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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5개 권역 대학 간 공유 및 협력 혁신포럼 개최[시사캐치] 순천향대 대학혁신추진단(단장 한상민)은 30일부터 2일간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권역별 5개 대학 간 공유 및 협력 기반 공동 혁신포럼을 개최해 그간의 교육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순천향대가 주최했으며,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권역별 5개 대학(순천향대·계명대·동의대·덕성여대·조선대)이 본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된 각 대학의 교육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포럼에는 순천향대 김기덕 교학부총장, 한상민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추진단장, 계명대학교 이영호 교육혁신처장, 동의대학교 조재균 교학부총장 겸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등 5개 대학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학생의 교육 선택권 확대 프로그램’을 주제로 △순천향대 ‘소전공 빌드업 프로젝트 소개’, △계명대 ‘학생의 교육 선택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 △덕성여대 ‘자유교육의 미래, 덕성여대 자유전공제에서 찾다’ △동의대 ‘실질적 전공 선택권 보장을 위한 교육혁신 사례’ △조선대 ‘자율설계학기제 및 다전공 지원을 중심으로’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돼 참가자들 간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순천향대는 학생 미래 가치에 따른 교육 기간·패턴·전공 등을 스스로 설계해나갈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대학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메가 선택권이 구현되는 학생 설계형 교육 구축을 목표로 운영 중에 있는 5개 Step별 "소전공 빌드업 프로젝트”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특히, 15명 규모의 최적의 스터디 그룹인 소전공은 학생 스스로 진로 목표와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이끌어내고, 소단위 그룹 활동을 통한 지역 주력 산업과의 연계 및 글로벌 혁신도시 체험활동(Pre-GRP)까지 연계할 수 있는 점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상민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추진단장은 "권역을 넘어선 대학 간 공유 및 협력을 통해 각 대학의 학생 교육 선택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혁신포럼을 통해 대학들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 교육혁신의 다양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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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아산시보건소, 지역 사회 건강 캠페인 펼쳐[시사캐치]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Word No Tobacco Day 2024)이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와 아산시보건소(소장 장동민)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0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지역 사회 금연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선문건강센터(센터장 김은만) 재학생 봉사자와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장향미 팀장 등 70여 명은 금연, 절주 등에 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아산시보건소의 감염병 예방, 마음 안심버스, 결핵 예방, 감염병 매개 해충 예방, 헌혈 및 장기 기증 홍보 등을 위한 ‘건강홍보관’을 운영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홍보를 위한 선문대 오케스트라 동아리 ‘비바체’의 축하 공연은 학생과 지역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은만 센터장은 "관학이 협력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 캠퍼스 내에 흡연 폐해를 알리고, 금연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건강 캠페인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지역 건강과 보건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심은실(간호학과·4학년) 학생은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대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관련 전공자로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선문건강센터는 작년 아산경찰서와 마약 예방 캠페인 ‘함께 지킴’을 시작으로 올해는 지역 사회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세계 금연의 날 건강홍보관’ 등 지역 유관 기관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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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혁신융합학부 재학생들 260만원 모금 굿네이버스에 기부[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혁신융합학부 소셜비즈니스전공 재학생들은 5월 30일(목) 오전 10시 30분, 교내 학술정보관 6층 원격화상강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충남세종본부에 모금액 전액인 26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학생들은 5월 16일(목)부터 30일(목)까지 2주간 ‘이상한 결혼식’이라는 주제 아래 아프리카 여아 조혼 근절 캠페인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린 나이에 강제 결혼하는 아프리카 여아들의 인권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소셜비즈니스전공 4학년 이하늘 씨(22ㆍ여)는 "아프리카 여아들이 겪는 조혼의 고통에 깊이 공감해 이번 모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구촌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혁신융합학부 조성우 교수는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모금활동을 교과 과정에 포함시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굿네이버스 충남세종본부로 전달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아동이 속한 가정 생계비 마련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백석대는 2015년부터 학생 주도 모금활동을 정규 수업에 포함시켜 운영 중이다. 그간 재학생들의 주도로 △지역 저소득층 아동 학용품 지원 △6ㆍ25 참전용사 생계비 지원 △실종 아동 찾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10년간 1천5백여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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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경제 책임질 미래산업 발굴[시사캐치] 충남의 미래를 이끌 먹거리 산업과 충남도의 지원 사업 등을 발굴하고, 해당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충남도의회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충남도의회 ‘충남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장헌)’은 30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발족식을 열고 충남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반도체 클러스터, 미래자동차와 자율주행, 바이오 산업 등 충남의 일자리와 경제를 책임질 미래산업의 분야별 연구를 통한 정책과제 도출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도의원과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 총 14명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회원들은 앞으로 토론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도출한 결과보고서를 발간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안 의원은 "충남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충남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산업을 선정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국내 미래산업 육성 동향 및 사례 분석, 충남 주력산업 조사·분석을 비롯하여 미래산업 관련 전문가 토론회, 국내 산업별 혁신기관 현장의 목소리 청취 등 다양한 방면의 연구를 통해 충남 미래산업 선정 및 육성 방안, 활동 결과를 공유하여 충남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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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세종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베트남에서 열려[시사캐치] 대전시는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세종시와 공동으로 ‘2024 대전‧세종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행사를 개최하여 총 553만 달러(75억 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수출상담회는 대전‧세종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관내 기업은 씨앤씨코스메틱, ㈜미호비즈텍, ㈜셀레너스, ㈜애니픽, ㈜티더스, ㈜씨엠씨코리아, ㈜유진바이오텍, ㈜랩스, ㈜마이링크, 이엠시티(주), ㈜하우뷰티 등 11개사로,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들에게 기업 및 제품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제품 시연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으며 바이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전기업들은 미용, IT 등에 강점을 보이며 바이어와의 2,564만 달러(349억 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미호비즈텍은 현장 계약액 100만 달러, MOU 100만 달러, 총 200만 달러(27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베트남 현지 중소기업중앙회 및 대전 호찌민 사무소의 적극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 대전 기업들의 베트남 수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베트남은 대전시 4대 수출국이며, 풍부한 내수 구매력과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시장이다”라면서 "이번 상담회가 베트남의 구매력 있는 소비자 타깃을 공략하여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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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간 관리자 감사사례 맞춤형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5월 30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및 행정실장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감사 사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적 위주의 감사보다는 예방 중심의 자율적 감사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감사 사례연수 강의는 실제 감사를 주관했던 감사반장이 담당하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교무·학사 분야 ▲예산·회계 분야 ▲갑질 및 부당지시 ▲복무 등 반복 지적되는 주요 사례를 공유하여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였다. 권순오 감사관은 "감사 사례 연수를 통해 지적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소통, 공정, 적극 행정을 실천하여 청렴하고 신뢰받는 세종교육 실현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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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한-일 학생 교류활동으로 세계시민에 한걸음[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24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의 일환으로 일본 타마나고등학교, 백두학원 건국학교와 협력하여 한-일 학생 교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은 충무교육원에서 주관하여 역사(1단)·문화(2단)·생태(3단)를 주제로 일본의 연관 지역과 명소를 탐방해 학생들에게 역사의식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생태 감수성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심어주는 사업이다. 지난 24일에는 30명의 생태기행단(3단) 학생들이 일본 구마모토현의 타마나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양국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 발표하기 ▲문화공연 ▲작은 선물 교환식 ▲한-일 조별 대화시간 ▲사진촬영 순서로 교류활동을 진행하여 배움과 성장, 감동이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29일에는 60명의 역사·문화기행단(1, 2단) 학생들과 오사카의 백두학원 건국학교 학생들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환영사·초청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건국학교 전통예술부 동아리 공연을 관람하고, 한-일 학생 문화 공연과 관심사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한-일 학생 교류활동은 기행단 학생들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일본 학교 측에서 취지를 공감하고 교류활동에 수락하여 추진되었다. 뜻깊은 만남을 가진 한 학생은 "각자 서툴게 배운 한국어·일본어 몇 마디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라며 "서로가 상대방을 배려하고, 문화를 존중하며 깊은 관심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보폭을 늦추지 않고 안전하게 기행단의 임무를 수행해 준 것에 고맙다”고 전하며, "한국의 뿌리를 가진 재일동포 학생들과의 문화 교류활동은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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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학생에 꾸러미 전달[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5월 29일(수) 아이들의 행복성장을 위한 교육공동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아산 관내 교육복지 대상 학생 80여 명에게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동동’ 봉사활동은 아이(동童)들의 행복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동同) 실천하는(동動) 것으로, 아산교육지원청과 아산학부모회협의회, 아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아산초·중등 교장단, 아산 지방공무원 봉사동아리 등 아산의 교육공동체가 매월 꾸러미를 만들어 학생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2024년은 총 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꾸러미는 ‘너의 꿈을 동동동’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잠재된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원 물품으로 구성하였다. 학생의 지혜를 깨우칠 추천 도서와 학용품, 꿈과 희망을 채울 다이어리와 보조가방, 건강을 챙길 운동용품, 봉사자의 응원 문구가 담긴 수첩 등을 전달한다. 박서우 교육장은 ‘아이들이 이번 꿈 꾸러미를 받고 많은 분이 늘 곁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아이들 마음속에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이 가득 차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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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주택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 1년 연장[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부동산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나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3년간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거쳐왔다. 이번 연장은 확정일자 부여 제도와 혼동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다만,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임대차 계약일로부터 30일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되며, 임차인이 신고 시에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므로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부동산 거래신고법에 따라 계약 당사자는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계약에 대해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계약 내용을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고를 하면 된다. 오는 7월부터는 모바일 신고 기능을 구축해 임대차 신고 편의성을 높이고,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고려하여 과태료 수준 완화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된다. 오태훈 민원토지과장은 "추가 계도기간 동안 자발적 신고 여건을 조성하는 등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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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3년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지방세 부과대비 징수율 및 세수기여도, 세납액 징수 및 정리,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등 6개 분야 27개 항목을 지표로 삼아 실시됐다. 공주시는 평가 항목 중 체납액 징수 1위, 고액체납액 징수율 1위, 가택수색 추진 1위, 세외수입 징수율 2위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따라 시는 충청남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3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각종 신고 대상 지방세 납세의무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여 납세자의 편익을 생각하는 행정을 추진하고, 체납에 대해서는 현미경 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체납액 징수 실적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난해 수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재산세 2억 1천만원 감면하는 등 어려운 시민의 지방세부담을 줄여주는 따뜻한 세무 행정을 실천해 왔다. 김기분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과 함께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세무행정을 수행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하면서도 빈틈없는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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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운영[시사캐치] 천안시의회가 6월 3일부터 10일 까지 8일간 제269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을 처리하고, ▲천안의 옛 행궁 ‘화축관’재현으로 역사성 확립(이종만 의원) ▲농업ㆍ농촌 어메니티 도시농업으로 부활하다(정선희 의원) ▲학교 과대ㆍ과밀 문제 해결 촉구(장혁 의원) ▲천안시 드론산업 활성화 제언(노종관 의원) ▲호국영령들의 역사적 산물 보전 방안(유수희 의원) ▲건강한 천안시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한 제언(김행금 의원)의 5분 발언과 ▲「신방~목천」 천안 외곽순환도로 반영 촉구 건의안 등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천안시 도로구역 영업시설물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 ▲천안시 보건소 지역보건의료사업의 업무대행에 관한 조례안 ▲천안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제269회 천안시의회 제1차 정례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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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이보인 연구교원,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 사진. 선문대 이보인 연구교원(우에서 두 번째)과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과제 책임자 최영민 교수(맨 우측) [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이보인 연구교원(식품과학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 세종과학펠로우십에서 국외연수트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9일 대학에 따르면 세종과학펠로우십은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해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핵심 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중 국외연수트랙은 1년 동안 연구자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국외 연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7천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이보인 연구교원은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 생산을 위한 유전자 변형 메추라기 계통 구축 연구’의 단독 과제 수행자로,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The Ohio State University, OSU)의 기능성 유전체 실험실(Functional Genomic Laboratory)에서 첨단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약리학적 단백질의 효율적 생산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보인 연구교원은 "이번 과제 연구를 통해 동물 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인간 질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보인 연구교원은 근육생리학을 주 연구 분야로 삼아 총 28편의 SCI(E) 논문(주저자 17편; 공동저자 11편)을 출판했으며, 상위 10% 논문 10편 이상을 게재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과제로서 ‘사후 근세포 사멸 및 연지방 형성 기작연구를 통한 돈육 품질 특성 변이 규명(연구책임자-최영민 교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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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호국보훈의 달 맞아 따뜻한 나눔 전해[시사캐치] 충남개발공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는 5월 30일 지역 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충남서부보훈지청에 1천만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물품 전달식에는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및 보훈지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여름용 침구류 및 선풍기로써 충남도내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 보훈가족 23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근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호국보훈 정신을 선양하고 국가유공자가 예우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올해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 1억원 지원 등 다각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장애인 합동 결혼식 및 장애인 체육회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나눔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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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소방 순회간담회’[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5월 30일(목)~31일(금) 이틀간 관내 경찰과 소방서 14곳에서 순회간담회를 통해 경찰·소방의 정신의학적 응급대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경찰관과 소방관이 정신의학적 응급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소방 등의 각 기관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공동 발간한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의 현장대응 안내 2.0’을 배포하고 정신의학적 응급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의 역할 안내와 함께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마음증진 키트를 전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관내 430여명의 경찰관과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이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정신 응급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정신의학적 응급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정훈 센터장은 "이번 경찰·소방 순회간담회를 통해 정신의학적 응급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찰·소방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정신의학적 응급상황에서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협력해 건강한 마음(心)을 더해 미소 짓는 세종시를 만들고자 心+(심플) 브랜드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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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결 집행정지 신청 인용[시사캐치] 대법원은 5월 30일 충남교육청이 제기한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결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인용 결정을 했다. 충남교육청은 도의회에서 의결한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 지난 5월 13일 집행정지 신청을 하였고, 5월 30일 대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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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학력향상 온(On) 시스템 소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29일(수)부터 6월 2일(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충남교육 정책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도의 유·초·중등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교육청은 박람회에서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사업’과 ‘디지털 기반 맞춤형 학력향상 온(On) 시스템’을 소개한다.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사업은 교원 책 출판 사업과 함께 학생들의 주도성을 발현하는 정책으로, 지난해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종이책 170종, 소리책 1종, 점자책 4종 등 총 175종의 책을 출판했다. 이 사업은 도내 유·초·중·고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 과정에서 창작하거나 탐구·체험·실천한 내용을 다양한 형태로 기록하여 책으로 출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00종의 책을 출판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 맞춤형 학력향상 온(On) 시스템은 기초학력의 회복과 미래교육 대전환에 대비하여 학생 맞춤형 학력과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온채움’, 한글 미해득 진단을 위한 ‘온한글’, 문해력 향상을 위한 ‘온생각’, 컴퓨터 기반 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온평가’로 구성되어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 시스템의 주요 내용을 타 시·도와 공유하고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7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난 4월 서울, 전북, 전남교육청과 온(On) 시스템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학생 책 출판 사업과 디지털 기반 맞춤형 학력향상 온(On) 시스템 사업을 전시 홍보하고, 타 교육청과의 정책 교류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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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젊은 직원의 창의적 생각을 현실로”[시사캐치] 천안시는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의 정책 발굴 능력과 소통 역량 향상을 위해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창의혁신 정책설계 공동연수를 실시한다. ‘도전더함 미래비전단’은 천안시 소속 다양한 직렬의 청년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모임이다. 이번 공동연수는 협동심 강화 교육, 타 지자체 우수사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실무·기획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미래비전단원들은 교육실습과 토론에 참여하며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연구하고 싶은 정책 과제를 서로 공유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미래비전단은 이번 공동연수를 시작으로 정책 제안 응모, 우수사례 현장방문, 정책연구과제 자문·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과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정책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채택되는 제안들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우수한 정책은 어떤 것인지 고민해보고, 시정 전반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바란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고민한다면 천안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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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안전대전환 건설공사현장 합동점검[시사캐치] 천안시는 5월 30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순천향대학교 부속 새병원 건설공사현장을 찾아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동남구 봉명동 일원의 지하 5층, 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지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새병원 건설공사현장이다. 시는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건축, 토목, 전기, 재해 및 방재 분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파악된 위험 요인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개선하고 이후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제거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관리키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공사 현장의 안전환경 조성과 노동자의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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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거리 활력 높이고 문화 감수성 채워[시사캐치] 문화로 거리를 가득 채우는 ‘2024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가 31일 오후 6시부터 보람동 원형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가치누리 문화거리’는 거리의 활력을 높이고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공모사업을 통해 보람동과 나성동 2곳이 선정됐다. 이날 개막행사는 밴드 공연, 서커스, 댄스, 소상공인 참여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보람동은 ‘하는 보람, 사는 보람’을 주제로 오는 7월까지 보람 가득하고 보람을 얻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주민과 문화 일상을 공유하는 ‘만나는 보람’, 지역 시각 예술가와 함께 색을 입히는 거리 큐레이팅 ‘입히는 보람’, 거리 공연가의 정기 공연 ‘채우는 보람’, 즉흥 거리예술 ‘노는 보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세종시청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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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쌀값 안정’ 정부 대책 마련해라[시사캐치] 최근 쌀값 하락 추세가 10월 이후 수확기까지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충남도는 2023년산 쌀값 안정을 위해 관련 단체와 함께 정부에 쌀 15만 톤 이상을 시장에서 격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지난 15일 기준 80㎏ 18만 9488원으로 수확기 이후 7개월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쌀값 하락의 주된 이유는 소비 부진에 따른 재고량 증가인데 지난달 말 기준 도내 농협 쌀 재고량은 지난해보다 41%가 증가한 17만 5000톤이다. 월별 쌀 판매량을 고려하면 올해 수확기까지 재고가 남을 것으로 예상돼 도는 올해 신곡 가격에 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지난해 수확기 이후 쌀값 안정을 위해 총 5차례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2월 식량 원조용 10만 톤을 매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어 적정가격 유지를 위한 재고 물량 매입 등 정부의 신속한 수급 관리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대책 촉구 건의문’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쌀값 폭락 방지와 쌀값 안정을 위한 3가지 대책을 제안했다. 김 지사와 농협충남지역본부, 농협벼 전국협회, 충남농협RPC협의회, 한국쌀전업농 충남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는 공동 건의문을 통해 "쌀값 하락은 농업의 문제를 넘어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항으로 주식인 쌀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선제적 대책이 즉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전년 대비 25만 톤 이상 재고량이 유지되고 있어 격리 조치가 없을 경우 수확기 수매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적자 출하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짚으며, "2023년산 벼 15만 톤 이상을 조속히 시장 격리 조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지속가능한 쌀 산업 유지를 위해 적정 생산·균형 수매·소비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실행해 정부가 약속한 80㎏당 쌀값 20만 원 이상 유지되도록 해 줄 것”을 강조하며 정부의 약속 이행을 요구했다. 아울러 "그동안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수매 물량 배정 기준이었던 전년도 수매 물량 배정 비율을 삭제하고 재배면적 반영 비율을 6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쌀 재고 편중과 그에 따른 충남 쌀 홍수 출하가 전국 쌀값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라면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물량 배정 기준을 시도 간 균형과 형평에 맞도록 현실화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쌀은 국가 기간산업이며, 국민의 주식이자 식량 안보와 직결되고 담수 및 홍수 예방, 수질 보전, 대기 정화 등 공익적 가치가 높은 생명산업”이라면서 "도내 11만 7000농가 중 54% 이상이 쌀농사에 함께하는 만큼 과도한 매도 자제 등 도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도는 쌀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소비 촉진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쌀 재배면적 감소 및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전략작물·밭작물 재배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