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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쌀 소비 촉진과 적정 생산 동시 추진[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쌀 소비 촉진과 적정 생산 동시 추진을 주문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5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아침밥 먹기, 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을 거론하며 "15개 대학에 충남 쌀 30% 가격 할인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더 질 좋은 아침식사를 제공해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 쌀 소비를 촉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쌀 생산보다 소비가 더 많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벼 재배 면적 감축이 필수적”이라며 "정부에서도 매년 감축을 시행하지만 적정 생산을 위해서는 더 과감한 감축이 필요한 만큼, 내년에는 도 자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해 과감한 감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청양 지천 수계 댐 건설과 관련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8기 3년차 청양군 방문과 27일 환경부 주민설명회를 언급하며 "댐 추진 과정 속에서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이나 오해하고 있는 부분 등이 있다면 청양주민들을 다 만난다는 생각으로 몇 번이든 찾아가 설명하라”고 말했다. 또 "정부 지원에 더해 도 자체적인 종합 지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이 과정에서도 이주민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대한의 지원을 설계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달 제22대 첫 정기국회 개회와 관련해서는 도정 현안 관련 법안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상정·통과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예산안은 기재부 심사가 끝나고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는데, 미 반영 사업들은 사유 등을 서둘러 파악해 국회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논리를 보강하고 재정비하라”고 말했다. 또 지난 19일 글로벌 4개 기업과 2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을 언급하며 "반도체 등 지역 첨단전략산업 성장과 함께 외국계 우량 기업 일자리 300개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 투자로 민선8기 외자 30억 달러, 총 투자 유치는 20조 원을 앞두고 있는데, 투자 약속들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애로사항이 있으면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면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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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1억 원 상당 충남쌀 충남도에 기탁[시사캐치] 충남도는 26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충남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NH농협은 1억 원 상당의 도내에서 생산된 쌀을 도에 기탁했다. 도는 이날 기탁받은 쌀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나눔 실천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 쌀 소비에 앞장선 NH농협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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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독일 대표 축제에서 충남의 힘 뽐냈다[시사캐치] 충남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도내 중소기업 수출길 확대 및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식품 관련 중소기업 30곳과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인강변에서 열린 ‘2024 박물관 강변 축제(Museumsuferfest 2024)’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1988년부터 매년 8월 열리는 이 축제는 마인강변을 중심으로 27개 박물관이 개방되고, 1000여 개 부스에서 각종 이벤트가 펼쳐지는 프랑크푸르트 최대 행사로 연평균 25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도는 축제 기간 동안 도 대표 식품인 홍삼, 김 가공품을 비롯해 △곤약 젤리 △쌀 음료 △약과 △전통주 등 지역에서 생산하는 30여 종의 케이푸드(K-FOOD)를 소개했다. 독일 아마존 등 이미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13개 기업 제품은 직접 판매했으며, 유럽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17개 기업 제품은 현지인 대상 홍보 및 시식 행사를 통해 맛·성분·포장 등에 대한 반응을 수집했다. 이와 함께 축제장 내 이벤트존에서 백제문화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하며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데도 앞장섰다. 백제의 상징인 금동대향로 소개영상을 보면서 팝업북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식품기업이 독일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이 됐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바이어 발굴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케이(K)-제품의 인기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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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밥심” 대학생들에게 알린다[시사캐치] 국내 20대 10명 중 6명은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도가 농협·도내 대학 등과 손잡고 대학생 아침밥에 사용되는 고품질 쌀을 저렴하게 공급해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고, 충남 쌀 소비를 촉진키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8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임경호 공주대 총장,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조현빈 순천향대 학생처장, 김태현 단국대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장 등과 ‘아침밥 먹기·충남 쌀 소비 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농협, 도내 대학이 협력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 대학생 건강을 증진하고, 쌀 소비 확산을 통한 재고 감소를 위해 마련했다. 형약식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처럼 저도 무조건 쌀밥으로 아침밥을 먹고 나옵니다.”라고 서두를 꺼내며 "오늘 협약은 밥심을 청년들에게 알려주고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해 농민들에게는 희망을 주는 협약이다. 쌀산업의 미래는 젊은 사람들의 입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젊을 때 굳어진 식습관은 평생을 가고 또 자녀들에게 이어지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쌀밥 먹는 문화’를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는 이번 ‘대학생 아침밥 300만 식’ 지원을 통해 당장의 쌀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미래 수요 창출의 단초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콩이나 밀 같은 타작물 재배와 벼 재배면적 감축 등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농민의 생계와 미래세대의 건강을 지키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덧붙였다. 도는 대학생 아침밥 먹기 등 충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노력한다. 도내 대학은 대학생·교직원 대상 아침밥 먹기 문화 확산과 고품질 충남 쌀 소비 확대에 적극 협력한다. 국립공주대, 순천향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등 도내 15개 대학이 참여한다. 농협중앙회와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는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충남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또 쌀 소비 촉진 홍보와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해 재정을 지원하고, 쌀 재고 적정 관리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한편 도는 농식품부와 함께 대학생의 식비 부담 경감, 아침밥 먹는 습관 형성 유도,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진행 중으로, 도내 29개 대학 중 1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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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유량동 음식문화거리 상징조형물·안내판 설치 추진[시사캐치] 천안시는 26일 유량음식문화거리 상징조형물 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유량동은 고려 태조 왕건이 전진기지의 중심지이자 군량을 쌓아두던 역사성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이로 인해 천안의 고유 음식문화가 발달한 곳이다. 천안시는 유량지역의 역사성과 식문화를 바탕으로 한 유량음식문화 거리를 조성 중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체성 강화를 위해 지역음식을 상징화한 음식문화거리 조형물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 중으로 유량교차로 회전섬 내에 유량음식문화거리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유량로와 태조산길 일원 등 4개 구역에 유량음식문화거리를 홍보하기 위한 안내표지판도 세운다. 시 관계자는 "상징조형물과 안내표지판 설치로 유량음식문화거리가 지역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조형물 완공 후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지역 주민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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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신중년 시니어 교육지도사 출판기념회 진행[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 인생이모작센터는 8월 23일 인마인드융합협회와 연계한 시니어 교육지도사 교재 출판기념회를 협회 교육장(천안시 소재)에서 진행했다. 진흥원에 다르면 이번 출판기념회는 센터의 지원으로 추진된 시니어 교육지도사 과정 1기와 2기 강사들이 공동 집필한 교재,‘시니어 교육지도사’의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복지 및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니어 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은 신중년 세대를 위한 전문강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이번에 출간된 교재는 각 강사들의 독창적인 강의내용과 브랜딩을 융합해 만들어진 특별한 결과물이다. 교재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적인 교육내용을 제공하며 시니어 교육의 다양한 측면을 포괄하고 있다. 또한 연구와 스터디를 통해 교재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오현주 협회장은 "시니어들이 스스로 교육자가 되어야 하는 시대가 왔으며, 이번에 출간된 교재는 시니어 강사들이 자신의 강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것이다”라며 "이번 출판 기념회는 신중년 세대를 위한 모범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자리매김하는 순간으로 시니어 교육의 질적 향상과 강사들 역량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효중 센터장은 시니어 강사들의 노력이 담긴 교재 출간을 축하하며 "이 자리를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시니어 교육에서 새로운 가치와 접근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생이모작센터는 향후에도 신중년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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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패스, 이용자 친화적 환불규정 신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 10일 이응패스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이응패스 이용 환불규정을 최종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당초 이응패스는 2만 원으로 최대 5만 원까지 다양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2만 원 미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잔액은 환불·이월이 불가능했다. 시는 기존 방식이 2만 원 미만 사용자에게 금전적 손실을 초래해 이응패스 이용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라는 궁극적인 목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 환불규정을 전면 재검토했다. 이를 위해 이응패스 카드 발급·운영사인 신한카드와 이응앱 개발·운영사인 현대자동차와 각각 협의를 완료했다. 그 결과 2만 원 미만의 사용자가 환불을 요청하면 2만 원 전액을 환불해 주고 이용한 금액만큼만 재결제하는 방식으로 환불 절차를 개선했다. 예를 들어 이응패스를 구입한 후 1만 5,000원만 사용한 경우 사용자가 직접 이응앱에서 환불을 요청하면 2만 원이 우선 전액 환불되고 1만 5,000만 원의 이용 금액이 추후 결제되는 방식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이응패스를 이용하고 다양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달 이응패스가 본격 시행되기 전까지 개선점 발굴과 보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개선된 내용은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응패스를 사용하는 시민은 무조건 이득이거나 손해가 없는 이용자 친화적인 환불규정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이응패스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시민 편의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라는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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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시사캐치] 아산시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26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배출가스등급 4, 5등급 차량 중 저감장치 미부착 또는 출고 시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과 건설기계(도로용, 비도로용)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과 건설기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약 1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490여 대의 차량을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기본+추가지원)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 총중량 3.5톤 이상 중 3,500cc 이하 5등급 차량은 최대 440만 원, 7,500cc 초과 4등급 차량은 최대 7,800만 원,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이바지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8월 26일부터 9월20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 인터넷 신청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조건 및 신청 방법은 아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공지 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및 아산시 콜센터(1422-42)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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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년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2024년 을지연습은 연습 기간 전인 8월 14일 ‘필수요원 위주 불시점검 방식’의 새로워진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본 연습 기간에 을지(충무)사태별 선포에 따라 전시 직제편성과 행정소산훈련등 전시전환절차를 숙달했다. 또한 각종 비상사태 유형을 가정하고 이에 대해 대응 및 조치하는 도상연습과 관내에 핵 공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와 군·경, 소방서 및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이 협업 및 대비 방안을 마련하는 전시 현안과제 토의훈련 등도 진행했다. 특히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신창면에서는 외국인 주민 100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 총 500여 명과 함께 적의 공격에 따른 대피훈련과 대피 후 수용구호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4일 차인 22일에는 민방위훈련으로 시청 본관과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아산점)에서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지하 대피훈련을 하였고, 동시에 모종동 일원에서 아산경찰서 및 아산소방서와 협업해 도로통제 및 비상차량 길터주기 훈련도 시행했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시청직원과 유관기관 350명이 근무하며 도상연습 등에 대응했으며, 실제 현장훈련에는 군부대, 아산경찰서, 충남경찰특공대, 아산소방서, 한국전력, KT, 의용소방대, 적십자회, 신창면 읍내리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4년 을지연습은 위기관리 연습 기간 중 불시에 비상소집이 발령되고, 민방위훈련을 4일 차에 하는 등 현재까지 매번 해왔던 일정과 달라졌지만, 직원들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혼란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참여한 직원들과 유관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경귀 시장은 마지막 날인 4일 차 일일상황보고회의 자리에서 "도상연습은 시 주요시설(정수시설, 다중이용시설, KTX천안아산역 등)에 대한 피폭 상황을 다양화해 대책을 마련하고, 시 특성에 맞는 상황으로 실효성이 높은 연습이 되도록 해달라”고 지시하고, "전시 현안과제로 토의했던 핵공격 대비 대책은 관련된 충무계획에 모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그리고 신창면 외국인 대피 구호 실제훈련에 대해서는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또한 시민과 동등하게 보호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외국인 집단 거주지역의 연락체계를 사전에 확립하고, 재난문자 또한 외국어 버전을 준비하라”며, "비상사태 발생 시 우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사전에 충분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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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지역 발전 방향 모색[시사캐치] 아산시는 8월 23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정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3년차 시군 순방 8번째 순서로 아산을 찾은 김태흠 지사와 함께 노인회관과 보훈회관을 방문했다. 노인회관에서 박 시장과 김 지사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는 노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보훈회관에서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보훈 분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과 김 지사는 계속해서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후 시민홀로 자리를 옮겨 아산시민 500여 명과의 대화를 가졌다. 시민들은 ▲미군이전평택지원법, 군소음보상법 관련 지원 ▲아산경찰병원 건립 조속 추진 ▲충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 같은 "시민들의 건의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며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KTX 천안아산역 이민청 유치 등의 추진 노력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박경귀 시장은 "아산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게 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충남경제자유구역 등 충남도의 역점사업들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 시장은 특히 "올해 제1호 충남 지방정원으로 지정될 신정호 지방정원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와 이에 발맞춰 준비하는 ‘아산방문의 해’에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산은 충남과 함께 경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면서 "아산의 성공은 곧 충남의 성공이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둥이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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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아산 제2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 열어[시사캐치] ‘아트밸리아산 제2회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가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신정호 야외 물놀이장에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아산시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후원회의 공동 주최로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행사로, 더 많은 장애인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 기간을 1일에서 2일로 확대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1일차)에는 아산시 거주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25일(2일차)에는 충청남도 내 거주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축제가 진행됐으며, 시는 1,400여 명의 장애인 가족들이 물놀이 축제를 찾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에어바운스,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운영으로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으며,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과 안전요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시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의 남·여 탈의실과 물품보관소, 그리고 장애인의 입수 지원을 위한 휠체어와 리프트 등의 시설을 보강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이렇게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축제 덕분에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물놀이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축제는 전국에서 최초로 아산에서 시작한 것인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장애인들이 마음껏 문화, 예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곧 완공되는 신정호 지방정원 역시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무장애 정원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축제는 충청남도 장애인 가족을 초청해 이틀로 확대 개최한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으니, 오늘과 내일 신나게 즐기며 그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윤정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 한바탕 물놀이 축제에 참여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인 것 같다”며,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장애인이 즐겁고 행복한 무장애 도시 아트밸리 아산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복지관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양한 체험 부스와 문화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원하게 물놀이도 즐기시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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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제6회 국제 심포지엄’ 성료[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센터장 이종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롯데 부여리조트에서 ‘제6회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산·학·연·관 교류 협력을 도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대학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Explore the Metabolism Research’를 주제로 대사질환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4개국 40여 명의 세계적 석학을 초청했다. 심포지엄에는 순천향대학교 김기덕 교학부총장, 충청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등 지·학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대사질환 연구자, 관련 기관·기업, 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Young Investigator Presentation(Poster Session) ▲Stem Cells ▲Aging ▲Brain and Neurobiology ▲Keynote Speech ▲Many Faces of Metabolism Research ▲Exploring Metabolism Research 등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중진 및 신진 연구자들이 연자로 참여해 총 22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기조강연에서 분자 생물학 분야의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는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석좌교수 Dr. Alan Saltiel(알란 살티엘) 교수가 ‘Adapting to Metabolic Stress’라는 주제로 비만, 제 2형 당뇨병, 지방간 사이의 염증적 연관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한 최근의 연구 동향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제 발표에서는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하버드 의과대, 매사추세츠 공과대, 버클리, 유타, 샌디에이고, 서호주, 싱가포르, 도야마 대학교,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사질환 분야 최신 정보들을 서로 교류했다. 이종순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장은 "6회째 MHRC Symposium 개최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지자체(충남도청. 천안시청)와의 긴밀한 협력과 대학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가능한 일이었다며 계속해서 충남 지역 대표행사로 MHRC Sympoisum 개최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MHRC 심포지엄을 통해 구축된 네트워킹을 통해서 한국에서의 대사질환 연구 분야가 보다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는 "충청남도는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고도화하여 우수 지역 인재 양성, 지역 산업발전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등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가며 충청남도의 희망찬 변화를 함께 제시해 나갈 것이다”라며 "앞으로 MHRC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향후 도내에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를 필두로 한 대사질환 연구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충남도가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천안시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 등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과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새로운 바이오경제 질서를 이끌어 가는 스마트헬스케어 도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최신 당뇨병 치료 관련 정보와 연구동향을 나누며 대사질환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글로벌 교류협력의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대사질환조직 항상성 연구센터(MHRC, Metabolic Disease Tissue Homeostasis Research Center)를 운영하며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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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석명절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가능 시간 확대[시사캐치] 세종시가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전통시장 주변의 주정차 가능시간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대상지는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지역이며 해당 기간 주정차 가능 시간은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 확대·허용된다. 정확한 구간은 세종전통시장 올포유에서 시민회관 네거리 220m, 감초당 약국에서 (구)효성세종병원 360m다. 단,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에 주정차한 차량은 교통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해 강력히 단속한다. 성은하 교통정책과장은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정차 가능 시간을 확대했다”며 "이외 지역은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력하게 시행되는 만큼 추석 명절 기간 중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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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축구부, 백두대간기 제60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024년 8월 24일, 강원 태백의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용인대학교에 2-1로 역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선문대 축구부가 2021년 이후 3년 만에 거머쥔 우승컵으로, 대회 통산 네 번째(2002, 2014, 2021, 2024년) 우승이다. 선문대는 이번 대회에서 무실점으로 결승까지 올라왔으며, 지난 7월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대학 축구계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으로 전개되었다. 전반전은 양 팀이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0:0으로 마무리되었고, 후반전에서는 용인대가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으나, 선문대의 김동화 골키퍼가 이를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후반 37분, 용인대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나갔다. 이에 선문대는 포기하지 않고 총공세를 펼쳤고, 후반 추가시간에 이주혁의 패스를 받은 노규민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선문대는 경기를 주도하며 여러 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결국 연장 후반, 노규민이 다시 한번 결승골을 터뜨리며 선문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멀티골을 기록한 노규민은 "7월에 1~2학년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쉴 틈 없이 훈련해왔는데, 그 노력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어져 너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문대를 이끈 최재영 감독은 한국대학축구연맹 최우수 감독상을 비롯한 여러 상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6월 모리스 르블로 국제친선대회 U-21 국가대표 선발팀 감독으로 발탁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우승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로 뭉쳐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전략을 통해 더 큰 성과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문대학교 축구부는 2020년 왕중왕전, 2021년 춘계 및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그리고 태백산기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축구를 제패해왔다. 이번 백두대간기 우승으로 선문대는 그 명성을 더욱 확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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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시와 아산시가 소각시설 설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여러 상황을 도에서 중재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8월 23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시청에서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현재 천안시와 아산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와 관련 도에서 중재에 나선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각시설 문제는 천안에서도 얘기를 듣고 또 아산에서 얘기 듣고 해서 예산 문제 등 여러 이견이 있는 상황인데, 예산 등을 도에서 부담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도 천안에서는 적극 추진하려고 하지만, 아산에서 반대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부분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6월 27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5번째 일정으로 천안시 방문때 언론인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천안하고 아산은 싸울일이 아니다라며 "천안과 아산은 생활권이 하나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분리돼 있지만 하나의 도시라고 생각을 하고 시행정으로부터 제대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현안 문제와 관련 긍정적 적극 의지를 피력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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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 기업 비상 위기 빗장 열어제쳤다[시사캐치]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사)충남농공단지협의회와 8월 23일 신보 본점 회의실에서 농공단지 소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축된 농공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종합적인 지원과 궁극적으로는 생산자금 확보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에 동참하고, 성장을 돕기 위한 행보다. 협약식에는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과 농공단지협의회 장지복 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농공단지협의회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기업을 충남신보에 추천하고 신보는 추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충남농공단지협의회 장지복 회장은 농공단지 소재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김두중 이사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방경제의 이익을 맡아 열심을 다하기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이 기업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되어서 농공단지 활성화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국가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우리 충남도가 앞장서서 해결하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충남농공단지에서 높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성장을 이끌며 대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 중간 경제의 큰 근간을 이루는데 끊임없이 노력한 지역 기업의 노고”를 격려하며 협약을 통해 기업 발전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희망했다. 이어 "충남농공단지가 전국에서 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장지복 회장님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분들의 역할과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저희들 또한 더 큰 서비스와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동노력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신용도가 좋은 분들에 대해서는 지원의 폭을 높여 금리에 대한 부분도 은행측과 협의를 해서 최대한 낮춰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저금리 지원과 자금 한도 부분에서 신용도에 따라 부득이 차별을 줄 수밖에 없는 한계점에 대해서도 이해를 구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의 현 상황이 위기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여러 차례에 걸친 허심탄회한 대화와 의견 등을 수렴해 농공단지의 열악한 경영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이 포용적 금융 관련 맞춤형 지원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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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폐기물처리장 운영 방식 바꿔야[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반대하면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8월 23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시청에서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주민이 반대하고, 폐기물처리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뒤 전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정책에 쓴소리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수도권이 과밀화 되면 지리적으로 가까운 충남이나 충북에 산단을 조성하게 될텐데, 지금 상태면 수도권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다 받는 산단을 만들어야 한다”며 "저는 이 부분을 근본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국회의원들과 함께 법 개정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민간에 맡기고 있는 폐기물처리장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김 지사는 "민간에서 운영 중에 재해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면 책임은 국가나 지방정부가 져야 한다. 도나 시군에 운영을 맡기고, 여기서 이익이 발생하면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폐기물처리장을 운영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현재 충남과 강원, 전남 등이 유치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충남이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 아산시 경찰타운 내 건립 예정인 경찰병원이 기존 550병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살피면서 경찰학교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시군마다 우선하는 사업이나 정책에서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충남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함께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특장을 살려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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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지역 축제 너무 많아[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23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시청에서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1시군 1품 축제’ 관련 "충남 지역 읍면 소재지에 축제가 너무 많다”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벚꽃나무를 한 10년 정도 키워가지고 벚꽃이 좀 괜찮다 그러면은 또 축제하고 그다음에 지역에 도의원들도 있고 시의원들도 있으니까 거기에 조금이라도 예산을 넣어서 쓰는 이런 축제가 너무너무 많잖아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각 시군에서 축제를 몇 개씩은 해야 되겠죠. 하나 가지고 이루어질 수 없기에 그렇지만은 충남도의 입장에서는 모든 부분들을 그냥 다 지원해 달라고 해서 지원을 해 줄 수가 없다.”며 "충남 대표츅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보령머드축제, 공주백제문화제, 계룡군문화축제 등을 예를 들어 설명하며 시군의 축제들 한테 찔끔찔끔 줄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금 아산에도 많은 축제들을 하고 있는데, 성장하는 속도를 보면서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축제 평가라든가 그 과정 속에서 돈을 얼마만큼 더 지원을 할 거냐 이런 부분을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내 각 시군의 읍면 소재지별로 자리 잡은 축제, 근본적인 문제는 축제가 너무 많다는 점에 충남도가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 육성을 목표로 ‘1시군 1품 축제’ 선정 및 평가 방법을 개선한다. 도는 지난 20일 2025년 1시군 1품 축제 선정 절차와 관련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1품 축제 평가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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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아산 경찰병원 2028년 개원 “총력”[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월 23일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 여덟 번째 일정으로 아산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박경귀 아산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아산 경찰병원 건립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대안 사업 추진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KTX 천안아산역 이민청 유치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산 경찰병원은 아산시 경찰종합타운 내 국유지 8만 1118㎡에 국비 4329억 원을 들여 24개 진료과, 550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2022년 12월 최종 후보지로 아산이 선정됐고, 지난 5월에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 예타(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아산 경찰병원 신속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은 2022년 12월 신속 예타가 도입 이후 첫 사례로, 오는 10월 예타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예산을 반영할 수 있게 된다. 도는 경찰병원이 건립되면 △비수도권 공공의료 복지 서비스 확대 △경찰공무원 의료 복지 제공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군기지와 밀접해 있는 둔포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미군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시보다 더 큰 규모의 대안 사업을 정부에 제안하고, 국회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대안 사업은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둔포 주민복합문화센터 건립 △한미상생센터 조성 등 3개다. 둔포 원도심 연결도로 구축 사업은 국비 10억 원을 포함, 20억 원을 연내 설계비로 반영해 착수할 예정이다. 둔포 주민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한미상생센터 사업은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대한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75㎞로, 경기 지역 36.5㎞, 천안 23㎞, 아산 15.5㎞ 등이며,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에 포함돼 있다. 도는 노선 연장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 및 조직 신설 필요에 따라 지난해 말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되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천안·아산은 수도권과 가깝고 KTX와 고속도로가 발달해 타 도시와의 접근이 용이한 강점이 있다. 천안·아산에 유치할 경우 △국가 균형 발전 및 충남 발전 △외국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 및 노동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입·세출 증대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김 지사는 "아산 경찰병원이 2028년에 개원할 수 있도록 예타 대응과 국비 확보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GTX-C 연장은 국가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을 주는 사업인 만큼, 국비를 지원받는 방안까지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김 지사는 아산시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산시 보훈회관에서는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김 지사는 또 도민과의 대화 이후 배방어울림문화센터로 자리를 옮겨 50여 명의 청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도내 청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26일 청양군에서 민선8기 3년 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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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 고독사 제로화 선포식 및 결의대회[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22일 모나밸리 컴플랙스홀에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읍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고독사 제로화 선포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은 ‘고독사 제로화, 시민활동가에게 해법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고독사 제로화 결의문 낭독 ▲선포식 퍼포먼스 ▲고독사 현장, 유품정리사 특강 ▲행복키움 200인 원탁 토론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인 복지시대’, ‘시민에게 묻고 시민에게 해법을 찾는 선진형 복지정책’을 실현해 가고 있는 복지아산을 증명하는 자리였다. 특히 3부 행사로 진행된 ‘행복키움 200인 원탁 토론회’는 고독사 현장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특강으로 듣고 고독사 없는 아산을 만들기 위한 시민활동가 행복키움추진단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읍면동별 분임을 구성, 함께 토론하고 실현 가능한 시책을 구상해 발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그동안 그늘없는 복지아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532명의 시민활동가 행복키움추진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효도시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금빛어르신 돌보미단 활동과 함께 중·장년 1인가구 증가에 대비한 고독사 정책에 시민활동가 행복키움추진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독사 제로화를 위한 ‘행복키움 결의대회’와 ‘200인 원탁토론회’를 통해 고독사 예방의 해법을 시민과 함께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은 그동안 후원금 마련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총 28개의 특수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200인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우수사업은 향후 아산시의 특수시책으로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