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코딩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만 눈으로만 보던 드론을 직접 만져보고 다루는 경험이 재미있다”면서 흥미를 보였다. 캠프를 준비한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요즘 우리 사회 각 영역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도 드론캠프가 큰 역할을 하리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천안AI꿈키움터는 2021년 완공되어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이다. 2021년부터 5년간 매년 천안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2026년부터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인공지능교육을 목표로 한 단계 발돋움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학부모 AI체험교실을 신설하여 기존에 운영하던 ‘지역아동센터 AI꿈키움 교실’, ‘지역주민 인공지능 체험 캠프’과 더불어 지역의 인공지능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 역시 천안시청소년재단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이 이같은 모습은 지역 교육을 위해 협업하는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모범사례로 남을 만하다.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협업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천안교육지원청 인공지능교육 사업이 지역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할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