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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원,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침수 피해 대책 긴급 간담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실에서 개최된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녘 침수 피해 대책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너먼들녘은 연서면 봉암리 너먼들길을 기준으로 10ha에 달하는 일원을 말하며, 900m 길이의 수로가 범람해 매년 반복적 수해가 발생하는 항시 침수지역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봉암너먼들녘자연재난예방대책위원회(이하 "너먼들녘대책위원회”), 세종시 및 한국농어촌공사 대전세종금산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너먼들녘 침수 피해 문제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를 주관한 상병헌 의원은 "올해 들어 3차례에 걸쳐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는데, 책임을 묻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반복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것”이라며 "침수 방지를 위한 기존 대책의 미흡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발굴”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너먼들녘대책위원회 임병규 위원장은 "주민들은 현재 마련된 대책이 미흡하고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분노하고 있다”며 "침수 대책에 관해 지속적 관리와 빠른 시일 내 해결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동 위원회 이기구 위원은 초기 배수로 설계 문제를 지적하며, "세종시와 농어촌공사가 제대로 주민을 보호하지 못했다”고 분노했다. 이에 세종시 집행부는 "재난관리기금 처리 지연은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에서 지연”되었으며,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하지 못한 점도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침수 피해에 대한 단기적 대책으로 "별도 배수로 설치 방안을 마련중”이라며 해당 안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간담회를 마련한 상병헌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논의되었다”며 "세종시와 농어촌공사는 오늘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 날의 간담회에서는 행복청과의 협의를 통해 별도의 배수로 매설 등 침수방지를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강구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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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학교장 역량 강화 원격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월 24일 오후에 세종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교장 총 106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장 역량 강화 원격(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우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별로 견고한 현장 지원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각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연수는 비대면 방식(줌)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연수 주요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 ▲추진 방향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축 및 운영 사례 등이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중 하나이자 우수 사례로 인정받은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이 강의를 맡았다. 연수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목표, 구체적인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학교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위기 학생 조기 발굴 방법 ▲개별 맞춤형 지원 사례 안내 ▲지역 자원 연계 및 활용 방안 등 유익한 내용을 담아 연수를 진행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다양한 분야를 모두 아울러 지원하여 학교-교육청-지역 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세종시교육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인 ‘모두이음’을 체계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변의 위기 학생을 늘 세심히 살핌으로써 모든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불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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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기후재앙’ 미래 환경교육 방향 제시[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화)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년 제3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이하 미래교육자문위)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위원장 김재웅)는 충남교육청의 교육비전 및 정책개발, 교육발전 중·장기 계획에 대한 자문을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교육청의 생태・환경교육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운영상황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참석 위원들은 9월까지 지속된 폭염 상황을 언급하며 기후위기를 넘어선 ‘기후 재앙’에 대한 대응책으로 사회 전반의 환경 감수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회의 후, 위원들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의 생태환경배움터를 방문했다. 이곳은 학생들이 주제별로 다양한 수목과 식물들을 체험하며 생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교육 시설로, 온실과 체험 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위원님들의 깊이 있는 자문에 감사드리며, 우리 교육청은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제안과 정책은 사업부서의 검토와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충남교육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2021년에 「2030학교환경교육종합계획」을 발표하고 4대 중점과제(△건강한 생태환경 중심의 교육환경 구축,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전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충남 생태환경 문화확산,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협력 및 지원체제 운영)과 20개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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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교육행정가와 교육감 연수단, 충남교육청 방문[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월 24일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교육행정가와 교육감 연수단이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양국의 교육 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충남교육청의 선진 교육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연수단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아산 모산초등학교, 아산 한들물빛유치원을 방문해 AI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첨단 교육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수업과 학생 참여 중심의 교육 방식은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한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는 "충남의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감명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충남교육청이 우즈베키스탄과 꾸준히 이어온 교육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4월 우즈베키스탄 교사 4명을 초청하여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 배치하여 한국어교육과 생활지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9월에는 초등교사 2명과 중등교사 2명을 우즈베키스탄의 페르가나와 부하라 지역에 파견하여 IT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지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양국 학생들이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국의 교육적 성장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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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사 학생 기초 학력 전문가 연수[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기초학력 전문가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학생들의 기초 수리력 향상과 사회‧정서적 발달을 돕는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학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초학력 전문가 연수’는 ‘수리력 연수’와 ‘사회‧정서 연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리력 연수’는 초등 교원 총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리력 개념과 개별화된 지도 방법을 교원들이 보다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는 과정이다. 주요 내용은 ▲수리력의 개념 ▲수 세기 지도 및 사칙연산 진단 ▲다양한 사례 공유 ▲맞춤형 회신(피드백) 등이다. ‘사회‧정서 연수’는 초등 교원 총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감정 조절 방법, 자기 통제 능력 방법, 사회‧정서적 발달 지도 방법 등을 교원들이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방법을 다루는 과정이다. 주요 내용은 ▲학업과 연계된 자기 관리 ▲원활한 대인 관계 형성 ▲개별 사회‧정서적 역량 함양 ▲긍정적 학습 분위기 조성 등이며, 이는 학생들의 학습 불안을 해소하고 학습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저마다의 속도로 배움을 즐기고 잠재력을 발견하는 데 교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습 상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학습 지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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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빈집을 정원으로' 규제혁신 우수사례 행안부 장관상[시사캐치]세종시가 빈집 정비 과정에서 관계 기관·부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유주의 부담을 낮추고 빈집 정비 사업의 참여도를 크게 끌어올린 적극행정이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에 꼽혔다. 시에 따르면 9월 2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빈집 정비 사업 과정 중 발생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사례를 발표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경진대회에서 접수받은 105건의 규제혁신 사례에 대해 행안부·지자체 합동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건을 본선 발표 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이날 대구 EXCO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빈집 규제 협업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그동안에는 빈집 철거 시 토지에 대한 재산세와 철거 비용 부담으로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빈집소유자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 부서인 세정과, 주택과, 건축과, 도농정책기획과등 4개 과와 협업해 전국 최초로 ‘시세 감면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 개정으로 빈집소유자는 주택 멸실 후 재산세를 3년 동안 50% 감면받을 수 있고 공용 활용 동의 시에는 5년간 재산세를 면제받게 됐다. 또 세종시 건축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빈집해체계획서 검토비용을 지원하는 등 빈집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를 개선해 빈집소유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시는 이번 발표에서 빈집 정비 시 겪게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여러 부서 간의 협업을 통해 개선해 보다 쉽게 빈집 정비를 가능하게 하고 빈집소유자들의 자발적인 빈집 정비 사업 참여를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세종미래마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빈집 정비를 추진하고 마을정원 조성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농촌소멸 위기가 커지고 빈집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우리시는 빈집소유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농촌 빈집 정비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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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산업부문 탄소중립 전략 모색[시사캐치] 아산시는 지난 23일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관련분야 전문가와 사업장 관계자 100여 명과 함께 ‘산업중심 도시의 탄소중립 전략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2018년 기준 아산시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74%가 산업 부문에서 발생하는 만큼 사업장의 탄소중립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의 ‘경기형 RE100 추진 현황과 과제’를 시작으로, 우항수 울산T・P 연구위원의 ‘공업도시 울산의 탄소중립 과제’, 이진헌 충남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의 ‘충남 산업분야 탄소중립 전략’에 대한 발제가 있었다. 이어 아산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혁중 위원장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과 함께 발제에 대한 의견과 기타 산업 부문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견들을 나누는 토론회 자리를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충청남도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와 발맞춰 산업 부문 에너지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은 국가 관리 권한으로 아산시의 관리 의무는 없으나 지역적 특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아산형 RE100’ 추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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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교육 배움자리 개최[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9월 24일(화) 관내 중·고등학교 전담기구 학부모 위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교육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성범죄와 도박 관련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학부모 교육을 위해 마련되었다. ‘청소년 도박문제에서 아이들을 보호하기’라는 주제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이승희 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우리 일상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숨어있는 다양한 유형의 도박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청소년 도박 문제의 현황과 심각성을 바탕으로 도박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유형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아산경찰서 SPO 박범진 경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최근 특정 인물의 얼굴이나 영상을 친구나 교사의 사진에 합성한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및 유포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에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청소년 대상 사이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가정과 학교의 협력을 통해 사이버 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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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체육‧교통 분야 정책특별보좌관 추가 위촉[시사캐치] 아산시는 체육 및 교통 분야의 정책 자문 강화를 위해 김은석 아시아카누연맹(ACC) 사무총장과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위촉은 아산시 체육 및 교통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정책 수립을 위한 조치다. 김은석 체육분야 특보는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카누연맹 사무총장에 당선된 카누계의 리더로, 대한카누연맹 사무처장을 맡으며 국내외 카누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인물이다. 유소영 교통분야 특보는 교통 물류 전문가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을 맡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책조정실무위원회 위원 등 교통 분야의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곡교천은 아트리버파크 조성 사업으로 브랜드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곡교천 노젓기 대회는 이순신축제의 히트 프로그램이 됐다"고 운을 뗐다. 덧붙여 "곡교천에 카누체험 및 경기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가 활동을 다각화하고, 관외 방문객에게는 아산만의 특화된 체험을 제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은석 특보의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비쳤다. 또 박 시장은 "우리시는 대외적으로 중부권 최대 물류 중심지 항만 개발,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수도권 연계 철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스마트 대중교통체계 구축,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 아산만의 특화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아산의 교통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밝혔다. 이어 "유소영 특보의 교통물류체계 연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산의 미래 교통정책 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총 19개 분야에서 28명의 정책특보가 활동 중이며, 이번 두 명의 위촉을 통해 체육 및 교통 분야에서의 정책적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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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AI 접목한 수면산업 고도화 필요[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은 24일 수면산업진흥센터를 방문해 AI를 접목한 수면산업 고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면산업센터는 아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내(배방읍 장재리)에 245억 5,000만 원을 들여 3,04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건물면적 3186㎡) 규모로 건립, 지난 3월 15일 문을 열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운영 중이며, 48억 원 상당의 21종의 장비를 통해 국내 최초로 수면산업 제품의 표준화와 인증·실증, 수면제품 개발 기업의 맞춤형 기술 등을 지원한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김재환 센터장과 연구원 등 수면산업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난 6개월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또 수면산업센터를 활용해 수면 제품을 개발 중인 기업 ‘경동나비엔’과 ‘세라젬클리니컬’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환 센터장은 6개월간의 수면산업센터의 운영과 관련 ▲수면실증 사전평가 지원사업(파일럿 테스트) ▲운송 환경에 따른 제품 영향 분석 ▲‘웰 슬립 페어 2024 전시회’ 참석 및 홍보 ▲수면 실증 빅데이터 서버 구축 등의 활동을 소개했다. 또 수면산업센터의 자립화를 위해 ▲수면제품 표준 마련 및 인증마크 활성화 ▲수면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면제품 평가 방법 수립 등 기술지원 등을 실시하고, 후속 사업으로 ▲아산시민 수면 질 체크 캠페인 ▲AI슬립테크 시제품 개발 및 단계별 기술지원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체 관계자들은 수면제품 실증 및 연구개발 비용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며, 정부의 각종 바우처 사업을 활용해 이를 해소하는 방안과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경귀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수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수면제품에 AI기술을 접목해 수면산업을 고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아산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동관시의 수면제품박물관을 방문한 경험을 소개하며 "체형에 따라 바닥이 변형되고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AI기술을 접목한 침대가 이미 개발된 상태다. 수면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조만간 동관시의 수면제품 개발 기업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수면산업센터가 역할을 해서 수면산업 분야의 기술 교류와 기업 간 투자유치의 기회로 삼아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면, 수면산업센터 운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아산에 이전하거나 투자하는 기업, 또 스타트업기업 등에 입주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수면제품 개발 기업들도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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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지중해마을, 아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시사캐치] 박경귀 아산시장이 24일 지중해마을 주민들과 만나 지중해마을 명소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골목대장’의 일환으로 탕정면 지중해마을을 찾았다. 지중해마을은 아산에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이주가 결정된 탕정면 명암리 주민들의 집단 이주를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 등 유럽 지중해풍 건축 양식이 만들어낸 이국적인 풍경을 가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방문객 감소와 지역 상권 침체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활성화 요구가 이어졌다. 이에 아산시는 지중해마을 내 지중해문화센터 및 공영주차타워 등 인프라 확충, 지중해마을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지중해마을 명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대화에 앞서 주민들과 함께 완공을 앞둔 탕정면 지중해마을 공영복합주차타워 조성 현장과 화합의 광장 조성 현장, 문화센터 건립 현장 등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아산 지중해마을은 건물의 외양뿐 아니라, 지중해다운 콘텐츠를 가져야 한다”면서 "‘지중해’ 테마에 맞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중해 콘셉트 메뉴 개발, ‘차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입 정책 등은 지역 주민과 상인 여러분의 협조가 없으면 실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차 없는 거리’ 조성 시 거주민 불편 등에 대해 호소하기도 했지만, 관광 명소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 운영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그러면서 △‘차 없는 거리’ 운영 시 주정차 단속 계획 △주민·상인 인식 제고를 위한 지중해마을 ‘문화예술특구’ 지정 제안 △가로등·보도블럭 수리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오는 11월 공영주차타워가 문을 연 뒤, 지중해마을의 달라진 모습은 11월 12월 지중해마을 문화축제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이라면서 "지중해마을 명소화는 주민 여러분과 상인 여러분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참여해 주셔야만 가능하다. 지중해마을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골목대장’은 박경귀 시장이 읍면동 구석구석 골목을 돌며 시민과 만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아산시 민선 8기 현장 소통 채널 다양화를 통해 공감과 소통의 시정 실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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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가 주도하자”[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록펠러플라자에서 열린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 참석한 김태흠 지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행동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회담에는 지난 6월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언더2연합 아태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된 김 지사와 함께,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 제이 인즐리 워싱턴주 주지사, 브라질 헬데르 바르발류 파라 주지사와 라켈 라이라 페르남부쿠 주지사, 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 세레나 콜맨 맥와인 미국 메릴랜드 환경부 장관 등 각국 지방정부 대표 26명이 참여했다. 회담은 각 공동의장 비전 발표, 에너지 전환 주제발표, 금융 지원을 위한 역할 주제발표,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대한 지방정부 역할 제도화 주제발표, 뉴섬 주지사의 ‘파리협정 10년, 언더2연합 10년’을 주제로 한 폐회 연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태 지역 기후행동 비전 발표를 통해 김 지사는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꺼내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 때문에 2050년이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대회를 치를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는 100년 전인 1924년 파리올림픽 때보다 온도가 3.1℃ 상승했고, 30℃가 넘는 날이 70일에서 190일 정도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지구촌 곳곳에 빈번해진 극심한 이상기후를 통해 모두가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있다. 바야흐로 전 인류의 참여를 이끌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아태 지역의 언더2연합 참여 확대는 전 세계 기후행동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아태 지방정부의 동참을 이끌어내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 지사는 "아태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곳인데, 현재 언더2연합에 가입한 지방정부는 생각보다 적은 상황”이라며 "그만큼 탄소중립 이행이 어려운 지역이라는 점을 보여주지만, 바꿔 말하면 아태 지역에서의 성공은 전 세계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아태 지역 지방정부들의 언더2연합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도국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제안도 내놨다. 김 지사는 "기후위기는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그동안 공장 돌리고, 차 몰고, 편하게 살다 보니 지구가 과부하 걸린 것”이라며 "이는 선진국의 책임이 크다는 것이고, 후발주자인 개도국 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하면 "기후 재난에 책임이 있는 선진국들의 개도국에 대한 지원이 중요”한 만큼, "기후대응기금은 많은 정부들의 기후행동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특히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주역은 지방정부”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지방정부들이 주도적으로 대응하면 중앙정부의 정책을 이끌어내고, 전 국가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 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석탄화력 폐지 지원 특별법 제정 등 기후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고 있는 도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설명했다.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를 통해 약속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3배 확대 △에너지 효율 2배 개선 등도 언급하며 "신재생에너지 인허가 과정에서 해상풍력의 경우 7년 정도 소요되는 것을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고, RE100 산업단지 조성, 수소발전, 양수발전 등 다양한 대체 에너지 발굴로 신재생에너지를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충남의 경험을 전 세계와 나눠 효과적인 정책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는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다. 국제사회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만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지키는 길인 만큼, 모두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더2연합은 파리 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 1.5℃ 이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 중앙·지방정부 연합체로 지난 2015년 설립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22개 중앙정부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라질 상파울루주, 멕시코주, 독일 헤센주, 영국 스코틀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 케이프주, 중국 쓰촨성과 장수성, 일본 기후현 등 171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충남도와 제주도 등 두 광역자치단체가 참여 중이다. 회원 가입은 △2010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5% 감축 △지구온도 상승 1.5℃ 이하 억제를 위한 실천적 탄소중립 확산 협력·지원 등을 골자로 한 언더2연합 약정서(MOU)에 서명하거나 지지를 표명하면 된다. 언더2연합 주요 업무는 탄소중립을 위한 정보 제공과 정책 지원, 네트워크 기회 제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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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안 법사위 소위 통과 환영[시사캐치] 9월 24일 세종지방법원 설치의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에서 통과됐다. 세종시의회는 "세종시는 드디어 입법, 행정, 사법이라는 세 개의 꼭짓점을 이어 3부가 모두 갖춰질 행정수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며 40만 시민과 함께 환영했다. 그러면서 "지난 5월, 제21대 국회 임기 만료로 인해 처리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안이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되어 법사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것은 비록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세종시의회는 특별위원회 활동과 5분 자유발언, 성명서 발표, 결의안 등을 통해 세종시 내 지방 및 행정 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 과정들의 공통된 골자는 인구와 도시 규모의 증가에 따른 사법 수요의 해결, 세종시민의 재판받을 권리 보장 및 사법 접근성 제고였으며, 궁극적으로는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세종집무실 설치를 비롯한 실질적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한 움직임이었다. 그 때문에 이번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안의 법사위 소위 통과는 앞선 행보의 뜻깊은 결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의 노력 끝에 세종시민의 사법 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고 나아가 지방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지방법원의 필요성에 입법ㆍ사법부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세종시의회는 아울러 이 법안의 발의 및 통과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주신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종시는 현재 45개의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국책연구기관, 10개 공공기관이 있는 만큼 신속하게 행정소송을 해결하고, 대응할 법적 접근성이 절실하다. 정부와 국회가 입법, 행정, 사법의 조화를 이룬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주길 촉구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법 수요에 대응하고, 나아가 국정의 사법 수요 또한 대응할 수 있는 세종 내 법원 설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건실한 기반의 성립으로 지방균형발전의 초석이 완성될 그날까지 부지런히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종시가 입법, 행정, 사법의 3부를 두루 갖춘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방법원 설치 관련 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를 원만히 통과할 수 있게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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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 법사위 소위 통과 환영[시사캐치] 최민호 시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것을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했다. 이어 "이번 법원설치법 개정안의 법사위 소위 통과는 통상 국회 임기 마지막 해에 다뤄지는 관례를 깨고, 이례적으로 제22대 국회 임기가 시작한 첫해에 이뤄진 쾌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지방법원 설치안은 지난 21대 국회 법사위 소위를 이미 통과한 법안으로, 이번 법사위 소위 통과는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더는 미룰 수 없는 국가적 현안으로 판단되었다는 데 더욱 의미가 크다.”고 했다. 또한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을 대표 발의하고 논의의 급물살을 탈 수 있도록 애써주신 강준현 의원, 세종 갑 의원이신 김종민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시는 그동안 세종시민의 사법 접근성을 높이고, 사법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21대 법사위 소위를 통과하기까지 여야를 떠나 법사위 위원장, 간사를 비롯한 위원들에게 수차례 건의 활동을 전개했으며, 관계부처인 법원행정처 김상환 전임 처장과 두 차례, 천대엽 현 처장과 지난 3월에 면담하는 등 광폭 행보를 펼쳐 왔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 이전에 이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확정으로 행정수도로서 행정과 입법 기능이 점차 완성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사법기능이 미약한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지방법원이 없어 북부권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최단거리를 기준으로 약 20.4㎞ 떨어진 대전지방법원으로 가기 위해 약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광역자치단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조속한 시일 내에 지방법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건의해 왔다. 최 시장은 "세종지방법원 설치로 시민의 사법기관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현재 법원부지 인근의 상가 공실문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간접 효과와 나아가 입법, 행정, 사법 등 국가 3부 기능의 이전을 통해 우리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제2의 수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끝으로 "시민의 숙원인 지방법원 설치 관련 법안이 22대 국회 임기 내 본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님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세종지방법원 설치 법안의 법사위 소위 통과를 다시 한번 환영한다”며,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사법기능 완성에 큰 진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22대 국회 임기 내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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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 경제상황 점검 및 대응 방향 논의[시사캐치] 층남 지역 경제상황이 안정적 물가 수준과 정보통신(IT) 중심의 생산 및 수출 회복으로 경기국면 확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내수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는 만큼 생산·수출 확대와 다른 내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를 엄중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9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안호 산업경제실장 및 14개 경제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제상황관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역 경제 상황, 충남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점검 보고에 이어 향후 대응 방향 논의를 위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병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지역 경제상황 보고를 통해 "충남 경제는 경기 확장기에 진입했지만 중소기업의 회복력 둔화, 예상보다 더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는 고용 위축으로 이어지며 아쉬운 모습”이라고 보고했다. 부문별 동향으로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했으며, 수출과 수입은 각각 9개월 연속,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고용지표는 제조업 취업자수 4개월 연속, 영세자영업자 18개월 연속 감소하며 양적 성장세가 둔화됐으며, 물가는 전년동월비 1.8% 상승했으나, 전월보다 상승폭은 0.4%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충남 반도체 패키징 산업 현황 점검에 대해 임 센터장은 "충남은 반도체 패키징 관련 주요 업체와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관련 기업이 다수 입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연구개발(R&D) 역량만을 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임 센터장은 "도내 반도체 패키지 업체 또한 천안·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 등 후공정 기업군과 소모품 부품사, 장비사 등이 입지하고 있지만, 연구개발 기능은 축소되고 생산기능만 확대되는 모양새”라며 "반도체 연구개발 과제 추진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수요조사와 산·학·연·관 협의체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전 부지사는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증가로 경기 회복이 지속되고 있으나, 내수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며 "충남 지역도 마찬가지인 만큼 생산·수출 확대와 다른 내수 소비와 소상공인 회복 속도를 엄중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다수 기업이 입지해 있는 반도체 산업은 정부의 반도체 산업 지원정책에 발 맞춰 반도체 패키징 산업 육성지원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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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심의[시사캐치] 충남도는 24일 도청에서 ‘충청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2024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에 따르면 회의는 내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특정성별영향평가 추진 방안 등을 심의·의결하고자 마련했다.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혜경 백석대 교수를 비롯한 위원회 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안건 심의·의결, 의견 수렴, 토론 및 심의·확정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도 성과예산서 전체를 대상으로 도의 성평등 목표와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 관련성을 살펴 내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38건을 선정, 심의했다. 또 도내 문화·관광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여성가족부로부터 ‘2024년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충청남도 의원발의 조례안 성별영향평가 이행점검 연구’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모든 정책 과정에 성별 관점을 반영하고 양성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도 공무원 당연직 4명과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위촉직 8명 포함 총 12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9월까지 2년간 △성별영향평가 기준 및 대상 과제 선정 △정책과제 심의·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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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배 이스포츠 대회 성료[시사캐치] 충남도는 지난 9월 21과 2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충남도지사배 청소년·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태흠 지사의 공약인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의 일환으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관람객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청소년 대회는 도내 8개 시군 총 858명이 참가하여 지역 예선에서 올라온 20개팀 84명이, 직장인은 도내 201명 중 예선을 통과한 24개팀 152명이 이틀간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청소년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더배워와) 팀이 우승을, 2위와 3위는 각각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불꽃천사)과 서산문화복지센터(DHS)가 차지했다. 브롤스타즈 종목은 1위 Dusk(서산문화복지센터), 2위 부여군청소년문화의집(우주최강wave), 3위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아산시(아트밸리아산)), 발로란트 종목은 1위 배방고, 2위 부석고, 3위 아산고가 이름을 올렸다. 직장인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씨에스케이 팀이 우승, 연세유업 팀, 공주시청 팀이 2, 3위에 올랐다.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종목 우승의 영예는 가이엠 팀이 안았으며, 2위는 충남도청 팀, 3위는 삼성디스플레이 팀이다.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종목은 1위 이승규(영민하이테크), 2위 최민석(삼성전자), 3위 김건수(현대제철)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대회 기간 본경기 외에도 전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이벤트 매치, 코스프레 퍼포먼스, 드론농구, 가상현실(VR)어트렉션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회는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6년에 개관하는 충남 이스포츠 경기장 건립을 통해 대회 유치 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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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파리올림픽 스타 오상욱 우정출연’[시사캐치] 충남도는 펜싱 스타 오상욱 선수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 신정호에서 열리는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출연 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상욱 선수는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도경동 선수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우정출연을 결정했다. 오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펜싱 선수로,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휩쓴 실력과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28일 페스티벌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큰 재미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도와 아산시가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대거 초청했다. 27일에는 △가수 비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 △OST 가수 펀치 △유튜버 나선욱 △마술사 니키 △청년농업인 김도혜 △청년축산업인 박상철 등이 출연한다. 28일에는 △씨스타 소유 △가수 츄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환승연애 동진&다혜 커플이 청년들과 만난다. 이와 함께 △선문대 태권도 마샬아트 퍼포먼스 △순천향대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공연 △전국 청년 음악 콘테스트 ‘고막남친 고막여친’ △부캐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교육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 및 청년단체 등 21개 기관이 다채로운 홍보 및 참여부스를 운영한다. 충남경제진흥원, 순천향대, 백석대, 호서대에서 준비한 ‘청년 잡 페스티벌’ 부스에서는 채용설명회, 모의면접, 퍼스널 컬러 등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7일 출연할 예정이던 곽튜브(곽준빈)는 소속사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이와 관련 도는 티켓링크에서 ‘0원 입장권’ 구매 시 결제 수수료 1000원을 전액 환불하고 있으며, 취소된 입장권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무대 바로 앞 일부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피크닉(picnic)형 축제이기 때문에 돗자리 지참은 필수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청년포털(https://youth.chungnam.go.kr) 또는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eaktime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행사 기간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며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호인력 및 안전펜스 등을 확충하는 등 막바지 준비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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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용기와 열정 앞에 장애는 없다”[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대전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4회 대전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해 행사를 준비한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개최를 성원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용기와 열정으로 참가한 선수 모두가 지역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MVP”라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 대회 기간 내내 부상 없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4번째를 맞이하는 대전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12일간 펼쳐지며, 17개 종목별 생활체육경기가 지정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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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각계각층 여성 모여 평화 염원[시사캐치] "여성들은 강력한 변화의 주체입니다. 사회의 기반을 이루는 여성들은 이해심, 인내심, 돌봄의 능력을 발휘하며 평화를 구축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러한 특성은 여성들을 세계 평화를 구축하는 데 완벽한 주체로 만듭니다.” 지난 19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서 오픈마이크 세션에 참가한 비아프라 내각 참모총장 응고지 오라부에제는 "평화 구축에 있어 여성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7000만 명 이상의 비아프라인을 대신해 이 자리에 섰다”며 "비아프라 출신 여성으로서 평화로운 공존, 기본 권리에 대한 존중, 공평함, 정의, 이해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사명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전쟁으로 고통받은 비아프라에 대해 그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평화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대립보다는 대화를, 잔인함보다는 연민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나이지리아 연합에 있는 형제자매들에게도 화해의 손을 내민다”며 "모든 민족이 두려움과 억압 없이 번영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오픈마이크 세션은 본 콘퍼런스 외에 다양한 문화의 여성이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사연을 통해 여성의 평화 실천·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 피력했다. 인도에서 소외 아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암차 가르의 설립자인 아가사 수실라 안토니 디아스는 "전쟁에서 큰 고통을 겪는 건 주로 여성들”이라며 "역사적으로 여성들은 순종적인 역할을 맡아 왔지만 이제 교육을 통해 힘과 지식을 갖췄고, 자녀를 보호하고 더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말했다. 7~8년째 IWPG·HWPL와 평화 활동을 이어 온 그는 "전 세계적으로 구성원들이 이룩한 놀라운 성과를 직접 목격했다”며 "곧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실행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정희 ㈔방정환연구소 이사장은 "여성이 평화 활동에 동참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각 가정을 중심으로 어린이, 가족, 이웃을 포괄하는 우리 사회의 구체적인 평화 활동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며 "평화를 위한 실천은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부터 시작된다. 평화 책 읽기, 평화 실천 노력, 평화에 대한 생각 가꾸기 등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평화 실천 과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리아 마르따 라꾸뚜르 콜롬비아 바예두파르시청 경제개발·환경 및 관광부 국장은 "여성은 항상 사회 변화의 중심에 있었다. 우리는 모범을 보이고, 대화와 평화적 분쟁 해결을 촉진하는 사업 개발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평화의 한 형태인 환경 보호에 힘쓸 수 있다”면서 "2025년에는 바예두파르에서 평화가 실천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딴달 아웅 미얀마 전문기관 설립자는 "우리가 평화에 투자하면 차세대 리더와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다”며 "제가 하는 전문적인 일과 제가 속한 커뮤니티, 젊은 세대의 멘토 등 제가 있는 모든 자리에서 이성과 공감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평화를 옹호하는 사람으로서의 저의 역할이며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픈마이크 세션을 기획한 IWPG 관계자는 "‘평화를 실천하는 여성의 리더십’이라는 콘퍼런스 주제에서 말하는 리더십은 특정 지위에 있는 여성들만이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위나 계층에 상관 없이 누구나 평화를 실천하고 그 행동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모든 여성이 평화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122개국에 114개의 지부와 회원이 있고 66개국에 730여 개의 협력단체가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