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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생성형 AI의 능력과 미래’ 주제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의 능력과 미래’를 주제로 30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강연장에는 재학생 100여 명을 포함해 지역주민, 산업체 관계자 등 다양한 청중들이 참석해 이번 토크콘서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자인 아이엠씨게임즈의 김학규 대표는 생성형 AI의 기본원리와 응용사례를 설명하며 "AI가 아무리 발달해도 그 자체로는 한계가 있고, 사람의 능력과 결합할 때 가장 큰 효율을 발휘한다. AI의 학습 데이터와 조건을 설정하는 것은 결국 사람의 능력과 경험이다.”고 말했다. 김학규 대표는 국내 1세대 게임 개발자로 ▲트리 오브 세이비어, ▲라그나로크 온라인,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그는 2003년에 아이엠씨게임즈를 창립해 게임사 대표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 창의 토크콘서트는 호서대, 카이스트, 창의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석학들의 릴레이 특강이다. 다음 강연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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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동유럽에서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개최[시사캐치]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를 꿈꾸는 4개 국가 75명의 대학생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워크숍을 위해 체코로 모였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체코 오스트라바 기술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Ostrava)에서 폴란드 오폴레 공과대학교(Opole University of Technology),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공과대학교(Dnipro University of Technology) 학생들을 포함해 4개국 75명의 학생이 모여 미래 모빌리티 시제품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워크숍은 선문대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과 LINC3.0사업단의 지원과 ㈜다스, ㈜뉴로메카 등 관련 전문 기업과 연계해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진행됐다. 캡스톤디자인은 현장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창의족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첨단 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공동 교과목에 선문대 33명을 포함해 국민대, 계명대, 인하대, 충북대에서 7명의 지도교수와 총 4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총 75명의 학생은 국가, 대학별로 섞어 8개 팀으로 편성해 한 학기 동안 온라인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창출’을 주제로 아이디어 발굴 단계에서부터 기획‧설계‧제작까지 진행하면서 시제품을 개발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 팀별로 시제품을 발표하면서 그간의 성과를 평가받았다. 이경순 교수(선문대·미래자동차공학부)는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의 노력에 힘입어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시제품 결과물이 도출됐다”면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국내외 경진대회를 통해 기술 이전 및 실질적인 성과 창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특허 등록을 지원하고, 계속 성장하고 창업으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그간 선문대와 동유럽 국가들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교류를 통해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체코 현지에 있는 현대자동차를 방문해 미래 자동차 산업을 경헙했다. 또한, 선문대는 공동 수업인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대학 발전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오스트라바 기술공과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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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국민정책디자인단’ 발족[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시민 중심의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민정책디자인(공공서비스디자인) 제도는 국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해 설계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국민참여‧소통 제도이다. 시는 지난 4월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 여건 마련을 위한 공유가게’라는 과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국민정책디자인)’ 정책‧서비스 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수요자와 전문가 및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로 구성된 국민정책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화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정책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양방향 소통을 통해 정책을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국민정책디자인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국민정책디자인단의 활동을 통해 공주시 여성들의 경제 활동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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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75세 이상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 지원 건의[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필수예방접종 개정을 통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시는 3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고령자의 건강한 수명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75세 이상 고령자에게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관식 공주시 부시장은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함께 신경절을 따라 수포가 발생하며 수포가 사라진 뒤에도 신경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데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발생하면 완치가 어려워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지 않아 고액의 예방백신 비용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 필수 예방접종 항목에 대상포진을 포함하도록 개정할 것을 공식 건의했다. 2023년 질병관리청의 ‘국가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설정 및 계획 수립 최종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60세 이상 대상포진 유병률은 2.47%를 나타내고 있으며, 접종률은 9.8%에 그치고 있다. 따라서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군에서는 지방비 부담이 커 지자체마다 상이하게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관식 부시장은 "대상포진은 고령층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며 심각한 합병증 유발이 가능한 질병이다. 우선 75세 이상 고령자에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추후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확대 시행한다면 고령층 건강수명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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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등굣길 흡연예방 캠페인[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에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등굣길 학교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등굣길에 학교 정문 앞에서 흡연예방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하여, 흡연 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이날 캠페인으로 학교 내 흡연 예방과 근절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흡연예방 활동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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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시사캐치] 천안시는 6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2024년 천안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천안시의 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현실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 공모분야는 전입대학생 지역정착방안, 취·창업, 주거, 인구유입, 고립청년 해소방안 등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한 것이며 천안에 거주하거나 활동(직장 및 대학 등)하는 청년(18세~39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심사항목은 창의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계속성, 확장가능성 등 총 5가지로 소관부서 1차 심사,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상위 6개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6개 제안은 오는 9월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상장과 함께 최우수(1명) 100만 원, 우수(2명) 각50만 원, 장려(3명) 각 2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경영미 청년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증진시키고 우수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당선된 제안들은 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접수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 (cjfgmlaos@korea.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 천안청년포털 다모아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청년담당관 청년정책팀(041-521-37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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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 5월 정기회의…시군 축제와 행사 협력 다져[시사캐치] 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상돈 천안시장)는 5월 31일 보령머드 테마파크에서 1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2차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정부 15건, 충청남도 1건 등 총 16건의 정책건의를 논의하고, 시군의 축제와 행사 14건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박상돈 협의회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보령머드축제, 서해안 해수욕장 개방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면서 "민선8기 전반기 충남 시·군의 우수정책 사례집을 통해 15개 시군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건의 사항은 ▲천안시의 건축허가 도지사 권한 의제 인허가관련 소송수행에 도(담당자)의 참여 요청 ▲공주시의 65세이상 대상포진 국가예방접종지원 ▲서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도입 ▲논산시의 교통수신호 권한 행위대상자 범위확대 건의 등 총 16건이다. 시군별로 ▲한산모시문화제(서천군·6월7일) ▲충청남도민 체육대회 (서산시·6월13일) ▲해수욕장 개장(태안군·6월22일) ▲서동연꽃축제 (부여군·7월5일) ▲보령머드축제(보령시·7월19일) ▲삼계탕축제 (금산군·7월24일) 등 14건의 행사와 축제를 홍보했다 공동건의문으로 계룡시의‘(폐)신도역 부활 및 호남선(엄사) 철도 복개사업 추진’을 지원 결의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6월 중으로 민선8기 전반기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우수한 정책을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협의회, 도내 대학과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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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2대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가져[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5월 30일 제22대 지역 국회의원들과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문진석(천안갑) ·이재관(천안을) ·이정문(천안병) 국회의원 등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천안시 주요 현안사항과 내년도 국비 확보 사업 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순수산단 추진, GTX-C노선 연장구간 조기 개통, 이동녕선생 서훈 상향 등 시정 주요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89건, 1조 3,838억 원 중 신규사업과 국비 집중 확보가 필요한 40건, 2,080억 원의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사업은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상사업 113억 원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10억 원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80억 원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공사 122억 원 ▲곡교천 하천정비 100억 원 등이다. 박상돈 시장은 "정부가 재정 건정성을 지키기 위해 재량지출을 늘리지 않는 기조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계획을 발표해, 신규는 물론 계속사업 또한 정부예산 확보에 난항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 또한 주요현안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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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본격 추진[시사캐치] 대전시가‘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를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정책으로, 지역기업의 현안을 해소하고 특화산업을 중점 지원하는 성장모델이다. 지자체 특화 산업 전략에 따라 21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는데, 대전은‘융‧복합 국방산업 핵심부품 기업 성장지원사업’ 분야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레전드 50+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 대전기업에 직접 인증 배지를 수여했다. 레전드 50+ 참여 대전 지역기업은 ㈜네스앤텍, ㈜에이유, ㈜살루스마린시스템즈, ㈜케이엠티다. 국방과 연계된 센서, 통신, 감시 정찰 핵심부품 국산화에 속도감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대전기업을 비롯해 참여기업 총 63개 기업에 앞으로 혁신 바우처, 정책자금 융자 등 3년간 총 375억 원을 성장 지원할 예정이다. 장호종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은"지역 방산 기업의 성장 도약 발판 마련 및 대전 국방 생태계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레전드 50+의 출발점에서 3년간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되어 대전이 K-방산수도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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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SW 명문중학교 만들기’ 발대식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전창완)은 지난 5월 30일 아산중학교에서 SW 역량 강화 및 가치 확산을 위한 ‘SW 명문중학교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SW 명문중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순천향대 SW중심대학사업단 SW가치확산센터가 주관하며, AI·SW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은 지역 소재 ‘아산중학교’를 선정해 AI·빅데이터학과 문지훈 교수와 SW 관련 학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오는 10월까지 SW 멘토링 및 공동 연구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SW가치확산센터는 지난해 ‘2023 순천향 SW 명문중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컴퓨터정보학회 KCI 논문 게재 및 ‘스마트미디어 심포지엄’ 우수논문상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SW 명문 인재 양성 및 SW가치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AI·빅데이터학과 소속 재학생 멘토 5명과 아산중학교 멘티 5명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국내학술발표대회 참가 및 KCI 등재 학술지 게재를 목적으로 SW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세부 연구 주제는 발대식 이후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AI·빅데이터학과 문지훈 교수는 멘티 학생을 대상으로 향후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인공지능의 개념 및 기계학습에 대한 소개 등 전반적인 AI분석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AI 지도학습과 비지도학습의 차이점을 중학생 눈높이에서 명확하고 쉽게 설명해 멘티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창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중학생들과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중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학문적 도전을 제공하며, 학생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SW 명문 중학교로의 도약을 지원하고, 우리 대학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에 있는 '아산중학교'를 선정해 SW 역량 강화를 위한 'SW 명문 중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SW 기초교육 ▲방과 후 SW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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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시사캐치] 충남도는 31일 도청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24시간 개별 1:1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로 선정한 법인 2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장애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으로,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그동안 당사자는 사회적으로 배제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은 더욱 가중됐다. 이에 정부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도는 이를 토대로 서비스 제공기관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는 서비스 이용자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권역을 나눠 진행했으며, 북부권은 아산시 소재 사단법인 좋은복지를, 남부권은 공주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법인은 한 달간 준비 기간을 거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개소하고 오는 7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4시간 개별 1:1 지원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는 낮 활동 프로그램과 안전한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으로 도전행동 정도와 일상생활 능력, 의사소통 능력, 가정 내 보호 체계 등을 종합 고려해 도 서비스조정위원회를 거쳐 선정한다. 서비스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곽행근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그동안 사회에서 소외됐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도 및 시군 장애인 담당부서와 충청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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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세정 개선·세수 확충 머리 맞대[시사캐치] 충남도가 시군 세무 공무원들이 현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찾아낸 불합리한 세제와 시대변화에 발맞춰 새롭게 발굴한 세원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에 따르면 5월 30∼31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도·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청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첫날에는 15개 시군에서 제출한 신세원 발굴 등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우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로 선정한 상위 6건의 발표를 진행해 현장에서 전문가, 참석자와 질의응답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지방세 체납징수 실무 등 전문가 특강, 지난해 지방세 체납평가 우수 시군의 효율적인 체납징수 기법 사례 발표를 진행해 각종 징수 활동 강화를 위한 체납 정리 방법을 공유했으며, 새로운 체납액 징수 기법 발굴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어 첫날 발표한 연구과제 평가 결과에 따라 시군에 시상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농어촌민박 현황과세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보령시가 안았으며, 우수상은 아산시, 부여군이 받았고, 장려상은 천안시, 공주시가 받았으며, 논산시는 한국지방세연구원 특별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지방 살림살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찾아낸 우수한 과제들을 검토·반영해 지방세 발전을 위한 선도 정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자주재원 확충 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탄소중립 시대, 신성장동력 케이(K)-로봇 신속한 과세 도입 방안’을 최우수과제로 선정해 중앙정부 정책으로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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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세계 각국에 충남 방문의 해 알린다[시사캐치] 충남도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충남홍보관을 운영하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린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2006년부터 13년째 개최되고 있는 대만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로, 매년 30만명이 방문한다. 지난해에는 태국, 일본 등 13개 국가, 205개 기업이 참가해 1000여개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은 ‘모든 사람이 한국을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도를 비롯해 25개 기관이 46개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기관은 10개 현지여행사, 8개 항공사 등을 대상으로 총 4회 설명회를 비롯해 한국 관광상품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 도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 등 특색을 살려 홍보부스를 디자인했으며, 관광 홍보영상 상영 및 룰렛, 제기차기 등 참여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누리소통망(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 이후에도 계속해서 충남관광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충남 방문의 해 △테마별(권역별) 충남 관광코스 △야간경관 관광지 △케이(K)-컬처박람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지시 줄다리기 등 지역축제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대만 관광콘텐츠 업체(호텔, 쇼핑, 체험 등)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 성공과 충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충남 방문의 해 국외 전담여행사’를 지정했다”며 "앞으로 대만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동남아, 구미주 등 범위를 넓혀 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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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에서 '제11회 세종단오제' 열린다[시사캐치] 세종문화원이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단오를 기념해 내달 8일 세종호수공원 푸른들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제11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이번 세종단오제는 최민호 시장과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특히 전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체험마당, 공연마당, 씨름마당 등 마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체험마당은 ▲단오선 ▲장명루 ▲청사초롱 방향제 ▲수리취떡·오미자차 시식 ▲떡메치기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화려한 버블쇼와 카이트윙스 공연, 퓨전국악, 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씨름마당에서는 유소년, 남녀 성인부별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씨름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문화원 누리집(www.sejongcult.or.kr)을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푸른 들판과 정원이 함께하는 세종단오제에 많은 시민이 오셔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유의 전통과 가치를 보존하고 세종시의 문화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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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안부 지역행정 효율 우수사례 선정[시사캐치] 세종시가 빈집 정비 사업 과정에서 불합리한 자치법규 규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한 사례가 행정안전부의 지역 행정 효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5월 31일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평가’에서 세종시 사례가 지역 행정 효율 증진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선·적극 행정 노력을 통해 ▲기업(생업)경영 개선 ▲주민 편익 증진 ▲시민 안전 강화 ▲지역 행정 효율 증진 등을 이끈 분야별 우수·신규사례를 분기마다 선정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전국 주요 사례 89건 중 총 40건의 신규사례와 지자체로 공유, 확산 필요성이 높은 사례 7건이 발굴됐다. 시는 이번 선정 결과 신규사례 2건, 우수사례 1건이 포함되는 성과를 올렸다. 우수사례로는 빈집 정비 사업의 걸림돌인 빈집 철거에 따른 재산세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 멸실 후 재산세 3년 동안 50% 감면, 공용 또는 공공용 활용에 동의 시 5년 동안 재산세를 면제한 행정 사례가 선정됐다. 신규사례로는 세종기업민원센터 설치, K-FOOD 스타기업 ㈜한국소스 제1호 민원 해결 사례가 이름을 올렸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세종시의 우수사례가 확산돼 각 지자체의 빈집 정비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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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청렴문화 확산 ‘반부패·청렴 선포식 개최’[시사캐치]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하 진흥원)이 5월 30일 충남개발공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은 임직원이 함께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은‘부정·부패를 경계하고, 진흥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선다.’,‘금품·향응·편의를 제공받지 않으며, 청렴성을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조직 구성원이 소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등을 철저히 숙지하여 관련 의무를 준수한다.’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선언문 낭독을 통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진흥원 관계자는 "임직원의 굳은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조직 전체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께 더욱 신뢰받는 진흥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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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안전보험’ 가입…시민 누구나 혜택 받아[시사캐치] 아산시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당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아산시 시민안전보험’을 재가입한다. 시민안전보험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모든 아산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 발생지역이나 개인의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장 기간은 2024년 5월 30일부터 2025년 5월 29일까지 1년이다. 보장 항목은 총 22개로 자연재해사망, 사회재난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사고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12세 이하 스쿨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 65세 이상 실버존 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상해(4주 ~ 8주이상) 사고진단 위로금 등이다. 특히, 2024년에는 개물림사고 상해 치료비와 상해(6주~8주 이상) 사고진단 위로금(65세 이상) 등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보장 금액은 최대 2,000만 원이다. 한편 아산시는 2023년 5월 30일부터 2024년 5월29일까지 모두 278명의 시민에게 1억 4천7백6십만 원의 보험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을 기존 대비 폭넓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운영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재난·재해 예방 시책을 꼼꼼히 살펴 추진하고, 많은 시민이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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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 집중안전점검[시사캐치] 아산시는 5월 30일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22.~6.21. 61일간)’ 추진에 따라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탕정면 이순신대로 470-54)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분야별 유관기관(한국전기안전공사, 아산소방서, 대한건축사협회) 전문가 3명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안전총괄과 등 관련부서가 참여했다. 점검반은 중앙제어실, 주전기실, 실험실, 기계실 등의 배전반 접지용 콘센트 사용 여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보, 슬래브, 천장의 균열 손상 여부 등 외·내부 안전 상태와 위험요소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조일교 부시장은 "오늘 지적된 사항은 반드시 시정해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를 바란다”며,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의 경우, 하수처리시설 특성상 건물, 기계 등의 부식 속도가 빠르므로 보수·보강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고 미리 예산을 반영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사항 이행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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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유럽 디지털 교육 강국 에스토니아 방문 마쳐[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30일(현지 시각) 에스토니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아산 시민이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분야의 재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협의회 기관장 역량 강화 해외연수’에 참석 중인 박경귀 시장은 29일과 30일, 디지털 혁신으로 유럽의 강소 경제국으로 성장한 에스토니아를 방문했다. 에스토니아는 1991년 소련 해체로 독립한 인구 약 130만 명 규모의 작은 나라이지만, 2000년 디지털 혁신을 시작으로 유럽의 강소 경제국으로 성장했다. ‘스카이프’, ‘트랜스퍼와이즈’, ‘택시파이’ 등과 같은 선도적인 IT 스타트업을 탄생시킨 국가로도 유명하다. 에스토니아는 세계 최초 전자 투표 시행, 세계 최초 디지털 영주권(e-residency) 도입 등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한 국가로도 유명하다. 에스토니아는 현재 결혼·이혼·부동산 거래 등 세 가지를 제외한 거의 모든 행정을 디지털로 처리할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 바로 국가 주도의 디지털 교육과 평생학습이다. 에스토니아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수준별 IT 교육을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디지털 생활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온라인 활용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 등은 디지털 수단을 적극 활용해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성인 대상 평생교육학교 ‘탈린 포크하이스쿨’과 직업교육기관 ‘탈리나 틴인더스쿨’,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에스토니아 중앙도서관’ 등 성공적인 에스토니아 디지털 혁신의 배경이 된 정부 주도 평생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아산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코딩·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 박 시장은 에스토니아의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에스토니아는 코딩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1992년부터 공교육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코딩 교육을 받도록 했다. 2012년에는 소프트웨어를 별도 교과목으로 선정하고 학년별 맞춤 커리큘럼도 도입했다. 우리나라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8년 중학교 1학년부터 코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에스토니아의 전 연령대 대상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명인 ‘프로게 타이거’는 아시아의 역동적인 신흥 호랑이들(한국·대만·싱가포르·중국)을 본받자며 시작됐다고 들었다”면서 "과거에는 에스토니아가 한국을 배웠지만,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과 평생 교육은 우리가 배울 것이 많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에스토니아는 국가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성인 대상 ‘평생교육’을 국가가 지원해 고령층도 새로운 기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기술 발전은 빨랐지만, 그에 소외되는 노령인구에 대한 고민은 적었던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경제 성장률을 지탱하려면 현재 취미·여가 프로그램에 방점이 찍혀 있는 평생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개인의 발전, 사회적 네트워크 확장은 물론, 재취업을 위한 교육·훈련 등 다양한 목표로 유연하게 작동하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평생교육 시스템을 접목해 한층 발전된 아산형 교육사업과 아산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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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영양사 선서식 개최[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식품영양학과는 30일 아산캠퍼스에서 영양사로서 윤리와 원칙을 맹세하는 영양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사 선서식은 보건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존중하며, 소외된 자들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영양사 현장실습을 나가는 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 50여 명과 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했으며, 영양사 현직에 있는 졸업생들도 함께해 선서에 나선 후배들을 격려했다. 대표 선서자 구예나 학생은 "영양사 선서식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증진시키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며, "바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영양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식품영양학과 김미혜 교수는 "현대사회가 직면한 영양 불균형, 과다 섭취 및 먹거리 위해인자들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영양사들이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역할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