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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태국 PIM과 국제 교류 협약 체결[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지난 7일 태국 PIM(Panyapiwat Institute of Management)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IM은 태국 재계 1위 기업인 CP 그룹 산하의 태국 최대 유통기업 CP ALL에서 설립한 종합사립대학이다. ‘실무 기반 학습’을 전면으로 내세우며 졸업생의 상당수가 CP 그룹에 입사하는 등 태국 명문 기업형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태국 PIM 현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PIM 솜팝(Dr. Sompop) 총장 및 주요 경영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선문대는 올 7월 파란사다리사업으로 35명의 재학생이 태국어, 문화 체험, 학생 교류, 해외 취업 프로그램 등을 위해 PIM을 방문했다. 이를 계기로 선문대와 PIM은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 관계자는 단기적으로 이뤄지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3+1, 2+2 등의 학점 교류에서부터 복수학위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선조 총장 "태국 최고 사립대학으로 손꼽히는 PIM과 교류 협약을 체결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양교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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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양잠·양봉·곤충 농가 온라인 마케팅 교육[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12일 농업기술원 중강당에서 양잠·양봉·곤충 농업인 및 곤충 관련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남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시장 확대 방안 모색을 주제로 양잠·양봉·곤충 산물의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교육과 질의·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 농업기술원은 고부가 생명산업으로서의 잠재적 가치 발굴을 통한 새로운 농가소득 향상 방안 등 기술 정보를 제공했다. 또 국내 선진적인 곤충 가공업체인 ‘푸디웜’의 곤충을 활용한 가공품 중 동물사료 가공·유통 사례를 소개했다. 아울러, 핸드메이드 온라인 플랫폼업체의 곤충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농산물 온라인 판매 사례 및 농가별 온라인 판매에 따른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문태 산업곤충연구소 연구사는 "양잠·양봉·곤충산업 교육은 미래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양질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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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료[시사캐치]충청남도는 지난 10일 아산 코미디홀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도내 숨어있는 청년공동체를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가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9개청년공동체는 ▲직접 만든 공예 물품과 빵을 나누는 재능기부(손으로 꽃피운) ▲환경정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트레싱)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위드멍) ▲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입다) ▲시민대상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유스아티스트 오케스트라)▲지역 역사탐방 및 아동대상 역사교실 운영(청년해피업) ▲취약계층 도시락 나눔, 음악나눔(나무) ▲지역 청년 간 네트워킹(우리설레유) ▲안전한 밤길 만들기(어쩌다로컬) 등 다양한 활동 경험을 나누었다. 이들 중 특히 ‘유스아티스트 오케스트라’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소외계층 아동 대상 음악 재능기부 활동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높이평가받아 전국 140개팀 중 9개 우수공동체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성과발표를 마무리하며 각 청년공동체는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의미를되새기며 공동체를 상징하는 물품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도 관계자는 "한명 한명의 청년들이 모여 이루어진 청년공동체의 아이디어와 잠재력 그리고 지역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에 감동하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청년공동체를 발굴하여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청년활동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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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도 훈훈한 기부챌린지 동참하세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섭·이재경)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12일부터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를 시작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기부챌린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 집중모금과 연계해 2020년도부터 지역모금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0일까지 3주간 조치원읍행정복지센터 1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기부챌린지는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웃에게 희망메시지를 보내는 동시에 다음 기부자를 1인 이상 발굴·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웃이 이웃을 스스로 돕는 지역나눔문화의 확산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우리가 만드는 행복한 조치원읍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경 위원장은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챌린지에 많이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기부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기부챌린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기부는 작은 정성이라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게 더 소중하다”라며 "기부챌린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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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블로그기자단에서 생생한 소식 전하세요[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제11기 블로그 기자단’을 12일부터 23일까지 2주간모집한다. 블로그 기자단은 주요 시정 홍보를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와 유익한 소식을 시민에게 발 빠르게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17명 이내로 활동기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지원자격은 세종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은 자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기획 및 취재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블로그 분야’와 ▲영문 및 중문 콘텐츠를 제공하는 ‘번역 분야’로 나뉜다. 선정기준은 자기소개서, 활동계획, 사진 능력 등이며, 제출한 서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블로그 기자단은 세종시 정책, 문화, 명소 등 세종시를 주제로 한 홍보 콘텐츠를 취재·제작하며, 기사 채택 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이나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ejong_story)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병호 대변인은 "블로그가 시민 소통 매개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시민의 시각에서 보다 다양하고 깊게 세종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블로그 기자단에 역량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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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시교육청 미래교육도시 조성 협력[시사캐치]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과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미래교육도시 건설에 함께 나선다. 시는 올 한해 시교육청과 각종 현안업무 협의를 위해 총 9회에 걸쳐 협의회를 갖고, 세종 교육자유 특구 기반 마련, 지역산 농산물 활용한 체계적 식단 추진 등 안건 25건을 결정했다. 또한 법정전출금 849억 4,600만 원, 비법정전출금 등 353억 9,1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학생 1만 여명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1인 1도서 지원사업으로 학생 4만 8,315명에게 책을 제공하고 하이텍고와 장영실고에는 기숙사 운영비도 지원했다. 이외에도 진로체험프로그램, 통학차량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양치교실 등과 무상급식으로 유치원 우수농산물 구입비 6억 5,300만 원, 학교급식지원으로 306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지난 10월 6일 열린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초등학교 앞 승·하차구역 확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협의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23학년도에도 지원사업을 지속하며 상호 미래교육도시 조성에 협력한다. 내년 시교육청 전출금으로 849억 4,900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안정적인 교육현장 조성을 위해 8가지 사업에 47억 4,900만 원을 뒷받침한다. 시교육청 역시 미래인재 육성정책 등 예산을 효과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8가지 사업은 ▲무상교복 지원 ▲한 학기 한 권 읽기 1인 1도서 지원 ▲통학차량 지원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대안교육위탁학생 급식비 지원 ▲농촌 기숙형 학교지원 ▲유치원 우수농산물 구입비 지원이다. 최민호 시장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 시-교육청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창의인재 양성 교육특구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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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59억 원 부과…2023년 1월 2일까지 납부하세요![시사캐치]천안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259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홍보에 나섰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지방교육세 등을 포함한 15만8,396건 259억 원(동남구 6만3,858건 103억 원, 서북구 9만4,538건 156억 원)이 부과됐다. 이는 전년 대비 2.7%(7억 원) 감소한 것으로, 2022년 연납 차량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매년 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12월에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과세기준일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납기 마감일인 12월 31일이 공휴일이어서 2023년 1월 2일까지 납기 기간이 연장되나, 1월 3일 이후에는 가산금(3%)이 추가로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국 은행 또는 우체국 등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위택스 누리집(www.wetax.go.kr) 또는 모바일 앱(스마트위택스)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에 회원가입하거나 세무부서를 방문해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해 놓으면 세액공제(1,000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번호판 영치 및 재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부 기한 내 자동차세를 반드시 납부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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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시설 종사자 소진 예방사업 진행[시사캐치]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서정희)는 2022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소진 예방사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소진 예방사업은 코로나19 기간 소외계층을 일선에서 지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명의 장애인분과 위원은 기획부터 준비, 그리고 기념품 전달까지 직접 추진했다. 위원들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여 명에게 기념품과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순복 사회복지사가 재능기부한 캘리그라피 응원 엽서도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오준환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분들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이용자와 함께 나 자신도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서정희 분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 더 많은 곳에서 지원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복지정책 제안뿐 아니라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아동 부모의 정서적지원,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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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2개 부문 장관상[시사캐치]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인선)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과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모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참여 청소년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중심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된 사례를 발굴해 우수사례 확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H.APP.Y 역발상’ 프로그램으로 천안을 빛낸 역사적 인물을 소개하는 앱을 제작해 소프트웨어 부분 최우수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 대상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해 사업 참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활동수기 공모전에서는 자원봉사자 부문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인선 관장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2개나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활동, 학습지도,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2023년도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궁금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1-900-09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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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회 아트밸리 오페라 갈라콘서트…1500여 관중 뜨거운 환호[시사캐치]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열린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1500여 관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료했다.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오페라의 ‘하이라이트’인 아리아나 중창, 합창 등을 따로 모아 만든 공연으로, 이날 아산에 모인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 6인은 비제의 ‘카르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푸치니의 ‘라 보엠’,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의 ‘투란도트’ 등 12편 오페라의 대표곡 18곡을 노래했다. 소프라노 유성녀,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강요셉, 바리톤 김기훈, 베이스 손혜수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성악가들은 좌중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성량과 무대매너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들의 아름다운 아리아에 정인혁 지휘자가 이끄는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 김순정 지휘자가 이끄는 아산시립합창단의 합창이 더해지자 감동과 품격이 더해졌음은 물론이다. 이날 공연은 그간 지역에서 오페라를 쉽게 접할 수 없어 갈증을 느껴왔을 오페라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음은 물론, ‘밤의 여왕의 아리아’, ‘사랑은 자유로운 새’ 등 대중적인 곡들로 채워져 오페라 입문자들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여기에 클래식 팟캐스트 진행자인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극과 작곡가, 노래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설명을 들려주면서 더욱 친절하고 풍성한 공연으로 완성했다. 지루할 새 없이 이어지던 120분의 공연이 끝나고, 오페라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 관객들은 우레 같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출연자들은 ‘축배의 노래’를 앙코르 무대로 선사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이날 공연의 열기는 차일혁홀 밖에서도 뜨거웠다.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오페라 콘서트가 열리고, 최정상급 성악가들까지 총출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일찌감치 준비된 모든 좌석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 뒤에도 공연을 주관하는 아산문화재단에 추가 공연 계획과 예매에 관해 묻는 문의가 이어지자, 아산시는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를 결정했다. 은행나무길 광장에 설치된 가로 27m, 세로 8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마치 공연장 VIP석에서 관람하는 듯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했고, 유튜브 아산시 공식 계정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방구석 1열’에서도 편안하게 고품격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추운 날씨 탓에 야외 관람객은 많지 않았지만. 120분 내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공연을 지켜보는 이들도 있었고, 온라인 생중계는 약 천여 명이 접속해 공연을 즐겼다. 실시간 채팅창에는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 "문화예술의 전당이 있어 여러 공연을 즐기는 타도시가 부러웠다”, "공연 수준이 굉장하다” 등의 소감이 이어졌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공연을 관람한 뒤 "오페라를 흔히 클래식 종합 예술이라고 하는데, 오늘 공연은 그야말로 성악, 오케스트라, 합창 등 클래식 공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아니었나 싶다”면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 여러분이 오페라를 재미있고 매력있는, 또 보고 싶은 장르로 느끼게 되셨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산시는 1년 365일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이 가득한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 시민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명수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이경범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세스 그레이브스 주한미군 캠프험프리스 기지사령관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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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산물 대부분 ‘적합’[시사캐치]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대부분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이달 6일까지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 500건 중 1%인 5건에서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처리됐다. 올해 잔류농약 검사항목은 340종으로 지난해 250종보다 90종 늘었으며,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고추잎, 쪽파, 시금치, 아욱(2건)으로 조사됐다. 단, 올해부터 검사를 추가한 잔류농약 항목에서 3건(고추잎, 쪽파, 아욱)의 농산물이 허용기준을 초과해 전체 부적합의 60%를 차지했다.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농약성분은 모두 4종으로, 살진균제(카벤다짐), 살충제(플룩사메타마이드, 터부포스, 다이아지논) 3종이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현장에서 회수·폐기하도록 통보하고, 출하지 소재 행정기관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확대하고 농산물 검사품목을 다양화해 도민을 위한 농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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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소에너지 전환 특구 1개 사업 임시허가 획득[시사캐치]충남도는 지난달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도가 추진 중인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의 수소충전소 부품·설비·검사장치 실증사업이 임시허가를 부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수소충전소 부품·설비·검사장치 관련 실증사업에 대한 규제 개선을 진행, 수소충전소에서는 수소차에만 수소 충전이 가능했던 규제를 개선해 수소 충전량 검사장비도 수소 충전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에는 수소차만 충전할 수 있어 수소 공급업체로부터 입고받는 수소량과 소비자에게 출고하는 수소량을 비교해 수소가 정량 충전됐는지 확인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수소 계측제어 기기 등의 개발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수소에너지 전환 특구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G사가 수소충전소 핵심부품인 수소용 코리올리스 질량유량계에 대해 국내 최초 방폭인증을 받았으며, 외산과 비교하는 실증도 안전하게 검증받아 임시허가를 부여받았다. 임시허가는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받은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한해 법령 정비를 전제로 법 개정 때까지 규제를 풀어주는 제도로 임시허가를 받으면 법령 개정 이전까지 특구 밖에서도 사업이 가능하고 특구사업으로 검증된 제품은 신속한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수소 공급 손실을 최소화하는 검사장치와 유량계를 통해 수소 상거래는 투명화·활성화되고 과충전을 막아 안전성까지 제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임시허가를 받는 것을 넘어 법령 개정까지 완료되도록 노력해 특구 사업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는 도가 추진 중인 특구사업 중 가정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실증사업, 액체수소드론 제작·충전 및 비행 실증사업의 실증 특례 기간이 각각 2년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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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교, 민선 2기 천안시체육회장 후보 등록[시사캐치]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11일 오후 천안시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민선 2기 천안시체육회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천안시체육회장 선거는 12일까지 후보등록 절차를 거쳐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투표는 22일 소견발표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백석동 한들문화센터에서 실시되며 대의원확대기구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선거인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남교 회장은 "체육인으로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하겠다"며 "민선 1기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민선 2기 천안체육의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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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강 앱 “걷쥬” 40만 명 돌파[시사캐치] 충남도는 도 대표 건강 앱으로 자리매김한 ‘걷쥬’가 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걷쥬 앱 가입자 수는 지난 8일 집계 기준 40만 509명을 달성했으며, 이는 도민 인구수 212만 1330명 가운데 약 18.9%에 달한다. 40만 명 돌파는 지난 9월 12일 올해 목표 가입자 수 35만 명을 넘긴 이후 약 3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가입자 수는 지난해 연말 21만 3304명 대비 18만 7205명(87%)이 늘었다. 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10만 107명으로 가장 많이 가입했고 아산 5만 7135명, 서산 3만 3928명, 당진 2만 9266명, 논산 2만 3843명 순으로 집계됐다. 계 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논산시 계룡시 400,509 100,107 23,156 23,626 57,135 33,928 23,843 15,198 당진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29,266 10,246 12,905 12,591 7,857 22,234 16,925 11,492 연령대별로는 △10대 9만 3221명 △20대 2만 5125명 △30대 4만 7674명 △40대 8만 2236명 △50대 6만 7584명 △60대 5만 7065명 △70대 2만 3797명 △80대 이상 3807명이 가입했다. 걷쥬 앱 참여자의 총 걸음 수는 지구 5674바퀴(2억 2694만 0271㎞)를 돈 것에 해당하는 3242억 38만 걸음이며, 이를 탄소중립 효과로 환산해보면 3177만 1638㎏의 탄소를 줄인 것으로 공익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도 관계자는 "걷쥬가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해 기대수명은 증가하고 있지만, 건강 수명은 늘지 않는 문제를 극복하고 인구 고령화 시대에 도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민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규칙적인 걷기는 △우울증 완화 △심장병 예방 △다이어트 △노화로 인한 기억장애 개선 △성인병 예방 △스트레스 해소 △골다공증 예방 등 7가지 건강효과*를 가져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자료 걷쥬 앱은 도와 도체육회가 도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앱으로, 도민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구글플레이 등 앱 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아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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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외 교류 공무원 초청 연수…세계 관계망 구축[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16일까지 교류지역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NICE*CHUNGNAM 2022)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Networ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 Engagement의 약자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인적 관계망을 구축해 지역 간 국제교류를 확대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의 교류지역인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자매결연)와 캄보디아 씨엠립(우호협력), 일본(자매결연) 등의 외국 공무원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홍주향교 전통문화체험 △산업 현장 시찰 △도청사 및 분야별 산하기관 방문 △백제문화 역사 유적 탐방 △직원 간담을 통한 행정 경험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도는 상호 문화 이해를 통한 인적 관계망 구축 및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한 새로운 교류 방향 제시 등 지방외교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교류지역 외국 공무원이 우리 도의 역사·문화·행정 등을 전반적으로 더 깊이 알아가고 끈끈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이해의 장으로 마련했다”라며 "자매결연, 우호협력 체결 이후 변화된 국제 정세를 반영해 한층 더 발전된 지방정부 간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 해외 교류지역은 13개국 29개 지방정부로 현재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을 체결해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 중이며, 3년 연속 외교부 공공외교 부문 수상 등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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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대학·기업 연합 기술상담회[시사캐치]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지역대학·기업 간 연계 강화 및 상생 협력 모형 구축을 통한 지역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남 지역대학 연합 기술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대학이 도내에서 공동으로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을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학·기업 간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대, 건양대, 남서울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대 등 6개 대학과 33개 지역기업, 6개 지역 외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기업 수요 맞춤형 사전 연결(매칭)을 통한 1:1 기술 상담, 기술사업화 지원정책 제공 및 지역 혁신기관과의 기업 지원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날 9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고, 중복 신청 기술 12건을 포함해 총 21건의 기술이 기업에 이전되는 실적을 거뒀다. 또 현장에서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지식재산센터가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및 기술사업화 후속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상담을 펼쳐 총 49건의 기술 상담 및 기업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기술 코칭을 진행, 기업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술 상담, 기술 나눔, 지역혁신기관의 사업화 연계 상담 등을 통해 도내 대학·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전 주기 지원하고자 마련했다”라면서 "현장에서의 높은 호응도 및 참가기업의 추가 행사 개최 요구 등을 반영해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기업이 기술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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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우수 청년농업인 선발[시사캐치]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 1월 3일까지 ‘우수 청년농업인’ 발굴 및 홍보를 위한 청년농업인 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충남의 청년농업인 중 타인의 모범이 되는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알려 ‘청년이 농업 창업하기 좋은 충남’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기술원은 △고소득 30명(소득 연 1억 원 이상), △새도전 10명(새로운 기술, 품종 개발, 가공체험 등) △행복 10명(농촌에 살면서 행복한 청년농업인) 총 3개 부문에서 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의 사례는 시행착오, 성공 경험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제작해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수 청년에는 국내 및 국외연수로 작목별 특성에 맞는 국내 선진지 견학 및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청년농업인 육성 멘토 활동과 강사 출강에 대한 지원과 농업기술원, 농림축산국 지원 및 시범사업 전체 점수의 10% 이내 가점이 부여된다. 선발 절차는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및 현장 평가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 실시한다. 접수는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등 각 1부씩 지참해 해당 소재지 농업기술센터나 본인이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로 공문,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임동균 청년농업인팀 지도사는 "충남의 우수한 농업 인재를 발굴해 대표적인 선도 청년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할 것”이라며 "추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창농하기 좋은 충남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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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소방관계법령 위반 97건 적발[시사캐치]충남소방본부는 화재에 취약한 대상물에 대한 일제 단속 결과 97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간 충남소방본부 및 17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 83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도내 화재에 취약한 공장 등 477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와 같은 중대 위반사항은 1건도 발생하지 않아 도내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전체 위반행위의 67%인 65건이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으로 대부분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 저장‧취급 행위가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59% 증가한 수치이다. 위험물 안전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환경피해 우려도 있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단속으로 확인된 위험물 취급 위반 행위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대응으로 화재 위험은 낮추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에 힘써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노광 소방본부 소방사법팀장은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 강화는 물론 위험물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불시 단속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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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설립 이래 최다 메달[시사캐치]올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설립 이래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9일 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선수, 감독 등 구성원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며 내년을 기약했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선수, 감독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종시 선수단 해단식’과 ‘제9회 세종시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세종시선수단은 이번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23개의 메달을 획득, 2015년 첫 대회 출전 이후 역대 최다 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행사 1부에는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감독 및 코치에게 포상금 지급증서를 전달했으며, 2부에는 올 한해 세종시 장애인체육을 빛낸 유공자 1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세종시장상에는 제24회 데플림픽에서 은메달 2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실업팀 황현 선수와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한 신의현 선수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한 심재훈 선수도 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의장상에는 보치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첫 메달을 안겨준 안종민 선수를 비롯한 정숙화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교육감상에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한 천민기 선수가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체육회장상에는 보치아 김규주 감독 외 4명에게, 장애인체육회장 감사패는 건양대학교재활퍼스널트레이닝학과 외 2개 기관에게 전달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 뿐만 아니라 참가한 모든 선수분들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라며 "올 한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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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8점 선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나승권)가 지난 9일 세종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치경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제2회 시민중심 네트워크 으뜸마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치경찰제 2년차를 맞이해 세종자치경찰에 관심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으뜸마루와 연계해 자치경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는 총 90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상 2점, 장려상 6점을 선정했다. 우수상은 ‘세종시 자전거 순찰 모니터링단 및 공용자전거 중심 사업 제안’과 골목길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과 연계해 동선 관찰을 하는 ‘나좀볼텨’가 선정됐다. 이후 으뜸마루 회의에서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시민단체 16곳과 기존 제안 아이디어 검토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공모전 우수 제안에 대해 세종형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나승권 위원장은 "이번 공모을 통해 세종자치경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치경찰 사무 관련 공모전과 으뜸마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참여형 치안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