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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8민주의거기념관 개관[시사캐치] 대전시는 19일 중구 선화동에 3·8민주의거기념관을 공식 개관했다. 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민주화운동이다. 이번 기념관 개관은 민주화의 여정을 기억하고 이를 교육의 장으로 삼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기념관 건립 사업은 지난 2018년 11월에 3‧8민주의거일이 정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다음 해 정부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서 건립이 약속되면서 추진되기 시작했다. 국비 63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공사비 182억 900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했다. 기념관은 개관을 맞아 3‧8민주의거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기념관 1층에서 당시 역사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사진과 기념사업회에서 개최한 학생백일장 수상 작품 등이 전시된다. 장기적으로는 민주주의 교육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역사적 순간과 민주화 정신을 체험하고 학생과 청년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해 배우고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3·8민주의거기념관 개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3‧8민주의거의 역사적 기록과 정신을 기리고 전하는 배움의 터전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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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온라인 여론 수렴 시스템 ‘다시 천안’ 시범 운영[시사캐치] 천안시가 온라인 여론 수렴 시스템 ‘다시 천안(가칭)’을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온라인 여론 수렴 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는 올해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여론 수렴 시스템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여론 수렴 시스템은 천안시청 누리집 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14세 이상 천안시민은 누구나 시민 정책 참여단(패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여론 조사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운영’과 관련한 시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여론조사는 다음 달 13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운영 외에도 천안형 인구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여론 조사 등을 실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적 조기 정착과 다양한 계층의 시민 정책 참여단 모집에 주력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온라인 여론 수렴 시스템을 정식 운영하면 시 주요 현안뿐 아니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의제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시민 의견을 물어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패널 가입 및 여론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향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행정에 반영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온라인 설문조사와 시민 정책 참여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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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내버스 노선 개편, 안정적 정착[시사캐치] 천안시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 천안시는 노선 개편 전후 시내버스 교통카드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9월 일평균 이용객은 12만 7,526명으로, 노선 개편 전인 지난해 10월 12만 223명 대비 7,303명(6.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배차 간격을 20분 단축하고 운행 횟수를 22회 늘린 도심순환급행버스 5번의 이용객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9월 일평균 이용객은 5,869명으로 지난해 10월 2,774명보다 111.6% 증가했다. 신규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신설된 80·85·88번 노선은 일평균 1,644명 이상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아파트 주거지역과 중고등학교를 경유해 학생 등하교 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권역 간 이동의 편의성도 향상됐다. 종합터미널, 병천면 등 시내버스 이용 수요 상위 22개 정류장만 경유하는 405번 급행노선과 천안아산역과 천안예술의전당, 독립기념관을 오가는 815번 급행노선을 신설한 결과 통행시간이 각각 15분, 20분 감소했다. 특히 405번은 기존 간선노선 400번보다 경유하는 정류장이 23개 감소해, 목천·병천지역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시내버스 이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815번은 천안아산역에서 독립기념관, 천안예술의전당을 직통으로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으로, 독립기념관과 천안예술의전당의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1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노선 경로 조정과 운행시간표 조정, 차량 추가 투입 등 9차례에 걸친 보완 대책을 추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 정착 안정화에 힘썼다. 시는 앞으로 도심순환급행버스 추가 신설하고 남부권 공영차고지 조성에 따른 노선 개편, 운수종사자 충원을 통한 시내버스 서비스 확대 등을 검토해 천안시의 스마트 교통혁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지속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강화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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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교육 현안 실질적 해결책 마련해야[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충남도교육청‧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 모두의 신뢰를 얻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정책 홍보 강화, 인력 확충, 학생 안전사고 대책 마련, 관계자들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과학고 부지 협소 문제는 단순한 재구조화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며 "추가 예산을 투입하는 만큼, 단기적인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더 넓은 부지로의 이전을 적극 검토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교육 품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학교 정문에 설치된 아치형 구조물, 계단 형태의 진입로, 직각 회전 진입로 등은 소방차의 진입을 어렵게 해 화재진압에 큰 장애가 된다”며 "옥외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압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대형 화재나 복잡한 구조의 건물에서는 한계가 있다. 학교별 소방차 진입로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천안 지역의 고교 평준화 정책은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 긍정적 성과가 있으나, 학교 간 특성 상실과 관내 학생의 타지역 유출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 강화, 교육 경쟁력 향상, 학생 및 학부모 신뢰 회복을 통해 지역 내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운동부는 공교육 내 학생들의 체육 성장과 진로 개척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연계 육성과 선수 수급의 어려움이 운동부 해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요구를 수용하고, 업무 담당자 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현재 학교별로 다른 용역 계약서 양식을 활용해 현장에 혼란이 있다. 교육청 차원에서 관련 법규에 따른 표준계약서를 제공함으로써 업체가 학교별 특약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며 "또한 계약 기간을 학기 단위나 1년 단위로 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특정 업체나 지역에만 물품 구입이 편중돼 공정성과 지역 간 균형 발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교육청 및 학교에서 균형 있는 구매 정책과 각종 법정 구매 비율 준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인다면, 더 신뢰받는 행정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장의 신뢰와 소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체계적인 운영 방안 마련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됐다”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모든 교육 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달라”고 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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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문화학생 학업중단 예방 지원방안 모색[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9일 서천군청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며 연구모임을 마무리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과 연구용역을 담당한 김정아 군장대학교 교수 등 20여 명의 연구모임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의 정책 반영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으며, 그 대안으로 ▲다문화청소년 지원 시 일반가정과 분리 지양 ▲무조건적인 개입이 아닌 필요한 경우에만 지원 ▲기관별 중복지원에 의한 재정 낭비를 막는 사업 조율 ▲이중 문화로 인한 어려움 정도에 따른 맞춤형 상담 지원 등이 이야기됐다. 전익현 의원은 "다문화 학생들은 타국인이 아닌 소중한 우리나라의 아이들”이라며 "연구 결과가 다문화 정책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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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조례안 및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5일 교육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등 11건과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제4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수업나눔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하여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건을 원안가결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국제교류협력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보류하기로 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앞으로 집행부에서 조례의 제·개정을 추진할 때 사전에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원활하게 심의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결과, 시민안전실 소관 2024년 제4회 추경 세출예산 총액 169억 7,769만원, 소방본부 소관 694억 3,265만원을 원안 가결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추경 심사에서 ▲예산의 재원 변동(채권발행 등)에 따른 충실한 예산 설명서 작성 ▲지방채 발행 시 사전 의회와의 소통 당부 ▲명시이월 사업의 관리 철저 ▲이·통장 회의 시 각종재난 교육 실시 등 세종 관내 119안전센터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번 심사 결과 추경 예산안은 21일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25일 열리는 제94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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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시민 위한 조례, 꼼꼼한 심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 위원들은 2024년 11월 18일, 제94회 정례회 제2차 행정복지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총 18건에 대한 심사 및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보고를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2차 회의에서 심사한 조례안 9건 중 6건은 원안가결, 3건은 수정가결되었으며, 동의안은 9건 중 8건이 원안가결, 1건이 부결됐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조례의 지원 대상을 기존의 난임부부에서 유산·사산을 겪은 부부로 확대하고 이들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과 교육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세종특별자치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저출산 정책의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했다. 아울러 상병헌 위원은 노인분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고, 경로당 이용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세종특별자치시 경로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해당 조례는 부식비 등의 중복 지급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위원들 간의 심도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특별회원의 회비 납부 규정을 추가하는 내용으로 수정가결되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충식 위원은 "과거부터 노인분들의 정신건강과 여가 등을 책임지고 있는 경로당의 활성화가 정말 필요하다”라며 조례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여미전 위원은 시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시 금고로 지정된 은행의 자금운용 및 재무건전성 변동 사항을 의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세종특별자치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순열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홍보대사 위촉 시 성별 및 세대 다양성을 확보할 의무를 부여하고, 위촉 해제의 조건을 세분화함으로써 시의 홍보 효과 확대와 위상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동ㆍ리의 명칭과 관할구역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LH의 신규 입주예정지구 단지명 변경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홍나영 의원으로부터 수정안이 발의되었으며, 이에 따라 수정가결됐다. 김현미 위원장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10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시민이 부담해야 하는 시설 예약 취소 위약금을 10%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체육 시설·캠핑장 등을 이용할 때 운영자 귀책 사유로 취소된 경우의 위약금 배상 규정을 신설했다. 이 외 「세종특별자치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공무원 장기재직 휴가 중 미사용 휴가 일수의 다음 연도 이월 규정을 추가하여 수정가결되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자치 교육 지원기관 공공위탁(신규) 동의안」은 안건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사유로 부결됐다. 한편,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11월 25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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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유보통합 추진 특별위원회 개회[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유보통합 추진 특별위원회’가 19일(화)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 부위원장에 김영삼(국민의힘, 서구2)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에 따라,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이한영(국민의힘, 서구6)위원장, 김영삼(국민의힘, 서구2) 부위원장, 김선광(국민의힘, 중구2) 위원, 이효성(국민의힘, 대덕구1) 위원, 이용기 위원(국민의힘, 대덕구3) 5명으로 구성하여 2026년 6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한영 의원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유보통합 실현 정책에 발맞추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의견을 수렴․조정해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안정적인 유보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한편,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저출생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생애 초기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한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기관․부서별 종합적인 정책 수립 및 대안 제시 등의 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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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시사캐치] 31일간의 의정활동 시작, 시민 복리 증진 및 시정 발전을 위한 예산 심사 중점-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11월 20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총 31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천안시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함께 다양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들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결정적인 단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행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의 효용성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안은 높은 물가와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세심히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의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 연설을 시작으로, 11월 21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12월 4일 제2차 본회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의결,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위원회별 2024년도 제3회 추경안 심사, 12월 6일 제3차 본회의 2024년도 제3회 추경안 의결, 12월 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위원회별 2025년도 예산안 심사, 12월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의결을 끝으로 3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천안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천안시가 나아갈 방향성을 설정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적인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회기 일정과 상세한 안건 내용은 천안시의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행금 의장은 "천안시의회는 항상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연말을 맞이하여,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훈훈한 온기를 나누는 아름다운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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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온수업의 성과 공유[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11월 19일(화)부터 23일(토)까지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 충남온수업 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고,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충남온수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충남온수업은 학생과 교사 간 따뜻한(溫) 관계 안에서 학생 주도성 강화를 위한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지능정보기술 기반 온(On) 수업을 융합한 혁신적인 수업 모델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수업을 함께 나누고 성찰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연구하며, 수업 공개와 수업 나눔을 실천하도록 해왔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개막식을 비롯해 수업 나눔, 전시체험마당, 공감마당, 나눔마당, 겨루기마당, 참여마당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교원단체, 이끎학교 및 이끎교사 등 충남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며, 수업 공개 4회, 수업 사례 나눔 30회, 수업 사례 전시 부스 66개, 수업 체험 부스 18개, 교원 및 학부모 특강 6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어울림마당은 충남교육청이 수업 나눔 확산을 통해 학생 주도성과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라며 "학교 현장에서 수업 개선과 나눔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교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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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고3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안광식, 이하 안전체험교육원)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특별한 배움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한다.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여자고등학교, 한솔고등학교, 두루고등학교, 반곡고등학교 등 총 4개 학교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원 620여 명이 이번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능 이후 집중 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전기 안전 수칙 ▲응급 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소화기 사용 방법 ▲다중 밀집 시설 안전 수칙 등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완강기 설치 및 사용 방법, 산행 안전 수칙 및 고공 횡단,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 방법 등이 포함된다. 안광식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수능 이후 느슨해질 수 있는 학생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위기 대처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체험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학생들이 재난, 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및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2일과 10월 10일에 세종 미래고등학교 기숙사 거주 1학년~3학년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완강기 설치 및 사용 방법 ▲산행 안전 수칙 교육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의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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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과 “지역 유관기관” 활동[시사캐치]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11월 19일(화) 오전 10시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4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24년 인권지원단은 교육청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경찰,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아산시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산늘품상담지원센터, 특수교육전문가, 학부모와 전담인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현장지원활동, 성폭력예방교육, 인권침해 우려 장애학생 발굴 등 예방활동과 인권침해사안 발생 시 지원 등을 주 활동으로 한다. 하반기 정기협의회는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인권침해 사안 관련 사례회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사업 실적으로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교 총 96교 정기 지원활동,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특별 지원활동으로 장애학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연계 방안 모색, ▶성 관련 사안은 지역 내 성폭력 상담소와 연계하여 피·가해학생 상담 및 성교육지원, ▶더봄 장애학생(인권침해가 있었거나 우려가 있는 학생) 선정 및 개인 상담, ▶장애학생 집중성폭력예방교육, ▶통합학급 대상 찾아가는 인권교육, ▶아산시청과 아동학대 지원 방안 연계 등으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 활동을 전개하였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인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장애학생 대상 폭력 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관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본다. 이에 인권지원단을 중심으로 가정, 학교, 유관기관과의 통합적 안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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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섬 쓰레기’ 예술작품 되다[시사캐치] 섬 지역 해양쓰레기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11월 19일 한국섬진흥원(KIDI)에 따르면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군산 개야도에서 ‘정크아트 볼룬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개야도의 현실을 타개하고 주민이 섬 환경보호의 주체가 되어 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과 섬 주민 30명 여명이 은 섬 해안 길을 따라 플라스틱, 폐어망, 스티로폼 부표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정크아트를 통해 예술작품으로 거듭났다. 정크아트 전시공간은 섬 전역이다. 개야도 이정표, 게시판, 쓰레기통, 주택마다 새 현판을 바꿔달며 작은 섬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섬 주민과 자원봉사자간의 교류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자들은 말동무와 간식 등을 제공하고 섬 주민들은 한상 가득한 지역 특산물 밥상을 선보였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홍세빈씨는 "너무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처음으로 섬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했는데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예술 활동으로 연결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삼관 정크아트 작가는 "섬과 바다는 무엇보다 소중한 자원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섬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더욱 널리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섬 정화활동과 예술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보다 더 확대해 섬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과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섬 지역 특성화 사업’은 지속 가능한 섬 마을 조성을 위해 섬 마을의 정주 여건 개선, 섬 고유 자원과 특색을 활용한 소득창출 등 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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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경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현장 방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남 청년수산인 정착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은 지난 18일 미래 수산업 발전 사례를 충남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를 방문, 지역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어업인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경남 어업인연합회로부터 청년 어업인으로서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미래 수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구자홍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장은 "한수연(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과의 관계는 서로 견제가 아니라 공생하고 힘을 보태주는 관계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경남 수산업 발전을 위해 청년 수산인이 의견을 모아 전달할 수 있는 단체 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남청년어업인들은 "수산업발전을 위해 청년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무엇보다 필요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수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충남 청년수산인 단체가 출범하면 자치단체 간 활발한 교류로 청년어업인들의 정착과 발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 어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청년들은 나아가는 미래와 같다”며 "충남도와 수산사업 교류를 통해 해양수산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구모임은 충남의 청년 수산인들을 위한 정책사업을 점검하고, 청년 수산인 단체 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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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살고 싶은 충남’ 새로운 비전 선포[시사캐치]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는 11월 19일 공사의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새 비전은 ‘살고 싶은 충남, cdc와 함께’로, 도민 모두가 살기 좋고 도내 어디서나 고르게 잘 사는 "힘쎈 충남”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사는 비전 2028 실현을 위해 공공성, 성장성, 지속가능성 강화를 핵심으로 중장기 경영전략에 4대 방향과 16대 과제를 설정하였다. 4대 방향은 △도민주거환경 향상 △공공사업모델 혁신 △ESG 경영 선도 △조직경쟁력 강화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민선8기 주요 정책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사업영역 확대·다각화, 사회적 책임 이행 및 내부혁신 강화를 16대 과제로 구체화했다. 공사는 김병근 사장의 신뢰/혁신/책임/투명경영 방침 아래, 2028년까지 △주택 12,000호 △도시개발 440만㎡ △신규사업모델 4건 추진 △연매출액 1조원 △ESG 혁신지수 100% 및 도민신뢰지수 최고등급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비전 2028과 중장기 경영전략은 금년 상반기부터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전직원 워크숍, 벤치마킹, 관련 용역 등을 거쳐 확정되었다. 김병근 사장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을 발판으로 민선 8기 도정 성공에 앞장서고,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 전력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모두가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드는 전국 최고의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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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울증은 우울감이나 의욕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정신질환으로 사회적 편견 및 적절한 조기 치료 부족 등으로 인해 자살 등의 정신 보건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심평원에서는 우울증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을 위해 2022년에 처음으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이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 환자를 진료한 전국 4,11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은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재일 병원장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우울증은 조기의 적절한 치료를 비롯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우울증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단국대병원은 우울증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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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개최[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1월 19일(화) 오후 2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업무실무자를 위한 소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종 권역의 아동학대 관련 업무실무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를 위한 문제 환기,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병원 내부의 소아청소년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의료진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학교 등 외부 유관기관에서 아동의 건강과 복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 및 네트워킹을 위해 계획됐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수업, 마음두레 김도윤 대표의 ‘마음 건강,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 업무실무자들의 고충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권계철 원장은 "의료기관 기반의 아동학대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학대피해 및 의심 아동의 조기 발견과 의료지원을 도모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4년 2월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세종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관내 유관기관의 고난도 아동학대 의료지원과 자문, 의료기관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과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 및 정신적 회복 지원,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와 보호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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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잡는다[시사캐치] 민선8기 힘쎈충남의 육해공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주도권 확보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화 3대 거점 육성과 2개 연구 기반 구축 등 ‘3+2 전략’을 정상궤도에 올려 중점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육상과 해상, 항공 분야 미래 첨단 모빌리티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육상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천안·아산 등 북부권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 미래차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아산 일원에 ‘레벨 4’ 자율주행 모빌리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실제 도로 검증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안 종축장 부지는 미래 모빌리티 국가첨단산업단지로 바꿔 모빌리티 소부장 벨류체인을 구축한다. 항공 모빌리티는 천수만 간척지 B지구를 중심으로 서산·태안 지역에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3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약을 맺고, 천수만 B지구 일대에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국가 수소 기반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 추진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천수만 B지구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 2026년 상반기까지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 태안에는 2543억 원이 투입되는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를 유치,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화가 기대되며, 서산과 보령에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거점을 마련한다. 해상 모빌리티산업 육성은 보령 등 서해안권에서 집중한다. 도는 현재 315억 원 규모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 평가 기반 구축과 메타버스 기반 친환경 중소형선박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산 수소도시와 연계해서는 국제수소항만 조성 및 선박 육성 사업을 계획해 세계로 뻗어 나아간다. 모빌리티 연구 기반은 내포신도시 KAIST 모빌리티연구소와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구축한다.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지난 13일 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 유관 기관 대표 및 모빌리티 분야 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첨단 모빌리티 선도 기술 연구, 기술 창업 및 벤처기업 지원, 투자운영사·협력 기관 유치, 산학연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며, 인근 국가산단과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내포신도시 인근 홍북읍 대동리 일원에는 미래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 등을 중점 산업으로 선정한 171만 2000㎡ 규모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다. 논산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는 2031년까지 2196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인공지능과 로봇, 에너지, 유무인 복합 모빌리티 등 국방 미래 첨단 기술 개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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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연내 30조 유치 순항…투자여건 조성 최선 다해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내외 기업과 체결한 투자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관리하고, 추가 투자 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2일 삼성전자와의 대규모 투자협약에 이은 이날 대한전선과의 1조 원 규모 투자협약을 거론하며 "연내 30조 원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총 유치 규모도 전에는 구멍가게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중견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투자협약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때까지 제대로 관리해주기 바라며, 남부권으로도 많은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 6일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를 비롯, 외투지역 확대 등을 통해 투자 여건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4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는 28조 8000억 원으로,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2배에 달하고 있다. 도는 다음 달까지 4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 연내 국내외 투자 유치 금액은 33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또 지난 13일 내포신도시 지식산업센터에서 문을 연 KAIST 모빌리티연구소를 꺼내들며 "2028년 개교하는 과학영재고와 함께 도가 KAIST와 적극 협의를 통해 거둔 유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KAIST 모빌리티연구소는 "첨단 모빌리티 인재 양성은 물론, 세계 최고 KAIST 석학들이 선도 기술을 연구, 기술 사업화와 투자 유치까지 지원하는 등 창업·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울 것”이라며 "13개 기업이 센터에 함께 입주할 예정으로 연구소를 중심으로 산학연 생태계를 조성, 향후 내포 국가산단 활성화 역할까지 기대되는 만큼 예산을 아끼지 말고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내년 정부예산 11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서는 "원내대표 및 여야 예결위 간사, 기재부 예산실장 등을 만나 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증액을 요청할 예정”이라며 "현안 및 증액 사업 소관 실국에서는 심사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 시기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비상 연락 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전기요금 차등제가 제대로 설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전기요금 차등제가 도매요금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인데, 현재 명확한 방침 없이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 3개 권역 차등제 등이 이슈화 되고 있다”며 "곧 한전의 관련 용역이 착수되는 만큼, 지역의 전력 자급률을 높이려는 특별법이 본래 취지에 맞게 설계되도록 강원, 부산 등 자급률이 높은 시도와 공조해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연말을 앞두고 연초 계획했던 일들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내년 업무도 미리 준비하라고 강조한 뒤 "특히 다음주부터는 도의회에서 2025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된다”며 "내년 예산은 민선8기가 출범하고 그동안 계획했던 사업들의 본격적인 실행을 뒷받침할 중요한 예산인 만큼, 원안대로 통과되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밖에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가 충남의 발전된 부분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방문지 짜임새 있게 조율 △도정 각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데이터 생산 및 관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 및 준비 철저 △홍성 KT 사옥 이전 문제 연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대응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및 스마트팜 조성 사업 조속 추진 △스마트팜 교육 수료자 현황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후 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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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주역·영인IC 개통…'베이밸리 메가시티' 성장 가속화[시사캐치] 최근 인주역과 영인IC 개통을 비롯해 서해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아산시 서북부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3개 노선이 동시 개통하면서 서해안 철도시대가 열렸다. 함께 문을 연 인주역에서는 서해선·포승평택선 운행이 시작됐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서화성역을 출발해 인주역을 거쳐 홍성역까지 연결되며,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운행된다. 포승평택선은 홍성에서 출발해 예산역, 온양온천역, 아산역, 천안역, 평택역, 인주역 등을 거쳐 홍성으로 돌아오는 순환노선이다. 하루 6회(상행 3회, 하행 3회) 운행된다. 인주역에서 포승평택선을 이용하면 장항선, KTX, SRT로의 환승이 용이하다. 서해선 개통은 아산시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우선 2026년 3월 신안산선 서화성~원시 구간이 개통되면 홍성역~고양 대곡역 구간에 시속 250km급 KTX-이음이 투입된다. KTX-이음은 서울 지하철 5개 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에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수도권과의 연결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철도를 이어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연결하는 '서해선 KTX 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주역에서 서울역과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12월 9일 부분 개통을 앞둔 서부내륙고속도로 역시 아산시 서북부 교통망 발전을 이끌 또 하나의 호재다. 전북 익산시 익산JC에서 경기도 평택시 안중IC까지 연결되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서해대교 정체 해소를 위해 건설됐다. 평택~부여 구간이 1단계로 개통되며, 부여~익산 구간은 2034년 개통 예정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북쪽으로는 수원~광명, 서수원~의왕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서해안·당진-영덕·서천-공주 고속도로와의 연결로 충남 내 이동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2단계 구간인 부여~익산까지 모두 개통되면 호남권으로의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아산시 구간 나들목은 영인면에 설치된다. 아산시 서북부권 교통인프라가 확장된 만큼 이 지역을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중심 물류 기지이자 산업단지로 육성하려는 시의 계획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인 평택항과 가까운 인주면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와 산업단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인주면에서는 총 181만㎡ 규모의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개발을 위한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일부 사전 분양을 통해 대상, 사조 등 국내 중견 기업들이 입주 희망 의사를 밝혔다. 전체 산업시설 용지의 70%가 분양 완료된 상태로, 추가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인주일반산업단지(1공구)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위치한 2공구에도 대기업, 협력사 및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와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 개발은 아산시 서북부의 경제 성장을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시 서북부권이 경기도 생활권으로 연결된 만큼, 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 지역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된 공세리성당을 비롯해, 산 정상에서 서해와 삽교호·아산만방조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영인산, 선장포노을공원, 피나클랜드 수목원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도고온천, 아산온천, 온양온천 등 아산시의 자랑인 3대 온천지구와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이순신장군묘, 장영실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인접해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인주역과 영인IC 개통으로 아산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 지역이자 수도권 관문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면서 "시는 이번 교통망 확장을 계기로 동서지역 간 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교통인프라 확장과 산업단지 개발, 관광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아산시 서북부를 대한민국의 중심 산업·물류·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