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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립도서관, ‘성인 ADHD’ 특강 운영[시사캐치]아산시립도서관은 성인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과 11월 중앙도서관에서 주제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주의력 저하와 집중력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성인 ADHD가 단순한 질환이 아닌 ‘삶의 리듬을 조정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주목받으며, 자기 이해와 일상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도서관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민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보다 나은 생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 번째 특강 ‘성인 ADHD 챗GPT 활용 생활가이드’는 10월 18일 운영되며, 일정 관리와 업무 정리 등 일상에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챗GPT 프롬프트 활용법을 소개한다. 두 번째 특강 ‘젊은 ADHD의 슬픔–정지음 작가와의 만남’은 11월 8일 열리며, ‘언러키 스타트업’, ‘오색찬란 실패담’ 등을 통해 공감과 자조의 메시지를 전해온 정지음 작가가 시민들과 만나 ADHD를 겪는 청년 세대의 고민과 회복의 여정을 나눌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시민의 마음 회복과 자조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신청은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041-530-6624로 하면 된다. -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사전행사 성료[시사캐치]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추석 연휴 기간(6~9일)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열린 ‘짚풀문화제 사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앞두고, 추석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이 전통의 멋과 정취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공연 △외암마을 그림 공모전 △떡메치기 체험 △외암 명물빵 시식 △반려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약 4만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 ‘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반려돌 만들기’도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전통 떡메치기 체험’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고, 외암민속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진 체험 부스들은 명절 나들이 명소로 큰 인기를 모았다. 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추석 사전행사에 보여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본행사로 이어져, 짚풀문화제가 더욱 활기찬 가을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외암민속마을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농악 페스티벌, 전국 짚풀짜기 경연대회, 짚풀공예 체험, 600m 새끼꼬기, 각종 공연 등 40여 가지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짚풀문화제 누리집(www.zippul.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태흠 충남지사, “백제문화제, 글로벌 축제 만든다”[시사캐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부여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석, 성공적인 행사 마무리를 축하했다. 김 지사와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폐막식은 폐막 선언, 김 지사 축사, 주제공연, 폐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백제문화제는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 해온, 그 어느 축제보다 유서깊은 문화축제”라며 "앞으로 백제문화제가 충남과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역사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에서 더욱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은 부여를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관광객들이 부여에 오시면 사비시대 백제에 타임머신을 타고 온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1300채의 한옥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백제의 미를 담은 한옥모델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백제고도의 이미지를 되살리고 국제도시 부여의 명성을 다시금 회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지방정원 예정지로 승인받은 백마강 국가정원은 2030년까지 국가정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궁남지 서동연꽃축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백제문화제는 백제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도민 자긍심을 일깨우는 행사로, 올해 행사는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지난 3일부터 10일 동안 열렸다. -
세종시 청소년, 이순열 세종시의원과 청소년 기본 조례 만들기 나섰다[시사캐치] 이순열 세종시의원은 10월 11일 고운동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세종시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청소년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 자치권 강화와 청소년 정책의 실질적 반영을 위한 의견수렴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 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청참위) 13기 위원 등 15명 내외가 참석했다. 먼저 간담회에 함께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국가의 미래는 청소년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청소년 예산이 전체의 0.8%에 불과하다”며, "청소년 자체예산 편성과 함께 청소년이 직접 평가하고 조정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예산이 국비 지원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청소년 자치활동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간담회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한 위원은 "올해 위원회에서 선정한 정책 주제는 ‘안전’이었다”며, "청참위에서 제기하는 많은 아이디어가 정책 실현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로 체험되고 실현되는 참여형 정책 시스템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참위 위원은 "많은 청소년들이 진로·진학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획일화된 프로그램을 따르고 있다”며, "진로탐색과 자치권 보장을 위해 세종시와 교육청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한 위원은 "예체능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청소년 세대의 외부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내 인프라와 정책 수요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위원회의 권한을 강화해 청소년 정책 반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순열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어른들의 시각이 아닌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책을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서 진행된 한울회 의견수렴에 이어 청소년참여위원회의 목소리를 모아 세종시 청소년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조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례 제정 이후에도 청소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이 현장에서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대전시, 국방·로봇 산업의 미래 그리는 기술교류의 장 연다[시사캐치] 대전시는 10월 14일 대전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유니콘라운지에서 ‘제10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Defense & Robotics, 대전이 주도하는 국방·로봇 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대전시 6대 전략산업인 국방과 로봇 산업에 대해 논의한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무기체계안전협회 이기호 이사가 현재 국방 R&D 동향과 중소기업의 국방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과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시정 채신태 대표가 영상기반 인공지능으로 공군 활주로에 이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개발한 사례를 발표하고, ㈜로엔서지컬 양운제 이사가 의료분야 로봇의 기술사업화와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1부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자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가 위치한 대한민국 국방 산업의 중심이고, 국내 대표 로봇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필두로 로봇 산업분야 혁신이 활발히 이어지는 곳”이라며 "국방 및 로봇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이 이번 교류회에 참석하여 국방·로봇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FxC0oXgq)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 042-930-4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세종한우대왕 브랜드 비전 선포[시사캐치] 세종시가 10월 11일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세종한우브랜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세종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농가가 함께 만드는 한우브랜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및 의원,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대표 한우 브랜드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시민 공모로 탄생한 브랜드명 ‘세종한우대왕’과 캐릭터 ‘투뿔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세종 한우의 비전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캘리그라피 공연을 선보였다. 선포식에서 이어 도시상징광장에서는 최민호 시장과 한우식당 대표, 한우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한우 홍보 간담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만찬을 통해 세종한우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감하며 세종한우의 경쟁력 항샹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생산·품질 강화 ▲유통 구조 개선 ▲홍보·마케팅 확대를 통해 ‘세종한우대왕’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고품질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세종 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은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공동 브랜드화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78.6%로 전국 최고 수준의 맛과 품격을 지니고 있다”며 "세종대왕의 이름을 계승한 세종한우대왕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의 밤이 청년의 열정으로 물들었다[시사캐치]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서구 타임로에서 열린 ‘제5회 뮤직토크쇼’ 현장을 찾아 객석 질문에 직접 답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1부 공연으로 대전 출신 클래식 듀오 김상균&홍소림의 무대와 2부 가수 테이의 무대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긴 연휴 끝자락, 아름다운 가을 저녁에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오늘 무대가 시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행복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 일본 타카츠키시의회와 문화·청소년 교류 간담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10월 11일, 일본 타카츠키시의회 의원 등을 초청해 양 도시 간 문화교류 및 청소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이종만 위원장과 류제국 부의장의 주관으로 ▲박종갑 부위원장, ▲엄소영 의원, ▲유영진 의원, 행정보건위원회 ▲이상구 의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타카츠키시의회에서는 ▲마나베 소우이치로 의원, ▲키타가와 준이치로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해 문화·예술·청소년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특히 천안시와 타카츠키시가 모두 ‘국제 재즈스트리트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재즈 음악을 매개로 한 시민 중심의 문화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양 시 의회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교류 협약(MOU) 체결 추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류제국 부의장은 "이번 만남이 양 도시의 문화적 교류를 넘어 청소년 세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국제교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마나베 소우이치로 타카츠키시의회 의원은 "천안시의회의 따뜻한환대에 감사드리며, 양 도시가 음악과 문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청소년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 간 문화와 우정을 잇는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시민 행복과 공동 번영을 위한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기획]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왜 사라졌나?…각자의 속도로, 각자의 이유로, 인생 미션 중[시사캐치] 갈등과 선택, 변화는 인물을 만들고 메시지를 살아나게 하며, 이를 이야기와 서사로 풀어내는 일은 단순한 창작을 넘어 현실을 이해하고 사회를 비추는 또 하나의 방식이다. 작년 이맘때인 2024년 10월, 세종시청 앞에는 보기 드문 풍경이 펼쳐졌다.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예산 전액 삭감에 반발해,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청 옆에 천막을 설치하고 단식 투쟁에 돌입한 것이다. 최 시장은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단식을 이어갔고, 11일, 결국 힘겹게 버티던 최 시장은 앰뷸런스를 통해 병원으로 향했다. 이 후 세종시의회에서는 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예산 14억 원 전액을 삭감하며 박람회는 사실상 사라졌다.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국제행사로 승인되어 이미 중앙정부로부터 7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상태였다. 하지만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국비도 함께 반납해야 했다. 이번 예산 삭감은 단순한 재정 문제만은 아니었다. 세종시의회는 현재 총 20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3석, 국민의힘이 7석을 차지하고 있는 여소야대 구조다. 이번 사태 역시 그 정치적 대립 구조 속에서 빚어진 복합적인 갈등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분석이다. 세종시는 이미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정원 환경을 갖춘 도시다. 정원과 공원이 어우러진 세종의 도시 환경은 정원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강점으로 꼽혀왔다. 그런 의미에서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세종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알릴 기회였다. 비슷한 시기, 인접한 충남 2026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역시 예정대로 열릴 계획이다. 세종시가 국제적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기회를 잃는 동안, 이웃 도시들은 그 기회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정원과 공원이 만들어내는 문화 콘텐츠는 단순한 도시 미관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핵심 자산이다.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정원도시라는 미래 도시로 나아가고자 했던 구상은 이제 멈춰섰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박람회 무산 이후 뚜렷한 대안이나 후속 계획조차 제시되지 않았고, 다음 단계를 위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멈춰선 약속과 사라진 비전 앞에서 도시 발전의 다음 단계를 어떻게 다시 현실로 만들고, 지켜낼 것인가? 도시의 미래는 결국 그 도시를 책임진 사람들의 의지와 선택에 달려 있다. 눈앞의 현안을 넘어, 도시의 영속적인 가치와 비전을 설계하는 혜안 있는 문화정책 리더십의 부재가 아쉽게 느껴진다. 세종의 정원도시 꿈이 겪은 시련은, 우리 사회가 내일의 가치를 준비하는 비전을 얼마나 소중히 다루어야 하는지 되새기게 한다. -
충남교육청, 고등부 선수단 전국체전 본대회 최고 성과 향해 힘찬 출발[시사캐치] 충남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사전경기에서는 카누, 핀수영 등 충남의 전통 강세 종목들이 빛을 발했다.특히 서령고 김진호(3)가 카누 C-1 1000m와 5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이승현(3), 박성현(2)이 C-2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부여고 이정윤(3)은 K-1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충남 카누가 전국체전에서 11연패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충남체육고 정현지(3)가 핀수영 짝핀 1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수중 종목에서도 선전했다. 단체종목에서는 배드민턴 남고부(당진정보고, 천안월봉고), 여고부(서일고)가 각각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해 본대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총 42개 종목, 고등부 학생선수단 638명이 출전한다. 그리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학교운동부’를 비전으로,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면서도 총 메달 90개(금 25개, 은 30개, 동 35개), 총첨 14,300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종목으로 역도(충남체육고, 온양고, 공주영명고)에서 15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예상하고 있으며 ▲롤러(충남체육고)와 자전거(목천고) 그리고 하키(아산고, 한올고)와 소프트테니스(홍성고)에서도 금메달과 대량 득점을 노리고 있다. 또한 육상(천안쌍용고, 충남체육고), 복싱(대천고, 충남체육고, 부여정보고), 농구(온양여자고), 축구(충남인터넷고, 신평고), 씨름(공주생명과학고, 태안고)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전경기에서의 좋은 흐름을 본대회까지 이어가 충남 학생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라며,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대회기간 동안 적극 지원하겠으며, 안전하게 경기에 참가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유치원 수업 미래형 놀이중심 교육 실현[시사캐치]아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아산지역 공사립유치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5 유치원 수업실연 이끎교사 공개수업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2025 수업실연 이끎교사인 아산공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박소현 교사가 ‘아산독도학교’라는 주제로 놀이중심 수업 설계에 대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는 수업코칭 전문가들과 유치원 교원들의 수업 나눔의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공개수업은 ‘우리의 땅 독도’ 라는 주제로 유아들이 독도학교의 선생님이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독도의 위치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동식물 등을 소개하는 등 독도의 소중함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놀이 중심 수업 방법으로 진행했다. 공개수업을 참관한 한 유치원 교사는 "독도 교육이 어렵고 무거운 주제이지만 유아들의 생활과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낸 접근방법이 인상 깊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세균 교육장은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맞춤형 지원 장학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교사들이 수업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전했다. -
세종시교육청, 공공언어 사용 “최우수” 기관 선정[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 공공기관 등 공문서 등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0월 11일에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2025 한글한마당 기념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국어기본법」제14조에 근거한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부터 교육청과 공공기관으로 평가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상 기관(시도교육청 17개, 공공기관 118개)의 누리집에 게시된 보도자료를 월별로 3건씩 무작위로 추출한 뒤, 용이성과 정확성을 평가해 그 결과를 문화체육관광부 누리집에 공개하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첫 번째로 진행된 2024년 평가에서 어려운 외국어·외국문자, 잘못된 표현을 가장 적게 사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소통담당관을 국어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소속 직원의 바른 공공언어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우리말 바로쓰기 홍보 동영상 「정선생님의 가나다라학교」 제작(6편) ▲「국어문화학교」 운영(연 6회, 세종시청 협업) ▲매월 9일 「한글의 날」 지정 및 운영 ▲10월 「한글의 달」 행사(‘도전! 내가 바로 한글왕’) ▲「보도의 달인」 선정(상하반기) 등이 그 예이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그동안 우리 교육청 전 직원이 바른 공공언어 사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시민이 교육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바른 공공언어 사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박종갑 천안시의원, 장애인거주시설 현안 간담회[시사캐치]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방동·풍세면·광덕면)은 10월 10일(금) 오전 10시,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거주시설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장애인거주시설의 보통 인건비 부족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천안지역 3개 시설(등대의집·구산원·참아름다운집)에서만 총 2억 2천여만 원의 인건비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긴급히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천안시 장애인복지과, 관내 장애인거주지설 시설장 및 종사자, 이정문 국회의원실에서 참석해 시설의 인건비 운용실태와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설 관계자들은 "이미 월 1천만 원씩 줄여가며 운영 중이며, 10~12월에는 휴일수당과 시간외수당을 전혀 지급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직원 1명이 중증장애인 5명을 돌보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는 복지현장이 사실상 붕괴 직전”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 내 장애인거주시설 41개소 모두 유사한 위기를 겪고 있으며, 특히 국비 70%·도비 21%·시비 9% 매칭 구조로 인해 복지부 예산 미반영 시 지방정부가 단독으로 보전 불가능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한 참석자는 "직업재활시설 등 지방비 사업은 통상임금이 반영돼 올해 1월부터 지급 중이지만, 국비 매칭사업인 장애인거주시설만 제외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결국 예산 구조의 불평등이 장애인 돌봄 현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갑 의원은 "거주시설은 장애인의 집이자 돌봄의 최전선인데, 정부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법정수당조차 반영하지 않는 것은 잘못”라고 지적했다. 이어 "통상임금 미반영은 전국적인 문제이며, 복지부와 기재부가 서로 책임을 미루는 사이에 현장은 인력 이탈과 안전사고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천안시의회 차원에서도 충남도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추경 반영 건의와 제도 개선 요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문 국회의원실에서는 "지역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가 중앙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천안시, 국보부터 사찰까지 모바일 스탬프투어[시사캐치] 천안시는 10월 한 달간 ‘풍류’를 주제로 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천안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해, 일상 가까이에서 전통의 멋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정된 코스는 ▲국보 봉선홍경사 갈기비 ▲고찰 만일사 ▲취묵헌서예관까지 총 3곳이다. 봉선홍경사 갈기비는 고려시대의 대표 석비로, 국보 제8호로 지정된 천안의 대표 문화유산이다. 정제된 조형미와 우아한 필치가 돋보이는 비문을 통해 석비 예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10월이면 주변에 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해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만일사는 성거산 자락에 위치한 고려시대 창건 사찰로, 법당과 오층석탑, 마애불 등이 남아 있다. 고요한 산사 풍경과 어우러져 걷는 이에게 사색의 여유를 선사한다. 취묵헌서예관은 전통 서예문화를 주제로 한 실내 전시공간으로, 서예가 인영선 선생의 작품과 아카이브, 영상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서예 작품들이 실내 공간에서 조용한 몰입을 돕는 문화 힐링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탬프투어 참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천안 관광지도’를 통해 가능하다. 앱을 내려받고 지정된 3개소에서 방문 인증을 완료하면, 완주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1월 중 개별 안내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10월 스탬프투어는 천안의 문화유산과 예술 공간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가을 맞이 코스”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천안의 전통과 멋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과정’ 참여자 모집[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마지막 회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구직 단념 상태에 놓인 청년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단·중·장기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단기 60명 ▲중기 120명 ▲장기 60명 등 총 240명 규모로 운영 중으로, 마지막 회차인 단기과정의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 단기 프로그램은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약 5주간 ▲1대1 심리·정서 상담 ▲진로탐색 검사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DIY 체험활동 등을 실시한다. 단기과정을 모두 수료한 청년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수료금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청년 중 최근 6개월 이내 취업 또는 직업훈련 경험이 없거나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천안청년센터 이음 누리집(www.ch2030youth.kr) 또는 전화(041-900-203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총 141명의 청년이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3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안시, 택시 29대 신규 면허 발급시사캐치] 천안시는 최근 택시정책위원회를 열고 택시 면허 신규 발급과 성거읍 택시쉼터 설치를 각각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시의 적정 택시 대수는 2,223대로 산정됐으나, 현재 운행 중인 면허는 총 2,194대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택시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총 29대의 택시 면허를 신규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또 성거읍 저리 54-3번지 일원 공용주차장 내 유휴 건물 67.2㎡을 활용해 택시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기존 성거읍 한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택시쉼터가 아파트 부지 무단 점유로 주민 불편과 교통안전 문제를 초래함에 따라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쉼터를 조성하기로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시민 교통편익 향상과 택시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고병원성 AI 차단…특별방역대책 나서[시사캐치] 천안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경기 파주 토종닭 농가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특별방역대책 기간엔 위험 요인 차단을 위해 종사자와 축산차량·장비 이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실시한다. 시는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랑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 시설 방문, 시도 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 제한, 동일 법인 소유 가금농장 간 축산 도구 및 기자재 공용 사용 금지, 가금농장 방사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 11종을 발령했다. 타 시도 입도객과 반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거점소독시설 3개소와 밀집지역 통제초소를 운영해 축산 관계자와 가금농가 등을 중심으로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또 가금류 입식과 출하 검사를 강화한다. 가금 입·출하 시 행정기관에 사전 신고로 실시간 사육현황을 파악하고 재입식 전 휴지기간 준수 및 과밀사육 방지로 질병 유입 방지, 출하 및 이동 전 AI 검사 후 이동승인서 발급으로 질병을 사전에 검출한다. 철새를 통한 AI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농장 진입로 소독, 하천변 순회 소독, 철새도래지 인근 농경지 경운작업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예찰을 강화하고 일제 소독 실시 홍보,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시, 독립기념관 야간개장 시내버스 운행 조정[시사캐치]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 개장 기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기념관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운행을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야간 개장은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5일간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9시 운영된다. 야간 개장 기간 단풍나무숲길에는 포토존이 조성되며 겨레의탑 미디어파사드 및 드론쇼, 가을힐링 음악회 및 버스킹 공연, 야외 전시 및 조선총독부 부재 전시공원 야외 특별해설, 먹거리부스 등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에 천안시는 야간 개장 기간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립기념관 폐장 이후인 오후 7시부터 기념관 내 정류장을 경유하지 않던 9개 시내버스 노선을 오후 10시까지 경유하도록 운행을 조정했다. 해당 노선은 380·381·382·383·390·391·392·400·815번이다. 시는 시내버스 운행 조정으로 기념관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 야간 개장은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시기에 역사와 힐링을 접목한 행사로 많은 시민이 찾는 만큼 접근성 향상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운행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성인문해교육 예비중학과정 시화전 열어[시사캐치]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은 성인문해교육 예비중학과정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 전시회를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시화전은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충남 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학 학력인정과정 입학 전 단계인 예비중학과정에서 공부한 어르신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예비중학과정에서 공부하며 느낀 소감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했다. 전시된 <할매 학생> 등 총 9점의 시화 작품은 배움을 향한 진심 어린 열정과 문해교육의 감동을 지역사회에 전하고 있다. 전시회는 평생학습관 1층 전시홀에서 진행 중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은 2026년 개강 예정인 성인 학력인정 중학과정 1단계 학습자를 모집 중이다. 교육과정 및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부(041-629-2044)로 문의하면 된다. -
세종시, 한글문화 공동체 공식 출범[시사캐치] 세종시가 10월 10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한글문화 공동체(HCC, Hangeul Culture Community)’를 공식 출범했다. 한글문화 공동체는 한글문화 진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공공·민간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정책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꾸려졌다. 이날 공식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는 개인·기관은 세종시,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교보문고, 헤럴드미디어그룹, 우노101, 이타북스, 김진명 작가다. 출범식은 지난 4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2025 국제 한글 프레 비엔날레의 폐막을 앞두고 579돌 한글날의 다음날인 10일에 개최해 프레 비엔날레의 ‘다음’을 기약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 한글 미술관(가칭)’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공동체 출범의 의미를 더했다. 현재 세종중앙공원 관리·사무공간 등으로 쓰이고 있는 건물을 전시, 체험, 휴식 등이 가능하도록 내부를 새단장해 세종시만의 특별한 정원 속 미술관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시는 세종 한글 미술관(가칭) 추진을 통해 미술관이 없는 도시에서의 비엔날레 개최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전시 운영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한글 미술관(가칭)은 내년 580돌 한글날이면서 가갸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여는 것을 목표로 공간 조성 절차가 착수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와 교보문고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 확립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만의 특화 상품(굿즈) 개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나현수 교보문고 본부장은 협력의 첫걸음으로 한글문화 진흥을 위한 1,000만 원 후원을 약속했다. 이어 김진명 작가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와 손잡고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담은 세종의 나라(가제) 집필 착수를 발표했다. 김진명 작가는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한 도시, 세종시와 손을 잡고 세종의 나라(가제)를 펴는 작업에 착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세종의 나라(가제)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조명하는 2권 분량의 소설로, 본 출범식에서 제작 후원을 약속한 우노101을 통해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 공동체의 출범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우리시는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서 앞으로도 한글문화 진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