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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시 취약계층에 1억5천만 원 전달[시사캐치]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표사회공헌 무지개(무료지원개안)사업과 연계한 사내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1억 5천만 원을 아산시 위기가구 아동 100가구에 전달하며 지역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아산시와 협력해 위기가구별 상황에 맞춰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특히 학업 중단 위기 아동의 교육비, 의료 사각지대 아동의 치료비, 긴급 생계 곤란 가구의 생활 안정금 등 각 가정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3일 아산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광수 삼성디스플레이 노사협의회 대표와 임직원,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그간 '무지개사업', '나눔키오스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왔다. 이번 후원은 위기가구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후원금이 지역 아동과 가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아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을 받게 된 한 가정의 보호자는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아이 학원비조차 부담스러웠는데, 이런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아이가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최민호 세종시장 “교부세 개선·행정수도 완성 정부 긍정적 신호”[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은 11월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와 한일시장지사회의 참석 결과, 그리고 행정수도 특별법 및 정부예산 확보 추진 상황을 간략히 설명했다. 최 시장은 11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 후 첫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국무총리와 시·도지사협의회장이 공동부의장을 맡는 중앙-지방 간 공식 협의기구로,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는 핵심 회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재정분권 추진 ▲국고보조사업 혁신 ▲정부위원회의 지방 참여 확대 등 지방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주요 안건이 다뤄졌으며, 그중에서도 재정분권 논의에 가장 많은 시간이 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시장은 회의에서 정부가 연내 교부세 제도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환영의 뜻을 전하고, 세종시의 재정 불균형 문제를 직접 설명했다. 특히 세종시와 제주도가 동일한 단층제 구조임에도, 제주도는 기초단체분 교부세 정률제 적용으로 1조8,000억 원을 지원받는 반면, 세종시는 기초분이 거의 반영되지 않아 약 1,159억 원 수준에 그친 점을 강조했다. 또한 공공시설 이관에 따른 유지관리비 증가 등으로 세종시 재정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제주도와 동일한 수준의 특례 적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연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검토를 지시했으며, 최 시장은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정부가 지방 재정 확충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특히 대통령이 교부세 개선 검토를 지시한 것은 중요한 성과”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재정 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K-방산 MRO”세계와 함께 나아가다[시사캐치] 대전시는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대한민국 MRO 국제 컨퍼런스(KMROcon) 2025’를 13일부터 14일까지 호텔ICC에서 (사)한국국방MICE연구원 주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방산 MRO산업 생태계 조성, 산업관계자 간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민관군의 실질적 MRO 협력 플랫폼 구축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컨퍼런스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해공 민‧관‧군‧산‧학‧연 MRO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24개국 1,300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된다. 13일 개회식과 주한미합동군사업무단(JUSMAG-K) 단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되는 국제 컨퍼런스는 지상․해양․항공 분야로 나누어 국내외 방산 전문가들을 초청해 MRO 최신정책과 제도, 이슈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 민군협력 방안 등에 관련된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2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MRO 기반 우수․첨단제품 산업전시회, B2B 네트워킹, 민‧관‧군‧산‧학‧연 간담회, 외국 군․기업 관계자 대상 대전 소재 연구소 및 기업 시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환영사에서 "MRO(유지․보수․분해점검)는 단순한 수리 개념을 넘어 무기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국가안보 핵심 분야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임을 강조하며 "산업 미래발전 위한 논의의 장이 대전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고 K-방산이 세계 4대 방산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MRO는 유지(Maintenance), 수리(Repair), 분해점검(Overhaul)의 약자로 장비를 최적 성능으로 유지 관리하는 산업을 의미하며 과학기술 발달로 민군 협력이 긴요한 분야로써 방산 수출 후 사후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수익창출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
백석대 사범학부 유아교육과, 전공·현장 연계 프로젝트 학술제 ‘아이같이’ 개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사범학부 유아교육과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교내 본부동 6층에서 제23회 유아교육과 프로젝트 학술제 아이같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에는 210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아이같이는, 백석대 부속유치원 만 4세 2학급(31명), 만 5세 2학급(42명) 등 총 73명의 유아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 프로그램마다 백석대 유아교육과 전우용 교수를 비롯한 유아교육과의 교수진 8명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을 지도했다. 매해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유아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과 홍보 활동에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학술제는 세계 여러 나라를 주제로 12일(수)에 ▲인형극 ‘스마트폰 속 곰돌이를 구하라’(아이돌) ▲선교활동 ‘세계를 밝혀주는 하나님’(위드고) ▲디지털 체험 ‘코드와 함께 하는 디지털 체험’(CODE) ▲신체활동 ‘국기 따라 둥실둥실 세계 여행’(플레이어)이 진행되었고, 13일(목)에는 ▲동극 ‘요술램프 대모험’ ▲문학활동 ‘세계 여러 나라 요리사가 되어 보아요’(아이북) ▲미술활동 ‘빛나는 지구 친구들을 만들어요!’(꼼지락) ▲음악활동 ‘세계 여러 나라 춤 축제’(포유아)를 끝으로 성공적인 학술제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다. 백석대 유아교육과 전우용 교수는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 관련 역량을 함양하고,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활동을 계획·실행·평가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유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성심껏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유아교육과 전공장 이수연 학생(3학년.여)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해보면서, 직접 유아들과 상호작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며 "전공교과목에서 배운 지식들을 실제 유아들에게 적용해보면서 전공역량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유아교육과는 창의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예비 유아교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과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지역 유아교육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학술제, 교수·학습 성과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친화적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
백석문화대 현장실습지원센터, 2025학년도 현장실습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학생취업진로지원처 산하 현장실습지원센터는 13일(목) 오후 3시 백석 문화대 자유관 2층에서 ‘현장실습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현장실습 우수사례 수기공모전’은 현장실습을 이수한 백석문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직무역량이 제고된 과정과 경험, 성과 등의 수기를 통해 현장실습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하고 향후 취업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진행되었다. ▲스포츠레저 ▲호텔외식조리 ▲호텔경영관광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과 ▲치위생과 ▲ 안경광학과 등 총 9개의 학부(과)에서 표준현장실습 및 자격증 필수 현장실습을 이수한 재학생들은 각각 기쁜 마음으로 본인들의 사례와 경험들을 후배들에게 조언하기 위하여 공모전에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 현장실습지원센터 임재문 소장을 비롯한 각 학부(과) 관계자 및 학부생들이 참석했고, 공모전 참여자 50여명 중 표준현장실습학기제 분야와 자격증 필수 현장실습 분야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수상자들에게 상금 및 시상을 전달했다. 백석문화대 이경직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표준현장실습학기제 및 자격증 필수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더불어 현장실습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해 현장실습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며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표준현장실습학기제 대상 수상자인 호텔외식조리학부 신재연 학생(2학년, 남)은 "현장실습을 마친 뒤 본인 전공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과 직무능력 향상에 대한 내용을 꼭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라며, "제 현장실습 경험이 다른 학생들에게 도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해서 공모전에 응모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문화대 임재문 현장실습지원센터 소장은 "현장실습지원센터는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역량 강화, 현장 적응력, 문제해결 능력, 직업윤리 등 실질적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2025년 기준 표준현장실습 및 자격 필수 현장실습 이수학생이 2,378명에 달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백석대 외식산업학부,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서 한식 세계화 나서[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외식산업학부는 13일(목), 방글라데시 다카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경일(개천절 10.3) 기념행사에 참여해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협업 활동을 펼쳤다. 보통 개천절은 양력 10월 3일에 기념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모든 해외 공관에서 진행되는 가장 큰 공식 행사이며, 해당 국가의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대한민국의 국격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이기도 한 만큼 방글라데시 현지의 10월달은 우기(雨期)와 겹쳐 원활한 행사 일정 조율에 시간이 걸렸기에, 최종적으로 13일(목)에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간의 외교 관계 증진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주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이 주최했으며, 방글라데시 현지 EPS센터(산업인력공단)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백석대는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에 요청으로 초청받아 해당 기념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당일, 백석대 외식산업학부 서강태 학부장을 비롯한 교수진 및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음식과 현대적인 퓨전 한식 메뉴를 직접 조리·전시하며, 행사에 참석한 각국 외교관 및 방글라데시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 음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은 전통 숯불 불고기와 전류 등 대표적인 한식 메뉴에 방글라데시의 향신료와 식재료를 접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여, 방글라데시의 현지인과 외교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백석대 외식산업학부 서강태 학부장은 "이번 협업은 학생들에게 국제행사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식 세계화를 실천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행사에 참여해 한식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이남수 1등 서기관은 "백석대의 참여가 양국 간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젊은 세대가 다른 나라의 문화를 더욱 자주 경험하며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백석대는 단순한 대학의 기본 의무뿐만이 아닌, 교육과 현장을 연계한 실무 중심의 글로벌 외식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내외 각종 국제행사 및 문화교류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미래 식문화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
선문대, 마약‧중독 예방 앞장…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캠퍼스 만든다[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특강과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아산시보건소, 학생자치단체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학생 스스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이어졌다. 첫날인 10일에는 아산시보건소와 연계해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이 펼쳐졌으며, 특히 VR 기기를 활용한 음주운전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약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 전반에 음주운전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11일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 강사가 초빙돼 ‘대학생 마약류 중독 및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과 사회적 폐해, 상담 및 신고 방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대처 요령 등이 소개됐다. 약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마약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응급구조학과 김유리 학생은 "뉴스에서만 보던 마약 문제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막연하게 알던 위험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이 잡혔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학생도 "학교 차원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준다면 학우들이 훨씬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학생자치단체와 함께 ‘서로안전캠페인’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캠퍼스 내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더했다.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안전한 대학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차경숙 선문건강센터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며 "지역사회 기관들과 협력해 중독 예방 문화를 지속적으로 정착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 7개 대학, ‘2025 충남 RISE 대학 연합 로컬 창업캠프 X 청년마을’ 개최[시사캐치] 충남 소재 7개 대학은 13일 충남 도고·홍성·공주 청년마을 일대와 더위트 도고에서 ‘2025 충남 RISE 대학 연합 로컬 창업캠프 X 청년마을’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남 지역 7개 대학이 연합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창업-정주 선순환 모델 구축을 통한 로컬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캠프에서는 사전 교육과 지역 탐방, 멘토링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13일부터 15일까지는 국립공주대, 백석대, 선문대, 순천향대, 연암대, 한서대, 호서대 등 충남 7개 대학 재학생 48명이 참여해 충남 청년마을 일대에서 본격적인 창업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충남 도고·홍성·공주 등에서 운영 중인 청년마을의 자원(공간·콘텐츠·커뮤니티)을 활용해 로컬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지역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장 방문과 인터뷰를 통해 지역 고유의 자원을 탐색하고, 시장 가치평가·브랜드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상 과정을 체험하며 창업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캠프는 충남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자체·창업지원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 대학 학생들은 상호 교류를 통해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모델을 함께 설계하며 지역 정주형 청년창업 인재 양성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개회식장을 방문한 순천향대학교 이상한 교수(로컬정주형창업지원화센터장)는 "이번 연합 캠프는 충남의 7개 대학과 청년마을이 힘을 모아 지역의 문제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킨 의미 있는 협력 사례”라며 "로컬창업 대학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로컬 정주형 창업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RISE 사업은 인력·기술·창업기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정주환경을 통한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계약학과 및 공유대학의 고도화, 지·학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가치 창출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 지역 대학과의 연합 프로그램을 확대해 로컬 문제 해결과 창의적 정주형 창업인재 양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세종시교육청,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 수능 수험생에 따뜻한 응원[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11월 13일(목) 오전 7시 30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9(세종)지구 제3시험장인 새롬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른 아침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며 "끝까지 침착하게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정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사전 시험장 점검을 비롯한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소음 관리 및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응원 활동을 펼쳤다. 교육청 누리집 서한문에서는 장석주 시인의 시 ‘대추 한 알’ 중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어렵고 힘든 날들을 견뎌 온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이뤘다’고 어떤 결과와 선택보다 수험생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루하루를 성실히 걸어온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응원 영상을 공개해, 자녀들을 지원해 온 모든 수험생 가족에게도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올해 세종 지역에서는 총 6,005명의 수험생이 16개 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했으며, 성적 통지일은 12월 5일(금)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대학 진학과 진로 선택 과정에도 책임을 다하고 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
수능이 끝나도 학생 안전은 계속, 함께 지키는 따뜻한 세종[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3일, 목) 저녁 시간대 학생들의 일탈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생활지도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한 학생들의 일시적 일탈행동을 예방하고, ‘딥페이크’ 등 ‘사이버폭력’, ‘사이버도박’ 등 신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비속어 사용 등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번 활동에는 세종시교육청(학교정책과, 학교안전과, 화해중재부)을 비롯해 세종경찰청, 세종남부·북부경찰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시청, 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기관 소속 직원 70여 명(이하 ‘학생 생활지킴이’)이 참여한다. 학생 생활지킴이들은 총 3개 조로 나뉘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도담동, 나성동, 조치원읍 등 학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 생활지킴이들은 PC방, 노래방, 음식점 등 학생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미성년자 출입 제한 업소를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 강화 협조를 요청하며, 업주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 관련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딥페이크’, ‘사이버폭력’, ‘사이버도박’ 등 신종 유해환경에 대한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바른 언어 사용과 안전한 귀가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도 합동 생활지도에 함께 참여해 수능 이후 심리적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즉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수능 이후 학생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년말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생활지도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학교별로 교내외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운영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망 구축과 취약지구 순찰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차원의 청소년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수능 시험장 찾아 수험생 응원[시사캐치]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11월 13일 아침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서산시험지구 시험장 중 서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지용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충남도의회 이용국의원,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충남학부모연합회 표미자회장, 서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손안수 수석부회장 등 서산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수험생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시험을 위해 많은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준 경찰 관계자들과 봉사활동을 나온 시민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눈을 맞추며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 교육감은 "이번 수험생들은 대입 정책의 변화 속에서도 자신이 세운 목표대로 묵묵히 노력해 왔다”라며, "오늘의 시험이 그동안의 노력을 결실로 맺는 날이 되길 바라고,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와 가족들에게도 "자녀의 꿈을 위해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고 헌신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방송점검을 철저히 하였고, 충남경찰청, 충남소방본부, 충남도청과 재난 대응, 특별교통관리, 수험생 긴급 수송, 부정행위 예방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비하여 충남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7개 시험지구 53개 모든 시험장에 대한 면밀한 종합점검을 실시하고 시험장 주변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시험 관리를 위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시설관리공단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시사캐치]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13일 보건환경연구원과대전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보건환경연구원 보유 장비 중 노후 장비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상태로는 정확한 실험 및 검사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지적했다. 또한, 장비 교체계획이 중장기적으로 수립되어 있지 않고 시약 보관 공간 부족 등 실험 환경에 구조적인 문제점이 있다고 질타하면서 시민 건강의 최전선에 있는 기관인만큼 실험 환경의 근본적인 재정비를 주문했다. 시설관리공단 감사에서는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허가불가업종이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공단의 빠른 행정처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불편없는 이용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마련을 주문하고 도심 상권의 재생을 위한 공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1)은 보건환경연구원 감사에서 음용수 및 농산물 검사에서 부적합 사례가 반복되는 점을 언급하며 구청과의 연계 강화, 사후 조치 체계 개선 등 생활 안전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염병 실험 인력과 관련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특별수당 등 보상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해서는 근로자 중 생활임금 미달자가 다수 있는 점과 기피시설 근무자들의 수당 부족을 지적하고 임금 정상화와 기피시설 근무자들의 수당 정상화를 당부했다. 또한 공무직과 일반직의 임금 격차를 언급하고 공무직 직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당부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보건환경연구원의 도매시장 농산물 검사 체계 문제를 언급하고, 시민 입장에서는 경매 전과 후의 검사 부적합에 대한 처분이 왜 다른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기준의 불명확성과 관리체계의 미흡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도매시장 현장검사소 장비 교체의 우선순위 설정, 신뢰성 있는 검사 환경 확보 등을 당부했다. 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해서는 현장 근로자 안전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무지개 복지공장의 품목별 실적이 감소하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고 사업의 방향과 실적을 높이기 위한 경영 전략의 재점검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보건환경연구원 감사에서 에이즈 확진 및사후 관리 체계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는지 질의하고, 최근 에이즈 발병률의 감소 원인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요구하면서 감염병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지역 내 꿀벌 실종, 악취, 어류 폐사 등 지역 생태계 변화에 대한 원인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생태계 모니터링을 위한 연구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는 내년 준공 예정인 봉안당의 공사 진행 상황을 묻고 차질 없는 완공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존 봉안당의 재계약률에 대해 묻고 누구든지 새 것을 쓰고 싶어 한다며 시민들이 기존 봉안당도 쓰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효성 위원장(국민의힘, 대덕구1)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실험의 정확성에 미치는 장비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 알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실험장비 교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는 대부분의 공공체육시설 예약이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고 고령층의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어려움으로 인한 공공서비스 접근이 제한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철도·도로·PM 안전 문제 강도 높게 지[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3일 회의를 열어 철도건설국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철도·도로·교통안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전반을 점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신교통수단인 3칸 굴절버스 도입 과정에서 절차적 준비가 미흡했다며 시민 우려를 전달했다. 김 부위원장은 "18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인데 차량 계약이 먼저 이뤄졌다는 지적이 있다”며 "기본설계나 사전 검토 없이 추진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소통과 관련해 "용역 결과도 없는 상황에서 공청회를 진행하면 주민들은 형식적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전조차장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에 대해서도 "참여 기관이 많은데 시행자와 역할이 명확하지 않으면 행정적·법적 충돌이 생길 수 있다”며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와 절차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이 기본계획 수립 이후 사업비 급증으로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가며 장기 표류 우려가 커진 점을 지적하고, "490억 원에서 1,700억 원으로 불어난 사업비는 초기 계획의 부실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4년 넘게 첫 삽도 못 뜬 상황에서 주민 실망이 커지고 있다”며 사업성 제고를 위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공단과의 긴밀한 협의를 주문했다. 또한, "옥천–대전 간 연결이 지역 교통 접근성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중요한 만큼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예타 통과 후 3년이 지나도록 기본계획 단계에 머물러 지역 상권 침체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2032년 개통을 기다리는 동안 서대전역을 위한 단기 대책 없이 시간을 흘려보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KTX·SRT 증편 등 현실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코레일·SR과의 적극 협의를 주문했다. 이어 시내 도로 확장 및 신설 사업의 잇단 지연을 언급하며 "보상과 지장물 이설을 이유로 한 반복적 일정 연기는 행정 신뢰를 떨어뜨린다”며 사업 초기 단계의 면밀한 위험 분석과 준공기한 준수를 위한 행정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안전사고 증가와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방 의원은 "19세 이하와 20대 사고 비율이 60%를 넘는데, 무면허 청소년 이용이 계속되는 상황을 그대로 두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사고 시 피해자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도 언급했다. 그는 무단 방치 문제와 관련해 "전용 주차구역을 만들고 견인 시스템을 운영한다면서도 현장에서는 개선 효과가 미미하다”고 평가하며, "조례까지 만들어 놓고 실효성이 없으면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전 여건 전반을 재정비할 것을 요구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총사업비 5조 원 규모의 CTX에서 지방비 부담이 상당한 만큼, 대전시도 분담 구조와 재원 계획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청사역의 환승 체계와 관련해 "1호선, 2호선, 광역철도가 만나는 지점인데 연계 대책이 미흡하면 시민 편익을 놓칠 수 있다”고 말하며 복합환승센터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광역철도 1단계에 대해 "공정률이 3%대에 머물러 개통 시점이 2027년으로 늦춰졌고 사업비도 계속 늘고 있다”고 우려하며 "관계 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2027년 개통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 도시주택국과 대전도시공사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고, 24일부터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 돌입해 주요 사업의 예산 편성과 집행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
이한영 대전시의원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중장기 마스터플랜 시급”[시사캐치] 대전 중앙로지하상가의 업종 편중과 관리체계 부실 등 운영 전반의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대전광역시의회 이한영 운영위원장(서구6, 국민의힘)은 13일(목)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앙로지하상가는 구조적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한영 의원은 "중앙로지하상가는 오랜 기간 동일·유사 업종 중심의 획일적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됐다”며 "상권 침체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체계적인 관리와 개선 노력이 부족한 것이 더욱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점포에서 허가 불가 업종인 ‘사격장’이 불법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건은 관리·점검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이러한 불법영업행위는 건전한 상권 질서를 위해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한영 의원은 ▲업종 구성 다양화 전략 부재 ▲관리체계·운영 기준의 비체계성 등을 핵심 문제로 제시하며, "현재의 단편적 조치에서 벗어나 전문가 진단을 토대로 한 중장기 ‘상권 활성화 마스터플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한영 의원은 "중앙로지하상가는 오랫동안 시민 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해 온 공간”이라며 "시민이 다시 찾는 활력 있는 상권으로 재편하기 위해서는 대전시가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한영 대전시의원, 시민생활 밀접 현안 집중 질의[시사캐치]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한영 의원(서구6, 국민의힘)은 12일(수)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 한밭수목원 맨발걷기길, 반려동물 공공장묘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이한영 의원은 노루벌 지방(국가)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대전시가 오랜 기간 준비했음에도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은 것은 전략 부재 때문”이라며 "비용편익비율(B/C)이 0.09로 낮게 나온 원인을 분석하고, 재심사 통과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밭수목원 맨발걷기길에 대해"하루 1천 명 이상 이용할 만큼 인기가 높지만, 배수 불량과 세족장 부족 등 불편이 크다”며"내년도 예산 3억 원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안전·편의시설 보완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반려동물 공공장묘시설과 관련해서는"대전의 반려동물이 12만 마리 이상이지만 공공시설이 없다”며"민간시설 의존을 넘어 공공형 시설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는 "어은동 인근 민간 장묘시설이 허가 중”이라고 답했으나, 이한영 의원은 "민간시설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공공시설 도입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이한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노루벌 정원, 수목원, 반려동물 정책은 모두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통해 행복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CTX·광역철도 지연, 더는 안 된다[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13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철도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의 지연, 사업비 증가, 환승체계 미비 등을 지적하며 대전시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했다. 송 의원은 CTX 민자적격성 통과와 관련해 "총사업비 5조 원 중 지방비 부담이 약 15%로 예상된다”며 "대전시는 분담 구조와 재원 조달 계획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청사역이 1호선·2호선·광역철도와 만나는 결절점인 만큼 복합환승센터 구축 전략이 중요하다”며 "국비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시비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사업자 부담을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와 관련해서는 "공정률이 3.8%에 그쳐 개통 일정이 2027년으로 늦어진 데다 총사업비도 크게 증가했다”며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국토부·철도공단·대전시가 협력해 2027년 개통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 실태 심각” 시민 안전 위[시사캐치]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유성구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열린 대전시 철도건설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급증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사고 및 무단 방치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방 의원은 연령대별 PM 사고율 통계를 제시하며, "19세 이하(32.4%)와 20대(32.1%)가 전체 사고의 64.5%를 차지한다”며 "무면허 청소년 탑승이 빈번한데도 이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PM은 16세 이상, 원동기 또는 자동차 면허를 소지해야 이용할 수 있지만, 최근 중ㆍ고등학생들이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손쉽게 탑승하는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대여 업체가 인증 절차를 강화했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어, 방 의원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PM 무단 방치 문제도 언급하며 "대전시는 PM 전용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견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하지만, 횡단보도, 건물 출입구, 인도에 여전히 방치된 PM이 많다”고 짚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정 주차구역 이용 시 요금 할인ㆍ환급, 도심지 일정 대수 이상 제한 및 관리ㆍ운영 평가를 통한 사업권 부여 등을 제안하며, "지금처럼 형식적 관리만으로는 시민 안전을 도저히 담보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
김영삼 대전시의원, “신교통 수단·조차장 개발… 행정 절차 미흡” 지적[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3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철도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교통수단(3칸 굴절버스) 시범사업과 대전조차장 철도입체화 통합개발 추진 과정에서의 행정 절차 미흡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먼저 3칸 굴절버스 시범사업과 관련해 "총 18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계획 수립·실시설계·부지 검토 등의 통상적 절차가 생략된 채 차량 계약이 먼저 체결되었다는 대전시민사회의 지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규정이 없었다는 이유로 차량 계약을 우선한 것은 이해하지만, 공청회·주민 소통 없이 진행된 절차에 시민들은 형식적이었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질책했다. 또한, "해외 고가 차량 도입 과정에서 부품 조달 체계가 충분히 검토되었는지 우려가 있다”고 질의하자, 철도건설국장은 "세종교통공사 자문을 통해 주요 부품과 정비 계획을 계약 단계에서 반영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정림동 공청회 논란도 지적하며 "공청회까지 열고도 최종 노선에서 배제되자 주민들은 공청회가 보여주기식이었다고 비판한다”며 "설계·용역 결과 없이 공청회를 먼저 열면 주민들이 행정 절차를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 조차장 통합개발 사업과 관련해 "특별법에 따라 사업 시행자는 시·도지사가 정하게 돼 있는데, 실제 부지 개발 주체가 누구인지 명확하지 않아 향후 법적 분쟁 위험이 있다”며 "여러 관계 기관이 얽혀 있는데,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으면 행정적 충돌과 리스크가 반복된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사업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행정 절차와 법적 근거를 시민 눈높이에 맞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부득이하게 절차를 생략해야 하는 사정이 있다면 그 이유와 진행 상황을 시민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 “호남선 고속화 지연, 서대전 침체만 키운다”[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13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철도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호남선 고속화 사업 지연, 서대전역 활성화 대책 부재, 주요 도로 공사 지연 문제를 잇따라 지적하며 "시민 불편을 외면하는 행정은 더 이상 용납되기 어렵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먼저, 김 의원은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2022년도 예타 통과 후 3년이 지나도록 기본계획만 진행 중인 상황을 언급하며 "국토부가 수행하는 용역이라는 이유로 시가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전·계룡·논산 등 여러 지자체와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조율 과정이 더뎌지고 있다”며 "그 사이 서대전역 주변 상권은 점점 침체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서대전역 활성화와 관련해 "기본계획만 3년, 실시설계와 공사 기간까지 고려하면 개통은 2032년이 되어야 가능하다”며 "그 긴 시간 동안 단기 대책 없이 방치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KTX 증편, SRT 경유 등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놓고 코레일·SR과 적극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내 주요 도로 공사 지연 문제도 강하게 지적했다.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은 2023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2025년 11월로 미뤄졌고, 정림중~사정교 도로 역시 설계 변경으로 준공이 2028년으로 연기됐다”며 "보상과 지장물 이설을 이유로 한 반복적 지연은 행정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도로 확충은 도시의 기본 인프라인데, 공정 변경과 예산확보 지연으로 사업이 끝없이 늘어지는 모습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사업 초기부터 위험 요소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기한 내 준공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 “대전~옥천 광역철도 표류… 사업비 3배 증가”[시사캐치]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3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철도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옥천 광역철도 사업의 심각한 지연과 사업비 급증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 사업은 당초 490억 원에서 1,700억 원으로 늘어난 사업비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이는 초기 계획 수립의 부실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어 "기본계획 수립 이후 4년 넘게 첫 삽도 뜨지 못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실망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타당성 재조사에 대해 "재조사는 최소 1년 이상 걸릴 수밖에 없는 만큼 추가 지연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지금이라도 사업성이 높아질 수 있는 계획 조정안 마련과 공단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전과 옥천의 연결은 광역 생활권 형성, 상권 활성화, 교통 접근성 확대 등 지역 전체의 성장 동력이 될 사업”이라며, "대전시는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해 사업 표류를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