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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제31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 참석[시사캐치]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18일(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개최된‘제31회 대전전국국악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조원휘 부의장은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이환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국악이 인류문화의 자산으로 보존되고 미래세대까지 전승되도록 노력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국악의 예술혼이 서린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신 참가자 모든 분들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성원했다. -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교육정책 연구과제 중간보고회…미래교육 방향 안내[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16일(금)~17일(토)까지 1박 2일간 아산에서 책임연구원과 현장연구원, 자문위원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육정책 연구과제 중간보고회 및 심층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월에 선정된 14개 정책연구과제별 연구방향과 일정 협의 공유, 연구과제 간 정보교류와 상호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책연구과제별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참석하여 교육청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정책 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자문했다. 이후 과제별로 3차례에 걸친 심층협의회를 통해 전문가 세미나, 델파이 조사 계획, 설문지 작성 등의 심도 높은 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를 주관한 교육정책연구소 임광섭 소장은 "교육정책에 대한 연구와 철저한 분석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시, 빈집정비사업 6개소 선정… 본격 추진[시사캐치]대전시는 2023년도‘대전형 빈집정비사업’대상 6개소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대전시는 자치구가 신청한 빈집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동구 1개소, 중구 4개소, 대덕구 1개소를 선정하였으며, 대부분 철거가 시급한 빈집등급 4등급으로 빈집 6개소를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형 빈집정비사업은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빈집을 매입하여 부족한 생활기반시설이나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매입형 정비사업이다. 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대전시와 자치구가 협력하여 매년 20억원씩 총 100억 원을 투입(시비 80억 원, 구비 20억 원)해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6월 중으로 자치구에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빈집을 매입하여 쉼터와 주차장 등 주민공용공간으로 조성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된 빈집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심의 부족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에게 안정된 정주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7년까지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빈집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시,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대…시민 불안감 해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대비해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납품 중인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한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최종결정했으며, 이르면 올 여름부터 30년에 걸쳐 오염수 130만 톤을 방류한다. 이 오염수에는 삼중수소(3H),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및 스트론튬(90Sr) 등 방사성 핵종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검사항목인 요오드와 세슘은 방사능 오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를 통해 방사성 물질이 미량 검출되면 관할 지방식약청에 추가 핵종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연 2회 정기점검으로 방사능 측정 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3년간 공공급식 농수산물, 장류 499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파, 버섯 등 농산물 443건, 오징어, 멸치 등 수산물 20건, 된장, 간장 등 장류 36건 모두 방사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올해는 공공급식 농수산물, 장류 188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농산물 60건, 수산물 24건 검사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전년 대비 108건으로 대폭 확대해 검사 중이다. 방은옥 식품연구과장은 "최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예상됨에 따라 수산물 소비가 급락하는 추세다.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여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형 백년가게 명칭선정…시민 설문조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랜 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가게에 주어질 이름을 짓는다. 시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가칭 ‘세종형 백년가게’를 선정하기 위한 명칭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세종형 백년가게 선정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가게를 발굴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연계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한다. 지역 맛집인 음식점업을 비롯해 지역콘텐츠를 담은 소매업 및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선정공고를 통해 심사평가를 거쳐 10곳 내·외 가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중기부 ‘백년가게’, 인천의 ‘이어가게’처럼 시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제도의 의미를 담을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한다. 시는 선호도 조사에 앞서 대전세종연구원과 전문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세종이음가게 ▲세종가치가게 ▲세종뿌리깊은가게 ▲세종자주가게 ▲세종더특별한가게 ▲세종왕의가게 등 6건을 사전 선정했다. 이 중 시민 선호도가 높은 명칭과 기타 시민 의견 등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명칭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명칭 선호도 조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www.sejong.go.kr) 홍보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자 중 50명은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지역 주민의 오랜 사랑을 받아 온 세종시 대표 가게에 시민적 공감대를 가진 명칭을 부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시민에게 친숙하고 대표성 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천안제일고 총동문회장 이·취임… “황인용 회장 취임”[시사캐치] 93년의 긴 역사를 품은 자랑스러운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배움터 천안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가 6월 17일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18대 김형태 회장이 이임하고, 19대 황인용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상돈 시장, 정도희 의장, 문진석, 이정문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천안교육장, 교육청 관계자, 각계각층 인사 및 동문들과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속에 성대히 열렸다, 김영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격려사, 감사패‧공로패 전달, 이임사, 총동문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교가제창에 이어 케잌커팅과 만찬으로 진행됐다. 김형태 회장은 이임사에서 "오늘 우리 천안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이 취임을 축하해 주시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4년간 큰 격려와 성원해 힘입어 무사히 총동문회 회장직을 수행하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천안제일고는 올해 개교 93주년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학교다. 이제 다시금 명문고로의 도약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형태 회장은 "지난 4년이 몇 달처럼 빠르게 지나간 것 같고, 더 열심히 못한 아쉬움도 남는다. 이제 새로이 우리 학교 총동문회를 이끌어갈 황인용 신임 회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젊고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과 리더쉽이 출중한 분이라서 잘하시리라 확신하며 기대가 크다. 새 회장님이 동문회장직을 잘 수행하도록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천안의 교육 발전과 제일고 총동문회 그리고 학교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온힘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황인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총동문회를 이끌어주신 김형태 회장님과 여러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황 회장은 이어 "개교 93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며, 역사와 전통으로 다가올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총동문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더할 나위없는 영광이지만 그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인용 회장은 "동문회의 동력이 점차 약해져 가는 상황에서 현실을 직시하여 동문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또한 "총동문회를 재정비하여 학교 발전과 새로운 도약, 변혁의 길로 나아 가는데 앞장서며 농업특성화고교로써 미래의 6차산업인 농촌융복합산업을 대비하고 선도하는 학교로 만드는데 동문회가 함께하겠다.”며 선후배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참여를 부탁했다. 천안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만장일치로 취임한 황인용 회장은 앞으로 4년간 총동문회를 이끈다. -
충남교육청,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교육 확산 업무협약[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16일(금) 교육청에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도내 교육공동체의 해양생물 교육 프로그램 및 진로체험 활동 참여 제고와 해양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학생 및 교직원들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운영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해양생물자원 관련 학생 진로체험 및 현장체험 활동 추진 ▲해양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직원 직무연수 운영 ▲해양교육을 위한 교육 기부 및 교육 가족 프로그램 체험 운영 ▲해양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도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해양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공존을 위해 생활 속 실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인권친화적 학교생활규정 운영[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15일(목)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생활규정 담당 장학사와 점검 지원단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규정 점검 지원을 위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학교생활규정에 대한 기본 내용(표준안)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절차 ▲학교생활규정 점검표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배움자리에 참석한 지원단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각급학교의 학교생활규정 검토방안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지원단은 "학교생활규정에 대하여 이해를 높이고 궁금했던 점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됐으며, 학교 급별 학교생활규정 점검을 위한 기준과 방향이 명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번 배움자리가 교육지원청과 지원단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학교 생활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교육청,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 가져[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16일(금) KW컨벤션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직원으로 구성된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85명이 참여한 「2023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는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소통-공감하면서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기술 발전 등 지속가능하고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제안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자기주도학습, 학생자치활동, 감성교육 등 교육현안을 주제로 소그룹 토의로 진행되어 학생의 행복한 성장과 미래교육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마을 단위 학생 자치활동 방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학습 지원, AI 기반 교육 지원 서비스, 메타버스 활용 창의융합교육, 학교뜰 조성사업 등 디지털기반 소통채널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적극 제안하고 함께 논의하였다. 토론에 참여한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이서연 학생은"대전교육정책 개발에 참여해 보고 싶어 토론회에 바로 신청했다. 내가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에 선생님, 학부모님께서 공감해주셔서 뿌듯하였다. 앞으로도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좋은 정책을 제안하여 학교와 세상을 변화시키겠다.”고 하였다. 대전신계초등학교 이유리 교사는 "토론회를 통해 학교현장의 어려움과 교육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좋은 정책 추진으로 학교교육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협력하겠다.”고 하였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미래역량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교육이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가 학교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소통하여 대전교육정책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
대교육청, 학교폭력 교육적 해결 위한 교원 연수[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16일(금) 2023년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학교 이야기(꼬꼬무)』 연수는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형식으로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교원 역량 강화에 필요한 주제를 시리즈(학교폭력 사안 초기 대응, 학교폭력 화해․조정 등)로 운영한다. 본 연수 이후 7월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학교 이야기 II』 연수가 예정되어 있다. 첫 번째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의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학교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갈등상황이 담긴 초등․ 중등 사례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나가며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교원의 조망능력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에서 다루는 사례는 법률전문가, 상담심리전공 교수, 다년간 학교폭력 업무를 수행한 현직 교사와 학교폭력 업무담당 장학사가 다양한 관점에서 사례에 대한 경험과 지혜를 나누었다. 연수 대상자는 대전광역시 소속 초․ 중․ 고․ 각종․ 특수학교 희망 교원, 2023년 학교폭력 갈등조정지원단, 2023년 관계회복 교사연구회 회원 및 학교폭력 관련 업무담당 장학사 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꼬꼬무 I에 참가한 한 교원은 "교원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혼자 고민이 많았던 부분을 현장에서 바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어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고, 무엇보다 어려움에 처한 교원들을 많이 지지하고 격려해 주어서 힘을 얻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사안은 교원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교육청은 교원들이 현장에서 매일 경험하는 학교폭력 사안 및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5일에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실시되었으며, 세종대표선수단 총 252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2개(롤러스피드, 승마), 은메달 2개(태권도, 복싱), 동메달 7개(레슬링4, 수영2, 롤러스피드1)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에게는 장학 증서를, 지도자에게는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지도교사와 소속 학교에는 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롤러 종목에서 금메달(500m)과 동메달(1,000m)을 획득한 박진솔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훈련을 돕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설재현 지도자와 박은숙 교장선생님 그리고 항상 지지해주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오택수, 오택규, 최완규 학생의 지도교사로 표창장을 수상한 연서중 이정 교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선수들이 흘린 눈물과 땀이 메달로 돌아온 것 같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연서중 레슬링부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라며, 운동부 운영을 도와주신 우준식 교장선생님과 세종시 레슬링협회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뤄 소중하고 값진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교육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면서 배려와 존중, 협력과 공정함 같은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교육청 진로교육원, 진학지도 역량 강화 ‘총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교사-대학입학사정관’ 간담회를 실시한다. 간담회는 지난 6월 13일 고려대, 충남대를 시작으로, 6월 20일 서울대, 6월 27일 연세대, 충북대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간담회에는 세종시 관내 고3 부장교사를 비롯하여 고3 담임교사, 대입지원단 교사, 진학전문가 연수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다. 사전에 교사들이 유형별로 정리하여 모은 질문에 대해 입학사정관의 답변을 들으며 심도 있는 추가 질문도 이어질 예정이다. 6월 13일 간담회에 참석한 아름고 손남섭(세종진학협의회 대표) 교사는 "교사들이 매년 대입전형의 변화를 꿰뚫고 이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는데 입학사정관과의 대면 간담회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라며, "이후에 진행되는 서울대, 연세대, 충북대 간담회에도 동료 교사들과 함께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로교육원은 이번 간담회가 학생 평가자인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고교에서 진학을 지도하는 교사들과의 깊은 교류의 장으로서 고교-대학 연계 진학지도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광식 진로교육원장은 "진학의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까지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있다.”라며, "학교와 소통하고 함께 협력해 선생님들의 성공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교육원에서는 올해 진학지원부가 별도로 조직되고, ‘세종 진학지원 종합추진계획’이 수립되면서 교사의 진학 지도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천안교육지원청, 저경력 공무원 대상 “K-에듀파인 학교회계 연수”[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 학교회계 학습동아리 「에듀파고」가 16일(금) 저경력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학교회계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경력 일반직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적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에듀파고 회원이자 K-에듀파인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관내학교 소속 김성훈 주무관과 용지환 주무관이 세입 및 지출 부문 연수를 각각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한 수강자는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회계 업무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앞으로도 예산팀과 연계하여 「에듀파고」와 같은 학습동아리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낄 저경력 일반직 공무원들에게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 '기초연구사업' 대거 선정[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2023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 집단연구 신규과제에 대거 선정되며 우수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 분야 기초연구사업’은 다양한 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및 국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초연구자들과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선도연구센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천억 원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5일 △리더 연구(7개) △선도연구센터(25개)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수(50개) △기본연구(924개) △기초연구실(114개) 등의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기초연구사업 선도연구센터 신규과제에서 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MRC(Medical Research Center, 기초의과학 분야) △CRC(Convergence Research Center, 융합연구 분야) 등 두 개의 대형과제에 선정됐으며, 대전·충청 지역에서는 순천향대 이외에 선도연구센터 선정대학이 없다. 이외, △BRL(Basic Research Laboratory, 기초연구실) - 심화형 주관기관에도 선정됐다. MRC는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선도연구센터(연구책임자 송호연 의학과 교수)’ 주도로 기 구축된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융합연구센터(PMC) 연구개발 인프라와 대응 자금, 선행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과 호스트 유래 엑소좀 등 대사체 간의 신호전달 및 전신 순환에 대한 기전 규명 △고위험 감염, 대사질환 치료 기술 개발 등 국가 미래전략산업인 ‘휴먼 바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7년간 정부출연금 94.5억 원과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가 각각 7억 원을 투입해 총 170.5억 원을 지원받는다. 연구책임자인 송호연(의학과 미생물학교실) 교수는 "그간 PMC 센터가 수행해온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본 과제에 참여하는 우수한 연구진의 역량을 극대화해 고위험 감염 및 대사질환의 신개념 마이크로바이옴 치료기술 개발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RC는 ‘감성 지능형 아동케어시스템 융합연구센터(사업 총괄자 남윤영 컴퓨터공학과 교수)’ 주도로 부속 천안병원과 나사렛대와 함께 △발달장애 조기 선별 △행동·감정·심리·활동·발화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모듈 개발 △발달 증진 콘텐츠 중재 모델 개발 △의사소통 장애 조기진단 △메타버스 기반 평가/중재, 언어 재활콘텐츠 중재 모델 개발 등 아동 케어 연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2년 동안 5.25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으며, 본 연구 진입 시 총 7년간 약 80억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 총괄자인 남윤영(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장애 위험 영유아는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조기 중재 및 치료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영유아 건강증진과 육아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자녀 출산을 기피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BRL는 ‘Lamin B1 및 유전체 3차 구조 기반 당뇨병성 신증 연구실(사업 총괄자 김영조 순천향의생명연구원 교수)’ 주도로 한국과학기술원 양동찬 박사 연구팀과 함께 핵막 단백질과 유전체 3차 구조 연구를 기반으로 대표적 당뇨합병증인 ‘당뇨병성 신증’의 신규 발병기전을 규명하고, 당뇨병성 신증의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계획이며, 2년 9개월간 13.7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 총괄자인 김영조(순천향의생명연구원) 교수는 "서구화된 생활 습관의 변화로 현대인의 당뇨병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당뇨병은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무서운 질병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서 Lamin B1의 유실과 이로 인한 유전체 3차 구조의 변형과 당뇨병성 신증 유발의 상관관계를 정확히 규명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이번 신규과제 대거 선정에 따라, 다 학문적 융합연구를 바탕으로 현대 의학의 난치병 치료, 장애아동의 안정적인 발달 도모 등 국가적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승우 총장은 "주도적인 연구자로서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를 이끌어 나가 기초연구사업 대형과제에 신규 선정된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우리 대학은 각 전공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백석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단합대회[시사캐치] 백석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6월 16일(금) 오전 8시 30분, 현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의 교류를 위해 태조산 등반으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백석대 창업보육센터는 보육센터를 졸업하고 나간 졸업기업과 한창 창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입주기업 간의 만남으로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단합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 총 25명이 참가했다. 졸업기업 메디쿠아 김상도 대표는 "저도 창업 초기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주변에 계신 선배 졸업기업이나 대학 교수님들의 조언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입장에서 후배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기회가 생겨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백석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부흥건설화학 조성현 대표는 "오늘 자리에 와서 선배기업들과 격의없는 대화로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니 더욱 의지가 되는 것 같다”며 "그간 쉼 없이 달려오느라 힘든 감이 있었는데 그것이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라 생각됐다. 신발 끈을 동여매고 더욱 힘차게 뛸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이감용 창업보육센터장은 "여러 가지 면에서 부족한 것이 많은 초기 창업기업은 작은 동기부여만으로도 자극을 받아 창업 의지를 북돋울 수 있어 오늘 자리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의 의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몽골 사막화 방지 공동 대응[시사캐치] 충남도와 몽골 국방부가 청소년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몽골 국방부와 상호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16일 몽골 국방고등학교에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국방고등학교 간 ‘기후변화 공동대응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몽골 현지 사막화 방지, 기후변화, 스포츠 등 분야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청소년 왕래를 통한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9월부터 매년 지역 청소년을 선발 및 파견해 사막방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11월 쯤에는 국방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가 올해 시작한 지역 민간공공외교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던 주한몽골대사관이 몽골 국방부와 국방고등학교를 추천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윤여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도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 거듭나는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류협력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관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협약 체결 후 몽골의 광역단체인 투브아이막을 방문해 주지사를 공식 예방하고, 청소년 교류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사막방지화 활동 장소 및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투브아이막은 △문화 △기후변화 △유학생 △경제분야에서 협력해 나아가자는 뜻을 전했다. 투브아이막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둘러싼 광역단체로 우리나라로 치면 경기도와 비슷하다. 도 관계자는 "몽골 국방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의료봉사, 독립운동가 재조명 등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남도, 청사 내 1회용품 퇴출시킨다[시사캐치] 충남도는 16일 도청 지하 1층 로비에서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열고,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전환 및 범도민 확산 계획’ 본격 추진을 안팎에 밝혔다. 공공기관 탈 플라스틱 계획은 음식물 포장·배달 급증 등으로 1회용품 사용 및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를 확산해 나아가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9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이 계획은 1단계로 도 본청과 도의회, 직속기관·사업소·출장소부터 시작한다. 도는 우선 도 청사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의 1회용 컵 반입·휴대를 금지한다. 사무실 및 회의실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금하고, 페트병 먹는물·음료 사용도 금지하며, 회의·행사 시 다회용품 사용을 의무화한다. 청사 내 커피전문점 역시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플라스틱 빨대나 젓는 막대 사용 등도 막는다. 매점에서는 종이컵, 1회용 접시 등 1회용품을 팔 수 없도록 하고, 비닐봉투 사용도 금한다. 도는 이와 함께 ‘1회용품 제로 챌린지’,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청사 만들기’ 등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감대를 넓히고, 모니터링을 통해 제도·정책 기반도 마련한다. 도는 오는 9월부터 2단계로 전 시군으로 탈 플라스틱을 확대하고, 오는 11월부터는 3단계로 범도민 확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범도민 확산 활동으로는 △SNS 등을 통한 1회용품 줄이기 홍보 △초중고 탈 플라스틱 콘텐츠 개발·보급 등 교육 확대 △시민사회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탈 플라스틱 협의체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충남연구원을 통해 충남형 탈 플라스틱 전략과제 및 실천 방안을 수립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백남성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송용훈 국민은행 충청지역그룹 대표,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대표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 등은 ‘1회용품 제로’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을 통해 도청 직원과 방문객 등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폐합성수지 발생량은 2020년 11만 946톤에서 2021년 12만 7683톤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천안시, 구제역 방역지역 이동제한 해제[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청주와 증평 소·염소 농장 1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발생지역과 인접시군(충남 천안시)에 조치됐던 이동 제한이 6월 15일 해제돼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동제한 조치 해제는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후 3주 동안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해당 지역 방역대 우제류 농장을 대상으로 임상검사, 항체 검사 및 환경 검사 실시 후, 구제역 추가 발생 및 확산 위험이 상당히 낮아졌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방역대 내 농장과 인접 7개 시군에(충남 천안시) 조치했던 이동 제한도 6월 15일부터 해제됐다. 천안시는 그간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축산농장과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고,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방문 시 거점소독시설 경유와 소 생축이동을 제한했다. 또 우제류 16만3,097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 접경지역 등 발생 위험도가 높은 취약 농장과 주요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추진했다. 김영구 축산과장은 "4년 만에 우리 시 인접 시군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할 수 있던 것은 관련 조합 및 단체(협회), 그리고 축산농가에서 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준 덕분”이라며, "구제역 위기 경보는 하향되었지만, 축산농가와 관련 종사자는 항상 질병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백신접종을 비롯한 농장 내외부 소독, 출입 차량·사람에 대한 차단방역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천안추모공원, 화장·봉안시설 사용료 조정[시사캐치] 천안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천안추모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 관외 이용자 사용료와 봉안시설 관내 이용자 사용료를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각종 운영 경비 인상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으나, 시민 부담을 고려해 2013년 인상 이후 10여 년간 천안추모공원 화장시설과 봉안시설 사용료를 동결해왔다. 하지만 최근 연료비, 전기료 등 운영비 상승으로 사용료 현실화가 불가피해졌고, 60% 이상 관외 주민이 추모공원을 사용함에 따라 천안시민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인근 추모공원 평균 사용료를 고려해 관외 이용자의 화장시설 사용료(관내 사용료는 동결)와 관내 봉안시설 사용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화장시설 인상 내용을 보면 우선 관외 지역 중 가와 나 지역을 준관내로 통합하고, 기타지역을 관외 지역으로 변경해 관내, 준관내(충남․북, 세종, 대전, 평택, 안성), 관외 3개 지역으로 나눠 간소화했다. 사용료는 천안시민은 기존과 같이 10만 원으로 동결하며, 준관내(충남·북, 세종, 대전, 평택, 안성)는 40만 원, 관외(그 외의 지역)는 80만 원으로 인상했다. 봉안시설은 관내 사용료를 개인단 1기당(15년)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부부단 1기당(15년) 40만 원에서 60만 원, 무연묘 1기당(5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화장·봉안시설 사용료 현실화로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천안추모공원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선진 장례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천안시 보훈가족 화합 ‘어울림마당 개최’[시사캐치 천안시는 16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천안시 보훈가족 초청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성공적으로 열린 천안시 보훈가족 초청 어울림마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보훈가족의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서장원)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지역가수 김나윤, 홍인정, 이미숙, 김지후를 비롯해 초청가수 진성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또 보훈가족 8명의 노래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해 보훈가족들은 그동안의 근심과 걱정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장원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보훈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힐링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훈가족의 화합으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보훈가족분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이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격에 맞는 보훈 정책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영령 예우 강화, 그리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 기능을 강화한 시민친화 보훈공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념비를 공원 상단에 재배치 및 전쟁터에서 공은 세운 무공수훈자의 공적비를 설치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