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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 스마트농업 주역 키운다[시사캐치] 충남도가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세대를 육성하기 위한 첨단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7월 23일 기술원 내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 농업 단체장, 청년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에 따르면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최첨단 설비와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을 배우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미래 농업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건축 면적은 스마트온실과 다목적실 등을 포함해 지상 1층 총 1730㎡ 규모이며, 딸기·토마토·오이·고추·쪽파·엽채류 등 6개 온실과 통합 관제실, 강의실, 육묘실, 발아실, 저온저장실, 기계실 등을 갖췄다. 특히 6개 온실은 각 재배 품목에 맞춘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탑재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보고 배우는 실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실별 구축한 재배 시스템은 △딸기 ‘업다운시스템’ △토마토·오이·고추 ‘행잉거터’ △쪽파 ‘고설베드’ △엽채류 ‘고설베드’, ‘트롤리 컨베이어’ 등이다. 아울러 온실마다 온실 내 온도 및 환기 등을 조절하는 천창 개폐 시스템과 스크린 개폐 시스템, 냉난방 시스템 등을 설치했으며, 온실 내외부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분석하는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수경시설 양분 공급을 위한 양액 공급 시스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유황 훈증기 등도 구축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스마트팜 실습교육장을 스마트팜 청년창업교육 과정에 포함해 청년 농업인들이 선도농가 현장 실습 전 기본적인 작물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전수해 전문 기술과 경영 경험에 대한 청년 농업인의 목마름을 제대로 풀어줄 것”이라며 "현장 실습과 함께 충남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의 재배 실습 과정이 교육생들의 전공 작물 선택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열정만 있으면 창농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고 임대형·분양형·자립형 등 다양한 수익모형도 마련했다. 교육생 여러분들이 수료만 한다면 그다음부터는 충남이 스마트팜 창업까지 제대로 밀어드릴 것”이라면서 "도는 청년 농업인과 함께 농업·농촌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고 스마트팜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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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집중호우 대응 재난안전 부서 격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미국 출장을 마치고 공식 업무에 복귀한 첫날 지난 집중호우 기간 대응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시청 상황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조수창 시민안전실장, 인종환 재난안전상황팀장을 비롯한 팀원 전원과 도시락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오찬은 연이은 집중호우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일사불란한 재난대응체계 가동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일과 7~10일, 17~18일 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될 당시 즉각 재난안전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힘썼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하상도로와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 침수가 우려되는 곳을 통제 지점으로 정하고, 마을방송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민의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시청 상황실과 읍면동, 소방 등 재난 대응 인력 600여 명이 참여하는 단톡방을 활용해 일사불란한 실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운영했다. 시청 직원들은 단톡방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인근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펌프, 드럼통, 안전 고깔 등 물자와 여유 인력 현황 등을 공유하며 재난 대응에 협력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최민호 시장도 온라인을 통해 지휘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지역 특별관리를 긴급 지시했다. 당시 최민호 시장은 집중호우가 수일째 이어지면서 시민의 인명피해 예방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러한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시의 선제적인 대응과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세종시 전역에서는 다행히 큰 피해 없었다. 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주중 비 소식과 주말 기간 예보되고 있는 태풍 북상 등의 사태에 대비해 재난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길게 이어진 집중호우에도 우리 지역에서는 큰 피해가 없이 무사히 넘길 수 있었던 것은 공무원과 시민의 합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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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금산 삼계탕축제’서 충남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 운영[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은 7월 24일(수)부터 7월 28일(일)까지 금산 인삼 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에서 지역 주관처 중 최초로 충남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획사업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문화누리카드 전용 라운지는 축제 기간 중 7월 24일(수)부터 7월 26일(금)까지 매일 11:00부터 16:00까지 운영된다.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충남문화누리카드 라운지를 방문한 도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게 뽑기를 통해 무더운 여름에 유용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3만원을 전액 소진한 이용자 대상으로 ‘0원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축제장을 찾은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카드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고, 축제 가맹점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 오류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발 빠르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가맹점 안내 및 얼음물, 선풍기 등을 비치한 무더위 쉼터와 축제장 내 구매 물품을 임시 보관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돕겠다고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라운지 운영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축제를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편의 지원을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 삼계탕축제는 중복인 7월 25일을 맞아 삼계탕을 비롯한 다양한 특산품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물놀이 시설도 운영하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축제장 내 문화누리카드 로고가 부착된 부스 내에서 문화누리카드로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가맹점 목록은 충남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cacfmnuri) 및 충남문화관광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하는 가맹점 목록은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바우처카드로, 연간 1인당 13만원을 지원 받는다.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축제기간에는 한시적으로 식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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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개선할 ‘인권 의제’ 선정[시사캐치] 충남도 인권센터는 7월 2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충남인권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 총회’를 열고, 올해 인권 의제를 선정했다. 이날 도에 따르면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이기성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장, 권형둔 충청남도인권위원장, 김지훈 도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인권 현안 사례 발표, 협의회 운영 보고 및 계획 승인, 2024년 인권 의제 선정,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권 현안 사례로는 이순자 다함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수석책임이 ‘장애인 활동 지원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시도 추가 지원서비스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립 생활 지원 및 활동 지원 급여의 중요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난해 협의회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 계획을 공유했으며, 올해 민관이 협력해 해결할 인권 의제로 ‘장애인 활동 지원 시도 추가 지원제도 개선’을 선정했다. 장애인 활동 지원 시도 추가 지원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장애인 활동 지원 시간에 각 시도가 추가 시간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도 추가 시간은 매년 예산에 따라 변동된다. 이번 인권 의제를 발굴한 한뼘인권행동에 따르면, 시도 예산이 부족하면 지원 추가 시간이 줄어들고 예산이 남는 경우 시간을 더 줄 때도 있다. 한뼘인권행동은 중증장애인의 경우 혼자 있는 시간에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어 시도 추가 지원 시간을 고정적으로 지급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내놨으며, 이날 협의회는 여러 사안 중 시급성 등을 살펴 해당 의제를 올해 개선할 인권 의제로 꼽았다. 앞으로 협의회는 확정된 의제에 대한 분과를 구성해 간담회, 토론회,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한 후 오는 12월 개최하는 ‘2024년 충남인권회의’에서 개선 과제와 이행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윤담 도 인권센터장은 "2021년 10월 발족한 충남인권협의회는 도내 인권 현안을 발굴해 개선 방안을 찾는 활동을 하고 도민의 인권을 보호·증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며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인권 의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도내 50여 개 인권 단체와 인권 지원기관, 공공기관으로 구성한 민관 협력망으로, 도민의 삶과 밀접한 인권 의제에 대해 협력해 해결 방안을 찾는 등 ‘도민 인권이 존중되는 충남’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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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치원복숭아 축제, 여름 대표 관광축제 만든다[시사캐치] 세종시는 ‘116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한 ‘제22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축제’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운동장·도도리파크 일원서 개최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7월 23일 브리핑을 통해 ‘제22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 대해 발표했다. 남궁호 국장은 "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세종조치원복숭아 축제를 여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향성을 정립하고, 향후에도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복숭아판매량을 두 배로 늘려 재배 농가에는 판로 확대의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조치원복숭아를 10%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농가․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면서 제22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제22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주행사장은 도도리파크와 세종시민운동장이며, 왕성길․1927아트센터․문화정원 등에서도 연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복숭아축제 추진방향은 ▲여름 ▲조치원 ▲복숭아 ▲시민참여에 중점을 두고 농가, 지역단체, 대학생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여름철 무더위를 고려하여 주간 행사는 지양하고 야간 행사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컬러를 복숭아빛 「핑크」로 정하고, 핑크색 계열 패션 아이템을 착용 시 특별한 혜택*을 부여한다. 이번 축제는 복숭아 판촉전,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조치원읍 연계행사 와글와글 왕성길 등 5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복숭아 판촉전’은 지난해 저온 피해로 인하여 복숭아 판매 물량이 적었던 아쉬움 등을 고려하여 올해는 복숭아연합회, 작목반, 농협 공동선별회 등 전체 복숭아농가의 참여로, 지난해 대비 확보량을 2배 늘렸다. 남 국장은 "올해 만큼은 축제에 오신 분들이 빈손으로 가지 않게 하겠다. 그래서 밤 9시까지 연장 운영을 통해 복숭아를 충분히 공급할 예정이라 지난해 지적됐던 판매량에 대한 부분은 해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농가 스스로 이름을 걸고서 판매를 하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부분도 최소한 보장할 수 있다.”고 했다. 판매가격은 3㎏ 기준 7~9과는 1만 9,000원, 10~11과 이상은 1만 5,000원으로 협의․결정*하여 지난해 대비 1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식감을 자극하는 새콤달콤한 조치원복숭아를 다양한 체험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볼거리를 마련했다. 첫날인 26일 오후에는 각종 공연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 한여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모기장 가족영화제’가 열린다. 27일 오전 10시에는 조치원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한민국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이날 오후에는 라인댄스동호회의 플래시몹에 이어 여성밴드 및 김다현 등 홍보대사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밤에는 지난해 큰 호응을 받은 파랑새(市鳥)와 복사꽃(市花), 116년 조치원복숭아를 키워드로 하는 「별빛 드론쇼」가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남궁호 국장은 "여름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27일 세종시민운동장 보조무대에서는 「수(水)전 공중전」이 펼쳐지며, 어린이 물총놀이, 댄스․버블파티, 야간 EDM파티 등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재배 116년을 기념하고자 ‘복숭아 가래떡 뽑기’,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도·농 화합 복숭아화채 나눔’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축제 기간 중 도도리파크에서는 홍익대생이 준비한 복숭아 엽서,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등 14개 체험장이 운영된다. 이번 축제에는 판매(1차) 및 가공(2차)을 연결해 복숭아 아이스크림, 복숭아 빵 등 복숭아를 소재로 가공한 디저트 부스(14곳)와 다양한 푸드트럭(20대)도 준비하였며, 특히, 지역 막걸리 양조장 4곳이 참여한 시원한 「복숭아 얼음 막걸리」 시식과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치원읍 연계행사로 ‘와글와글 왕성길’ 행사는 관내 3개(고대·홍대·영상대) 대학생과 왕성길 상인회가 야시장, 포차거리를 열고, 대학생 노래자랑, 게임 등 원도심 청년문화 및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1927아트센터․문화정원․주요 카페 등에서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을 열어 조치원 전체를 떠들썩한 여름 대표 문화축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복숭아축제 개최로 기대되는 경제유발효과 예상치는 지난해 13억에서 2배 이상 늘어난 28억 원으로 추정, 이는 방문객 기준으로는 지난해(6만)보다 1만 명이 늘어난 7만 명으로 예상한 기대치로, 이로 인한 매출액과 복숭아 판매물량 증가 등을 반영한 수치다. 남 국장은 "축제를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시민 쉼터와 편의시설 등 시민 편의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행사장 내 냉방버스 6대, 카라반 2대(프레스센터 등)를 배치하고, 복숭아 판매장과 디저트 카페·체험장·푸드트럭존에는 차양막과 미스트 분무기(4대)를 설치·운영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통경찰·해병전우회 부스에 코끼리 에어컨을 비치하는 등 진행·안전관리요원 온열 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행사장과 임시 주차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한편, 복숭아 판매장과 시민운동장 주차장 이동거리를 고려해 행사장 내 셔틀버스도 준비해 편의 서비스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또 축제에 지역 전문예술인들의 참여가 전혀 없는 것 같다는 지적에는 "축제의 추진 방향이 시민참여에 좀 강점이 있다 보니까 미처 지역 전문 예술가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것 같다. 그리고 지역 대학생, 직장인 밴드, 동아리 등 이런 분들의 참여가 좀 많이 확대 되었다”고 전하며 이번에 놓쳤던 지역 전문 예술가의 참여 부분은 내년도 축제에 방향을 정하면서 한번 깊숙하게 고민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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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그늘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시사캐치] 아산시 문화복지국이 23일 정기브리핑을 열고 ‘5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그늘 없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한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현경 문화복지국장은 이날 정기브리핑에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 ‘아트밸리아산’으로의 도약 ▲대한민국 온천수도로서 온천산업 선도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 기념, ‘아산 방문의 해’ 역량 집중 ▲그늘 없는 복지아산 구현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보훈행정 추진 ▲효도시정 추진 및 무장애도시 구현 등 6개 분야 역점사업을 설명했다. 이현경 국장은 "민선 8기 우리시는 그간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지역 문화예술 축제를 ‘아트밸리아산’이라는 브랜드로 집약해 아산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도시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고품격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8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8. 17. ~ 8. 18. ▶2일간)가 열린다. 이 국장은 "아산시는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선수와 대표단, 참관객 등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e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아산시 전역을 뜨겁게 달군 아트밸리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도 다시 열린다.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체리필터, 박기영, 김창완 밴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 아트밸리 아산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10. 11. ~ 10. 13. ▶3일간), 아트밸리 아산 2024 현충사 달빛야행(10. 26. ~ 10. 27. ▶2일간),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11. 2. ~ 11. 3. ▶2일간) 등 지역의 역사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들도 이어진다. 전국 최초 대한민국 법정 온천도시로 선정된 아산시는 ‘대한민국 온천수도’로서 온천산업 선도에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지역 온천자원을 활용해 개발·운영 중인 건강, 치유, 치료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2025년까지 아산온천 온천치유체험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 ‘아산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옛 온천 관광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전 국민이 주목하는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 국장은 "올해 관광브랜드 및 관광객 유치상품을 개발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관광편의 시설 정비 등 관광객 맞이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이라면서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아산시 천만 관광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늘 없는 복지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놓치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내실 있는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권역별 종합사회 복지관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주민 증가 추세에 맞춰 다문화가족의 복지지원 시스템 마련에 나선다. 국가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을 위한 아산형 보훈시정과 효도시정 역시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6·25 참전유공자 수당과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추가 인상하고,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계획을 포함한 공설봉안당 확충을 추진한다. 또, 2025년까지 연차적으로 개소하는 권역별 어르신 건강 돌봄센터와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등 굵직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이현경 국장은 또, "세심하고 두터운 장애인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25년 내 충남 최초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건립, 장애인복지관 신축, 전국 최초 장애인전용 온천힐링센터 건립 추진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 국장은 "아산시는 2025년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39만 시민의 문화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나아갈 아산을 위해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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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부여군 수해복구 힘써[시사캐치] 충남 부여는 집중호우 기간 누적강수량 468mm에 이르는 폭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나성’등 문화유산 6곳에 산사태가 발생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였음에도 특별재난구역에 제외되어 울상을 짓고 있다. 이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임직원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을 동원하여 도민들이 빠르게 일상과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뛰어들었다. 피해 현장에 투입된 직원들은 무더위 속 하우스 안에서 엉망이 된 농사현장을 정리하고 상한 과일과 넝쿨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재단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관광분야 사업 외에도 도민에게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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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충청남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성료[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년 충청남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한 주민참여 경진대회는 충남도 내 각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의 추진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참여 단체의 자립적 운영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총 7팀이 참여하였으며,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서산시 양유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우수상에는 공주시 옥룡동 은개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보령시 보령공예협동조합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산시 양유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의 대표성에 맞는 조직 구성과 함께, 지속적인 마을 축제 운영으로 전문성을 키우고 있어 향후 자립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공주시 옥룡동 은개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충남 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역주민의 높은 참여도와 지역사회 협력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께 우수상을 수상한 보령시 보령공예협동조합은 공예를 활용한 문화사업으로의 컨텐츠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공익활동으로 지평을 넓혀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병희 지역균형발전지원실장은 "도시재생 현장에서 진행되는 주민참여 활동들을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앞으로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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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시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의견의 간격 좁혀나갈 것[시사캐치]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7월 2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후반기 의장 취임 이후 첫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며, 세종시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채성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후반기 의회는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 최우선 의정 목표를 시민 행복에 두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의회는 의회대로 각자의 역할을 다하는 협치의 장을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세종 건설과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민 염원을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또 "최민호 시장과 정기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여 끊임없이 소통하고 발전을 위한 만남으로 의견의 간격을 좁혀나가며 상호존중과 이해의 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이어 ”제4대 세종시의회는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이러한 많은 현안의 해결을 위해 내부적으로 의원님들 간 정책적 결속력을 강화하여 각종 결의안, 건의안 통해 의회 차원의 정책 실현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집행부와도 협력과 연대를 확대하여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외적으로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특별자치시도 의장협의회, 충청권시도의장협의회 등의 활동과 국회의원 및 정책 당국자 방문ㆍ건의 등을 통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많은 현안이 성공적 사업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활기차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더불어 "시의회가 의회다운 역할을 온전히 다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 강화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임 의장은 "의원님들의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자체교육 확대를 통해 의회 구성원들의 역량이 더욱 향상되도록 하겠으며, 열린 의장실 운영을 통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문제 해결의 조율자 역할로 의원 간, 직원 간, 의원과 직원 간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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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마케팅 부문 ‘우수상’[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국내 도시들의 관광 국제화를 위한 관광·여행 전문박람회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박람회 기간 국내외 130여개 지자체와 해외도시, 관광 관련 기업 및 단체 등이 참여해 열띤 홍보 활동을 펼친 가운데 조직위원회 평가단이 국내 홍보관을 운영한 자치단체를 평가한 결과 공주시가 마케팅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관련 홍보와 함께 대표 관광지와 맛집, 특산물 등 공주만의 특색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백제의 문화, 제70번째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9월 28일에 막을 여는 제70회 백제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공주시 역사 퀴즈쇼 ▲경품 룰렛 돌리기 ▲쌀 무게 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관광자원과 축제, 주요 특산품을 자연스럽게 홍보했으며, 경품으로 특산품인 고마나루쌀, 알밤비누 등을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국제 관광박람회는 공주시의 다양한 관광 정보와 주요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공주는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우수한 관광자원이 많은 만큼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는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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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창 온양4동장, 경로당 방문 취임 인사[시사캐치] 아산시 온양4동 장윤창 신임 동장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20개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24년 하반기 효도우대권 전달과 함께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귀기울여 듣기 위함이다. 각 경로당별 생활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신임 동장으로서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일상 속 이야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장윤창 온양4동장은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건강에 유의하시고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보다 나은 복지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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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헬스케어스파진흥원과 ‘관광·홍보 활성화 업무협약’[시사캐치]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아산시가 7월 22일 헬스케어스파진흥원과 아산관광·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맹희정 관광진흥과장과 주명선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 체결과 함께 아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티투어 탑승요금 할인 △온천 치유 관광투어 프로그램 연계 추진 지원 △재활헬스케어 체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아산만의 특별한 온천치유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아산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호 교류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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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 운영[시사캐치] 아산시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배방읍 신도시민원행정센터 내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제도로, 영세사업자와 농어촌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산시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아산시청 세정과 세정팀(041-540-2296)을 통해 사전상담을 예약하면 상담일에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많은 시민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금 문제에 도움을 받길 바라며, 앞으로도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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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정뱅이마을 경로당부터 우선 복구해야”[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7월 22일, 지난 10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서구 정뱅이마을을 방문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가장 빠르게 마을 경로당부터 복구를 진행해서 마을 어르신들의 식사와 잠자리를 챙겨달라”고 당부했고, 이어"마을 입구의 하부도로는 제방고를 높여 보강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유등교를 비롯해 교각이 많은 다리는 비가 내리면 부유물이 쌓이게 된다. 앞으로 시에서 건설하는 다리는 교각이 없는 튼튼한 교량으로 설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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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정책특위, 청년정책 추진상황 점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정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지민규, 이하 청년특위)’는 지난 19일 5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 초 계획된 청년정책 사업들의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청년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5개 분야 123개 사업에 대하여 15개 실·국의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집행부에 도내 청년정책 사업들을 보완·개선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지민규 위원장(아산6‧무소속)은 "실국 전체적으로 업무 보고에 담긴 사업들의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올해 있을 ‘전국청년 페스티벌’이 전국 단위 타이틀에 걸맞게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보호종료 청년들이 자립준비를 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원금이 지급되더라도 적절한 곳에 사용되지 못하고 사기를 당하는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전 교육 등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실국에 "청년이 도 정책사업에 포함된 것이 아닌, 오로지 청년에 초점을 맞춘, 청년만을 위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정책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도 청년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청년네트워크’를 정책적으로 확대하여 청년의 도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청년이 지역에서 자리잡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전제조건은 ‘일자리’”라며 "국비가 아닌 도 자체적으로 청년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고, 청년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해서 지역의 젊은 청년 사업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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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충남도의원 대표발의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미래 핵심기술인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제354회 임시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자기술 및 산업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기술로 경제·사회·안보·환경 등 유망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난제해결을 위한 게임체인저이자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통령직속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의원은 "양자산업 세계시장규모는 2022년 약 30억달러(약 4조원)에 불과하나 연평균 20%이상 급성장이 전망되는 산업”이라며 "충남의 현실이 튼실하고 우수한 상황은 아닌만큼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격차를 줄여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올해 4월 ‘충남 양자과학기술 육성포럼’을 개최하였으며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고급 전문인력 양성 및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 의원은 "연구개발인력과 관련 기업의 유치·육성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의회에서도 충남권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전·세종·충북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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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소위‧사무처, 수박 농가 복구지원[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2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 수박 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고광철) 의원들과 직원, 의회사무처 각 담당관실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수박 농가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의원들은 "연일 이어진 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와 침수된 농경지를 보니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가 끝날 때까지 적극 대응해 복구 작업에 힘쓰겠다”며 "수해복구에 힘써주는 많은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도의회 직원들에게도 큰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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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노인복지 강화 및 권리 증진 위한 간담회 가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22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2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출범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를 찾아 노인의 복지 및 권리증진 방안을 확인하는 등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강춘식 회장, 대한노인회 시⋅군 지회장, 그리고 경로보훈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내실 있는 노인의 날 행사 운영 ▲건강한 노인 여가 증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 ▲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을 건의했으며, 도내 노인 관련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민수 위원장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향후 지자체의 10년, 20년을 좌우할 것”이라며 "그러나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속도에 비해 정책적인 대응과 지원 속도는 더딘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늘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서 건의해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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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전문인력 유치”[시사캐치]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종혁)는 22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 동의안을 심사한 후 산업경제실과 충남도립대학교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관리·운영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혁신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정하고 어떤 부분을 지원할지 결정하는데 가장 적합한 근무자는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근무 경험이 있는 분일 것”이라며 "향후 경제진흥원에 사업이 위탁되면, 이와 같은 분을 통해 위탁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국민의힘)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많이 들어오고 합쳐지게 되면 규모가 커지는 만큼 인력이 늘어나는지” 질의한 뒤 "팀장직 인력 보충은 사회적경제 전문인력으로 충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당초 12억원으로 편성돼 있었던 집계 내역에서 심의 과정에서 총 5억원이 감액되었는데 주로 많이 감액된 내용이 3D프린터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추후 기업들에게 3D프린터는 다방면으로 활용되기 좋으므로 추이를 지켜본 다음 예산 편성 시 기경위 위원에게 사전 보고와 해당 자료 공유 등을 통해 예산 지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청양군 내 군민들의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데, 청양군과 협의하여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유치하여 입주할 것이라는 홍보가 필요하다”며 "인구 증가와 유동인구가 많아질 수 있다는 효과 등 여러 가지 측면으로 청양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홍보를 통해 군민들에게 다시 한번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사회적경제 혁신 기업유치는 필요한 사업이고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취지에 맞게 잘하는 기업이 있는 반면 악용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자격이 충분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무조건 기업 유치 완료에만 집착하는 것보다 도립대에 창업하는 분들이나 청양군에 있는 기업 중에 다문화,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다방면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산업경제실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지민규 위원(아산6·무소속)은 "도내 기업이 타 지자체로 이전하려는 동향을 조기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과 반대로 타 지자체에 충남도 내로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에게 어떤 사항을 지원하여 충남을 선택하도록 할 것인지 준비하는 것은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소멸을 막는 산업경제실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도내 기업의 이탈을 방지하고, 타 지자체 기업을 유치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의 융합 및 확산을 촉진하는 등 충남에서도 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AI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의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은 연구 환경을 찾아 미국 등 해외로 떠나는 인재들이 충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건비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지난 18일에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 현장 업무보고가 있어 둘러보았는데 지난 2년간 무수한 지적과 개선을 요구했는데도 개선이 안 되고 있어 신경써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얼마 전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는데 100% 신재생 에너지만으로 산단 운영이 가능한지, 구체적인 에너지 조달 방법이 무엇인지”를 질의하고, "전국적으로 타 시도에 모범이 될 수 있게 우리 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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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환위, 촘촘한 지역의료체계 구축 강화 당부[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22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어 4개 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하며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료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의료원별 추진 중인 기능특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인근 의료 인프라를 분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며, "어린이집 전문병원를 추진하고 있는 천안의료원의 경우 이미 천안에 소재한 소아 관련 병원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있으므로 해당 사업을 어떻게 운영 및 개선할 것인가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4개 의료원의 경영혁신과 적극적인 특성화 방안 추진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단위 공공의료와 필수 응급의료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장치인 만큼 안정적 운영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원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도 특성화 추진은 중요한 과제이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2024년도 난임부부 지원사업이 작년과 달리 추진되지 않는 이유를 물으며 "저출산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오늘날 해당 사업의 시의성이 굉장히 높으니 현재 추진할 수 없는 문제를 하루속히 해결하여 출산을 원하나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해당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4개 의료원의 의사와 간호인원을 보면 정원보다 현원이 적은 곳이 많다”고 지적하고, "도민의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인력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 협력하여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천안의료원은 경영상 어려움이 많아 보이는데, 단순히 TF팀만 만들어서 논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새로운 환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인 홍보방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산의료원에 대해서는 "충남 유인도서 원격 건강관리모델이 제대로 정착되어 도서 주민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지역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지방의료원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나 지속되는 경영악화는 도민들로 하여금 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및 해제 후 그 피해를 고스란히 지방의료원이 감수하며 극복해 나가는 노력을 익히 알고 있으나 조속히 경영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생명 및 건강과 직결된 공공의료원의 경영정상화는 시급이 안정되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원이 지역의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정 의료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향후 의료진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