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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생명나눔 주간 행사 개최[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지난 9일부터 병원 본관 로비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희망의 씨앗, 생명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단국대병원 장기이식센터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함께 하며,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단국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에 대한 홍보,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접수, 희망의 씨앗 달기, SNS 댓글 달기와 설문조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장기 기증자와 수혜자의 사연이 담긴 8편의 액자가 전시되어 내원객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내원객 김현정 씨는 "자신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누군가의 인생에 한 줄기 빛을 선물하고 떠난 기증자의 고귀한 마음이 느껴져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장기기증은 병마 앞에서 힘없이 흔들리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다시 일어서는 힘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단국대병원도 체계적인 장기이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이식 대기 환자-뇌사 기증자-생체 장기 기증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성공적인 장기이식수술을 이끌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2013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관리업무협약을 체결해 뇌사 장기 기증자를 타지로 이송하지 않고 직접 관리 및 장기이식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충청지역에서 가장 많은 뇌사 장기기증자를 관리하는 병원으로 간이식을 비롯해 신장이식, 각막이식 등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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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충남도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마을돌봄터 개소[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월 12일(목)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마을돌봄터」 개소식을 통해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교육 협력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학교밖 늘봄교실「마을돌봄터」는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돌봄과 부모의 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개소식과 함께 천안의 마을돌봄터(구 스머프 어린이집)도 새로 추가 개소되어, 도내 총 22개 돌봄 시설에서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충남도청과 협력하여『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제4990호, 2021.7.20.)』에 기반해 2021년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 사업에 3억 원을 지원하여 협력하고 있다. 현재 도내 20개소에서 392명의 아동이 지역사회의 돌봄 시설에서 마을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 온종일 마을방과후「마을돌봄터」 개소를 통해 교육과 돌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학교 밖 늘봄 공백을 보완하고 충남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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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예산 운용 관련 긴급현안 회의[시사캐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1일(수) 2024년도 예산집행 현황 점검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부서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이달 초 기획재정부가 올해 세수 결손액이 30조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을 발표한 것에 따른 사전 점검 회의 성격이다. 기획재정부의 예측이 현실화하면 당장 올해 예산집행도 조정해야 하고 내년도 예산도 긴축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가 교부금을 감액하여 교부할 경우를 대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정책과 사업들이 어떠한 영향을 받을지를 사전에 검토하고, 최대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상황을 종합해 보면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른 수건을 짜낸다는 심정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총 32조에 달하는 세수 결손이 발생할 것으로 답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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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연찬회[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주 일원에서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전문직원 연찬회’(이하 연찬회)를 실시했다. ‘교육전문직원의 길, 함께 가는 세종교육’이라는 주제로 추진된 이번 연찬회는 세종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전문직원들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방향과 세종교육회의 및 대토론회 등에서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제안한 정책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지난 7월에 새롭게 출범한 학교지원본부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학교의 자율성 강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밀착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늘봄학교, 유‧보통합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논했으며,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해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더불어, 신규 교육전문직원 16명이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당찬 새 출발을 알리는 자기소개를 했으며, 이후 교육전문직원 전체가 부서 간의 장벽을 허물고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집단 지성을 발휘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전문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및 미래 흐름(트렌드)’이라는 주제의 연수를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우리 세종교육청은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구현을 목표로 지난 7월 1일에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이는 새로운 도전이자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향해 내딛는 당당한 발걸음이다.”라며, "그 길의 중심에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힘찬 발걸음이 우리 세종 교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하고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전문직원 연찬회 이후, 세종시교육청은 ‘2025년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안 수립’ 등 내년도 교육활동 중심의 세종교육 계획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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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 청렴 한마당[시사캐치]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12일(목), 공감과 소통의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체험 pop up! 함께 즐겨보자, 대전교육 청렴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동호 교육감 등 고위직과 교육청 전 직원,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여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한 해 동안의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실적에 대하여 홍보하고, 청렴 문구가 새겨진 게임 기기, 포토부스 등을 설치하여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청렴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하였고 학생, 교직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하여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총 158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25개의 우수작품이 선정되었으며, 9월 말까지 대전교육미술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대 간 인식 차이를 해소하여 배려하고 화합하는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활동한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는 그동안 발굴한 조직문화 개선 실천 과제를 전시하고 관람하는 등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육청 직원들은 "이런 신나고 재미있는 행사는 처음이다.”라며 "동료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청렴의 의미도 되새기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교육청이 청렴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청렴을 놀이로 즐기며 체험하는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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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행동중재지원단 협의회 및 전문가 컨설팅 실시[시사캐치]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 11일 ‘2024학년도 행동중재지원단 협의회 및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천안 행동중재지원단은 C2C ABA 센터 임은숙 교수 및‘2023학년도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 과정’을 이수한 교원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동중재지원 대상교(3교)에 5회기에 걸쳐 컨설팅 및 행동 중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행동 중재 전략 중간 점검 및 4, 5차 행동 중재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보호자 개별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행동 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교육지원청 김인규 초등교육과장은 "행동중재지원단을 중심으로 행동 중재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가정이 연계한 행동중재가 이루어져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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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하반기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시사캐치]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은 9월 12일(목)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교육 내실화를 위한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및 생활교육 상임위원회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관내 학교급별 학생 실태에 맞는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딥페이크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아산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 민동희 경감을 초청해 사안 처리 방안과 예방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어울림톡 사안처리 ▲학교생활규정 ▲하반기 생활교육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 등 학교 현장에서의 사례를 중심으로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학교폭력과 딥페이크 성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사안 처리, 학생·교원 심리지원, 예방교육, 인식개선, 디지털 윤리 및 책임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산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인성교육 강화를 통해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에 빠르게 대응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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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운영…지역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돕는다[시사캐치]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순천향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조현빈)는 2018년부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위해 △지역 청년 강소기업 발굴 및 탐방 특화프로그램 △특성화 고교생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학과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70.5%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 하반기에는 ‘집중 취업지원 기간’ 운영으로 △각종 취업(채용) 박람회 참가 △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한독제약, TSE 등) △빅데이터, 전산회계, 정보처리기사 등 개인별 직무 아카데미 운영 △채용 트렌드 특강, 면접 연습 등을 진행하는 실전 취업(직무) 캠프 개최 △현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기업 채용설명회(한미약품, DHK솔루션, KAL, SMC엔지니어링 등)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12일 대학 공학관에서는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유수 기업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의 기업 설명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이날 인사담당자는 재직자의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한 취업 방법 안내, 제약 바이오 관련 직무 역량 강화 및 강점 찾기 등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소개해 80여 명의 수강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이기혁(의료생명공학과 19학번) 학생은 "학교 측에서 4학년에게 꼭 필요한 집중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바이오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역량과 취업 준비사항 등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올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 운영을 통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효성 높은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동시 선정됨에 따라 6년 동안 98억 4천만 원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비로, △전문 상담 지원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 △자기주도제 상담제 운영 △학과별 취업지도교수 활용 등 지역 청년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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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추석 앞두고 응급의료 현장 점검[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찾아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전공의 공백에 따른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 현황 및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와 박형국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및 의료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현장 점검은 간담회, 시설 순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지난 7월부터 응급실 전담의 사직으로 병원 내 전문의 1∼2명을 투입하며 야간 당직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다가 이달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을 채용해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도는 이날 의료진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으며, 추석 명절 기간 119구급대 응급환자 이송 대책 등 비상 진료체계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추석 연휴 기간 도는 시군 보건소와 함께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를 살피고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기관 등 21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해 도내 응급환자 비상 진료 및 긴급 이송 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코로나19 발열클리닉 및 협력병원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도 및 시군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보건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 내 ‘명절 병원/약국’, ‘연휴 병원/약국’, ‘문 여는 병원/약국’ 등 검색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스마트폰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이 중증환자 위주로 치료할 수 있도록 경증환자 분산 이송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히며, 중증환자 이송·치료를 위한 도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박 원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도민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권역응급의료센터의 24시간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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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조직 개편 신중한 논의 필요[시사캐치] 아산시의회는 9월 12일 의회동 3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4년 제5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 취득 추진 현황(미래전략과)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 지원(미래전략과) △공유재산(행정재산) 관리계획 취소(관광진흥과)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 주차장」 조성 관련 토지 매입 추진 현황(사회복지과)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 구상(안)(총무과) △송악 궁평저수지 수변 생태테마파크 조성사업 토지 매입 추진 현황(산림과) 등 14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세부 설명이 있었다. 이어 의원들은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 지원’에서 "후보지 1차 공모 선정 발표가 나오기도 전에 각종 브리핑으로 인한 무분별한 언론보도 및 현수막 홍보가 이어지고 있어, 제2의 경찰 병원 사태가 재발할까 우려된다. 경찰학교 아산 유치를 위해 갈고 닦은 시간이 길었던 만큼 최종 선정까지 신중하게 대처해달라"고 조언했다. 이어 ‘공유재산(행정재산) 관리계획 취소’에서 ”이순신 테마놀이터 조성사업 중단으로 방치된 토지에 대해 향후 활용 계획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며 ”이순신 테마파크라는 아산시만의 뚜렷한 목표가 있는데도 재정 부담으로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취소된 것은 행정에서 세심한 검토가 부족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꼬집었다. 또한 ”사업 계획 단계에서 대두될 문제는 미리 파악하고 추후 발생할 문제까지 막을 수 있도록 현명하게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기미독립·무인멸왜운동 기념탑 주차장 조성 관련 토지매입 추진 현황'과 관련하여 "행사가 있을 때는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향후 고려해 볼 시설이긴 하나 평소에는 주차난이 심각하지 않으므로 시간을 두고 충분히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무인멸왜운동과 관련한 역사를 전시할 수 있는 적절한 공간을 마련"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공중화장실 설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조직개편 구성(안)'과 관련해서는 "유보통합에 대한 정부의 지침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동보육과를 가족복지과로 바꾸는 등 조직 개편이 너무 성급하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며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민원에 시달리는 부서에 대한 인력 충원을 더욱 심도 있게 고민해달라"고 요청하며 "조직 개편도 중요하지만 업무 분장 또한 꼼꼼히 하여 행정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는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1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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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마을돌봄터 1호 개소…아동 돌봄 공백 해소 ‘첫 발’[시사캐치]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 실현에 나선 민선8기 힘쎈충남이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충남도는 12일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평안하고 든든한 교회(담임목사 오종설)에서 김태흠 지사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1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힘쎈충남 마을돌봄터’는 2026년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되지만, 현재의 학교 시설로는 돌봄 수요를 모두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에 따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도가 올해 처음 시작했다. 휴·폐원 어린이집이나 종교시설 등 지역 내 인프라와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 공동체 의식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도의 뜻이다. 힘쎈충남 마을돌봄터는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 식사 등을 제공한다. 1호 힘쎈충남 마을돌봄터인 평안하고 든든한 교회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과학·공예, 체육활동, 경제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평안하고 든든한 교회는 전담 인력 1명과 돌봄교사 2명을 채용하고, 교회 내 기존 공간을 활용해 돌봄교실 2개, 독서·휴게실, 단체프로그램실, 급식실 등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은 오전에는 현판식과 시설 견학, 오후에는 아이들을 위한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키워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힘쎈충남 마을돌봄터는 아동돌봄의 뿌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도내 곳곳에 있는 종교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빈틈없는 ‘아동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소신”이라며 "내년에는 365일 24시간 아동돌봄센터 17개소를 운영해 모든 시군에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 홍성과 천안 두 곳에서 마을돌봄터를 시범사업으로 가동하고, 내년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내 ‘힘쎈충남 아동돌봄 플랫폼’을 구축,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충남형 온종일돌봄센터 △마을 방과후돌봄터 등 다양한 돌봄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부터 이용까지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가 지난 4월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2026년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주요 전략은 △전담보육시설 설치, 초등 돌봄시설 확대 및 연장 운영 등 ‘365일 24시간 돌봄 실현’ △공공임대주택 제공 등 ‘임신·출산가구 주거 지원’ △주 4일 출근제, △패스트트랙 운영 등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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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충남 경제영토 확장…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시사캐치]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오는 25일 스플라스 리솜(충남 예산군)에서 도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충남 기업 170개사와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독일의 5개 해외사무소를 중심으로 모집된 64개사의 바이어 대상 새로운 비즈니스 계기를 마련하고자 충남해외사무소 설치 이후 최초로 기획되었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5개국 64개사의 바이어가 도내기업 170개사와 총 450건 규모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품목은 충남을 대표하는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자동차 부품, 생활용품 등으로 산업재와 소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진흥원에서는 이번 수출상담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바이어 상담 외 해외사무소장 및 관세사, 수출전문위원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수출 애로를 겪는 기업들에 대한 상담 지원을 진행하여 최종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전화, 방문상담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찬배 진흥원장은"이번 초청 상담회를 통해 충남 해외사무소가 도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교두보가 되었으면 한다.”며 "더불어 해외사무소의 활발한 교류 및 바이어 발굴 활동을 통해 충남도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충남도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도내 기업의 해외 마케팅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내수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수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는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epa.or.kr)에서 확인하거나 충남경제진흥원 마케팅지원팀 문의(041-404-1328, 136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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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묘목산업 연계 정원도시 완성하겠다[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전의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전의·전동·소정면 북부권 주민들과 만나 시정 역점 사업을 공유하고 주민들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네 번째로 열린 행사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전의, 전동, 소정면 주민들과 시의원, 시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세종시의 5대 비전과 3대 핵심 과제를 직접 설명하고, 이응패스를 비롯한 대중교통혁신 정책과 국제행사 등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이날 대화가 열린 전의면이 전국 3대 묘목 생산지인 점을 고려하면 최근 시의회의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관련 예산 전액 삭감이 더더욱 아쉽다며 소회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의회에서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이 전액 삭감돼 속상한 마음이지만 저는 여러분을 위해 정원도시의 꿈을 버리지 않고 계속 꿈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중앙·호수공원은 물론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전의면 묘목·원예농가 등 정원도시를 위한 기반시설은 이미 준비가 돼 있다”며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통해 정원도시 세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의의 미래는 조경산업”이라며 "전의와 소정, 전동면을 전원마을로 조성하고 조경·묘목·원예 분야를 더욱 키워 결국 우리 자손들이 먹고살 수 있는 미래 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묘목·원예 농가의 기대가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신도심에 비해 열악한 북부권 정주여건을 개선해 줄 것과 전의면 미래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읍면지역에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버스 두루타가 최근 개편을 통해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고 이응패스와 연계해 활용하면 산단 지역의 교통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북부권의 발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수용해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점사업 예산 감액 등 어려움이 있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며 "아름답고 격조 있는 정원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향해 초심을 잊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거듭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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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정원도시박람회 공개토론 제안[시사캐치]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세종빛축제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전액 삭감한 시의회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시는 전국 최고 녹지 비율과 중앙공원·국립세종수목원·옥상정원·금강 등 정원도시 기반 시설이 갖춰진 세종시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로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준비해왔다. 이러한 차원에서 시는 올해 제2차 추경안을 통해 박람회 조직위 구성운영 및 박람회장 실시설계비 등에 필요한 14.5억을 편성하였으나, 시의회에서는 이를 전액 삭감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박람회 개최 필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으나, 이날 곧바로 시의회에서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박람회 개최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정원관광산업 육성과 박람회에 대한 시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공개토론을 제안하게 된 것이다. 특히 공개토론 과정을 통해 시의회가 지적한 사업의 실효성과 당위성, 절차와 시기적 합리성 등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갈등과 오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국비 예산 77억 원이 확정되지 않아 시비를 세울 수 없다’는 식의 표현처럼 박람회 개최를 둘러싼 여러 오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77억 원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총사업비 384억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올해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 최대 지원율이 반영된 액수다. 따라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대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세종시에서 지방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결국 ‘국비 확보가 확정되면 다시 논의하자’는 시의회의 주장은 기재부가 승인한 국제행사 국고보조사업의 편성 과정을 잘못 이해한 데 따른 것으로, 공개토론을 통해 이러한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해 나가자는 것이 최민호 시장의 주장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의회 의원뿐 아니라 강준현 국회의원 등 야당 의원 누구든, 언제든 환영한다. 이 공개토론이 소통의 장이 되고, 토론 결과를 추후 예산심사 과정에 반영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치적행사로서의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아닌 시민들의 정원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미래산업 먹거리로서의 역점 사업임을 공개토론을 통해 밝히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공개토론 제안은 시의회가 사업의 타당성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하는 것이 시민의 혈세를 지켜나가야 하는 세종시의회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씀하신 바와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며 공개토론 참여를 촉구했다. 최 시장은 "향후 정원도시박람회와 빛축제 예산을 다시 요청할 예정인 만큼 재심사 과정의 일환으로 공개토론을 활용하자는 것”이라며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해 제안드리는 공개토론에 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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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국립세종수목원, ESG 나눔정원 조성[시사캐치] 세종시가 9월 12일 국립세종수목원과 영명보육원에 나눔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 이권희 영명보육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원 조성을 축하했다. 세종시의 유일한 아동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은 1953년 설립 이후 오랜 시간 많은 아동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제공해 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원 조성은 세종시와 국립세종수목원 직원들이 함께 만드는 첫 정원으로, 양 기관 간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지난 6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서 전시했던 정원식물을 활용해 정원을 꾸며 정원문화에서 소외된 곳에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영명보육원 나눔정원은 아이들과 임직원들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정원문화는 단순히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정원 안에서 사람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정원이 영명보육원 가족들에게 작은 위안과 즐거움이 되고 우리 시가 꿈꾸는 정원도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020년 10월 개장 이후 사회적약자 등을 위한 교육,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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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과학·음악이 어우러진 '2024 세종축제' 10월 9일 개막[시사캐치] 세종시가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4 세종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매년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글문화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세종축제’를 열고 있고, 올해 세종축제는 세종대왕과 세종시대 인재를 중심으로 세종대왕의 ‘한글’, 장영실의 ‘과학’, 박연의 ‘음악’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는 9월 1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4 세종축제’ 관련 주제와 기획 의도,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축제가 어느덧 12주년을 맞았다. 올해 세종축제는 ‘한글을 만나고, 과학을 체험하고, 음악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전통을 열고, 현대를 담고, 미래를 꿈꾸어 가는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낮은 활기차고 밤은 아름다운 세종을 보여주기 위해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방문객이 세종축제를 찾고 즐길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24 세종축제 주요 내용으로 한글날인 축제 첫날에는 ‘한글날 경축식’과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둘째 날 낮에는, 100명 이상의 시민과 함께하는 ‘한글 라인댄스 플래시몹’ 셋째 날 낮에는, 외국어 가사를 한글로 개사하여 부르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도 ‘한글과 음악’ 주제의 시민기획 프로그램 8종을 한글을 주제로 ▲보자기 공예 ▲조선시대 역할 소통극 ▲전통 한지 책갈피 만들기 등에 시민이 참여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관내 음악 동호회와 직장인밴드 등 시민이 직접 만드는 공연을 대거 배치하였고, 메인무대에는 관내 동호회가 준비한 오카리나·우쿨렐레 공연을 펼치며, 수변 마루 공간에는 세종직장인밴드 연합회와 발달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밴드·난타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10월 한 달 동안 세종시 곳곳에서는 세종축제의 여흥을 즐길 수 있는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주제로 하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한글·도시를 잇다>에서는 타 지자체와 기관의 한글문화 활용사례를 소개하고, 더 나아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미래상을 보여준다. BRT작은미술관의 <한글·예술을 입다>는 멋글씨, 회화, 패션, 서예 등 각 분야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조망한 예술작품이 전시됨. 강병인, 금보성, 이상봉 등이 참여한다. 박연문화관 전시실 <한글·놀이가 되다>는 국립한글박물관의 인기 콘텐츠『한글놀이터』를 옮겨와 어린이들이 한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올해도 세종축제는 플랫폼형 축제로 시청 내 여러 부서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32종이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10일부터 12일까지 18시 30분에는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세종 거리예술가의 재즈·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12일과 13일 중앙공원에서는 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이 최대 2만 명 관람을 목표로 유료로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초등생 대상 댄스 경연대회 ‘세종 울트라 틴즈 댄스대회’가 열려 활기찬 분위기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드론 주제 세종과학집현전(경제정책과), 소방안전체험(소방행정과), 시티투어버스체험(관광진흥과) 등을 선보이고, 홍익대 과학문화사업단은 ‘한글 빛 가득한 세종’을 주제로 이응다리 야경 LED카드 만들기 체험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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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원, 「세종특별자치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발의[시사캐치] 상병헌 의원(아름동, 前의장,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가 세종시의회 제91회 임시회에서 통과되었다. 이 조례는 세종시에서 시행하는 여러 시책 중에서 환경 변화로 인하여 실효성이 떨어지는 시책에 대하여 일몰제를 추진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조례는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이 정책적으로 결정하여 집행하는 모든 예산·비예산의 시책, 제도 및 사업에 대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일몰 여부를 결정하여 이를 시행하는 것으로 전국 6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 중이다. 상병헌 의원은 "매년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는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시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 환경이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효성이 떨어져 오히려 혁신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언급한 후, "세종시 뿐만 아니라 시의회에서도 시정운영의 동반자라는 자세로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세종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 및 사업에 대해서 개선할 부분을 시장에게 권고하여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예산낭비 요인을 막아 시민편의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시민의 관심을 촉구하였다. 이 조례의 시행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 제도 및 사업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이에 따라 지속여부를 결정하게 되어 행정의 효율화를 기함은 물론 예산절감에도 큰 기여를 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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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폐회[시사캐치]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가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78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한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어린이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38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등 동의안 35건,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등 의견청취 3건,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 개정안’등 규약안 1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등 모두 7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진 5분자유발언에서는 ▲안경자 의원이 ‘대전시 공공기관 1회용 컵 사용 규제 촉구’ ▲민경배 의원이 ‘글로컬대학30 적극적 지원방안 구축’ ▲송대윤 의원이 ‘도시철도 2호선 설치에 따른 유성구청 앞 대학로 일대 교통 체증 대책’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82회 정례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39일간 진행되며,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본예산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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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 체계 운영…비상 진료체계 가동[시사캐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청 전경사진 제공) 먼저, 지역 내 응급 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은 추석 전일인 16일과 당일인 17일 2일간 내·외과 진료(09:00~18:00)를 시행하고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공주시 보건소(봉황로 123)는 추석 연휴 5일간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진료를 진행하고, 18개 보건진료소도 당번 일자별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관내 병·의원 100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51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유선전화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공주시 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확인 후 방문하길 권장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체계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시켜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등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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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장애인선수단, 12년 만에 패럴림픽 메달[시사캐치] 충남도 장애인체육회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 도 장애인선수단이 12년만에 메달을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값진 메달의 주인공은 보치아 종목 정소영(충남장애인보치아연맹)·휠체어 펜싱 권효경(홍성군청) 선수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먼저, 보치아 BC2 개인전에 출전한 정소영(35)은 결승에서 포르투갈 크리스티나 곤칼베스를 상대로 경기를 펼쳤으나, 1-4(0-1 0-2 0-1 1-0)로 패배했다. 이로써 정소영은 2012 런던패럴림픽대회 개인전 동메달 이후 12년 만에 개인전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휠체어 펜싱 에뻬A 개인전에 출전한 권효경(23)은 결승에서 중국의 천위앤둥을 만나 접전 끝에 6-15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이 휠체어 펜싱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1996년 애틀랜타 패럴림픽(동메달) 이후 28년 만이다. 권 선수가 패럴림픽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두 선수 외 보치아 김도현(충남 보치아 실업팀)은 BC1(스포츠등급) 부문에 출전했으나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골볼의 김은지·박은지(충남 골볼 실업팀)는 28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우승팀인 튀르키예를 8강전에서 만나 아쉬운 패배를 겪었다. 사격 박세균(충남 장애인사격연맹)은 P3(스포츠등급) 25m와 P4(스포츠등급) 50m 모두 결선에 올라 최종 7위를 차지했다. 이번 패럴림픽 대한민국 기수로 선정된 카누 최용범(도원이엔씨)은 대한민국 최초 패럴림픽 카누 선수로서 첫 패럴림픽에서 힘찬 노를 저으며 결선에 진출, 최종 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 장애인선수단 모두 도내 학생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참가하게 될 세계 무대에서도 훨훨 날아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