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
아산시의회, 주요시설 현장방문[시사캐치] 아산시의회(의장 홍성표)가 제25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0일에 현안 및 주요 사업장 방문을 했다. 이날 시 의회에 따르면 첫 방문지였던 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에서 의원들은 "조명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야간 이용 활성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곳 주민이 아니더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놀이터를 권역별로 추가 설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개 식용 종식법이 곧 시행됨에 따라 유기견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이곳의 업무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실과와 협의해 인력 충원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아산시의 동물등록제 등록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도고시전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이곳이 교육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국한되어 활용되고 있는 점이 아쉽다”라며 "귀농‧귀촌인을 위한 기술 전수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공모사업에 응모할 시,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공모사업이 어느 지역에 필요한지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기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의 발굴 ▲자구적 노력의 필요성 ▲행정기관의 지원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세 번째로 방문한 홍곳리 습지에서는 "이곳의 향후 활성화 방안과 수해 방지 대책으로 제방도 함께 보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서 "곳곳에 불을 피운 흔적이 보이는데 앞으로 억새까지 마르고 나면 화재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한시바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등 대응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에서 의원들은 "헬스케어 스파진흥원이 준공된 지 1년밖에 안 됐다지만, 현재 시행 중인 사업 가운데 성과가 미약하고, 여기가 어떤 곳인지조차 모르는 의원들도 있다”면서 "각 사업별로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보고 등을 의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방안을 마련해 보자”고 제안했고 "더불어 진흥원 활성화 홍보방안도 함께 모색해 달라”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평생학습관’을 찾은 의원들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위원님들 모두 평생학습관을 대대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다”면서 "특히 아트홀과 지하 요리 교실 등 시설 및 장비 노후화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서 노후된 장비들은 전면 교체하고 안전사고와 악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세종축제 '대성황'…첫날 7만 명 방문[시사캐치] 한글날인 지난 9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세종축제’가 7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모이며 성공인 개막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체험과 전시,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 ‘2024 세종축제’는 지난해 세종축제 첫 날보다 4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더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첫날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블랙이글스 에어쇼에는 중앙·호수공원 일원에 3만 4,000여 명이 모여 하늘을 수놓는 멋진 비행을 즐겼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행사장 상공으로 진입해 20여 분간 세종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성원에 호응했다. 이날 호수공원 곳곳에서는 ▲과거시험을 재현한 소통형 체험 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 ▲과학을 주제로 한 ‘경이로운 과학마술’ ▲세종한글·과학놀이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업사이클링 워크숍’ 등이 운영돼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었다. 어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저녁 개막행사에서는 왕 또는 귀인의 행차 등에서 볼 수 있는 대취타 연주와 행렬을 시작으로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태평무 공연이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어 축제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시범단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대련과 역동감 있는 품새, 공중 격파 시범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개막행사 공연들은 국가무형문화재 대취타보존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등이 함께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첫날 축제 마지막은 호수공원의 상공으로 높이 쏘아올린 화려한 드론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공연을 보기 위해 호수공원 일대에만 약 2만 8,000여 명이 몰렸고 행사의 주무대인 호수공원뿐만 아니라 중앙공원, 이응다리 북측 전망대에서도 많은 시민이 환상적인 불꽃과 드론 공연을 감상했다. 드론과 불꽃이 하늘에서 만들어내는 화려한 빛의 향연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세종축제는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는 세종시 대표 축제지만 올해는 더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를 추가하고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시는 앞으로 축제 기간 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일상에 지친 분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침체된 지역상권에는 활기를, 외지 방문객에게는 세종시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명품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종축제는 ‘한글을 만나고, 과학을 체험하고, 음악을 즐기다’를 주제로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세종시, 구이저우성 대표단, 한글·정원도시 세종 만끽[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10일 시청에서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외사교무위원회(贵州省人大外事侨务委员会)샤오샹양(肖向阳)주임위원(위원장)과 한중 지방정부의 우호증진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구이저우성은 세종시와 2016년 7월 우호협력도시로 인연을 맺은 뒤 문화·스마트시티·공무원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며 우의를 다져왔다. 이번 방문은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지휘부 간 상호 친선 교류로서 연대 강화를 위한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샤오샹양 주임위원을 비롯해 마닝(马宁) 부주임, 민홍종(闵红棕) 상무위원회 부비서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들은 최 시장의 시정 2주기를 축하하고 문화교류 등 그간 협력 성과를 나누며 향후 체육, 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 접견 뒤에는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체육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7년 충청권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사회 체육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임채성 시의회 의장,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영현 운영위원장 등과 면담을 통해 시의회와의 우호·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은 양국 관계 발전에 중요한 근간”이라며 "구이저우성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하며 우정을 나누고 상생과 공존을 추구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샤오양상 주임위원은 "현대적이지만 곳곳에 자연이 숨 쉬는 도시 면모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한글과 문화가 공존하는 세종시의 매력을 이번 방문을 통해 잘 이해하게 됐다”며 "국가의 중추 역할을 하는 도시로서 갖고 있는 비전이 계획대로 잘 이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섬진흥원 '진도 대파' 히트 비결은?[시사캐치] 섬 농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최근 진도 대파가 맥도날드와 협업으로 히트를 친 가운데 관련 전문가들이 섬 농수산물 소비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섬진흥원(KIDI)은 10일 오후 청사 1층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섬 지역 식문화의 지역자원화 및 관광상품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이하 섬 식문화 관광상품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수산업은 섬 지역의 주요 산업이지만, 지리적 여건으로 대량 생산·유통망 확보가 어려워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섬진흥원은 ‘섬 식문화 관광상품화 포럼’을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섬 지역 식문화의 관광상품화 및 지역자원화’ 대주제 아래 ▲섬 농수산물 소비활성화 ▲섬 관광활성화를 위한 식문화 활용 ▲섬 식문화 발굴 및 기록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포럼을 운영했다. 먼저 1세션(섬 농수산물 소비활성화)에서는 섬 농수산물을 복합적으로 활용가능한 지역자원으로 재해석할 수 있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김태완 한국섬진흥원 부연구위원은 "농수산물을 소비하는 방법에는 도매시장 등 일반 유통이나 직거래, 학교급식과 같은 대량 수요처 소비 등이 있다”면서도 "농수산물 자체가 아닌 농수산자원으로 재해석한다면 농수산물 소비뿐만 아니라 농수산업 이외의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상식 다기능농업연구소 대표는 "다원적·다기능 관점으로 섬 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접근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박현 진도군농수산유통사업소 팀장은 진도 대파의 안정적 소비처 개발을 위한 진도군의 노력 중 하나로 진도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맥도날드 등 대형기업과 협업한 사례를 소개했다. 2세션(섬 관광활성화를 위한 식문화 활용)은 ㈜태평소금, 다시지역컴퍼니 관계자의 관광자원화 사례 중심으로 채워졌다. 김양정 ㈜태평소금 상무는 "흔히 소금은 짠맛을 내는 식재료로 인식되지만, 태평염전에서는 소금 생산뿐만 아니라 6차산업화를 통해 소금아이스크림, 소금사탕 등을 가공하는 한편 석조소금창고 등을 활용해 소금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상기 다시지역컴퍼니 대표는 "농수산물을 지역자원으로써 개발하기 위해서는 지역자원에 대한 지역주민의 경험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경험 또한 디자인하는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면서 관련 사례들을 소개했다. 3세션(섬 식문화 발굴 및 기록)에서는 여수시 섬 음식백서의 대표저자인 김명진 원장(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과 조혜원 혜윰지속가능연구소 대표가 발표자로 나섰다. 김명진 원장은 "섬 식문화는 지리적 특징에 따라 섬마다 고유성을 가지고 발달해왔지만 현대에는 다양한 식재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점차 섬 식문화의 고유성이 희미해지고 있다”면서 "조리법, 식자재 등을 발굴하여 섬 지역 전통 향토문화로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혜원 대표는 "음식은 지역의 정체성, 역사, 그리고 문화를 모두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지역자원으로 활용가치가 높다”면서 "맛의방주, 슬로피시 캠페인 등을 활용하여 점차 사라지고 있는 섬 음식 자원을 발굴, 지속가능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섬진흥원 관계자는 "섬 지역에서의 농수산물은 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면서 "이번 포럼은 농수산물이 섬 지역자원으로 재해석되어 관광 등 다른 영역과 융복합화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앞장[시사캐치] "타 시도에 비해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세종시 특성에 따라 소아 중증·응급환자의 24시간 진료체계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 4월 12일 세종지역 최초이자 유일하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국에 10곳(서울 3, 인천 2, 성남 1, 세종 1, 천안 1, 양산 1, 대구 1)이 운영 중이며 수도권에 6곳이 집중돼 있다. 소아응급 전문의 7명으로 구축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개소 이후 단 하루로 공백없이 365일, 24시간 세종과 인근 지역의 소아 중증·응급환자에 대처하고 있다. 2023년(4월 12일~12월 31일)에는 1만225명, 올해는 8504명(1월 1일~10월 7일 현재)의 환자가 내원했다. 개소 이후 1년 6개월간 누적 환자는 1만8729명에 달해 월 평균 1043명, 일 평균 35명의 환자가 내원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장기화하고 있는 의정갈등 속에서도 세종과 인근 지역의 소아 중증·응급환자에 대처하고 있지만 지난 9월부터 빚어진 성인응급 야간 진료 제한 탓에 일각에서 소아전문응급의료도 제한 진료를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나오는 실정이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개소 이후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를 유지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주길 당부드린다”며 "의료진의 어려움과 부담이 적지 않지만 지역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소아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의 부족으로 지난 9월부터 야간 진료가 제한되고 있는 성인 응급의 경우 응급의학과 이외에 타 진료과 전문의 교수들의 진료 파견을 통해 24시간 정상 진료를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지난 8월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교수 초빙에 나서고 있지만 전국에서 유사한 상황이 빚어져 채용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지역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타 진료과 교수들의 협력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세종지역 거점의료기관이자 유일한 국립대학교병원인 만큼 성인응급도 24시간 진료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권계철 원장은 "최근 성인 응급진료가 야간에 제한되다 보니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어려움을 겪어 송구할 따름”이라며 "하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타 진료과 교수들의 지원을 받아 정상 진료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순천향대,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과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10일 교내 유니토피아관에서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권 의식 함양을 위해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향대 대학생노인인권지킴이단(지도교수 조성희, 사회복지학과)과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심각성과 사회적 관심도를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노인 인권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령차별(에이지즘) 사례 소개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한 선배시민 개념 및 유형 홍보 △노인 인식 조사 △노년기 모습에 대한 생각 달기 △QR코드를 활용한 노인 인식 개선 퀴즈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진모 학생(한국문화콘텐츠학과, 3)은 "평소 노인 인식 개선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노인 분들의 애로사항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 노인인권지킴이단 심예원 대표학생(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및 재학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노인 학대를 조기에 방지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아산시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다문화 공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노인·장애 인식 개선 교육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캠페인 개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
선문대 치위생학과, ㈜덴티스와 함께 팝업 행사 성료[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치위생학과는 10월 8일 선문대 보건의료관 3층에서 ㈜덴티스(대표 심기봉)와 함께 학생-기업이 참여하는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덴티스는 2005년에 설립된 치과 임플란트 전문 제조사로, 치과 임플란트, 바이오 머티리얼,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치과 장비 및 의료기기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덴티스의 다양한 콘텐츠에 직접 참여하고, 기업과 교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덴티스와 선문대는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연계를 위한 산학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선문대 치위생학과 3학년 김소명 학생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매우 유익했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치위생학과 심연수 교수는 "학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덴티스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아산시, 시장 궐위 공백 ‘제로화’ 기강 확립[시사캐치] 아산시가 시장 궐위에 따른 시정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 시에 따르면 10일 오전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차질 없는 시정을 당부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지사는 "아산시장 궐위라는 안타깝고 무거운 상황을 시민과 공직자가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아산시가 충남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간부공무원들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550병상 확보 ▲중앙경찰학교 아산시 유치 ▲GTX-C 연장 ▲트라이-포트 아산신항 건설 등의 현안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 등 지역갈등 문제에 대해서도 지역이기주의로만 바라보지 않고 현명한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중심을 잡는 중재 역할도 요구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정 사상 초유의 사태이지만,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하나가 돼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겠다”면서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사업들과 대외적으로 공표된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 권한대행은 행정부지사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중단 없는 현안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내년도 예산 수립과 가을철 문화예술축제 등 당면한 현안이 중단 없도록 만전을 기대해달라”며 "지금은 조그만 실수라도 ‘시장이 없어 해이해졌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엄중한 신상필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내년 4월 2일 예정된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선거 운동과 연계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처신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제가 가장 앞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 저를 믿고 정상적인 시정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지혜를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
천안시, 청년 소통·문화공간…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 개소[시사캐치] 천안시는 지난 8일 청년 소통·문화공간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을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대학 관계자 및 학생회장, 청년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개소식은 청년 사회자들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청년예술가 공연, 테이프 자르기 및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청년센터 내부 공간은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꾸며졌다. 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던 북카페, 문화공간, 회의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안서동 일대 골목 탐방과 배워유 등 청년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청년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특별한 공간 ‘안서동의 오아시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이 청년들의 소통 공간이자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이 ‘파크골프 중심지’로…레저시설 조성 속도[시사캐치] 천안이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천안시가 시니어 생활체육 인구 증가에 발맞춰 파크골프장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파크골프가 대중화하면서 천안지역 내 파크골프 회원 수는 2021년 1,150명에서 올해 1월 기준 2,068명으로 3년 새 79.8% 증가했다. 이에 시는 기존 풍세·한들 파크골프장 등 54홀 규모의 임시구장을 비롯해 내년까지 정식구장 3개소를 확충해 126홀로 규모를 넓힌다. 현재 운영 중인 풍세·한들 파크골프장(18홀) 등 임시구장의 일평균 총 이용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 정식구장인 풍서천 파크골프장(18홀)도 열흘 만에 일평균 250명의 파크골프 이용자들이 찾고 있다. 시는 풍서천 파크골프장에 이어 내년까지 정식구장인 백석동·성남면 파크골프장이 연이어 준공되면 기존 시설과 별도로 연간 20만 명 이상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시범 운영하는 풍서천 파크골프장은 1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풍세면 풍서리 일대 2만 6,725㎡ 부지에 18홀로 조성됐다. 다음 달 준공 예정인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풍서천 파크골프장에 이어 두 번째 정식구장으로 지역 내 최대 규모인 36홀로 조성된다.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사용 종료된 백석동 쓰레기매립장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도심권 쓰레기매립장을 활용해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사례다. 시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 97억 원을 들여 백석동 574번지 일원 5만 7,242㎡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스타트하우스, 화장실 등 9동의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잔디 보호 등을 위해 내년 4월 정식 개장한다. 시는 또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18홀 규모의 성남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성남면 대화리 376번지 일원 4만 7,092㎡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화장실, 음수대 등의 부대시설을 건립한다. 천안시는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른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파크골프장의 관리·운영 방향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정식구장인 풍서천·백석동·성남면 파크골프장 운영을 천안시 산하기관인 천안도시공사에 위탁하고 풍서천·성남면 파크골프장은 무료로 개방, 백석동 파크골프장은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파크골프가 시니어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파크골프 인구 증가를 예측해 시설 확충, 시설 유지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대회 규모의 정식구장 개장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또한 천안이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대회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중국 구이저우성과 체육 교류 협약[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0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회의 외사교무위원회(위원장 샤오샹양) 대표단과 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도시의 체육 교류 협약식에는 세종시의회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과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외사교무위원회 샤오샹양 위원장,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각 기관의 대표로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세종시와 구이저우성은 향후 체육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를 공동 개발 및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대 기관이 주최하거나 협찬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에 적극 협력하며, 체육 분야 정보 및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공유 등 우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체육 분야 발전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구이저우성 대표단의 샤오샹양 위원장은 협약식에 앞서 진행된 사전 환담에서 세종시의회 차원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 기관의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세종시의회 대표 관계자들을 공식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17년부터 우리 의회와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가 매년 서로 방문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약속하고, 두 기관이 돈독한 우정을 다져왔다"며 "오늘 체육분야 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산업,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2박 3일간 세종시를 방문한 구이저우성 대표단은 10일 세종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 오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
대전시의회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시사캐치]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복지환경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대전이 보유하고 있는 등록문화유산 중 근현대건축물을 대상으로 그 원형을 보존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대전에는 현재 근현대건축물 26곳이 국가와 시가 지정한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동구에 구 철도청 대전지역사무소 보급창고 3호 등 6곳, 중구에 대전여중 강당 등 13곳, 유성구에 수운교 봉령각 등 5곳, 대덕구에 오정동 선교사촌 등 2곳이다. 근현대건축물 등록문화유산은 대전의 근현대 상황을 보여주는 사료로 그 보존 가치가 있고, 현대사회와 어우러져 문화예술과 관광사업에 활용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의 문화예술과 관광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좌장은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1)이 맡고, 정찬모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가이에드워드 미국 태권도타임즈 저널리스트, 권기령 세계당수도총연맹 사무팀장,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시 연합회장, 성낙원 (사)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장, 오노균 무덕관장,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 이선민 대전시 문화예술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최근 신안2역사공원으로 이전한 철도보급창고(국가등록문화유산 제168호)를 비롯하여 대전 관내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제도와 정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천안시의회;,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현장점검[시사캐치] 장혁 천안시의원(국민의힘)은 지난 7일 천안시 불당동에 소재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하여 공사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불당동 1507에 위치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8,064㎡, 건축면적 3,590㎡, 연면적 9,953㎡로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로서 현재 90%의 완공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혁 의원을 비롯해 천안시의회 유수희 의원(국민의힘)과 충청남도의회 신순옥 의원(국민의힘)이 함께 참석하여 그동안 진행되어온 건설사업과 각 공간별 활용계획 등을 송전호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과 의견제시를 실시하였다. 천안시에서도 차명국 복지문화국장과 김미영 교육청소년과장, 곽민정 청소년팀장이 참석하여 의원들의 질문과 요구에 답변하였다. 장혁 의원은 점검에 앞서 "용적율 250%까지 건축이 가능한 대지를 고작 83%만 사용하게 된 결과를 초래한 2018년 당시 천안시의 계획을 지금도 이해할 수 없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공사관계자는 당시 예산부족으로 인해 공사규모가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 설계로는 수직증축을 할 수 없는 구조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의원들은 주차장을 비롯한 각 공간별로 청소년이라는 이용자 특성에 맞게 조성해줄 것을 제안하면서 본 센터의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무공간이 학생들의 이용을 제한하지 않도록 적정한 규모로 배치할 것을 주문하였다. 센터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직원, 금년 1월에 출범한 천안시청소년재단의 임직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이전해올 계획이어서 이에 관한 계획을 청취한 장혁·유수희 시의원과 신순옥 도의원은 청소년 시설로 이용되어야할 소중한 공간이 결과적으로 공직자들을 위해 무리하게 점유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표시하며 본 사항에 대한 자세한 계획과 유사시설의 자료를 함께 요구하였다. 현장점검에 나선 의원들은 관계공직자들과 공사가 진행중인 대공연장, 체육관, VR룸, 음악·미술치료실, 청소년활동실, 상담실 등을 돌아보며 시설의 명칭부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점검과 질문을 하였고 아쉬운 점이 보이면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것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와 같은 길고 복잡한 명칭보다 참신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붙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금년 11월까지 공사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내부 인테리어 작업과 파일럿운영을 통해 2025년 3월 청소년들의 개학시기에 맞춰 개관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총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진대회 종목으로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전사적자원관리), 금융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실무, 비즈니스프로그래밍 11개 분야가 있었으며, 경연 종목으로는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경제 골든벨 4개 부문이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에서는 도내 15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95명의 학생이 참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창업실무(강경상업고)와 비즈니스프로그래밍(천안상업고) 부문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 10개, 은상 15개, 동상 22개로 총 49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간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상업계 학생들이 미래 직업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교원 마음 건강 연수 프로그램 운영[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학교지원본부)는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02교 총 1,52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마음 건강 연수 프로그램’(이하 교원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원 마음 건강 프로그램’은 교원들의 마음 건강과 교육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교육활동보호센터 전담 전문 상담사와 심리 전문 강사 총 3명이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이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음 건강 프로그램’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과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공연 감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공동체 체험 프로그램은 ▲함께 나누는 다과회(티파티) ▲원예 심리 안정 치료법(테라피) ▲커피 심리 안정 치료법(테라피) ▲도자기 공예 체험 ▲목공 체험 ▲향기(아로마) 치료법 등 총 6개며,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감상 프로그램’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마에스트로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이탈리아 ‘라페니체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뮤지컬 ‘애니’ ▲국립 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등 다채로운 공연 감상으로 구성되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교육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소임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선생님들께서 자신의 감정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선생님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대전교육청, 영국 런던 킹스턴대학교 등과 미래 교육의 청사진 공유[시사캐치]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일(화)부터 10일(목)까지, 영국 런던에서 ‘2024 글로벌 인공지능(이하 AI) 기반 교육 교사 연수 및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과 킹스턴대학교 및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왕립자치구(이하 킹스턴구) 간 국제교육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세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의 본질에 AI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대전 초·중·고 교사 11명 및 영국 런던 킹스턴구 국제교류 파트너학교 교사 4명이 함께 팀을 이뤄, 담당교수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양국의 AI 교육 정책과 실제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와 토론 및 팀별 과제 수행이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 철학에 입각한 AI 활용 맞춤형 학습 설계 실습이 큰 주목을 받았는데 양국 교사들이 공동 개발한 AI 활용 수업 모형을 영국 런던 현지 파트너학교에 방문하여 실연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파트너학교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공동 수업교류 및 교사·학생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여 국제교육협력을 강화하였다. 10월 8일(화)에는 ‘2024 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킹스턴구 영국교사, 교육담당관, 킹스턴구 의회 및 영국 교육부 AI 정책 담당관들이 참석해 대전과 영국 간의 AI 기반 교육 혁신과 국제교육 협력을 함께 논의했다. 대전과 영국 교사들은 팀별 연구 과제 발표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는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제시하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와 컨퍼런스의 성과를 일반화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대전 교사들이 AI 기반의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연구하고, 국제 교육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라며, "교육의 본질과 기본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AI 기술이 조화를 이루어야만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충북도의회, 국민의힘 왜 이러나?[시사캐치] 충청광역연합의원 충북할당 4명의 초광역의원 선임의 건이 부결됐다. 충북도의회는 10일 10일 제4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광역의회에 보낼 4명의 연합의원을 뽑는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의원 35명 중 찬성 17명 반대 15명, 기권 3명으로 부결돼 국민의힘 이탈표가 10명인걸로 추정된다. 4명의 연합의원 후보들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다. 전체 의원 35명 중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26명이다. 최소 9명이 같은 당 동료의원이 연합의원으로 선임되는 것에 반대했다. 충북도의회 연합의원 선임 건이 부결되면서 12월 17일에 구성예정인 충청광역연합의회인 충남, 세종, 대전 모두 통과된 상황에 충북만 표류하게 됐다.
-
천안교육지원청, 천안교육장배 육상꿈나무 선발대회 성료[시사캐치]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 8일(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2024 천안교육장배 육상꿈나무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육상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치러진 육상대회에는 초·중학교 33교, 486명의 육상꿈나무가 참가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기념메달을 참가 학생 모두에게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천안교육장배 육상대회가 5년만에 다시 개최되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천안시체육회 한남교 회장, 충청남도의회 김선태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육상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축사와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병도 교육장은 "이번 육상대회는 모든 운동의 기본인 육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체활동이 낮은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더불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자연과 함께 밧줄 놀이터 운영[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2024년 9~11월까지 아산 관내 공립유치원 전체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신나는 밧줄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밧줄 놀이터 프로그램은 자연과 교감하며 밧줄을 이용하는 신체활동으로 숲 그네, 그네다리, 한줄다리 등을 건너보고 하늘해먹(그물놀이터)에 누워 하늘과 나무를 보는 등 생태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유아의 성장을 돕는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밧줄 놀이터 체험은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키우며 나아가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는 유아의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밧줄 놀이터 체험을 인솔한 둔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유아기는 놀이가 그들의 삶이고 배움이다. 유아들에게 놀이의 본질을 찾아주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앞으로도 유아의 배움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유치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주시, 쌀과 밤 활용한 간식 상품화…최대 1억 2천만원 지원[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특산자원 활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특산자원인 쌀과 밤을 원료로 한 간식 제조와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주 특산자원인 쌀과 밤을 가공한 쌀가루와 밤잼을 활용하여 빵, 쿠키 등으로 상품화할 수 있도록 간식 제조시설 개선, 가공장비 구입, 신제품 개발 컨설팅,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 주요 관광지 주변의 떡, 제과, 제빵 제조 가능 사업체로, 중소형 매장 3개소와 대형매장 2개소 등 5개소 내외를 모집한다. 지원은 간식 가공생산에 필요한 제조시설 개선이나 장비구입, 컨설팅 등으로 연면적 165㎡ 이하인 중소형 매장은 최대 5000만원까지, 165㎡를 초과한 대형매장은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관내 생산 쌀가루와 밤잼을 최소 5년 이상 구매계약을 체결하는데 동의해야 한다. 신청은 10월 25일까지로 공주시청 누리집(고시공고-일반공고) 또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지원사업 알림방)에 게시한 내용을 참고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10월 중 서면 및 현지 심사 후 외부 평가위원 발표심사를 통해 예비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뒤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041-840-352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