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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내년 기초학력 시행계획 심의‧자문[시사캐치]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월) 교육청 1회의실에서 기초학력보장위원회 협의를 진행하였다. 「충청남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향상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6월 현장교원과 각계 전문가 17명으로 조직된 위원회는 이날 협의에서 2023년 충남교육청 기초학력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자문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시스템 도입 ▲충남학력향상연구센터 설치·운영 ▲학생통합진단지원을 위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능 강화 ▲기초학력 지원 인력 강화 ▲학교 내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 조직 및 담당교원 연수 강화 등 변화하는 기초학력 지원정책을 위원들에게 설명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원인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충남교육청은 교실,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촘촘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으로 한 명의 학생이라도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위원회는 ▲기초학력 지원 정책 지원 ▲기초학력 보장·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기초학력 보장·향상 관련 정책의 분석과 평가 등 충남교육청 기초학력 지원 정책의 지속적인 자문과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학력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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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사립유치원·어린이집 지원 균형 맞추겠다”[시사캐치]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제24차 실국원장회의에 이어 곧바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가 사립유치원에 지원하는 예산 63억 원을 삭감했다는 오해가 있어 이 자리에 섰다”며 "사립유치원에 지원했던 63억 원에 추가로 63억 원을 보태서 총 126억 원을 어린이집에 지원하겠다.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과 민간어린이집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것이 도의 방침이고, 저의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립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관할하면서 발생한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에서 고시한 표준유아교육비에서 누리과정을 제외한차액을 도와 교육청이 해결해야 되는데, 교육청은 소관인 사립유치원만 지원하는 반면, 도는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도 제대로 못하는 상황에서 사립유치원까지 지원해 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사립유치원과 달리 그동안 10만 원 정도를 부담하는 불균형이 발생했다. 김 지사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나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나 똑같은 대한민국 어린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많은 분이 유아교육은 유치원만 생각하시는데 어린이집에서 절반 정도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상교육을 한다면 모든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행정기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그동안 사립유치원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어린이집 학부모는 10만 원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예산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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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펼쳐[시사캐치] 충남도와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2일 겨울철에 대비해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먼저 도는 백화점 앞에 탄소중립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실내 난방온도 2℃ 낮추기 △다회용컵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 등 겨울철에 효과가 높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요령을 도민에게 홍보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민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하고 실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또한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는 탄소중립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인식을 높여 도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라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일상생활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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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천안시 장애체육인들에게 힘찬 박수 보낸다”[시사캐치]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상돈)는 지난 9일 천안웨딩베리에서 ‘2022 천안시 장애체육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교육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가맹단체장, 임직원, 선수, 지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천안시 선수단 해단식을 겸해 열린 행사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수단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유공자 표창, 우수 단체와 선수 등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수상자는 천안시장상 지도부문에 박단우(천안시장애인체육회), 경기부문에는 양상철(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이 받았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상 공로부문에는 황성복(천안시장애인골프협회), 한미자(천안시농아인스포츠연맹), 경기부문에는 우수선수 박대현(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 우수단체 천안시장애인탁구협회가 수상했다. 천안시의회의장상 지도부문에는 김정운(천안시장애인체육회)이, 국회의원상 공로부문에는 한택주(천안시장애인볼링협회), 지도부문에는 김차겸(천안시은가비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경기부문에는 김인성(천안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이 각각 차지했다.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지도부문에는 장원수(천안늘해랑학교), 주홍진(천안인애학교), 우수단체에는 나사렛새꿈학교가 선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천안시장)은 "올해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값진 땀의 결실과 환희의 순간을 만든 천안시 장애체육인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에도 천안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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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시민의 안전! 의심이 확신보다 안전하다”[시사캐치]박상돈 천안시장이 1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겨울철 철저한 제설대책과 ‘시민 안전 최우선’에 대해 강력하게 지시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지난 6일 눈이 내려 극심한 정체가 빚어진 것에 대해 전 부서 제설대책 숙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제설에 모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열 번 잘해도 한 번의 실수나 잘못은 아무 소용이 없으니 언제나 미래를 예측하고 사전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 문제만큼은 ‘의심이 확신보다 안전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일과 같은 일을 계기로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제설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하게 보완해달라”고 요청했다. 천안시는 제설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고 신속한 제설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제설 지체 발생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체적으로 논의하고, 동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출근 시간 무렵 강설 예보가 있을 시에는 오전 4시 전 사전에 제설재를 살포하고 시계 부분 우선 제설작업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설차량 회향 서쪽 종합운동장, 북쪽 직산 송기과선교, 동쪽 목천 예산국토전진기지 등을 임시 전진기지로 운영하기로 했으며, 제설차량을 장기임차해 제설작업을 더욱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대로 교차로 내에는 제설 모래를 비치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제설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경찰서에 꼬리물기 단속 등 교통통제를 협조 요청하기로 했다. 차량별, 노선별, 소요 제설량을 정밀하게 분석해 동남구와 서북구 지역구분 없이 가장 효율적인 제설노선을 전면 재조정하기로 했으며, 동서고가교 등 상습 결빙지역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관리하기로 했다. 또 지난 6일 오후에는 아산시청에 방문해 양 시 접경지역에 대한 제설 우선 추진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양 시는 지역구분 없이 가장 가까운 제설 차량이 시계 도로까지 제설작업을 추진하기로 상호 협의했으며, 시계(市界) 부분 제설을 추진하다가 제설재가 소모되면 가장 근접한 전진기지에서 제설재를 우선 사용 후 사후 정산키로 합의했다. 한편, 박상돈 시장은 이 외에도 스마트 승강장 확대 설치와 더불어 한파대비 승강장 바람막이 설치를 지시하고, 삼거리공원 주변 능수버들 식재 등 능수버들의 고장 천안을 대표하는 버드나무 식재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천안만의 특색있는 가로수 식재에 더 심혈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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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38대 학생자치단체장 임명장 수여[시사캐치]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12일 대학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학생자치단체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제38대 총학생회 ‘잇다’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승우 총장, 김재필 교학부총장, 조호대 학생처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박병헌 전 총학생회장, 김호현 신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총대의원회, 단과대학 학생회 회장단 등 20여 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2학년도 학생자치·문화 활동 기여 학생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학생자치단체장 임명장 수여 △자치단체장 공약 발표 및 간담회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 폭력) 예방 교육 및 성인지 교육 △총장 격려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2학년도 박병현 총학생회장, 정우진 글로벌경영대학 회장, 김현호 인문사회과학대학 회장 등 총 3명의 전임 학생자치단체장은 △등록금심의위원회 위원 활동 △메타버스 입학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진행 △피닉시아 축제 진행 등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던 학생활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총장 표창을 받았다. 공약 발표 및 간담회에서는 △통학버스 정류장 가림막 및 대기 장소 증축(시설 분야) △차 없는 거리 활성화를 통한 문화 공간 조성(문화 분야) △제휴업체 확대(복지 분야) △2023학년도 하이플렉스 입학식 준비 등 앞으로 1년간 다양하게 전개될 공약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승우 총장은 "제38대 총학생회 ‘잇다’의 네이밍과 걸맞게 한 해 동안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치 활동을 바탕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교육 현실을 실현하기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라며 "대학은 학생자치단체장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약을 실천할 수 있게 많은 부분을 논의하고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38대 총학생회장 김호현(IT금융경영학과, 18) 학생은 "이번 제38대 총학생회 선거는 75.87%의 득표율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만큼, 믿음과 소통을 바탕으로 캠퍼스 발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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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원 ‘Clean 천안 만들기 연구모임' 중간 성과발표[시사캐치]천안시의회 「Clean 천안 만들기」의원 연구모임(대표 김강진)은 12일 천안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쓰레기 분리수거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사)정책제도연구원에서는 천안시 쓰레기 처리 문제점 발굴을 위한 쓰레기 처리 현황 분석(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천안시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과 참여에 관해서는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하여 분리수거가 중요(4.08/5점척도)하다고 생각하지만, 시의 쓰레기 분리수거는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3.28/5점척도)고 조사되었으며, ▲ 쓰레기 분리수거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번거롭고 귀찮아서’(40%), ‘분리수거 품목과 배출요령을 몰라서’(31.7%)로 나타났다. ▲ 재활용품 배출장소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지정된 분리수거함에 분리수거 하여 처리한다(76.2%), ’전봇대, 길모퉁이 등 지정된 장소에 내다 놓는다(20.3%)로 배출장소에 대한 주민분들의 인식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분리수거 종류에 대한 인식은 전자제품(34.1%), 전지류(52.1%), 고철류(55.5%), 형광등(57.2%) 순으로 처리 방법에 대한 인식이 낮게 나타나 이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수거 효과 제고를 위해 천안시의회는 쓰레기 분리수거에 필요한 예산확보 및 적극적인 지역 주민 홍보를 당부했다. 연구모임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쓰레기 배출 관련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등 천안시 쓰레기 분리 배출 운영에 대한 정책의 기초로 삼을 예정이며, 12월 22일(목)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의회 연구모임 「Clean 천안 만들기」는 김강진 의원(대표), 이종담 의원, 육종영 의원, 노종관 의원, 이종만 의원, 이상구 의원, 장혁 의원, 유수희 의원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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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이희훈 교수, 경찰청 제9대 경찰 인권위원회 위원 신규 위촉[시사캐치]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이희훈 교수(법·경찰학과)가 9일 경찰청 본청의 ‘제9대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전국 경찰의 인권 관련 법제도 및 인권 정책 등 인권 영향 평가와 인권 개선 방향의 제시 등 전국 경찰의 행정과 활동에 민주적인 통제와 인권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경찰 위원회다. 제9대 위원회는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12명의 다양한 분야의 인권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희훈 교수는 "헌법과 인권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로서 경찰청 본청의 경찰 인권위원으로 신규 위촉돼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국민이 전국 경찰에 바라는 다양한 인권 관련 법 제도와 정책 등의 합리적인 개선을 통한 경찰의 인권 증진과 향상에 이바지해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희훈 교수는 집회‧시위 법령의 개선 등 인권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10월 24일 제77주년 경찰의 날에 경찰청장(윤희근) 감사장을 수여했고, 경찰본청 및 여러 시도경찰청에서 경찰 서류심사‧필기‧면접시험 위원으로 다년간 활동하면서 경찰 행정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외에도 국가인권위 인권정책위원 및 대전고등검찰청과 천안 검찰청의 청원심사위원 등 여러 국가기관에서 국민의 다양한 인권증진과 향상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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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세종시의원, 심야에도 아픈 아이 마음 놓고 병원가자[시사캐치] 세종 내 아동‧청소년 인구가 늘고 있지만 밤늦게 이용 가능한 아동 청소년 병의원의 수가 적어 공공지원을 통해 심야 시간에도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세종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발의를 준비하기 위해 지역 학부모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을 만나 의견을 수렴해왔다. 김효숙 의원은 "세종시학부모연합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임원진 등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현재 소아 청소년에 대한 야간 의료공백 해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는 세종에서 자녀를 키우는 모든 학부모의 공통된 고민이자 꼭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나라지표에 따르면 세종시는 17개 시‧도 중 아동 인구(0-17세)가 해마다 늘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2017년 66,834명에서 2018년 74,768명, 2019년 80,513명, 2021년 85,513명으로 5년 사이 2만명 가까이 아동 인구가 늘었다. 2022년 10월 31일 현재 아동 인구는 86,950명이다. 세종시는 출산율 1위 도시인 데다 아동친화도시로 아동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3%에 육박하지만 의료 환경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관내 소아청소년과의원은 총 23곳에 달하지만 20시 이후에 운영하는 심야병원은 총 4곳으로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이 평일 22시(토‧일 21시), 세종아이소아청소년과의원은 21시(토‧일 16시), 이삭소아청소년과의원이 20시30분(토 13시 30분), 세종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은 20시(토 16시‧일 13시)까지 운영 중이다. 김효숙 의원은 "특히 5세 미만의 영유아는 고열이나 급성 질환 등으로 발병이 잦기 때문에 야간에 마음 놓고 찾을 수 있는 어린이병원이 꼭 필요하다”며 "22시 이후 세종 지역의 소아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적어도 관내 한두 곳의 아동병원이 평일은 물론 주말 모두 24시까지 연장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전문 의료인력의 야간 근무에 대한 비용 부담과 혹시 모를 적자에 대한 우려로 심야 시간대 병원 연장 운영에 대부분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나서서 야간 운영시간에 따른 인건비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밤에 고열에 시달리는 아이를 안고 인근 대전이나 청주로 달려가야 하는 부모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라며 "세종 지역 아이들이 심야에 아플 때 멀리 병원을 찾아 헤매지 않도록 공공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첫걸음을 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와 광주시, 인천시 중구 등에서 관련 조례가 제정돼 지역별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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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빌 게이츠 책 일독 권유”…기후 변화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자[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청 전 직원에게 책 한 권을 추천하며 읽어 볼 것을 권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쓴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이다. 김 지사는 "충남이 탄소 중립 경제 특별 보호로 선포를 했는데 우리가 기후 변화에 대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에 따르면, 김영사가 지난해 펴낸 이 책은 빌 게이츠가 지난 10년 동안 연구해 내놓은 결과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탄소제로를 달성해야 하는 이유와 실현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빌 게이츠는 책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적용되고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이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정부와 기업,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제언하고 있다. 김 지사는 간담회나 회의 등을 통해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도청 전 직원이 이 책을 읽어 볼 것으로 지속적으로 권해왔다.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만큼, 전 부서가 실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선 ‘공부’를 먼저 해야한다는 뜻에서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달 21일 73권의 책을 구입, 각 부서에 김 지사의 편지글과 함께 보냈다. 김 지사는 편지글을 통해 "지금 인류는 기후변화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기후위기’라는 절박한 시대과제 앞에서 도청 공직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대응해야 할까”라고 질문했다. 이어 "빌 게이츠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조했다”라며 "정부가 적절한 유인책으로 기업이 혁신을 많이 만들어내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기후변화는 어느 한 부서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과제가 아니다”라며 "전 부서,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며 힘과 지혜를 모아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 6일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바 있다. 탄소중립 경제는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과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활용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의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관련 신기술 개발‧상용화,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함께 추진해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지역경제 침체 및 일자리 감소 문제를 뛰어넘는 탄소중립 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도는 ‘탄소중립 경제로 기회가 넘치는 힘쎈 충청남도 구현’을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비전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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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내 유일 ‘지방자치단체조합’ 탄생[시사캐치]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 공공시설물 등을 통합 운영‧관리하게 될 국내 유일 지방자치단체조합이 마침내 탄생했다. 도는 홍성‧예산군과 공동 추진 중인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충남혁신도시조합)’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충남혁신도시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하며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해 충남혁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치기구다. 충남혁신도시조합은 특히 국내 유일 사례로, 지자체 간 갈등을 풀고, 공동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승인에 따라 충남혁신도시조합은 본부장 1명(서기관)과 2과 6팀 23명의 인력으로 구성한다. 도의 혁신도시경관팀과 홍성군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 예산군의 내포문화사업소를 하나로 묶고, 기능을 조정해 별도 인력 증원은 없다. 도와 홍성‧예산군은 내년 1월 정기인사 때 본부장 1명을 포함해 5명 안팎을 배치, 조합설립 등기, 각종 운영 규정 마련, 세입예산 확정 등 기구 설립을 준비한다. 이어 같은 해 3월 나머지 인력을 파견해 기구를 완성하고, 출범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기구 설립 준비 기간 사무실은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하수처리장 3층 공간을 임시 사용한다. 본격 운영에 맞춰서는 홍성군 홍북읍 옛 유비쿼터스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사용키로 했다. 기구 운영비는 도가 3분의 1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홍성군이 76%를, 예산군이 24%를 설립 첫 해에 분담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매년 예산안 편성 시 전년도 인구 수와 면적을 계산해 분담 비율을 재산정한다. 충남혁신도시조합이 운영하는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운영비의 절반을 도가 지원하고, 보수‧수리, 철거 및 폐쇄, 재설치 시 도비 지원 규모는 별도 협의한다.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 외 충남혁신도시조합 주요 사무는 △주민자치활동 운영‧지원 △각종 의식행사 및 지역 축제 추진 △도로‧하천‧공원‧녹지‧광장‧공공용지‧가로수 등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유지‧관리‧운영 △대중교통계획 협의 △공동구시설물 유지‧관리‧운영 △건축물 경관 심의, 옥외광고물 협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협의‧조정 △공공기관 및 기업‧단체 유치 지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혁신도시조합은 내포신도시를 두 개로 나눠 관리함으로써 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치 기구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설립 초기 기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운영에중점을 두고, 이후 생활권 내 종합사무까지 처리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설치로 발전시킴으로써 내포신도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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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아산시정에 전문가의 혜안(慧眼) 보태 달라[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송악면 외암강당 커뮤니티센터에서 정책특별보좌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 워크숍에서 "이번 워크숍은 분야별 전문가이신 정책특별보좌관들의 아산시정 정책 방향과 담론을 공유하는 시간”이라며 "아산시 부서별 업무계획들에 대하여 개선방안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특보님들이 제안해 주신 고견들은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좀 더 정제화된 시책으로 구체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여한 정책특별보좌관들은 아산 미래 발전의 원년이 될 2023년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특보단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아산시 정책특별보좌관은 올해 9월에 구성돼 11개 분야, 15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주요 시책 및 현안 등에 대한 정책 자문이며 분야별 담당 부서와 매칭되어 시정에 전문가의 혜안(慧眼)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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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트밸리 오페라 갈라콘서트 기념 성악 마스터 클래스 성료[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10일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개최한 ‘제1회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후, 11일에는 시청 시민홀에서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 기념 성악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스터 클래스는 명인, 대가, 거장이 직접 지도하는 공개수업이며, 이번 ‘성악 마스터 클래스’는 미래세대 성악가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2인의 학생을 1:1 개인 레슨으로진행했다. 이날 소프라노 유성녀,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강요셉, 바리톤 김기훈이 강사로 나서 차세대 성악인들에게 음악적 기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박경귀 시장은 "시민들의 문화감수성을 채우는 것 뿐 아니라, 차세대 성악 지도 또한 중요하다”며 "고품격 아트밸리 아산에 걸맞은 최정상 성악가분들의 예술성과 음악적 해석 능력을 전수 받을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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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중앙부처의 정책 기조 변화에 발 빠른 대응 필요하다”[시사캐치] 12일, 박경귀 아산시장은 12월 두 번째 확대 간부회의에서 ”최근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문화행사를 주관하는데 고생을 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내년부터 중앙부처의 정책기조 변화에 따른 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 박 시장은 국·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에는 지역대학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성 및 책무성이 강화되면서 현재 교육부가 주관하고 있는 지역대학에 대한 행정, 재정 권한이 시도지사에게 위임하게 된다”며, "아산시가 할수 있는 대학지원사업을 파악해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읍변동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기능 전환이 되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부서별 읍면동 수혜사업들을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이관하겠다”며 "주민자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도심권의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공유 주차제를 지속 시행중으로, 다른 시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아산시에 맞는 시책으로 접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현재 의회에서 예산심의가 진행중인데 부서장들의 업무파악이 미흡해서 대응 못하는 부분이 많다”면서 "시가 당초에 제출한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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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 ‘대상’[시사캐치]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보건복지부 시행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내용의 충실성과 적절성, 민관협력, 시행 결과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대상 5곳, 최우수상 8곳, 우수상 25곳이 선정됐다. 시는 특히 △AI 돌봄 로봇 보급을 통한 독거노인 삶의 질 향상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아산시 통합사례관리 역할 강화 △처우개선을 통한 사회복지 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 △읍면동 주민주도 마을 복지계획 수립·실행 과정 지원 등 특화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추진·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민관이 적극 협력한 지역사회보장 정책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복지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 아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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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과 ‘착한일터 상생협약’[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50인 미만 제조업 작은 사업장 4개소,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착한일터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산시가 위탁 운영하는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착한일터 상생협약은 노동자들의 산업안전 및 보건을 위한 노동기본권 보호와 기초 고용 질서 확립의 사회적 분위기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사업장 휴게실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인 ㈜코리아팩, ㈜대흥금속, ㈜에코비트 에너지 울산, ㈜꿈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휴게시간 보장, 휴게공간 마련 △산업안전 및 재해예방 △기초 고용 질서 준수 △괴롭힘 없는 직장문화 정착 △각종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내년에도 취약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노동기본권을 확립하고, 안전한 일터 혁신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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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우수자원봉사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시사캐치]아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으로 오는 15일부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에 ‘우수자원봉사자’가 추가돼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10월 기준 아산시 우수자원봉사자가 1만1471명에 달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명노봉 아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일 제240회 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주차요금 감면 대상 우수자원봉사자는 ‘아산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제14조의2의 규정에 따른 연간 자원봉사활동 100시간을 이행한 우수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자다. 우수자원봉사자증은 아산시 자원봉사센터(041-543-1365)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이용 시 무인 주차정산기 관리자를 호출한 후 우수자원봉사자증 제시하면 아산시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통합관리센터에서 감면 처리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면 혜택 제공이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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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평생교육협의회 개최[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9일 평생학습관에서 ‘2022년 아산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해 올 한해 평생학습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문학을 통해 삶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기 위해 마련된 ‘2022년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와 신창면, 도고면 2개 지역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 ‘2022년 읍면동평생학습센터’ 실적을 공유했으며, 내년 5개 읍면동평생학습센터 확대와 추후 17개 읍면동 전면 전환도 논의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평생학습 활성화 제안으로 세계적 트렌드인 K-뷰티 관련 강좌, 환경교육, 중장년층 인식개선 교육 등 신규강좌 개설과 부모교육, 공감·힐링 교육 등 정규 강좌 편성,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피드백 등을 요청했다. 최광락 평생학습관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반영하고, 시민이 배움으로 행복한 학습도시 아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아산시 평생교육진흥조례’에 따라 의장인 박경귀 아산시장과 부의장인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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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한영석 도로과장, “대통령상”[시사캐치]아산시 한영석 도로과장이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전신고 분야 유공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대상은 사회 각 분야 안전 문화 형성에 이바지한 우수단체와 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한영석 도로과장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펼쳐온 헌신적인 노력으로 18회를 맞이한 올해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에 선정됐다. 특히, 한영석 과장은 행정안전부 파견 근무 시절 국민과의 안전 소통창구인 안전신문고를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적극적인 방역 현장 행정으로 국민 안전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여기에 안전신문고 시스템 개선을 위한 분야별 모니터링, 유형별 분석 검토를 통한 안전신고 분류업무 개선 등 끊임없는 업무 연찬과 올해 도로과장 발령 이후 상반기에 부서로 접수된 안전신고 881건에 대한 8시간 이내 현장 점검과 적극 처리로 민원 만족도를 최대화한 공로도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영석 과장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모두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과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형성하고, 안전 행복 도시 아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 안전문화대상에는 어린이 안전 일기 쓰기 공모 6점과 안전문화 유공 개인·단체 표창 22점, 안전신고 유공 개인·단체 표창 6점 총 34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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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생활 SOC 스마트화 사업 시범운영[시사캐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14일부터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하 꿈샘도서관)에서 생활 SOC 스마트화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꿈샘도서관에 자율주행과 전·후면 디스플레이를 통한 도서관 이용 및 공지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LG전자 클로이로봇 7대(1층 3대, 2층 4대)를 도입하고, 국내 최초 공공도서관 다수 로봇 운영에 나선다. 로봇을 활용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도서 위치를 안내받거나 신청한 도서를 받을 수 있으며, 게임 형태로 재밌게 풀어낸 수학, 영어 등 학습콘텐츠를 체험할 수도 있다. 또, 도서관 내 곳곳에 설치된 센서로 이용자의 이용 형태를 분석하고 혼잡도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화면에 전송함으로써 도서관의 안정적인 이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집된 빅데이터는 도서관 장서 계획,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꿈샘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만족도 조사 등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041-530-673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