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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투자 활성화” 토론[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장헌)’은 22일 아산에 위치한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제3차 연구모임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지난 5월부터 운영된 연구모임은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고,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과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등 총 11명의 회원이 모여 충남의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논의하며 분야별 연구를 통한 정책과제를 도출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 모빌리티 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 ‘스타트업과 충남 신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충청남도 미래산업(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통해 관련 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를 맡은 호서대학교 정희운 교수는 "충남 주축산업 및 미래 신산업 개편에 ‘반도체 첨단 패키징’, ‘탄소저감 자동차 부품’,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산업이 주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국가 주도 반도체 인프라 구축사업 난항 속 신산업의 상용화 및 인력양성 측면에서 충남도의 주도적인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안장헌 의원은 "국내 최대 반도체 후공정 IDM(종합반도체기업)인 삼성전자 TSP(Test & System Package)와 첨단 패키징 사업부가 아산과 천안에 위치하고 있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 공급사슬 구조가 충남에 집중적으로 형성되어 있다”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등 시설 투자 확대로 후공정, 패키징 관련 전후방 기업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만큼 디지털 혁신 대응을 위한 반도체 관련 연구 개발과 산업 기반 구축, 인력양성에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미래모빌리티 기업 유치를 위한 충남도의 전방위적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미래모빌리티 실증단지 및 기반 구축을 위한 신산업 발굴과 사업화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한 "충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콤플렉스(기초원천연구-상용화-생산)’를 보유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지역 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혁신 자원을 활용하여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종합컨트롤 타워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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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해외이주민 암관리 네비게이터 교육과정’ 성료[시사캐치]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센터장 장명철)가 ‘제1기 해외이주민 암관리 네비게이터 (초급)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30일부터 2개월에 걸쳐 중국, 베트남, 몽골 등 9개국 해외이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도 암 예방관리, 의료제도 및 병의원 이용절차, 상담 및 소통, 암 예방 카드뉴스 기획 및 제작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암관리 네비게이터 교육과정을 수료한 네비게이터들은 자신의 커뮤니티 내에서 암 관련 정보의 전달자로서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되며, 충남도 내 해외 이주민들(유학생, 이주노동자 등)의 암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암 관련 정보가 부족해 막막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은 만큼 우리도 다른 이주민들을 위해 암 관리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은 "충남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이주노동자가 많은 곳으로, 이번에 교육을 이수한 암관리 네비게이터들이 소외되기 쉬운 이주민들을 위해 암 예방 및 의료이용 안내를 적절하게 제공하리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단국대병원 충남지역암센터는 앞으로도 해외 이주민을 대상으로 암 관련 교육 및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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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경영대학, 2030 비전 선포식 성료[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경영대학이 22일 천안캠퍼스 종합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경영대학의 2030 비전 선포와 추진전략’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연진 특임부총장과 한수진 경영대학장을 비롯해 경영대학 교수진과 학생회장단, 동문, 주요 외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김성준 ㈜시몬스 부사장, 강희택 충남경제진흥원 실장 등 호서대 경영대학의 성장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었던 사회 각계각층의 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수진 경영대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함연진 특임부총장의 축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호서대 경영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대표 ㈜시몬스와 기관대표 충남경제진흥원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허유진 동문(17글로벌통상, ㈜엔켐), 우수한 동문(17경영, 마인드프린트), 여용수 동문(11디지털기술경영, DB손해보험)에게는 자랑스러운 호서경영인상을 수여하고 호서대 경영대학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부분에 감사를 표했다. 한수진 경영대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별화된 문제해결력으로 비즈니스 발전을 이끌고, 사회에 기여하는 성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경영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며, "충청권 경영대학 1위를 넘어 국내 최고의 경영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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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 토크콘서트 열어[시사캐치] "세종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23일(수) 오후 1시부터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마음건강 토크콘서트’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기념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1부 기념식에서는 권계철 원장을 비롯해 이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과 임숙종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정책과장, 양정훈 세종광역정신강복지센터장 등이 정신건강 퍼포먼스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김정란 세종광역치매센터장과 정신재활시설 한걸음이 정신건강 문화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했다.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어른이 되어 돌아보는 시기별 마음 성장 과업을 주제로 ‘어른이의 마음성장일기’ 토크콘서트가 펼쳐졌다. 김붕년 교수는 영유아부터 청소년 시기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별 뇌 발달 과정과 정신건강, 그리고 양육자의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정신건강에 대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마주하는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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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2024 현장실습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시사캐치]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학생취업진로지원처 내 현장실습지원센터는 10월 23일 오전 11시,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2024 현장실습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현장실습을 이수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직무 역량이 제고된 과정 △경험 △성과 등의 기준으로 평가됐다. 백석문화대는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현장실습 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 현장실습 경험을 반추해 향후 취업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에서는 대상 2명(스포츠레저학부 구가인, 보건의료행정과 이민지), 최우수상 2명(호텔외식조리학부 서은지, 치위생과 이솔), 우수상 6명(호텔외식조리학부 김은진, 윤환식, 호텔경영관광과 박시현, 사회복지학과 문서진, 유아교육과 최나연, 간호학과 황서빈)이 선정됐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송기신 총장, 현장실습지원센터 임재문 소장, 각 학부(과)의 지도교수들이 참석했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학생들이 각 전공별 현장실습에서 배운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국가자격취득 현장실습, 대학생 표준현장실습학기제 교육 프로그램이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스포츠레저학부 구가인 씨(22ㆍ여)는 "제가 현장실습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담았는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현장실습을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모든 일을 해결하는 매니저 분들이 인상 깊었다. 더욱 성장하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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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어르신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교실’ 펼쳐[시사캐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정보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천안중앙교회(담임목사 신문수)에서‘시니어 1:1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천안중앙교회 시니어대학 1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두 반으로 나누어 지난 8일과 22일 진행했다. 키오스크 실습은 충남도 디지털배움터의 사업지원을 통해 실물 키오스크와 태블릿 20대로 진행하고, 스마트폰 실습은 어르신들의 폰을 사용하여 대학생 도우미 40여명이 어르신들 사이에 앉아 실습을 진행했다. 한 92세 어르신은 "문자 메시지를 배우며, 한글 자판으로 직접 이름을 처음 써보았고, 별로 어렵지 않았다”고 기뻐하셨다. 또 83세 어르신은 "기본은 알고 있었지만, 체계적으로 배우니 도움이 되었고, 다들 배우려고 눈이 동그래져서 듣더라”고 전했다. 교회 시니어대학을 주관하는 강영훈 목사는 "어르신들이 이런 교육을 받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대학에서 와서 학생들이 옆에서 실습을 도와주며, 활용면에서도 체계적으로 잘 설명해 주셔서 어르신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을 거라 본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강의를 맡은 게임소프트웨어학과 김경식 교수는 "코로나 이후 키오스크,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시는 지역 어르신들께 대학생 청년들이 설명해 드리는 재능기부 사업을 지자체에서 더욱 확산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23년 9월 대한노인회 아산 배방분회를 시작으로 24년 4월 천안 신안동 노인회, 천안장로교회 노인회, 5월 온양5동 주민자치회, 9월 천안갈릴리교회 노인대학, 10월 천안중앙교회 시니어대학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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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현장훈련[시사캐치] 대전시는 23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시가 주관하고 서구보건소가 주최한 이번 훈련은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생물테러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생물테러 경각심을 높이고자 매년 5개 보건소가 순서대로 진행한다. 이날 훈련은 대전시와 서구보건소, 둔산경찰서, 둔산소방서, 119특수대응단, 32사단 화생방대대, 의료기관(건양대병원 등) 등 14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감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시민들이 모여있는 서구 아트페스티벌 축제장에서 백색가루가 들어있는 의문의 소포를 테러범이 건네주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112 신고, 초동대응팀 가동 및 대응, 질병관리청의 훈련 강평 등으로 마무리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공중 보건 위기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전시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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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대 하천 야간경관과 디자인 개선 방향 논의[시사캐치] 대전시는 2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3대 하천 야간경관 디자인 개선 방향’에 대한 주제로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도시경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일류경제도시에 걸맞은 독창적인 3대 하천 야간경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이온SLD(주) 정미 대표는 해외 선진 사례 및 서울시 사례 등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천 야간경관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송영규 대전시 경관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대덕대학교 남택영 부교수, 라미 디자인연구소 라미 대표, 씨엘 박지영 대표, 한결EDA 서희봉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3대 하천 야간경관 디자인의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대전시 관계자는"대전의 3대 하천은 도심의 주요경관 지점과 연결돼 대전의 정체성을 빛내는 최적의 장소이자 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라며"이번 포럼을 계기로 3대 하천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경관을 연출하고자 하는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여 더 좋은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도시주택정보(https://www.daejeon.go.kr/urb/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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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원룸·다가구 주택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 원룸·다가구주택 등 368개소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다. 원룸, 다가구주택 등은 아파트·연립주택과 달리 상세주소가 기재돼 있지 않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이 어렵고 우편물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거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추진했다. 담당 공무원의 현장조사, 의견수렴 및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총 368개소에 상세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세주소 직권 부여로 원룸·다가구주택 거주민의 주소 사용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세주소 직권 부여 제도를 통해 시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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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 도장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시사캐치]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23일 천안 도장초등학교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도장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쓰레기 분리 배출을 실천하자’,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를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 점심시간을 늘리는 것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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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93회 임시회 폐회…84건 안건 처리[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3일 제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84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최원석·김효숙·김광운·박란희·유인호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이순열 의원은 세종시 청소년 관련 제도 정비를 촉구하고 청소년의 건강관리 및 청소년 활동을 위한 사업을 제언했으며,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한 나들목 설치 추진 필요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위촉직 정책특별보좌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0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5년 세종산업기술단지(TP) 운영 출연 동의안’ 등 26건,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교육활동 보호 조례안’ 등 14건이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행정기구, 중앙행정기관 명칭 반영 및 법령, 자치법규 제명 인용 정비 등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32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됐다. 이날 세종시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 "세종지방법원 건립 절차의 조속한 추진”과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13일간의 제93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한 세종시의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제94회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본예산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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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북부권 주요시설 현장방문[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제93회 임시회 기간인 10월 22일 북부권에 위치한 주요 시설들을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재형 위원장과 최원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정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전의 이야기센터 및 묘목플랫폼, 세종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소정문화센터는 지역문화·복지 향상을 위하여 2024년 5월에, 전의 이야기센터와 묘목플랫폼은 지역 공동체 회복과 특화산업 발전을 위하여 2023년 3월에 개관했다. 현재 각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이며, 운영상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하여 시설 운영사에서는 공통적으로 지역별 특화사업을 구상·추진하고 있으나, 인력 운영의 한계와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로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으로 자생능력이 갖춰질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시 예산 확보를 통한 운영비 지원 등을 요청하였다. 김현옥 위원은 "소정면의 특산물을 가지고 특화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데 센터 내 특산물에 대한 안내가 없어 이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의면 이야기센터에서는 "타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전의면의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고 시설 간 연계할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효숙 위원은 "소정면은 지역 특성상 기업을 대상으로 후원 등을 유도할 방안과 고향사랑기부제로 마련된 기금을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광운 위원은 "주민 거점시설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하여 2차 간담회를 조속한 시일 내 개최할 예정으로 오늘 요청하신 내용에 대하여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김학서 위원은 "전의면은 역사 깊은 묘목생산지로 묘목플랫과 연계한 묘목축제의 보조금 지원 시 자부담 비율 조정 등에 대하여 관련 지침과 규정 등을 집행부에서 우선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문화센터를 설립한 취지와 용도에 대한 검토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자생 방향 등을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으며, "전의 이야기센터와 묘목플랫폼을 같은 조합에서 운영 중인데 운영 및 수익 등 상호 연계가 가능한 부분에 대한 검토가 되지 않아 보여 아쉬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소정면의 경우 특화사업뿐만 아니라 인구 현황 및 가구 구성, 생활인프라 등 지역 여건도 함께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으며, "전의면은 성장의 가능성을 품고 있는 지역으로 묘목이 특화된 만큼 묘목축제의 개최 방식 등에 대하여 집행부 관련 부서에 검토를 요청하겠다. 운영사에서도 지역 인프라를 연계하여 합리적으로 운영할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방문지는 관내 유일한 유기동물보호센터로 위원들은 "세종의 유기동물 입양률이 전국 2위 수준으로 높은 편임을 확인하였으며, 열악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센터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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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도민참여숲 내포신도시 자부심 될 것[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에 조성하는 ‘충남도민참여숲’이 도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는 10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 기부금 전달식에서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도민참여숲 모금액이 41억원을 돌파했다”며 "충남을 향한 여러분들의 헌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용봉산과 수암산, 도청사까지 공원을 확장하고, 그 안에 미술관, 예술의전당, 키즈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집어넣을 생각”이라며 "도민참여숲을 토대로, 명품 홍예공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참여숲은 개인과 기관·기업·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내년 6월까지 나무 1000그루 이상을 식재해 조경시설·편의시설·조형물 설치 등 주제(테마)가 있는 울창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범도민 기부 문화를 확산을 위해 농협·충남체육회·기업·단체 등과 손잡고 도민참여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NH농협은행 충남본부, 올해 7월에는 충남골프협회, 도내 골프클럽 5곳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도민참여숲 조성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충남도민숲 NH농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예금상품 출시 및 대중스포츠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제8차 전달식에서는 △박장순 농협 충남본부장이 ‘NH농협 충남도민숲 ESG 예금’ 2억 5000만원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41개 종목단체장, 14개 시군체육회 등에서 1억 2580만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차재혁 아드반테스트코리아(주) 대표이사, 소남영 ㈜오텍 대표이사, 최현우 ㈜두손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시화 충남골프협회장, 안병권 정양SG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이 준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은 총 기부 307건 41억 3000만원이며, 헌수금 모금은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미국 센트럴파크의 연간 방문객이 2000만명을 넘는다는데, 도민들의 참여와 정성이 모인다면, 충분히 랜드마크 공원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내포신도시가 인구 10만 도시가 되는데 홍예공원이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헌수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 지사와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김영범 도 체육회장,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및 사무국, 충남골프협회 등 기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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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운 세종시의원 ‘도시의 경쟁력 좌우하는 세종 미래먹거리 ’ 확보 총력[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광운 의원(조치원읍, 국민의 힘)은 23일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미래도시 세종의 경쟁력을 좌우할 세종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김광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족기능 확충, 지역간 균형발전, 미래수도로서 위상제고, 기후위기 대비 등 세종시의 과제를 풀어갈 3가지 핵심사업으로 구도심 복합쇼핑몰 유치와 한글문화수도 조성,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에는 20~40대의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한곳에서 머물며 쇼핑하고 먹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대형쇼핑몰을 유치하면 세종시민의 삶의 질은 향상되고 주변의 상업 시설과 서비스업은 함께 발전하게 되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가져올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한글문화단지는 전통과 언어기술, 콘텐츠 산업을 포괄하는 한글문화의 구심점이자 한글과 한국문화가 세계속으로 확산하고 발전할 수 있는 핵심 기능을 하여 세종시의 번영과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풍부한 정원 기반을 갖추고 있는 세종시는 정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며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그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발언했다. 덧붙여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세종시 출범 후 첫 국제행사로서 세종시민들의 자부심과 열정, 응집력을 보여줄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종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세종시가 가진 젊은 인구, 세종대왕과 한글이라는 문화적 자산, 풍부한 정원 환경 등 훌륭한 기반들이 다음 세대 세종의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미래 먹거리 산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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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 “백화점 부지 개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백화점 등 쇼핑시설 유치를 위한 세종시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김효숙 의원은 이날 "세종시 1인당 카드 사용 금액이 전국 최고인 상황이다. 최근 자료*에서도 역외유출 소비율 또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높은 소비 욕구에 비해 쇼핑시설 부재로 인한 소비 유출 기류는 도시 경제에 심각한 위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경제보고서(2023.7월) 김 의원은 최근 대전 유성에 입점 계획을 알린 스타필드 빌리지를 언급하며 "나성동 백화점 예정부지가 수년간 풀꽃과 주차장으로 채워져 있는 사이 상가는 심각한 공실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시민들은 원정 소비를 계속하고 있다. 행복청에서 추진한 용역은 실현되지 못했고, 대응을 위해 발족한 협의체(행복도시 도시기능 협의체)마저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해체가 예정된 행복청만 믿고 있기에는 시민들의 바람이 너무 간절하다”며, "예정지역에 대한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물러서 있기보다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동탄역 롯데백화점과 같은 민간 복합개발 및 터미널 등 교통시설 거점기능 제공으로 기업에 유인책을 제공함과 동시에 현지 법인화 유도를 통한 대규모 세수 확보를 제안했다. 또한 ‘한국형 화이트존’과 같은 도시계획 규제를 최소화한 고밀도 복합단지 조성으로 인구수 부족이라는 사업성을 보완하고, 인천 송도 사례와 같이 단계별 사업을 시행해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할 방안도 덧붙여 제시했다. 끝으로 김효숙 의원은 "광역생활경제권 550만 인구가 타깃인 메가시티의 중심도시이자 행정수도로서 도시발전의 명확한 미래상으로 투자기업을 설득하는 전방위적인 세종시의 역할과 성과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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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세종시 재정 현황 직시하고 미래 준비해야”[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재정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통한 건전재정의 발판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박란희 의원은 지자체별 예산 대비 채무비율 공표자료를 제시하며, "2022년 세종시의 광역시도 본청 기준 채무 비율은 전국 6위, 기초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1위로 상향되었다. 전년대비 채무가 35억원 감소했음에도 채무 비율은 오히려 상승해 재정 안정화의 실질적인 성과가 없다"고 지적하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난 17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임기 내 개최를 위해 단식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최민호 시장의 기자회견 발언 내용을 반박하며,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세종시 채무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에서 중간 이하로 떨어졌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2023년에 통합안정화기금의 대량 유입에 따른 예산이 증가해 예산 대비 채무비율이 약 1.35% 감소했으나, 2024년 말 채무 잔액은 약 382억원이나 증가했음을 설명하며 시장이 주장한 "전국 최고 수준에서 중간 이하로 개선되었다”라는 부채비율의 순위는 어디에 근거한 것인지, 관련 통계를 혼돈했거나 정치적 성과를 과시하고자 해석을 왜곡한 것은 아닌지 되짚어보길 당부했다. 이어, "세종시가 신규 지방채를 발행해도 될 정도로 재정 여건이 안정화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세종시는 지방채 4,065억 원과 통합안정화기금의 예수금 3,968억 원까지 총 8천억 이상의 빚을 갚아야 하는 역대 최대치의 재정난에 직면했음을 지적했다. 설상가상으로 최민호 시장의 임기 중인 작년 11월 행복도시 내 공공건축물 건립비가 전액 국비에서 세종시 50% 부담으로 변경되어, 최소 1,500억에 달하는 신규 재정을 감당해야 하는 실정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세종시가 당면한 재정 악화를 극복해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위해 현실을 직시하고, 다음 세대에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정책 결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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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세종시의원, “주민 공간 및 공유재산 관리 관심 필요”[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은 23일 제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공유재산의 철저한 관리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최원석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세종시 공유재산 관리가 되지 않아 안전 방면 등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방축천 상류 지역의 수풀은 관리되지 않고 있으며, 도담동에 있는 보행교는 상부의 포장이 다 벗겨져 도시 미관을 해침은 물론, 보행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무엇보다 6생활권 택지 개발에 따른 토사 유입으로 인해 수중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으며, 하천 바닥도 높아져 비가 조금만 와도 하천이 보도를 침범하는 상황이다. 이에 최 의원은 "일반적으로 신도시 조성 후 10년이 지나면 신규 택지 개발보다는 기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없애기 위해 도시를 정비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개청한 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되어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시에서 개청 시기까지 고려한 예산 분배를 하지 않아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그러나 세종시에서는 ‘순차적인 개발계획’이라는 명목하에 본격적인 관리를 위해 시의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해야 할 1·2생활권의 정비를 신규생활권 정비 뒤로 미루며 방치하고 있다”라고 도시 정비와 공유재산 관리의 미흡을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LH와 소송 중인 개발부담금과는 별개로 시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하천 준설 및 공원 공유재산 정비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시에서 인구나 면적, 사업 집행률에 비례하여 각 동으로 분배하고 있는 자치분권특별회계 예산 기준 원칙에 도시 조성 시기를 반영하여 유지·보수가 필요한 지역에 더 많은 예산의 분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끝으로 최원석 의원은 "수변공간과 녹지공원은 인근 주민들에게 쉴 곳을 제공하고, 도시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중요한 도시 자원이다”라며, "1·2생활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타지역 개발에 밀려 도시 정비 후 순위로 밀려났다는 박탈감을 가지지 않도록 시에서 관리를 위해 힘써달라”라며 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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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세종시의원, “세종시 불법 현수막, 이대로 안된다!”[시사캐치]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세종시 도심 경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의 폐해를 지적하고 세종시의 강력한 대처방안을 주문하였다. 세종시는 신생도시임에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성된 도로 펜스, 가로수 등이 불법 게시 현수막으로 뒤덮여 도시 경관 전체를 망치고 있다. 이 불법 게시 현수막은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체구가 작은 어린이에게는 이륜차나 퀵보드 등 이동하는 물체를 볼 수 없게 현수막이 시야를 가려 어린이 안전에 특히 위협이 된다. 김 의원은 현수막 공해로 시민들이 비난하는 대상이 되는 정당의 당원 신분이지만 그 폐해가 심해, 염치 불고하고 5분 발언을 하게 되었다며 도가 넘게 상대방을 비난하는 정당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은 어느 정당을 막론하고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에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가 있음에도 특정 단체가 도로 펜스나 성장이 불완전한 가로수에 불법으로 현수막을 게시한다”고 세종시에서 미온적으로 단속하는 상황을 비판하며 공정하고 엄중하게 단속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현미 의원은 세종시가 먼 미래의 정원보다 가까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며 그 첫걸음은 지금 당장 아이들에게 시각공해가 아닌 깨끗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정치혐오를 불러오는 정당 현수막을 포함한 불법 게시 현수막을 정비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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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기초학력·대입 지원 공교육비 확대 시급”[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열린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기초학력 증진 및 대입 지도 역량과 관련된 공교육비 지출이 조속히 확대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인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중학교 3학년 관외 전출 인구의 꾸준한 증가세(20년 대비 23년 56.7% 증가)를 근거로 교육 경쟁력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국토연구원에서 작년 8월 발간한 국토이슈리포트에 따르면 3040 유자녀가구의 정주 여건 1순위가 ‘자녀 교육’으로 나타난 만큼 교육청의 교육력 제고·대입 지원 정책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대입 지도를 위한 교육청 예산이 지난해부터 각 학교로 배정돼 예산 집행의 적시성과 형평성, 성과 측정에 미흡한 점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조속히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는 목소리도 냈다. 유 의원은 "세종시의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285만원으로 전국 광역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며 "일부 집행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통계적 오류를 고려하더라도 기초학력 증진 및 대입 지도 역량과 관련된 공교육비 지출이 조속히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력 제고와 대입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으로는 ▲대입 지도 지원 예산의 적정성·효율성 평가 및 예산 집행 가능 항목 구체화 ▲저연차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연구 및 교류 지원 ▲지역별 안배를 고려한 대입지원관 확대가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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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세종시의원,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대책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3일 제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역 설치 시 전기차 화재 안전기준과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 안전을 위한 관련 법률 제정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현옥 의원은 "그동안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이 강조되면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전기차의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었으나,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 대책과 안전에 대한 기준이 없다”며, 시민들이 "공동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과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전했다. 세종시의 전기자동차 대수는 약 4,900대에 이르고, 충전시설은 4,747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에 정부에 "기술진단 및 연구개발을 조속히 실시하여 전기차 및 충전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기준을 마련할 것”과 시민의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소방기본법, 주차장법 등 관련 법령을 즉각 개정하고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와 화재진압설비에 관한 법률을 신속히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세종시의회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수록 화재 위험은 더욱 커지고, 국민의 안전은 큰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전기차 화재로 인한 위험 요인이 더 이상 방치되어선 안 된다. 정부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건의안 채택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대책 촉구 건의안’을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힘 대표, 행정안전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환경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소방청장 등에 이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