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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 공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포[시사캐치] 백제의 왕도 충남 공주시가 ‘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난다. (사진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한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산성 공북루 일원에서 선포식을 하고 야간관광 특화도시 도약으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으며 선포식 이후 ‘대한민국 밤밤곡곡 캔들라이트 순회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1300여명은 수천 개에 달하는 촛불의 향연 아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날 공주시의 미래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된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공모 사업비 24억원에 지방소멸대응기금 14억원을 더해 총 38억원을 투입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앞으로 펼쳐나갈 공주시의 야간관광 브랜드와 비전도 제시됐다. 시는 밤이 되면 켜지는 공주시의 따듯한 밤 여행이라는 의미로 ‘공주ON(溫)밤’이라는 공주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관광 콘텐츠 발굴과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백제의 대표적인 유적인 공산성에서 야경을 즐기며 하룻밤을 머무는 야간 캠프를 비롯해 인문·예술 강좌와 복고풍 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시는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 지역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의 도약은 공주시가 새로운 관광 시대를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공주시의 아름다운 밤을 즐기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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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 전북, 세종과 손잡았다[시사캐치]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과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15일 서부내륙권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서부내륙권 연계관광 코스 및 상품개발 협력 ▲서부내륙권 연계관광 홍보 및 공동마케팅 협력 지원 ▲서부내륙권 지역관광 생태계구축을 위한 정보 및 인력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2017년부터 정부가 추진한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서부내륙권의 관광이미지 확립 및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간 연계, 협력형 소프트웨어 사업을 골자로 한다. 사업대상지는 ▲충청남도(8개시·군) : 천안시, 공주시,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부여군, 청양군, 예산군 ▲전라북도(10개시·군) :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순창군 ▲세종특별자치시(전지역)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26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간 연계, 협력을 통한 지역관광 혁신체계 및 생태계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제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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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어플’ 출시[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도내 관광지, 축제, 맛집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어플’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서해안권 및 내륙권에 인접한 공주, 보령, 서산, 논산, 당진, 금산, 서천, 청양 홍성, 태안을 대상으로 10개 시·군 전자지도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개 시군 천안, 아산, 계룡, 부여, 예산을 연계하여 충남 15개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전자지도 앱을 통해 대표 관광지와 맛집, 숙박업소, 체험 프로그램, 캠핑장 등의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한 대중교통과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테마별 추천 관광지를 제공하고 있다. ▲ 추천 드라이브 코스 ▲ 지역 투어버스 ▲ 인생샷 관광지 ▲ 추천 둘레길 ▲ 지역 추천 맛집 ▲ 편의시설 ▲ 레저·액티비티 등 다양한 여행 정보를 안내하며, 한국어 음성안내 시스템을 이용한 목적지 길 안내 서비스 등의 사용자 편의 시스템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충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재단에서 준비 중인 워케이션, 투어패스 프로그램 등 참여자를 위한 관광 안내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는 애플 앱 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 ‘충청남도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하여 무료로 설치할 수 있으며, 재단 홈페이지 및 SNS등 QR코드를 스캔해 이용할 수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어플 출시를 통해 충남의 다양한 매력을 더 많은 분들이 발견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이와 함께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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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전직원 대상 ‘인수인계 실태 파악’ 지시[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7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수인계 실태를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지난주 공무원혁신모임(이하 혁신모임)과의 대화에서 우수 인수인계서를 공모한 이야기를 들었다. 스스로 역량을 높이기 위한, 훌륭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모임은 시니어보드(6급 18명)와 주니어보드(7급이하 20명)가 참여해 일하는 방식을 창의적으로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시는 사업의 취지를 유지하기 위해 매년 새로운 참가자로 혁신모임을 재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혁신모임은 최근 7월 1일 자 정기인사와 관련 ‘철저한 인수인계서 경진대회’를 주관, 실무심사단의 심의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 우수사례 6건을 내부 행정망에 공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인수인계서는 국·과장급 간부만 작성하는 게 아니다. 규정상 공무원 개개인 모두 의무적으로 인수인계서를 작성해야 한다”며 "그런데 서면으로 잘 정리하는 직원이 있는 반면, 구두로만 전달하거나 인수인계가 부실한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공직은 순환보직제로, 수시로 담당자가 바뀌면서 전문성이 취약해지는 맹점을 갖고 있다”면서 "이 부분을 극복하려면 철저한 인수인계가 이뤄지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계속해서 "전 직원을 상대로 타인은 물론 본인의 인수인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조직 내 인수인계 문화와 실태를 분석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도출한 문제점을 보완해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 될 경우, 해당 업무로 인한 책임을 전임자에게 묻겠다”고도 했다. 이날 또 박 시장은 ‘2030 아산시 경관계획(이하 2030 경관계획)’을 언급하며 "도시개발 측면뿐 아니라, 문화·예술·건축·건설 모든 분야가 접목돼 있다.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을 고려해 ‘신정호 경관 형성계획’도 별도로 수립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모든 부서는 ‘2030 경관계획’을 숙지해 부서별 사업계획 보고서에 반드시 그 내용을 담아야 하고, 어떻게 접목했는지 보고해야 할 것”이라며 "책꽂이로 들어갈 자료가 아니라 직접 실행하기 위해 세운 계획인 만큼, 직접 다 확인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박 시장은 이외에도 ▲21번 국도 지하차도 벽면 정비 ▲썸머페스티벌 대비 신정호수공원 잔디 정리 ▲신창중 이전부지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 내 환경교육관 조성 ▲하반기 공약 및 업무보고회 시장 특별주문 사항 검토 보고 ▲곡교천 합류 염치·음봉 하천, 수중 잡목 제거 ▲임산부 100원 택시 만족도 조사 ▲‘학교밖청소년→새꿈청소년’ 명칭 변경 건의, 진행 상황 파악 ▲청소년국제교류캠프 방문 대상지에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포함 ▲배방 더샵 센트로 아파트 소음·악취 민원 조속한 조치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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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주요업무 추진 보고 청취[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제354회 임시회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및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한우값 대폭락, 농가 생산비 보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을 통해 관련 대책을 촉구한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 ‘충청남도 장애인 친화 이·미용 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도 심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제출되어 이번 회기 위원 선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열린 이번 회기에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진다”며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길 바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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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기 천안시의원, 여직원 성희롱·성추행 논란[시사캐치] 7월 15일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시의회 성희롱 가해자를 강력처벌’해 달라는 피켓과 함께 ‘강성기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강성기 의원이 1년여간 본인이 속한 천안시의회 의회사무국 경제산업위원회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천안시청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에게 강성기 의원이 후반기 경제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더 명확해진 위계관계로 성희롱, 성추행을 두려워 한 피해자가 전보조치를 요청했지만, 거부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보다 30살 이상 어린 여성 공무원에게, 자신의 성관계 습관 발언, 화장하라는 발언, 안경을 벗게 시키며 외모를 지적하는 발언 등 성희롱을 일삼았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특히 무엇보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시의회 구조상 강성기 의원은 갑(甲)에 위치, 시의회 직원은 을(乙)의 관계가 형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회 의원 일동도 7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강성기 시의원’이 천안시의회 사무국 직원 성희롱•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언론보도에 심각한 우려와 함께 해당 의원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민주당 천안시의원들은 "1년여간 여러 차례 고의적, 지속적 신체접촉을 통한 성추행으로 강의원보다 서른살 어린 여성 공무원이 수치심과 공포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동료의원으로서 미안하고, 하루 빨리 피해 여성 직원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는 물론 인사적 불이익이나 2차 가해 등 또 다른 유형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회 의원 일동은 국민의힘 강성기 의원 즉각 사퇴와 함께 피해 공무원과 천안시민에게 사과하고 피해 공무원에 대한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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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석유화학제조업 상생협력 공모선정[시사캐치]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석유화학제조업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해 고용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선정된 자동차부품제조업 상생협력(7억 7500만원)에 이은 두 번째 쾌거이다. 도는 국비 등 총 7억 500만원을 투입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서산시에 소재한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자리채움 지원금 △일자리도약장려금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건강검진 △출산지원 △복지포인트(지역화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이 본격화되면 불황으로 구조조정에 직면한 석유화학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지역과의 상생발전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충남은 물론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을 견인한 핵심지역”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석유화학제조업이 체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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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민 참여 숲’ 조성…각계 힘 보탠다[시사캐치] 충남도가 지역 대표 명품공원으로 새단장을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도민 참여 숲을 조성하고자 골프클럽 5곳과 30여 개 기업·단체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도는 15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식 및 제7차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홍성·예산군수, 사랑의열매 회장, 충남골프협회장, 골프클럽 대표, 기업·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예공원 사업 설명, 경과 보고 및 업무협약 설명, 협약 체결, 기부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도와 충남골프협회는 프린세스골프클럽, 보령베이스CC, 에딘버러컨트리클럽, 백제컨트리클럽, 호텔롯데스카이힐부여CC 등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민 참여 숲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나눔문화 확대 △각 협회·클럽이 보유한 관계망(네트워크) 공유 등이다. 앞으로 골프협회와 각 골프클럽은 사회공헌 일환으로 골프클럽 도민 숲(Zone)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어 이날 행사에선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제7차 헌수금 전달식을 열고 39개 기업·단체로부터 12억 155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제7차 전달식에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33명)이 4억 3000만 원 △현대오일뱅크가 2억 원 △충남농협본부가 1억 2000만 원 △카카오뱅크가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예산능금협동조합 △코닝정밀소재가 3000만 원을, △충우회가 2200만 원을, △내포그린에너지 △솔라고가 2000만 원을, △국보화학 △대광건영 △바르게살기운동충남협의회 △에코비트워터 △엔에이치(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예산제이산업단지 △웰텍 △중흥건설이 각 1000만 원을 냈다. 아울러 △두현이엔씨 △리뉴어스 △삼진에코텍 △상상이음 △에이치엠조경 △청람콘크리트 △하이브파트너스가 500만 원씩을, △충남나무병원 △충남도민체전(골프) △한국농촌지도자충남연합회가 300만 원씩을, △남산조경 △도원조경 △라온조경 △부기조경 △세림나무종합병원 △송월조경 △시원조경건설 △평화건설 △한국조경건설이 200만 원씩을, △충청투데이가 150만 원을, △기타 기업·단체 1억 5000만 원을 도민 참여 숲 조성에 보탰다. 1∼6차 모금액 26억 3900만 원을 더해 지금까지 누적 모금액은 38억 5450만 원에 달한다. 도는 올 연말까지 헌수금 목표액 100억 원 달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각종 나눔문화 확산 및 모금 활동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 골프클럽과의 협약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분수령이 되고 현대오일뱅크, 카카오뱅크, 내포그린에너지를 비롯해 참석하신 28개 기업·단체 대표님들께도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면서 "홍예공원을 울창한 숲과 도서관, 미술관, 예술의전당까지 두루 갖춘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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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로 선정[시사캐치] 천안역세권이 첨단기술부터 교통·산업·정주·문화기능까지 집적화된 대한민국 어반테크산업 혁신 성장의 메카로 조성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7월 1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역세권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는 국토교통부가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해당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국비를 지원과 함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건폐율 완화, 구역 지정·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특례를 적용받게 돼 사전행정절차에 필요한 시간이 단축된다.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30년까지 서북구 와촌동 106-83번지 일원 4만㎡ 부지에 4,871억 원을 들여 광역교통과 연계한 어반테크산업 융복합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역사 이용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국비 일부를 지원받아 천안역 주변 주차난과 철도로 단절된 천안역 동·서간 이동 불편 해소하고자 동부광장 지하주차장과 동·서부 지하연결통로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연결통로 내 미디어 터널 조성과 동·서 환승교통망 확보,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 유치, 스마트 주차장 조성 등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천안역을 중심으로 한 동서간 지역 균형 발전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어반테크·모빌리티 혁신기업 50개 육성, 관련산업 전용 투자플랫폼 구축·운영, 어반테크 기업과 함께 도시재생 및 도시환경 개선 혁신모델 창출, 천안역 중심 동부와 서부 간 소통 활성화 및 상호 상권 접근성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천안의 광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반테크 거점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시는 공공 기반시설 조성으로 인해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와 지역 내 균형발전에도 시너지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선도지구에 입주하는 국내외 입주기업들은 각종 세제·부담금 등을 감면받을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민간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투자선도지구 조성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4,700억 원, 고용 창출은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경제·산업의 분산, 수도권과 지방의 경제적 가교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번 투자선도지구 선정이 스마트도시 조성,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그린스타트타운 조성, 천안역 증개축사업, 환승센터, GTX-C 노선 천안 연장 등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도 확실한 동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달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2024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거점형 스마트도시는 스마트도시 확산 견인을 위해 기업 지원과 스마트한 공간구조가 결합된 스마트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캠퍼스 혁신파크와 연계해 2026년까지 국비 160억 원, 지방비 160억 원, 민간투자 60억 원 등 총 380억 원 규모의 스마트 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업지원 기능과 스마트한 공간구조가 결합된 어반테크 기반의 스마트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인 미국의 아마존웹서비스, 프랑스의 다쏘시스템과 협력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 SK플래닛 등 민간기업과 단국대학교 등 지역대학과 컨소시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이노베이션 센터 조성, 생성형 인공지능 ‘천안형GPT’ 개발 가상 스마트 기술 실증 지원을 위한 천안시(버추얼스테이션) 구축, 제품·기술 실증 공간인 어반테크 존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다. 앞으로 천안시는 스마트도시 구축과 함께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구 지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구 지정은 주민 의견 수렴, 전문기관 검토, 관계기관 협의,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지정·고시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국가대표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고, 투자선도지구로서 천안역세권 개발로 낙후된 역세권의 이미지를 탈피하겠다”며 "경제, 문화, 활력이 넘치는 천안의 중심지이자 투자 선순환과 성장의 핵으로 새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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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 충남과학경진대회, 발명·전람회 ‘우수교육지원청’ 수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7월 12일(금) 실시된 충남과학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학생과학발명품과 과학전람회 두 개 부문에서 ‘우수교육지원청’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제45회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특상(7)과 입상(34) 실적을 거두었고 5팀은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또한 제70회 충청남도과학전람회에서 모두 25팀이 입상을 했으며, 2팀은 전국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충남과학경진대회에서 아산교육지원청이 우수한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학교 현장에서 노력하는 교원들의 과학적 연구 노력과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탐구심이 일궈낸 값진 결과이다. 박서우 교육장은 "과학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미래를 여는 열쇠이다.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 정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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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 세종낙화축제' 시민 만족도 높아[시사캐치] 세종시가 지난 5월 12일 세종중앙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개최한 2024 세종낙화축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안전, 교통, 주차 등 축제 운영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이른 시간부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소 부족했고, 많은 인파로 인해 먹거리와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 주재로 ‘2024 세종낙화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세종낙화축제를 주관한 불교낙화법보존회,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유관 기관과 축제 지원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불교낙화법보존회와 모범운전자연합회 세종시지부가 행사 운영과 교통 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올해 세종낙화축제와 연계해 무료 야간 개장을 통해 축제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 국립세종수목원이 표창장을 받았다. 올해 세종낙화축제는 우천과 돌풍으로 당초 계획보다 하루 연기되어 개최됐으나 총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들은 대부분 축제를 보기 위해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가족 단위 방문이 54.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방문객 연령층은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했다. 이번 축제에 앞서 대규모 인원 결집으로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사전에 대중교통 이용을 집중 홍보한 결과 도보와 자전거 이용이 약 31%로 조사된 점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시는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도 축제 개최 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민 편의를 도울 수 있는 시설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내년에는 먹거리 등 올해 부족했던 점을 더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떨어지는 불꽃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소원을 기원하고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낙화 본연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품격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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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대왕 되고 싶은 전국 어린이 모여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어린이의 한글 사용 능력을 높이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해 세종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전국 대회로 확대한 이후 열리는 첫 행사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본선에 진출한 11명의 어린이가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 모여 우리말 실력을 겨뤘다. 올해에는 전국 초등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48명을 선발한다. 이후 지난해 입상자 2명을 포함한 50명이 모여 9월에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예선에 참가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대회 누리집(2024어린이한글대왕선발대회.kr)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예선전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이고, 선착순으로 접수가 이뤄진다.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 또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중학생이 아닌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선 1등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한다. 문제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 내의 어휘를 바탕으로 한글 맞춤법 등 어문 규정과 순우리말 등 어휘를 중심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정신을 기리고, 전국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우리말의 소중함을 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우리말 실력을 맘껏 뽐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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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바이오차 활용 토양개량…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시사캐치] 아산시가 정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농업분야 탄소중립 계획’에 따라 ‘바이오차(Biochar)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바이오차(Biochar)란 생물자원(Biomass)과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바이오차에 사용 가능한 원료(작물에서 수확하고 남은 잔재물, 가축분뇨 등)를 산소가 제한된 350℃ 이상 조건에서 열분해 또는 가스화 과정을 통해 제조한 물질이다. 바이오차를 농경지 토양에 투입하면 토양에 탄소를 고정해 온실가스(CO2)를 줄이고 염류집적, 통기성 개선, 미생물체 서식지 제공, 중금속 흡착 등 토양개량에도 효과가 있어 지력을 유지·보전하고 작물의 생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지원 기준은 10a당 40만 원 이내이며 신청량에 따라 농가당 공급량이 조정될 수 있다. 바이오차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원예 재배 농업인은 이달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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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금빛노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겠다”[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2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안전꾸러미를 지원하고, 어르신 20여 명과 오찬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안전꾸러미에 포함된 안전용품으로는 밤에도 식별하기 쉬운 야광조끼와 교통안전반사경, 폭염을 대비한 망사모자와 쿨토시 등이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5월 폐지 수집 어르신 현황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관내 고물상 거래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46명의 어르신이 폐지 납품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평균 연령은 78세이고 80세 이상 어르신이 22명으로 절반가량이 고령이었다. 박경귀 시장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금빛 노후를 보내시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음에도 세세하게 살피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오늘 전해드린 안전꾸러미가 어르신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금빛 인생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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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 시민 공간으로 개발 추진할 것[시사캐치] 세종시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충남도와 충분히 협의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발하여 산림복지 기반 확충이라는 국정과제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7월 3일, 세종시와 충남도는 연구소 부지를 원활히 매각하고 난개발을 방지하는 등 이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 시도는 합동의 별도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연구소 이전 및 부지 매각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캠핑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검토할 것이며, 충남도는 연구소를 2026년부터 단계별로 이전하고, 이전한 이후 매각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검토 예정이다. 또한, 대전세종연구원은 연구소 부지에 들어갈 적정 입지시설을 도출하고 난개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세종시는 이를 토대로 매각에 대비한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이 부지를 매입할 경우, 도시계획 변경 등의 인허가 과정에서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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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 체육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 개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토) 계룡시민체육관에서 ‘2024년 충남 체육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래 체육 인재를 꿈꾸는 충남의 고등학생들에게 체육계열 대학 진학과 진로 설계를 위한 개인 맞춤 상담과 모의 실기고사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 소재 고등학교 37교(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6교, 일반고 31교)의 211명이 참여했으며, 공주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원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12개 대학의 체육 관련 학과가 진로 진학 상담을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축적되는 자료를 분석해 더욱 질 높은 행사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뿐만 아니라 일반고에서도 공교육을 통해 학생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공교육을 통해 체육계열 진로·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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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대 세종시 청소년의회 활동 시작[시사캐치] 제2대 세종시 청소년의회가 7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을 시작으로 1년간 본격적인 청소년 정책 참여 활동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청소년의회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9명이 참여하며 학교 밖에서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정책발굴과 다양한 의회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은 임채성 시의회 의장,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 청소년의원과 가족, 관련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및 기념 배지 수여, 청소년의원 간 자기소개 및 연간 의정 활동 안내 순서로 진행됐다. 이들은 내달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워크숍을 시작으로 의장단·상임위원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 청소년의원 활동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 시의원실 방문·인터뷰 활동, 성과보고회 등의 활동을 내년 6월까지 이어간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원 활동은 청소년 여러분이 미래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제2대 청소년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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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 2년 연속 ‘HUSS 융합캠프 해커톤 경진대회’ 우수상[시사캐치] 선문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영현, 이하 HUSS)은 8일부터 사흘간 스플라스 리솜(충남)에서 개최된 ‘제2차 HUSS 융합캠프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4일 대학에 따르면 HUSS는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선문대는 작년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위험사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HUSS 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융합캠프에서는 8개 컨소시엄에서 총 40개 대학과 관계자 90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기간 중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HUSS 해커톤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선문대 ‘We 1 Go’팀(안지은·유연진·이세은·이하경·조지현 이상 5명)은 국내 문제로 떠오른 한부모 가정의 지원과 육아 돌봄을 해결하기 위한 ‘한부모 가정 공동 육아 셰어하우스, 어부바’ 아이디어를 도출해 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받았다. 애플리케이션 ‘어부바’는 한부모 가정의 육아 공백을 보완하는 고민으로 시작해 공동체의 삶, 개인 맞춤형 가정 매칭(환경, 자녀 나이 등), 공간대여 등의 서비스 기능을 접목한 통합 플랫폼으로, 한부모 가정 지원책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접근했다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문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선문대는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콘텐츠학부를 신설하고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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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타당성재조사 통과 환영[시사캐치]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따라 추진하는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 심의 통과를 40만 세종시민과 적극 환영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11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이 총사업비 5,895억 원으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사업은 세종시 부강면(경부선 철도 부강역)에서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경부고속도로 북대전IC)까지 약 12㎞를 왕복 4차선의 신규 도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재개해 2026년 상반기까지 설계를 마치고, 이후 토지 보상과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경에 착공할 예정이다.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가 건설되면 기존의 혼잡한 도로의 통행량을 분산해 차량정체 등 불편을 해소하고 세종∼대전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세종청사와 정부대전청사, 대통령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주요 정부 시설로의 접근성 향상으로 행정 효율성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여기에 세종국책연구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덕연구개발특구, 세종 및 대전 국가산업단지 등과의 연계 및 협력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수도 및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앞당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중심복합도시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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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 이끌 아이들 목소리, 시정에 적극 반영[시사캐치] 세종시가 지난 7월 13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아동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2016년 처음 출범한 세종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기구로, 이번 제9기 아동참여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7∼15세 50명의 아동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위촉식과 예비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아동 관련 시책에 대한 의견제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이 원하는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모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아동위원들의 정책 제안, 권리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7년 9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2025년 재인증을 위해 제3기 아동친화도시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 제9기 아동참여위원들이 많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위촉식에 참여한 정승원 학생(14)은 "우리들의 생각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아동위원에 참여해서 기쁘다”며 "모든 아이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세종시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