카데미’ 강연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국제교류간담회에는 오동호 원장을 비롯한 한국섬진흥원 관계자,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박민식 소장, 일본이도센터 「코지마 아이노스케」 전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섬진흥원과 일본이도센터는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고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협력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교류 활성화를 위한 TFT를 구축하고 정례세미나 개최와 섬 관련 국제행사 초청 등을 통해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본이도센터와 일본 섬 주민의 방한도 계획돼 있다. 한국섬진흥원은 세계의 섬 교류 허브 역할로, 국내 섬 지자체와 일본 섬 지자체를 서로 연결해 우수사례 등을 공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 기관에서 발행하는 소식지, 발간자료를 지속적으로 번역, 교환키로 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국섬진흥원은 정부가 섬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위해 연구기관을 만든 세계 최초의 사례지만 설립된 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신설기관”이라면서 "그에 반해 일본이도센터는 우리보다 무려 55년이나 앞선 섬 전문연구 기관으로, 세계 섬 연구와 진흥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 원장은 "이도센터의 정보, 노하우 등과 우리의 연구·조사기술이 결합되어 섬 발전 기여에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추운 계절, 섬 주민들의 체감도를 조금이나마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지마 아이노스케」 일본이도센터 전무이사는 "이번 간담회가 한·일간 섬을 위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로 너무 뜻 깊다”면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하나씩 한국섬진흥원과의 공동 사업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닷새간 일본 일정을 소화 중이다. ▲지난 12일 일본 도쿄 하치조지마(八丈島) 섬 내 어업협동조합여성가공장(어업 6차 산업화 사례), 만남목장(관광축산업 사례), 농업담당자육성연수센터(농업진흥 및 농업실무자 양성 사례) 등 선진지 등을 견학했다. ▲13일에는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및 일본이도센터 방문 간담회 ▲14일 일본섬학회 간담회, 3개 광역자치단체 일본사무소장 간담회 ▲15일 이키시장 차담회 ▲16일 이키노시마 섬 선진지 방문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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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 전공의 포럼 4회 연속 대상”[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지난달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전공의 포럼(Chief Resident Forum)에서 외과 강혜림(2년차), 안한경(1년차) 전공의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첫 수상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외상외과 김동훈 교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계속해서 전공의들의 우승을 이끌어 온 지도교수로서 함께 주목을 받았다. 외과학회 학술대회는 매년 1,500명이 넘는 전국의 외과 전문의, 전공의와 의료인이 참석하는 가장 크고 핵심적인 학회이다. 학술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전공의 포럼은 앞으로 외과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전공의들이 2인 1팀을 이루어 증례를 발표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주고받으며 타 병원의 출전팀들과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단국대병원 강혜림·안한경 전공의는 ‘대량출혈 중증외상에서의 후복막 수술법’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대회 참가자 중 유일한 1년차 전공의로서 발표자로 나선 안한경 전공의는 고난도의 매톡스 술식(Mattox maneuver)으로 복부 외상환자의 좌측 후복막 혈관 손상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두 전공의는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선배 전공의 선생님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 외과 전공의로서 이제 고작 100걸음 걸었을 뿐이다. 앞으로 10만 걸음, 100만 걸음은 더 남은 것 같지만 지치지 않고 묵묵히 이 길을 걸어 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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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2022년 제2회 충남산림환경대상 수상”[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이 충남도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제2회 충청남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산림환경대상은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하고자 산림청 산하 (사)산림환경포럼 등이 공동으로 충남산림환경대상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하는 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산림분야 최고의 상이다. 박상돈 시장은 미래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과 지속적인 산불예방 등 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산림조성에 적극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생태를 보전하면서 산림교육, 휴양, 치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태학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태조산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조성해 산림휴양복지 제공에 큰 성과를 거뒀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공간을 위해 매년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박상돈 시장 대신 신동헌 부시장이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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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스마트 버스승강장 현장 직접 점검[시사캐치] 박상돈 천안시장은 14일 새롭게 설치 완료된 ‘스마트 버스승강장’ 현장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천안시는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스마트 버스승강장’ 4개 설치를 완료했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버스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안내단말기를 비롯해 냉난방기, 온열의자, 공기청정기, 핸드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여름이나 겨울에도 쾌적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버스를 기다리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첨단 대중교통시설이다. 기존 승강장보다 넉넉한 공간 제공을 위해 밀폐형 6m와 개방형 9m인 총 15m 크기에 교통약자 승하차가 가능하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시는 앞서 인도 폭이 4m 이상이고 대중교통 유동인구가 많은 정류소를 조사해 종합터미널, 중앙시장, 두정역, 상명대학교 4개 정류소를 선정하고 승강장을 설치했다. 이날 박 시장은 종합터미널 버스승강장 준공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불편하거나 보완할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승강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새롭게 설치된 스마트 승강장에 대한 시민의 의견과 만족도를 직접 묻고자 직접 현장으로 오게 됐다”며, "스마트 승강장이 일반승강장에 비해 예산 소요가 많지만, 시민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내년에도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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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두루 [읻따]’ 교육과정 사진으로 공유[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3일까지 청사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세종시의 ‘혁신자치유치원’인 두루유치원(원장 김덕순)의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사진 전시회 ‘두루; [읻따]’를 개최한다. * 한누리길 그림산책은 세종시교육청 1층에 위치한 학생 참여형 작품 전시공간이다. ‘두루; [읻따]’는 두루유치원의 ‘두루’와 ‘잇다’의 발음 기호인 ‘[읻따]’를 뜻한다. '배움과 잇다[읻따]', '세상과 잇다[읻따]', '마음이 잇다[읻따]', '우리가 [읻따]'의 네 가지 주제로, 유치원에서 아이들의 배움과 관계, 감정과 참여에 대한 표현을 사진으로 담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원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에게 혁신유치원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서 지난 10월에는 두루유치원에서, 11월에는 나성동 갤러리블룸에서 잇따라 열렸다. 이번 12월에는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청사 1층에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 방문한 두루유치원 김윤영 어린이는 "잊고 있었던 놀이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크고 작은 사진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라고 말했다. 두루유치원 강창아 교사는 "교육활동 중에 일상적으로 찍는 사진들에 다시 의미를 부여하고, 관람하는 사람들과 사진을 통해 만나며 또 다른 의미가 생겨난다는 것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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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 취약계층 지원 앞장[시사캐치]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김순태)은 14일 천안시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의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2006년도에 창립된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은 현재 378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공무직의 인권과 상생 등 공무직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의 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순태 위원장은 "연말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동절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후원했다”라며, "사명의식을 가지고 조합원들과 논의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해주신 김순태 위원장님을 비롯한 조합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천안시와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은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실천과 상호존중으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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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신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주민 의견 수렴[시사캐치]천안시는 천안 수신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조합(이하 조합)이 천안수신일반산업단지계획(안) 승인을 신청(`22.11.30)함에 따라 지난 12일 수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합동설명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합동설명회는 시 관계 공무원, 사업시행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개발계획과 보상(환지)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시는 주민 열람과 더불어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2024년 상반기부터 지장물 보상 및 조기에 공사를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합과 협의해 오염물질 발생이 우려되는 업종을 제한하는 등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산업공간과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수신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토지소유자가 설립한 조합이 환지방식 민간개발로 추진한다. 2025년까지 3,672억 원을 투입해 수신면 해정리·백자리, 성남면 봉양리 일원에 약 53만 평의 규모로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한다. 완공되면 5,123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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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기술 바우처 지원사업 14억 원 매출 성과[시사캐치]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이병욱, 이하 진흥원)은 ‘천안기업 기술 바우처 지원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천안기업 기술 바우처 지원사업은 천안시 주력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고도화, 기술사업화, 마케팅 등 3개 분야에서 12개 세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산학연 중심의 수행기관이 과업 수행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반적인 사업성과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올해 사업을 통해 매출 100억 원 이하인 지역 중소기업에 생산 자동화를 위한 공정개선 1건, 제품 형상 및 기능 구현을 위한 시제품 제작 14건, 시험분석 3건,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이전 1건, 특허출원 2건, 마케팅 3건 등 모두 24건을 지원했다. 바우처 사업에 참여한 17개 기업에 3억 원의 기술 자금을 지원한 결과 올해에만 14억 원의 매출을 실현했으며, 앞으로 매년 69억 원의 매출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온 DBD(Dielectric Barrier Discharge : 유전체장벽방전) 플라즈마 발생기를 이용한 공기살균 청정기를 개발하는 ‘㈜티와이테크’는 신속한 신제품 출시 및 해외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아 지역의 3D 프린팅 업체와 협업해 고가의 금형 제작 없이도 기술 시현 및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양산형 목업 제작을 완료했다. 미세먼지 정화 기능 위주의 일반적인 공기청정기에 비해 플라즈마를 이용해 실내 살균, 탈취 기능을 더하는 개발과정에서 3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시제품을 활용한 전시전 참가와 인증 시험을 추진한 결과 4,3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신규 채용 및 1인용 공기 살균 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 최근 건강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가 급부상하는 가운데 인체공학적 호흡훈련기 신제품을 출시한 ‘㈜애드에이블’는 마케팅 지원(포장 디자인, 홈페이지 배너, SNS 홍보 컨텐츠, 홍보영상 제작)을 받아 제품 고급화와 국내외 홍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판매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온라인 홍보를 통해 7,500만 원의 관련 매출과 2억 원의 민간 투자유치, 5명의 일자리 창출도 실현했다. 진흥원은 내년에도 천안지역 중소기업의 신제품개발 및 사업화 성공을 위해 기술사업화 바우처 지원에 3억 원을 투입해 제조 중소기업의 사업화, 마케팅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욱 원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천안의 주력산업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