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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5일부터 개회[시사캐치] 충남도의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42일간 제356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본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먼저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도와 교육청, 직속기관 등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도민 제보가 전년 12건 대비 약 490% 증가한 71건이 접수되어 더욱 심도 있는 감사가 예상된다. 행정사무감사 이후 26일부터 27일까지는 도정‧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된다. 이어 28일부터는 도‧교육청의 2025년도 본예산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다음달 16일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5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11명 의원들의 5분발언과 2025년도 도‧교육청의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진행되고,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배달앱 중개 수수료 규제를 위한 법적, 제도적 마련 촉구 건의안’ 등 13건의 건의안도 채택할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5년도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하고 바쁜 회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성과와 아쉬웠던 점에 대해 정례회를 통해 살펴보고, 앞으로 도민 행복을 위해 견제와 협력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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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충남도의원 대표발의 ‘충청남도 전통문화산업 진흥 조례안’ 예고[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전통문화산업을 육성·진흥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전통문화산업 진흥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시행에 따라 전통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고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충청남도 전통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시행 ▲전통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추진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이다. 박 의원은 "영화, 음악, 게임 등은 개별 진흥법이 제정·시행 중이나 전통문화산업에 대한 지원 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라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전통문화산업은 미래 문화산업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전통문화산업을 육성·진흥할 수 있는 법·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5일부터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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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충남도의원 대표발의 ‘충청남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고[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사항을 반영하고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조례 사후 입법평가 결과에 따라 「충청남도 위원회 위원 수당 및 여비 지급 조례」를 본 조례와 통합함으로써 위원회의 관리 및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은 미개최 위원회의 존속기한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해 위원회 운영의 책임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한 위촉직 위원의 임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줄여 새로운 의견 수렴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인재가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위원 구성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위원의 자격요건을 명확히 하고, 위촉 후보자에 대한 직무윤리 사전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청년기본법」에 따라 위원 중 청년 비율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도록 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를 우선 위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다양한 세대와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현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위원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정책결정 구조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과 지역 인재의 참여를 확대하여 충남도의 위원회가 보다 다양한 세대와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한 이번 개정안이 충남도의 위원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정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1월 5일부터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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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 충남도의원 “우선입장제도 시행 아이키움 배려문화 조성 마중물 되길”[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아이키움 배려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임산부와 유아동 우선 입장에 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임산부 및 유아동의 축제·행사 등 우선입장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대기시간 발생이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축제나, 공립 문화시설, 충남도와 소속 행정기관 및 도 출자·출연 기관의 관리·운영 시설 등에서 임산부와 12세 이하 유아동을 동반하는 방문객은 전용 입구를 통해 빠른 매표와 입장이 가능한 우선입장제도를 도입한다. 우선입장제도는 임산부 신분 확인을 위해 산모수첩, 임신확인서를, 유아동은 신분 확인을 위한 모바일 건강보험증이나 여권, 주민등록등·초본 등 각종 기관에서 발급한 신분확인증 중 하나를 지참하면 이용 가능하다. 윤 의원은 "임산부와 유아동의 우선입장 제도를 통해 아이키움 배려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 제도가 정책적으로 확산되어 도민 모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5일부터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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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위원장 정병인)는 4일 김대식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인사특위는 원장으로서 김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리더십을 검증하는 한편, 천안의료원의 공공의료 접근성 강화와 재정건전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김 후보자의 적격성을 평가했다. 특히 특위 위원들은 김 후보자에게 의사·간호사 등 부족한 의료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장기근속 방안, 도내 의료원의 현안 문제인 만성적자 해소 및 자생력 제고 대책 등에 대해 집중 질문했다. 김 후보자는 "의료진의 만족도가 높아야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다”며 근무환경 개선과 의료인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팬데믹 당시 국가 감염병 전담기관으로 지정되며 시작된 경영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 및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후원 및 지역 기업들과의 협업 체계 구축에 적극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병인 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료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여 지역 의료격차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김 후보자가 천안의료원의 고질적인 만성 적자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의회에서도 천안의료원이 당면한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되며, 이후 도지사에게 송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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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인 충남도의원 대표 발의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고[시사캐치] 충남도의회가 1인가구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에 주소를 둔 1인가구뿐만 아니라, 충남에 주소를 두지 않았더라도 학업, 취업 등의 사유로 실제 거주하고 있는 1인가구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대상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위원회 등에 관한 규정을 신설 또는 개정했다. 정병인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도내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이 정착되어 1인가구의 어려움이 조금은 해소되길 바란다”며 "소관부서에서는 1인가구에서 토로하는 어려움들이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좀 더 촘촘한 정책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5일부터 열리는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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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어업부문 대책 시급”[시사캐치] 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의 해양수산분야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편삼범)은 4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발전소 주변지역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비 재원 마련 및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의 효율적 운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인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을 비롯한 도의원, 교수, 수산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3차 모임에는 충남도 수산자원과, 해운항만과, 탄소중립경제과, 예산담당관실 등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해 해양수산분야 관련 예산 확보와 지원 확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편삼범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가 2024년부터 kWh당 0.3원에서 0.6원으로 2배 인상된 만큼, 늘어난 세수가 해양수산분야에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지역자원시설세 중심의 세수 확보뿐만 아니라 해양수산분야 전체의 예산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해양수산분야 재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특히 발전소 온배수와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주변지역의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어업부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이동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은 "중장기적으로 화력발전소의 단계별 폐쇄 계획에 따라 지원사업의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기 추진사업의 효과성도 검토해 예산 활용의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선곤 보령 원산도 어촌계장은 "어촌은 현재 고령화, 인구감소에 더해서 고수온 등 환경적 요인까지 겹쳐 지역소멸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바다와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함께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실질적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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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충남도의원, 충남사회적경제연대로부터 감사패 받아[시사캐치] 안장헌 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3일 열린 2024년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사회적경제연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안 의원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방정부가 직면한 인구소멸, 기후위기, 공동체 해체 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며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UN은 내년 2025년을 제2차 세계협동조합의 해로 선정했다”며 "사회적경제를 향한 국제적 관심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대폭 삭감된 사회적경제 예산이 복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 모색>, <라이즈를 통한 사회적경제와 대학의 동반성장 모색> 포럼에 토론자·좌장으로 참석하여 충남의 사회적경제 성장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안장헌 의원은 오는 제356회 충청남도의회에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12월 중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사회적경제기금의 확대 조성‧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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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정책 열띤 토론[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지민규 의원)은 4일 2차 회의를 열고 천안 청년센터 ‘불당이음’과 아산 청년아지트 ‘나와유’를 방문해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대표를 맡고 있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을 비롯해,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 한국청년네트워크 김원필 이사장, 남상연 충청남도 청년정책관 등 14명의 연구회원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도내 청년층이 가장 많은 천안과 아산의 청년센터를 둘러보고 관계자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 문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 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는 최진근 센터장에게 센터 운영방안, 일선에는 느끼는 청년정책의 아쉬운 점 등에 대해 듣고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어진 아산 청년아지트 나와유에서는 아산 청년위원회 이승준 위원장의 ‘청년 결혼과 출산’에 관한 발표를 들었다. 이승준 위원장은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해결책으로 웨딩홀 연계, 신혼부부 저리 대출 지원 사업 및 저렴한 월세의 임대주택 사업 등의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한편, 육아휴직과 다자녀 혜택 등 현재 이뤄지고 있는 충남의 돌봄 정책에 대한 아쉬운 점도 함께 밝혔다.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지민규 충남도의원은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이 녹록지 않다. 취업, 주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시작된 연구모임은 정책 분야의 담당자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그리고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만나서 이야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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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 대전시 학생 체형불균형 관리에 앞장서[시사캐치] 대전시의회는 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주재로 ‘학생 체형불균형 예방 및 관리 지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 학생의 체형불균형(거북목, 굽은 등, 척추측만, 골반이상 등) 예방과 관리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창수(한국학교보건협회) 상무는 ‘청소년 불균형 체형 예방 및 관리 지원 대응 방안’을 주제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균형 체형의 조기 검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척추건강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올바른 자세 교육, 균형 잡힌 운동습관 형성, 스마트 기기 사용 줄이기 △정기적인 검사와 추적관리를 통한 효과적 관리 △개인별 운동 계획과 생활습관 개선 지도 △정기 재검사와 생활 습관 점검으로 지속적인 추적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서두원(대덕대학교 의료정보과 교수), 정하준(마라톤정형외과병원 원장), 윤문희(대전용산초 학부모), 김희정(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양하영(대전시교육청 학교보건담당) 등 학생 체형관리 전문가와 교육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황경아 의원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전시 관내 학생의 체형불균형 실태를 파악하고 관리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관리 방안들을 대전시교육청 정책에 반영해 학생 체형불균형 관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에서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약 10,000명을 대상으로 ‘불균형 체형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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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축산악취저감 및 축분유기비료화” 연구모임 비교견학[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의 '축산 악취 저감 및 축분 유기비료화' 연구모임(강성기(대표 의원), 정도희, 김철환, 권오중, 박종갑, 이병하, 정선희 의원)이 지난 1일, 홍성군과 천안시 일대를 차례로 방문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온팜스(양돈농장)’에 방문해 돈사형 악취저감장치와 미생물 배양기 등을 살펴보며 농장주와 시설 설비업체 대표에게 직접 시설과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녹색비료(유기비료화 시설)’로 이동한 일행은 공장의 첨가제 분무시설, 탈취제 분무시설, 촉매 활성탄 흡착시설을 차례로 확인하며 악취 발생 단계와 단계별 악취 저감 장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홍성군 일정을 마친 후 강성기 대표 의원은 "홍성군은 전국 30%의 저탄소 축산농가 밀집 지역으로 악취 저감의 선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천안시 '신예(콤포스트 제조업)'에서는 축분 발효 장치와 ICT 기술을 접목하여 원격·자동으로 축분 처리를 제어하는 ICT 융복합형 콤포스트에 대한 기술설명과 악취저감장치, 악취 세정탑, 전기로와 연결을 통한 가축분 냄새 및 분진 저감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강성기 대표 의원은 "연평균 250건에 달하는 천안시 악취 관련 민원의 66%가 축산농가로부터 비롯된다"라며 "악취는 축사 인근 주민과 방문객은 물론 농가와 심각한 갈등의 악순환을 만들고 있고, 이러한 상황을 끊어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악취 저감은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천안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꼭 해결 해야 하는 문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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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반려동물 장례문화 연구모임 최종보고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1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장례문화에 대한 연구모임(대표 의원 복아영)'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연구 활동과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반려동물 장례문화 일반현황과 국내 동물장묘업체 현황, 장례문화 관련 정책 방안, 천안 시민 인식 조사 및 분석, 입법 방향과 기대효과, 장기적인 제안 등을 포함하여, 천안시에 반려동물 장례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복아영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에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라며, "천안시에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의미 있는 이별을 할 수 있는 장례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복아영 의원을 대표로 김행금 의장과 김길자·김명숙·배성민·유영채·육종영 의원이 참여하였으며, 2024년 3월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7개월 동안 간담회 ․ 정책 연구용역 발주 ․ 다른 지역의 공공 장례 시설 견학과 더불어 반려동물 교육 현장과 민간 장례식장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방향을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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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어르신 디지털 생활 여건 지원 롯데 GRS와 협약[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4일(월), 롯데리아 천안신부점에서 롯데 지알에스(GRS)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디지털 문해 학습자의 참여 촉진과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기하는 한편, 비문해 성인학습자의 디지털 이용불편 해소 및 디지털 접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콘텐츠 제공,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교육실습을 위한 체험공간 협조,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 등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충청남도 비문해 성인학습자의 디지털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교육자료 공동개발과 현장 교육 시행 등을 통해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11월 4일(월) 롯데리아 천안신부점에서 실시된 협약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 외 관계자, 롯데 지알에스(GRS) 이원택 마케팅부문장 외 관계자, 학생교육문화원 문해교실 어르신 15분이 참여하였으며, 협약식 이후 어르신 대상으로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으로 공교육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어르신들의 생활 디지털 기기에 대한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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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원,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으로 한층 더 성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세종SW교육체험센터(조치원 소재)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구를 활용한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정보 교육 시수가 확대되고 인공지능 교육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과 관련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스파이크 프라임 ▲카미봇 PI ▲모디 마스터 키트 활용 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연수 과정에 강사로 참여하여 체계적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평소 학교 내 정보(SW·AI) 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SW·AI 피지컬 교구 활용을 중심으로 연수 과정을 설계하여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작하며 인공지능의 기초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 수업 설계를 지원한다. 이는 선생님들의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고,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조작하며 배우는 효과적인 정보 수업 설계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SW교육체험센터는 선생님들이 실생활과 관련된 여러 문제를 피지컬 교구로 해결하는 창의적인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구 대여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 스파이크 프라임. 카미봇파이, 모디마스터키트, 아두이노 센서킷 등 총 21종 구비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선생님들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과 관련된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교육청도 지속해서 지원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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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강화[시사캐치] 대전시교육청은 11월 4일, 월례조회를 개최하면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개념과 발생 원인을 짚어보고,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권력관계를 이용한 성 비위 근절 대책과 2차 피해 예방방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교육을 진행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태원 강사는 "성범죄 없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 간 공감과 소통이 중요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기반으로 성차별적 인식과 관행을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인공지능(AI)기술을 이용한 신종 성범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성 가치관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라며,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실현으로 조직의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여 더욱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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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 늘봄 한마당’ 열어[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일, 아산시 탕정면 한들물빛공원 중앙광장에서 '2024 늘봄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늘봄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은 11월 답지 않게 따뜻한 날씨 속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로봇 배틀, 드론 축구, 코딩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약 1,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하여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행사장에서는 총 1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이 펼쳐졌다. 늘봄교실 체험 부스에서는 창의과학, VR 동화 만들기, 3D 펜 작품 제작, 문화예술(보드게임 & 종이접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AI 로봇 배틀, 컵케이크 만들기, VR 가상체험, 인공지능 컵 제작, 드론 축구 등 최신 기술과 창의적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존과 휴식 공간에서 솜사탕과 팝콘이 제공되어, 방문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행사 중간에는 늘봄교실 참여 학생들의 방송댄스 공연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이 늘봄교실에서 만든 동화책, 종이접기 작품, 로봇 작품 등도 전시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성과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돋보였다. 한들물빛도시 입주민대표 연합회는 자원봉사단을 파견하여 행사장 주변의 안전 관리를 담당하였고,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늘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과 돌봄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늘봄 한마당을 통해 실질적인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충남형 늘봄학교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동네방네 늘봄교실과 늘봄거점센터 등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서비스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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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지방재정투자심사 면제[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후속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4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아산탕정2지구 △공주송선동현지구 △청양 정산 △교월지구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협의면제 결정했다.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재정투자심사(중투심사)는 타당성조사를 위한 예산은 물론, 모든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1년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이에 김 지사는 지난 6월부터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주택의 특별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안부에 투자심사 면제를 적극 건의해 왔다. 이번 협의면제에 따라 4개 지구는 사업 기간 1년 이상 단축, 타당성조사 약정수수료 6억여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첫 사업은 지난 4월 기공식 이후 공사가 진행중이며, 11월 1일 내포신도시에 주택전시관 개관 및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김 지사의 노력으로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반영해 저출산·고령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택의 특별공급 기준(혼인장려 특별공급과 출산장려 특별공급)을 전국 최초로 적용했다. 김 지사는 "정부에서도 충남의 주거정책에 깊이 공감하면서 투자심사 면제라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더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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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국토교통부 장관상’[시사캐치] 아산시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의 공동 주최로 지자체 및 지방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정책을 공모해 탁월한 성과를 낸 기관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공유하는 대회로 200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방소멸 대응,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산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와 지방 공공기관들이 경합했으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 및 현지확인,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총 34개 기관을 선정했다. 아산시는 장항선 폐철도 활용 ‘치유의 간이역길’ 조성 사업이 지역 특성을 활용한 지역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그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흉물로 방치된 장항선 폐철도를 활용한 ‘치유의 간이역길’ 조성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24년 관광자원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구)선장역~구)학성역까지 총 2.5km의 구간에 특색있는 5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침체한 서부권(도고·선장) 지역의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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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김종서 장군과 축제 즐기다[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있는 김종서장군역사테마공원 일원에서 지난 2일 ‘제12회 김종서장군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종서장군문화제는 조선시대 북방 6진을 개척한 김종서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세종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지난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12회 째를 맞은 문화제는 올해 ‘세종, 김종서장군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흥겨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전통문화공연, 한마음 인절미 만들기 행사 등이 선보였다. 2부에서는 장군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초청 가수 공연으로 축제의 장을 마무리 했다. 행사장에서는 ▲호패·노리개·청사초롱 등 조선시대 사람의 물품 만들기 ▲관상 ▲1분 초상화 등 역사와 체험이 결합된 즐길거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생 네 컷 ▲군밤·군고구마 만들기 ▲떡매치기 등 체험 등도 이뤄져 문화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다양한 볼거리 외에도 국밥, 전, 도토리무침 등 먹거리 장터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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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순국을 기리며…‘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선포[시사캐치] 아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장례식을 현대적으로 재현하여 그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전통 장례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11월 2일 온양온천역에서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순신의 삶이 있고 영혼이 있는 도시 그래서 아산 시만의 특권이자 어쩌면 의무이기도 한 이순신 순국 제전은 지금의 우리들을 위한 행사이기도 합니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우리는 삶 속에서 죽음의 문제를 깊이 숨기고 살아갑니다. 과거 전통 장례문화는 온 마을이 함께 울고 먹고 노래하며 삶과 죽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 장례는 남은 이들의 성장의 장이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모든 것을 홀로 책임지며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모두가 자신의 삶을 지켜내는 영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영웅의 장례식을 통해 우리의 삶의 원동력을 찾아내고, 삶이 빛나기를 바란다.”며 최고의 영웅 이순신의 장례식을 치르며 모두가 하나가 될 것을 강조했다. 3일, 장례행렬은 영웅의 혼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회와 지역 시민단체, 군부대와 시민 등 700명이 현충사~은행나무길~온양민속박물관~온양온천역까지 4.4㎞를 지나며 퍼포먼스를 시연한다. 이날 현충사에서 ▲국립국악고 출신 최성호의 ‘대금 독주 청성곡’ ▲국가무형유산 가곡 이수자 조일하의 ‘정가 한산섬 달 밝은 밤에’와 ‘아산시 무용단’ 협연 공연으로 행렬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장례행렬의 ▲첫 번째 제례의식인 ‘견전의’ 진행 후 본격적인 행렬 ▲700명의 ‘발인반차’가 은행나무길을 향해 출발한다. 은행나무길부터 온양온천역까지는 행렬 도중 다양한 ‘상여멈춤 퍼포먼스’와 ‘제례의식’이 펼쳐진다. 은행나무길에서는 ▲이순신 자손이 올리는 ‘시낭송’이, 온양민속박물관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길 위의 제사 ‘노제의’와 ‘선문대학교 태권시범단’ 공연이, 온양온천역 삼거리에서는 ▲아산시무용단 ‘진혼무’와 ‘대붓퍼포먼스’, 이봉근 명창의 ‘선소리 독창’이 각각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