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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복합문화공간 어떻게 만드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2일 오후 4시 세종책문화센터에서 ‘한글문화도시 정책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 세계로 뻗어 나가는 케이(K)-콘텐츠의 수요 충족 등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조성 필요성을 알리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 이야기마당 행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문화산업 집적화의 필요성 ▲세종시에서 구현될 복합문화공간의 구성 등 두 가지다. 장동석 파주출판문화도시 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문화산업 집적화 성공 사례인 파주출판문화단지와 단지 내에 있는 출판문화 복합문화공간인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정우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교수는 세종시에 구현될 세계적인 복합문화공간 구성안을 제안한다. 또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한글·한류문화와 급증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이야기마당은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현장에서 강연을 듣고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집적화된 공간이 필요한데, 이를 구현할 최적의 장소는 세종대왕의 얼이 살아있고 한글문화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세종시”라며 "이번 공론의 장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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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세종 청년농업인 지원 기부[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한국중부발전㈜이 11월 18일 벼 병해충 방제용 드론 구입비 4,000만 원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중부발전,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세종시에서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청년농업인의 영농 초기 부족한 수입 창출 보완과 벼 병해충 방제 활동을 위해 드론 2대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농업인의 고령화 등에 따라 위기에 놓인 농촌에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기부금은 뜻에 따라 청년농업인을 위해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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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낭만 열차, ‘장항선 열차 타고 40, 50년 전 추억 소환’[시사캐치] "여고 동창생과 열차를 타고 모처럼 과거로 돌아가 보았습니다.”, "40년 만에 교복을 입어봤어요. 학창 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충남에 이렇게 매력적인 곳이 많은 줄 몰랐어요. 또 오겠습니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충청남도, 코레일,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예산군·홍성군·보령시·서천군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 열차’ 2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된 지난 16일. 오전 7시 반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열차는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에서 차례로 승객을 싣고 장항선으로 진입했다. 이날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에 탑승한 인원은 모두 375명. 희망에 따라 예산역, 홍성역, 대천역, 서천역에서 내려 시군에서 마련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지역 명소와 맛집 등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의 메인 콘텐츠는 바로 열차 안에서 과거를 소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점. 신나는 음악을 듣고 가볍게 몸을 흔들기도 하고, 추억의 간식인 삶은 달걀과 사이다도 먹을 수 있다.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사진 촬영하는 등 70, 80년대 열차 안 풍경을 그대로 재연했다. 이날 2회차 프로그램는 60, 70대 시니어뿐만 아니라 20, 30대 젊은층도 상당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예산역에서 내린 참가자들은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의 사과체험, 수덕사, 예당호 모노레일과 예산상설시장 등을 방문했다. 홍성역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남당항에서 배를 타고 죽도 섬 투어를 비롯해, 서해안 갯벌이 광활하게 펼쳐진 스타이카워, 그리고 광천전통시장을 들러 김과 새우젓을 구입했다. 대천역 참가자들도 개화예술공원을 비롯해 상화원과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서천 참가자들은 신성리갈대밭과 장항송림욕장 등을 둘러보고 지역 특산물 맛집 등도 방문했다. 이날 방문객들에게 예산군에서는 예산 쌀, 보령시는 머드비누, 서천군은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홍성군은 스카이타워에 있는 해안에서 음악회를 열어주기도 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 서해안을 지나는 장항선의 특성을 살려 매력적인 ‘충남형’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1박 2일 형 레트로 낭만열차 상품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낭만열차 상품 문의 및 예약은 코레일 공식여행사인 ‘행복을 주는 사람들’ 누리집에서 팔도장터열차 당일 프로그램을 검색하면 가능하고 문의전화는 02-3273-33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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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중고제 진흥 저변확대 본격화[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중고제 진흥 및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를 위하여 지난 11월 14(목), 스페인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과 문화예술 교류 및 스페인 현지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 협력 등을 포함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MOU 협약은 스페인 말라가 시(市) 공익기관인‘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중고제 공연 초청 등 공식초청이 협약체결의 배경으로 11월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진행되는‘중고제 르네상스’해외공연 일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고제의 진흥과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홍보를 위하여 ▲각각 재단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중고제의 국제적 홍보 및 프로그램 기획, ▲ 충남 문화관광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및 프로그램 기획 등이다. 또한 이러한 협약을 통해 스페인에서 이루어지는 중고제의 실황공연 뿐만 아니라, 공연 이후 제작된 미디어를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의 웹사이트, SNS 등 관련 홍보채널에 게시하여 온라인으로도 우리의 중고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 관계자는"직접 중고제 판소리 공연을 보며 매우 감동을 받았다.”라며 "중고제 판소리와 스페인의 플라멩코는 추임새, 리듬 등이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페인 국민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것이며, 이번 협약 이후, 중고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체결한 히스패니아 무지카 재단은 스페인 정부의 교육, 문화 및 스포츠부의 보호 아래 설립되어 문화, 교육연구 및 예술적 발전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페인 말라가 시(市) 공익기관 지정 및 유럽 음악협의회 회원기관, 유네스코 국제음악협의회의 ‘국가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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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충전” 참여청년 간담회 성료[시사캐치] 충청남도와 (재)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 11월 15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참여 청년 간담회 및 직무역량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에 참여 중인 57명의 청년인턴이 참석하였으며, 충청남도 청년정책관의 주재 아래 직무 경험이 지역 정착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취업 준비 중 겪는 어려움, 필요한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이어, 장애인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법정 의무 교육과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주제로 한 특별 강의가 진행되어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성과 역량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재)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여 청년들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인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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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디자인학부,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석권[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디자인학부가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대회로 손꼽히는 ‘제59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학문의 저력을 보여줬다.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 한국 디자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문대 디자인학부 학생 최은영, 신원녕, 이정인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충무도승, 게임으로 만나는 이순신의 충무정신’으로 지난 11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충무도승’은 이순신 장군의 전략과 전술을 보드게임 형식으로 재현하여 난중일기의 복잡한 내용을 시각화했다. MZ세대에게 한국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선문대 디자인학부의 역량은 빛났다. 지난 9월 개최된 ‘2024 K-디자인 어워드’에서 4년 연속 Winner로 선정되며 전 세계 23개국, 2,637개 출품작 중 상위 12%에 이름을 올렸다. K-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을 포함한 33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게 심사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선문대의 창의적이고 높은 디자인 수준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였다. 선문대 디자인학부 장훈종 교수는 "국내외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선문대를 알릴 수 있어 뜻깊고,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해 지도자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자인학부는 이외에도 꾸준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7월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동상을, 9월 2024 삼성증권 대학생 숏폼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국내 주요 공모전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한편,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최근 방송콘텐츠디자인학과를 신설하며 디지털 시대 콘텐츠 제작과 디자인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방송콘텐츠디자인학과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학문적 접근을 통해 선문대 디자인학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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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가족과 함께 ‘체험 SW캠프’ 성료[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AI·SW중심대학사업단 주최로 지역 내 SW교육 격차 해소와 공동체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산시, 천안시,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유·초·중등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호서 가족 AI·SW캠프’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됐고 △3D펜을 활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초급/중급) △프로그래밍 언어습득 및 교육용 자동차 조립 RC카 만들기(상급) 등의 실습중심형 교육 프로그램과 생성형 AI 이미지를 활용한 ‘AI포토스튜디오’, ‘AI굿즈 제작하기’, ‘나만의 인생네컷’ 등 온가족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AI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모든 학생들이 같은 교육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의 코딩 수준에 맞춰서 진행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RC카 제어와 통제, 초음파센서를 사용하여 측정된 거리에 따라 변화하는 LED RC카 움직임이 새로웠고, 좀 더 확실하게 코딩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3D펜 활용은 유튜브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평소에 체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캠프에 와서 아이들과 같이 3D펜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키링, 오르골 만들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준 대학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호서 가족 SW캠프는 지금까지 경험했던 SW교육과는 달리 연령대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학습하며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AI·SW중심대학사업단 선복근 단장은 "이번 캠프는 디지털 세상속에 지역 내 SW교육격차 해소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고 경험함으로써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코딩 및 생성형AI 에 대한 개념 확장도 할 수 있게 설계된 교육”이라며,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AI·SW기술을 활용하여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족 SW캠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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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개발 ‘핀테크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최종 채택[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핀테크 산업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개발한 ‘ISO/IEC 27562(Privacy guidelines for fintech services)’ 표준이 국제표준(IS)으로 최종 채택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표준은 지난 9월부터 8주간 진행된 *FDIS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핀테크 서비스 내 개인정보보호의 글로벌 기준을 확립하는 국제표준이 되었다. *ISO/IEC 국제표준 제정 단계 예비단계(PWI) → 제안단계(NP) → 준비단계(WD) → 위원회단계(CD) → 질의단계(DIS) → *승인단계(FDIS) → 출판단계(IS) ISO/IEC 27562 표준은 핀테크 서비스 내에서 개인정보 보호가 점차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사용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염흥열 교수는 ISO/IEC 27562 프로젝트 리더로서 그간 해당 표준 개발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왔다. 해당 표준은 지난 20년 11월 염 교수가 ISO/IEC JTC 1/SC 27/WG 5(신원관리 및 개인정보보호) 회의에서 처음 제안했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필리핀, 중국 등 주요 회원 기관들의 지지를 받아 21년 3월 신규 프로젝트로 승인됐다. 이후 약 4년간의 지속적인 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 11월에 FDIS 투표가 완료되었으며, 투표에 참여한 26개 국가 모두 만장일치로 찬성해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국제표준(IS) 발간 준비 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안에 국제표준으로 공식 발간될 예정이다. ISO/IEC 27562는 핀테크 서비스의 정보 주체(고객), 개인정보 처리자(서비스 제공자), 개인정보 수탁자, 기존 금융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개인정보 통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핀테크 서비스에서 개인정보 수집·처리가 폭넓게 이루어지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글로벌 기준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이번 국제표준 채택은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특히, 해당 표준은 자금세탁방지나 이상 금융거래 탐지와 같은 금융 분야의 규제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만들어져, 핀테크 서비스 제공 시 고객의 개인정보와 거래 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은 "이번 ISO/IEC 27562의 국제표준 채택은 한국이 주도하여 글로벌 핀테크 시장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한 중요한 성과”라고 언급했다. 이에 염흥열 명예교수는 "향후 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해당 표준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국제적인 신뢰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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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아파트 화재 감지시설 전수조사” 주문[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소방당국과 협조해 화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감지시설을 전수조사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조일교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새벽 모종동의 한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난 전기차 화재 사건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화재는 당일 새벽 2시 14분쯤 벤츠 차량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85명을 투입해 새벽 4시 12분 완전히 진압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에 대해 "다행히 목격자가 빨리 신고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고 인명피해도 없었다”면서 "스프링쿨러도 잘 작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가 빈번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건 법적 한계 때문에 어렵다”며, "당장은 조속한 발견과 신속한 대처가 피해를 줄이는 최선책”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CCTV나 스프링쿨러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작동 여부가 피해보상과 밀접한 만큼, 이에 대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는 소방당국과 협조해 관내 아파트단지의 CCTV와 스프링클러 등 화재 감지시설을 전수조사해서 보고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조 권한대행은 관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운영지원을 강조했다. 조 권한대행은 "기업이 힘들면 세수 감소 등 시정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 삼성과 현대 등 글로벌기업도 국제경제가 불확실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에 관심갖고 적극 협조해, 원스톱 형태로 해결하는 등 기업이 시정을 믿고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복돋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조 권한대행은 ▲전 부서 올해 사업 종합적 점검 ▲럼피스킨 관련, 현장 실태 및 중앙정부 정책 적극 대응 ▲지중해 마을 ‘차 없는 거리’ 정례화 방안 검토 ▲둔포국민체육센터 개관 관련, 수영장 이용자 분산 대책 마련 ▲시의회 정례회 대비 철저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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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디와이오토㈜ 방문[시사캐치]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8일 디와이오토㈜(대표이사 임연찬)를 방문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자동차 부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디와이오토㈜는 1978년 동양유압(주)으로 창립 후 2014년 기업 분할되며 현재 상호로 변경했다. 자동차용 모터, 와이퍼 시스템 등을 주력 생산하며 다수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다. 현재 470여 명이 근무 중이며 2023년 기준 5,512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산업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도움을 드리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 실효적인 기업 지원책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대표이사는 "아산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지역 경제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정부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상생 방향이 논의됐다. 조 권한대행은 "기업 발전이 곧 지역 발전이다.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다양한 시책으로 기업을 뒷받침하겠다”며 "디와이오토는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중견기업인만큼 아산 청년 채용 등 상생 발전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도약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업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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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푸드테크 산업 선도 보폭 넓힌다[시사캐치] 대전시는 18일 식품제조·서비스 분야 중견기업인 ㈜풀무원과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주)풀무원 이상윤 기술원장, 김상구 식품안전실장,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 푸드테크 혁신기술 발굴·산업육성을 위한 지역 유망기업과의 다양한 사업확장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등을 위한 기술협력 컨소시엄 구성이다. 지난 7월부터 ㈜풀무원은 식품연구개발에 이용되는 기술을 보유한 대전 유망기업들에 관심을 보여왔고, 대전시는 풀무원과 지역기업 간 간담회를 주선하는 등 가교 역할을 한 결과, 이번 협약을 성사했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지역 기술기반 벤처기업들이 푸드테크 분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혁신제품 공동 개발 등에도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육성 및 관련 분야 유망기업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주)풀무원과 대전기업 간 강력한 기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드테크 산업은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분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 분야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기술 혁신을 위한 여러 노력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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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충청권 지방시대 심포지엄[시사캐치] 대전시는 18일 인터시티 호텔에서 ‘충청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도시권 발전 방안’을 주제로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오는 12월 출범하는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을 기원하며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론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장우 대전시장,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 및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충청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향과 전략들을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홍준현 중앙대학교 교수와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가 대도시권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최진혁 대전시 지방시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열띤 토론을 했다. 홍준현 교수는 ‘바람직한 충청권 초광역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주제로 우리나라 인구・경제 관련 데이터를 분석・활용하여 충청권에 어울리는 대도시권 모델을 제안했으며, 변성수 박사는 인구 및 지역 균형발전, 통행 등을 기준으로 대도시권 상생발전 방향과 전략을 고려한 ‘대전 대도시권 전략적 육성을 위한 입법방안’을 발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뜻깊은 자리가 대전에서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충청권이 규모의 경제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충청권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으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모이는데 올해 7월 세종시에서 1차로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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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립준비청년 ‘우리들의 자립이야기’[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16일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에서 자립준비청년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자립준비청년 토크콘서트는 자립준비청년의 인생 도전기를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며 심리·정서적 고립감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들의 자립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자립이야기, 천안복지재단 후원금 전달, 후원자 응원 메시지, 표창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을 위해 노력한 모범청년, 유공시민과 종사자, 공무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미르G&I(주)(대표 박충현)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천안시는 올해부턴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라는 사업을 통해 1사1그룹홈 등 후원자들과 함께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예비 자립준비청년은 "형, 누나들의 자립이야기를 듣고 나니 막연했던 미래가 실감이 나는 것 같고, 이제 구체적으로 무엇을 계획하고 준비해야 할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만나서 듣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천안의 특별한 정서적 관계망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당당한 독립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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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주거 취약계층 ‘새꿈터’ 1호 입주[시사캐치] 천안지역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로운 꿈을 위한 터전, 새꿈터’ 프로젝트가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천안시는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추진한 새꿈터 사업의 첫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동남구 풍세면 일원에서 열린 입주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새꿈터 협력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꿈터는 천안시가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처음 실시한 주거환경환경개선사업으로, 올해 총 6가구를 대상으로 최고 3,4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첫 번째 새꿈터 입주 대상자는 풍세면의 한 독거노인으로 단열이 되지 않고 쥐 등이 내부로 드나드는 낡은 단독주택에서 홀로 살고 있었다. 천안시와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 등은 집 외부에 있던 재래식 화장실을 없애고 집 내부에 화장실을 새로 지었으며 도배·장판 등을 교체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주거 이전이 어려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장하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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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및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현장방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18일 제356회 정례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당진시의 그린수소 수전해센터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를 방문했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전력을 이용해 물을 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로, 충남도는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청정 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 센터는 그린수소(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만든 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청정 에너지원으로서의 수소 활용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충남도가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전초기지”라며 "우리 도가 청정에너지 생산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전해 기술 등을 연구하기 위해 해외선진지로 벤치마킹 시에 사전에 기관 정보를 검색하여 헛걸음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부분에서 원동력이 필요한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충남도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충남도와 도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그린수소 산업은 충남의 에너지 산업을 미래지향적으로 이끌 수 있는 핵심 분야”라며 "특히 수소 생산에 필요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강화하여 지역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를 언론매체에 적극 홍보하여 충남 내 기업, 연구소, 기관 등과 협의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무소속)은 "그린수소 산업의 발전은 충남의 경제와 환경에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수소 관련 연구개발 및 관련 산업의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정책에 뒤처지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앞서가는 충남도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날 두 기관을 방문하며 그린수소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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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충남교육 개선 방안 집중 논의[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8일 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마을교육공동체는 책임 소재의 불명확성과 예산 부족, 효과 측정 체계 부재, 주민 참여 저조, 교사와 학교의 업무 부담 증가, 지역 간 격차 등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형식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고용법에 따른 정원의 3.8% 이상 장애인 의무 고용률 대비, 2023년 충남교육청의 고용률은 1.56%로 저조한 수준으로, 최근 3년간 미고용에 따른 부담금을 약 120억 원이나 지출했다”며 "장애인 고용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타 시도의 사례를 참고해 교육청이 운영하는 오케스트라 등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최근 교권 회복을 위해 교사 대상 법률 상담 및 지원 체계 강화, 교사 보호 전담팀 운영 등 사후 조치가 확대되고 있으나, 여전히 사전 예방 조치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교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건 발생 후 대처하는 사후 조치보다 예방적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전세 사기로 인해 청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곧 사회에 진출하는 만큼, 노동법 등 기본 소양 교육을 철저히 시행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업무와 관련된 현황 파악과 자료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제도 운영을 철저히 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해야 한다”며 "또한 각종 심의‧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철저히 실행해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전인적 발달을 위해 체육교육과 인성교육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교육 내 인성교육을 필수 교육으로 강화하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현대 사회의 각박함과 각종 범죄율 증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원활한 유보통합 진행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함께 필요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충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의 혼란과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해 요구를 반영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원 체계를 갖춰달라”고 피력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사안들은 충남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각 위원님께서 제기하신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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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비심사 마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 위원들은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07억 9천만원을 감액한 1조 1,170억원 규모로 편성해 제출되었으며,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모두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김현미 위원장은 회의 서두에서 "오늘 회의는 집행부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해 시민의 각종 민생 예산을 심사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갖고 회의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위원회에서 예산 심의와 관련된 자료 제출을 요구한 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회신 내용에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이며, 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으로 확보했던 국비 15억 7,578만원이 국고보조금반환금으로 편성된 것에 대해 "시립어린이도서관은 매몰 비용이 11억에 달하고, 15억이라는 국비도 우리 금고에 실제 들어와 있던 돈”이라며, 충분히 예산을 편성해 시행할 수 있던 사업이 우선순위에 밀려 중단된 점을 질타했다. 김충식 위원은 전의면 관정3리 마을회관 재건축을 위한 9,901만원이 감액 편성된 배경에 대해 질의하며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인 마을회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와 관련된 사업들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다수의 사업들이 연도 말에 이르러 대폭 감액 조정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예산 추계의 정확성과 추경 반영의 적시성 등을 주문했다. 상병헌 위원은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관련 고향사랑기금사업 목적으로 편성된 1억 1,850만원이 연도말 전액 불용되어 예치금으로 변경된 사항에 대해, 향후 사업 추진시에는 계획을 더욱 꼼꼼히 수립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미전 위원은 시설공단관리비 인건비 지급을 위한 위탁사업비 7억 2천만원이 정리추경으로 감액 제출된 것과 관련해 "정원 대비 현원에 대한 인건비가 잘못 책정된 부분은 사전에 충분히 검토할 수 있었던 사항”이라며, "이를 회계연도 말에 감액하는 것은 적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순열 위원은 "동지역이나 읍면지역은 100만원 단위의 사업비가 없어 불편을 겪는 일들이 비일 비재하다. 누군가의 안전과 복지에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재원”이라며, 집행부에 예산 추계의 정확성 강화 등를 주문했다. 홍나영 위원은 로컬컨텐츠 사업 국고보조금 세입 감액 및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등의 세출 감액 편성 사유 등에 관해 세심히 질의하며,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지원 신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11월 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5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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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제94회 임시회 기간 중인 15일에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예비 심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3,860억 8,983만 9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0억 1,852만 9천 원 증액 편성, 세출예산은 7,866억 2,946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8억 5,082만 4천원 증액 편성하여 제출되었으며 계수조정 결과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최원석 부위원장은 "곧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제설 장비확보 등 제설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라면서, 특히 "산업단지의 경우 24시간 물류 기능 확보가 요구되므로 기업들이 안정적 환경 속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제때 제설작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운 의원은 "민간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공사가 계획보다 늦어지는 것 같아 염려스럽다”라면서, "기업체 생산 활동에 지장이 없어야 할 것으로 공공폐수처리시설 적기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학서 의원은 "청년들이 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취업에 대한 정책 마련 시급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발굴 및 배출을 위해서 시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현옥 의원은 "시의 재정 여건이 여유롭지 않아 예산이 확보되지 못했던 민생 사업들이 있을 것”이라며, 이에 "사업계획 축소 등의 사유로 잔여 예산이 발생된 경우 민생 사업비로 재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을 조정하는 등 집행부의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라고 지적했다. 김효숙 의원은 "이응 봇과 이응 가게는 시민들의 자원순환 활동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일 것이나, 아직 활성화되지 못해 매우 아쉽다”라면서, "새로운 사업인 만큼, 시민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요구된다”라고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은 "노후화된 경로당으로써 보수가 신속히 필요함에도, 예산 부족으로 어르신들이 장기간 불편을 겪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며, "어르신 예산만큼은 누락됨 없이 최우선 확보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이달 20과 21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5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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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세종시의원, “세종보 재가동 반대는 떼법…용납 안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18일 정당한 행정권 집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세종보 재가동’과 관련해 세종보의 탄력적인 운영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최원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39만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탄력적인 세종보 운영 촉구 결의안’은 세종보 재가동의 취지에 맞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세종보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환경 및 수생태계와 치수 관리, 수자원 개발이 정책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결의안에서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2021년 5개 보 해체 결정 당시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의사 결정 과정 ▲일부 환경단체의 공공시설 불법 점거에 따른 정부의 정당한 행정권 침해를 근거로 세종보의 운영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무조건적인 세종보 가동이 아닌, 기후·환경·생태계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인 세종보 운영을 요구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 의원은 "일부 환경단체의 불법 시위로 감사원 공익감사를 통해 정당성을 인정받은 세종보 재가동이 지연되고 있다. 국민적 여론이 일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속칭 ‘떼법’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세종보 운영을 위한 행정적 대응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오는 22일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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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방본부‧대전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시사캐치]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8일, 소방본부와 대전관광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화재 예방 강화지구에 대한 예산 편성 부재를 지적하며, 조례 제정 이후 후속 조치가 미비한 점을 비판했다. 또한, 소규모 상점 등에서 소방시설 설치 비용 부담으로 인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리고 매각된 소방차량 관리 부실로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음을 지적하며, 매각 시 소방차 외관 표기를 제거해 이미지 실추를 방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진 대전관광공사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전 빵축제의 시기와 장소의 잦은 변경, 안전 관리 미비, 업체 선정의 공정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축제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일정과 장소의 통일, 위생 관리 강화, 투명한 업체 선정 방식을 강조하며, 시민과 방문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용기 부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3)은 구급차 3인 탑승률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음을 지적하며, 대체인력 채용과 구급대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응급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대전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무국외출장의 성과와 홍보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출장결과보고서의 구체적 작성과 투명성 제고를 강조했다. 또한, 꿈돌이 MD상품 구매 방식과 엑스포 시민광장의 무빙쉘터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무빙쉘터의 노후화와 활용 부족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병철 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해 질의하며, 충전시설 화재 대응과 스프링클러 설치 방안에 대해 감사하고 화재 감지기와 소화 설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건물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확대를 제안하고, 화재 대피 교육의 부족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전하며, SNS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와 전방위적 대피 훈련 강화를 요청했다. 리튬배터리 화재 진압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전관광공사의 예산 사용과 사업 운영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예산 전용과 쪼개기 발주 관행의 위법성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예산의 투명성과 목적성 확보를 위해 전용 최소화 및 통합 발주를 통한 효율적 예산 집행을 촉구했다. 또한, 스카이로드 사업의 콘텐츠 보강과 시설 관리 문제를 언급하며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주문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은 대전시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IP 사용 활성화를 위해 사용료율을 대폭 낮추거나 무료화할 것을 제안하며, 꿈돌이 활용 목적이 단순한 수익 창출이 아니라 대전시와 꿈돌이의 홍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꿈돌이를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캐릭터 변형을 허용하고 온라인 콘텐츠와의 협업을 확대해 꿈돌이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안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역 사회 환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방 방화복 세탁을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 맡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덧붙여 소방대원 간식비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현실적인 보완책 마련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안 의원은 대전관광공사가 제출한 예산 자료 불일치 문제를 지적하며, 정확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또한, 장애인 의무 고용 미달 문제에 대해 고용을 통한 법적 의무 준수를 촉구하며, 부담금 납부보다는 실질적인 채용을 통해 의무비율을 충족할 것을 강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소방본부와 대전관광공사의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계속해서 위원회는 2025년 본예산 심사 등 제282회 정례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